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04 02:02:07

절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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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론

1. 개요2. 등장 배경3. 생활상4. 한국의 경우5. 오해와 편견

1. 개요

絶食系男子(절식계남자)

'결혼이나 연애 등 이성에 성적으로 큰 관심을 두지 않는(정확히는 금전적/시간적 피해를 감수하면서까지 해야할 욕구를 느끼지 못하는)남자'들을 뜻하는 초식남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형태로, 사전적 의미로는 '이성이나 연애에 대한 갈망이 전혀 없는 남성'을 뜻한다.

종종 초식남, 승려/수도승들과 헷갈릴 수도 있는데, 이들과는 엄연히 다르다. 상술한 대로 초식남은 손익 계산면에서 연애/결혼 등을 하지 않는 게 자신에게 더 좋다고 생각해서 관심이 없는 것인지라 결혼에 큰 관심이 없을 뿐이지 아예 관심이 없다고 보긴 힘들고 종교인들은 '종교적인 이유'로 욕구를 배척하는 것이지만 절식남은 연애나 결혼에 대한 일체의 욕구를 갖지 않는 것이다.

초식남은 그래도 플라토닉 러브라는 이른바 정신적인 사랑만큼은 남아 있는 '낭만적 무성애자'의 형태라면, 절식남은 에로스적인 성적 끌림과 플라토닉한 감정 양쪽 모두를 느끼지 못하는 '무낭만적 무성애자'라고 정의할 수 있겠다. 초식남과 동일하게 일본에서 유래된 단어이며 국내에서는 '남자가 연애나 결혼을 기피한다.'라는 개념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아직 절대 다수이며 반감이나 혐오 성향까지 보이는 경우까지 있기에 이에 대응되는 단어가 딱히 없다.[1]

발상지인 일본에서는 2000년대 중후반 이후로 급증하는 추세인데[2] 2010년대에 들어와서는 이젠 절식을 넘어 승려계(僧侶系)라는 단어까지 등장하고 있다. # 단어 그대로 이성에 대한 관심이 없는 정도를 떠나 완전히 해탈하여 보다 더 고차원적인 깨달음을 추구하려는 성인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의미다.[3]

이런 유형의 사람들이 증가하는 바람에, 일본의 콘돔 업계의 매출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바람에, 관련 업계에 비상에 걸렸다고 한다.

연애 결혼을 하지 않는다는 면에서만 보자면 혐혼파와는 언뜻 비슷하게 보이지만, 혐혼파와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다. 절식남은 말 그대로 그냥 아무런 생각도 없는 경우이기에 좋은 감정도 없고 악 감정도 없지만 혐혼파는 결혼/연애라는 행위 자체를 극도로 혐오하는 경우이기 때문에 부정적인 감정이 가득하다. 애초에 혐오와 부정을 한다는 것 자체가 그 대상을 엄청나게 신경 쓰고 있다는 말이기에 절식남과 혐혼파는 가는 길 자체가 다르다.

2. 등장 배경

장기간의 경제 불황과 경기침체, 기존의 가치관을 강요하는 기성세대 및 여성들의 부모등과의 갈등[4], 인터넷과 게임의 발달, 만화, 애니메이션 등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취미대상의 확대와 다양화, 걸그룹, 인방, 애니메이션 등 유사연애의 보편화 등으로 결혼, 연애에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는 남성들이 2000년대 이후 일본에서 등장 및 증가하기 시작했고 이들을 비방하는 측도 있으나 정작 당사자들은 큰 반응을 보이는 경우는 없다.

절식남의 대두는 곧 독신의 등장 배경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혐혼과는 다소 결이 다르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연애, 결혼에 관심이 없어 하려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최종적으로 결국 독신 테크를 타게 되기 때문이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독신 문서를 참고.

일본여성 모양의 인형섹스돌, 리얼돌이라던가 통 모양의 남성 자위기구 오나홀 등이 2000년대 이후 보편화되면서[5] 결혼, 연애에 대한 욕구도 감소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개인주의의 발달, 불황, 장기실업과 같은 사회현상 및 시대의 흐름앞에 혼밥, 혼술이 더 이상 이상한 것이 아니듯이, 절식남 역시 늘어나고 있다. 심지어 기성세대와의 사상적 충돌과 반감이 늘어나면서 이런 의견이 강세가 된 것도 한 요인이기도 하다.

일본은 한국보다 일찍이 근대화 및 경제 문화 발달기를 겪은 만큼 한국의 기성세대와 일본의 기성세대는 겪은 가난이나 누린 문화 등의 부분에서 한두세대 이상의 차이가 있으며[6] 특히 2010년대 일본의 40~50대에 해당하는 기성 세대는 젊은 시절에 이런 개방된 문화 및 개인주의를 겪고 살아온 세대들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한국의 40~50대의 기성 세대는 정치관/사회관을 막론하고 권위주의와 전체주의의 잔여물을 거의 맛본 세대이다. 때문에 이 세대에 속하는 많은 이들이 절식남의 등장같은 사회변화에 대해서 배타적이며 그 자체를 금기시할 수도 있다.[7] 그렇지만 30대 세대는 권위주의와 전체주의의 피해자에 가까워서 이러한 사회변화에 대해 금기시하는 수준은 아니며,[8] 10~20대 세대는 이런 경향이 없어 개인주의 발달, 미투 운동, 갑질 기업총수 처벌, 노조와해 처벌 등 개인의 권리를 존중하고자 하는 사회변화와 함께 절식남 같은 독신자의 권리를 당연시하는 편이다.

서구권에서도 이와 같은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MGTOW들은 여성과의 연애 및 결혼을 적극 거부하고 오직 자신의 행복에 투자하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하는 남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3. 생활상

취미활동 종사 외에도 여행, 뷰티, 직장에서의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 심취, 몰두하고 주말등의 쉬는 날에도 동성친구 및 소위 여사친이라 부르는 연애적 관심은 없는 이성친구들과 어울리거나 혼자만의 취미생활을 즐기는게 이들의 특징이다.

초창기에는 일본이고 한국이고 할거없이 극히 드문 남성들의 특이취향 정도로 넘어갔으나 취업난이나 경제적 문제, 인간관계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개인주의의 확산에 더불어 한국의 경우 미투운동이나 펜스 룰 등으로 대표되는 래디컬 페미니즘의 대두와 이에 대한 정치적 호응[9][10]까지 겹쳐져서 여성 자체에 부정적인 인식이 생기는 경우가 커지면서 가속화되었다.

현재 일본은 고령화로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취업율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볼때 길지도 않은 시간동안 이 절식남 세대가 그대로 굳어저버려 출산율 저하등 사회문제로 발전하기도 했는데, 이는 실제로 상술한 기술및 여가생활의 발전을 실제로 누린 세대가 있으며 절식남/초식남 측에서 굳이 연애나 결혼을 선택해야할 이유를 가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4. 한국의 경우

한국에선 절식남과 N포세대를 혼동해서 "연애와 결혼을 갈구하지만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연애감정을 죽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늘어난 걸 절식남이 늘어난다고 보는 경우가 꽤 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N포세대와 절식남은 겉보기만 비슷할 뿐 형성요인이 전혀 다르다. N포세대는 하고 싶은데 못하는 사람들이라서 연애나 결혼을 시켜주면 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이지만, 절식남은 연애나 결혼을 하라고 환경 마련해주고 멍석 깔아주고 준비를 다 해줘도 원하지 않는 사람 즉 자발적으로 연애와 결혼을 철저하게 거부하는 이들이다.

절식남이 경제적으로 연애나 결혼이 곤란한 상황에 처해 있을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만 그런 환경에서 설사 벗어난다고 해서 연애나 결혼을 할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에 절식남을 논하면서 경제적인 문제를 언급하는 것은 포인트가 상당히 빗나간 것이다. 절식남과 경제적 문제를 연결지으려 하는건 은연중에 "남자는 연애나 결혼을 하고 싶어하지만 못할 뿐이지 싫어하는 경우는 없다"는 식의 가부장제적 시각이 담긴 편견이다. 다만 N포세대가 길어진 연애 단절로 진짜 절식남으로 진화하는 케이스들이 있다.

물론 현재 한국에서도 N포세대의 증가와 더불어 경제적인 문제와는 상관없이 연애나 결혼 같은 것에 대해 관심이 없는 절식남들도 늘어가는 추세다. 국내도 절식남들은 여성과의 연애관계에 신경을 쓰지 않고 동료나 친구, 이웃과 같은 평범한 인간관계만 형성하며 개인의 취미와 목표, 직장 생활과 같은 것에만 몰두한다.

5. 오해와 편견

초식남 문서에 자세히 언급되어 있지만 연애에 관심도 갈망도 없는 남성의 존재에 대한 편견과 오해는 절식남도 굉장히 심하다. 초식남에게 적용되는 편견들 모두 절식남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며, 때로는 초식남보다 한층 더 심한 편견에 맞물리기도 한다. 절식남도 결국 남자이기에 연애에 무관심할 리 없고 그저 주변에 매력적인 여자가 없어서 연애를 안하는 것이라거나 절식남 자체가 매력이 없어서 여자가 없는 것이라고 무조건적인 비난을 하는 시선들은 나무위키 안에서조차 찾아볼 수 있을 정도다. 당장 이 절식남 항목 내에서도 돈이 없어서 포기하는 부류라고 분석해 잘못된 내용을 절식남에 대한 설명이라고 적어놓을 경우가 많다. 그만큼 남성이 연애에 대한 갈망이 없다는 것 자체를 이해 못하는 인식이 오랫동안 뿌리 깊게 박혀 있다는 것.

한편으로 남성이 연애와 결혼에 관심이 없을 리 없다는 왜곡된 시선은 페미니즘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으로 절식남들의 연애 무관심을 이유라고 판단하기도 하는데, 이 또한 잘못된 시각이자 편견이다. 절식남은 꼴페미니즘과 관계없이 정말 연애 그 자체에 대한 갈망이 없는 것이다. 음식으로 예를 들자면 미각 기능이 완전히 상실되어서 음식의 맛을 즐기지 못하는 사람에게 네가 맛있는 음식을 제대로 안 먹어 봐서 그런 것이라며 왜곡해 두번 죽이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또한 연애와 결혼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초식남이나 절식남을 아예 인정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와 맞물려 이들에게 이해할 수 없는 반감과 불만을 가진 여성들도 존재한다.[11]

이러한 오해와 편견으로 인한 반발심을 가진 여성들이 나타나는 근본적인 원인은 전세계적으로도 그렇지만 특히나 가부장적 사고와 유교적 잔재가 많이 남아 있는 대한민국의 남자들은 2000년대와 그 이전까지는 기본적으로 여성들에게 자기 인생의 거의 모든걸 거는 사람들이 대다수였으며[12] 남자라면 무릇 좋은 여자를 만나서 결혼하고 대를 이어야 한다는 것이 정답으로 받아들여지는 상황이었기 때문. 여자들과의 연애를 사실상 포기한 남자들은 2000년대부터 이미 급증하는 추세였지만 적어도 2010년대까지는 여성의 눈높이가 높다는 것을 이유로 대는 경우가 많았다.[13][14]

이렇듯 기본적인 남성성에 대한 모습이 워낙 고정적이라 남녀를 불문하고 남자가 여성과의 연애, 결혼, 섹스 일체를 거부할 리가 없다는 편견이 너무나 심각하다. 이 때문에 남자가 여성과의 섹슈얼 러브에 관심이 없다는 것 = 여성에 대한 뭔가 나쁜 감정을 지니고 있어서 그런 것[15]이다로 결론을 내리는 경우가 부지기수인 것이다.

특히 평소엔 그렇게 남성들에게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지 말라고 비판하고 주장하던 꼴페미들이 사실상 본인들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에게 일체 무관심한 남성인 절식남과 같은 사람들이 나타나자 이들을 지지하거나 이들의 존재에 기뻐하기는 커녕 절식남이 여성에게 관심없는 건 여성 혐오자라서 그런 것이다며 매우 거슬려하는 모순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인간의 성적 지향성이 다 똑같을 수는 없듯이 인생의 목표나 방향성이 다를 수 있는 건 남자도 마찬가지다. 남자도 남자 나름인 것이다. 단지 남자라는 이유로 여성에 대한 욕망이 없는 것이 결함이나 죄인 취급을 받아야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심각한 성차별이자 남성 혐오이다. 어차피 설명해줘도 저들은 결국엔 믿고싶은 대로 믿고 보고싶은 대로 보고 듣고싶은 대로 들을게 뻔하니 그냥 못하는 거라고 대충 둘러대거나 병먹금하자.


[1] 실제로 평범한 남성이 연애와 결혼에 관심없다 라는 소리를 하면 주변의 절대 다수의 사람들은 네가 못나서 연애를 못하는 거지 무슨 변명이냐라는 비아냥을 내뱉는 경우가 대부분이다.[2] 통계학적으로, 한국도 약 10년 정도의 간격을 두고 따라가는 추세이다.[3] 이 현상이 고무적인 이유는 혼자 살면서도 얼마든지 자기관리를 하고 사는 구도자같은 저들로 인해, 다른 독신들도 희망과 긍정적인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흔히 독신들은 미숙하고, 결점투성이에, 무절제하다는 선입견을 깨부숨과 동시에, 일종의 삶의 멘토이자 지침서가 되는 것이다.[4] 가장이라는 역할과 의무, 고부간의 갈등 가운데 난처한 입장, 후손을 이어야한다는 고전적인 가정관 등이 현 젊은세대 남성들로 하여금 결혼을 거부하는 데 일조했다.[5] 일본에서도 리얼돌이나 오나홀 등에 대해서 1990년대까지만 해도 금지해야 된다는 여론이 강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반대파의 의견이 약화되고 현재로선 아예 이런쪽으로도 지명도를 얻을 정도로 유명해졌다.[6] 대략 일본 1940년대생 = 한국 1960년대생, 일본 1970년대생 = 한국 1990년대생 정도[7] 다만 이들 중에서도 극소수지만 연애도 한 번 안해보고 독신으로 사는 이들도 있긴 있다. 다만 수가 매우 매우 적은 건 사실이지만..[8] 정확히 말하면 무관심에 더 가깝다.[9] 모든 젊은 나이대의 여성들이 남성혐오자인 것은 아니지만 여성을 우대하는 정책이나 사회기조에 호의적이지 않다는 것까지는 아니다. 오히려 자기들에게 이득이 되는 만큼 이런 정책 자체에 대해서는 호의적일 수밖에 없고 그렇다보니 여성우대 정책이 많을수록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끼는 남성들과의 사상적인 분쟁이 벌어지는 게 불가피한 현상인 것. 간단히 따지면 일부 과격파가 존재하며 상당수의 여성들은 이에 적극적으로 호응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반대하지도 않는, 낙수 효과를 누리는 암묵적 지지자 내지 방관자에 가깝다.[10] 여담으로 정치인들이 여성우대 정책들을 내는 것은 통계적으로 봤을때 여성측의 투표율, 결집율이 남성에 비해선 확연히 높기 때문이다. 아이러니하게도 힐러리 클린턴이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에게 밀린 이유가 서구권 남성들이 이런 면을 부정적으로 봤기 때문인데, 실제로는 힐러리 클린턴은 전문 정치가라서 이런 행태를 배격한 편이고, 오히려 감성정치를 한 건 트럼프라는 것.[11] 일본에서도 초식남, 절식남 등의 사회문제는 남성의 여성혐오 문제라고 공격했다가 항의를 받아 다시 살아나던 페미니즘계가 크게 흔들렸다. 이후 한국 여성계에서 손을 뻗었으나 오히려 한국의 래디컬 페미니즘이 주목받으면서 그런 사상을 가진 사람들에게 지원을 받는다는 인식까지 형성되어 평판이 더 떨어졌다. 현재 일본에서 그나마 어느 정도 목소리를 내는 페미니스트들은 소위 일본식 페미니스트들로, 페미니스트라기보다는 체제 내에서 남녀 성평등을 추구하는 사실상의 성평등주의자들에 가깝다.[12] 다만 2020년대부터는 래디컬 페미니즘에 질린데다 현실적으로 정상적인 여자와 결혼할 가능성이 없다는 확신이 일반 남자들 사이에서 주류로 자리잡으면서 절식남이 아니라도 사실상 연애와 결혼을 기피하는 경향이 사회 전반에 형성되었다.[13] 사실 이게 진실에 가깝기도 하다. 북유럽 외의 유럽 국가들, 중국 등에서는 여전히 전통적인 남성상이 남아있어 절식남에 대한 시선이 한국만큼이나 곱지 않으며, 그래서 상기 국가의 대부분의 인식은 절식남들이 연애에 흥미가 없는 게 아니라 자신들의 외모, 스펙이 여자들의 기준에 미치지 못해서 못하는 거라고 비난하는 이들이 많다.[14] 한국에서는 2030 할 것 없이 남자들 중에 비자발적 솔로의 비중이 연애중인 남자들보다 훨씬 높아서 여자들에게 인기 없는 것이 이제는 더는 흠이 되지 않지만, 아직 가부장적 사고방식이 상당히 뿌리깊은 영미권에서는 여자에게 인기는 없고 주변에 누구도 오질 않는데다 가진 것도 없는데 본인은 거기에 목을 매다시피 하며 어떻게든 연애와 결혼에 광적으로 집착한 결과 인셀로 흑화하기도 한다. 실제로 서구권에서 비자발적 독신인 남성들이 자신이 결혼이나 연애를 하지 못한다는 것에 앙심을 품고 묻지마 테러 등을 자행하여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15] 아니면 동성애자였냐고 몰아가거나 의심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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