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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의 전인 교육 정책
ゆとり教育 (ゆとりきょういく) / 유토리 교육일본에서 개성을 강조하며 '여유 있는 교육'을 교육 목표로 삼고 제창되었던 교육 방식. 쉽게 말해서 일본식 전인 교육 정책이었다. 여기서 유토리는 일본어로 '여유'라는 뜻이다.
1950년대와 60년대에는 전후기의 영향으로 일본의 교육과정은 미국의 영향을 짙게 받았으며, 1960~70년대의 교육과정은 주입식 교육이 주류였다.[1] 또한 고도경제성장에 따라 교육열도 과열됨에 따라 대학진학률이 급속히 상승하는 기조를 타게 되었다. 이러한 교육정책과 사회 풍조로 인해 일본의 교과과정은 신칸센 교육이라 볼릴정도로 지나치게 빨리 진도를 나가는 경향이 있었고, 이 때문에 성적이 낮은 학생들을 교육에서 낙오시켜서 자습과 사교육이 불가피해지는 등 교사와 학생들의 업무와 학업부담이 크게 늘어났다. 또한 이 당시까지는 교사들이 학생들을 패서 가르쳐야된다는 식의 마인드(일명 관리교육)가 강하게 남은 시절이었기 때문에 체벌남용도 심각했던 시대였고, 비행청소년들은 늘어나는 등 교내폭력 문제도 심각했다.[2]
이로 인해서 1970년대에 기존의 교과과정에 문제점을 제기하고 학업부담을 줄이고 창의성을 늘리자는 제안을 일교조에서 제시하기 시작하였으며, 제법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로 1970년대 후반부터 수업시간의 단축이 시작되었다. 물론 이때는 단순히 수업시간을 단축하는 수준에 머무는 수준이었지만, 유토리 교육에 대한 주장이 일본 교육정책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한것은 의외로 보수색이 짙은 총리인 나카소네 야스히로때였다. 이 당시에는 주입식 교육, 관리교육을 폈음에도 교내폭력과 비행청소년 증가가 지속되자 기존의 주입식 교육, 관리교육의 한계를 중앙부처에서도 인식하기 시작했던것이었다. 또한 레이건과 대처의 영향으로 신자유주의 정책이 펼쳐지기 시작하면서 일본도 영향을 받아 공교육의 민영화, 자유화라는 기조하에서 임시 교육 심의회를 설치했는데 그 영향으로 전인교육에 대한 논의가 정책에 반영되기 시작하였다. 물론 교육정책이 하루아침에 뒤바뀐것은 아니라지만, 이 시기부터 학업부담을 줄이는 식의 정책이 시행되었고, 1992년부터 토요휴업제를 부분 실시하였다. 그리고 하시모토 류타로와 오부치 게이조 총리 시대에 유토리 교육에 대한 주장이 완전히 반영되었고, 2002년에 주5일제 수입을 완전 실현하였다.
기존 주입식 교육 및 입시 위주 교육의 문제점을 벗어나, '사고력', '표현력', '남에 대한 배려' 등을 배양하기 위해 '종합학습시간'을 제정했다. '종합학습시간'은 초·중학교 교과 내용 30% 감소, 전체 수업시간 10% 감소 등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2. 일본의 실패 선언
그러나 유토리 교육은 입시 위주 교육의 문제점을 극복하는 성과도 올리고 교내폭력 문제도 크게 줄어들었지만, 한편, 학생들의 학력 저하라는 부작용을 불러왔다. 결국 일본 문부과학성은 2011학년도 학습지도요령부터 유토리 교육을 전면적으로 포기하고, 학력 강화 교육으로 선회하게 되었다. 이로써 2014년 고등학교 졸업자가 마지막 유토리 교육과정 세대로 남게 되었다.북·서유럽식 교육은 국토 대비 인구가 적어 개개인의 취향을 일일이 맞춰줄 수 있는 환경에서 발달한 것이기 때문에 인구가 평균 천만 이상인 동아시아권과는 전혀 맞지 않는다. 또한 북·서유럽 국가들도 소위 '우등반'이나 '입시반' 만큼은 어지간한 아시아 국가들 이상으로 혹독하게 굴리는 편이다. 그런데 이상에 치우쳐서 현실을 무시하고 막무가내로, 포괄적으로 학업의 품질과 표준 자체를 낮추었으니 그냥 경쟁력 자체가 하락할 수 밖에 없다.
이 정책으로 아래 문단에 '유토리 세대'라 불리는 현대 일본의 20대들에게 선입견이 생기는 문제가 발생하고 현대에도 진행 중이다. 유토리 세대는 그 윗세대와 아랫세대로부터 "교육 못 받아서 사회 적응 능력이 없는 세대"라며 자주 경멸받는다. 또한 IT·공업 기업들도 유토리 교육을 받은 세대는 무시하고 유토리 교육이 폐지된 2011년 이후 중등교육을 받은 세대나 사립학교 출신을 더 채용하는 경향이 강하다.(1. 교과 내용 경감 및 절대평가 전환의 유토리 세대, 일본의 교육 실패 인정, 2. 사회에서 외면받는 유토리 세대와 이유있는 취업난)
다만 유토리 세대의 취업 상황은 경우에는 같은 세대로 묶여있다해도 졸업연도에 따라서 복불복인 경향이 있다. 일단 2000년대 초중반은 취업상황이 1990년대보다는 다소 회복되었고 단카이 세대들이 퇴직을 앞두었을때라 이에 대비해서 많이들 뽑으러 들었기 때문에 1990년대에 비해서 취업상황은 나아졌지만, 이것이 2008년 세계금융위기의 여파로 극심한 불황기를 겪어서 취업문이 급속히 좁아졌다가 2010년대 이후로는 이후로는 수가 적은 1990년대생들이 본격적으로 취업활동에 나서고, 세계금융위기의 여파에서 어느 정도 회복되고 노동인구의 감소가 체감이 될 정도가 되자 대기업이 아닌 일반 중소기업에서는 유토리 후기 세대들을 교육시켜서 취직을 시켰던것이 2010년대 일본의 고용현황이었다.
3. 유토리 교육의 성과와 부작용
유토리 교육은 표면상으로는 학생의 학업적 부담을 줄이고 경쟁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내건 정책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전인 교육의 추구라는 명목 이외에도 또 다른 의도를 지니고 있던 정책이기도 하였다. 대학교 진학반과 취업반을 의도적으로 양극화시켜 공교육 현장에서의 과도한 경쟁을 완화하는 것을 통해 사교육 비용을 감소시키고 입시 교육 이외의 교육을 활성화하는 등 입시 위주 교육의 문제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도도 깔려 있었다.[3] 그리고 유토리 교육은 입시 위주 교육의 문제를 극복한다는 점에서는 상당 부분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러나 학력저하 현상도 같이 나타났다. 과목별로 보자면 국어(일본어) 교육의 경우에는 오히려 독해력을 증가시켰고 공부가 즐겁다는 응답도 크게 늘어났지만 수학의 경우에는 점수가 상당히 내려갔고, 기초학력 수준이 상당히 낮아지는 결과도 동시에 나타났다.
유토리 교육은 전인 교육의 추구라는 명목을 지니고 있었던 만큼, 경쟁주의를 타파하고 응용력을 가진 더 나은 인재를 발굴해낸다는 야심찬 계획이었다. 그러나 교과 내용이 줄어든다는 것은 학력 저하를 의미하기도 해,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일본 정부는 그들이 자습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자습으로 응용력, 창의성, 학력 등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포부였지만, 해결되지 못했으며 응용력 강화도 실현하지 못했다.#[4] 학생들의 학력 저하가 현저하게 나타남으로써 PISA 지표가 급격히 떨어지게 되었으며, 학력 저하를 우려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국공립학교를 외면하고 사립학교에 몰리는 등 의도하지 않았던 교육 양극화가 극심화되는 이른바 PISA 쇼크[5] 현상이 일어났다.[6]# 공립학교에서 제대로 공부를 시키지 않는 인식이 확산되어 좋은 대학에 가고자 하는 학생들은 비싼 비용이 들지만 제대로 가르치고 향상심있는 학생들이 모이는 카이세이 중고등학교같은 사립 입시학교로 몰리게 된 것.
아무튼 이러한 결과에 충격을 받은 일본 정부는 2007년, 유토리 교육의 실패를 인정한 후 철폐해 학력 강화 교육 즉 학술 중심 교육으로 선회했다. 2009년엔 초등학교에서, 2010년엔 중학교에서 완전히 폐지되었다. 탈(脫)유토리 교육[7] 이후로 학력 저하 현상이 완화되고 PISA 순위는 다시 상승하였으며 이로써 PISA 쇼크에서 헤어나올 수 있었다.# 고등학교에서는 기존에 없던 인수분해, 공간도형, 부정방정식 등이 추가되고 한 단원에 몰아넣고 단순한 수준에서의 함수만 다루던 지수함수, 로그함수, 삼각함수를 별개의 단원으로 찢어 놨다.
이렇게 일본은 유토리 교육을 철폐하고 학력 강화 교육 즉 학술 중심 교육으로 선회함으로써 유토리 교육이 불러온 부작용이었던 학력 저하 현상을 해소할 수 있었지만, 그 대신 앞으로 입시 위주 교육의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해나갈지에 대해서 다시금 새로운 대응책을 구상해야 한다는 또 하나의 새로운 숙제를 안게 되었다.[8] 유토리 교육의 철폐를 통해 학력 저하 현상의 해소를 도모한 것까진 좋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입시 위주 교육의 문제에 대해서도 여전히 무언가 대응책이 있어야 함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 점에 대해서 일본 정부가 어떠한 대안을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선 아직까진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고, 입시 위주 교육의 문제에 대한 대응에 대해서는 포기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정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학술 중심 교육으로 전환해도 PISA 2018의 결과를 보면 오히려 유토리 교육 세대보다 학력이 뒤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학력향상 효과는 없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서 단카이 세대들이 은퇴해서 학력 떨어지는 사람도 적당한 직장에 들어가는 세상이 되다보니 그렇게 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감도 있었고, 일본에서 유토리 교육에 대한 재평가가 일고있는 상황이기도 했다.
유토리 교육의 철폐 이후 일본 정부는 학생들의 학력 저하 현상을 방지하는 것에 대해서는 상당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만, 반면 입시 위주 교육의 문제에 대한 대응에 대해서는 손을 놓은 듯한 모습을 보인다. 상기한 대로 유토리 교육을 통해 입시 위주 교육의 문제를 극복하는 데 성과를 거두기도 했고 또 그 유토리 교육의 부작용으로 인해서 학력 저하 현상이 벌어진 것도 역시 사실이었기 때문에, 입시 위주 교육의 문제를 극복하고자 하는 시도가 자칫하면 다시금 학력 저하 현상을 재발시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간단히 말해 학생들의 학력이 또 떨어질까 걱정되어, 입시 위주 교육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는 그냥 손 놓아 버리고 방치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것. 뒤집어서 말하자면 학생들의 학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홍콩이나 싱가포르의 사례처럼 입시 위주 교육의 문제를 해소하지 않고 의도적으로 방치시키는 것이 오히려 더 낫지 않나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가능할 것이다.
실제로 홍콩과 싱가포르는 학술 중심 교육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지만 동시에 학력 강화를 위해서 입시 위주 교육의 문제점을 정부가 의도적으로 방치한 결과 여러 사회 문제가 벌어지고 있는 사례로도 꼽히고 있어 학술 중심 교육의 긍정적 사례와 부정적 사례 양쪽 모두에 해당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일본 정부가 지향하는 방향성이 바로 이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는 것이다. 유토리 교육에 대한 가장 큰 비판 세력이 일본의 언론과 보수 우익 세력이기도 했었기 때문에 이러한 의혹은 정치적으로도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기도 하다. 이 때문에 유토리 교육의 폐지를 일본의 우경화의 심화와 연계해서 해석하는 시각도 일부에서는 제기되기도 한다. 전인 교육보다는 학술 중심 교육이 자민당과 우익 세력의 입맛에 맞는 교육정책이기에 이쪽으로 일본 정부의 정책노선이 수정된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다. 유토리 교육과 같은 전인 교육이 학생들의 지성을 떨어뜨리는 우민화 정책에 악용될 수 있다는 문제점을 가지듯이, 학술 중심 교육은 학생들에게 역사 왜곡으로 대표되는 왜곡된 지식을 심어주어 정부에 충성하게 만드는 세뇌에 악용될 수 있다는 문제점을 가졌기 때문이다. 참고로 홍콩이나 싱가포르와 더불어 학술 중심 교육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고 있는 중국에서는 실제로 학술 중심 교육이 중국공산당에 의해 국수주의적 세뇌교육의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으며[9], 때문에 이러한 중국의 사례를 일본 정부가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은 것은 아닌가 하는 관측도 일각에서는 제기되고 있다. 당장 미국에서도 공화당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애국심 교육의 강화라는 명목으로 비슷한 정책을 검토했던 적이 있었으므로[10]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는 이야기인 것이 사실이기도 하다.[11]
결론을 정리하자면, 유토리 교육의 부작용이 발생한 원인은 취업을 위한 입시 즉 취업 위주 교육 내지는 출세 목적 교육이라는 근본적 요소를 무시하고 단순히 주입식 교육과 입시 위주 교육만을 피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주입식 교육이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닌데 일괄 적용하였기 때문에 학업에 대한 흥미가 저하 되고 전체적으로 학력이 저하되는 사태를 초래했다. 단순하게 경쟁을 최대한 배제한 교육은 성취욕을 채우지 못하기 때문에 학업에 대한 흥미가 떨어진다. 물론 단순히 학력이 높고 교과 중심의 지식이 많다고 해서 과연 그것이 실제 취업이나 대학의 교육에서 의미를 갖지는 않는다. 하지만 주입식 입시 교육이 갖는 장점인 경쟁을 통한 성취욕의 자극도 무시할 수 없고 기초 지식이 풍부한 것은 관련된 학문의 습득에 영향을 끼치므로 무시할 요소가 아니다. 핀란드와 같이 성공한 경우를 보면 아예 교육기관의 목적이나 기초 교육 과정에 대한 접근 방법에서부터 차이가 있다는 점을 따져봐야 한다. 단순하게 학습의 강제성, 주입성 등을 줄이는 것만으로는 그저 학력 저하로 이어질 뿐이며 그 자체로 창의적인 사람을 만들지는 못한다.
유토리 교육의 이런 문제는 교육을 1차적으로 단순하게 여기고 학습에 필요한 요소에 대한 분석이 부족했던 것이라고 봐야 한다.
3.1. 기타
대표적인 예로는 원주율을 3.14(생략)로 가르쳐 주긴 하지만, 손으로 계산할 때는 어느 학년까지는 그냥 3을 사용하게 하는 것 등이 있다. 당시 세대인 후쿠다 야스오 총리가 기자회견 석상에서 유토리 교육에 반대한다는 취지로 원주율을 외웠던 이유도 이 때문이다. 게다가 도쿄대학은 '원주율이 3.05보다 크다는 것을 증명하라'라고 입시문제로 출제함으로써 유토리 교육을 비판했다.[12]한국에서는 유토리 세대를 이해찬 세대에 비유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장기간에 걸쳐 시행된 유토리 교육과는 달리, 이해찬 세대의 교육정책은 3년만에 끝났으며, 어차피 이때에도 다들 학원다니고 과외받았던것은 똑같았던지라 언론에서 장사하려고 과장한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또한 일본에서 유토리 세대라는 말은 해당 세대에 대한 조롱의 성격이 강하지만, 한국에서 이해찬 세대라는 말은 이러한 조롱의 의미 외에도 혼란스러운 교육 정책에 대한 비판의 의미 또한 강하다.
이해찬 세대 교육정책 비판의 연장선상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문제점을 비판하는 여론이 있다. 또한 혁신학교도 유토리 교육의 선례를 답습할 것이란 비판이 있다. 그리고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예전 교육과정보다 더한 문제점으로 인해 역사는 반복되고 있다.
핀란드는 비슷한 정책을 시행했으나 대체로 성공했다는 평이 많다. 한때 노키아 몰락을 전후하여 PISA 지수가 떨어졌다는 둥 부정적인 평도 많았으나 핀란드 경제의 회복과 함께 긍정적인 평가가 다시 늘어났다. 개개인의 자립심과 책임감, 도전정신을 중시하는 정서가 창의성, 토론을 중시하는 교육과 결합하여[13] 많은 핀란드 젊은이들은 과감하게 스타트업에 뛰어드는 편인데, 이는 일본의 유토리 세대 이미지와 완전히 정반대이다. 결국 세대 문제는 핑계고 실상은 사회 문제라는 것.
'유토리입니다만, 무슨 문제 있습니까?'라는 일본 드라마가 2016년에 일본에서 방송되기도 했다. 물론 이 유토리 세대와 관련이 있으며, 대략적인 줄거리는 '국가가 정한 교육 방침에 의해 본의 아니게 유토리 세대가 되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그다지 시청률이 높게 나온 작품은 아니었지만, 사회적인 문제를 꼬집은, 나름대로 인상 깊은 드라마였다는 평들이 꽤 많다. 드라마 종영 후 2017년 7월에 1년 후의 이야기라는 내용으로 SP 드라마를 방영하기도 하였다.
4. 유토리 세대(ゆとり世代)
말 그대로 유토리 교육을 받고 자란 아이들을 지칭하는 말로, 대개 2003년도부터 고등교육을 받기 시작한 1987년생[14] 이후부터 2004년생까지의 세대를 지칭한다.[15] 그들만의 새로운 표기법을 만들어 써서 그런 어법이 '유토리어(ゆとり語)'라 이름 붙여져 유행어로 오를 정도로 사회적 쟁점이 된 세대이기도 하다. 드라마에서도 많이 나오는 대사이기도 하다. 뭔가 말도 안 되는 말을 하거나 한자를 못 읽을 때마다 'お前、ゆとりなの?(오마에 유토리나노?/너 유토리야?)'라는 식으로.여기까지는 그냥 사전적인 의미의 설명에 불과하고, 실제 일본에서 '유토리'라 지칭하는 건 상대적으로 비하의 의미를 담은 욕으로 쓰이고 있다. 앞서 유토리 교육에서 설명했다시피 학력 저하가 두드러지는 세대이다 보니까 그것을 비하하는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많으며, 그런 식으로 쓰던 중에 뜻이 확장되어 넓은 의미로 보자면 그냥 자기보다 나이가 어린 아이들을 일괄해 부르는, 한국에서의 초딩과 비슷한 단어라고 생각하면 된다.[16] 다만 이에 대해서 유토리 세대들이 쇼와때 학교에서 쳐맞은 세대들이 안맞고 자란 세대들을 보고 아니꼬와서 보상심리로 자기네들을 욕하고 다닌다면서 역공하기도 한다.
일본 사회의 유토리 세대에 대한 시선은 대체로 다음과 같다.또한 유토리 교육만의 문제는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심각한 학급 붕괴가 많이 일어날 정도로 문제가 많은 세대이기도 하다는 의견도 있다.
일본에서는 유토리 교육을 그만뒀기에 2012년부터 초등교육을 받게 되는 학생들은 엄밀히 말해 유토리 세대가 아니게 되어버렸으나, 앞서 설명했듯이 '유토리=나이가 어린 아이들을 비하하는 단어' 정도로 정착이 되기도 해서 앞으로 이 단어가 어떻게 쓰일지는 의문이다.
비슷한 단어로는 사토리 세대와 츠쿠시 세대[18]가 존재한다.
4.1. 유토리어
모든 유토리 세대의 아이들이 그런 건 아니지만 유토리 세대는 말을 극단적으로 줄여 쓰는 경향을 보인다. 대표적인 예로는 일본 내에서도 엄청나게 유행했던 JK(常識的に考えて/상식적으로 생각해서→Jōshikitekini Kangaete), KY(空気を読めない/분위기 파악을 못 한다→Kūkio Yomenai) 등이 있다. (이런 것을 KY어라고 부른다. 유래는 이 KY가 맞다.)아래는 일본에서 유토리어 취급을 받는 문체의 예시이다. 이 중 태반은 그냥 통신체이지만, 종종 유토리어 취급을 받으며, 아예 유토리어를 '초딩스러워 보이고 짜증 나는 문체나 말투'로 규정하고 있는 사람도 있을 정도이다.
- 축약어를 다용하며, 말을 극단적으로 줄여 쓴다.
위의 KY어같이 인터넷을 모르는 사람이 보면 무슨 뜻인지 알 수 없는 말부터, とりま(とりあえず、まぁ, 일단은), ないわ~(それはありえない, 말도 안 돼)같은 단축 표기까지 다양하다. 사실 이는 인터넷의 발달에 따라 글을 더 빠르고 간편하게 쓰기 위한 목적의 통신체에 더 가까우나, 보통 문법 파괴와 병용되어 쓰이기에 유토리어라고 보는 사람이 많다. - 그림문자나 기호를 많이 쓰고, 문자를 장식한다.[19]
예를 들면 ぁりがとぉ(거마워)나 ぅゎょぅι゛ょっょぃ(うわようじょつよい)같이 문자를 요음으로 바꿔서 장식하는 것, い→ゐ나え→ゑ등 일부러 예스러운 표현을 써서 분위기를 내는 것 등도 이것에 속한다. 이것도 어디까지나 일부러 문자를 장식하는 것이고 몰라서 잘못 쓰는것은 아니기에 통신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며, 실제로 이는 유토리어로 분류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 다만, 이러한 표현을 지나치게 다용하면 가독성이 낮은 문장이 되기 십상이며, 이렇게 쓸 경우 유토리라는 말을 듣는다. - 글씨를 귀에 들리는 대로만 쓰거나, 일본어에 없는 표현을 쓴다.
まじ→まぢ [20], あなたは→あなたわ등의 예시가 전자에 해당하며, 'あ"~(아"~)'[21]나 'アッー!'(앗-!)과 같이 원래 일본어에 없는 표현[22]이 후자에 해당한다. 2번 문단의 글자 장식과도 상당 부분 겹치는 유형이지만 이쪽은 더 확실한 유토리어이다. 사실 글자 장식으로 요음을 쓰는 것도 문법에 맞지 않기는 마찬가지지만, 이런 표기법은 목적이 글자를 꾸미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차이점이 있다. - 인물이나 유명 고유명사와 ~한다는 뜻의 る를 섞어서 쓴다.
예를 들어 ザビる(선교 활동을 하다)[23], マミる(목이 매달리다, 잘리다)등 인물이나 유명 고유명사와 ~한다는 뜻의 る를 섞어서 쓴다. 새로운 단어를 창조한다는 데에서 유토리어라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google이 '검색하다'라는 의미로 옥스퍼드 사전에 등재된 예도 있듯이, 언어라는 것은 시시각각 변하는 것이므로 유토리어가 아니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24] - 일본어의 문법이 이상하다.
여러 가지 사례가 있는데 명령형의 ~し 같은 경우 やれし, 死ねし, するなし 같은 식으로 완전히 어법에 맞지 않게 줄여 쓰거나, 드물게 자주 있다(稀によくある), 두통이 아프다(頭痛が痛い) 등의 어색한 일본어 표현이 이에 해당한다. 후자와 비슷한 표현으로 위화감을 느끼다(違和感を感じる), 기대하며 기다리다(期待して待つ), 나중에 후회하다(後で後悔する)와 같은 표현이 있는데, 이 경우 일본 내에서도 제법 논란이 있는 표현으로 뜻만 통하면 된다는 의견도 있고, 感じる대신 覚える 등의 표현으로 바꾸어 쓰는 것이 옳다는 의견도 있다. 이에 대해 국어학자인 쓰쿠바 대학의 기타하라 야스오 교수는 저서에서 '위화'라는 단어에는 느낌이라는 의미가 없고, '감'이 붙어야 느낌이라는 뜻이 되므로 위화감을 느끼다는 표현은 자연스러운 표현이라고 설명했다.[25] - 한자를 잘못 읽거나 읽지를 못한다. 보통 이것과 문법 파괴가 보통 유토리어의 인식을 나쁘게 하는 일등 공신이다.
예를 들어 雰囲気(ふんいき)를 ふいんき로 읽거나[26], 一応(いちおう)를 いちよう로 읽는 등 단순히 들리는 대로 잘못 읽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手動(しゅどう)을 てどう로 읽거나 巣窟(そうくつ)를 すくつ로 읽는 것과 같이 한자의 독음을 헷갈리는 경우,言(い)った를 ゆった로 읽는 것과[27][28] 같은 아예 사전에도 없는 새로운 독음을 창조하는 경우까지 매우 다양하다. 야후재팬 사전에는 위의 모든 사례들을 유토리어라고 부르며[29], 사람마다 어느 정도까지를 유토리어로 인식하느냐 하는 기준은 천차만별이다. 엄밀히 따져서 확실히 문법이 파괴된 것만 유토리어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세세하게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그냥 일본인 기준으로 초딩스러워 보이는 말투나 통신어체는 죄다 유토리어라고 싸잡아 부르는 사람이 더 많다.
이는 일반적으로 유토리의 의미가 실제 유토리 세대가 아닌 단순 개초딩에 가깝게 변질+약화된 것에 기인한다. 실제의 유토리라는 말을 들었을 때의 일본인 반응은 (안 좋은 의미로) 초딩을 들은 한국인의 반응을 아득히 초월한다. 쓰레기[30]와 거의 비슷한 선상을 달리는 욕이기 때문에 인간관계를 박살 내기 싫으면 함부로 입 밖에 내지 않는 게 좋다. 거꾸로 말하자면, 한국의 욕과 같이 상대에게 정신적 대미지를 주고 싶다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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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는 미국의 교육과정이 스푸트니크 쇼크로 인해서 한 동안 대세를 이루었던 진보주의 교육대신에 학업위주 교육으로 변화한것의 영향을 받았다.[2] 일본에서 학교체벌이 1947년에 금지되었지만, 이는 법적으로만 그렇고 실제로는 1980년대까지 학교체벌이 많이 행해졌다. 그러나 체벌로 인한 사망사고나 소송들이 이어지자 1990년대에 대다수 학교에서 학교체벌 금지가 정착된 것이다.[3] 하지만 일본의 사교육 비용 감소는 사회 계층의 고착화와 이에 따른 공교육 체계의 분화(유치원부터 사립 고교에 이르기까지)로 일어났다는 의견도 있다. 사회 계층의 고착화로 사교육이 더 이상 신분상승의 역할을 하지 못하여 투자가치가 낮아져 사교육을 받지 않게 되는 것.[4]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지만, 창의성 육성 명목으로 교과 내용을 줄인 점. 공부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지 않는 점. 자기 개성개발과 자습에 몰두할 리가 없다는 점 등이 연쇄적으로 작용하였으며, 기본적으로 창의성과 응용성은 일반적으로 기본 학력이 뒷받침되어야하는 점을 간과한 것 역시 큰 문제였다.[5] 일본에서 해당 현상을 부르는 별칭.[6] 공교육 현장에서의 과도한 경쟁을 완화한다는 의도에서 어느 정도의 교육 양극화는 이미 감수하고서 시작된 것이었고 심지어 그러한 교육 양극화를 의도적으로 조장한 바도 있었지만, 문제는 그 과정에서 예상 이상의 부작용과 폐단도 함께 일어났다는 점이었다. 입시 위주 교육의 문제를 어느 정도 극복하는 성과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교육 양극화를 의도적으로 조장한 것으로 인한 부작용도 상당히 컸다고 할 수 있다.[7] 교육량 증가, 경쟁주의 강화로 회귀.[8] 인과론적으로 볼 때, 입시 위주 교육이 주입식 교육을 조장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반대로 주입식 교육이 무조건 입시 위주 교육을 조장한다고는 말하기 어려운 면이 있기도 하다. 입시 위주 교육이 아니라도 얼마든지 주입식 교육이 가능하고, 또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도 얼마든지 입시 위주 교육으로 흑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주입식 교육에 대한 논란과는 별개로 입시 위주 교육에 대해서는 대응책이 수립될 필요가 있다고도 볼 수 있다.[9] 예를 들자면 청나라(여진족)과 조선 간의 병자호란을 다룬 영화 '남한산성'을 본 중국인들이 "청나라도 중국이고 명나라도 중국인데 이해할 수 없다.", 또는 "작중 여진족은 왜 중국 말을 안 쓰느냐?"하고 혼란스러워 한 이유도 중국공산당이 학술 중심 교육을 정치적으로 악용하여 국민들에게 중화사상과 하나의 중국 원칙을 주입한 결과이다. 중국의 한국 문화 예속화 시도와 관련해서 중국인 네티즌들이 보이는 일련의 태도도 중국 공산당이 학술 중심 교육을 어떻게 세뇌교육에 악용하였는 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꼽힌다.[10] '1776 위원회'라는 조직을 만들고 이 조직을 통해 '애국 교육'이라는 우파적 역사 교육을 시도하려 했다. 이 시도는 도널드 트럼프가 재선에 실패하고 조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다행히도 결과적으로는 철회되었다.[11] 여담이지만 사실 학술 중심 교육의 관점에서 볼 때 이러한 정치적 악용은 대단히 큰 문제가 있는데, 학력 증진보다도 사상교육을 중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학술 중심 교육의 본래의 취지를 크게 퇴색시키는 것이기 때문이다.[12] 원주율의 정의에 입각해 원에 내접하는 정십이각형의 둘레보다 원의 둘레가 길다는 것을 이용한다. 반지름이 1인 원에 내접하는 정십이각형의 둘레는 [math(12\times 2\sin(\frac{\pi}{12}))]이고 [math(\sin(\frac{\pi}{12})=\sqrt{1-\cos(\frac{\pi}{12})^2}=\sqrt{1-\frac{\cos(\frac{\pi}{6})+1}{2}}=\sqrt{\frac{2-\sqrt{3}}{4}}=\frac{\sqrt{6}-\sqrt{2}}{4})]이고 즉 원에 내접하는 정십이각형의 둘레의 길이는 [math(6(\sqrt{6}-\sqrt{2}))]. [math(\sqrt{6}=2.44...)], [math(\sqrt{2}=1.41...)]이므로 [math(6(\sqrt{6}-\sqrt{2})\ge 6.12)], 원주율은 [math(\frac{6.12}{2}=3.06>3.05)]보다 크다는 것이 증명되었다.(정팔각형으로도 증명할 수 있는데 [math(n)]이 증가하는 값에 비해 원주율의 값에 근사하는 정도가 매우 느린 걸 알 수 있다. 그래서 원주율을 근사하는 공식 또한 수학자들이 오랜 시간 연구해왔다. 지금에는 컴퓨터가 다 하지만, 원주율 소숫점 이하 100자리를 구하는 건 컴퓨터 개발 이전 당시에 큰 업적이었다.) 원주율/역사를 보면 알겠지만 원주율을 계산하는 전통적 방식은 원의 둘레 길이 값이 원에 내접하는 정n각형의 둘레 길이 값와 외접하는 정n각형의 둘레 길이 값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이 n을 점점 늘리는 방식이다. 여담으로 이 사례는 후에 탐정 오페라 밀키 홈즈 애니메이션 판의 네타로 써먹힌 적이 있다.[13] 전자신문 2018-02-11 [대사에게 듣는다]<2>에로 수오미넨 주한 핀란드 대사[14] 일본에서는 시작점인 1987년생을 따로 "S62세대"라고도 부른다. S는 쇼와 덴노의 S로, 쇼와62년에 태어났다는 뜻.[15] 시기적으로만 따지면 사토리 세대와 겹친다.[16] 일본에서 "너 유토리냐?" 라고 하는 것은 우리나라에선 아저씨들이 주로 사용하는 "학교 야간 나왔냐?" 와 비슷한 말이라고 보면 되겠다.[17] 많은 사람이 이런 사고를 가지고 있지만, 유토리 세대는 유독 이 경향이 심하다는 주장.[18] 자기 자신보다는 남의 즐거움을 위해 '모든 것을 다하는' 세대란 뜻이며 유토리, 사토리와 달리 다소 긍정적 뉘앙스가 있다.[19] 한국으로 치면 싸이월드 같은 커뮤니티에서 사용했던 Oㅣ런 7ㅓ라고 보면 된다.[20] ち,つ에 탁음은 연탁과 첩어를 제외하면 쓰지 않는다. 공식적으로 쓰는 경우도 있고 地図(ちず)의 경우 원래는 ちづ였던 것을 현대 가나 표기법에서 ちず로 고친 것이기 때문에 유토리어와는 다른 케이스임에 유념하라.[21] 원칙적으로 일본어의 あ행에는 탁점을 붙일 수 없다.[22] 단, アッー!의 경우 오타를 낸 것이 그대로 유행어로 정착한 케이스이므로 유토리어의 정의와는 거리가 있다.[23] 프란치스코 하비에르라는 유명 선교사의 이름에서 착안.[24] 유토리어로 검색하다란 뜻을 가진 ググる(구구루)라는 단어가 있는데 유래가 바로 그 google이다.[25] 여담으로 노래를 부르다(歌を歌う) 같은 경우도 노래(歌)라는 단어에는 '노래하다'는 뜻이 없으므로 옳은 표현이다.[26] 실제로 어릴 때 ふんいき보단, ふいんき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실제 방송에서도 한자를 배우기 전에는 후인키라고 발음하다가 나중에 알았다는 멘트라든가, 그것에 공감하는 멘트, ふんいき보다 ふいんき가 왠지 발음하기 쉽다는 등. 꼭 유토리 세대만의 문제는 아니다. 다만, 성년이 된 후 구분을 하지 못하는 것은 문제일 수도 있다.[27] 분명 사전에는 없는 독음법이지만, 유토리 세대의 문제가 아니다. 2013년 기준 50세가 넘은 일본인들도 言う의 변형을 모두 ゆう의 변형으로 말하는 경우가 있다. 사투리인지 일부 계층만 쓰는지는 확인을 못 했으나, いう와 ゆう가 미묘하게 뉘앙스가 다르게 쓰이고 있다. 확실히 유토리 세대만의 언어 문제라고는 할 수 없다.[28] ゆう는 言う의 관서 사투리이기도 하다.(言う를 "이우"라고 읽기도, 유우라고 읽기도.)[29] 이는 야후재팬 백과사전 부문이 틀린/검증받지 않은 설명을 인용하기에 생기는 오류이다.[30] クズ로 표현하는데 우리말로 치자면 '막장인생'정도의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