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21 00:42:56

히키코모리

파일:external/www.shinrankai.or.jp/1030hikikomori.jpg
파일:attachment/Hikikomori.jpg[1]

1. 개요2. 증세3. 히키코모리가 될 수 있는 사람들4. 국가별 상황
4.1. 일본4.2. 한국4.3. 기타 동·서양권
5. 결말6. 해결책7. 인터넷과 히키코모리8. 장애인과 히키코모리9. 히키코모리와 병역10. 각종 매체에 나오는 히키코모리11. 히키코모리 경력이 있는 실존인물12. 이 유형에 해당하는 캐릭터13. 관련 문서

1. 개요

引き籠もり

일반적으로 6개월 이상 집에 틀어박혀 외부와의 접촉을 극단적으로 기피하는 행위, 또는 그런 사람을 뜻하는 일본어. 정신병리학적으로는 회피성 성격장애 삽화다.[2] 일본 웹에서는 보통 줄여서 '히키'로 쓴다.

한국어로는 방구석 폐인, 은둔형 폐인, 은둔형 외톨이, 방콕족, 골방지기 등의 단어가 이와 대응한다고 할 수 있으며, 그 밖에도 '방안 퉁수'라는 말이 있긴 하지만, 뉘앙스가 좀 다르다. 보다 고전적 표현인 "두문불출" 역시 뭔가 뜻이 있거나 생각이 있어 칩거한다는 의미라 히키코모리의 정의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아낙군수"라는 말이 가장 비슷하나, 남자에게만 쓸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국내 언론이나 정부 보고서 등에서는 은둔형 외톨이 라는 표현을 주로 사용한다. 영어에는 비슷한 의미로 shut-in[3], basement dweller[4] 등의 용어가 있다. 은둔형 외톨이를 줄여서 은톨이 또는 그냥 외톨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니트족과의 다른 점은 외부와의 접촉을 일절 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계에 살아간다는 점이다. 일상적인 사회적 활동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는 니트족과는 달리 이들은 대인관계사회생활 자체를 감당하기 어려워하는 경우이므로 분명 차이가 있다. 한편 아싸와의 차이는, 히키가 바깥세상에 대해 공포와 대인기피증을 느껴 나가는 것이라면, 아싸는 단순히 사교에 대한 욕구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나가는 것이라는 정도. 만약 누군가가 밖에 나가기 귀찮거나 밖에 나갈 일이 별로 없다며 자신을 히키코모리라고 자칭한다면, 그 사람은 히키코모리가 아니라 그냥 평범한 집돌이, 집순이일 가능성이 높다.

2. 증세

사회적으로 큰 충격이나 절망감을 경험하고 히키코모리가 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집단괴롭힘을 당한 사람들이 이쪽으로 빠지는데 이유인즉슨, '밖'은 누군가와 놀 수도 없고 괴롭힘만 당하는 장소이지만 '집 안'은 안전지대이기 때문에 집을 벗어나기 싫어하는 것으로, 이런 사람들은 집에서 할 수 있는 유일한 소통수단인 인터넷에 중독되기도 한다. 상태가 더욱 심각해지면 인터넷조차 끊고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태로 멍하니 시간만 보내는 나날을 반복하다 묻지마 살인, 가정폭력, 자살 등의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상태가 이어지는 것은 곧 두뇌 사용이 극히 적어진다는 뜻으로, 치매 발병 확률은 급격히 높아진다. 그리고 치매에 발병하였을 경우, 현존하는 의학으로는 절대 복구할 수 없다. #

이들은 남모르는 심리적 고통을 안고 있다. 일본에서는 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활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있으며, 사회적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단체도 있다. 한국 또한 히키코모리가 상당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조사나 대처 방안이 미흡한 실정이다. 더구나 한국에서도 학교폭력, 청년실업, 사업실패, 경제난, 질병 등으로 이렇게 삶을 포기하고 은거하는 사람의 숫자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 매우 심각하다.

비단 일본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 역시 히키코모리가 양산된다. 흔히 히키코모리는 오타쿠 + 20대 젊은 남성이라고 생각하는데, 히키코모리는 다양한 원인만큼이나 사실 성별을 가리지 않으며, 그중 상당수는 장년, 중년, 심지어 노년층도 섞여 있다.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영위하다가도 해고, 배신, 사내 정치, 파산, 사기 등 살아갈 의욕을 꺾는 사고를 당하고 그 충격으로 히키코모리가 되는 경우도 많다. 심지어 가정이 있는 가장도 히키코모리가 되기도 하며 당연히 가정은 파탄난다. 유명 인사 중 어떤 큰 사건이나 파탄을 겪고 은거하다가 사망했다는 기사는 의외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마치 온라인 게임이나 하며 사는 게 히키코모리의 스테레오타입처럼 보이지만 나름 방 안에서 각자가 가진 취미생활에 빠지는 게 일반적이다. 어떻게 잘 풀려서 그 취미생활이 생업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그건 극소수다. 거기다 취미생활조차 하지 않고 완벽하게 무기력하게 방 안에 틀어박혀 있는 극단적인 히키코모리도 존재한다. 픽션에서 그려지는 히키코모리는 어느 정도 순화된 모습이며, 실제로는 극단적으로 타인 및 외부와의 접촉을 꺼리고 방안에서 나오지 않기 때문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쇠약해지고 성격도 예민해지기 쉽다.

외견만 보고 내향적인 사람이 많을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내향적이었다가 외향적으로 성격을 바꾼 사람들이[5] 더욱 히키코모리가 되기 쉽다. 사람들에게 다가가다가 상처만 계속 입는 악순환을 경험할 확률이 높기 때문. 또한, 성격이 외향적일수록 히키코모리 상태에 여러 가지로 고통을 많이 느끼는 편이다. 특히 성격은 외향적인데 남의 기분에 둔감하거나 눈치, 사회성이 약한 사람들일수록 더욱 괴롭다.[6]

또한, 상황이 악화되면 집기를 부수거나, 가족을 위협 또는 폭행까지 하는 사건이 발생하거나 우울증으로 발전하고 자해자살로 발전하기도 한다. 더 심하게는 묻지마 범죄로 악화되는 등 이런 극단적인 경우가 히키코모리의 문제점이지만 이를 히키코모리 개인의 책임으로 치부하게 되면 해결하기가 더 어려워진다. 가족이나 주변에서 사회단체나 전문가에게 도움을 구하며 외부 활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억지로 외부 활동을 유도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일이다.

히키코모리들이 가족들한테 폭력을 휘두른 사례들 중엔 억지로 외부 활동을 유도하려다 벌어진 사례도 많다. 실제로 그들이 집 안에 머무르는 것은 외부의 모든 것으로부터, 심지어 때때로는 자기 자신으로부터 도망친 상태인데, 그런 자들을 억지로 밖으로 끌어내면 자해나 자살 위험성이 커지며 심하면 묻지마 범죄까지 터지게 된다. 그러니 이런 사람들을 돕고자 한다면 억지로 끌어낼 게 아니라 잘 설득하면서 취미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 해결책이다.

무엇보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전문가 없이 직접 해결해 보려 하는 건 위험한 일이기 때문. 물론 말이 아예 통하지 않는 인간말종 히키코모리 같은 경우엔 계속 방치한다면 가족에게 큰 위협이 되고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 인간폭탄이기에 사법처리할 수밖에 없다. 이것도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히키코모리 개인 때문에 가족까지 피해를 볼 수는 없는 노릇이다. 게다가 일본의 사례를 보면 사법처리가 오히려 성격 전환의 계기가 되는 일도 있어[7] 반드시 당사자에게 부정적으로만 작용하는 것만도 아니었다. 사법처리를 한다고 해도 동기, 사안의 경중과 재범 여부, 위험도를 판단해 결정하므로 반드시 교도소에 끌려가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조사와 각종 면담, 보호관찰 과정 등을 거치면서 심리 전문가와 연결될 경우 정신차리고 갱생할 기회를 잡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3. 히키코모리가 될 수 있는 사람들

본인한테 주어진 현실이 최악의 상황이거나 아니면 과거에 안좋은 상황을 겪은 것에 대해 트라우마가 있다면 누구든 히키코모리가 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나 취업률이 저조해지는 불황경제 시기에는 멀쩡한 사람이 히키코모리가 되는 경우도 간혹 발생한다. 일본도 1980년대 이후 거품경제 시기부터 히키들이 양성되었고, 한국의 경우 IMF 외환위기 이후 대략 2000년도부터 히키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1. 백수들의 경우 막상 본인이 공부를 한 분야의 직업에서 일하고 싶은 욕구는 많지만 요즘처럼 2D 분야에 취업률이 저조한 경우로 경제가 불안정하고 사회적 시스템이 받쳐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일종에 본인이 하고싶은 일을 할 기회에서 간접적으로 열외되는 경우라고 볼 수 있으며, 백수로 지내는 기간이 길면 길수록 자신감도 떨어지고 무기력해지기도 쉽다.[8]

2. 멀쩡하게 과거에 사회생활을 했던 사람들도 사기나 배신, 사내정치, 아니면 뜻밖의 해고를 비롯해서 삶에 의욕이 꺾이는 일을 당했을 때 무기력해지는 경우가 있다. 기혼자의 경우 이렇게 해서 히키코모리가 될 경우 간혹 가정이 파탄이 나기도 한다.

3. 내향적인 사람이 외향적으로 성격을 바꾸려다가 실패하는 경우.[9] 사회적 활동이 그렇게 많지 않은 사람이었기 때문에 다른사람 앞에서 센스가 부족한데 이말저말 꺼내다 보면 실수를 해서 공감이 가지않는 썰렁한 말을 한다던지 아니면 다른 사람이 듣기에 민망한 말을 내뱉는 경우가 생긴다. 본인은 다른 사람들한테 관심을 받고 싶어서 튀는 말을 하거나 잘난척을 했겠지만 사실 이렇게 해봐야 일부 다른 사람들로부터 뒤에서 구설수를 받는 경우가 늘어나게되고 결국 소심한 성격에 기가 꺾이게 되기도 한다.[10]

4. 어린시절 왕따, 상습적인 학교폭력을 경험하거나 아니면 군대에서 기수열외를 당하는등 대인관계에서 상처를 받은 경우에도 히키코모리가 될 수 있다.

5. 더 젊은 세대로 올수록 그냥 나름대로 쉬엄쉬엄 일하면서 즐기는 "낭만적인" 삶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 성격을 가졌을 경우 빡세고 바쁘며, 약육강식에 의해 돌아가는 치열하고 팍팍한 삶에 현장에 대해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들은 보통 회사 생활에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하고[11] 일자리를 자주 옮겨 다니면서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삶을 살게 되는데[12] 이런 경우가 위에 언급한 4가지 중 한가지 트라우마와 합쳐질 때 자신감이 하락하기도 한다.

6. 컴퓨터 게임이나 애니, 만화등의 가상현실에 심하게 빠진 경우에도 히키코모리가 될 가능성이 있다. 사교성이 충분히 없다면 다소 팍팍할수도 있는 실제 인간 관계와는 다르게, 방 안에서 혼자서도 쉽게 빠져들어 할 수 있는 취미이며 게임의 경우 컴퓨터와의 대결이든 다른 플레이어와의 대결이든 잘 되면 본인이 마치 가상현실속 영웅이 된 성취감을 느끼므로 특히 덕후들한테 매력적으로 보인다.

7. 장애인도 근로환경이 나름대로 괜찮고 외출, 대외 활동도 일반화 되어있는 서방 선진국과는 다르게 한국은 아직 복지 시스템이 미비하므로 장애인일 경우 사회적인 반경이 상당히 제한되는 경우가 많다. 중증 장애인이 아닌이상 취업해서 일은 하더라도 적극적인 대외활동은 엄두도 못내는 상황이다.[13]

8. 꿈 많은 이상주의자 - 일종에 5번과 6번 스타일의 합체판이다. 학력도 괜찮으며 어려서부터 꿈도 많고 재미로 하고 싶은것도 많았던 사람들이지만, 막상 빡세고 전쟁처럼 돌아가는 삶과 사회의 현실에 부닥치면서 심하게 좌절하기도 한다. 한마디로 사회생활에 만족감이 전혀 들지않고, 본인이 이루고 싶어하는 낭만과 현실 사이에 매우 큰 괴리가 있어 스스로 방 안에 숨어버리는 경우다.

9. 알콜중독, 마약중독, 유흥중독, 도박중독에 빠져서 폐인이 되고 삶이 거의 파탄난 경우에 히키코모리가 되기도 한다. 기혼자일 경우 삶이 파탄나기 전에 가정은 이미 해체된다.

4. 국가별 상황

4.1. 일본

일본의 히키코모리 문제는 굉장히 심각하다. 일본 정부는 2010년 70만명에서 50만으로 2016년에 줄었다고 자화자찬을 하고 있지만 통계오류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14] 기사를 보면 히키코모리 조사 대상은 39세까지이고 40대부터는 아예 조사에서 빼는 통에 실제 숫자는 결국 100만 이상이라 추정되는 중. 기사 사실 40대도 노동연령이고 취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부 다 포함하는 게 맞다. 특히 1990년대 초부터 본격화된 히키코모리 1세대들은 2017년 기준 최소 40대 이상으로 접어들었는데(...) 아직 그 상태를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도 매우 많으며 현실은 아래 기사들과 같은 상황이다.

일본 젊은이 54만명 사회와 고립된 '은둔형 외톨이',2016.09.07 경향신문
중년이 된 日 은둔형 외톨이 '가족 내 야쿠자'로 군림, 2016.05.23 조선일보
"7년 넘게 집 밖에 안 나갔다"…日히키코모리 장기화·고령화, 2016.09.07 뉴시스
'중년 히키코모리'에 놀란 일본, '취직 빙하기 세대' 지원 나서

일본에서 한 때 언론과 TV 프로그램에서 엄청나게 유행했던 단어지만 어느 순간 '나름대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인데 너무 몰아붙이지 말자.'라는 동정여론이 생겨서 규제를 통해 현재는 거의 볼 수 없는 단어가 되었다. 한국 TV에서는 그냥 히키코모리라고 쓴다. 반쯤은 비하의 의미로 말이다. 김구라가 종종 쓴다. 자막으로도 그냥 히키코모리라고 나온다. 대신 다큐나 교양 프로그램에서 좀 더 진지한 의미로 쓸 때는 한국식 표현인 '은둔형 외톨이'를 좀 더 자주 쓴다. 참고로 영국 옥스포드 사전에도 등재되었다.

2016년 나온 기사에 따르면, 일본의 히키코모리도 40대 이상 장년층 히키코모리가 기존의 만 15~39세 청년층 히키코모리에 뒤지지 않는 수준으로 급증했다고 한다. 1990년 버블 붕괴 이후에 나타난 당시 20대였던 선대 히키들이 30년 가까운 시간이 지나면서 늙은 건 물론이고, 더해서 운좋게 취직을 했어도 불경기 30여년 동안 직장문화와 사회 분위기가 극도로 나빠지면서 견디지 못하고 퇴사한 사람들이 여기에 합세했기 때문이다. 기사 더 심각한것은 히키코모리의 사회복귀가 쉽지 않은데다 일본의 지자체들도 이를 이유로 히키코모리에 대한 지원을 포기하고 있다.#

[알쓸신세]방에 틀어박힌채 늙은 그들…'중년 히키코모리' 된 日 40대

참고로 일본 정부가 5년 단위로 발표하는 히키코모리 관련 조사에 따르면 2010년 70만 명이었던 일본의 히키코모리의 수는 2015년엔 54만 명으로 오히려 대폭 줄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 통계가 발표된 후 전국 각지의 관련 단체들이 조사의 ‘허점’을 지적했는데, 일본 정부의 집계 대상이 ‘15~39세’로 한정돼 있어서 이미 40세가 넘는 대다수 히키코모리들의 실태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계속 제기되었다.

즉, 2015년 조사 당시 35세 이상 히키코모리의 수는 전체의 4분의 1 정도였는데 이들 중 상당수는 이미 40대가 되어 집계에서 빠졌다는 것이다. 히키코모리 지원단체인 ‘KHJ 전국 히키코모리 가족 연합회’가 실시한 지난 해(2017년) 전국 조사에 따르면 히키코모리의 평균 연령은 34.4세로, 5년 전보다 4세 이상 높아졌다고 한다. 이 중 29.2%가 40세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이 40대 이상까지 포함하면 일본 내 히키코모리의 수는 최소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50대 히키코모리 자녀를 돌보는 80대 부모 즉, ‘8050문제’가 심각하다고 한다.

결국 히키코모리 수가 추정치 100만을 가볍게 돌파할 지경이 되자[15] 일본 정부도 더는 견디지 못하고 40대, 50대 히키코모리들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섰다.# 또한 지자체들에게 히키코모리에 대한 취업지원을 의무화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그 전에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인터넷 중독을 비롯한 각종 정신과적 치료와 일본 사회 전반에 만연한 이질분자 왕따문화 시정으로 보인다.[16] 보통 멘탈의 사람이라면 특정 회사에서 정당하지 않은 이유로 배척당하면 더러워서 나간다고 욕 한바가지 하고는 바로 때려치고 딴 데 알아보거나 속으로는 이를 갈고 욕해도 일단 업무를 위해 회사 나올 정도의 멘탈은 갖고 있지만 히키코모리들은 원래도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들이 많아서 쉽게 무너져버리기 때문이다.[17]

2019년 5월 가와사키 흉기 난동 사건의 범인이 큰 아버지 집에 오랜기간 동안 히키코모리하여 친족이 시 정신건강센터에 의뢰를 넣었다고 알려지면서 일본 내에서 히키코모리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생길 것을 우려, 한 히키코모리 지원 단체가 이에 대한 시각을 가지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 이후인 2019년 5월 31일 후쿠오카현 하카타시에서 히키코모리던 40대 남성에게 70대 어머니가 나가서 일해보라고 권유하다가 싸움으로 번져 어머니를 살해하고 마침 퇴근하던 40대 여성에게 중상을 입힌 다음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2019년 6월 2일 일본에서 70대 농림수산성 전직 사무차관 엘리트 출신 아버지가 40대 히키코모리 아들을 칼로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들은 드래곤 퀘스트 10에만 빠져 살았다고 하며[18] 출시일부터 단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매일같이 접속하던 게임 중독자였다. 2018년 5월에는 32만엔을 과금(물론 돈은 부모 돈이다)할 정도. 게임하다 근처 초등학교[19] 운동회 소리가 시끄럽다고 아버지에게 아들이 소리를 지르다가 결국 아버지가 그동안 폭력적인 성향을 가진 아들이 모친에 대한 폭력으로 이를 해소하던 것 등[20]을 감안하여 가와사키 흉기 난동 사건의 범인처럼 자신의 아들이 부모에서 근처에 있는 아동들을 향할 것을 우려하여 죽였다고 하는데, 아버지는 아들을 죽이고 나서 자신의 아들이 사회에 폐가 되어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경찰에게 진술했다. 참고로 아들은 트위터에서 악플러로 유명했기에 그의 죽음에 추모하는 여론보다는 비꼬는 여론이 대체적이다. 트위터는 이곳

2019년 6월 4일 네모토 후생노동부 장관은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가와사키 흉기 난동 사건의 원인이 범인이 히키코모리이라고 성급하게 판단하는 건 시기상조라면서 각 언론들은 신중하게 보도해줄 것을 요구하면서도 일본 정부 차원에서는 히키코모리에 대한 사회복귀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6월 4일 기준으로 히키코모리 지원 시민단체에 걸려오는 본인 혹은 가족들에 의한 상담전화는 가와사키 흉기 난동 사건 이후 20배 이상으로 급증했으며 시민단체에서는 농림수산성 전 사무차관 사건을 계기로 히키코모리를 가진 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서 히키코모리 자녀를 가진 부모들을 안심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는 상황이다.

4.2. 한국

MBC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히키코모리는 최소 30만명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인구대비 일본보다 높거나 비슷한 수치다. 다만 일본과 달리 고등학교 나오자마자 히키코모리가 되는 게 아니라 보통 대학까지 졸업하고 나서 취업 실패 이후 20대 중후반부터 된다. 군대는 강제로라도 가야 하고, 대학은 어지간해서는 졸업을 하고, 남자라면 대부분 병역의무 때문에 군대를 가거나 대체복무를 하기 때문이다.[21]

IMF 이래로 취업에 실패한 사람들이 많이 생기면서 히키코모리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게다가 개인주의 문화는 확산되는데 사회 분위기는 여전히 변질된 집단주의다 보니[22] 부적응자는 히키코모리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특히 이런 경향은 대기업 엘리트들이 중소기업의 영세 공장보다 더 심한 경우가 의외로 많은데, 영세기업들은 똥군기나 각종 부조리 문제가 심각해서 그렇지 대우는 열악해도 대놓고 왕따시키는 분위기는 아니다. 그 사람 관두면 자기들 손해이기 때문이다. 반면 잘나가는 기업일수록 한두명 관둬도 거액연봉에 혹해서 올 사람들 많다 보니 부조리가 시정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는 히키코모리의 범주를 굉장히 넓게 잡으면서 오용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극단적으로는 친구가 없는, 아르바이트로 먹고 사는 독신자까지 히키코모리 범주로 넣는다. 농장을 운영하는 가족이 우리 애는 나이 먹고 결혼도 안 하고 가족들하고 얘기도 안 하면서 농장 일만 한다며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 취재를 의뢰하는 일도 있었다. 생전 처음 보는 사람(취재진)이 담배 같이 피우자고 실실대며 다가갔을 때 취재대상이 거북해 하며 피하자 마음을 열지 않는다며 자막을 띄워 사람 하나를 병신만든다. 물론 이 경우는 경제활동도 하고 큰 문제없이 삶을 가족과 함께 영위하므로 히키코모리엔 전혀 해당되지 않는다. 심지어 단순히 출퇴근 이외에는 나가는걸 귀찮아하는 집순이, 집돌이나 연애에 관심없는 이들을 히키코모리로 지칭하는 기사가 나오지를 않나 미디어의 사용방법이 엉망진창이다.

2012년 11월에 일본의 은둔형 외톨이 등을 위한 사회적 기업인 K2 인터내셔널의 한국 지사가 설립되었다.

2017년 4월부터 서울시는 '은둔형 청소년'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2018년 4월에 군포시에서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사회복귀를 돕는 사업을 실시했다.#

4.3. 기타 동·서양권

일본, 한국 뿐이 아니라 중국이나 대만, 홍콩에서도 비슷한 종류의 히키코모리들이 이미 양성되고 있으며 인터넷의 발달로 인한 정보화 사회와 경제발전 이후의 불황에 힘입어 미래에는 현재 개발도상국인 동남아 국가에서도 히키코모리들이 슬슬 양성될 것으로 보인다.

동양보다는 덜하지만 서양에서 역시 히키코모리 부류들이 없지는 않다. 다만 밖에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눈에띄지 않으며 이런 자녀를 집에 데리고 있는 부모들 입장에서는 다소 창피하기 때문에 자녀들의 문제에 대해 입밖에 꺼내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잠재적인 히키 인구를 찾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한데, 전체 젊은 성인 인구에서 취업을 해서 자리를 잡고있는 인구를 빼면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물론 미국만 하더라도 마약과 총기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문제, 범죄가 압도적으로 심각하기 때문에 막상 히키 문제에 대해서는 사회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여유도 없는 상황이다. 총기 소지가 불가능한 서유럽과 캐나다, 호주에서도 오히려 히키보다는 마약으로 인한 사회문제가 더 심각한 편.[23] 중국의 경우에도 게임중독, 히키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자 재활 센터를 만들었는데 한국이나 일본처럼 자유민주주의의 틀을 가진 나라는 아니므로 훨씬 재활 훈련이 빡세다고 한다. 부모님의 동의를 얻어 히키들을 수감하는데 거의 몇개월 동안 군대식으로 훈련을 받는 모습이 다큐멘터리에 나온적이 있었다.

높은 실업률 탓…프랑스도 '히키코모리' 수만명',2018.10.02 머니투데이

서양은 히키코모리들의 비율이 동양보다는 적은데 이유는 서양 부모들이 대체적으로 동양 부모들보다 자식들의 자립 문제에 대해서는 더 엄격하기 때문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형식적으로 성인이 되는 즉시 자녀를 집에서 내보내는 부모들도 있기 때문에 히키코모리가 될 기질이 있던 애들중에 일부는 나이가 든 히키코모리가 되기 전에 집없이 살아가며 길을 배회하는 홈리스가 되거나, 취업을 해도 사회생활에 완벽히 적응하지 못하며 퇴직을 반복하고 보호시설을 오고가는 등 일찍부터 인생의 쓴맛을 제대로 경험하는 경우도 많다. 물론 그리 어렵지 않은 직업으로라도 스스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히키코모리가 될 수 있는 상황에서 슬슬 벗어나는 경우면 정말 다행스러운 경우다. 하지만 경쟁이 그리 치열하지 않고 어렵지 않은 직업으로 사회생활을 이어가도 단순한 직업답게 수입이 상대적으로 적으며, 높은 집값을 스스로 감당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부모의 도움이 전혀 없이는 홈리스로 고생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경우도 많다.

개인주의 문화는 동양보다 강하지만 서양에서도 마찬가지로 사회적으로 능숙하지 못한 사람들이 히키코모리가 되기 쉽다. 성격은 좀 외향적인데 눈치, 센스가 없거나 사리판단이 조금 늦는 경우, 아니면 처세술이 부족한 경우에 일부 사람들한테 배척을 당할 수 있고 그러다가 보면 인간관계를 피해서 방에서 주로 지내게 되기도 한다. 또한 서양은 마초주의와 더불어 외향적인 사람이 선호되는 현상이 동양보다 심하므로 소심하고 과묵한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고립되기가 동양에서 보다 더 쉽다.

5. 결말

본인이 벗어나지 않는다면 최후는 매우 비참하다. 일본 5ch에 유행하는 히키코모리의 인생에 대한 썰이 괜히 나온 게 아니라, 현실을 잘 반영한 것이다.
대충 놀다가 인생 끝내자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흔치 않다. 이들 중 절대 다수는 취업난 속에 할 만큼 했지만 계속 벼랑 끝에 내몰리다가 마침내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겪고 히키코모리가 된다. 보통 이 지경이면 대부분 힘을 짜내서 무언가를 해보려고 해도 사회 생활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사람들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사회로 나가는 첫 발걸음을 디딜 용기조차 갖지 못한다. 중증의 경우는 말 그대로 방이나 현관 문턱을 자기 발로 넘어갈 용기조차 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히키코모리로 보낸 기간이 길어질수록 사회로의 복귀와 치료가 곱절로 힘들어지는데, 심지어 일본에선 30~40년간 방 안에만 틀어박혀 있다 부모님도 돌아가시고 먹을 것조차 떨어져가는 통에 구조를 요청한 사례도 발생했다. 당사자가 구조 요청이라도 했으면 그나마 다행이고, 최악의 경우 시체 썩는 냄새에 이웃이 신고해 시신으로 발견되는 안타까운 일도 적지 않다.

또한 막상 용기를 내서 사회로 나가려 해도 문제가 심각한데, 바로 경력단절. 다른 또래들은 그 기간동안 학업, 연애, 결혼, 직장, 취미생활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아올렸을 테고, 설사 실패를 맛보더라도 사회생활에서 얻어진 경험과 인간관계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지만 히키코모리 한테는 아무것도 없다. 무언가 해야한다, 무엇이든 하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그 통로가 보이지가 않다.

특히 서열이 정확하게 짜여져 있어서 공식적이던, 암묵적이던 나이 제한[24]이 존재하는 한국이나 일본 같은 문화에서는 히키코모리들의 사회복귀는 더더욱 절망적이다.

그나마 한국은 일본에 비교하면야 나이에서는 융통성이 있고 관대한 축에 속한다. 일본은 대학교 졸업 이후 취업자리가 결정이 안된다면 이미지가 엄청나게 하락한다. 특히 일본은 군대가 없어서 취업 연령이 한국보다 더 빠르다. 게다가 한국과 달리 일본은 공무원시험에도 나이제한이 존재한다.[25] 심지어 학력 제한까지도 있다. 때문에 사람들이 일본 공무원의 낮은 경쟁률에 취업이 잘되서 그렇다고 인식하기 쉽상이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넣고 싶어도 못넣는 것이다.

최악의 경우 40대나 50대까지 몇십년을 틀어박혔다면 이미 자신의 또래는 실권을 지닌 사회의 주류인 상태가 되고 정작 히키코모리와 비슷한 사회적 위치나 그 이하는 주류 모임에 없다. 아니, 있을 리가 없다. 그들은 히키코모리화 할만한 경험을 겪지 못했거나 빨리 벗어났으므로 그 자리에 있는 것이다. 그것조차 넘어가 60~70대를 향한다면 이제 동갑나기들은 직장생활을 마치고 퇴직금과 함께 은퇴하고, 결혼해 낳았던 자식들은 성장해서 사회의 신진세력이 될 준비를 하는 시기다. 이 시기까지 40~50년을 박혔다면 이젠 재취업문제 정도가 아니라 인간관계가 단절된 노인으로 노령빈곤과 건강문제까지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된다.

그리고 부모도 관심이 없었거나 관심 가질 여유가 없었던 경우가 대다수이다. 유산 상속을 받는다 쳐도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면 건강이 당연히 나빠지기 때문에 치료비와 상속세로 상당 부분이 나갈 것이고, 겨우 남은 돈으로 1~2년을 버티다가 사회로 쫓겨나면 그 뒤는 답이 없다. 특히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이 본인의 행동 때문에 형제와도 관계가 막장으로 치닫은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형제들에게도 버림받기 일쑤다. 아예 형제들 중에선 의절해버리고 계속 찾아오면 경찰을 부르겠다며 접근금지까지 신청한 사람도 있을 정도다.

윗세대들은 경쟁사회에서 자기관리 부족과 정신력을 운운하며 그들을 사회에서 필요없는 사람으로 취급하기에 좌절하고 또 다시 히키코모리로 돌아가는 악순환을 겪는다. 그리고 사회로 나온 순간 욕심은 생기는데 그걸 충족할 방법이 없으니 문제가 된다. 여기서 사회복지 시스템이 히키코모리들의 치료와 복귀를 위한 노력을 지원해 줄 수 있느냐 없느냐의 여부가 상당한 차이를 낳는다. 그러나 개인의 노력만을 탓하며 무조건 버려두는 것은 개인을 위해서나 사회를 위해서나 득될 것이 하나도 없다. 개인주의의 극치인 일본사회에서도 아예 히키코모리의 갱생을 위한 기관을 만들고 돕는 것은 단지 도덕적인 문제 때문만이 아니다. 현실적으로 히키코모리 한 사람을 돌보는데 다른 사람들의 보이지 않는 경제적 사회적 손실이 더욱 심각하므로[26], 초기 비용이 약간 들더라도 적극적으로 갱생을 돕는 쪽이 경제적 논리로도 훨씬 효율적인 것을 깨닫기 시작해서다.

이를 다루는 만화나 애니메이션 매체에서 내놓은 해결 방안은 결국 돈이 다 떨어져서 막장 상황에 놓이게 되자 어쩔 수 없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일을 시작하게 되거나, 타인의 도움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다시 발돋움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전자의 경우 돈이 다 떨어지면 세상을 비관하고 묻지마 범죄를 일으켜 구속되어 감방에 살거나 자살하기 일쑤이니 후자의 경우가 그나마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서양의 경우 이미 20세가 넘어간 성인이면 사회에서 나이를 그렇게 중요하게 보지 않기때문에 뒤늦게 은둔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작을 하기는 그나마 좀 더 쉬운편이다. 하지만 계속 폐인으로 생활하다가 만약 나이 50정도에 마음을 잡고 보면 이미 부모님은 돌아가시고 이 세상에 없는 경우도 있고, 대부분 형제, 친구들로부터도 버림받고, 가정은 오래전에 완전 해체되면서 세상에 거의 본인밖에 없는 외톨이 신세가 많기 때문에 술이나 마약, 섹스등의 유혹을 뿌리치는데 상당히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27]

동양의 경우 나이가 많은 사람이 회사에서 아랫사람으로 들어오는걸 많이 의식하는 편이라서 회사에서 고용 하기를 더 꺼리기 때문에 이미 수십년 동안의 공백기간이 생겨버리면 좋은 조건의 회사에 취업하기가 어려워진다.

6. 해결책

히키코모리를 구제하고 싶다면 해당 인물이 사회에서 겪은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야 한다. 집단 따돌림이나 왕따, 자아실현의 뼈저린 실패, 원활하지 않은 이성관계, 과도한 중독으로 인한 무기력증으로 한정하면 의외로 그렇게까지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이 아니란걸 알 수 있다. 당장 학창시절에 자신을 이해하고 상처를 보듬어줄 수 있는 존재가 있었다면 이들이 이렇게까지 망가지진 않았을테니까.

가장 먼저 그들의 처지가 그렇게까지 막장이 아니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상처를 보듬어 줄 필요가 있다. 만약 자신감이 생겼다면 가장 먼저 간단하게 청결을 유지하는 것에서 시작해서 청소와 집안일 등을 통해 피폐해진 심신을 청결하게 하고 아무리 막장 상태에 놓여있는 자신도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뿌듯함을 계속해서 심어주는 게 중요하다. 남이 보기에 하찮은 것이라도 하나하나를 자기 손으로 할 때마다 성취했다는 것을 스스로 강조하며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학습된 무기력을 고치는 가장 과학적인 방법이다. 특히 아주 작은 일이라도 해냈을 때 웃어야 그 결과가 내면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므로 꼭 시도해보자. 하다 못해 자기 방 문지방을 넘어 현관에 가서 슬리퍼라도 신어보고, 대문 밖에 한 발을 내딛고 돌아온 것만이라도 복귀를 위한 첫 시도로는 정말로 훌륭한 것이다. 남들이 보기에는 하찮을지 모르지만 당사자에게는 정말로 어렵고 모든 용기를 쥐어짜서 해낸 일이니 절대로 과소평가하지 말자. 그 한걸음, 작은 동작 하나하나가 쌓여가면서 점차 앞으로 나아가게 되고 발전하는 것이다. 그걸 비웃거나 과소평가하는 사람들야말로 오히려 생각없고 무식한 잉여인간들인 것을 명심하자. 다르게 비유하자면 큰 사고를 당해 반신불수가 되고 평생 못 일어날 거라 의사조차 포기했던 사람이 죽을 힘을 다해 재활을 시작했고, 그 결과 반신불수를 벗어나 비틀거리면서도 하체를 조금 움직이는 기적적인 일을 이뤘는데.. 거기 갖다대고 너는 왜 일어나 걷지도 못하냐고 옆에서 비웃는 꼴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그건 놀리는 인간이 오히려 나쁜 것이며 그런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말고 꾸준히 개선해 가자.

그리고 너무 두려워하지 말자. 히키코모리들의 생각만큼 바깥세상이 위험한 곳도 아니고 한국은 세계에서 손꼽는 치안의 국가이다. 그리고 대낮에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에 잠시 나갔다는 걸로 이유없이 누가 때리는 일이 얼마나 있을까? 갱생을 위해 용기를 내서 다산콜센터를 찾아 전화하거나 기타 관련기관에 연락했는데 담당자가 친절한 말 대신 다짜고짜 폭언을 퍼부을 일이라도 일어날까? 아무리 한국이 복지와 상담제도가 엉망이라지만 자기 스스로 살 길을 찾으려는 생각을 하고 담당기관들에 전화하는 사람을 완전히 방치할 정도는 아니다.

만약 가족 중에 폭력을 휘두르고 위협하며 방에 가둔 상태에서 말도 안 되는 학대를 한다면 112로 즉시 신고해라. 아무리 "가족간의 일은 가족끼리 처리하세요" 하는 식으로 넘어가려는 곳이 많다지만, 요즘 들어서 한국도 존속범죄가 심각해서 더는 묵과하지 않기에 그렇게 넘어가는 일이 줄어들고 있다. 그래도 안 되면 당신의 이름과 연락처와 함께 제발 살려달라, 도와달라는 한 마디 말이라도 좋으니 관련기관에 글을 남겨라. 나쁜 기억 지우개 같이 간접적으로 도움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다음으로는 세간에서 말하는 도덕과 종교, 선한 존재에 대한 갈망과 환상으로 인해 생긴 상처를 먼저 과감히 버리게 할 필요가 있다. 그들에게 필요한것은 험난한 사회를 살아갈 처세술과 강한 끈기, 이성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심 등 자신이 사는 세상을 바로 알고 다시는 상처받지 않을 수 있는 요령이다. 뜬구름잡는 희망이 아닌 실질적인 비전을 심어줌으로써 세상을 바로 알고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는 게 중요하다.

이 모든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존재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다. 자신은 어떤 상태에 있건 어떤 상처를 받았건 간에 그간에 행했던 모든 행동과 노력을 존중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점을 깨닫고, 언제든지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할 수 있으며 뿌듯한 일을 이뤄낼 수 있다는 점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히키코모리 재활센터에서는 처음에 부모와 함께 당사자를 최대한 설득시켜 방 안에서 나오게 만든 후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재활에서는 다른 여러명의 히키코모리들과 함께 생활하게 되는데, 생활을 하는동안 서로 대화도 나누면서 그동안 극도로 위축되있던 사회성을 서서히 완화시켜주는 방법이 많이 사용된다. 재활에 성공하면 최소한 조금이나마 사회적으로 생산적인 일은 할 수 있을 정도로 성격이 바뀐다. 물론 방 안에서만 지낸 동안의 긴 공백기간이 있기 때문에 이미 오래전에 사회로 진출해서 사회내에서 어느정도 있는 입지를 가지거나 성장한 다른 또래들과 비슷한 생산성을 기대하기는 일반적으로 어렵다.

하지만 명심할 것이 또래들과 비교해 늦었다고 해도 안하는 것보다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하는 것이 아예 하지 않는 것보다 결과가 나으며 본인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사회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투자가 아니라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할지이다. 물론 자기 개발에 투자한 시간들과 히키코모리가 되지 않고 사회생활을 더 오래했다는 것은 결코 헛된것은 아니지만 이것이 사회에서 절대적인 요인을 차지하는 것도 아니다, 뒤늦게 새로운 분야, 직종, 업종에 도전 하여 기존에 오래 있던 사람들을 잿기고 상위권으로 올라가는 사람들이 의외로 존재하는 것이 이 때문. 왜냐하면 사회에서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차별화가 필요한데, 하던 일에만 오랫동안 종사하게 되면 관행에 젖게 되고 고정관념과 편견을 가지게 되기 때문이다.[28] 성공하는 사람들은 투자한 시간도 시간이지만 자신만의 경쟁력과 차별성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리고 이러한 차별성과 독특함이 가진 경쟁력은 이를 깨닫고 드러내는 것이 어려워서 그렇지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은 따위로 취급할 정도로 효과가 엄청나게 강력하다. 또한 요즘 한국의 경우 취업이 어렵다고는 하지만 언제까지나 청년들의 희망직종이 머리로 하는 2D 업종으로만 대부분 몰리기 때문에 그렇고, 몸으로 직접 하는 3D업종들은 오히려 인력이 부족해서 해외인력을 수입해서 쓰거나 기술을 전수해 줄 사람들이 없어서 애를 먹고있는 경우가 태반이다. 뒤늦지만 본인이 그냥 잘 할수있는 3D 업종에 관련된 취미를 가지면서 1년 좀 넘게 기술도 배워 취업을 하면 삶에 활력도 찾고 히키코모리를 탈출하기 더 쉬울것이다. 예를 들면 건축 모형만들기 역시 취미생활에다가, 배운 기술이 접목되면 충분히 직업이 될 수 있는 분야다.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3D 게임산업 역시 날이 갈수록 성장하는 분야이므로 3D 모델링 프로그램 툴을 배워 취업이 가능하다. 컴퓨터 아트 학원에서 아예 취업위주 교육 수강생들을 모집하며 본인 돈을 들이지 않고 국비지원 교육도 받을수 있다. 솔직히 이거 말고도 국가 자격증 중에 국비지원 혜택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들이 무척 많다.
지금까지 자신이 히키코모리였기에 늦었다고 이제 틀렸다고 비관하며 자책만 하는 것은 도움이 전혀 되지 않는다.[29] 비록 자신이 늦었다 하더라도 이를 바꾸고 개선해야 한다고 마음을 먹으면 즉시 이를 실행하면 되는 것이고 계속해서 자신이 남들과 비교해 어떻게 차별성을 가지고 경쟁력을 가질 것인지 스스로 계속 질문을 던지며 탐구해나가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야 말로 최선의 방법이다. 과거는 후회해봤자 이미 지나간 것이고 후회는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지 않는다. 자신의 계획대로 인생을 완벽하게 살아가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인생은 한치 앞을 볼 수 없기 때문에 계획대로 착착 살아가다가도 운명이 언제 불의의 일격을 날릴지 모르기 때문. 사회에서 내로라하는 스펙과 능력을 가진 수많은 사람들 조차도 자신에게 닥친 시련과 슬럼프를 견디질 못하고 무너졌다. 내로라하는 엘리트들도, 인기를 끌던 절세 미모를 자랑하던 미남미녀들도, 엄청난 재력을 가진 사람들도 자신의 예상과 다른 운명의 전개에 무너진 경우가 태반이다. 대다수의 사람들도 자신이 하고 싶었던 것과 계획했던 것과 다른 삶을 사는 경우가 태반이다. 결국 자신의 현재 상황을 직시하고 이를 차근차근히 벗어나야 하며, 어떻게 하면 더 나아질 수 있을 것인지를 융통성있게 판단하고 실천하는 것이 최우선이고 그것 외에는 사실 아무것도 의미가 없는 것이다. 또한 회사에서도 그렇고 계급에 따른 인구의 구조가 위로 갈수록 명수가 줄어드는 전형적인 피라미드 구조 사회에서 승진을 위해 실력이 비슷한 옆사람과 정치적인 경쟁을 벌이는 일은 사회에서 생각보다 흔히 있는 일이다.[30] 여기서 만약 본인이 졌다면 실망만 하고 인생을 포기할것이 아니라 거기서 방향을 다른곳으로 살짝 틀어 나가는게 더 합리적인 선택이다. 사회에서 윗자리로 올라가는건 본인 스스로의 노력과 사회성으로만 실현되지 않고 여기에 추가로 하늘이 내려주는 복도 있어야 가능하니까.

7. 인터넷과 히키코모리

인터넷이 없던 시절에는 지금과 같은 형태의 히키코모리가 드물었다. 아날로그 TV와 라디오는 본인이 원하는 컨텐츠만 골라서 보는 것이 불가능했고, 비디오 테이프와 레코드, 잡지, 만화책, 신문같은 매체들도 그 특성상 본인이 밖으로 나가 돈을 주고 사거나 빌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집에만 틀어박히는게 쉽지 않았다.

과거에도 부적응한 사람들은 많았지만 대부분 등교거부, 취업포기 정도로 끝나지, 도서관을 다니면서 하루종일 책을 보건 뭘 하건 사회생활은 유지하는 이들이 많았다. 그렇다 보니 히키코모리 탈출도 빨랐는데, 1980년대 생들까지는 그럭저럭 히키코모리 생활 탈출이 쉬웠던 이유를 여기서 볼 수 있다. 인터넷 공간으로 도피하는 게 습관되기 전에 청소년기를 지나다 보니 사회생활을 하긴 해서 이들이 주류 사회에 편입되지 못하는 경우는 주로 사회의 배척이지, 본인들의 포기에 의한 경우는 아니었다.

하지만 인터넷이 생기고 속도가 빨라지고, 무료 컨텐츠들이 제한적으로나마 제공되면서 혼자서도 재미있는 생활이 가능하게 되자 히키코모리들은 몇 달이고, 몇 년이고 하루 종일 집에 있는 것이 가능해졌다. 1990년대 생들부터 히키코모리가 늘어난 것도 200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보급된 인터넷 탓이 크다. 그래서 인터넷이 히키코모리를 양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하기도 한다. 결국 오늘날 상당수 히키코모리들은 집에서 하루 종일 인터넷을 하는데, 특히 게임을 많이 한다고 한다. 게임에선 사람들과 훨씬 편하게 소통을 할 수 있고, 남들에게 쉽게 인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현실을 도피하고 가상세계에 빠지기 때문.

8. 장애인과 히키코모리

장애인들도 반강제적 혹은 체념하고 자발적으로 히키코모리가 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 경우는 우선 밖으로 나가도 사람들의 편견과 고정관념, 차별에 시달려 큰 트라우마를 겪게 되는 한국의 편견적 사회와 배리어 프리가 미약해 장애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대부분의 시설들이 가장 큰 원인이다. 게다가 신체 한곳 이상이 없거나 망가진 장애인들은 목발이나 지팡이, 보조기, 휠체어 등에 의존하는데 계단은 이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31] 굼뜬 이들이 자신의 앞길이나 시간을 잡아먹는 것에 대해, 그리고 자신 옆에 있는 것을 불편하게 혹은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시선도 있다. 그래서 장애인들은 이런 사회의 불친절과 편견에 상처받고 집 밖으로 나오고 싶어도 반강제적으로 집에 틀어박혀 있게 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이 상황에서 신체 장애에 구애받지 않는 인터넷 커뮤니티나 게임에 몰두하여 증상이 가속화되는 경우도 흔하다.

유럽이나 미국처럼 배리어 프리와 시민의식이 한국보다 높은 국가는 그런 경향이 적은데, 장애인들도 일단 한국처럼 밖에 나가서 활동하는 것이 헬난이도는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은 장애인들이 밖에서 활동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고 배리어 프리와 사회의 불친절이 가세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직장이 있고 사회에서 활동하는 장애인들도 한국에서는 직장생활이나 최소한의 교우 활동 정도만 하고 나머지 여가 등등은 쉽게 엄두도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9. 히키코모리와 병역

히키코모리에게 병역은 큰 문제이다. 자폐증, 아스퍼거 증후군 만큼이나 군대 생활에 적응하기 힘든 유형이 바로 히키코모리다. 모병제 국가에서는 해당사항이 없지만 징병제 국가에서 남성의 경우에는 징병검사를 받아야 하며 징병검사 결과에 따라 군복무를 해야하는 것인데 이것은 히키코모리도 예외일 수 없다. 하지만 단체생활이 불가피한 군대의 환경으로선 히키코모리에겐 기피의 대상임이 당연지사. 징병제 국가에서는 히키코모리도 신체적인 문제나 정신적인 문제가 발견되지 않으면 군복무를 해야 되는 상황이 생기며 징병제 국가의 남성 히키코모리가 징병검사를 받으라고 해도 징병검사를 거부해 처벌받게 되거나 징병검사를 받아도 군면제가 되지 않고 징집영장이 날라온 경우에는 군입대를 거부해 처벌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징병제 국가 중 하나인 대한민국의 경우에도 이런 경우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병역으로 인해 히키코모리가 고쳐지는 경우는 많지 않고, 되려 더 심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만약 그 정도가 지나치지 않으면 좋은 계기가 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보통 그 정도를 히키코모리라 칭하지를 않는다. 어쩔 수 없이 사람들과 마주쳐야 한다는 논리로 고쳐질 정도면, 군대에 가기 전 학교 등에서도 충분히 고쳐지기 때문에 군대에서 고쳐질 정도면 사회에서도 충분히 고쳐진다. 군대는 본질적으로 개인 의견을 피력할 자유가 허용되지 않으며 엄격한 통제가 이루어지는 곳인데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그것을 인정받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사회 부적응자들에게 과연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작용할까? 적응은커녕 역효과가 날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많으며, 부대의 분위기에 따라서 멀쩡한 사람도 히키코모리가 되어 나오는 경우가 왕왕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보자면 당장 병역문제를 앞두고 있는 환자에게 군대가서 고칠 수 있다는 뉘앙스로 말하는 것은 상당히 부적절하다. 상황이 심하면 심한 대로 병원에 가서 도움을 받고, 검사 후 처우에 맞는 병역을 이행하는 것이 옳다.

우리나라는 군대를 사회생활의 첫 출발이며 군대를 잘 다녀와야 사회생활을 잘하느니 하는 분위기가 만연해 있다. 당장 군대 다녀온 사람이라면 "그런 정신상태로는 사회생활 못한다"는 말을 한 번 정도는 들어봤을 것이다. 물론 대게는 그냥 흘러 듣겠지만,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적지 않을 뿐더러 이 말 자체를 충격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분명 있다. 이렇게 군대에서 먼저 받은 충격으로 제대 후 사회생활에 더욱 거부반응을 일으켜 평생 니트족으로 살아가는 사례가 주위에 찾아보면 더러 나온다.[32]

일단 정신적으로 큰 문제가 있는 경우 '훈련 없는' 보충역 판정을 받을 수는 있다. 다만 현역보다 상대적으로 편한 공익근무를 한다고 해도 약 2년간 사회에서 사람들에 섞여 업무를 수행해야 하므로 히키코모리들에게 고통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물론 현역병처럼 사회에서 고립되거나 24시간동안 강제적인 통제를 받는 건 아니므로 치료의 측면에서는 더 나은 편이지만. 문제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케이스임에도 현역으로 입대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점이다.[33]

히키코모리라고 부르기는 어렵지만 고등학교 졸업 후 징병검사에서 현역판정을 받았는데 부산과 인천의 찜질방과 여관을 돌아다니면서 온라인 게임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입영통지서를 전달받고도 입영을 하지 않다가 걸린 사건도 있어 징병제 국가에서 남성 히키코모리의 경우에는 징병검사 거부나 입영거부로 병역기피자로 취급되기 쉬운 것이 존재한다.

반대로 7년 동안 은둔형 외톨이로 있던 사람이 병무청 직원의 도움으로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무사히 마치는 경우도 있다.(기사 내용) 관련기사 내용을 보면 병무청 직원이 방문했을 때는 은둔형 외톨이로 있던 사람이 병무청 직원과의 대화를 거부하기도 했지만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었다는 내용이 있다. 그 당사자는 은둔형 외톨이의 특성으로 생긴 정신과 이상으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으며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무사히 마쳤다고 한다.

10. 각종 매체에 나오는 히키코모리

박재식 감독은 히키코모리를 주제로 '외톨이'라는 제목의 영화를 만든 적이 있는데, 관객 7만 5천명에 전문가 평점 2점으로 쫄딱 망했다. 이 영화에서는 히키코모리가 외부를 파멸하려는 괴수들로 묘사되어 있다. 멀쩡히 직장다니고 사회다니다 돌변하여 칼을 휘두른 아키하바라 난동극의 주인공이 사실 히키코모리였다!회사를 다니는 시점에서 히키코모리가 아니잖아.는 식으로 연쇄 살인마들이나 대량 살인마 등 반사회적 인격 장애나 사이코 패스인 자들이 사실은 다 히키코모리니 그들을 주의하라!고 개드립을 쳤다.그냥 이 감독이 히키코모리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고 보면 된다.

그 자신이 한때 히키코모리였던 일본 극작가 이와이 히데토는 '히키코모리 밖으로 나갔어'라는 연극을 창작하면서, "히키코모리들은 현실과 이상의 차이에 좌절한 사람들"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이세계 전생물에서 히키코모리였다가 죽어서 새 삶을 사는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경우가 있다. 무직전생이 그 대표 사례.

11. 히키코모리 경력이 있는 실존인물

범죄 경력자로서 올라온 경우에는 문단 상단에 굵은 글씨로 표시

12. 이 유형에 해당하는 캐릭터

* 극복한 경우는 ☆ 표시

13. 관련 문서



[1] 사진은 원한 해결 사무소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단순한 장기 은둔자가 아니라 아버지를 계단에서 밀어 살해하고 다른 가족들에게도 돈을 내놓지 않으면 죽인다고 협박까지 해댄 패륜아다. 그것도 모자란지 세 살도 안 된 자기 조카에게 성범죄까지 저지른 인간말종까지 겸했다. 결국 자기 가족들이 처분을 의뢰하면서 비참하게 살해당했다.[2] 때로는 분열형 성격장애 삽화도 드러난다.[3] 단순히 방에 틀어박혀 있는 사람을 가리킨다.[4] 미국 가정집에 대부분 딸려 있는 지하실 내에 요새를 구축하는 사람. 어린 시절에 자기 집 지하실에서 놀던 사람이 성년이 되어서도 지하실에 틀어박혀서 살아가는 경우를 의미한다. 대중적으로 쓰이는 단어는 아니고 아직 4챈이나 레딧 같은 서브컬쳐와 익숙한 인터넷 중심으로 쓰이는 용어다. 대중적인 의미에서는 그냥 영어로 은둔자를 뜻하는 recluse란 단어를 쓰는데, 언론과 인터넷의 힘으로 인해 그냥 영어로 hikikomori라 해도 알아 먹는 경우가 늘고 있다.[5] 사실 이말 어폐가 큰 게, 바꾼다 해도 '사람들한테 다가가려 한다는 행동적 측면'에서나 외향적이란거지, 에너지를 밖으로 낼 때 힘이 빠지는 성격학적인 의미로는 내향적인게 맞기 때문이다. 아니면 외향적임에도 성장과정상 타인에게 다가가는 과정에 두려움이 있어 선뜻 다가가지 못하는걸 본인 자체가 내향적인걸로 착각하고 있거나.[6] 보통 이런 외향적인 히키코모리들은 그 외향성을 커뮤니티에 남들의 몇배는 되는 글을 쓰거나 어딘가에 더더욱 탐닉하는 식으로 그것을 해소하게 된다.[7] 처벌을 받아본 경험을 가지게 되어 함부로 폭력을 쓰지 못한다. 특히 패륜범죄는 일반 폭력보다 죄가 더 크기 때문에 처벌을 받을 경우 형량이 무겁다.[8] 당장 1997년도 IMF사태만 보더라도 그렇다. 몸, 정신이 멀쩡한 사람들도 회사에서 모조리 해고당하는게 보통이었는데 당시에 그냥 그럭저럭 공부해서 대학을 나온 청년들이 들어갈 자리가 과연 얼마나 있었을까?[9] 외향적인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더 능숙해서 실수를 할 확률이 적고, 내향적인 사람들은 애당초 말 수가 적기 때문에 말실수를 할 가능성은 더욱 적은 편이다.[10] 자기관리를 능숙하게 해서 누구든 나를 흠 잡을 수 있는 틈을 주지 않는것이 최고지만 사교성과 행동이 서투른 사람 입장에서 그렇게 하기는 상당히 쉽지않다.[11] 동료나 상사한테 자기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지 못하며 게으르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12] 물론 그러다가 자영업을 해서 그냥 성공하는 사례도 드물지만 있기는 하다.[13] 일부 비장애인들이 가지는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때문에 더욱 위축된다.[14] 일본의 후생노동성, 특히 인권이나 사법 관련 통계는 레포트 등에 첨부할 때 반드시 교차검증을 해 봐야 한다. 교묘하게 자료를 꼬아서 국가적 프로파간다로 쓰는 경우가 있기 때문. 한국보다 심한 부분도 있다.[15] 일본 내각부 조사에 의하면 40~64세 히키코모리 수를 61만명이라고 평가하고 있어서 40세 이하 약 40만명을 감안하면 100만이 넘어간다.참고로 히키코모리 지원 단체 추산으로는 이미 오래 전에 100만은 돌파했다고 보고 있다.[16] 이질분자, 부적응자에 대한 왕따 문화는 한국과 일본에만 국한 된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사는 곳이면 어디든 발생 가능한 현상이다. 실제로 서양에 그런 현상이 전혀 없다면 동양의 히키들은 전부 서양으로 이민을 가서 적응 할 것이고 결국 동양이나 서양이나 히키들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가겠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17] 이게 굉장히 중요한 게 회사 입장에서 능력 없고 적응 좀 못하는 사람이라는 이유로 바로 퇴사를 강권하는 일은 드물다. 어차피 진짜 1부터 100까지 다 못하면 알아서 나갈 것이고, 100까지는 못해도 80 정도 하는 사람은 중요 권한을 안주고 호봉과 직급만 올려주고 자기가 잘 하는 일 시키면 알아서 회사에 기여하기 때문이다. 특히 결근, 퇴사가 흔한 회사에서 오너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람은 능력있지만 성격이 모나거나 유약한 사람이 아니라, 일 적당히 하면서 멘탈이 잘 유지되는 사람이다. 그 사람들은 관둔다고 해도 말린다.물론 좆소기업은 그런 거 없고 일 적당히 하면서 멘탈 잘 유지하는 사람은 재수없다고 가차없이 짜른다.[18] 온라인 상태로 죽어서 유저들이 자오랄(부활주문) 걸어주는게 유행했었다.[19] 집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있었다.[20] 원래는 독립해서 살았으나 여기에서도 여러가지 문제를 저지른 탓에 사건 발생 1주일 전에 집으로 돌아왔다고 하며 돌아온 이후에는 어머니뿐만 아니라 아버지도 가해한 것으로 보이는데 몸 수색 과정에서 아버지의 몸에도 멍이 발견되었다고 한다.[21] 사실 일본의 경우에도 10대시절부터 히키코모리를 지속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않다. 일본 히키코모리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30~40대의 히키코모리 대부분은 20대 초중반에 취업을했다가 좌절을 겪고 히키코모리가 된 경우가 많다.[22] 정확히 말하면 에덴의 문에서 말하는 약자, 이질분자 솎아내기에 가깝다. 진짜 공동체주의는 공동체 자체의 룰을 무시하는 이기주의자가 아닌 단순 약자에 대한 배척은 오히려 혐오하며, 한국의 사회문화는 모두가 똑같아지는걸 강요하는 집단주의다. 모난 돌이 정맞는다그리고 한국에서 가장 집단주의의 병폐가 심각하던 해병대에서 정작 기수열외가 나온 시기가 1990년대이다. 집단괴롭힘이 일상화됐지만 학교는 나몰라라 하던 그 시절 학교를 다니며 가해자로 행세하던 놈들이 군에 입대한 2000년대 무제한적인 이기주의가 확산되던 시기이고, 그 이전에는 못 따라가는 걸 적어도 죄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음을 생각하면 쉽게 알 수 있다. 어린 아이들의 놀이문화에서 소위 "깍두기"가 사라지기 시작한게 바로 무한경쟁 사회로 접어든 1990년대 중후반부터라는걸 생각해보면 된다. 뷰티풀 군바리에 나오는 의경사회도 힘없는 약자는 권력이 없지만 최소한 기수열외는 당하지 않으며 집단으로 괴롭히지도 않는다. 반면 개인주의가 어느 정도 자리잡은 당시 군대는 이미 왕따문제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즉 일반적인 서양 국가들과 달리 한국은 공동체주의의 전통 가치 배척만 했지 대안에는 관심없었고, 그 결과 사회가 오히려 더 나쁜 쪽으로 가게 된 것이다. 물론 국가는 솎아내기를 절대 원하지 않지만 결과적으로는 개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사회 분위기가 히키코모리를 만들어낸다고 볼 수 있다.[23] 마약 자체가 사람을 폐인으로 만드는건 물론이고 다른 범죄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실제로 더 심각하다. 그리고 형식적으로 사생활을 중시하는 서양에서 그냥 별다른 경제활동 없이 집에 틀어 박혀서 취미 생활이나 하는 사람들까지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터치 할 여유가 있을까? 일본하고 한국은 그나마 총기와 마약이 둘다 엄격하게 규제되고 있는 상황이니 그렇다 쳐도.[24] 사실 이 나이 제한이 있는 가장 큰 이유 자체가 히키코모리 등 내향적인 사람들을 필터링하기 위한 목적에 가깝다. 이와 반대로 외향적인 사람들일수록 인맥관리, 외모관리 등으로 당장 써야할 돈이 많기 때문에 취업을 서두르는 경우가 많기도 할 뿐더러(게다가 외향적인 사람들은 히키코모리로 지낸다는 것 자체를 사형선고라고 여긴다.), 해당 문서에서도 볼수 있듯 외향적인 사람들일수록 긍정적 자극에 민감한 만큼 회사의 부조리에도 토를 달지 않기도 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친구, 연인 등 족쇄가 될 만한 요소들을 많이 가지고 있을수록 취업을 서두른다는 말.[25] 한국도 2008년까지는 공무원시험 나이제한이 존재했으나 헌법재판소의 헌법 불합치 결정에 따라 나이제한이 폐지되었다.[26] 특히나 히키코모리 자녀를 데리고 있는 부모님의 경제적 손실과 심리적인 어려움이 상당하다.[27] 히키뿐이 아니라 젊어서 알콜이나, 마약, 도박, 유흥중독에 빠졌던 사람들도 그렇다.[28] 괜히 임원의 상당수들을 외부영입 하는게 아니다. 관행에 물들지 않았기에 새롭고 참신한 관점에서 업계 내부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한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29] 늦어도 재활에 성공하면 그래도 200만원 정도의 월급은 받을 수 있는 소시민의 삶 정도는 가능하다.(부모님 입장에서도 자식이 경제적으로 독립하면 기분이 좋을것이고...) 사실 그 정도의 수입이라도 있는 경우하고, 백수여서 수입이 제로인 경우하고는 하늘과 땅 차이다.[30] 본인 스스로가 그 회사 업무에서 그리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면 애당초 본인이 알아서 물러나기 때문에 정치적 다툼이 생길 확률은 적다.[31] 물론 승강기나 리프트가 있는 곳도 있지만 모든 건물마다 이런게 있진 않다.[32] 물론 군대 다녀오고도 보통은 잘만 사니 글세? 라고 생각할 수 있겠으나, 자신이 군대 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말 안 하는 이상(사실 말 하는 게 더 이상한 거다) 남에게서부터 듣기 힘들다는 점을 고려하자.[33] 특히 인구감소의 여파로 이 경향은 더욱 심해지는 중. 그러니까 보충역만 받아도 잘 나온 거다.[34] 이시하라 아키히로가 밝힘.[35] NMB48의 前 멤버이다.[36] 우타이테 듀엣 after the rain의 멤버 중 1명으로 자칭 히키코모리라지만 이쪽은 히키코모리보단 대인기피증에 가깝다.[37] 물론 처음에 그랬지만 마야의 부름을 듣고 히키코모리 특성이 없어지게 된다.[38] 과거 만화가 아베 요시토시가 주장. 사실 전국마신 고쇼군을 노리고 한 말인데, 이유는 허구한 날 비밀기지에 처박혀있고 극장판에서는 코빼기도 안 보인다고...[39] 집 우마루 한정. 밖 우마루는 초인싸이고, UMR 역시 히키코모리하고는 거리가 멀다.[40] 전근대 사회에서 태어난 이후부터 결혼할 때까지 집 바깥을 나가 본 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 양갓집 규수는 흔했다.[41] 초기 설정. 8화쯤 되면 거의 히키코모리로서의 속성은 거의 사라지게 된다.[42] 정려원이 연기한 여자 김씨.[43] 이쪽은 좀 애매한 게, 대인관계 능력은 극도로 떨어지지만 밖에 나가는 것 자체를 싫어하지는 않는다.[44] 작중 대놓고 히키코모리라고 언급된다.[45] 공식 설정상 대놓고 히키코모리라고 써놓지는 않았지만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덤으로 무능하기까지...[46] 플랑드르 스칼렛은 자신의 의지로 방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반 강제적 으로 방안에 갇혀있는 것이기 때문에 보기 애매하다.[M] 사실상 환상향의 마법사족들은 대부분이 히키코모리다.[M] [49] 타키자와와 만난 뒤로 집 밖으로 나온다.[50] 1기 초반에는 아예 학교에도 나오지 않았다.[51] 코믹스, 애니판 한정. 신연재에서 '감지 않은 세계'의 준은 대학생이 되어서, 자취를 하기 시작했으며, '감은 세계'의 준은 다시 학교에 다니기 시작한다.[52] 작중 중요한 조직인 길맨 시큐리티의 CEO로, 대놓고 은둔자적 성격으로 인해 많은 호위 용병들을 두고 있다고 나온다. 하지만 그의 정체와 과거를 감안하면 당연히 이렇게 살아야 했을 것 같긴 하다.[53] 방에 틀어 박히지 않을 뿐이지 심각한 대인기피증를 보인다. 초등학생 때 청각장애를 가진 반 친구를 괴롭히는 데 주도하다가, 결국 죄를 몽땅 뒤집어 쓰고 본인이 역으로 왕따를 당한다. 그 후로 타인의 얼굴에 X표를 그려놓고 스스로 마음의 벽을 닫는다.[54] 어머니인 아마노 레아가 죽고 나서 잠시 히키코모리가 되었었다.[스포일러] 044APD이자 두광인의 오빠로, 그가 히키코모리라는 점을 이용한 두광인한테 살해당한다.[56] 대부분 원룸에서 시간을 보내는데 비만 체형으로 인한 열등감을 버리지 못해 과식 및 폭식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경우가 있다.[57] 작품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바깥으로 나오게 된다.[58] 본편 시점에서 2년 전 까지. 하루에 자는시간을 제외하고 15시간 동안 게임에 접속하고 있었다고 한다.[59] 원소에게 털린 뒤 역경성에 틀어박혀 히키코모리화 된다.[60] 사실 이쪽은 어렸을 때 납치되어서 대인기피증이 생긴 것이고 정상적으로 집에서 국사 강의를 하는 것으로 보아 애매하다.[61] 작품이 진행되면서 히키코모리에서 벗어날 듯 하다.[62] 현재는 히키코모리에서 탈출했다.[63] 동체 시력때문에 어렸을때부터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방에서 TV보는데에만 보냈다. 성인이 된 후에는 조금씩 사라져갔다.[64]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히키코모리 신세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차츰 보여준다.[65] 과거 한정.[66] 맨날 자기가 만든 도시에 틀어 박혀 산다 이 아줌마 가 오기 전까지는!![67] 상근예비역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PX에서 보낸다.[68] 배제이는 작품 시작 시점 전부터 1년동안만, 최필승은 현재진행형.[69] 아예 상대방을 히키코모리로 만든다.[70] 작중 후반부로 갈수록 조금 나아진다.[71] 1편 초중반 한정.[72] 극중 초반부 한정. 이후 하숙집 식구들과 지내면서 점점 히키코모리 기질은 사라져갔다.[73] 지구 시절 한정. 어어없는 이유로 죽어서 이세계에 온 후에는 방구석 페인 생활 당시의 휴유증만 있을 뿐 완벽한 사회인이다. 게다가 사토 카즈마가 지구에서 사는 삶을 끝내는 것으로 본편이 시작되기 때문에 작품내에서 카즈마의 히키코모리 면모는 사실상 보기 힘들다.[74] 이름은 모르더라도, '처음에 죽은 여학생의 엄마'라고 하면 감이 올 것이다.[75] 이녀석은 아예 히키코모리만의 세상을 창조하려고 했다.[76] 중학생때 히키코모리였다.[77] 2년 만에 집구석에서 나간데다 애니판 엔딩으로 봐서 일단 히키코모리는 탈출...? 왜 히키코모리가 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한 여학생의 자살사건 이후에 이리된듯.[스포일러2] 아무래도 2년전에 자살을 시도하고 이로인해 아지랑이 데이즈에 들어가서 그런듯[79] 카노가 '초강력 히키니트'라고 언급했다(...). 나이만 보더라도..... 사실상 능력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안전한 집 안에 있었던 것이다[80] 실은 햇빛을 안 닿아야 하는 영체 특성에 본인의 침침한 성격 때문이지만.어쨌건 공방 한 구석에 처박혀 있다(…).[81] 신 주제에 이세상에 나말고는 필요없다고 방기했다.[82] 어머니의 사망으로 히키코모리가 되지만 동료들의 도움으로 극복해낸다.[83] 이 경우는 강제로 못 나가게 하는 경우다. 밖에 외출했을 때는 또래 여자아이들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84] 마법 능력을 조절할 수 없게 되자 폭주하지 않도록 거의 집에서만 지냈고, 외출도 인적이 드문 한밤중에만 했다.[85] 본 소설의 주인공. 기숙사 학교에서 퇴학을 당하자 홀로 뉴욕 시내를 배회한다. 친구는 있지만 거리를 두고, 항상 세상을 삐딱하게 보며 혼자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86] 히키코모리라고 하기에는 매우 적극적이지만, 1장을 보면 정상인 같지않은 사고방식을 보여주었다. 허나 3장에서는 엄청난 비극을 겪은 뒤로는 많이 고쳐졌다.[87] 모든 히키코모리들이 자국 혐오로 빠지는 것은 아니지만 자국혐오론자들 중에서 히키코모리에 해당되는 사람이 포함되어 있는 데 이 경우는 외국과 이민에 대한 환상이 수반된다.[88] 일본 외부 특히, 한국 내에서 일빠의 상당수가 히키코모리라는 주장과 추측이 있다.[89] 모든 룸펜들이 히키코모리인 것은 아니지만, 룸펜 중에서 대인관계 상 취업을 못하거나 의지가 없는 상태에서 주변인들로부터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히키코모리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90] 히키코모리의 구제불능한 삶을 가장 잘 그려낸 대표적인 작품. 단순히 작품의 질이 좋을 뿐만이 아니라 일본 사회에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시킨 작품이다.[91] 관계가 없지는 않다. 증상의 특성상 대인관계를 성립하기가 거의 불가능하고 왕따나 집단괴롭힘의 피해자가 되기 쉽다.[92] WoW에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확장팩과 함께 주둔지 시스템이 도입되자 자신의 주둔지에 콕 박혀서 안 나오는 사람들을 '주키코모리'라고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