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5-27 07:10:31

아나운서

1. 설명2. 요구 사항
2.1. 채용과정 통과2.2. 정확한 언어 구사능력2.3. 외모 기준2.4. 외국어
3. 아나운서의 역할
3.1. 뉴스
4. TV 방송 외 업무5. 변형/변질되는 아나운서의 이미지
5.1. 아나테이너5.2. 취집(?)과 결혼
6. 학원7. 관련 단체/노동조합8. 아나운서 목록9. 관련 문서

1. 설명

Announcer.

일반적으로는 뉴스, 넓게는 극장, 경기장, 야구장에서 안내방송(아나운스)을 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경마장에서나 경륜장에서의 아나운서도 물론 포함이 된다. 또한 각종 스포츠 방송 중계도 전문 해설자와 함께 경기에 대한 안내를 하기도 한다.

아나운서는 각 방송사에서 공개채용지상파 아나운서와, 지역에서만 일하는 지역권 아나운서, 케이블 TV 아나운서, 계약직 아나운서가 있다.[1] 아나운서도 흔히 프리랜서 아나운서가 있으며 다만 각 방송사의 공채 인력 문제 때문에라도 프리랜서 아나운서가 뉴스에 기용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사실상 '프리랜서 아나운서' 는 거의 없는 직업이라고 보면 된다.

대부분은 프리랜서가 되면 방송인으로 분류된다.[2]김성주, 전현무 등은 프리랜서 아나운서가 아니라 프리 선언 후 방송인이 된 사람들이고, 방송 이외에 전문적으로 행사 아나운서를 하고있는 신영일 같은 경우도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이미지의 '아나운서' 와는 거리가 있기 때문에 '프리랜서 아나운서' 라고 부르기는 힘들다. 즉, 방송사 아나운서 부서[3]에 소속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뉴스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프리랜서 아나운서' 라고 부를 수 없다. 앵커기자 시절 덕분에 언론인의 이미지가 짙은 백지연 역시 프리랜서 아나운서가 아니라 방송인. 한국과 다르게 일본에서는 프리랜서가 뉴스를 맡기도 한다.

아나운서 중 정규 뉴스의 진행자를 앵커라고 부른다. 앵커의 경우는 자신의 스크립트멘트까지 직접 쓰는 등 조금 더 뉴스의 전달에 개입을 하게 된다는 차이가 있다. 다만 아나운서와 앵커는 별개의 것으로, 아나운서라고 해서 반드시 뉴스를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 앵커의 경우 보도국에서 아나운서실, 국으로 일종의 파견 요청 같은 것이 들어오게 되고, 이에 아나운서 부서에서 몇몇 인원을 뽑아보내면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는 방식이다. 기자들 또한 앵커 오디션에 응시할(?) 자격이 있기 때문에[4], 이때 아나운서들은 기자들과 경쟁을 하는 관계가 된다.

스포츠게임 중계방송을 전문적으로 맡는 아나운서가 있는데, 이를 캐스터라고 한다.[5]

일반적으로 '언론인'으로 보는 경우가 많으나, 아나운서는 '아나운스를 하는 사람' 이지 엄밀히 말해 언론인은 아니다. 직접적으로 본인이 취재를 하거나 보도를 하는 경우도 없고, 뉴스진행자(앵커)가 아닌 경우 주어진 원고 이상으로 본인의 의견을 피력하는 경우도 없으며 그래서도 안 된다. '아나테이너' 라는 존재가 생겨나기 시작한 원인 자체가 각 방송사에서 남아도는 아나운서 인력들을 점차 주체하지 못 했기 때문. 본래라면 보도뿐만 아니라 MC 또한 아나운서들의 영역이지만 이 MC 영역을 연예인들이 장악하기 시작하면서 뉴스를 제외하면 아나운서들이 할 일이 없어지게 됐고, 그에 따라 역으로 아나운서들이 기존에 연예인들이 활약하던 패널(게스트) 영역으로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소위 말하는 '아나테이너'가 시작된 것이다.[6]

아나운서는 그 태생 자체가, 일단 아나운서가 되기 위한 조건부터가 조건이니만큼 아나운서는 학창시절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 뿐이다. 아나운서 치고는 허술해 보이는 편에 속하는 전현무 조차 연세대학교 본교 출신일 정도로 아나운서들은 하나같이 학업성적이 우수했다.

아래 항목들에 언급된 정확한 발음, 언어 구사, 풍부한 상식 등은 예능MC 영역에도 해당되는 필수 요소들이었다. MC나 DJ를 장기간 본 경험이 있는 윤형주, 양희은 같은 연예인들만 봐도, 말의 토씨 하나하나에 아나운서만큼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알 수 있다.

2. 요구 사항

2.1. 채용과정 통과

외모, 언어 구사능력은 채용 과정의 일부일 뿐으로, 채용 과정을 통과하지 못하면 아나운서가 될 수 없다는 건 너무나 당연하다. 아나운서가 되기 위한 경쟁은 정말 심하다. 수백 대 1은 기본이며, 심할 때는 2000:1 ~ 3000:1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

채용과정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스펙을 갖추어 서류전형을 통과해야 한다.

상식 시험을 치기 때문에 시사-사회-문화 전반의 취업상식을 공부해야 한다.[7] 상식적인 부분도 중요한데, 탁월한 상식이 필요한 이유는 시청자들에게 뉴스를 전함에 있어서 뉴스 자체를 이해할 수 있어야 제대로 기사를 읽고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예: 하천(下川)기가 된 F-111기, '제1포V병여단'으로 읽는 실수[8] 등).

또, 아나운서 면접 준비를 위해 외모와 언어구사능력 역시 갖추어야 한다.

2.2. 정확한 언어 구사능력

방송을 보고 들으면서 대중들은 정보를 받아들이게 되므로 정보의 왜곡을 일으킬 수 있는 부정확한 발음은 없어야하며, 올바른 어휘단어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물론 이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 입사한지 몇 년 된 아나운서도 자기 책상에 국어사전을 가져다 놓고, 일상에서 통용되는 단어일지언정 다시 찾아보며 단어 공부를 틈틈이 하게 된다.

아나운서 되기에 표준어를 사용하는 서울, 경기 같은 수도권 출신이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타당하지 못한 부분이 존재한다. 아나운서가 구사해야 하는 표준말씨와 실제 서울지역에서 쓰이는 말씨가 의외로 상당한 차이가 있어 지망생은 아무리 서울 출신이라고 하더라도 별도의 훈련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지방 출신 아나운서 (서울 본사 기준)[9]도 의외로 많이 있다. 그러나 경상도 출신은 아나운서가 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경상도 출신 아나운서들은 아나운서 공부하다가 억양이 강한 경상도 사투리를 못 쓰게 된 사람이 많다고 한다![10] MBC 기상캐스터가 되기 이전에 청주MBC 아나운서였던 김혜은[11]범죄와의 전쟁에서, KBS 아나운서였던 박지윤(마산 출신)은 응답하라 1997에서 부산 사투리 연기를 보여주었다.

여담으로 '거시기, 시방, 아따'도 표준어인데 아나운서들이 방송 특히 뉴스에서 쓰는 것을 보는 경우는 드물다. 거시기, 시방과 같은 말들이 특징상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올바른 국어 사용에 있어서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기에 되도록 사용을 지양한다. 하지만, 케이블 방송에서 해주는 뉴스를 보면 참 볼 만하다. (...)

2.3. 외모 기준

아나운서가 주로 활동하는 곳은 TV뉴스시사프로 그리고 교양프로의 진행이다. 목소리로만 연기하는 성우와는 달리 얼굴을 방송에 직접 노출하는 데다가 아무래도 얼굴인상이라는 것이 있는지라 시청자들에게 호감과 신뢰감을 줄 외모가 거의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적어도 일반인보다 잘생기고 예쁘면 유리하다. 지적이고 깔끔하고 믿음직스러운 외모여야 하고, 가벼워보이는 인상보다는 무겁고 진중한 인상을 주면 좀 더 유리하다.[12] 또한 비만인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아나운서가 되기 힘들다. 따라서 자신이 아나운서가 목표라면 지금부터 다이어트와 식습관 조절을 해서 정상체중으로 만들자.

물론 아나운서가 무슨 미인대회도 아닌 만큼 얼굴만 가지고 뽑지는 않는다. 무지막지한 범위와 난이도를 자랑하는 필기 시험을 뚫은 다음에야 면접에서 외모를 보는 것이다.

일본에서는 걸그룹이나 탤런트 출신이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해 TV 도쿄후지 테레비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하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대학에서 미스캠퍼스 대회를 여는 경우가 많은데 이 대회 입상자의 상당수가 아나운서로 입문하는 경우가 많다.

외모발음이 동시에 중요한 몇 안 되는 직업이다. 따라서 아나운서 준비 전에 치아교정은 완료하는 것이 좋다. 일단 아나운서가 되고 나면 일반 교정은 외모 때문에 못 하고, 보이지 않는 설측 교정은 발음 때문에 못한다. 결국 할 수 있는 교정은 투명교정뿐인데, 치료 결과가 일반교정만큼 좋지는 않다.

2.4. 외국어

공채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토익 성적을 요구한다.

일본에서는 혼혈아나운서를 기용해 외국어가 필요한 프로그램을 전담시키기도 한다. 타키가와 크리스텔(아버지가 프랑스인), 가토 실비아(어머니가 폴란드인), 고바야시 하루카(아버지가 미국인) 등...

3. 아나운서의 역할

3.1. 뉴스

뉴스에서 아나운서들의 역할은 기사의 전달과 조율에 있다. 더불어 앵커를 맡을 시에는 기자들이 올린 기사를 전달하기 좋게 정리하는 능력도 매우 중요하고, 속보 진행에서는 사실에 근거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확인이 된 내용인지, 취재가 되었지만 확인되지 않은 내용인지 명확히 설명하고 출처가 불명확한 정보를 걸러내는 작업도 중요하다. 보도의 최전선에 있는 앵커로서 스튜디오의 기자, 전문가와 함께 상황을 풀어나가는 능력도 중요하다.

4. TV 방송 외 업무

  • 한국어 교육
아나운서는 표준 한국어의 확립과 올바른 우리말 전파에 필수적인 직종이다. 방송국 사내에도 한국어 교육을 담당하는 아나운서가 따로 있으며, 공영방송 KBS 아나운서실의 한국어연구회에서는 한국어 상담전화를 운영하고 있다.[13]외국인과 이민자들에게 한국어 교육 봉사를 하는 아나운서도 있으며,국어순화 목적으로 외부에 강연을 나가기도 한다.
  • 신입사원 교육
아나운서라는 직업의 특징상 방송 직업군에서 요구되는 대부분의 필수 요소를 지니고 있기에 신입사원들에 대한 교육을 맡기도 한다. 선배들로부터 각 파트별로 방송 실무 교육과 현장 적응 훈련등 강도높은 교육을 받는다.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시작하면 사무실 합평회[14]에서 모니터링과 분석을 한다.종종 연예인들이 방송사원을 교육한다는 얘기도 나오는데 논할 가치도 없는 헛소문에 불과하다.
  • 라디오 뉴스
매 정시에 라디오 (종합)뉴스가 있다. 가장 기본이 되면서도 한 아나운서 개인의 아나운싱의 역량이 잘 드러나는 업무. 존재하는 요일(주말은 안하는 경우가 있어서),시간대와 채널은 다 다르다. 이건 업무상 따로 가리는 것이 아니기에 아나운서들에게 맨날 배정 돼있다. 그 전현무, 조우종도 예외는 없었다.[15] 사무실에 라디오뉴스 배정판이 따로 있는데 아나운서들은 하루의 시작이 배정판을 보고 일과를 시작하는 거라고. 근데 견학 가신 분 블로그에 따르면 KBS 아나운서실에는 tv시청 용도가 아닌 tv 모니터에 각 뉴스 배정자 이름을 띄워놓는다고 한다. 늦지 않게 하려고 알림문자도 보내준다고 한다.공영방송 최첨단 클래스 그리고 아나운서들은 라디오 뉴스에 대해 이런저런 흑역사급 에피소드가 많다.
  • 라디오 DJ
경우에 따라서 라디오 DJ를 맡기도 한다. 말하는 데는 (대본을 읽는 것이든 직접 말을 하는 것이든) 도가 튼 사람들인데다가 발음 또한 정확하고 방송국 직원 신분이기 때문에 출연료가 필요한 연예인들과 달리 약간의 수당만 월급에 붙여주면 된다는 점에서 사랑받는다. 특히 새벽 2시 넘어서 하는 심야방송......[* 방송 3사 중에서 MBC는 표준FM과 FM4U에 1개씩 있으며, KBS는 심야시간대 라디오 진행에 아나운서를 쓰지 않거나, 재방송으로 때운다(...). SBS는 러브FM은 심야 프로그램 3개를 모두 자사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파워FM은 1개만 자사 아나운서가 맡는다..
  • 나레이션
프로그램의 나레이션을 맡는다.성우,연예인의 나레이션과는 다른 점이 있다.
  • 사무실 업무
방송을 안하면 노는 게 아니고 아나운서도 일반 직장인이다. 연차가 쌓이면 부장, 국·실장, 팀장 등의 관리직을 하거나 회사를 구동하는 공통직군이라고 해서 직군의 특성과는 전혀 관련 없는 부서에 배정받기도 한다. 홍보실이나 타 부서 간부가 되거나 등등. KBS N SPORTS의 권성욱 아나운서가 편성쪽 일을 맡는 것이 대표적이다.
  • 각종 행사 사회
아나운서의 꽃(?)이라고 할수 있다. 사내 행사(방송국 소속)에서 기관 행사, 지역 행사, 각종 행사, 큰 대회 행사, 대학축제, 결혼식까지 온갖 사회를 본다. 아나운서들은 주로 격식 있는 자리에 사회를 자주 본다.

이 외에도 대학교에서 겸임교수를 하고 스피치 교육을 하는 아나운서도 있다.

이렇듯 알게 모르게 모든 업무에 전반적으로 걸쳐있는 게 아나운서의 일이다.

5. 변형/변질되는 아나운서의 이미지

5.1. 아나테이너

예전에는 아나운서라면 연예인으로서의 인상보다는 전문직이라는 인상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아나운서도 연예인들처럼 쇼프로 등에서 MC를 보거나 재롱을 떠는 탓에 유명인사가 되어가고 있다. 이에 빗대어 '아나테이너'라고 한다. 아나운서라는 직종이 보여주는 신뢰감과 준수한 외모, 그리고 방송사 소속 '직원' 이라는 점(싼 가격)이 메리트가 돼 각 방송사들은 소속 아나운서들을 연예인들이 활약하던 공간에 집어넣기 시작한 것. 라디오를 예로 들면 2017년 기준으로 일반 DJ들은 대체적으로 회당 수십만 원을 받는 반면 아나운서들은(SBS의 경우) 한 시간짜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회당 출연료가 7천 원이라고 한다. 라디오 게스트는 시간당 천원. 이것도 2012년 500원에서 두배 오른 것이다.

90년대까지만 해도 예능 프로그램이 점점 더 가벼워지기 시작함에 따라 기존 아나운서들의 이미지를 보호하기 위해 공영방송국 3사에서 공채나 특채를 통해 쇼MC를 별도로 뽑던 시기[16]도 있었으나, 이제는 사실상 아나운서와 연예인의 활용 경계가 무너지기 시작함에 따라 굳이 방송사 차원에서 아나운서의 이미지를 보호하는 경우는 드물게 됐다.

아나운서 연합회에서 전직 케이블 스포츠채널 아나운서 인터뷰에 따르면, 방송사 관계자들은 ‘캐릭터’가 중요하다며 ‘미인대회는 나가본 적이 있는지, CF 모델로 활약한 부분은 무엇이지, 춤은 잘 추는지’ 등을 물어보기 바빴고, ‘인기를 끌어야 한다, 애교는 부릴 줄 아느냐, 단기간에 집중조명을 받아야 한다’ 등의 주문을 했다. 보도국과 좀 더 가깝던 기존의 아나운서들과 달리 예능국과 가까운 아나테이너들이 늘어나면서 잘못된 국어 지식을 유포시키는 등 연예인과 다를 바 없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잦아지면서, 기존에 형성돼있던 '아나운서' 직업군 자체의 이미지가 전락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정확함과는 거리가 먼' 예능에서 활약하는 아나테이너 경향은 '정확한 전달자'로서 아나운서가 가져야 할 '신뢰감'에 마이너스 효과를 줄 수 있다. 실제로 입사초기부터 쇼프로쪽에 단골로 출연하던 SBS 윤현진 아나운서는 메인 뉴스에 투입되면서, 실제 전달력과는 무관하게 '예능하던 사람이 뉴스를 한다' 는 이유만으로 비난을 받기도 했다.

여자 아나운서는 거의 연예인 취급받는 일본에서도 여자 아나운서가 수영복을 입는 것은 방송가에서 금기시된다. 한번이라도 이런 모습이 노출되면 시청자가 아나운서의 입이 아니라 몸에 집중하기 때문에 아나운서로서의 상품가치가 사라져서라고, 뿐만 아니라 발음같은 기본적인 역량도 부족한 아나운서들이 많아졌다고 이미 십수 년 전부터 토로했다.

'본격 연예인 데뷔'라며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경우도 많으나 기본적으로 '끼'가 있고 특화된 연예인들과 달리 상대적으로 재능이 부족한 아나운서들은 소속방송사를 나가면 '싼 출연료' 의 버프를 받지 못해 본의 아니게 잠수를 타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이유 탓인지 소속된 방송사에서 독립은 하지 않은 채, 매번 징계를 먹어가면서도 외부행사를 뛰었던 아나운서들도 드물지 않은데, 알려진 경우로는 전현무 등이 있다. 전현무는 결국 퇴사를 한 뒤 프리랜서를 했다. 즉, 소속상태에서 외부 행사를 뛰는 것은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일뿐인 것.

5.2. 취집(?)과 결혼

여자 아나운서의 경우 대중적 인지도를 높인 후, 재벌, 스타 연예인, 성공한 사업가, 전문직 등 있는 집으로 취집한다는 이미지가 있다. 그리고 종편보도전문채널의 등장 이후 아나운서의 수가 몇배로 폭증했음에도 노현정으로 정점을 찍던 아나운서들의 결혼 시장에서 인기가 하락한 상태로 2010년대에 들어서는 '아나운서 결혼'보다 '아나운서 이혼' 사건이 오히려 더 많은 지경에 이르렀다.

그리고 2000년대 들어 재력가 집안에선 의외로 아나운서, 연예인을 결혼 상대로 꺼리고 있다. 일단 같은 재벌이 아니란 이유가 있다. 보통 재벌은 자신들끼리 결혼하여 집안의 기득권을 유지하려 한다. 또한, 아나운서나 연예인을 결혼 상대로 집안에 들이면 언론의 관심을 받거나 불필요한 구설수를 만들 가능성이 높아 꺼린다. 한국 재벌 가문의 폐쇄성을 생각해보면, 후자의 이유가 더 크다 볼 수 있다. 노현정 같은 경우도 결혼 이후 언론 노출이 극도로 줄어들었으며, 집안에서도 쥐 죽은 듯이 산다는 후문이 있다.
또한, 재력가 집안에 시집을 갔다 박대를 당하고 이혼하는 경우가 증가하면서, 아나운서 입장에서도 꺼리는 분위기도 생겨나고 있다.

6. 학원

사회에서의 아나운서에 대한 수요, 아나운서 시험의 엄청난 경쟁률 때문에 이를 위한 학원이 생겼다. 과거의 아나운서들과는 달리 최근에 입사한 아나운서는 거의 다 학원 출신이라고 보면 된다. 비용도 만만치 않다. 5개월 과정에 600만 원 가까이 들기도 한다. 지상파 방송사의 경우 공채를 해서 아나운서를 뽑기 때문에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붙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케이블 방송사들은 따로 공채를 하지 않고 아나운서 학원에 추천을 부탁해서 아나운서를 채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꼭 지상파 3사에 목매는 것이 아니라면 학원에 다니는 것이 필수이다.

1. 이선미 스피치랩
지상파 아나운서로는 강수정, 김보민, 김주하, 김주희, 나경은[20], 박사임, 이정민[21], 이지애[22], 오현주, 조수빈 등이 있다. 케이블의 김선신, 조유영, 최희 아나운서도 이곳을 다녔다.

2. 아나레슨[23]
지상파 아나운서로는 가애란, 배현진, 손정은, 등이 있다. KBS N의 공서영, 윤재인, 윤태진 아나운서도 이곳을 다녔다.

3. 모아 아카데미
박현식(아나운서), 안나경이 있다.

7. 관련 단체/노동조합

8. 아나운서 목록

아나운서/목록 문서로.

9. 관련 문서


[1] 스포츠 채널의 아나운서나 공채가 아닌 지역권, 소규모 방송사의 아나운서를 주로 계약직으로 채용하나, 지상파MBC에서 2016년 1년 계약직 아나운서를 채용한 바가 있다. 노조가 힘이 없어 이슈가 되지도 못하는 불편한 진실..[2] 김성경도 사실 따지고 보면 SBS에서 뉴스를 하던 시기에는 아나운서로 재직하고 있었다.[3] KBS는 아나운서'실'이고 MBC는 '국', SBS는 '팀'이다.[4] 요즈음에는 기자들도 아나운싱을 배운다고 한다.[5] 최근 스포츠방송국들에서 채용 되고 있는 스포츠 아나운서들도 있는데, 스포츠 아나운서들은 다른 아나운서들에 비해 대우도 다르고 채용기준도 다른 계약직 프리랜서라고 보는 것이 맞다.[6] 방송사의 입장에서는 자사의 아나운서를 쓰면 출연료를 아낄 수 있으니 인지도도 올리고, 일석이조인 셈이다.[7] 당장 아나운서/목록을 살펴보자. 대부분이 인서울이고 그중 SKY가 다수고, 그 외에도 여러 서울 상위권 대학 출신들이 많다. 이것이 의미하는 게 아나운서 채용 시 대학을 본다는 게 아니다. 하지만 인서울 중위권이나 지거국부터 아나운서 배출자가 적어진다는 것은 공부에 일가견이 있는 명문대생들이 엄청나게 공부해야 겨우 합격한다는 것... 실제로 지역민방이나 지역 MBC 아나운서의 경우에도 대부분 인서울 상위권이 수두룩하고 못해도 지거국 출신이다.[8] KBS 다큐3일 아나운서 편. 여자 신입 아나운서가 실수한 뒤 선배에게 질책을 받는 모습 참조[9] 박지윤(전직), 오상진(전직) 등등[10] 왕종근도 아나운서 생활하다가 자신이 아직도 경상도 사투리 억양을 완전히 버리지 못한 자괴감에 억양 문제에 덜 엄격한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직하였다.[11] 부산 출신, MBC 드라마 아현동 마님에서는 전라도 사투리 연기를 했다.[12] 멀리 갈 것도 없이 전현무의 과거 아나운서 시절과 현재 예능인의 모습을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방송사고는 잊어주자[13] 예전 모 아나운서가 언급하기를 이상한 전화 진짜 많이 온다고 했는데..부디 이상한 전화나 어이없는 질문은 하지 말자.[14] 합동평가회의 준말[15] SBS는 시간이 잘 맞으면 배성재나 장예원이 뉴스를 하는 것을 들을 수도 있다.[16] 이런 공채 MC의 대표적인 인물은 MBC의 대표 MC인 김승현과 허수경 등이 있다.[17] 남편인 라이머는 홀로 전의 소속되있던 소속사에서 나와 자기 소속사를 직접 차렸으므로 사업가에도 해당된다.[18] 서장훈과 결혼했으나 이혼했다.[19] KBS 아나운서. 전문직과 결혼한 아나운서 중 남편의 신분이 공개된 몇 안되는 케이스다. 항목 참조.[20] 봄온과 이선미를 같이 다닌 걸로 알려짐.[21] MBC 아나운서[22] 봄온과 이선미를 같이 다닌 걸로 알려짐.[23] 건물에 있는 영문 간판 스펠링이 참 뭐하다(...) 마익흘의 유튜브 영상에서도 소재로 쓰였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