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5-02 17:32:49

교육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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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전국 학교 현황4. 입시
4.1. 2015학년도 이전4.2. 2015학년도
4.2.1. 수능 중심형 전형4.2.2. 수능 내신 면접 종합형
4.3. 교대 입시 전망
5. 교육과정 운영
5.1. 1학년5.2. 2학년5.3. 3학년5.4. 4학년
6. 대학원 진학
6.1. 교육대학원6.2. 교육전문대학원6.3. 한국교원대학교 일반대학원6.4. 해외 연수6.5. 해외 유학
7. 교사 외의 진로
7.1. 반수7.2. 고등고시 분야7.3. 취업7.4. 작가나 예술가로 활동
8. 전망9. 기타
9.1. 교대 통합9.2. 교수진9.3. 교환학생9.4. 교대 출신 유명인사
10. 관련 문서

1. 개요

고등교육법 제41조(목적) ① 교육대학은 초등학교 교원을 양성함을 목적으로 한다.
, University of Education

초등교사를 양성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대학교. 교육대학의 졸업생에게는 초등 2급 정교사[1] 자격증을 수여하며 초등교원임용경쟁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2. 특징

  • 중학교고등학교를 아우르는 중등학교 교원과 다르게, 오직 초등학교 교사만 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초등교육과를 제외한 사범대학 출신의 교사 자격증 소지자도 초등학교 교사가 될 수 없다.[2] 그러나 2000년대 초반 교원정년 단축으로 교사들이 대거 명예퇴직을 신청하여 초등교원 수급에 차질이 생기자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를 시도별로 선발하여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이 인원을 대상으로 자체 임용시험을 거쳐 초등학교 교사로 발령을 내었다. 이후 수업거부 등 교대생의 반발이 격렬해지자 '보수교육' 제도를 유보하고 한시적으로 '편입생'을 받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모두 폐지됨. 그래서 초등학교 일선 현장에는 '사범대' 또는 '중등' 출신이라고 불리는 교사들도 함께 근무하고 있다.
  • 교육대학교의 학과는 모두 초등교육과이다. 그렇지만 심화 과정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과, 과학, 미술, 음악, 체육, 실과, 컴퓨터, 윤리 등의 과목이 있고, 교육학 심화 과정도 있다. 투쟁 한 번 한다고 전국 교대가 모일 때에는 과별로 모여서 쉽게 볼 수 없는 외지인과 친분을 쌓기도 한다.
  • 교대는 처음에는 '사범학교'로 개교하였는데 현재의 특성화 고등학교 과정이었으며,[3] 1962년 2년제 대학, 1981년에 4년제 대학으로 세월이 지남에 따라 승격하였다. 현재 50대 이상인 2년제 교대를 졸업한 교사들은 아래 서술한 계절제, 야간대학에 편입하거나 방송통신대학 등을 이용하여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이후에 대학원에 진학하여 공부하기도 했다.
  • 방통대에도 초등교육과가 있었다. 방통대 초등교육과를 졸업하면 준교사 자격증을 주었는데, 교대와 마찬가지로 2년제였으나 교대가 4년제로 바뀔때 방통대는 5년제로 바뀌었다. 학과는 1989년까지만 존재하였고 1990년부터 교육과로 변경되면서 준교사 자격증을 주지 않게 되었다. 교육과로 변경되기 이전에 초등교육과로 입학한 학생은 계속 초등교육과 재적생으로 간주하여 준교사 자격증을 받고 졸업할 수 있게 하였다. 교육과는 현재 교육학과와 청소년교육과로 나뉘었다.
  • 교대의 계절제는 일반대학과는 많이 달랐다. 2년제 대학을 졸업한 현직 교사들을 소집하여 방학을 이용하여 남은 2년간의 교육과정을 이수시켜 학사학위를 수여하는 특이한 과정이었다. 그래서 교대의 방학 중에는 교대생, 계절제를 이수하려 온 현직 교사, 연수를 받으러 온 교사 등 모처럼 다양한 연령대가 캠퍼스를 누비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봐야 남학생 비율은 여전히 소수다. 그게 2000년대 초반까지 계속되었다. 지금은 대부분 그때 분들이 퇴직하여 그 모습을 찾기 힘들다. 저녁에 공부하다 보면 대학원 수업 해야 한다고 나가라고 쫓겨나긴 한다(...)
  • 초등교원임용경쟁시험이 생긴 이후 교육실습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과목[4]이 상대평가다. 비율도 A 30%이하, B 40%이하, C이하 30%이상(!)으로 철저하다. A, B 학점 인원이 기준보다 1명이라도 많으면 아예 성적 입력이 안 된다. 대신 수강학생 전원 C이하를 받는 것은 가능하다 학점포기는 있을 수 없으며, F 이외에는 재수강도 안 된다.[5][6] 최근에서야 상대평가를 도입하기 시작한 대부분의 대학과는 다른 점이다. 수강 인원 전원 A+는 정말 먼 곳 이야기이며 몇 안 되는 절대 평가 과목도 꼭 B나 C(!)를 주는 소신을 가진 교수들이 있다.
  • 일부 교양 또는 심화 선택 과목을 제외한 대부분의 전공 과목들은 선택이 불가능하다. 고등학교처럼 시간표가 아예 심화과정별로 작성되어 나온다. 거기에 1~2개 정도만 선택 가능하다. 다른 대학처럼 시간표 몰아서 주3~4일로 만드는 것도 불가능하다. 반대로 교수들이 강의를 할 심화과정을 선택한다. 교대에서는 교수님이 여러분을 선택합니다
  • 여학생 비율이 워낙 압도적이다 보니 남중, 남고 출신인 남학생들은 처음에는 좋아서 어쩔 줄 모르며, 공대에 간 친구들은 멋도 모르고 소개팅 시켜달라고 조른다. 그러나 입학한 후(또는 입학 전 OT에서) 교대에서 남학생이 처한 시궁창과 같은 현실을 깨닫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 모든 교육대학은 그 밑에 부설 초등학교를 하나씩 두고 있다. 간혹 교대 통폐합으로 인하여 2개의 초등학교를 두고 있는 경우도 있다. 교육대학 부설초등학교와 국립학교 사범대학 부설초등학교는 국립이다. 국립초등학교는 사립초등학교처럼 신청과 추첨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교복을 입는다. 교육의 수준도 훌륭하다. 게다가 비싼 학비를 받는 사립초등학교와 달리, 학비가 없다. 이런 장점들로 인해 학부모들로부터 대단히 인기가 높다.
  • 1960년대 2년제 교육대학 승격 직후부터 90년대 초반까지 RNTC(학군사관훈련단)가 있었다. 현역 입영대상 병역 미필 남학생들을 대상으로 1, 2학년 학기중 군사학 이수+방학 중 입영훈련을 실시하고 예비역 하사로 편입시켰다. 이후에는 예비군훈련을 받았다. 대신 교사 임용 후 일정 기간 의무 근무를 하도록 했다.[7] 교육대학 졸업자가 넘치던 시절 아주 가끔 임용유예기간을 넘기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 경우에는 임용을 못하는 대신 병역 의무도 RNTC로 끝났다고 한다. 교원 취직을 원하지 않던 남자 교대생들은 이걸 노리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지만, 임용유예기간이 3년이라 그야말로 운빨이었다. 반대로 자의적으로 임용을 포기할 경우 바로 입대.

3. 전국 학교 현황

교육대학의 수업연한도 4년으로 하지만(고등교육법 제42조 제2항), 흔히 이야기하는 4년제 대학교가 속하는 ‘대학’ 부류(고등교육법 제2조 제1호)와는 달리 ‘교육대학’이라는 별도의 범주 내에 속한다(같은 조 제3호). 쉽게 이야기해서 교대와 일반대 모두 '대학교'라는 명칭을 쓰고, 영문 표기도 'University'라고 하지만 법적으로 둘은 다르다는 의미다.[8]

파일:교대2016.png
교육대학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하지만(제42조 제1항. 즉, 여타 고등교육기관과 달리 교육대학 중에는 사립학교가 없다. 사립대학에 초등교육과를 두는 경우는 별론), 공립학교인 교육대학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

초등교육과를 둔 학교까지 합치면, 국립학교 설치령에 따라 설치된 10개 국립대학을 포함하여, 전국에 13개의 교육대학교가 있는 셈이며, 그 중 10개 교육대학교와(가나다 순) 제주대학교 초등교육과,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는 국가에서 운영하는 국립대학이다. 이화여자대학교만 사립

참고로 모든 교육대학교 총장은 차관급 예우[9]를 받는다. 다만, 고등교육법상 유일한 종합교원양성대학교인 한국교원대학교 총장은 장관급 예우다.[10]

아래 나열된 단위들은 종합대학교 내에 초등교육과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다. 2011년 현재 교육대학교를 지거국과 합치려는 것이 교과부의 장기적인 정책이기 때문에 종합대학교의 초등교육과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11]
  •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 제주대학교 초등교육과: 본래 제주교육대학교였으나 제주대학교와 통합하여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이 됨.
  •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초등교육과: 유일하게 교육대학교가 아니라 사범대 소속이며, 또 유일한 사립대다. 국립 초등교사 양성 기관이 2년제 대학도 아닌 사범학교(고등학교 과정)였던 1950년대에 4년제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초등교육전공을 만들었기 때문에, 현재까지 유일한 사립대 및 사범대 초등교육과로 남을 수 있었다.[12]

아래 나열된 학교는 과거 존재했던 교육대학교이나 1976년 1도 1교육대 정책으로 신입생 모집이 중지되어 현재는 일반 4년제 대학으로 전환한 교육대학교다. 물론 이들 교육대학교의 초등교육과는 인근 교육대학교로 통폐합되었기 때문에 이들 대학에는 초등교육과가 없다. 이 학교들을 나온 교원은 아직 현장에 있기는 하지만 물론 연차 30년 이상의 고참 교사들이다.

사범대학 기타 다른 교원양성기관과 마찬가지로 교원양성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하여 교원양성기관평가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4. 입시

교육공무원이 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많은 장수생들이 몰린다. 최소한 교육대학교가 있는 지역에서는 교대생이라는 것이 상당한 메리트로 작용한다. 하지만 졸업하고 나서는 1년에 한 번 있는 초등교원임용경쟁시험만 바라봐야 된다는 것은 흠.

평교사라도 6~7급 대우를 받기에[16], 소재지 관계없이 어떤 곳의 교대라도 상위권 성적을 받아야 들어갈 수 있다.

특별한 경력 없이 교대를 졸업하자마자 발령받으면 9호봉을 받는다. 이걸 잘 모르는 사람들은 숫자만 보고 초등교사는 신규부터 8년 경력 인정 받는 월급을 받는다고 오해하는데 초등교사는 9호봉이 제일 낮은 호봉이다. 이것에 대해 혹자는 교육대학교 1학기=1호봉으로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으나, 이는 옛날에 있었던 초등과 중등 준교사[17]에 대한 흔적이다. 다른 경력이 일절없다는 가정 아래, 준교사 4호봉+1호봉, 교육(사범)대학교를 나오지 않은 2급정교사 7호봉+1호봉, 교육(사범)대학교 출신 2급정교사 8호봉+1호봉 으로 초봉이 산정되며 군 복무는 100% 경력으로 인정되므로 2년 이상 복무한 예비역 졸업생들은 처음부터 11호봉을 받는다.

4.1. 2015학년도 이전

  • 90년대 초~중반만 해도 현재에 비해서는 입결이 낮은 편이었다. 물론 외환위기 직후에 비해서는 또한 그때는 남학생과 여학생의 성적 갭이 좀 있긴 했다. 80년대 이전의 경우에는 교대는 2년제 였는데, 전 편집본에서 전문대는 가고 4년제는 못가는 수준이라 했는데 당시 입시상황을 전혀 모르고 하는 소리. 당시 전문대도 4년제를 능가하는 전문대(철도대학, 세무대학, 농협대학)도 있었다. 또 2년제 교대 시절에는, 바로 대학을 진학하면 돈이 많이 나가니 등록금 없는 교대를 갔다가, 돈 벌고 나서 4년제 명문대학을 후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았다.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이 대표적인 케이스. (게다가 그 당시에도 4년제가 다 높았다고 보기엔 무리수고) 그리고 그 당시는 지거국이 그랬던 것처럼 교대 간 점수 차가 좀 있던 시절이다. 서울교대/부산교대/한국교원대와 타 교대 간의, 각 교대 간의 점수 차가 좀 있었다. 부춘제란 단어는 한참 이후 단어임.
  • 1998년 외환위기 직후에는 입결이 대폭 상승하였다. 교육대학교가 가장 잘 나가던 시기. 이 당시에는 교대에 대한 환상이 매우 강력하게 자리잡고 있던 시절이었다.[18][19]이러한 이유로 인해, 서울교대뿐만 아니라 비수도권, 심지어 광역시가 아니고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곳에 있는 진주교육대학교의 입결도 대폭 상승하였다. 게다가 남학생 비율이 40%[20]를 넘을 정도로 고점을 찍었다.[21]
  • 2008~2013년: 여러가지 이유로 임용경쟁률이 2.8대 1까지 찍은바 있다. 이를 본 수험생들은 교대를 기피하기 시작했고 2010년경 최저점을 찍었다.[22]
  • 2014년~: 임용경쟁률이 3:1까지 오르는등의 티오조절 실패의 여파를 해결해서 경쟁률이 1.5:1 부근으로 수렴한 이후의 시기로 다시 입결이 오르기 시작했다. 매년 약간씩 오르다가 2016학년도 수능에서 전체적으로 폭발했다. 서울교대, 이대 등은 최상위권, 경인교대는 상위권 대학들과 수렴하는 입결을 형성했다.

4.2. 2015학년도

2015년에는 교대의 입시방식이 크게 수능 중심형, 수능 내신 면접 종합형의 2가지 유형으로 갈려 입시에 큰 혼란이 있었다. 공통점은 대체로 핵폭발했다는것.[23] 다음은 오르비의 교대 입시 분석이다.오르비 교대 입시 분석 대체로 신뢰도는 높으나 몇몇 교대의 합격자 평균내신이 실제와 좀 다르게 설정된 게 있는데, 예를 들어 한국교원대 누적백분위는 너무 높게, 서울교대의 경우는 수학 가형, 과탐에게 가산점을 줘서인지는 몰라도 낮게 설정된 면이 있다.[24]

4.2.1. 수능 중심형 전형

수능 위주로 보는 수능 중심형 대학[25]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초등교육과, 한국교원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26], 제주대학교 초등교육과가 있는데, 실질합격선(면접을 평범하게 본다는 가정 하) 기준으로 이화여대 및 교원대는 상위 누적 1% 내로 연고대 인문급 성적이 나와야 입학이 가능다. 한편 경인교대는 2% 후반대로 인서울 상위권 정도가 실질 합격선이다.

제주대학교 초등교육과의 경우도 수능 100% 반영과 전략적으로 다군 모집을 시행하면서 제주도라는 지역적 위치의 단점을 극복하고 지방교대중 중상위 급인 평균 백분위 4%대로 인서울 중상위권 정도의 성적을 기록했다.

다만 이러한 이야기는 요즘 실정과 맞지 않으니 적당히 걸러듣자. 게다가 교대 입시와 4년제 일반대와는 입시에 있어서의 평가요소, 과목별 반영비율이 다 다르므로 공정한 비교는 아니다.[27]

4.2.2. 수능 내신 면접 종합형

수능 내신 면접 종합형 전형은 내신 면접 변별력이 상당히 커[28] 면접을 평범하게 친다는 가정 하에 지방교대는 정시이지만 사실 수시와 유사한 전형을 치르는 청주교대나 내신반영이 극히 큰 소수의 대학을 제외하고는 누적백분위 4~8%를 기록했고 서울교대도 누적 백분위 2% 후반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해가 안되는 경우 배치표를 참고할 것을 추천한다.

4.3. 교대 입시 전망

일반대의 수능 100% 전형이 일반 전형보다 요구하는 수능 점수가 높듯이 교대 입시 역시 내신 점수의 반영을 줄이는 추세에 따라 성적이 오르고 있다. 수능 위주로 소수를 선발하여 꾸준히 입학가능한 수능 점수를 유지해 온 이화여대한국교원대[29]뿐만 아니라 경인교대, 제주대 역시 수능 중심으로 1.5~ 3배수를 뽑은 후에 면접과 수능점수를 합산하여 합격을 가르는 전형으로 바꾸어 입학 가능한 수능 점수를 올렸다. 서울교대 또한 최근 해마다 내신 비중을 계속 줄여 합격 가능 수능 점수가 올라가고 있다.[30] 이러한 추세는 높은 내신으로 환산점수에 메리트를, 낮은 내신으로 환산 점수에 디메리트를 받는 현상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수능 위주로 선발하기 이전에도 내신이 낮은 학생들이 정시 환산점수에 디메리트를 받으며 교대를 합격하던 성적과 비교하면 합격가능 점수는 큰 변동이 없다.

반면에 여전히 내신 위주 평가의 교대를 지원할 때는 내신 성적이 좋을 경우 환산점수에 메리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여전히 상대적으로 낮은 수능성적으로 입학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교대, 경인교대, 한국교원대, 청주교대, 춘천교대의 경우는 면접비중이 매우 큰 학교들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여 지원해야 한다. 매년 합격 가능 점수의 학생들이 면접 때문에 떨어지기도 하고 합격 가능 점수보다 낮은 학생들이 면접 때문에 합격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따라서 교대를 지망하는 학생은 자신의 강약점을 분석하여 자신의 상황과 역량에 맞게 대비해야 할 것이다.

다만 분명한 점은, 상황이 어떻게 되더라도 '적성이 아닌 성적만으로 교대에 진학하면 후회한다'는 점은 분명하다. 특히나 초등교사는 직업의 특성상 관련 적성이 매우 중요한 만큼 신중히 진학을 고려해야 한다. 적성에 맞지 않기에 자퇴하거나 다른 진로를 고려하는 교대생들이 실제로 매년 존재한다. 사실 일반 학과에 비하면 다른 길을 생각할 필요도 없어서 생각하기 편하고, 학점 관리도 그렇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31], 교사가 소득이나 노동강도, 안정성 등의 직업적인 면에서는 상당히 괜찮은 직업이다 보니 원서철만 되면 갑자기 교대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학생도 많고, 그 중에는 이전에 교대를 생각도 안 해본 학생들도 적지 않다. 물론 말로는 옛날부터 애들 가르치는거에 관심있었다고들 한다 특히 여학생들이 이런 생각을 많이 한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고 들어갔다간 반드시 후회하게 된다.

이는 요근래 들어 더욱 부각이 되는 사실인데, 경기 불황과 취업난이 겹쳐 공무원에 대한 메리트가 상승한 현재, 교사에 대한 메리트는 그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는다. 게다가 공무원 시험과는 다르게 교대를 졸업해야만 주어지는 초등임용 응시자격[32][33]의 조건 때문에 공시에 비해 낮은 경쟁률을 유지하기도 하니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

다만, 교대 재학생이나 졸업생, 현직 교사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대개 "적성이 안 맞으면 견디기가 많이 힘들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아이들에 대한 교육적 마인드는 기본에, 학부모들에 대한 서비스 마인드까지 플러스다. 무슨 직업이 안힘들겠냐, 라고 하겠지만, 아이들에 대해 호감을 갖고 보살피는 것 자체가 상당히 적성을 많이 타는 일이다. 거기에 예상치 못한 학부모들에 대한 일까지. 교사의 직업적 안정성만 보고 선택하기엔 생각보다 걸리는 게 의외로 많다. 물론 어떻게든 견디면서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런 생각으로 입학했다가 포기하는 학생이 항상 생기는 점을 보면 쉽게 간과할 수는 없는 문제다.[34][35]

주요 4년제 대학의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늘 "반수해서 교대로 갈까" 하는 떡밥이 끊이질 않는다. 대학교육이 생각보다 질이 낮고 취업난이 워낙 심각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경로인데, 문제는 그런 알랑한 마인드로 교대 오면 오히려 더 힘들 가능성이 높다는 것. 함부로 선택할 일은 아니다.

이전에 해당 단락에 2019학년도 수능에서의 곤두박질 친 교육대학교 입결을 이야기 하며 거품이 꺼졌다는 서술이 있었으나, 이러한 현상은 2~3년에 한번씩 지방에 위치한 교대에서는 한두개의 학교에서 번갈아가며 항상 발생했다. 전체적으로 교육대학교의 입시가 안정적이였던 2016년, 2018년과 다르게 2017년 입시에서는 광주교육대학교와 부산교육대학교의 합격 최저점이 누적백분위 17%에 육박하는등 매우 큰 구멍이 뚫리는 일이 있었으며, 다음해에 임용대란이 일어나며 해당 서술과 매우 유사한 이야기가 나왔으나 2018년에 다시 원상태로 복귀되었다. 올해 역시 일부 교육대학교의 입결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에 위치한 교육대학교들은 수년째 여전히 연고대 ~ 중앙대 수준의 입결을 보이고 있는 것을 보면 "거품이 꺼졌다"라는 서술은 사실과 거리가 멀다. 교육대학교 입시 경쟁률 하락 관련 서술 역시 마찬가지로, 2019학년도 입시에서의 대학입시 경쟁률은 서울대부터 홍익대까지 주요 인서울 대학교 모두 하락하는 현상을 볼 때 교육대학교의 전반적인 경쟁률 하락은 불수능의 여파일 가능성이 크다.

5. 교육과정 운영

전국의 교육대학교의 커리큘럼(교육과정)은 학교마다 차이가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36] 예를 들어 졸업 이수 학점이 150학점이라면 그 중 130학점은 공통, 나머지 20학점 내외만 심화과정에 따라 다르게 이수하는 정도다.

교육대학교의 교육과정에 대해 연구한 논문에 의하면, 현재의 교육대학교 교육과정은 (구)사범학교의 교육과정과 본질이 크게 다르지 않다. 아래에 기술된 바와 같이 교육대학교에서는 온갖 분야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연히 해당 강좌의 수준이나 깊이가 종합대 전공과정은 고사하고 사범대학[37]과도 넘사벽으로 차이가 나게 된다. 강좌의 강의자나 강좌의 특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강의 수준이 고등학교 과정보다 크게 진보했다는 느낌을 받기 힘들 정도이며, 일부 교양 강좌는 고등학교 수준의 내용을 재탕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사범대학과 마찬가지로, 교생실습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교생실습 기간이 길어진다.



초등학교에 교생실습을 나간 학생의 활동 모습

5.1. 1학년

1학년은 쉽게 말해 몸이 고생하는 학년이다. 예체능 관련된 실기과목들이 많이 편성되어 있다. 따라서 캠퍼스 생활의 낭만을 가지던 신입생들의 꿈을 깨뜨린다. 대부분은 수긍하고 넘어간다.

하지만 일부 신입생은 "내가 이러려고 공부해서 여기 왔나?!" 자괴감이 들고 괴로워서 처럼 좌절을 하고 심한 경우에 자퇴를 하고 다시 재수학원으로 가기도 한다.

예체능 관련 수업이 많다보니 트레이닝복을 많이 입고 다니는데 따라서 교대에서 트레이닝 복을 입고 다닌다면 99.9% 1, 2학년이거나 초등교원임용경쟁시험준비하는 4학년이다.

예체능과 실과과목 외에는 기본적인 주지교과(국, 영, 수, 사, 과)에 관련된 교양 수업인데 초등교사에게 요구하는 수준이 그렇게 높지 않으므로 깊게 들어가진 않는다.[38][39][40]

특별미션으로 첫 교생실습이 있다.[41] 일반적으로 1주일 동안 실습을 나가게 되는데, 한마디로 초등학교 구경가는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실습이지만 직접 수업을 하지는 않는다.[42] 첫 실습이니만큼 특히 여학생들은 옷을 사느라 정신이 없다. 남학생은 정장 1벌, 와이셔츠 두어 벌이면 되는데 안습. 대신 조합을 잘해야 한다. 반 아이들은 다 안다

1학년을 정리하자면, 몸이 피곤한 학년이다.

5.2. 2학년

기본적으로 1학년 과정과 유사하나 해당 교과 교육 강좌를 과목별로 들어야 한다. 심리학자 피아제에 대해 무척이나 많이 듣게 되기 시작하며 본격적인 조모임의 초기단계에 들어선다. 1학년보다는 조금 긴 교생실습기간을 가지고 수업을 한두 개 정도 하기도 한다. 동아리가 있다면 집행부를 맡게 되며, 그렇지 않다면 참 애매한 학년이다.[43]

5.3. 3학년

교육대학교 생활의 사망년 3학년이다. 기본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전 교과의 교과교육론 내용을 다 배워야 한다.
  • 그리고 거의 모든 과목마다 조모임을 만들어 발표해야 한다.
  • 한 주에 발표가 여러 개 겹치면 몇 번 밤새는 거 기본이다.
  • 남학생들이 가장 미움 받는 시기로... 욕 안먹을려면 조모임 잘 나오고 잘 처신해야 한다.
  • 집행부를 맡게 되는 학년이라 집행부까지 추가되면 말 그대로 안습
  • 교생실습도 있다.[44] 교대마다, 그리고 실습학교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3학년때부터 실습은 수업실습으로, 1, 2학년의 참관실습과는 달라진다. 참관실습은 말 그대로 참관의 성격으로 담임교사의 실제 수업현장을 참관하고, 아이들의 학교생활에 대해 참관하고, 전체적인 학교의 일상을 알아보는 단계라면, 3학년부터는 준실무 수준의 수습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일단 각 과목별로 1회씩의 수업을 준비해야하며, 자신의 과에 맞춰 운이 없으면 대표수업[45][46]까지 진행해야 한다. 학교마다 아예 하루내내 담임교사의 역할을 맡겨 반 아이들의 그날 수업과 조례와 종례, 급식지도, 그리고 쉬는시간 관리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 그나마 3학년이 기간도 4학년에 비하면 짧은 편이고, 임용의 부담이 아직은 덜 할 시기라 부담이 없는 편이긴 하다.

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시기로, 일부 학생은 4학년이나 졸업한 후에 다시 돌아가고 싶은 때로 떠올리기도 한다. 가장 바쁠 때의 한 하루를 예로 들면, 아침 9시 수업시작해서 점심 1시간을 제외하고 오후 6시까지 수업, 그리고 조모임, 과활동, 동아리 활동 후 집에 귀가하면 12시가 되고 과제하다보면 새벽 3시 정도...

5.4. 4학년

받아들이기 힘들겠지만, 이제는 공부해야 할 때다. 일반적으로 3학년 겨울방학때부터 공부를 시작한다.[47]

2012년 대격변급 초등임용 개선제도를 통하여 교육학이 사라지고 교육과정과 교직논술을 보게 되었다. 이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초등교원임용경쟁시험 문서 참고.

그리고 거의 1달간의 교생실습기간이 있다.
11월 부터 2차에 걸친 임용고시 시험을 보고, 1월말에 발표가 난다. 그리고 2월 중순에 졸업하며 초등정교사2급 자격증이라는 아이템을 획득하면서 퀘스트가 종료된다.

6. 대학원 진학

요약하자면, 승진 점수 때문에 대학원 진학을 원하는 95%의 경우 교육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으면 해결된다.

교육학위에는 전문학위인 교육학석사(M.Ed.)와 교육학박사(Ed.D.)가 있으며, 학술학위인 교육학석사(M.A.)와 교육학박사(Ph.D.)가 있다. 보다시피 전문학위와 학술학위의 영문명은 다르지만 국문명은 보통 동일하다. 차이점은 전문학위는 대체로 심화된 학문연구를 수반하지 않아 스펙 이상으로 기능하기 힘들며, 학술학위는 비교적 장기간 학문 연구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교직 외의 다른 경로에서도 인정받는다는 것이다. 또한 고등교육·연구기관에서 임용시에 전문학위와 학술학위를 구분할 수 있고, 이들 간에 격차를 두는 것이 정당하다는 판결이 있었다.

교대, 교원대 이외의 타 종합대학 일반대학원에 지원하기는 쉽지 않다. 현장에서는 종합대 대학원에 간다면 휴직 허가를 이유없이 잘 안 내주려는 관행이 있다. 천신만고 끝에 휴직 허가를 얻어 냈다 하더라도 4년 내내 한 분야에 대해서 심도있게 공부했던 사람들과 경쟁해야 하니 쉽지 않다.[48]

6.1. 교육대학원

교육학석사(Master of Education: M.Ed.) 과정

전국 모든 교육대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에 설치되어 있다. 일반대학원 석사(M.A.)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과정이 수월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과정의 강좌들은 교대 심화전공 강좌의 연장선 상에 놓여 있기 때문에, 학술적 의미보다는 재교육·심화 연수의 성격이 강하다. 또 현직에 있어도 공부를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대부분의 강좌가 방학이나 야간으로 개설된다. 현직에 있는 많은 초등교사들이 승진가산점을 얻기 위해 이 과정에 입학한다. 석사 학위만 있어도 학위로 채울 수 있는 연구 분야 승진 가산점이 만점이 되기 때문이다.[49] 따라서 교대 졸업 후 교육학석사 학위를 받는 사람은 대부분이 M.A.가 아닌 M.Ed. 과정을 거친다.

6.2. 교육전문대학원

교육학박사(Doctor of Education: Ed.D.) 과정

서울교육대학교경인교육대학교가 교육대학원을 교육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면서 2013년에 박사과정을 개설했다.[50] 일반대학원 박사(Ph.D.) 과정의 입학생 대부분이 석사과정 졸업 직후 입학하는 젊은 사람들인데 비해, Ed.D.에 입학하는 학생은 대부분이 교감 승진을 목전에 둔 현직 교사들이다. 쉽게 이야기해서 교육전문박사 학위과정은 교감 승진 전에 일거리를 덜거나 아예 휴직을 해서 대학원에 다니면서 스펙을 쌓는 식으로 운영된다. 주간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M.Ed.와는 달리 현장조사, 현장연구 등의 내용이 교육과정에 추가된다. 이 과정에 입학하는 것은 대학원 파견 교원이 됨을 의미하는 것으로, 재학 기간 동안 자동 휴직이 된다. 만일 파견 교원 자격을 얻지 못하였다면 입학을 포기하거나 의원면직[51][52]을 제출[53]해야 한다.

6.3. 한국교원대학교 일반대학원

교육학석사(Master of Arts in Education: M.A.), 교육학박사(Doctor of Philosophy in Education: Ph.D.) 과정

교육대학원의 전문학위과정과 달리 말그대로 ‘학문적인 연구’를 위한 학술학위과정이기 때문에, 교대 졸업자들이 이 곳에 입학하게 되면 충공깽의 현실을 맛보게 된다. 교수진들이나 교육과정 자체가 교대에서 경험하던 것과는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여기저기 치이고 까인다. 또한 일반대학원에는 야간이나 계절 과정이 없고 전부 주간 과정이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청주 인근에서 근무하지 않는 이상 재학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제도로서 '파견 교원'이라는 것이 있다. 이것은 각 광역 교육청에서 교원대학교 일반대학원에 교원을 파견하는 것으로, 재학 기간 동안에는 휴직이 되어 교사의 직을 유지할 수 있다. 이 휴직 기간은 최대 3년이다. 그런데 이 파견 교원 제도가 만능이 아닌 것이 일단 현장의 인력이 일시적으로라도 빠져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각 교육청 별로 요건은 상이하지만 선발 요건을 상당히 빡세게 해 둔 것이 현실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교육경력 15년이라는 흠좀무한 조건을 요구하기도 한다. 또, 이 파견 교원 제도는 석사 학위에만 국한되기 때문에 박사 학위 과정에 재학하기 위해서는 대부분 의원면직을 제출하는 것이 보통이다. 원래 제도상으로는 박사 학위 재학 기간 동안에 대한 휴직을 할 수가 있지만 일단 현장의 박사 학위에 대한 시선이 그리 적극적이지 않고[54], 박사 학위에 도전하는 사람의 경우 대부분이 파견 교원 당시 휴직을 한 번 했으므로 또 휴직을 허하지 않으려는 관행이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교사의 직을 유지하면서 학술 학위를 받는 것은 석사가 한계라 할 것이다.

아니면 학과 교수들중 일부는 야간수업만 개설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KTX를 타고 다니거나 충북 청주권에서 근무하며 현직에서 박사를 따는 경우도 있다. 내가 그랬다 저런 경우는 정말 소수이기 때문에 대학원 석사때부터 교수들에게 야간수업만 개설해달라고 빌어보자.

이러한 입학에서의 어려움을 통과하고, 대학원 기간 동안의 분투를 견뎌내어 교원대에서 석사 학위나 박사 학위를 얻게 되면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있다. 교원대에서 석사 학위만 얻더라도 출신 교대에서 시간 강사 제의가 오는 경우가 많고 박사 학위를 소지한 경우에는 일부에 국한되겠지만 겸임 교수 자격을 얻을 수도 있다.[55] 또, 이러한 학위가 있다면 광역 교육청에서 시행하는 연구 사업에도 우선적으로 배당되거나 전문연구기관 파견[56]에 지원할 수도 있다. 다시 말하지만 각 지방 교육대가 아닌 충북 청주에 위치한 '교원대에서' 학위를 받을 경우에만 얻을 수 있는 특전이다. 하지만 박사 학위 따두고 가만히 있으면 안되고 최소한 관리자님들에게 박사학위 땄다고 자랑이라도 해야지, 안 그러면 전혀 연락이 안 온다.

6.4. 해외 연수

해외 연수는 '휴직을 하지 않고 해외의 현지 학교에서 교사직을 유지하며 연수를 받거나 현지 대학원에서 일종의 강의 과정(coursework)에 등록하는 것'이다. 단순한 연수 과정이라면 시·도 교육청 별로 일정 인원을 매년 선발하기 때문에 노려볼 만하다. 특히 영어 전담인 경우에는 이런 연수의 기회가 더욱 많다. 다만, 강의 과정까지 등록할 수 있는 연수 기회는 극히 드물다. 이런 연수의 경우에는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광역 교육청에서 진행하기 보다는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선발 인원도 매우 적다. 이런 연수에 등록하는 경우 해외의 현지 학교에서 교사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비자 발급, 교원 등록 등과 같은 절차는 연수 개최 기관에서 대행해 준다.

6.5. 해외 유학

  • 휴직 유학
단념하는 것이 좋다. 일단 법적으로는 유학 휴직이라는 휴직이 있긴 하다. 하지만 현실을 다르다. 법을 집행하는 각 광역 교육청이 제정한 시행령에 따라 유학 휴직은 큰 제한을 받고 있다. 대부분의 광역 교육청은 유학 휴직원을 내는 조건 자체를 10년 혹은 15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교사로 제한하고 있다. 이는 곧 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발령을 받는다고 할 때, 최소 33세에 유학 휴직을 노려볼까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남교사의 경우에는 군 복무 기간을 고려해야 한다. 보통 석사 학위만을 취득하는데 통상 영국 1~2년, 북미 지역이 2~3년, 유럽 지역이 4~7년이 걸린다는 점을 볼 때, 복무 기간 제한은 큰 복병이다. 또, 최대로 유학 휴직을 할 수 있는 기간도 2~4년이기 떄문에 여러 모로 제한이 아닐 수 없다. 만일 복무 기간 제한을 다 채웠다 해도 쉽게 휴직을 얻어 낼 수 없는 것이, 휴직 심사에서 해당 교사의 연구 실적 등을 참고하기 때문에 무조건 허가를 받을 수 있다고 볼 수 없다. 만일 유학 휴직을 받게 되면, 휴직 기간의 호봉과 근무 경력이 산입되고, 기본급의 30~50%가 지급된다.
  • 자진 퇴직 유학
교사의 사표를 법률용어로는 의원면직(依願免職)이라 한다. 위와 같은 이유로 현재 교대 출신의 교대 교수들의 상당수는 의원면직을 제출하고 유학을 갔다 온 케이스다. 일단 박사 학위까지 받으려면 석사 학위 취득 이후에도 짧게는 3년, 길게는 10년 이상이라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휴직 기간을 활용하기도 어렵고, 유학은 최대한 젊었을 때 갔다오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다만, 현재 교대 교수들이 유학을 갔다올 시절에는 교수 자리나, 하다 못해 연구원 자리가 많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런거 없다.

7. 교사 외의 진로

교육대학의 모든 수업이 전부 교원양성에만 맞춰져있기 때문에 학교 커리큘럼만 가지고는 절대로 다른 길로 갈 수 없다. 예외적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초등교육과는 종합대학에 해당되어, 타 학과 전공을 복수전공 할 수 있으므로 경영학, 경제학 등을 복수전공하여 취직을 하거나 고시준비하는데 필요한 학점을 듣기 수월하다. 물론 교육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월하단 것이지 절대 쉬운 일은 아니다. 실제로 40명 중 매년 8명 정도가 다른 길을 가려고 시도하지만 대부분이 교직으로 다시 돌아온다. 그렇다고 해서 꼭 다른 길로 가지 못하는 건 아니지만, 그 길이 교육과 관련 없는 경우일 때는...

7.1. 반수

다른 길로 가는 사람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일반 대학과의 반수와 다른 점은, 국립대의 파격적인 등록금과 학원보다 싸다 실패해도 7급 공무원은 보장된다는 강력한 안전장치가 있다는 점과, 상위권이였던 학생들이라는 점 정도가 있다. 임용고시 특성상 교대는 여름졸업이 의미가 없어 아예 1년을 다닌 뒤 1년을 통으로 휴학해 최상위권 대학을 노리기도 한다. 각 과마다 한두 명씩은(입학정원의 거의 8% 이상) 거의 이렇게 탈출한다고 보면 된다.

교수님들도 입학 면접에서 반수 좀 하지 말라고 대놓고 말할 정도.

7.2. 고등고시 분야

학과 선배들이나 동기들 중 고시를 준비 했던, 혹은 하고 있는 사람을 찾아서 조언을 받아보고 고시 응시 여부를 결정하는 게 좋다...만, 교대 생활 중에 고시를 준비할 생각이라면 선배들 대부분이 말릴 것이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큰 이유는 타교와 엄청나게 다른 교대 특유의 환경 때문이다. 고시 커리큘럼과 0.1%도 맞지 않는 수박 겉핥기식의 교대 공부[57]와, 고시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전혀 갖추지 못한 교대 교수진[58] 그리고 조별발표가 엄청나게 많은 교대 수업 환경이 삼위일체를 이룬다. 그리고 상술한 것 중 가장 심각한 것이 조별발표와 같이 함께 수업을 진행해 나가는 것, 그리고 교생실습과 같이 일반대 학생들은 절대 이해하지 못하는 분위기가 있기 때문에 교대를 다니며 고시를 치려면 대학생활과 고등고시 둘 중 최소 하나는 포기해야 하며, 노력과 능력이 없다면 둘 다 망칠 확률이 아주 높다. 그걸 알고 매달리자.

일반 사범대와도 다른것이, 사범대는 임용시험을 치려는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교대에 비해 적은것이 원인으로 생각되나, 일반대 학생뿐 아니라 교대 출신자들도 잘 모르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으니 교대 시절에는 고등고시를 치는것이 정말 힘들다는 것을 알고 응시하는것이 좋다.

대부분의 고등고시 준비 교대생은 재학중에 준비하기보다는 졸업 후에 1~2년간 고시에 매달리는 식으로 준비한다. 최근에 교대 출신으로 입법고시에 합격한 학생의 경우, 교대를 졸업하고 시간강사와 기간제 교사를 몇 달씩 병행하여 고시자금을 모은 뒤 공부를 시작하였다. 여기서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교대 시절에는 고시공부를 못 한다! 졸업하고 2급 정교사 자격증 들고 고시를 시작할 것을 강력히 권한다. 정 아쉬우면 교대 재학 시절에 독학사랑 영어 정도는 따 둬도 되고. 나이가 아깝다면 차라리 휴학을 권한다.

다르게 생각한다면 인문사회계 전문직 고시를 준비할 생각이라면, 대학 선택 단계에서부터 일반 대학교의 인문대, 사회대보다 교대에 오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고시는 합격률이 20% 미만으로 매우 낮기 때문이다. 일반 대학교에서 준비하든 교대에서 준비하든, 고시에 합격하기만 하면 원하는 대우를 얻을 수 있다. 고시에 떨어질 경우가 문제인데, 일반 대학교에서 고시에 3~4년 몰두하다가 떨어지면 사기업 취업에서 서류탈락 수준의 불이익을 겪게 된다. 반면 교대를 졸업하고 고시에 3~4년 몰두하다가 떨어진다 해도 임용고시 응시 자격은 남아있으며, 7급 공무원, 몇 년이 지나면 6급 공무원에 준하는 대우를 받게 된다. 이 바닥 원래 짬이 깡패 교감 및 교장으로 승진할 경우 3급 대우 5급의 직위를 받으나, 평교사로 남는다 하더라도 직책급 업무추진비[59]을 제외한 나머지 수입은 동일하다.

하지만 다르게 말하면, 이것이 교대생의 고시 진입을 막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교대 커리큘럼을 따라가기만 하면 군필 남자 기준 초임 7급 대우[60], 1년만 지나면 6급 대우[61] 공무원. 사립초등학교로 간다 해도 그에 걸맞은 대우를 보장받는 사립교원을 할 수 있는데, 그보다 높은 소득+사회적 지위를 얻을 수 있으나 삶의 질이 아주 낮은, 고위 공무원을 선발하는 고등고시를 준비한다는 것은 아주 심적으로 힘든 길이다. 고시를 준비하는 데는 우골탑이라고 불릴 정도로 가정과 주위 환경의 도움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교대를 권하는 부모님의 안정적인 직장을 바라는 정서를 끌어안고 고시비용을 과외 및 아르바이트로 벌어가며 고시를 준비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붙은 극소수의 사람들은 괴수이니 제외하자.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경우 재학 중 준비하려면 2학년 때쯤 공인영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따고 3학년때 1년쯤 휴학하는 식이다. 비슷한 경우로 법학전문대학원을 준비하는 경우도 있다.

의학전문대학원이나 PEET을 준비하기도 한다. 근데 이 길의 경우 수학, 생물, 화학 등 선수과목을 이수해야 하는데, 졸업 후 주위 4년제 대학에 편입학하거나, 학기별 학점수강[62]을 일일이 하는 수밖에 없다. 학점은행제도는 '학점 졸업제'가 아닌 '학기 졸업제'에 해당하는 교육대학교 특성상 인정받을 수 없다. 그런데 이마저도 학기별 학점수강을 인정하지 않는 의약대가 정말 많다. 현실적으로는 교대를 졸업하고 다른 대학교를 편입학 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대한민국 공인회계사는 2007년 이후 경영학 관련 24학점을 이수하고 응시해야해서 합격하기 매우 힘들다. 2011년 부산교대 출신 합격자 1명 정도가 전부다. 독학사를 이용하면 학점이수가 가능하며, 이를 이용해 시험을 볼 수 있다.

서울교육대학교의 고시동아리 '서랑'[63]에서 최근 5년간 행정고시 합격 3명, 변호사시험 합격 3명의 성과를 이뤄냈다. 이와는 별도로 행정고시반 '대유'를 설치, 고시반 학생들에게 기숙사를 무상제공하는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7.3. 취업

일반 기업체에 취직하려는 학생들도 가뭄에 콩나듯 나오는데, 이런 학생들은 3학년 때 공인영어를 만점에 가깝게 받아내고, 4학년 때 봉사활동과 포트폴리오 발표, 그리고 다른 스펙 쌓기를 한다. 교대 출신은 아주 상당히 특이한 스펙에 해당된다. 공인영어와 교육봉사 관련 스펙을 쌓은 뒤 그 경력을 교육과 연관 지어서 인사부서에서 사원 교육 분야에 근무하는 케이스도 있다. 삼성생명에서는 교육대학, 사범대학 출신만 따로 뽑는 전형도 있다.

실제 영업직 같은 곳은 힘들지만, 의외로 곳곳에 존재하는 교육 컨설팅 업체에선 교육학 전공자를 많이 찾는다. 가보면 주로 사범대 졸업생이 대부분이긴 한데, 이런 업체는 중고등학생만을 담당하는건 아니고 초등학생도 잠재적 고객층으로 보다보니, 교대 출신도 우대하기는 한다. 대부분의 교대 졸업생들이 교사쪽으로 가다보니 취업준비생이 극히 적어 보기가 힘들다 보니 못뽑는거지 안뽑는건 아니라는 소리.

교육과 아무 관계 없는 진로에 종사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당연한 이야기지만 일반 제조업 기반 대기업에서 주류 인력은 절대 아니다. (=봉급이 낮고 승진이 매우매우매우 어렵다) 취업/문과 문서 참고.

7.4. 작가나 예술가로 활동

평일에는 학교에 나가서 교사로서 강의를 하고, 주중 주말 방학을 이용해 자기가 하고 싶은 창작 활동에 전념하는 방식이다. 그러다 본업과 부업이 전도되는 시점에 교직을 그만두면 된다. 단, 국가공무원법상 부업은 예술 활동 정도만 허용되고 극히 제한되어 있다. 가령 주말에 학원 강사를 한다든지 하면 겸업금지 의무 위반으로 징계를 당할 것이므로 주의.

8. 전망

임용고시 TO 감소로 인해 임용고시 경쟁률이 2000년대 후반까지는 계속증가하다가 to증가 입학정원감소(제일 위의 표참조)로 인해 경쟁률이 상당히 낮아졌다. 서울지역을 제외하면 0.x:1(미달)~1.x:1 이 대다수일 정도.

그로 인해서인지는 몰라도 2015년도 교대입시는 대다수 교대가 작년 컷보다 상당히 점수가 상승했다.

2017년, 시교육청에서 2018년부터 임용 TO를 줄이겠다고 발표해 뜨거운 화두가 되고 있다. 몇몇 지방을 제외하고는 임용 인원이 눈에 띄게 하락했는데, 특히 서울의 2018학년도 공립학교 초등교사 선발 인원은 전년도에 비해 80%정도, 광주에서의 선발 인원은 5명으로 줄어들었다.

9. 기타

  • 교대 편입학이 있던 2000년대 초는 외환위기로 인해 각종 장학금이 대폭 축소 및 폐지되던 때였다. 편입생이 점차 늘면서 그 때까지 편입이라는 제도 자체가 없던 교대는 심화과정 배정, 성적 사정과 장학금 지급 기준을 놓고 입학 재학생과 편입생 사이에 갈등이 있기도 했다. 결국 편입생은 편입반이라는 별도의 심화과정에 배정하고 성적과 장학금 모두 입학생과 따로 사정하는 것으로 정리되었다.
  • 초등교육과를 나오면 독학사 유아교육학 시험의 1~3단계가 면제된다.

9.1. 교대 통합

각 지역의 교대들을 국립대학들과 합치는 안이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실제로 제주교육대학교는 제주대학교와 통합되었다. 하지만 교대들이 종합대학과 합쳐지면 초등교육과가 되어버리는데, TO가 감소될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교대생 및 교원단체들은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2000년대 중반에는 활발히 논의되던 사항이지만 그 이후로는 좀 식은 떡밥인데, 사실 지금도 논의는 계속되고 있다. 예를 들어 경인교육대학교서울대학교2013년 상반기에도 통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국공립대 공동학위제 개편안에서 일단 교대는 제외되었다.

9.2. 교수진

교대 학부 과정을 다닐 때는 잘 느끼기 힘들지만[64] 졸업 후 현직에 나가서 대학원에 다니게 되면, 교대 교수진이 얼마나 형편 없는지를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형편 없다는 것은 교수의 인품이나 교육에 대한 관심·열정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야말로 실력을 의미하는 것이다. 특히, 석사 과정을 교대에서 마치고 일반 종합대학이나 한국교원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에 재학하는 경우 교대 교수진의 실력이 얼마나 일천한지를 알게 된다.

현재 교대 교수진의 상당수는 정식 학문 학위 과정을 충실히 밟아 온 ‘학자’라기 보다는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중고등학교 교사를 하면서 승진 점수를 채우기 위해 학위를 따뒀다가 운 좋게 교대 교수가 된 경우가 많다.[65] 또 다른 케이스로는 석·박사 학위를 스펙으로 생각하고 학위를 취득해뒀다가 교대가 4년제로 승격되면서 규모가 커질 때 운 좋게 교수가 된 경우도 상당히 많다.[66][67][68] 이런 코스로 학위를 딴 경우 처음에는 교대에서 시간 강사로 있으면서 자리가 나면 전임으로 들어오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렇게 교수가 되는 경우 일단 지적인 실력 측면은 고사하고 초등 교육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수 있다는 중요한 문제가 있다.[69][70] 특히, 스펙으로 학위를 딴 경우 해당 학문 분야에 대한 지식은 어느 정도 갖추었을지 몰라도 교육이 뭔지 초등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교수가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게 나타난다. 교과서 처음보는 교수가 상당수다. 특히, 내용학 파트 교수들은 초등교육? 그런거 씹어먹고 강의를 진행한다 물론 집필 위원이라면 수업이 알차다 만일 내용학 학위 소지 교수가 이런 상황이라면 그 강의는 그저 안습. 사대 출신 교수들도 초등학생의 특성이나 초등 교육과정에 대한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71] 이런 교수진의 문제는 단순히 교대에서의 교육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초등교육 전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왜냐하면 이들 교수진이 교육과정을 집필하고 교과서를 만들기 때문이다. 현재 현장에서는 초등학교 교과서의 내용뿐만 아니라 그 내용을 집필할 기준을 제시해주는 역할을 하는 교육과정까지도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맞지 않는 측면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데[72][73], 근본적인 원인은 교대 교수진의 문제에서 시작된 것이다.

가끔 위와 같은 비판에 대해서 '앞으로 교사를 한다는 사람이 자신의 스승을 비판한다는 것이 말이 되냐?'라는 반박을 하는 이가 있는데, 이러한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심히 골룸하다. 일단 스승과 제자의 관계에 앞서 자신의 직위에서 자신의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비판받아 마땅하다. 하물며 '교육'이라는 과업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면 그 비판을 피해갈 수 있을까? 저런 식의 주장은 교사의 직무 태만에 대한 정당화 수단에 불과하다.

물론 초등교사 경력이 있는 교수도 많아지고, 석사 또는 학사 학위로도 교대 교수를 했던 예전과는 달리 최근에는 우수한 교수들도 많이 있다.

9.3. 교환학생

학교에 따라 다르나, 해외 교환학생 기회가 있다.

9.4. 교대 출신 유명인사

교육부 고위관료와 교육감은 이 문서 대신 해당 문서 참조.

10. 관련 문서



[1] 1급을 바로 따는 방법은 없고, 3년 경력을 쌓고 방학 때 연수 갔다 오면 1급으로 경신된다.[2] 초등과 중등교사 자격증을 모두 따고 싶으면 교대에 가서 초등을 먼저 따고 중등을 나중에 따는 방법이 훨씬 쉽다.(일이 잘 풀린다면 6년이면 가능) 초등을 따는 방법은 교대를 졸업하는 방법 외에는 지금은 사실상 봉쇄되어 있지만 중등은 다양하며, 초등 자격증이 있는 경우 일반인이 택할 수 없는 방법을 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교원대학교는 초등교육과와 중등과가 다 있어 여기서 복수전공을 하면 되는데, 초등교육과에 들어가서 중등을 복전하는 게 중등과에 들어가서 초등교육과를 복전하는 것보다 쉽다. 중등과에서 초등교육과를 복전한 사례는 아직까지 한 명도 없다고 한다.[3] 실질적으로는 현재의 마이스터고에 해당하는 위상이었다.[4] 150학점 중 135학점 내외[5] 재수강을 하게 되는 경우, 대개 4학년 때 재수강을 하게 되는데, 임용시험 준비에 한 시가 아쉬울 때 수업 1개를 더 들어야 하는 부담+다른 심화과정 후배들과 수업을 들어야 하는 애로사항이 꽃핀다. 물론 경우에 따라 2학년이나 3학년에 재수강을 하기도 한다.[6] 단, 여기에 대해서는 학교마다 다르다, 어떤 교대는 학칙개정을 통해서 F가 아니더라도 전공과목은 C, 교양과목은 D에 한정해서 재수강이 가능하게 하기도 한다.[7] 이것은 한국교원대학교 제외.[8] 사실 그래서 1980년대까지만 해도 각 교육대학의 영문 명칭은 '____ national teacher's college'였다.[9] 여기서 예우라는 것은 직책이나 의전 등의 의미보다는 급관(級關)을 의미한다. 쉽게 이야기해서 교대는 차관급 기관에 준하는 조직을 둘 수 있다는 의미. 장관급 대학과 차관급 대학은 예산과 조직 규모 면에서 차이를 보이게 된다.[10] 앞에 한국 타이틀 단 곳은 대체로 장관급 예우인 경우가 많다. 한국교통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다만,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한국체육대학교는 차관급이고 한국농수산대학, 한국복지대학교은 1급 상당이다.[11] 그렇다고 여기저기에 다 생기는 것은 아니고 지거국정도가 끝이라면 끝일듯.[12] 한때, 사립초등학교 교사 중 이화여대 초등교육과 출신의 비중이 매우 높았다. 여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 90년대 초반까지 이화여대 초등교육과 졸업자는 국공립 학교 교사로 채용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당시까지만 해도 국공립학교 교사를 채용할 때 국공립 사범대/교육대 출신을 우선 선발하는 제도가 있었는데, 중고등 교사의 경우 이들만으로는 TO를 모두 채울 수 없어서 사립대 졸업자에게 기회 자체는 올 수도 있었지만, 초등은 교대만으로도 TO를 다 채우기 때문에 이대 출신은 아예 갈 수가 없었다. 결국 중등학교의 차별 문제에 대해 사립대 출신들이 제기한 헌법소원에서 해당 조항이 초, 중등 모두 위헌이라고 넓게 판결을 낸지라 이 제도는 없어졌고, 대신 임용시험제도가 생기면서 이대 초교과 출신들은 현재와 같이 교대 출신자와 동일한 조건에서 시험을 볼 수 있게 되었다.[13] 그 흔적이 전주교대 군산부설초등학교다.[14] 그 흔적이 광주교대 목포부설초등학교다.[15] 그 흔적이 대구교대 안동부설초등학교다.[16] 11호봉 이하면 7급 공무원 대우를 받고, 12호봉 이상은 6급 공무원 대우를 받는다. 참고로 교감은 5급 대우이며, 교장은 개개인마다 편차가 큰데 1~4급 대우에 해당하지만, 일반적으로는 4급 대우 교장이 많다.[17] 전문대학고등학교 졸업 후 자격시험에 응시하여 취득하는 자격[18] 당시 김대중 정부가 초등교원을 대폭 채용하던 시절로 지방의 교사들이 사표내고 대도시 및 서울 경기권으로 임용고시를 보던 시절이었다. 왜냐고? 워낙 많이 뽑아서 매번 미달 내지는 1:1 근처의 경쟁률을 자랑하던 시절이기 때문. 애초에 초등교원 자격증은 교대를 나오지 않으면 안나온다.[19] 대폭채용에 대해 첨언하자면, 임용전환부터 08년도까지는 초등교원이든 중등교원이든 상당히 부족했다. 그래서 편입이니 중초교사니 교대원(중등), 교직이수(중등) 사범대(중등)확대 등등 별별 짓을 다해서 예비교사수를 극한으로 끌어올렸고 결국 이게 00년대 후반의 티오조절 실패로 이어진다.[20] 이 당시 전후 5년을 제외하면 약 30% 전후에서 거의 변동이 없다.[21] 당시는 의치한-약수교라고 묶였다. 믿기 힘들겠지만 98년도부터는 지방사립사범대도 상당히 높았다. PKS같은 최상위권 공대, 그중에서도 전화기 같은 메이저과를 버리고 지방교대를 가는 경우가 흔했다. 하지만 당시 최상위권 공대를 선택했던 사람들 대다수가 박사학위를 받았을 지금을 생각하면, 당시 교대를 선택했던 사람들에게 그저 묵념... 어차피 설포카 아니면 돈 없으면 힘들어서[22] 그러나 최저점을 찍었다는 10학번도 인서울을 못할 수준으로 찍은건 아니고... 비교내신자 기준으로 이화여대-중앙대 붙고 추합된 사람도 꽤 있었다.[23] 교대가 핵폭발하자 교대의 입결에 관심이 거의 없던 오르비 등 입시기관에서 입시분석도 작성했을 정도니...[24] 실제로 위 링크의 표를 보면 한국교원대학교에 합격한 학생들은 서울교대 합격 안정권임에도 불구하고 교원대 최초합한 학생들이 내신 2등급 초반임에도 서울교대 예비번호가 뜬 사례가 상당히 있다.[25] 학생부의 영향이 제로에 가깝거나 미반영인 대학[26] 단 교원대와 경인교대의 경우 면접의 비중이 큰 편으로 완전히 수능 중심형 전형이라고는 할 수 없다.[27] 대체로 보통의 대학들은 이과의 경우에는 수학과 영어, 과탐에 문과의 경우 국어와 영어, 사탐에 비중을 늘리는데 교육대학교의 경우(교원, 이화 제외) 특별히 비중을 두기보단 다 똑같이 반영한다. 이과 가산점(수B, 과탐)은 보통 이과생들의 문과보다 상대적으로 불리한 표점과 백분위를 매꿀려고 주는편.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신비중이 큰 교대를 제외하면 대체로 1~2급간은 올랐다고 보는게 정설이다.[28] 예를 들어 서울교대 평균 내신 1등급만 차이나도 표준점수가 8점차이나 난다. 전 과목 1등급에 면접 잘보면 2~3단계 대학 급간을 뛰어넘을 수 있다. 수능형에 비하여 입결은 떨어지나 작년에 비해 상당한 입결 개선을 거두었다.[29] 한국교원대는 수능등급으로 환산하는 비교내신을 현역 지원자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수능위주로 학생을 선발한지 오래된 학교다.[30] 2014년, 2015년, 2016년 입시요강을 보면 점차 내신 실질반영률이 해마다 이전 해에 비해 60% 정도 가깝게 줄어가는 추세다.[31] 어차피 초등교원임용경쟁시험을 쳐야 하며, 교원 선발 과정에서 대학교 학점이 반영되지 않으므로, 장학금이나 기숙사 문제가 없다면 굳이 높은 성적을 받아도 메리트가 없다. 다만 이 말이 막장으로 놀아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교원자격증을 따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학점은 받아야 한다. 특히 교육과목은 2.75를 넘어야 한다.[32] 편입도 사라졌고 일반 대학에서 교직이수가 되는 부분도 없기에 원칙적으로 교대를 졸업해야만 응시가 가능하다.[33] 중등은 알려진 바와 마찬가지로 교직이수와 사범대 졸업생 수로 경쟁률이 꽤 강한 편이다. 경기도를 제외한 다른 도지역에서 미달사태가 나는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7급공무원이 보장되는 것이니... 그러나 미달지역이 왜 미달이지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온다. 중고등? 중고등학교는 혐지까지 위치한 경우가 매우 드물다. 또한 혐지나 기피학교임에도 근무시 승진 가산점이 없는 경우도 있다. 그것 때문에 강원도의 한 분교는 지원자가 없어서 임신한 여교사가 갔다가 담임이 3번 바뀌는 불상사가 났다.[34] 간혹 가다 "초등교사 일을 하는데 필요한 능력과 노력으로 할 수 있는 일은 구걸뿐이다"라는 무경험자의 헛소리가 나오는데 어린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 왜 그동안 기피되어 왔는지를 알면 나올 수 없는 소리다. 막말로 어린애들이 떼거지로 달려나오면 미쳐버리겠다는 사람들이 대다수인데, 이들에게 호감을 가지면서 사명감은 사명감대로 가지고 학부모까지 상대하는 일을 하는 것도, 상당히 힘든 일이면 힘든 일이지 개나 소나 하는 쉬운 일이 아니다.[35] 그리고 "몸집 작은 어린아이들을 가르치니 다루기도 쉽겠네~~" 이란 소리를 하는 정신나간 사람들도 있는데, 어린 아이라고 쉽게 다루었다간 폭력교사 낙인 찍히는 건 시간문제다;;;[36] 물론 교수의 관심분야, 실력 등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37] 사범대학 졸업자도 전공 과정 졸업자에게 실력 없다고 까이는 상황에서, 교대 졸업자는 관련 분야 이외에선 설 자리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38] 사회에서 이 부분을 가지고 초등교사를 많이 깐다. 초등교육 쉬우니까 아무나 가르치지!! 물론 저런말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관련 일에서 알지도 못하고 까는 경우가 대부분인다. 초등교사가 교과목만 형식적으로 가르치라고 있는 게 아닐텐데...[39] 가끔씩 새로 온 강사가 교육대학교 분위기를 파악 못하고 일반 대학 강좌수준으로 강의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는 지못미...[40] 그러나 요구수준이 초등학생의 수준이 아니라 교사의 수준이라는 게 함정이다. 일반 대학의 해당 과목 전공자라면 기본으로 보일 수준이지만, 비전공자인 일반인들 기준에서는 이런 거까지 배워? 라는 수준까지는 간다. 게다가 문이과도 가리지 않고 모든 과목을 아우른다. 현직에서 대부분의 과목을 전담해야 하니 생긴 현상인 것. 지식의 폭을 넓게 가져가면서 그 깊이도 어느 정도의 깊이를 맞춰줘야 하는 상황이라 그렇다. 1+1이 왜 2인지 증명해 봐야 안다[41]서울교육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 부산교육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 처럼 1학년은 실습을 나가지 않는 경우도 있다.[42] 물론 배정받은 학교의 분위기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1학년에게 그러지는 않는다. 너무 긴장하지 말자.[43] 학교 분위기도 대충 아니까 적당히 요령도 피울 수 있지만, 학교의 중심인 3학년이 아니니 나서기도 뭐하고... 뭐 대충 끼인 학년이라 생각하면 된다.[44] 교생실습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2~3주 동안 빠진 수업 보강이 더 힘들다...[45]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는 담임교사와 해당 과목의 담당교사, 영어의 경우 원어민도 추가되고, 같은 학년 또는 같은 과 교생이 참관하고, 가장 큰 규모는 교장과 교감, 학년부장과 과목담당교사와 담임교사, 특정과목 전담이라 수업이 없어서 한가한 교사 그리고 전체 교생(!!!)이 참관하는 경우가 있다.[46] 실상 대표수업은 수업도 힘들지만, 교안을 세안으로 작성하고, 수업전까지 담임부터 교장까지의 결재를 통과해야 하며, 수업이후 참관한 사람들을 모아두고 피드백을 받는것까지 진행한다는 점을 보면, 해당 수업 한시간을 위해 거의 일주일 넘게 투자해야 할 정도로 막막하다.[47] 요즘 임용고시 경쟁률이 무척 높아져서 점점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제대로 시작하는 시기다.[48]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노력끝에 일반석사~박사까지 따는 경우도 어느 정도 있고 그런 경우는 심지어 교사 재직중에 대학에서 교수자리를 제안하기도 한다. 실제로 서울지역의 모 교사는 학위를 따기 위해 사립초등학교로 옮기고 컴공 박사를 땄으며, 같은 지역의 다른 교사는 국어국문학 박사학위 취득+끊임없는 연구 끝에 초등학교 재직 중에 정교수 발령이 났다. 여담으로 교수 발령 덕에 인원배치 다시 해야 한다고 행정실에서 툴툴거렸다고 한다. 심지어 이 사례들은 각각 2000년대 2010년대 사례들이다.[49] 최근에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박사 학위 소지자에 대해 추가 가산점을 주는 경우가 있어, 꼭 만점이 되지는 않는다...만, 초등학교 교사 중 박사 학위 소지자는 3% 미만이므로 변별력은 거의 없다 할 것이다.[50] 교육대학원은 특수대학원이라서 박사과정을 둘 수 없기 때문이다. 차츰 타 교대에도 박사학위 과정이 개설될 가능성이 높다. 사실 Ed.D. 과정 설치 논의 과정에서 가장 유력하다고 평가 받던 학교가 경인교육대학교부산교육대학교였다.[51] 依願免職. 임용권자(교육감)나 임용권대리자(교육장, 교장 등 하위 기관장)의 직권에 의해 해당 인의 공직을 면하는 직권면직과 징계면직의 반대되는 의미로, 민간에서 흔히 이야기하는 사표다. 한자 그대로, 나 자신의 원하는 면직으로, 공직자 자신의 일방적인 의사표시에 의하여 국가와 공직자 사이의 고용 계약 관계를 소멸시키는 공적 행위이다. 즉 의원면직은 조직의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조직을 퇴직하는 것을 의미한다.[52] 교육계, 특히 초등학교에서는 의원면직을 제출하는 것이 상당히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누군가 의원면직을 제출한다면 그 이유가 어찌되었건 그 사람 위에 있던 교장이나 교감의 경력이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되는 다소 골룸스러운 관행이 있다. 그래서 의원면직을 제출한다면 교감 혹은 교장이 질색을 하며 만류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53] 그런데 애초에 승진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전문박사 학위에 재학하기 위해서 의원면직을 내는 것은 답이 없는 경우이며, 이미 이 과정에 재학하는 사람들은 높으신 분들 이기 때문에 휴직을 못 받는 경우는 없다 할 것이다.[54] 이를테면 "박 선생 뭐 박사까지 하려고 해 그냥 하던 거 열심히 해" 이런 식.[55] 겸임 교수 별거 아니라고 할 수 있을지 몰라도 겸임 교수 자격이 있으면 일단 강의료 이외에 고정적인 급여가 지급된다. 급여 액수는 경력에 따라 다른데 30여 만 원이 최소이다.[56] 각 광역 교육청 별로 자신들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교육부, 교육과정평가원, 교육개발원 등과 같은 정부 기관이나 연구 기관에 교원이나 교육 전문직을 파견하는 경우가 있다. 중등의 경우 출신 학교가 다양하지만, 초등의 경우 학술 학위를 얻을 수 있는 경로가 제한적이다 보니 이런 파견 전임직의 경우 십중팔구가 교원대 일반대학원 출신이다.[57] 밑에 나와있지만, 교대는 커리큘럼 자체가 초등 교과를 잘 가르치는 교수법에 맞춰져 있다.[58] 예를 들면 경제학 거시론을 가르친다 해서 행시를 준비하는 교대생이 들어본 결과, IMF랑 GATT 같은 경제기구만 나열하더니 시험은 빈칸 채우기로 내는 식의 행동을 많이 한다.[59] 교장의 경우 10학급까지 25만원, 초과 1학급당 3천원. 예를 들어 20학급 학교의 경우 250,000원 +30,000원 = 280,000원을 제공받음.[60] 9~11호봉 기준[61] 12호봉 이상[62] 타교에서 해당 수업만 듣는 제도. 학교마다 다르지만 학점당 4~10만원을 요구하며 PEET에서 요구하는 학점을 채우려면 약 3~400만원이 든다.[63] 사실 1990년대부터 있었으나 위에서 얘기한 교대 특유의 분위기 때문에 폐쇄적으로 운영되어서, 이런 동아리가 있는 줄도 몰랐던 사람들이 많다.[64] 다른 종합대학을 다니다가 교대에 들어온 경우는 입학 직후부터 느낄 수 있다.[65] 특히, 연령이 좀 있는 교수층 같은 경우는 임용 당시의 교대는 2년제 전문대학이었다.[66] 일명 물박사. 이런 교수들 진짜 많다.[67] 스펙으로서 학위를 딴 경우 그렇지 않은 학위 소지자보다 실력 면에서 밀리기 때문에 연구기관이나 종합대학에서 직장을 구하기가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곳보다는 장벽이 한 층 낮은 전문대학이나 교육대학으로 자리를 구하려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런 경우의 문제점은 아래에 서술한다.[68] 이 부분은 박사 문서를 참조해 보면 된다. 학부생 때는 이러한 점을 느끼기 어렵지만 직접 대학원에 다녀보면 공부를 하기 위해 대학원을 다니는 사람과 그저 스펙만을 위해 대학원을 다니는 사람을 명확히 구별 할 수 있게 된다. 이 둘 간의 공부에 임하는 자세나 실력은 넘사벽. 실제로 교대 교수들 중에서는 강의활동 보다는 교내에서의 보직활동에 치중하거나 외부 활동에 치중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런 교수들은 ‘교수’라는 타이틀을 이용해서 출세에 활용하려는 성격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실력은 고사하고 수업도 개판이고, 심지어 외부 강연을 하기 위해 본래 일정에 잡혀 있던 교내 강의를 휴강하는 무개념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상당수의 놀기 좋아하는 교대생들은 휴강을 좋아하겠지만, 일반 종합대학이라면 상상도 하기 힘든 일이다. 어디까지나 이미 예정이 되어 있는 강의가 있는데 그 시간에 외부 강연 일정을 잡는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 일.)[69] 실제로 예를 들어보자면, 모 교대의 과학과 교수는 4학년 2학기(즉, 임용으로 바쁜 때)에 초등 교육과 거리가 아주 먼 과학 심화 수업을 진행하는데, 전혀 초등학교에서 적용할 수 없는 내용으로만 구성되어 있고 과제(...)도 내어준다. 과제라 함은 깜지(...).[70] 많은 교대에서 교생 실습 때 으레 교수들을 실습학교에 파견하여 현장 지도라는 것을 시행하는데, 여기서 교수들의 진면모가 드러나게 된다. 어떤 교수는 수업 실습에 대해 정말 유용하고 수업에 도움이 되는 지도를 하는 반면, 어떤 교수는 잘 했어, 열심히 해 하는 식으로 얼버무리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대개 교육 관련 전공보다는 순수학문 전공 교수일 가능성이 높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아무리 교대에서 오래 강의를 해도 애당초 전공이 교육쪽이 아니면 학교 현장이나 수업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전자의 경우 대부분 좋은 소리 듣기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어떤 쪽이 더 도움이 될지는 스스로 생각해 보자.[71] 예를 들면, 이차 방정식을 잘 설명하면 초등학생들도 이해할 수 있어효! 등이라던지... 교재연구 강좌에서 교과서에 대한 강의는 안 하고 내용학 요소를 강의하고 있다던지...[72]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국어 교과에서 1학년 때부터 수식어에 대한 내용이 나오질 않나, 6학년 때는 글의 구성 성분에 대해서 가르치는 것이 나온다. 물론, 문법 용어는 초등학생의 수준에 맞추기는 하나, 초등학생의 실질적인 인지 발달 수준에서 저런 추상적인 개념을 이해한다는 것은 공밀레 수준의 주입식 교육이 아니고서야 가능할리가 만무하다.[73] 특히 사범대학 졸업자로서 중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다 교대 교수가 된 경우 '어려운 내용이라도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게 가르치는 것이 실력있는 교사의 자세다'라는 초등 교육에서는 정신 나간 주장을 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이럴 거면 인지발달 이론이 왜 있겠는가? 사범대학의 교과교육학 과정은 일반 교육학 위에 기반한 것이 아니라 각 교과 별로 세분화 되어 발전한 형태이기 때문에 이러한 일반 교육학적 관점이 결여된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쉽게 이야기해서 교수라고 모든 것을 그대로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교육학적 관점에서 한 번 여과해서 받아들여야 한다.[74] 박정희 전 대통령이 졸업한 일제 강점기 당시의 구제 대구사범학교와는 다른 학교이다. 구제 대구사범학교는 해방 이후(1946년) 국립 대구사범대학으로 승격되어 초등교원 양성기관에서 중등교원 양성기관으로 바뀌었으며, 1951년 대구의학대학(구 대구의학전문학교), 대구농과대학(구 대구농업전문학교)와 통폐합되어 종합대학인 국립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이 되었다. (대구교대 참고)[75] 이후 서울대학교 상대에 입학.[76] International Christian University. 약칭 ICU. 도쿄미타카시에 있는 개신교 미션스쿨.[77] 1966년부터 1979년까지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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