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3-01 12:29:28

이치노세 센리

1. 개요2. 작중 행적


파일:external/www.otomate.jp/wp7_1024.jpg
이름 이치노세 센리 (市ノ瀬 千里)
나이 16세
1인칭 보쿠
신체 165cm, B형
생일 2월 22일 (물고기자리)
히로인 코하루
연애 테마 갈망
성우 시모노 히로
걱정할 필요 없어요. 우리는 언젠가...... 적이 될 텐데.

1. 개요

NORN9의 공략캐릭터. 인기 투표는 5위. 팬디스크 발매 후에는 대격변을 일으켜 3위에 안착했다. 중간 집계에서는 2위였다. 히키코모리에 부정적이고 소심하지만 은근히 독설을 내보인다. 언제나 움츠러들어 있으며 목소리가 다른 캐릭터에 비해 매우 작다.

2. 작중 행적

얼굴은 잘 생겼지만, 네거티브한 사고를 지닌 소년. 주위 어른들에게 심한 취급을 당했던 과거 때문에, 인간 불신 증세를 보이며 사람과 잘 사귀지 못한다. 배에 타고 있을 때에도 그런 점은 똑같아서, 모두가 공유하는 공간에는 잘 가지 않고 늘 자기 방에 틀어박혀 있다. 방에 틀어박힌 센리를 나오게 하려고 그의 방문을 두들겨대는 코하루조의 모습이 일상다반사일 정도.
물을 다루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코하루와는 정반대. 하지만 몸이 약해서 능력을 함부로 사용하는 건 어려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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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키토의 동생이다. 센리 루트에서도 떡밥이 뿌려졌고[1] 론, 사쿠야 루트 등등에서 떡밥이 짙게 뿌려졌다. 형에 관한 기억이 완전히 지워졌기 때문에 자신에게 형제가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른다. 센리는 아키토를 '무서운 사람'이라고만 생각하며 항상 대하기 어려워한다.
센리 루트에서는 소라타가 코빼기도 비치지 않는다.(...)

이츠키의 꿈 속 세계에서의 역할은 백설공주의 난쟁이....인 거 같은데 어째 파란 병아리로 나왔다. 난쟁이 대신 병아리가 들어간 거 같은데 어쨌든 병아리인지라 말을 못한다. 피- 피- 거리면서 우는 게 전부. 이후 코하루가 자기 마음을 자각하자 제대로 사람 모습이 되었는데 어째 일부분은 백조 날개가 남아있다. 개구리 왕자와 백조 왕자 이야기도 적당히 섞인 듯.

어린 시절 물을 만들어내는 능력 때문에 가뭄에 처한 마을을 구하기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매번 쓰러질 때까지 혹사당했고, 그때마다 형인 아키토의 보호와 간호를 받았다. 그러나 아키토로 인해 능력을 이용하기 어려워진 어른들이 어떠한 방법을 통해 센리에게서 형의 기억을 빼앗았기 때문에 아무것도 몰랐다.

또한 물 능력이 아키토와 센리 둘로 갈라져 있었던 것은 아키토가 센리의 부담을 덜기 위해 친구의 도움을 받아 능력 일부를 자신에게 옮겼었기 때문.

아키토 루트 중 아키토가 다시 센리의 기억을 지운다는 전제 하에 자신이 형이라는 사실을 고백하자 티는 잘 안 내지만 무척 기뻐하여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고 했고, 다시 기억이 지워지려 하자 지우지 말아달라고 했다. 그 기억이 남겨지는 아키토 해피엔딩 루트에서는 그럭저럭 형제사이가 가까워질 전망이 보인다.

FD 아키토 루트에서는 코하루, 센리, 나나미, 아키토, 카케루가 함께 사는 것으로 밝혀졌다. 코하루와는 연인이 된 모양. 카케루는 막 세뇌에서 풀려 이들에게 간병을 받고 있으며 도중에 출가한다.

목조 공예에 재능이 있어 아키토에게 작은 나무 상자를 만들어 선물한다. 아키토가 가구점에 잠깐 전시를 부탁했을 때 사고 싶다는 사람이 많았던 모양이다. 참고로 이 나무상자는 아키토가 무덤까지 들고가겠다고..동생바보

자신의 루트에서는 노른이 정착한 마을이 자신의 고향이라는 것을 알고 자신을 시험하기 위하여 마을로 가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아키토에게 저지당하고, 아키토가 왜 저러는지 의문을 품고 있던 와중 마을 촌장으로부터 아키토가 자신의 형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능력을 이용했다던 촌장의 말을 아키토가 부정하지 않자 큰 충격을 받는다. 이후 다시 마을로 가겠다 말하는데, 진짜로 갈 생각은 없고, 그렇게 말하면 아키토가 움직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나나미와 나나미에게 반강제로 끌려온 아키토, 연인인 코하루와 함께 고향이 아닌 다른 마을에서 논다. 그러던 도중 센리의 기억을 되돌릴 방법을 찾고 있던 코하루에게 세계의 사람이 기억을 되찾는 장치을 주는 대신 코하루에게 검사를 할 것을 요구한다.[2] 센리가 기억을 되찾지 않아도 아키토에게서 이야기를 들을 것이기 때문에 필요없다고 거절하자 위험에 빠지지만 아키토가 둘을 지켜주다 총을 맞게 된다. 이 상황은 우연히 만난 미코토에 의해 정리된다. 이후 지금까지 이야기를 거부했던 아키토와 제대로 이야기를 나누며 오해가 풀린다. 여담으로 센리가 형이라고 부르자 아키토는 통곡한다. 얼마나 우는지 센리가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며 나나미를 부를정도.

이후 동료들과 같이 의뢰를 받으며 돈을 버는데, 마을 축제에서 코하루와 같이 물과 불 쇼를 공연하게 된다. 도움을 받기 위해 나츠히코를 찾아가는데, 거절하는 나츠히코를 도발하며 도움을 얻는 데 성공한다. 이때 코하루또한 자신의 능력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게 되었고, 이후로도 여러 곳에서 함께 공연을 하게된다.

얼굴의 흉터는 마을 사람에게 당한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눈의 띄는 흉터가 있으면 도망가도 쉽게 찾을 수 있을거라고. 아키토와의 대화 중 아키토가 마을 사람들에게 당한 거냐고 물어보자 그냥 멋으로 한 거라 대답해 아키토와 플레이어를 찡하게 만든다.

목걸이로 하고 있는 반지는 아버지의 유품이라고 한다. 원래 어머니 것도 있는데 마을 촌장이 여행이 끝나면 돌려주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하지만 어머니 것은 아키토에게 있으므로 센리가 돌아오게 할 구실을 만들기 위한 거짓말으로 보인다.


[1] 아키토가 만든 과자에서 엄마가 만든 과자 맛이 난다고 한다[2] 코하루가 능력에 누구보다 높은 소질을 보이고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