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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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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현황3. 등록금, 수업료
3.1. 등록금 수업료 면제 조건 및 학비 감면 조건3.2. 고교 무상 교육 시행
4. 선발방식5. 남녀공학 & 남고 & 여고6. 팁과 조언
6.1. 진학 시6.2. 학교생활 시
7. 기타 이야깃거리8. 외국 또는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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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중화권
8.4.1. 중국8.4.2. 대만8.4.3. 싱가포르
8.5. 말레이시아8.6. 그 외 국가
9. 대한민국의 고등학교 목록10. 관련 문서11. 고등학교 배경 애니메이션 및 드라마 작품

1. 개요

High School

대한민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의 교육 체계에서 중학교 과정 다음의 상위 중등교육기관이다. 이따금 명칭 때문에 헷갈리는 경우가 있지만 '고등학교'와 '고등교육기관'은 전혀 다른 개념이다.[1] 고등교육기관은 대학대학원, 그리고 전문대학과 그에 준하는 모든 학교를 아우르는 범주를 일컫는다. 즉, 중등교육기관은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해당한다. 다만 '고등'이 들어가는 '고등공민학교'는 중학교와 유사한 수준의 학교다.

2. 현황

초·중등교육법
제45조(목적) 고등학교는 중학교에서 받은 교육의 기초 위에 중등교육 및 기초적인 전문교육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47조(입학자격 등) ① 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사람은 중학교를 졸업한 사람, 제27조의2제1항에 따라 중학교를 졸업한 사람과 동등한 학력이 인정되는 시험에 합격한 사람, 그 밖에 법령에 따라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사람으로 한다.
② 그 밖에 고등학교의 입학방법과 절차 등에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제48조(학과 등) ① 고등학교에 학과를 둘 수 있다.
② 고등학교의 교과 및 교육과정은 학생이 개인적 필요·적성 및 능력에 따라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정하여져야 한다.

제49조(과정) ① 고등학교에 관할청의 인가를 받아 전일제 과정 외에 시간제 또는 통신제 과정을 둘 수 있다.
② 고등학교과정의 설치에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제50조(분교) 고등학교의 설립자·경영자는 특별히 필요한 경우에는 관할청의 인가를 받아 분교(分校)를 설치할 수 있다.[2]
수업 연한은 3년이나(초·중등 교육법 제46조 본문), 일부 성인, 만학도들을 위한 학력 인정 평생 교육 시설로서 고등학교 과정은 2년제(1년 3학기제, 총 6학기)로 운영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고등학생들은 중학교 졸업 직후 진학하므로 연령은 15 ~ 18세가량이 일반적이나, 성인이 된 후에 고등학교를 다니는 소위 만학도들도 있다.

법적으로, 고등학교는 교육 과정 운영과 학교의 자율성을 기준으로 다음 각 호의 학교로 구분한다.(초·중등 교육법 시행령 제76조의 3)
다만 일반계의 5~10% 가량은 재수도 아닌 결국 취업[6], 공무원 시험 등 다른 길을 선택하며 특성화 고등학교의 학생들도 통계적으로 40~60% 정도는 취업이 아닌 대학 진학을 선택한다. 특히 자율형 공립고는 일반계 고등학교임에도 취업반도 신경 써주는 학교가 종종 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고등학교는 의무교육이 아직 아니지만 특수교육대상자로 지정된 학생에 한해서는[7] 의무교육으로 지정되어 있다. 물론 고등학교에 안 가는 사람은 거의 없기에 실질적으로는 의무교육이나 다를 바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법적인 의무교육은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3달에 한 번씩 돈을 지불하고 다녀야 된다. 비용은 2020년 기준으로 서울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의 경우 3달 40만원 ~ 50만원 정도다.[8] 한국 여성 소비자 연합의 조사 결과도 있으니 참조해 보자. 이는 웬만한 국립대 등록금의 절반 이하 수준이지만, 보충수업료[9]와 교복값, 교과서 대금, 수학 여행비, 급식비 등을 감안하면 학부모들에게는 결코 만만치 않은 금액이다. 상당수의 고등학교에서는 수업료 미납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 그래도 가정 형편이 안 좋은 경우에는 등록금을 일부 감면받거나 면제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다.

그리고 학력이 대부분 상향 평준화되어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중졸 수준의 학력으로는 한국사회에서 살아가기가 힘들고,[10] 학력이 낮았던 1980년대 초중반까지는 고등학교에 입학하지 않은 사람들이 꽤 있었지만 1980년대 말 이래로는 고등학교 입학률이 90%를 넘어서며 거의 대부분의 국민들이 고등학교는 입학하고 있는 실정이다.[11] 법적으로는 의무교육이 아니라지만 사실상 의무교육이나 다름없다. 설상 자퇴를 했더라도 검정고시를 통해 고졸을 따야 할 정도이다. 현재 대한민국 정권은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추진 중이며 2019년 2학기 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2021년 까지 전학년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12]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은 경제 수준에 비하면 고등학교 무상교육화가 상당히 늦게 이루어졌는데, OECD 회원국 중에서 한국만이 가장 늦게까지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실시하지 못했었다. 즉, 한국과 비슷한 경제 수준의 국가들의 상당수는 진작에 고등학교 까지도 무상교육화를 완료했었다는 사실이고, 한국이 경제 수준에 비하면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을 하지 않았던 것이 전 세계적으로도 유일무이할 정도로 굉장히 특이한 경우였다.[13]

몇몇 중학생들이 중학교의 연장선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상교육만 시행되었을 뿐 의무교육이 아직 아니기에 형사처벌을 받을 정도의 범죄행위를 저지르면 퇴학을 당할 수 있다.[14] 좋게 말하면 자기 학생을 끝까지 책임지는 것과 나쁘게 말하면 교사 생활과 근무 기록에 오점을 남기기 싫다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15], 퇴학까지 가는 걸 막고 전학 보내거나 자퇴를 권유하는 것일 뿐이다. 자세한 것은 퇴학 항목을 참조. 자퇴 역시 초,ㆍ중학교와 달리 가능하나 대부분의 고등학생이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부모님과 함께 상의한 후에 그 학교에 부모님과 함께 찾아간 후에 상담을 해야 한다. 또한 많은 부모나 교사들도 고등학생들이 자퇴를 하는 것을 웬만하면 말린다.상술했든 자퇴를 권유하는 경우도 학생이 사고를 쳤을 때 퇴학까지 가는 걸 막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고등학교의 관할은 각 시, 군, 구 소재의 교육지원청에서 하는 것이 아닌, 광역 단위의 교육청 직할이다. 초등학교, 중학교의 행정 편제는 OO교육청 OO교육지원청 OO초등학교/중학교인 반면, 고등학교의 편제는 OO교육청 OO고등학교인 것이다. 실제로, 중학교 입학 원서 출원은 관할 교육지원청의 교육장에게 하지만, 고등학교의 입학 원서 출원은 관할 교육청의 교육감에게 한다. 교육청과 학교 사이의 행정 업무와 공문 처리 역시, 고등학교는 교육지원청을 통하지 않고 교육청과 직접 이루어진다.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은지, 나무위키를 비롯한 각종 백과 사이트의 고등학교 항목을 보면 관할 기관으로 그 지역 교육지원청을 기술해 놓은 경우가 상당히 많다. 서울, 광주, 도 지역은 편의상 교육지원청 사이트를 통해 고등학교 안내를 병행하고 있다.

광복 이후 1980~1990년대까지 고등학교는 보통 시험을 치러 입학했으나 2000년대 이후로는 시험 없이 입학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정확히는 1960년대까지는 고등학교에 원서를 내면 해당 학교에서 필기시험과 체력장을 치러 합불을 가리는 방식으로 입학했고[16], 1970년대부터 꽤 최근까지 고등학교에 입학할 때 연합고사를 치른 뒤 그 점수를 토대로 입학할 학교를 결정했다.

고등학교는 특히 3학년에 가까워질수록 시험 문제 유형이 수능 스타일로 출제된다.(국영수사과에 한정) 하지만 일부 빡센 학교들은 1ㆍ2학년들에게도 고3 기출 프린트를 만들어 시험범위에 넣기도 한다.

3. 등록금, 수업료

파일:external/data.si.re.kr/2013-BR-01_%ED%91%9C%202-3-10%20%EA%B0%81%EA%B8%89%20%ED%95%99%EA%B5%90%20%EC%88%98%EC%97%85%EB%A3%8C(%EC%97%B0%EA%B0%84)-2.jpg

연도별 고등학교와 대학 수업료의 내용이다.[17] 각종 고등학교 유형별 학비 차이와 상, 하위 순위 등 더욱 구체적인 내용이 기재된 가장 최근 데이터는 2023. 9. 기준 고등학교 학비총람에서 확인 가능하다.

수업료 미납과 관련하여 2006년에 교육인적자원부에서는 학교 수업료 및 입학 금지에 관한 규칙 제 7조 징벌 조항이 수업권 침해이고 비교육적이라는 지적을 받아들여 폐지 방안을 발표했다. 관련 기사 아울러 특히 2006~2008년에 걸쳐 수많은 언론들이 수업료 미납과 관련하여 지적하였고,(#1, #2, #3, #4, #5) 고승덕 의원은 장학금 지원 대신 고교 등록금 폐지를 하자며 의견을 내었다. 관련 기사

3.1. 등록금 수업료 면제 조건 및 학비 감면 조건

전국적으로는 가정의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서 학업을 중단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일정한 기준에 따라 학비감면을 해주는 제도가 고등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다.

기초생활 수급대상자의 경우, 동사무소에서 수업료가 지원되고 학교에서는 학교운영지원비를 지원한다. 동사무소에서 지정된 계좌로 해당 금액을 입금하므로 이를 학교에 납입하고, 학교운영지원비는 면제 받는 형식이다. 의무교육인 초등학교중학교처럼 자신은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 즉, 학비지원을 받는 학생들에 한해서 무상교육이란 소리다.

기초생활 수급대상자가 아니고 지역건강보험료나 전세금 등의 기준에 의해 선정된 경우는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를 모두 면제받고, 지급금이 학비 이외의 용도로 전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학교의 학비 관리 계정으로 직접 입금이 된다.

서울의 경우 위 두 상황에 해당되지는 않지만 차상위 계층에게 Hi-Seoul 장학금이 지급된다. 나중에 성인이 되어 소득이 생겼을 때[18], 출신 학교에 장학금을 환급하는 확약서를 받고 있으나 이는 강제 규정이 아니라 이 장학금을 받는 학생이 스스로 남을 돕는 마음을 가지도록 하기 위한 조건이다. 위처럼 지급금이 학비 이외의 용도로 전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학교의 학비 관리 계정으로 직접 입금이 된다.

각 경우 만일 1/4분기 학비를 납입한 상태라면 수혜자가 지정한 은행계좌로 학교에서 환급을 해준다. 고등학교 학비감면 수업료 면제 조건/네이버지식인

3.2. 고교 무상 교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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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는 교육기본권 실현과 교육비 경감, 교육의 사회적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두고 2019년 2학기부터 고등학교 3학년, 2020년에는 고등학교 2-3학년으로 점진적인 고교 무상 교육이 확대하여, 2021년부터는 고등학교 무상 교육을 시행했다. 지원 범위는 입학금과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로 중앙정부가 49.4%를 부담하고, 각 지방교육청이 47.5%, 지방자치단체가 3.1%를 부담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의무교육에 포함되는 초등학교중학교와 함께 고등학교까지 국가가 보장하는 무상 교육으로 확대 시행되었다.

단, 사립 특수목적고등학교[19]자율형 사립고등학교는 본 무상교육 정책의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며, 기타 사립학교 중 일부에서도 여전히 등록금을 징수하고 있어 공립학교와 상당한 학비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공-사립 간 학비 격차 87만원

4. 선발방식

서울과 수도권 일부지역, 모든 광역시, 그리고 지방의 일부 도시에서 고등학교 입학시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통칭 뺑뺑이)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이는 대다수의 도시처럼 내신 성적을 바탕으로 하거나 울산처럼 자격고사 방식의 연합고사를 치르는 등 지역마다 다르다. 아직 대부분의 지방 중소도시 및 농촌 지역에서는 '비평준화 지역'으로서 중학교 때의 내신 성적이나 선발 시험(또는 혼합형)을 치러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은 고등학교 입학 경쟁의 과열을 막기 위함이 본래의 취지였으나 최근에는 평준화의 폐해[20]가 많다 하여 불평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다.

이 제도 덕택에 1990년대 이후로는 중학교 내신이 상위 90~100%의 최하위권인 학생들도 일반계에 진출하는 속칭 기적과도 같은 현상들이 생겼다. 내신 100%로 사실상 꼴찌가 일반고에 당당히 입학하여서 해당 일반고 관계자들이 자포자기 상태가 되게 만들어버리기도 한다. 특히 대전광역시의 경우에는 기적의 학생들이 아니라 원래 고입방식 자체가 이렇다. 전교 1등이 지역 하위권 일반계를 들어가기도 하고 전교 꼴등이나 일진이 1위를 자랑하는 명문고에 들어가기도 하는 등 성적 자체를 구분 안하고 정말 뺑뺑이로 넣는다. 내신 점수는 그냥 장식품으로 쓰면 2017년도까지는 무조건 들어가는 수준이었고 2018년 이후에도 대부분 들어간다. 교사들은 내신석차 상위 60~70% 정도인 140~150점(200점 만점) 이하면 불안하다고들 하지만 2018~2022년도 신입생들조차도 점수와 상관없이 대부분은 합격하고 있다. 여전히 너무 점수가 낮아서 더이상 떨어질 점수가 없는 학생들까지 1~2지망 쓰면 어디든 거의 합격하는 추세. 막말로 내신석차 100% 전교 꼴찌나 0점도 합격하는 상황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다.[21] 점수가 너무 낮은 학생이 설마 일반계를 쓰겠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특성화고를 쓰지만 일반고 지망자들도 상당수 있다. 교사들도 처음에는 일반계 못 간다고 협박(?)하다가 학생이 끝까지 일반계 가고 싶다고 말하면 대부분 합격한다는 사실을 뻔히 알고 있으니 대부분 일반계를 지망하도록 허락해준다.[22]

애초에 일반계고등학교를 지나치게 많이 건설하고 정원도 지나치게 많은 관계로 수십 년 전이나 지금 현재나 매년 일반계고 정원이 심각하게 미달나는 대전은 한가롭게 점수 따지면서 학생 받아줄 상황이 아니다. 서구/유성구의 유명 학교도 모집정원 못 채워서 미달나는 판에 중구, 동구, 대덕구 구도심 학교는 어련하겠는가?[23]

게다가 평준화 지역이니 학교별로 성적대를 나누지 않는다.[24] 성적이 낮은 학생이래도 신설이나 하위권 학교로 빠진다는 이야기는 비평준화 지역을 보고 하는 착각이다.[25] 성적 바닥인 애들이 입학도 결국 뺑뺑이라 명문고/일반고/하위권도 다 섞인다. 특히 대전이 그런데 아예 다 뒤섞어버려서 정말 뺑뺑이로 고등학교 배정이 된다. 일반고가 넘쳐나는 대전은 이미 2000년대 초반에도 일반계는 쓰면 자동으로 입학하는 지역이었다. 내신 점수는 필요없다. 대전 중학교의 담임 선생님들은 최하위권 학생들이 일반계고로 들어가면 대부분 7~9등급으로 최하위권을 맴돌 가능성이 크기에 특성화고로 유도하기 위해 있지도 않은 내신 커트라인을 주장하고 있다. 2017년에 일반계고 입학하는 학생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말로는 200점 만점에 140~150점이라는 커트라인을 주장했으나 실제로는 100점 초반이나 심지어 100점 미만까지 거의 모두 1~2지망에 원하는 고등학교에 합격했다. 한가지 예를 들자면 대전광역시에서 그럭저럭하게 중위권에서 노는 한 중학교는 3학년 재학생이 350명이었는데 선생님들의 방해에도 굴하지 않고 300등부터 350등 전원이 일반계고 지원해서 1명의 탈락자도 없이 전원 합격했다. 대부분 자신들이 원하는 1~2지망 명문고로 합격.[26] 사실 140~150점이라는 점수 자체도 보통 중학교 내신석차로 상위 60%대(60~70%)가 나오니 상위권 특성화고(실업계고)는 응시해봐야 탈락하는 점수인데 이런 점수를 커트라인으로 만들어두고는 그 조차도 매년 못 지키고 있다.

경기도는 고입고사를 보기는 했지만 학생수 감소로 이미 99.9%가 고등학교에 갈 수 있기 때문에[27], 결국 2013년부터 고입선발시험을 폐지했다.[28] 강원도도 비슷한 시기에 고입선발시험을 폐지했다. 문제는 교과부가 논의도 허락하지 않고 반대해서 교육청과 교과부가 맞 기자회견을 여는 등 아직도 갈 길이 멀다.

부산, 울산, 대구 등 나머지 평준화 지역은 특이하게 70~80%대가 일반고 커트라인으로 그 이내의 성적이 된다면 일반고 진학이 가능하지만, 그 이하의 성적대에는 타 지역 미달학교나 특성화고를 갈 수밖에 없다. 평준화인데도 비평준화 방식이 남아있는 케이스로, 그 커트라인 이내의 학생들 중에서는 뺑뺑이가 맞다. 부산에서는 2019년에 부산기계공고는 내신 커트라인이 약 30%, 자동차고는 약 50%, 해운대고는 약 20%이었다. 특성화고는 내신 80% 미만 학생들이 강제로 가야 하는 시절도 있었지만,[29] .

대부분 우등생들이 볼 땐 위와 같이 평준화의 문제를 많이 늘어놓지만 비평준화 지역도 상당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이유로, 비평준화 지역에서는 모든 고등학교가 중학교 내신성적 순으로 늘어서 있어서 일반계 고등학교나 명문고에 가고 싶은 중3들은, 혹은 자녀에게 그런 점을 바라는 부모를 가진 아이들은 고3의 대입스트레스 못지 않은 고입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된다. 더군다나 그곳이 특성화고등학교라면 정말로 3년이 힘들어진다. 그리고 최상위권 고등학교라 해도 일반고의 대학 입시 성적은 별도로 시험쳐서 뽑는 특목고(공고, 정보산업고 등은 제외)에 양민학살을 당하기도 한다.[30] 16위까지 쭉 특목고, 자사고, 영재학교가 들어섰고, 비평준화 일반고인 안산 동산고가 21명을 서울대로 보내어 17위를 차지했다. 근데 이 학교가 2010학년도부터 자사고로 지정됨에 따라 옛말이 되었다. 하지만 인구가 적고 부존자원량이 상대적으로 매우 빈약한 대한민국의 경우 현실적으로 중등교육 과정의 학생들에게 공부를 시키는 것이 국가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단초이기 때문에 안 좋은 걸 알면서도 어쩔 수 없는 것이 함정이다.

과거 비평준화 선발 시절에는 서울특별시경기고등학교, 서울고등학교, 경복고등학교, 경기여자고등학교, 부산광역시경남고등학교, 부산고등학교, 대구광역시경북고등학교, 광주광역시광주제일고등학교, 대전광역시대전고등학교, 전주시전주고등학교, 인천광역시제물포고등학교, 순천시순천고등학교 등이 명문고등학교로 불리며 한 해 서울대학교 입학생이 세 자리 수에 이르는 괴력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경기, 서울, 경복은 평준화 이전에 서울대만 매해 수백명씩 보내는 기염을 토했다.[31] 특히 1975년 서울대에 경기고는 512명, 서울고가 435명, 경복고가 232명을 합격시킨 바 있으나[32] 평준화 이후 그 수는 폭락해버리고 말았다.[33]

서울에서의 일반계 고등학교 배정은 원래 시청 근방 3km에 있는 선복수지원 고등학교 중 3지망까지 선택 지원하여 배정 받지 못할 경우 주소지 근방의 비 선복수지원 고등학교에서 랜덤으로 배정되었지만, 2010년 94년생부터는 고교 선택제를 통해 학군에 관계 없이 학교를 5지망까지 고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는 과거 1류, 2류 고등학교 관련 문제를 다시 부활시키느냐는 것이 아니냐는 새로운 문제가 제시되어 논란거리다. 근거리배정이 아니다보니 강남에 이사한 사람들이 오히려 강남에 입학을 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해 서울시교육청은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하려고 했으나 신규 배정 방식의 배정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오자 결국 고교 선택제를 유지했다.

그리고 진짜로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혼자서 공부할 자신 있으면 특성화고를 가서 특성화 특별전형을 노려보는 것도 좋다. 필요 등급이 일반전형에 비해서 낮다. 하지만 특성화고에서도 상위권인 학생들은 그냥 일반전형으로 지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차피 '직탐' 때려치고 '과탐' 및 '사탐' 보면 그만이니까. 그리고 특성화고는 실습위주라 학교에서 하는 공부만으로는 수능 등급 제대로 나오기 힘들다.[34] 이 경우 따로 '진학반'을 만들어서 아예 실습에서 제외시켜버리는 학교도 있으며 공부하겠다는 학생들은 실습을 최소한만 시키는 학교도 있다. 예술 및 체육을 준비하는 일반계 학생들을 위해서 일반계에서도 이런저런 혜택을 주는 경우와 같다고 보면 되겠지만 일반계고와 달리 특성화고는 이것을 특화하겠다는 취지의 학교이고 그에 관한 지원을 받는데 이런다는 비판은 있다.

특성화고의 경우 평균적으로는 40~60% 정도가 대학에 진학한다. A 학교, B 학교 등 학교마다 다르지만 전국적인 통계로 보면 이렇다. 통계적으로는 전문대 6~7 4년제 3~4 비율. 물론 열심히 해서 아예 인서울 하는 학생들도 있으며 상업계열 고등학교 학생들의 경우 고등학교 때 미리 배우고 들어오기 때문에 전공과목 수업시간에 두각을 발휘한다.

전기고는 오로지 1개의 학교만 지원 가능하기 때문에 불합격되면 무조건 후기고에 지원해야 하며 후기고도 원칙적으로 1개의 학교만 지원 가능하나 불합격하면 다른 후기고에 지원이 가능하다. 전기, 후기 모두 불합격된 경우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으며 이 때는 지원만 해도 무조건 합격시켜준다.

특수교육대상자의 경우는 특별전형을 통해 선발하며 별도의 내신성적이 필요없이 특수학급이 설치된 일반계 고등학교, 특성화고[35]를 선택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의 경우 3지망까지 지원가능하며 본인이 지원한 학교가 과밀학급이라면 지원한 학교 중에서 가까운 학교로 배치된다.[36]

일반계 고등학교에 배치하다 보면 정원 미달된 학교들이 나오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평준화 지역의 경우 특정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지원한 학교의 정원이 초과되었다면 인근 학교로 분산 배정하며,[37] 비평준화 지역의 경우 내신성적이 낮은 순서대로 떨어트린다.

5. 남녀공학 & 남고 & 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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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특목고는 지역 상관없이 90% 이상이 남녀공학이며[38], 특성화고나 특목고 중에 남녀가 서로 다른 반을 쓰는 학교는 대한민국에 단 한 곳도 없다. 특성화고나 특목고는 학과별로 학급이 편성되기 때문에 남녀를 서로 다른 학급에 배정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반고는 그렇지 않다. 일반고는 단지 학업만을 위해 존재하는 학교이기 때문에 특정 종류별로 학급을 편성하는게 아니라서 적당히 성비만 맞추면 남녀를 다른 반에 배정하는게 가능해진다. 대한민국의 보수적인 교육방침 특성 상, 수많은 일반고가 남녀공학일지라도 남자반 여자반 따로 하여 가르친다.

2000년대 이후부터 과반수 이상의 일반고들이 남녀공학이지만[39] 남녀분반으로 만드는 학교들이 훨씬 많다. 이유는 면학분위기 조성 또는 역사 및 전통 보존 문제.

남녀공학 일반고가 제일 많은 지역은 단언 경기도이며, 두 번째로 많은 지역은 대전광역시, 세 번째로 많은 지역은 서울특별시이다. 이 세 지역을 제외하면 대한민국에서 일반고 기준 남녀공학이 많이 모여있는 곳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나 서울마저도 한강이 있는 원도심 들어가면 전통 보존 문제로 수많은 일반고들이 남고 아니면 여고이기 때문에 서울마저 남녀공학이 많다고 할 수 없다.

인천광역시, 경상도, 전라도가 남고와 여고가 많은데 점점 남녀공학 비율이 올라가고 있다.[40]

남녀공학에 더불어 남녀합반 시스템을 3년 내내 갖춘 일반고는 경기도에 매우 많다. 경기도는 신도시 내지는 난개발 지역이 많은데다, 그런 지역에 개교된 고교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남녀칠세부동석 문화가 없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그 때문인지 3년 내내 모든 학급을 남녀합반 하는 고등학교들이 2012년쯤부터 경기도에 많았다.[41]

서울에 있는 남녀공학 고등학교는 전통 보존 문제로 과반수가 남녀분반 시스템이라서 3년 내내 모든 학급을 남녀합반시키는 일반고는 서울에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42], 인천은 애초에 남녀공학 고등학교를 찾아보기가 하늘의 별따기며 겨우 찾은 남녀공학 고등학교는 합반시키는 법이 없다.[43] 제주도는 대한민국에서 학령인구가 가장 적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제주도 소재 모든 고교들이 3년 내내 남고, 여고나 남녀공학이더라도 모두 분반이다.

서울이 대한민국의 수도다 보니 남녀공학 일반고가 많을 거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서울은 역사전통 보존 문제 때문에 남녀공학 고등학교는 죄다 특성화고 또는 특목고 뿐이지 일반고이면서 남녀공학인 경우는 서울 전체의 단 20% 정도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이 이유로, 유적지와 관광지가 있는 서울 원도심에 들어가면 남녀공학 일반고는 찾아볼 수 없다.

사실상 아직도 수도권 지역에서는 경기도를 제외하면 3년 내내까지 남녀합반을 운영하는 일반고가 거의 없다. 인천은 교육청에서 특별히 단성학교만 고집하는 지역이라서 합반분반조차 고사해야 하고, 서울은 역사가 깊어서 전통 보존문제로 남고, 여고가 많으며 남녀공학이더라도 합반이 적고, 그 밑 지방들은 신도시가 몇개 없는 지역이기 때문에 사실상 경기도 빼면 대한민국에서 합반 일반고는 찾아보기 힘들다. 따라서 대한민국의 그 많은 합반 일반고는 경기도에 몰빵해 있다.

그러나 수도권을 벗어나 지방 중소도시나 아주 시골로 들어가면 오히려 학령인구가 적거나 신도시거나 둘 중 하나인 경우가 꽤 있어 남녀합반 일반고를 심심치 않게 찾을 수 있다. 참고로 합반하는 고등학교는 공립학교들이 많다.[44]

물론 2020년대 이후부터는 전국적으로 단성학교를 통폐합해서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대한민국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도 너무 심각한 저출산으로 인해 단성학교로는 도저히 학생수를 유지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45] 물론 통폐합을 하더라도 남녀분반으로 하는 경우도 많지만, 최소한 단성학교는 이제 없앨려고 하는 추세이다.

6. 팁과 조언

6.1. 진학 시

  • 남학생일 경우 일반고 진학을 할 계획이며, 본인의 성적대가 어중간하거나 본인이 문과로 갈 계획이라면, 남녀공학을 피해야 한다. 남녀공학에서 문과 전교 1등의 사나이가 남학생 소유라는 이야기는 학교의 질이 꽤 괜찮은 경우에나 해당되는 사실이기 때문에 중하위권 이하 수준의 학교는 남학생들에게 불리하면 불리하지 절대 유리하지 않다. 설령 질이 괜찮은 일반고에 입학을 했다 한들, 자신이 그 극상위권을 차지할 수 있는지는 절대 장담이 불가능하다. 그러니 자신이 중학교 때 전교권을 장악한게 아니었다면 남고를 가는게 맞다. 평균 이하의 학교도 아니고, 똥통학교의 경우에는 문과 기준 상위 0~10% 내에서 남학생이 단 한 명도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수두룩하다.[46]
  • 남녀분반보다 남녀합반이 내신따기 더 쉬우니 참고할 것. 물론 학교마다 지역마다 상이하지만 대부분은 이렇다고 한다. 그도 그럴게 합반이 남녀가 이성교제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이다.[47] 물론 여자가 이뻐야 가능하다. 분반이라고 해서 절대로 연애를 안 하는 건 아니지만, 분반이면 면학분위기 하나는 꽤 잘 형성된다.[48] 내 교실 바로 옆자리에 경쟁자가 있다는걸 인지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특히 여자반은 여고 분위기라서 여학생들이 공부를 치열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물론 하위권은 논외

    더 나아가, 분반을 하는 학교의 경우 교사들이 시험 문제도 더 어렵게 내는 경우도 많다. 자신의 학교가 형식만 지킨 남녀공학이라는 걸 교사들은 알기 때문에 학교 수준 향상에 더욱 신경쓰는 경우가 많다.
  • 중학생따돌림을 당했다거나, 안 좋은 기억이 있으면 동창이 많은 고등학교는 기피해야 한다. 알다시피 학폭가해자들은 중학교의 연장으로 단순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갔더니 중학교 시절 왕따 가해자들을 또 보게 되면 똑같은 이유로 왕따를 또 당할 확률이 높다. 가해자들이 새 친구들에게 뒷담화로 흉보며 같이 또 괴롭히기 때문이다. 그래도 평준화고 기준으로 학생들 인맥은 관내 안에서 돌고 도는지라, 같은 학군 내에서는 중학교 동창이 적은 학교에 진학했더라도 건너들은 학생이 '너 중학교 때 왕따였다며?'라고 물어보기도 하고 그 친구의 친구들이 본인을 괴롭히는 친구가 됨으로써 이 가해자 무리들이 그 고등학교에도 소문을 퍼뜨리기 때문이다. 다만 아예 다른 학군으로 이사를 가서 초등학교·중학교 동창이 전혀 없는 고등학교를 가면 새 인생을 살 수 있다.

    인생에서 고등학교가 훨씬 중요하고, 잊으면 안되는게 고등학교는 중학교의 연장선이 아니다 애초에 의무교육이 아니기 때문에 대학교 처럼 입학 가능한 범위 내에서 타지의 고등학교에 갈 권리가 있다. 주로 가까운 고등학교로 보내는 경향은 학부모가 이사 등의 이유나 고등학생 혼자 자취하는 것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 이며, 학교측은 어지간한 생기부가 아니면 신경쓰기 귀찮고 같은 학군 이란 이유로 학군내 고등학교로 지원서를 넣어준다.[49] 그러니 중학교 생활을 갈아엎고 싶다면 동창이 거의 없는 고등학교에 진학하자.
  • 아직도 일부 학교에서는 선생들의 체벌이 존재하며, 특히 체육교사들이 유독 심할 수도 있으니[50] 체벌의 유뮤를 알아보고 진학하는 것이 좋다. 간혹 체벌이 있으면 소위 일진들이 기를 못 펼 것이라는 환상을 가진 사람들도 있는데, 애초에 체벌은 불법이며 선생들이 학생들이 신고를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법의 구멍에서 자행하는 화풀이일 뿐이니 그런 학교는 기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체벌에 반발하여 교사를 폭행하거나 싸움을 거는행위는 하지 않는게 좋으며 최소 생기부에 찍히거나 최악일 경우에는 퇴학까지 당할수 있으니 이러한 일이 생긴다면 경찰이나 타 선생님께 알리는게 좋다.
  • 특성화고등학교특수목적고등학교 진학은 자신의 진로 분야가 확실히 정해졌을 때만 선택하는 게 좋다. 특성화고나 특목고는 특정 분야를 특성화해 일반계고등학교와 다른 커리큘럼을 가졌는데 자신의 진로 분야와 무관한 고등학교를 선택할 경우 3년 동안 괴로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마지막 방법인 전학도 실패해[51] 자퇴하게 될 수도 있다.
  • 자신의 진로가 정해지지 않았다면 차라리 일반계 고등학교에 진학해라. 멋모르고 특성화고등학교에 진학했다가 적응도 하지 못하고[52] 계열 변경 전학을 하려다가 낭패를 본 사례들이 비일비재하다. 그리고 2학년 2학기가 지난다면 아예 동일계열 고등학교가 없는 벽지로 이사가지 않는 이상 계열 변경 전학 자체가 불가능하다.
  • 평준화 학군에 지원한다면 지망 순위를 신중하게 작성해야한다. 무작정 상위 지망에 인기 학교만 적었다가는 아예 지망에 쓰지 않았거나 최하위 지망에 쓴 학교로 떨어져 지역 최악 기피학교에 다니게 되거나[53][54] 3년 동안 고통스러운 원거리 통학에 시달릴 수 있다.[55][56]
  • 석차 등급별 배정을 시행하는 평준화 학군 내 중학교에[57] 다니는 상위권 학생들이[58] 의도적으로 중학교 3학년 성적을 망쳐서 자신이 원하는 고등학교에 배정될 확률을 높이는 꼼수를 쓰는 경우가 있다.[59][60] 상위권 학생들이 꼼수를 부리면 자연스럽게 그 밑에 있던 학생들이 강제로 밀려 올라오니[61][62] 만약에 친구랑 같이 같은 고등학교에 가고싶거나 임의배정이나 후순위 배정을 당하기 싫다면[63] 성적을 21~40%대로 떨어트리는 게 좋다.[64]
  • 본인이 지역 최악 기피학교[65][66]에 떨어진 경우 이사를 가서라도 최대한 빨리 타 고등학교로 전학가야한다. 지역 최악 기피학교의 경우 각종 사건사고로 인해 분위기가 매우 어수선하며, 성적에 불이익을 받거나[67][68] 학생 본인이 사건사고의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에 최대한 빨리 지역 최악 기피학교를 탈출해야 한다.
  • 미션스쿨 지원은 매우 신중하게 생각해야한다. 미션스쿨은 일반적인 학교가 아니며,[69] 자칫 잘못하면 오히려 트라우마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70] 본인이 종교가 없거나(무종교 학생이 종교를 믿고 싶어서 미션스쿨에 지원하는 경우는 제외) 반종교 성향을 가지고 있다면 미션스쿨에 절대로 지원하지 않는 것이 좋다.[지원] 특히 본인이 성소수자에 속한다면 미션스쿨 배정 시 미션스쿨에게 탄압당할 가능성이 높으니[72] 미션스쿨에 절대로 지원하면 안 된다.[지원] 물론 비평준화 지역에서는 미션스쿨 지원을 하지 않으면 절대로 배정될 일이 없지만, 평준화 지역에서 지망하는 고등학교를 쓸 때 집 근처에 고등학교가 드물다거나 해서 어쩔 수 없이 쓰게 되거나[74] 입학 수요가 낮은 경우 끝지망이나[75] 원서 지망에 아예 쓰지도 않은 미션스쿨이 뺑뺑이로 걸리는 경우도 있다.[76] 만약에 자신이 죽어도 미션스쿨에 가기 싫다면 교육청에게 죽어라 항의하고,[77] 항의가 먹히지 않는다면 주소지를 이전해서라도 타 학교로 전학을 가야 한다.
  • 경기도교육청 관할 평준화 학군을 제외한 평준화 학군에 지원할 학생들은 내신성적을 너무 낮게 유지하면 안 된다.[78] 평준화 학군 내 배정 인원보다 지원자 수가 많으면 내신성적이 낮은 학생들부터 떨어트리는데 그 떨어지는 학생이 본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에 평준화 학군에 떨어질 경우 추가모집을 시행하는 미달학교에 지원해야하며, 최악의 경우 타 시도 소재 고등학교에 가거나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해야한다.
  • 학생 수가 너무 적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안 된다.[79] 선택과목 선택에 제한이 생기며,[80] 성적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81] 게다가 2025년 이후에는 고교학점제가 시행될 예정인데 소규모 고등학교들은 교사와 교실이 부족해서 세부 과목 개설도 제대로 못한 채 교육환경이 나락으로 떨어져 버릴 수 있다.
  • 광주광역시교육청 관할 학군은 무작위 강제배정과 석차 등급별 배정이 둘 다 적용돼 희망 학교에 배정될 확률이 20%도 되지 않는다. 만약에 본인이 광주광역시교육청 관할 학군에 지원해야한다면 원하는 학교에 배정될 수 있다는 생각 자체를 버리자.

6.2. 학교생활 시

  • 당연한 얘기지만,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학벌은 무덤까지 따라가는 요소이고, 그 요소를 좌지우지 시킬 수 있는 장소가 바로 고등학교다.
  • 고등학교는 공부에 대한 경쟁이 가장 치열한 장소이다. 이 때문에 친구가 라이벌이 되고 우정에 금이 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주로 여고남고에서 두드러지며 남녀공학도 절대 예외가 아니다. '인서울 대학은 내가 갈거고 합격하고 나서 너네 깔볼거다'라는 마인드로 교내 학생들을 왕따시키며 고등학교를 보낸다면 당장의 면학분위기 조성은 좋을 지 몰라도 대학교만 입학하고 나면 남들 다 있다는 고등학교 동창 친구 하나 없는 몸이 된다. 졸업하고 나면 남는 건 동창뿐이니, 친구 사귀기의 여부는 본인 선택이어도 따로 악감정을 살 행위는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 대학교 친구가 평생 친구가 되는 경우도 굉장히 많지만, 중ㆍ고등학교 때 친구들이 더 오래가는 경우가 사실상 더 많다. 대학교 친구는 비즈니스 친구로 남게 되고 고등학교 친구가 자신이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기억해주는 부류가 되기 때문이다. 본인이 둘 중에 어느쪽일지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인연을 끊길 행위는 만들지 않아야 한다. 이래서 어른들 말씀이 '고등학교 시절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말한다.
  • 자신이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가 아무리 싫어도 학교폭력이나 교권침해로 강제전학을 당해 해당 학교를 탈출할 생각은 절대로 하면 안 된다. 강제전학을 당하면 원적교 반경 5~10km 밖에 있는 학교로 배정되며, 오히려 통학거리가 멀어지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82] 또한 강제전학을 당하면 절대로 원래 학교로 돌아갈 수 없으며, 결정적으로 자신의 인생에 큰 오점이 남게 될 수 있다.[83][84]

7. 기타 이야깃거리

  • 중학교처럼 과목별로 담당하는 교사가 따로 있어 매 교시마다 들어오는 교사가 다르지만 중학교 교사와의 차이점은 사회과[85], 과학과[86]에서 또 과목이 세분화되어 그 안에서 담당교사가 다시 갈라진다는 점이다.
  • 2020년 들어 코로나19의 여파로 학교생활에 큰 제약이 많아지고 동아리 활동도 자유롭지 않아 학교를 다니는 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 학생 수가 많아지기 시작하여 중학교 시절에 검정고시를 봐서 15살, 16살에 고등학교에 조기 입학하는 사례들이 부쩍 늘기 시작했다. 당장 네이버에 "1년 일찍 고등학교 입학" 만 검색해도 지식iN 글들의 수가 상당하다.
  • 일반계는 강제 야간자율학습의 존재로 인해 9~10시까지 학교에 있어야 함으로서 집에 오고 나서 씻고 숙제하고 보면 금세 잠잘 시간이 오게 되어 취미생활을 즐기기 매우 어려웠으나, 이것이 악습이라는 시각이 많이 대두되면서[87] 2000년대 이후로 서울 등의 지역에선 자율화가 많이 되었으며, 아직 강제성이 많이 남아있는 비수도권에서도 2010년대 이후 자율화되는 학교들이 늘어나는 추세라 지금은 저녁시간이 되기 전에 하교할 수 있는 학생들도 많아지고 있다.
  • 평준화 일반계고 정원을 그 지역에 5,000명으로 정하였는데, 평준화 일반고 지원자가 5,250명으로 초과되면 그 중 내신 성적이 제일 낮은 250명은 해당 학군 내 배정 대상에서 제외되며, 타 지역에 소재한 정원 미달난 고등학교에 진학해야 한다.[88]
  • 출입이 자유로운 경우 자퇴생 혹은 졸업생, 아니면 그 학교를 다니다가 다른 학교로 전학간 학생이 학교로 놀러오는 경우도 있다. 이는 중학교도 마찬가지.
  • 1936년생은 대한민국의 중등교육기관이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분리된 이후 첫 입학한 학생 가운데 제일 어린 나이였다.[89], 이들은 중학교 3학년이 끝난 1951년에 입학했다. 이들은 어렸을 때 일제강점기 당시 국민학교에 입학했다가 초등학교 4학년 때 해방을 맞았으며, 유급이나 퇴학당하지 않았다면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던 1948년 8월 15일 전후로 국민학교를 졸업했다.[90] 그리고 1948년 9월부터 중학교에 입학했다면 중학교 3학년이 막 시작하던(1949년에 대한민국 교육법이 제정될 당시에 학년의 혼란을 최소화한다는 명목으로 1950년에는 6월에 신학기를 시작했다.) 즈음에 6.25 전쟁이 발발하였으며, 전세가 악화되자 학도의용군으로 참전한 이들도 적지 않다. 다만 6.25 전쟁 초반에 군에 들어가지 않고 학교에 남았던 이들은 1951년 8월에 중학교를 졸업하고 그해 9월에 고등학교에 입학했다가 1954년 3월에 졸업했다. 그리고 중고등학교 분리 당시 중학교 5~6학년생이었던 1934년과 1935년생은 분리 이후 자동으로 고등학교 2학년과 3학년이 되었으며, 이들은 제때 졸업했다면 입학할 때는 중학생이었지만 졸업할 때는 고등학생으로 졸업한 경험을 겪었다.(물론 시대가 시대였던 만큼 1933년까지 태어난 출생자들도 1934년생과 1935년생처럼 입학할 때는 중학교 6학년으로 졸업하는 줄 알았으나, 실제로 졸업할 때는 고등학교 3학년 졸업을 한 경험이 있다.) 1963년일제강점기근대 막바지 시기에 태어난 1945년생이 고등학생이었던 마지막 해였다. 2017년주민등록번호 뒷자리 1,2로 시작하는 세대가(1999년생) 고등학생이던 마지막 해였고, 2018년20세기 출생자가(2000년생) 고등학생이던 마지막 해였으며 2010년대의 마지막 해인 2019년은 1000년만에 돌아온 21세기 밀레니엄을 겪은 마지막 세대이자 초저출산 시대에 진입하기 전에 태어난 마지막 세대가(2001년생) 고등학생이던 마지막 해였다.[91][92] 이렇게 2017년 ~ 2019년까지 순차적으로 소멸되더니 2020년부터는 20세기에 존재했던 사람들과 더 나아가 밀레니엄의 대격변을 겪은 세대는 2019년도를 마지막으로 모두 사라졌다. 해당 세대인 1999년생 ~ 2001년생은 모두 1000년에 한번씩 찾아오는 밀레니엄의 대격변 순간을 마지막으로 함께했으며 한국이 경제 주권을 빼앗겼던 IMF 외환위기 당시에 태어난 끝자락 세대이자 2002년 한일월드컵을 겪은 가장 어린 세대이기도 하다. 1999년 ~ 2001년생은 박근혜 대통령 시기인 2015년 ~ 2017년에 고등학교에 각각 입학했고, 고등학교 시절에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최종 파면되는 순간과 그 사이에 공백기를 가진 황교안 권한대행 시절을 거쳐 9년만에 정권이 교체되는 정치적 격변의 모든 순간을 고등학교때 경험한 후 문재인 대통령 시절인 2018년 ~ 2020년 사이에 각각 성인이 되었다. 또한 1995년생(2011년 입학생)부터 시행한 2009 개정 교육과정으로 고등학교를 다닌 마지막 세대이며 오랫동안 유지된 문이과 분리 형식으로 수업을 들은 것도 박근혜 정부 시절 마지막 고교 입학생인 2001년생을 마지막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93] 그리고 한국사[94], 영어 절대평가와 중학교 등수 폐지의 첫 세대이기도 한 이유로 1999년에서 2001년에 태어난 세대는 1990년대생과 2000년대생 사이의 과도기를 상징하는 세대라고 할 수 있으며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 고등학교에 입학한 2002년생부터는[95] 대학 입시 체제가 2015개정으로 바뀌게 되고,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범유행전염병을 선언한 2020년부터 코로나 시국 속에서 새롭게 바뀐 교육 문화를 겪었다.
  • N수생들은 졸업한 다음에 멀리 이사가지 않는 이상 꼭 한번은 가야하는 곳이다. 특히 서울의 강남처럼 70~80% 수준이 재수를 하는 학교라면.
  • 항상 적용되는건 아니지만 웬만한 고등학교, 특히 역사가 오래된 곳들은 로고에 큼지막한 한자 또는 髙자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96]
  • 공부를 열심히 하자. 다만, 교과 공부만 하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97]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쌓자. 1학년때 보면 자신들은 상당수 인서울을 하겠다고 주장하는데, 전문대학의 입학자 비율을 보면 95~97% 정도가 일반계 출신들이라고 한다. 그러다가 2~3학년쯤 되면 현실을 깨닫는다.[98]
  • 고등학교까지는 선후배 개념이 그리 강하지 않다. 공립 일반고의 경우 다른 학년을 소 닭 보듯 하는 느낌. 그러나 전통이 오래되었거나 들어오는 데 진입장벽이 존재하는 특목고나 자사고 등의 경우에는 동아리 문화와 함께 선후배 문화가 많이 퍼져 있으나 학교마다 그 수준이 다르다.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의 경우에는 '전통교육'이라는 명목 하에 똥군기 문제가 상당히 심각한 편이다. 하지만 이것도 케바케다.
  •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자연스럽게 넘어오는 것으로 인식하는 학생들이 있고, 교사의 학생 취급이 중학교 때와 비슷한 경우가 많아 학교폭력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중학교에 비하면 덜한 것은 맞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사춘기가 끝나서 신체적 능력이 엇비슷해지고, 어지간히 막장 인생이 아닌 이상 퇴학, 학생부 기록 등 징계가 두려워지기 때문. 중학교때의 수직적인 그룹화(속칭 찐따 - 일반인 - 일진)보다는 여러 수평적인 그룹들이 존재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한 몫 한다. 2학년 2학기로 넘어가면[99] 빨리 수능 보고 고등학교 졸업이나 하고 싶을 뿐이다.
  • 만 18세가 되어도 PC방, 노래방, 오락실에서 밤 10시가 되면 귀가해야 한다.[100]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때문이다. 노래방은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이다.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도 볼 수 없는 데다가, 보호자가 있어도 불가능하다. 그나마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은 할 수 있다.[101]
  • 1960년대 이전에는 여성이 교육을 받는 것을 나쁘게 보는 풍토 때문에 교육을 받는 여성의 비율이 낮았고, 이 때문에 어르신들의 학창 시절 이야기에서 ‘고등학교’ 이야기가 나오면 대부분이 할아버지들이다. 고졸인 할머니들은 당시로서는 대단한 ‘지식인’인 셈. 게다가 당시에는 체육 시간이 1주일에 4~5시간이었고[102], 국어 과목에 한문이 포함돼 있었다.
  • 1990년대 이전에 고등학교를 다닌 사람들은 수업 도중 담배를 피우는 교사가 있었다는 증언을 남기기도 한다. 그 시절이면 버스에서 담배 피우는 것 정도는 자연스러웠기 때문.
  • 병역법상 고등학교 재학중이라면 28세까지 자동으로 입영이 연기된다. 하지만 극소수의 만학도가 아닌 이상 대다수가 만 18~19세에 고등학교를 졸업하므로 의미가 거의 없다.
  • 많은 사람들이 고등학교 졸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물론 대학교라는 다음 단계가 있지만, 대학교 때는 신분도 성인이고 학업 외에도 취업 준비, 각종 자격증 준비나 고시, 인턴십 등 학업 이상의 시기이며, 아르바이트 등으로 경제력도 어느 정도 생겨 다양한 여가와 유흥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오직 공부만 주로 했었고 각종 미성년자와 학생이란 이유로 제약이 많았던 시기가 고등학교였고, 중학교와 달리 자아와 뇌 등이 성숙했기 때문에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한다. 대학교 때나 사회초년생에 접어들 때부터는 사람을 만나는 것에 대한 눈높이와 기준이 생기지만, 고등학교때는 비교적 격없이 친구들을 사귀었기 때문에 고등학교 친구가 평생 가는 경우가 많다.[103]
  •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 시기를 의미 없게 보내지 말고 24시간을 알차게 보내도록 하자. 아직 어리기 때문에 밤새 새벽시간에 돌아다녀도 몸이 전혀 지치지 않는다. 조금만 몇살 더 나이먹어도 몸의 무리를 의외로 느낀다. 또 이 시기는 뭘 해도 재밌고 즐거운 시기이다. 학생이란 이유로 받는 각종 스트레스와 압박으로부터 해방되었으며, 미성년자란 이유로 받은 각종 제약도 사라졌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단순히 야경을 보러 걸어다니는 것만으로도 지금까지 보긴 힘들었기 때문에 즐거울 것이다. 조금만 더 시간이 지나면 취업, 대학교 졸업 등 현실 걱정을 해야 하므로 그 시간을 알차게 즐기자.
  • 거의 모든 고등학교 건물은 외장재 및 내장재가 가연성 재질로 이루어져 있어서 화재에 극도로 취약하다.[106] 사실 학교의 건축비가 타 공공건축물에 비해 상당히 낮으며,[107] 최저가 입찰제로 인해 적정 재질 대신 저질 재질을[108] 사용한 영향이 크다.

8. 외국 또는 단체

8.1.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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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고등학교는 고급중학교라고 한다. 교육 제도는 취학 전 교육 체계, 학업 전문 교육 체계, 그리고 '일하면서 공부하는' 성인 교육 체계로 구분된다. 12년제 의무 교육으로 유치원 높은 반 1년부터 소학교 5년, 초급중학교 3년, 고급중학교 3년까지로 되어 있다. '일하면서 공부하는' 교육 체계로는 공장, 농장 등에 부설된 공장대학, 농장대학, 어장대학과 일반 대학의 야간부 및 통신부, 방송 통신 교육 기관이 있다. 참조 : 북한의 의무교육제도

북한은 의무교육을 '사회의 모든 성원을 공산주의적 인간으로 키우기 위한 전민 교육'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북한에서 말하는 의무교육의 취지는 ‘주체형의 공산주의적 인간’을 양성하기 위하여 조기에 사회주의 정치사상을 강화한다는 측면과 함께 학생들의 노동력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데 두고 있다.

의무 교육제 시행 역사를 보면, 최고인민회의 제1기 제4차 회의(1949. 9. 8)에서 1950년 7월 1일부터 전반적 초등 의무 교육제를 실시키로 하였으나, 6.25 전쟁으로 인해 지연되어 1956년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하였다. 즉, 1956년부터 초등 의무 교육제(4년제 인민학교)가 실시되고 1958년부터 중등 3년까지로 의무 교육이 확대되었다. 1967년에는 9년제 기술 의무 교육이 전반적으로 실시되었는데 이는 4년제 인민학교(현 소학교)와 5년제 중학교 과정을 의무화한 것이다.

1972년에 당 제5기 제4차 전원회의에서 10년제 의무교육과 1년간의 취학 전 의무 교육을 동년 9월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할 것을 결의함에 따라, 1975년 9월에 유치원 낮은반부터 초등 4년, 중등 6년의 ‘전반적 11년제 의무 교육’이 전면적으로 실시되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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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9월에는 초등교육기관인 '인민학교'를 '소학교'로, 중등교육기관인 '고등중학교'를 '중학교'로 각각 개칭해, 현재 북한의 기본 학제는 유치원 1년(낮은반 1년, 높은반 1년 중 높은반 1년이 의무 교육), 소학교 4년, 중학교 6년으로 이루어져 있다. 북한의 교육 정책 수립과 총괄적 지도ㆍ통제는 당중앙위원회의 과학 교육부에서 하고 정책 집행과 교육 행정의 총괄은 내각 산하의 교육성에서 하도록 분담하고 있다. 교육성 밑에는 고등교육부와 보통교육부를 두고 있으며 각급 학교에 대한 총괄 지도는 도(직할시)ㆍ시 지방인민위원회 교육처가 담당한다. 그 외에도 "고등중학교"가 있는데 이는 남한의 고등학교에 해당되는 것이 아니었고 남한으로 치면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합한 개념이었으며 비유하자면 초등학교 5학년생부터 고등학교 1학년생까지 다니는 학교였다. 원래는 중학교의 명칭이 고등중학교였다. 그러다가 2013년에 교육 제도를 개편했는데 기존 소학교의 학제를 4년제에서 5년제로 변경하고 중학교를 "초급중학교"와 "고급중학교"로 분리하면서 어느정도 남한과 비슷한 학제가 된 것이다.

또한 북한의 남여학생들은 만 17세가 되는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되면 바로 대학에 입학하는 직통생을 제외하면 그 해에 바로
조선인민군에 입대하게 된다.

8.2. 일본

한국과 마찬가지로 3년제이며, 입학 나이는 한국과 동일. 15세에 입학하는 걸로 나온다. 역시 의무교육과정이 아니기 때문에 국립, 공립, 사립 모두 시험을 봐서 들어간다. 도도부현 단위로 고입 사설모의고사[109]가 치러지는데 이로 인한 폐단도 심각한 편이다. 한국의 일반계 고등학교일본에서는 普通科, 즉 보통과라고 부른다.

중고일관교에 다니는 경우는 그냥 입시 안 봐도 자동으로 일관교에 진학하는 편이다.[110] 중고일관교의 장점은 입시학교의 경우과학고마냥 진도를 미리 뽑아버린다고 하며, 에스컬레이트 진학을 통해 학생들이 공부에 매몰되지 않고 학창시절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명문대 부속 에스컬레이트 학교는 고3 시절을 수험준비에 집중하지 않아도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고교입시가 치열한 편이며, 거의 모든 고등학교가 편차치로 서열화되어 있다. 그러나 지자체 재정 및 지원수준 격차로 인하여 변변치 못한 F랭크급 고등학교들은 저변교라고 불리며 학력격차 문제가 심각해지는 중이다. 대표적인 경우가 오키나와.[111] 이렇다 보니 일본에서는 지금도 중학생들이 명문고 입학을 위해 치열한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고교 사이에 경쟁이 치열해, 명문고들의 경우 학교가 끌어모은 인재들에게 투자를 많이 하고 입시가 어렵다. 또한 일부 고교 입학시험 영어문제에서는 고 1,2 과정에서 배우는 내용이 당연히 나오기도 한다. 일부 고등학교에서는사복으로 등교할 수 있는 곳도 많다. 특히 도쿄도, 교토부, 효고현, 미야기현의 경우 고등학교 중 사복으로 등교할 수 있는 곳이 많다.[112] 물론 관리가 개판인 곳도 많아서, 일부 고등학교들은 이수단위 미달 및 부실수업, 비리로 사회면에 나오는 동시에 대학별고사 끝난 고3들이 학교에 다시 수업 들으러 가야 하는 불상사도 생긴다. 사립고등학교에서 이와 같은 폐해가 극심한 편이다. 하지만 한국과는 달리 일본은 사립 고등학교도 부실대학 처럼 적극적으로 폐교하고 있는 만큼 최근에는 학령인구의 급감으로 부실한 사립고등학교들은 빠른속도로 폐교가 진행중이다.

여담으로 여전히 문·이과 구분을 한다. 다만 공통과학, 공통사회는 배워야 하며 대학입시에서도 본다.

한국처럼 고등학교가 평준화되어있지 않다 보니 법적으로 별도의 특수목적고등학교를 지정할 필요가 없기에 외국어고등학교과학고등학교가 법적으로 지정되지 않았으나[113], SGHS(Super Global High School), SSHS(Super Science High School), SELHI(Super English High School) 프로그램을 도입해 일반 고등학교를 국제화 프로그램, 수학, 과학, 영어과목에 특화시킨 프로그램을 도입 중이다. 한국에 예술고등학교가 있다면 여기는 아예 음악대학 부속[114] 고등학교, 예술대학 부속 고등학교 같이 예능계열에 특화되어있는 학교도 있다.[115] 일부 사립 중에는 일반 문이과 계열에서 국공립 코스, 사립대 코스로 나눠서 따로 신입생을 모집하기도 한다. 미술계열, 음악계열은 물론 심지어 유명한 사립학교는 아예 선수 코스도 있어서 체육 특기생은 이쪽으로도 입학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학생을 통제 대상으로 보는 관리교육[116] 및 스파르타식 교육의 부작용이 많이 있다. 공립고등학교가 강세인 도카이 지방에서 관리교육과 스파르타식 교육의 폐해가 심각하다.[117] 고등학교 운동부에서는 아직도 학생에 대한 구타, 가혹행위, 전자기기 사용제한 등의 인권침해를 비롯한 문제가 자주 발생한다.

일본 고등학교에서는 국어 시간에 백인일수를 배운다고 한다.

8.2.1. 구제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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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공포된 고등학교령에 의해 설립된 학교. 2차대전 패전 이후 1950년의 학제 개혁 때까지 일본 제국 전국에 존재했던 고등교육기관.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8.3. 영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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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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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교육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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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중등교육이 중학교/고등학교가 아니라 중등학교/대학예비과정(식스폼) 식으로 나뉜다. 단 귀족 사립학교인 퍼블릭 스쿨, 우등생용 공립학교인 그래머 스쿨, 일반 공립학교인 스테이트 스쿨 사이의 불평등에 대한 비판이 존재한다. 자세한 것은 영국/교육 문서 참조.

8.3.2.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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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등학교의 학년제는 4년이 보통이다. 한국과 고등학교에 비해서 다양한 활동과 자율성이 보장되는 등 대학에 가깝게 운영되며, 영국처럼 사립기숙학교인 보딩 스쿨과 공립고등학교인 퍼블릭 스쿨 사이의 불평등에 대한 비판이 존재한다. 자세한 것은 미국/교육 문서 참조.

8.3.3.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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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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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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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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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중화권

8.4.1. 중국

중국에서는 중학교를 "초급중학(初级中学), 줄여서 초중(初中)", 고등학교를 "고급중학(高级中学), 줄여서 고중(高中)"이라 부른다. 고교(高校) 또는 고등학교(高等学校)는 대학교를 뜻한다. 그리고 고교 서열화가 이뤄져 있어서 고등학교에 입학하려면 가오카오의 1주일 뒤 치러지는 '중카오(中考)'[118]라는 시험을 봐야 하며, 고교서열화가 일본 뺨치는 편이다. 대도시의 경우 성적이 높아야 갈 수 있는 중점학교에 집중적으로 시정부 예산과 지원이 투입된다. 외국인의 경우에는 입학할 수 있는 고등학교가 제한되어 있다.[119]

중국에서도 특수목적고와 비슷한 외국어학교, 예술학교 등이 있다. 특히 예술학교의 경우 예술영재학교나 음악대학 부속 컨서바토리 형태로 있는 편이다. 외고의 성적우수학생은 가오카오없이 명문대의 외국어과에 입학할 수 있다.

일반고등학교에는 야간자율학습이 존재한다.

교복체육복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외고나 귀족고는 대부분 양복형 교복이다.

중국은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 정규수업 대신 1, 2, 3 윤복습이라는 포괄적인 복습을 한다.

8.4.2. 대만

중학교는 국민중학國民中學(줄여서 국중國中), 고등학교는 고급중학高級中學(줄여서 고중高中)이라 한다. 대만에서는 대륙에서 쓰는 初級中學는 옛날 표현이다. 단, 한국의 화교학교는 대만 교육과정을 따르면서 화교중고의 중학교부는 初中部라 한다.

대만 고등학교도 동아시아권의 영향을 받아 시험을 보고 들어가며, 야간자율학습이 있다.

8.4.3. 싱가포르

초중고등학교 과정을 10학년까지 마친 후 GCE O레벨 시험을 봐야 하며, 후에 상위 25%~30%가 예비대학과정인 주니어 칼리지[120], 그 외는 기술 전문대학교인 폴리테크닉에 입학한다.[121] 다만 폴리테크닉은 한국의 전문대학교와는 인식이 다른편이다. 싱가포르도 대학입시 경쟁이 심각한 상황으로, 아예 국가가 시험성적을 신문에 실어서 사회문제가 된 적이 있다. 한국과 달리 학원에 보내거나 그러지는 않는다. 다만 과외는 중학교 때 많이 하는데 고등학교에서는 안한다.

8.5.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도 싱가포르와 유사하여 11학년을 마친 후에는 예비대학과정에 입학하게된다. 보통 이 예비대학과정을 마치고 외국소재 대학교에 진학하면 대학교 1학년을 수료한 것으로 인정해준다.

8.6. 그 외 국가

  • 인도네시아에서는 고등학교를 SMA라고 부르며, 여기서는 인문, 어문 계열 (Ilmu Bahasa), 사회 계열 (Ilmu Sosial), 자연 계열 (Ilmu Alam)로 나뉜다.
  • 프랑스도 고등학교는 3년제이다. 학년은 2학년이라는 뜻의 Seconde로 시작해서 1학년이라는 뜻의 Premere를 거쳐 졸업반이라는 뜻의 Terminal로 끝난다. 프랑스식 학년 표현은 저학년이 더 큰 수이다. 2학년, 1학년, 막학년 식으로 진급.
  • 베트남도 프랑스식 학제로 3년제이며 Trung học phổ thông(中學普通), 즉 보통중학교라고 한다.
  • 이탈리아는 고등학교가 5년제이며, 총 학년이 13학년제이다. 즉, 5-3-5 학제.
  • 우크라이나는 중학교가 5년, 고등학교가 3년이다. 한국의 초등학교 5, 6학년이 우크라이나의 중학교 1, 2학년이고 중학교 1, 2, 3학년은 각각 중학교 3, 4, 5학년이다. 한국의 중2병은 우크라이나에선 중4병[122]? 소련시절에 10학년제를 시행했다가, 소련 말기에 11학년제로 변경했고, 소련해체로 독립한 이후로 러시아와 비슷하게 고등학교는 2년만 다녔지만, 2018년 학제 개편으로 고등학교 수업 연한을 연장한것이다.

9. 대한민국의 고등학교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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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관련 문서

11. 고등학교 배경 애니메이션 및 드라마 작품

아래 목록은 주요 내용이 "고등학교생활"인 경우에서도 일부만 골라낸 것 뿐으로, 만화라이트 노벨을 포함한 다수의 창작물은 10대를 고객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 보니 자연스레 고등학생들을 내세우게 된다. 중학생보다는 깊게 생각할 수 있지만 성인만큼의 책임감은 덜어낼 수 있고, 일단 독자층이 10대다 보니 가장 상위계열을 고르다 보면 자연스레 고등학교가 배경이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학원(◎), 스포츠(☆), 순정/연애(※) 계열에서 고등학교 편향이 두드러진다.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연애나 싸움만 한다. 다만 배경만 학교인 경우도 매우 많다.(...) 한편, 청소년 드라마에서 가장 많이 다루는 연령대도 역시 고등학생들이다. 잠깐만, 대부분이 일본 애닌데? 참고로 일본에도 학교라는 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청물 검열이라도 들어가는지 죄다 학원이다. 보통 학원은 사립 재단 학교이므로 들어가는 나이가 꼭 정해져있다고 보긴 어렵다.

참고로 고등학교 배경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 너무 많다 보니 서술된 작품목록도 새발의 피다.


[1] 다만 중국에선 고등교육기관을 高等学校라고 한다.[2] 다만, 현재 분교를 설치한 고등학교는 대구공업고등학교밖에 없다.[3] 특정 분야가 아닌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일반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고등학교를 말하되, 아래 세 가지 고등학교에 해당하지 않는 고등학교를 포함한다. 줄여서 '일반고' 라고 부르며, 보통 아무 수식어 없이 고등학교라고 하면 대부분 이 쪽을 가리킨다.[4] 줄여서 '특목고' 라고 부른다. 외국어고등학교, 예술고등학교 등 특정 분야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5] 줄여서 '자사고', '자공고' 라고 부른다. 또한 자사고의 경우 전국단위로 학생을 선발하는 곳은 '전사고', 광역단위로 선발하는 곳은 '광사고' 라고도 부른다. 자사고나 자공고는 각 학교의 건학이념에 따라 자율적인 학사운영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교별로 다양하고 개성 있는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로, 자사고가 자공고보다 더 자율성이 큰 편이다.[6] 이들은 3학년 때 직업반이라는 제도를 이용해 직업훈련기관으로 위탁교육을 받는 경우도 있다.[7] 학습 장애가 있는 사람은 '장애인'은 아니지만 특수 교육 대상자가 될 수 있다. 반면 안면 장애가 있는 경우 장애인에 해당하지만 그것만으로 학습하는 데 큰 지장은 없기 때문에 특수 교육 대상자가 되지 않는다. 그 외에 치료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몇몇 경우도 특수 교육 대상자로 지정된다.[8] 1년에 160~200만원 수준.[9] 그런데 최근에는 보충수업마저 자율화된 학교가 많아져서 그 학교로 입학하면 보충수업료를 내지 않아도 되긴 하다. 예전에는 많은 학부모들이 보충수업료도 등록금의 일부라고 생각했었다.[10] 1960년대 초반생까지는 고등학교도 못 간 사람도 꽤 있었는데, 이들 중에서도 특히 종교여호와의 증인이라면 더 낮을 수밖에 없었는데, 이유는 교련 때문. 고등학교에 가더라도 자퇴하거나 퇴학당하는 경우가 많았다.[11] 자퇴 등의 사유로 실제 졸업률은 더 낮다.[12] 최근 뉴스에 따르면 올해 한 학기만 실시하고, 내년부터는 다시 중단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13] 헌데 원래 계획이었던 2020년부터 시행을 1년 앞당긴 것이나 고3부터 실시한다는 것 때문에 내년 총선을 의식한 포퓰리즘 정책이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14] 대부분 학교폭력 관련이다.[15] 대부분의 학교에서 퇴학을 당한 학생이 속해 있는 학급의 담임에게는 근무평정을 깎는다.[16] 1930년대~1950년대 중반 출생 노인들은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모두 시험을 봐서 입학했던 세대이다. 그 당시 명문 고등학교와 지역 거점 고등학교들은 인근 여러 시군에서 실력 있는 응시자들이 몰려올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단적인 예로 1950~60년대 당시 경북고와 경북여고는 경상북도 전역 (특히 대구, 군위, 경산, 영천, 청도, 성주, 고령, 칠곡)에서, 김천고와 김천여고는 경상북도 서부 (김천, 구미, 상주, 문경)에서, 안동고와 안동여고는 경상북도 북부 내륙 (안동, 예천, 영주, 봉화, 영양, 청송, 의성)에서, 경주고, 경주여고, 포항고, 포항여고는 경상북도 동부 (경주, 포항, 영덕, 울진, 울릉. 이 중 울진군은 과거 강원도였으므로 울진에서 실력 있는 학생은 강릉고/강릉여고로 가기도 했다.)에서 실력 있는 학생들이 몰렸을 정도이다. 당연히 이런 학교들은 공무원 시험도 저리가라 할 수준으로 입학하기 빡셌다. 당시 고등학교 입학시험 원서를 하나만 쓸 수 있었는지, 여러 개 쓸 수 있었는지는 불명.[17] 중학교는 2002년~2004년에 의무 교육화되어서 운영 지원비만 낸다.[18] 10년 후[19] 사립 외국어고, 사립 국제고(청심국제고등학교 유일), 사립 예술고만 해당한다. 영재학교, 과학고, 체육고는 전 학교가 국공립이고, 마이스터고는 공식적으로는 특목고의 범주에 해당하나 사회 통념상으로는 특목고로 잘 인식되지 못하고 있고, 공사립 관계없이 이미 옛날부터 무상교육으로 되어 있었다.[20] 대표적으로 학생 수준이 너무 많은 차이를 보임에도 우열반 편성을 하지 못한다, 최하위권 학생들도 일반고에 진학하면서 학생들의 학력이 하향 평준화된다, 전체적으로 면학분위기가 불량해진다 등등.[21] 가끔 교사들이 누구누구는 xxx점이라 탈락했다고 말하는데 대부분은 애들 겁주려고 헛소리하는거지 실제로 점수가 낮아서 탈락하는게 아니다.[22] 매우 낮은 점수로 일반계고 들어가면 밑바닥으로 떨어질게 분명하니 처음부터 특성화고로 유도하려고 하는 것. 다만 2010년대 중반에 들어서부터는 중학교 내신 80~90%대의 학생이 일반고로 진학하여 N수까지 해서라도 명문대나 이에 준하는 인서울 혹은 지거국 대학교에 진학에 성공하는 사례가 이전보다 많아지고 있다.[23] 실제로 누구나 다 받아줘도 일반계고 미달이 너무 심한 관계로 2017년도부터 일반계고 모집인원을 2,500명 정도 줄였지만 줄였음에도 미달나고 있다. 그나마 2018년 신입생들부터는 2,500명이나 줄여서 그런지 예전이면 합격했을 점수가 탈락하는 사례가 종종 생긴다.[24] 다만 학교 당 석차 등급별 정원이 있는 지역도 있다.[25] 반대로 신설된 학교로 상위권 학생을 몰아준다는 소문도 있는데 역시 마찬가지이다.[26] 2017년 고등학교 신입생 기준[27] 특목고 입시 열기가 정점에 다다른 2000년대에 경기도 거주중인 특목고 합격생들에게 고입연합고사 보는 날은 빨간날이었다. 남들 연합고사 보러 학교 갈 시기에 학교를 안 가도 되었기 때문. 특히 서울 접근이 용이한 분당신도시, 일산신도시 고등학교의 경우 경기도와 가까운 대원외고, 한영외고, 명덕외고 합격자 수를 지역 내 학원에 당당히 적어 놓을 만큼 서울 및 타 수도권 시로의 최상위권 인재유출이 심각했다.[28] 그런데 2014년까지 고입은 비평준화였다. 1997~1998년생들은 비평준이면서 연합고사를 안보고 고등학교에 입학했다.[29] 남녀 평균. 대체로 남학생들의 특성화고 진학률이 여자들보다 높음에 따라 커트라인이 여학생들보다 유동적이며, 여학생들은 80% 이상이 일반고에 진학하게 되면서 커트라인이 80% 초중반에서 크게 변하지 않는다.[30] 어느 정도냐면 2010학년도 서울대 합격생 TOP 1위는 서울 과학고(90명)였다. 이것도 그나마 최전성기보단 못한 성적. 최전성기인 94~98시즌 중 97시즌엔 재학생 97%가 서울대에 합격했다. 서울대 의예과도 97년 8명, 02년 7명, 03년 10명 이상 13년 10명 등...[31] 당시에 서울 3대 공립이라고도 불렸다. 1개 고등학교 졸업생 한 기수가 공히 720명이던 73~76학번 기준으로 재수생 포함해서 경기고가 서울대에 400~500명, 서울이 300~350명, 경복이 250명 가량을 서울대에 진학시켰다. 고3이 700명인데 재수생이 500명 정도라 총 1200명 중 20~30%가 서울대에 간 셈.[32] 재수생 이상 포함, 당시 서울대 정원은 3천명 가량. 3개 학교가 1179명을 보냈으니까 이 해 서울대 신입생 정원의 대략 40%를 이 세 학교의 서울대 진학자들이 차지한 셈이다(...) 이 해에 3개 학교가 특히 다른 해보다도 서울대를 잘 보내긴 했다.[33] 평준화 후에도 위치한 학군 혹은 이전한 학군에 따라 서울대에 10~20명씩 진학하는 구 명문고교들도 존재하나, 서울대에 매년 수백명씩 진학하던 과거에 비하면 나락으로 간 셈.[34] 실습 외에도 상업계열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회계원리의 경우 상장기업에 적용되는 IFRS와 맞지 않게 출제되는 경우가 많아 대학 가서 다시 배워야 한다.[35] 하지만 특수교육대상자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웬만하면 여러 문제 때문에 특수학생을 안 받는 특성화고들이 더 많다. 공업 계열이면 100%이다. 즉 특수교육대상자들의 선택지는 특수학교, 그나마 특수학급이 가장 많이 설치되는 일반고등학교 외에는 방법이 없다.[36] 참고로 본인이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에 거주한다고 가정했을 때, 지원서에 대구상원고등학교, 도원고등학교, 대진고등학교 등을 지망 순으로 작성한 이후, 세 학교가 과밀학급이라면 그 중에서 가까운 학교에 배치된다는 뜻이다.[37] 학군 내 전체 정원을 초과할 경우 내신성적이 낮은 순서대로 떨어트린 다음, 배정 절차를 시행한다.[38] 다만 공업계열 고등학교의 경우 남학교도 상당수 있으며 남녀공학일지라도 엄청난 남초이다.[39] 비율로 따지면 남녀공학이 단성학교의 비율을 돌파한 지 20년은 지났다.[40] 이마저도 남녀분반이다.[41] 경기도에서 유독 남녀합반 고등학교가 많은 지역이 고양시, 용인시, 성남시, 부천시이다. 이 네 지역은 공립 고등학교라면 무조건 3년 내내 합반을 원칙으로 하며, 설령 사립 고교라고 해도 명문고가 아니라면 3년 내내까지 각반은 아니다. 특히 1학년 때에만 남녀분반이며 문/이과로 계열이 나뉘는 2학년 때부터 합반이 되는 경우가 많다.[42] 서울은 애초에 합반과 분반을 떠나서 남녀공학의 수부터 적다.[43] 인천교육청이 남녀공학을 굉장히 싫어한다.[44] 사립학교의 경우 남고, 여고가 남녀공학보다 더 많으며 남녀공학이더라도 대부분 남녀분반이다.[45] 학생수가 없어도 너무 없어 이제는 학교의 전통이고, 지방교육청의 고집이고 뭐고 상관없이, 아무리 남녀공학이 싫더라도 이제는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라도 서서히 남녀공학으로 전환해야될 지경에 이르었다.[46] 반면에 똥통학교라 할지라도 이과에서는 전교 1등이 남학생인 경우가 많고 최상위권에는 남학생들이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다.[47] 말이 그렇지 중상위권 이상의 학생들은 대부분 의도적으로 연애를 하는 경우가 많다.[48] 다만 전형적인 똥통학교들은 제외. 이들 학교는 성별, 분반 여부에 상관없이 면학분위기가 잘 형성되지 못한다.[49] 중학교 때 왕따당한 건 엄청나게 큰 규모로 당한 게 아니라면 성인 되어서 의미가 없어진다. 초등학교 및 중학교 시절은 지나고 나면 어린 시절로 느껴지고 성인이 되면 중요하거나 의미있게 느끼지 않기 때문이다. 반대로 고등학교 시절부터는 인생에서 의미있는 시절이라 그때 왕따 당하면 성인이 되어도 여파가 크다.[50] 당장 체육대학의 악명 높은 똥군기를 생각해보면 된다.[51] 학교장이 전학을 막은 사례가 있다.[52] 2학년부터는 전문 교과를 배우게 되는데 내신 따려고 왔다가 전문 교과 때문에 낭패본 사례가 많다.[53] 광주에 있는 A 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엄청나게 기피해서 지망에 쓰기만 해도 사실상 확정적으로 배정되었다. 현재 이 학교는 폐교 위기 상황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에 있는 B 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엄청나게 기피해서 끝 지망자들이 무더기로 배정되었는데도 불구하고 170명도 채우지 못했다. 부산에 있는 C 고등학교와 D 고등학교는 심각한 사건사고로 인해 폐교 위기에 놓였으며, 이로 인해 학생들이 이 두 학교를 엄청나게 기피한다. 과천에 있는 E 고등학교는 과천 내 여학생들의 대표 기피 대상이며, 이로인해 E 고등학교에 배정된 학생들 중 상당수가 타 학교로 전학가거나 자퇴한다. 과거에는 의왕시, 울산광역시에도 지역 최악 기피학교가 각각 1개교가 있었으나 의왕시의 F 고등학교는 진작에 폐교당했고 울산의 G 고등학교도 학생들의 기피로 인해 비평준화 고등학교로 전환되었다가 결국 2022년 폐교되었다.[54] 다만 지역 최악 기피학교의 숫자는 그리 많지 않아서 지역 최악 기피학교가 있는 학군보다 지역 최악 기피학교가 없는 학군이 훨씬 많다. 예시로 용인에 있는 모 고등학교는 1지망자가 매우 적고, 항상 미달나는데도 학교 자체의 질이 나쁘지 않고, 사건사고가 터지는 학교가 아니여서 단순 미달 학교에 속하지 지역 최악 기피학교에 속하지 않는다.[55] 평준화 지역일지라도 통학거리가 편도 5km를 넘기기도 하며 평준화이지만 학교 수가 적은 지역에서는 편도 통학거리만 10km를 넘기기도 한다.[56] 편도 통학거리가 10km를 넘어간다고 해도 동일 학군 내 전학이 사실상 불가능하다.[57] 충청북도(충주, 청주, 충북 혁신도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목포, 순천, 여수), 경상남도(진주, 창원, 김해), 제주특별자치도(제주 동 지역)가 석차 등급별 배정을 시행하고 있다. 방식은 같은 석차 백분위 구간 내에서 일정한 정원만큼 할당하여 고등학교를 배정시키는 것이다.[58] 상위 10~15% 이내[59]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배정 기준을 적용할 때 정원이 300명이라고 가정할 때 내신 상위 8% 이내인 학생은 24명만 배정할 수 있으나 내신 상위 8~80%인 학생은 216명을 배정할 수 있다. 내신 상위 8% 이내인 학생은 정원의 8%를 8%의 학생들끼리 경쟁해야하지만 내신 8~80%인 학생은 정원의 72%를 72%의 학생들끼리 경쟁하기에 상대적으로 원하는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싶거나 친구랑 같은 고등학교에 가고 싶다면 8%보다 수적 우위인 72%를 택하는 게 낫다. 다만 제주시의 경우 제주시 내 평준화 고등학교에 진학할 사람들은 아예 성적을 망치면 안된다. 일반고 커트라인이 타 지역 대비 높게 형성되어서(상위 60~70%) 상위 60% 이하는 제주시 내 평준화 고등학교에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아무리 성적을 망치고 싶어도 일반고에 진학하고 싶다면 절대로 내신 60% 이하로 내리면 안 된다.[60] 반대로 하위권 학생들이 꼼수를 부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애초에 하위권 학생이 꼼수를 사용하려면 성적을 내신 상위 50% 이상으로 올려야하는데 하위권 학생들은 공부를 포기하거나 출결이 매우 불량한 경우가 많아서 자신이 정신차리고 죽어라 공부해 성적을 크게 올리지 않는 이상 내신 석차등급을 올릴 수 없다.[61] 내신이 10~15% 정도 되는 학생이 꼼수를 사용하는 학생으로 인해 갑자기 내신 4~8%로 올라가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당연히 이렇게 되면 상위권 학생들의 꼼수로 인해 갑자기 내신 석차 등급이 올라간 학생들만 피해를 보게 된다.[62] 다만 하위권 학생들은 밀려 올라오지 않는다. 꼼수를 사용하는 학생들은 중상위권을 노리기 때문이다. 석차 등급별 배정은 같은 석차 백분위 구간 내에서 일정한 정원만큼 할당해 배정하는 방식인데 중위권을 넘어 하위권으로 떨어질 경우 오히려 중위권보다 배정 비율이 줄어들어서 뻘짓을 안한 것보다 못한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63] 성적이 매우 높거나 성적이 매우 낮은 학생들의 경우 등급별 정원 비율이 매우 적어서 1지망에서 떨어지면 바로 끝지망로 떨어지거나 강제배정을 당한다.[64] 청주시의 경우 배정 대상자 중 내신 50~90% 학생들이 가장 많이 강제배정을 당했다. 그것도 내신 10~50% 학생들보다 훨씬 많이.[65] 평준화 지역에 하나씩 있었던 지리적 요건으로 인해 미달나는 평범한 고등학교가 아니다. 여러 복합적인 사유 때문에 거의 모든 학생들이 기피하는 전형적인 최악의 똥통학교이다.[66] 평준화가 적용된 지역 최악 기피학교는 고양시에 1개교, 과천시에 1개교, 광주광역시에 1개교, 부산광역시에 2개교가 있다. 과거에는 울산광역시에도 1개교가 있었으나 학생들의 배정기피로 인해 비평준화 고등학교로 전환되었고, 결국 2022년에 폐교되었다.[67] 지역 최악 기피학교의 경우 학생 수가 매우 적어서 1등급을 따기 매우 힘들며 심지어 해당 과목 전교 1등을 해도 2등급이 나오기도 한다.[68] 거기다 선택과목의 경우 학생 수요가 기준치를 넘지 못하면 거의 다 얄짤없이 폐강한다. 당연히 자신이 선호하는 선택과목의 수요자가 별로 없다면 강제로 타 선택과목을 들어야한다. 이로인해 성적이 급락하는 학생들도 있다.[69] 미션스쿨은 종교적인 분위기가 강하다.[70] 미션스쿨의 종교강요나 본인의 종교에 맞지 않는 교육방식 때문에 종교를 싫어하게 된 사례도 종종 있다.[지원] 학군/구역 내 모든 고등학교를 원서 지망에 작성해야 하는 경우 미션스쿨을 끝지망에 작성하고, 2~3지망에 1지망에서 차지 않는 그나마 가까이 있는 공립학교를 써야한다.[72] 특히 기독교 계열. 기독교 계열 종교는 거의 대부분이 성소수자에 호의적이지 않다.[지원] [74] 그러나 미션스쿨에 죽어도 가기 싫다면 거리는 좀 멀어도 그나마 가까운 공립학교에 지원하는 게 낫다. 공립학교들은 절대로 종교교육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75] 학군/구역 내 학교를 전부 다 원서 지망에 작성해야하는 경우[76] 지역 최악 기피학교 중 3곳이 미션스쿨인데 3곳 다 개신교계 미션스쿨이다.(1개교는 재림교회 계열) 이들은 강제배정이나 끝지망 배정을 당한 학생들이 많으며, 전학이나 자퇴를 선택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타 학교에 비해 매우 높다.[77] 고등학교 배정 원서 접수 이전에 미션스쿨 전면 배제 배정 신설 요구를 하면 더 좋다.[78] 경기도교육청은 해당 학군 지원자 수가 학군 내 정원보다 많으면 학급을 최대치까지 증설했는데도 학급 당 인원 수가 38명을 초과하지 않는 이상 학급 당 인원 수를 늘려서 전부 다 합격시킨다.[79] 아무리 못해도 전교생 수가 420명을 넘어야한다.[80] 학생수가 극심하게 적은 고등학교에 재학할 경우 과목 선택권이 아예 박탈될 수도 있다.[81] 학생수가 너무 적으면 전교 1등도 1등급을 받을 수 없다.[82] 반대로 원적교가 자신의 거주지와 멀리 떨어져있다면 오히려 자신의 거주지와 가까운 학교에 배정될 수도 있다. 그러나 강제전학으로 학교를 옮길 바에는 그냥 가만히 있는 게 낫다.[83] 학교폭력 논란으로 이미지가 크게 추락한 유명인들의 사례를 생각해 보면 된다. 대표적으로 안우진최준희, 김유성이 있다.[84] 강제전학을 당한다는 것은 그만큼 출학처럼 매우 심각한 사건을 일으켰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주변 지역에 매우 큰 파급력을 가져오게 된다. 특히 요즘은 SNS가 매우 발달했기 때문에 강제전학을 당했다는 사실이 타 지역으로 순식간에 퍼진다.[85] 일반사회, 지리. 윤리(도덕), 역사는 중학교에서도 교사가 따로 존재한다.[86]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87] 사실 악습이라는 시각 자체는 야간자율학습이 시행되기 시작한 1970년대부터 1990년대에도 많았지만, 대학진학률이 20~50%대였던 시절에는 정말로 합격하면 인생이 역전될수 있던 시절이었던지라, 일선학교에서 많은 학생들을 진학시킨다고 어거지로 시행하는것이 일반적이었고 이것이 내려져온것이었다. 어차피 당시 직장도 연간 3000시간 노동이 기본이었던 시대라서 항의가 상대적으로 적었기도 했다.[88] 경기도교육청 관할 구역은 제외. 이유는 이 문서 6.1 문단에 말을 했으니 그리로 가서 읽고 오자.[89] 이는 1922년에 공표된 제2차 조선교육령으로 인해 보통학교 입학 연령이 만 6세로 낮아졌지만 실제로는 출생시기보다 훨씬 늦게 호적에 올리거나 보통학교 입학시험에서 떨어지는 등의 이유로 실젝보다 1~2살 더 많은 나이에 입학하는 경우가 많았다.[90] 이는 미군정 초기부터 9월 학기제를 도입함에 따라 수업연한을 충족했다면 8월에 졸업했기 때문이다.[91] 초저출산 시대 기준은 출산율 1.3 미만과 40만 명대의 출생아수를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기록한 2002년 이후 출생자가 이에 해당된다. 사실 출생인구의 하락 폭은 2000→2001년이 2001→2002년보다 크지만,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출생아수가 40만 명대로 떨어진 것은 저출산 문제에 심각성을 일깨워 줄만큼 인구가 2002년도에 더욱 급감했다는 이유로 2002년 출생자의 인구 감소가 더욱 부각된다.[92] 2002년생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15년 동안 40만 명대를 일정하게 유지했고, 2023년 현재까지 초저출산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에 월드컵 때 태어난 2002년생이 초저출산 1세대이다. 그리고 2019년도를 마지막으로 초저출산 이전 세대가 모두 교육기관에서 퇴장하는 2020년부터 고등학교 이하의 교육기관(초등/중등교육기관)에 재학하는 세대는 모두 초저출산 세대로 학생수가 채워진다.[93] 2013년부터 2017년 3월까지 집권한 박근혜 정부 시절에 고등학교에 입학한 세대는 박근혜 정부 출범 첫 해인 2013년에 고등학교에 입학한 1997년생부터 박근혜 정부 마지막 해인 2017년에 고등학교에 입학한 2001년생까지가 여기에 해당한다.[94] 이쪽은 1998년생부터 해당[95] 공식적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인 2018년에 고등학교에 입학한 2002년생부터 문재인 정부 마지막 해인 2022년에 고등학교에 입학한 2006년생까지가 이에 해당된다.[96] 오래된 학교 중에 한글 '고'자를 사용한 학교도 있다고 한다. 1954년 개교한 수원 수성고등학교[97] 예외적으로 내신 1.0~1.1인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을 하지 않고, 교과 전형에 몰빵해도 된다. 그러나 교과 전형에 몰빵할 경우 수능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 한다. 수능 최저등급의 존재 때문이다. 아무리 내신이 1.0~1.1에 속한다고 해도 수능 최저등급을 충족하지 못하면 인서울 대학교 진학이 매우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반고에서도 수준이 매우 떨어지는 똥통학교가 아닌 이상 내신이 1.0대인 학생들 대부분은 전교 1~3등에 학생 수도 충분히 많은 학교 출신이며 모의고사나 수능 성적도 2등급 초반대인 평균 백분위 94 이상은 나오기 때문에(대부분 국수영탐 등급 합 5~6 이내로, 3등급 1개 혹은 2등급 1~2개에 나머지 1등급이 나오는 수준.) 1점대 극초반의 내신 보유자가 의예과 최저등급을 제외하면 최저학력기준 미달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98] 농담이 아니라 수능/학평 3등급은 전국 누적 상위 23%를 의미하며, 전과목 내신 평균 2점대(2.99 이내)도 일반고 기준 전과목 석차 20% 이내이므로 애초에 상대평가에서 만만히 볼만한 성적은 아니다. 그러나 2020년 고3부터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 정원 미달 현상으로 재수를 해서라도 인서울 지망생들이 늘다 보니 중학교나 고등학교 때 하위 20% 이하의 성적으로도 고등학교 때 열심히 해서 성적을 올리거나 N수까지 거듭해가면서 인서울 대학교에 진학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99] 대개 이 때면 만 17세가 되며 주민등록증이 발급되는 시기다.(조기입학자들 제외)[100] 물론 본인이 입학유예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꿇어서 만 19~20세인데 고등학생이더라도 마찬가지.[101]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은, 영화 & TV 프로그램등의 청소년 관람(시청)불가와 다르게 만 18세가 되기만 하면 할 수 있는데 법적으로 따지면 고등학생도 청소년에 포함되지만 대다수 게임들은 만 18세를 기준으로 잡기에 가능한 것이다. 영화 및 TV프로그램의 청소년 관람(시청)불가는 만 19세(내지는 만 18세 & 연나이 19세)부터 시청할 수 있는 것과는 다르다. TV 프로그램은 연령 제한을 걸지 않으면 시청이 가능하지만.[102] 당시 체육 시간이 이렇게 많이 배정된 이유는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목적도 있었으나, 체대가 아니더라도 대학 입시에 체력장이 포함돼 있어 이를 연습하기 위해서 체육 시간을 많이 배정했다. 공통 종목으로는 100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오래달리기 (다만, 남자와 여자의 측정 거리가 약간 달랐다.)있고 남자 종목은 턱걸이, 여자 종목은 오래 매달리기였다.[103] 다만 이는 케바케다. 고등학교 친구보다는 중학교 친구가 평생 가는 경우도 많으며 학군제가 아닌 특성화고나 비평준화 지역이나 일부 학교가 적은 지역에서는 서로의 집이 10km가 넘게 떨어지는 일도 흔하기 때문에 고등학교 친구와는 서로 친해지기 힘든 환경이 조성되기도 하기 때문이다.[104] 주로 학창시절에 큰 무리를 이뤘던 애들이 많다. 또한 외향적인 사람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105] 실제로 다이빙 사고를 당한 사람 중 20대가 많다.[106] 가연성 외장재로 인해 순식간에 꼭대기까지 불이 번진다. 실제로 시흥능곡고등학교 다목적강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적이 있었는데 불이 순식간에 꼭대기로 퍼져서 꼭대기까지 태워먹은 사례가 있었다.[107] 심지어 제곱미터 당 건축비가 교도소보다 낮다.[108] 대표적으로 샌드위치 판넬.[109] 출판업자가 시행하는 경우가 많아 '업자테스트(業者テスト)’라고 부른다. 가나가와현에서는 대체형식으로 '어치브먼트 테스트'라는 모의고사 성적을 내신에 반영하였으나 문제가 많아 폐지되었다.[110] 그러나 일관교에서 내신성적이 너무 나쁘거나 가망이 없다고 판단되면 학교측에서 자진퇴교를 권유하거나 유급시키며, 이 경우 '심해어'라는 속어로 불린다.[111] 오키나와는 경제수준에 비해 교육비, 교통비 부담이 크기 때문에 부활동(클럽활동)도 빼먹고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거나, 심지어 자퇴하는 케이스가 많아 교육현장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112] 교복이나 행사복이 있긴 하지만 행사 때만 입어서 사실상 사복교로 간주되는 곳도 몇몇 있다.[113] 어찌보면 고등학교 평준화 이전의 한국의 고등학교 체계와 비슷한 점도 있다.[114] 사범대학이 아니라 음악대학이다. 따라서 전공 실기 시간에는 직접 음대 교수들이 와서 봐 주기도 한다.[115] 중고일관교는 아니지만 부고를 나오면 대부분 그 대학으로 진학한다. '서울예고-서울대' 와 비슷하게 여기도 '도쿄예대부고-도쿄예술대학' 같은 족보가 있다. 한국에도 과거에는 '서라벌예고-서라벌예술대학' 같은 예술대학에 부속된 예술고등학교가 존재했던 적은 있으나 서라벌예고는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을 거치면서 일반계 고등학교로 전환되었고, 서라벌예술대학은 그보다 2년 앞서 중앙대학교에 합병되었다.[116] 80~90년대에 역사가 짧은 사립학교에서 성행하였다.[117] 정작 아이치현에서 전통있는 학교는 이 문제가 상당히 덜했다. 오히려 역사가 짧은 고등학교에서 관리교육의 폐해가 심각했다. 심지어 아이치 현의 도고고등학교에서는 체육수업 시간이라는 명목 하에 주말에 학생들을 공사장 노가다에 투입시키는 막장 사례도 있었으며 관리교육을 아이치현내에 확산시킨 나카야 요시아키 당시 아이치현 지사는 자식을 공립고교가 아닌 사립학교에 보내 욕을 먹었다.[118] 한국의 연합고사, 미국의 SSAT와 비슷한 시험으로 보면 된다. 특이하게도 중카오는 체력장과 영어듣기평가가 있다.[119] 중카오를 보지 않는 한 한국인이 갈 수 있는 학교는 국제학교와 중국 정규고교 내 국제과로 제한된다. 해외 유명 국제학교와 한국 학교도 중국에 분교를 세우기도 한다. 그러나 일부 학교 국제과에서 경력만 오래 된 선생님들에게 외국 학생 관리를 맡기다 보니 중국어도 못 하는 학생에게 내국인과 같은 방식으로 가르치는 등 학생 관리 부실이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120] 일본 구제고등학교를 떠올리면 쉽다.[121] 이중 유명한게 바로 ITE다.[122] 한국의 중학교 2학년 학생이 우크라이나에 가면 중학교 4학년이 된다. 거기에는 초등학교 5, 6학년이 없는 대신 중학교 4, 5학년이 있다.[123] 2011년 9월 법령개정으로 인하여 농, 공, 수산 등의 학교는 특목고에서 제외되고 특성화 고등학교로 분류되었다. 단 모든 농, 공, 수산계열의 학교가 특성화고로 지정되는 것은 아니다.[124] 현행법상 고등학교는 아니지만, 고등학교의 학력을 인정받는다.[125] 앙스타! 때 한정.[126] 때때로 중학교 시점으로 가기도 한다.[127] 학교생활과 같은 케이스. 항목 참조[128] 이름만 이렇다.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