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2-10 06:56:13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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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작가
1.1. 문학 작가(writer)
1.1.1. 종류1.1.2. 작가에 대한 인식1.1.3. 작가에 대한 이야깃거리1.1.4. 관련 단체1.1.5. 참고 문서

1. 창작가




문학, 미술, 음악 등의 예술 작품 창작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예술가)을 뜻한다. 보통 예술가라고 하면 통칭이고, 작가라고 하면 그 중에서도 특정 분야의 사람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흔히 '글 쓰는 사람'만 작가라는 잘못된 인식이 있지만,[1] 실제로는 어떠한 창작 작업을 하든 다 작가다. '작가'라는 단어는 매우 포괄적이기 때문이다. 작가라고 하면 미술 쪽 사람들은 당연히 미술 작가를, 음악 쪽 사람들은 당연히 음악 작가를 떠올린다. 오히려 해당 분야 사람들은 미술가, 음악가라는 단어 대신 작가라는 단어를 해당 의미로 더 많이 쓴다. (예: <○○ 작가 개인전>)[2] 사실 그냥 미술가, 음악가라고만 하면 남의 작품을 모사하여 양산형 그림을 찍어내거나 남의 곡을 받아 연주만 하는 사람도 모두 포함하는 뉘앙스기 때문에, 직접 '창작'까지 하는 사람만으로 한정짓기 위해서는 오히려 '작가'라는 단어가 더 적합하다. 이 경우 풍자나 조롱의 의미로 쓰는 경우 '자까'라 부르기도 한다.

다만 같은 예술인이라 해도 다른 사람의 작품을 자신의 '기술(skill)'로 표현하기만 하는 직업(가수, 악기연주자, 무용수 등)은 일반적으로 작가라고 하지 않는다. 물론 동시에 작품을 자신이 직접 창작도 한다면(싱어송라이터, 작곡가[3], 안무가 등) 작가가 맞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전적 정의와 별개로 별다른 언급 없이 '작가'라고만 하면 주로 일반인들 기준으로는 문학 작가(writer)를 가리키며, 본 문서 또한 문학 작가를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다. 여타 분야의 작가들에 대해서는 예술가 문서 참조.

1.1. 문학 작가(writer)

소설가, 만화가, 시인 등이 있으며, 보통은 취미가 아닌 직업으로 하는 프로에게 사용한다. 팬픽, 패러디 등의 2차 창작을 행하는 사람을 동인작가라고 한다. 방송 프로그램의 대본을 쓰고 섭외를 하는 등의 일을 하는 사람은 방송작가라고 한다.

1.1.1. 종류

1.1.2. 작가에 대한 인식

"제가 생각하는 기인의 행동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글이나 그림, 음악을 한다고 하면 다 말립니다. 춥고 배고프다 이거지요. 저는 30년 동안 글을 쓰면서 제 마누라와 자식들을 굶기지 않고 살아왔습니다.[4] 이건 기인 중에 기인이지요."
- 작가. 이외수
"내가 작가가 뭔지 알려줄까? 아무 글이나 지껄여놓고 팔아. 그럼 작가가 되는거야."
- 폴아웃 4케이트

배고프고 고달픈 직업의 대명사다. '스타 작가'의 연봉 이야기나 점점 커지는 시장의 파이 소식이 들려오긴 하지만, 그래도 불안정한 직업이라는 사실은 그다지 변하지 않았다. 부모님께 따귀를 맞고 싶다면 '저 전업 작가 될 겁니다!' 하고 선언해보자. 물론 농담이다... 요즘에는 갈수록 직업 선택의 가치관이 많이들 바뀌어가고 있으니 자식이 가고 싶은 길을 기를 쓰고 반대하는 부모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전업 작가는 꽤 힘든 게 사실이므로 걱정되는 것은 당연하다.

2014년도 전국 예술인 5천 8명에게 예술 활동을 통한 1년 평균 수입을 조사해서 낸 통계가 있다. 건축가는 1년에 4,832만 원을 벌었고, 문학인은 1년에 214만 원을 벌었다. 옆동네 분야라 할 수 있는 만화가들은 연 2,002만 원을 벌어서 입에 풀칠은 했다. # 즉 문학으로 돈 벌기 힘들단 인식은 근거가 있으며, 오히려 현실은 나쁜 인식보다도 더 심각하다 할 수 있다.

장르소설 작가들은 타자기나 키보드를 쓰고 순수문학 작가들은 펜이나 연필, 원고지를 쓴다는 이미지가 있다. 생각보다 오래된 클리셰이다. 물론 사실과는 거리가 멀다. 수십 년 전의 대문호인 어니스트 헤밍웨이타자기를 썼을 정도니...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김훈은 '내가 원고지에 꾹꾹 눌러써야 된다'고 했지만, 후에 출연한 한참 선배 황석영은 '그건 걔가 게을러서 컴맹이라 그런 거야. 배워야지.'라면서 농담조로 이야기했다. 거기에 자신은 타이핑이 더 편하고 더 자주 쓴다는 말을 덧붙였다.

또한 문학을 써보기 시작했거나 한 번 출판사 등에 원고를 넣어보려 하는 사람들은 원고지 양식에 작품을 써야 하냐는 질문을 하곤 한다. 사실 그렇지 않고, 원고를 받는 쪽에서 양식을 제시해주는데 대부분 한컴 오피스MS 워드에, 즉 워드프로세서를 열면 나오는 A4 백지에 폰트와 글자 크기 정도만 바꿔서 쓰고 그 파일을 보내달라고 제시 해준다. 메모장은 안 받는다. 원고지에 써서 내라는 경우는 더 이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게다가 대부분 메일로 원고를 받으며 아예 인쇄된 원고를 거절하는 사례도 있다. 원고를 우편으로만 받는 케이스는 이제 극소수이며 남은 사례는 문학동네 정도이다.

1.1.3. 작가에 대한 이야깃거리

작가가 유명하든 아니든 작가를 까는 사람들은 분명히 존재한다. 이유야 당연히 현실적인 문제, 표현의 자유, 악당 미화, 및 좋은 사람 배척 등 여러 가지 존재한다.

또한 이 직업에 대해서도 참 편파적인 문제가 있는 게 작가가 유명하면 무슨 미친 소리를 해도 팬들이 무조건 찬양가마냥 찬송하지만[5] 아무 인지도도 없다면 이건 정말 필요한 말이라도 너무 대놓고 그 당사자를 비웃거나 심지어는 정신병자로 매도해버리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거기다가 그 무명 작가의 내용을 유명 작가가 표절해도 많은 사람들이 그 무명 작가가 유명 작가의 작품을 표절했다고 매도하는 상황도 생길 지경이니...

최근에 많이 각광을 받는 작가로 "여행 작가"가 있다. 여행정보서 혹은 여행 에세이를 전문적으로 쓰는 작가로, 유명 작가로는 한비야, 손미나 등이 있다. 여행 작가가 되는 방법, 수익, 하는 업무 등에 대해서는 아래 블로그를 참고하자.
여행 작가에 대해 알아보자 - 여행작가의 삶, 여행작가 되는 법, 여행작가 업무, 수익

1.1.4. 관련 단체

  • 한국문인협회
  • 한국작가회의(구 자유실천문인협의회 - 민족문학작가회의)

1.1.5. 참고 문서



[1] 이는 작가(作家)의 한자에서 지을 작글을 짓다라는 1차적인 의미로 인식하는 경향 때문이다.[2] 이는 마치 별다른 부연설명 없이 그냥 '국가(National Anthem)'라고만 하면 한국인애국가를, 미국인The Star-Spangled Banner를 떠올리는 것과 마찬가지다.[3] 대부분의 클래식 작곡가들은 작곡가이기 이전에 피아니스트바이올리니스트 등으로 커리어를 시작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웬만한 프로 연주자 이상의 실력을 가졌다. 악기에 대한 이해 없이 작곡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5살 때부터 작곡을 시작한 모차르트조차도 3살때 하프시코드를 먼저 배웠다. 쇼팽, 리스트 등은 아예 당대에는 작곡가보다 피아니스트로 더 유명했다.[4] 그렇게 말했다고는 하지만, 이외수 본인도 지역일간지 기자, 교생 시절, 등단 초창기부터 결혼 초기에 이르기까지만 해도 가난함에서 벗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은 삶을 살았었다.[5] 대표적으로 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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