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세이 제도 (류큐 열도) | ||||||||||||
류큐 제도 | ||||||||||||
오키나와 제도 | 사키시마 제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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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츠난 제도는 가고시마현에 속하며 류큐 제도와 다이토제도는 오키나와현에 속한다. *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는 일본, 중국, 대만의 분쟁지역으로, 이곳에 대해 실효지배 중인 일본은 사키시마 제도의 일부로 포함하고 있다. |
1. 개요
[ruby(南西, ruby=なんせい)][ruby(諸島, ruby=しょとう)]난세이 제도 (독음표기: 남서제도) 또는 류큐 열도는 일본 본토의 규슈 아래에서 중화민국의 타이완 섬 사이에 존재하는 본토 외 여러 구역의 섬들을 총칭한다. 일본 본토에서 아래로 최북부의 다네가섬~중부 오키나와~최남부 요나구니까지 이루어진 약 200여 개의 섬들로 이루어져 있는 섬이다. 이 섬들의 거리는 (북부) 다네가섬~(중부) 오키나와 935km~오키나와~요나구니도 420km로 전체가 1,500km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거리를 자랑한다. 본토 못지않게 매우 긴 길이를 자랑한다.
미군은 중국의 대만 침공을 대비하여 대만에 유사시 대만과 가까운 이 난세이 제도에 공격용 군사 거점을 설치하고 자위대와 공동 작전을 펄치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매체들이 밝혔다.#
교도통신의 보도내용으로 일본 자위대는 수송, 탄약 제공, 연료 보급 등 후방 지원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작전계획 초안은 미 해병대가 유사시 중국의 반격을 피하기 위해 군사 거점으로 삼은 섬을 바꿔가며 공격에 나서도록 했다. 미군이 군사 거점화할 가능성이 있는 섬은 대만에서 가까운 난세이 제도 중 식수를 자급할 수 있는 40곳으로, 대부분 유인도이다. 이에 오키나와 주민들은 반발했다.#
2. 기후
난세이제도 남부 오키나와 섬까지는 아열대기후에 해당하며 더 남쪽으로 야에야마부터 열대기후에 해당한다.[1]비가 많이 내린다. 일본 열도 자체가 강수량이 많은 편이긴 하나 여긴 본토보다도 더 심각하다. 특히 야쿠시마는 일주일에 8일 동안 비가 내린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을 정도이다. 그러나 오키나와 제도는 석회암 지대가 많아 물이 잘 빠져서 물부족을 겪기도 한다. 그래서 오키나와에서는 집 옥상에 물탱크가 설치된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가끔 아열대고기압이 머무르는 바람에 가뭄이 일어나기도 한다.
태풍의 단골 코스이기도 하다. 태풍이 일본과 한국, 중국으로 북상하는 루트를 따라 섬들이 놓여 있기 때문이다. 2019년만 봐도 한반도 영향 태풍 중 프란시스코를 제외한 모든 태풍이 이곳에 영향을 주었다. 한반도의 정남쪽에 해당되기 때문에 웬만해선 거기를 거치고 오기 때문.[2]
3. 지리 구분
사츠난 제도는 일본 본토측 가고시마현에, 류큐 제도와 다이토 제도는 오키나와현에 속해 있다.- 난세이 제도(南西諸島)
[1] 기상관측 이후 오키나와현에는 눈이 지금까지 딱 두 번 내렸다. 그마저도 진눈깨비였지만.[2] 남중국해로 간 태풍이 중국 내륙을 타고 북진해서 한반도로 갈 가능성은 낮으며, 일본 본토를 통과하고 한국으로 가는 태풍도 드물다.[3] 이오지마 전투가 벌어진 이오지마와는 이름만 같다.[4] 한자가 너무 어려운 데데가 '噶'자는 JIS X 0208 인코딩에 없어서 가타카나로 많이 쓴다. 무엇보다 부수가 입 구인 한자는 구어체 기반이란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