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colbgcolor=#000000> 신이 말하는 대로의 등장인물 {{{+2 카미노코지 카미마로}}} 神小路 かみまろ | Kaminokōji Kamimaro | |
본명 | 텐진바시 마사루 天神橋 マサル | Masaru Tenjinbashi |
이명 | 카미노코지 카미마로 [ruby(神小路,ruby=かみのこうじ)] かみまろ / Kaminokōji Kamimaro 금세기의 신 今世紀の神 / The god of this century |
출생 | 19??년 12월 24일 (25세 이상)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종족 | 인간 (신의 힘 소유)[1] |
가족 | 이름 불명의 아버지 이름 불명의 어머니 숙부 오쿠히라 타다카츠 |
배우 | 릴리 프랭키 (실사영화) |
등장 작품 | 《신이 말하는 대로》 《신이 말하는 대로(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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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私は神マロと呼ばれます~~~まずはお前らの新です. 나는 카미마로라고 합니다~~ 일단은 너희들의 신이죠. |
2. 작중 행적
2.1. 과거
본명은 텐진바시 마사루(天神橋 マサル). 비가 내리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태어났으며 조용하고 평온했을 뿐만 아니라 울지조차 않았을 정도로 특이했다. 그의 부모님 또한 마사루를 소중히 여기는 화목한 가정이었으나, 안타깝게도 마사루가 4살 때 유치원으로 차를 타고 가던 중 트럭과 교통사고가 일어나 사망하게 된다. 다른 가족들과 친척들은 마사루를 보려고 오지조차 않았고, 결국 삼촌인 오쿠히라가 그를 거두게 된다.오쿠히라는 부모를 잃은 마사루의 기분을 회복시켜 주기 위해 일본 곳곳을 여행했다. 이게 효과가 있었는지, 마사루 또한 쓸쓸하지 않았다고 하며 즐거운 나날들을 보냈다. 그러나 가끔씩 무서운 악몽을 꾸는 경우도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마사루는 이 악몽들을 토대로 무서운 그림을 그리는 취미가 생겼다. 이 때문인지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한 명의 친구도 생기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오쿠히라는 마사루가 걱정되어 같이 녹음도 하고 앨범도 제작했다.
「생명이 있는 모든 것에 의미가 있다. 꿈과 희망을 향해서 살아가야 한다.」라니. 그딴 건 인간의 교만이야. 살고 싶지 않은 생명이 있어도 괜찮잖아...
- 텐진바시 마사루의 생각
그러나 마사루는 삼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독립하는 길을 택한다. 물론 오쿠히라가 마사루에게 손을 뗀 것은 아니고, 매달 5만엔을 꼬박꼬박 보내주었다고 한다.[2] 중학교에 들어간 뒤에 마사루가 그리는 그림에 흥미를 가지고 먼저 말을 거는 학생들과 그의 편에 서주는 든든한 선생님도 생겼지만, 마사루는 오히려 생기를 더욱 잃어버리고 있었다. 결국 살아간다라는 개념에서 벗어나기로 결심한 마사루는 히키코모리가 되어 고등학교에도 나가지 않고 집에만 틀어박혔다.- 텐진바시 마사루의 생각
이 과정에서 자신의 취미였던 동인지를 그려 판매한 적도 있었으나, 이마저도 금방 싫증이 나버리고 말았다. 7년이 지나고, 이제는 옷을 입는 것마저 귀찮아져버린 마사루는 전라 상태로 석양을 보며 집에서 매일을 보낼 뿐이었다. 그런 마사루에게 정체불명의 소녀와 소년이 나타난다.
그러자 애시드 마나는 "너가 직접 룰을 정해!" 라며 다시 한번 설득에 나서고, 이에 마사루는 솔깃했는지 자신의 창고에서 동인지를 꺼내 거기에 그려져 있는 여러 놀이들을 실행에 옮기기로 마음먹는다. 그렇게 신의 힘을 얻은 마사루는 자신의 이름을 카미노코지 카미마로(神小路 かみまろ)로 개명하고 1부의 게임을 개최한 것이었다.
2.2. 1부
참고로, 이때 이미 모습의 윤곽이 대부분 등장해서 많은 독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머리카락도 장발에 수염도 덥수룩하며, 무엇보다도 배가 튀어나온 전라의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흔히 대중매체에서 신들은 간지나게 묘사되는 경우가 많은데, 본 작품은 그러한 클리셰를 박살내버린 것. 물론 정신나간 데스 게임을 계획하고 조종하고 있다는 점에서 선한 신과는 거리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은 있었으나, 겉모습까지 그럴지는 몰랐다는 의견이 많았다.
엉? 이거 찍히는 거 맞아...?
아.. 찍힌다, 찍혀...
안녕하세요. 카미노코지 카미마로입니다.
일단은 내가 금세기의 신입니다. 살아남은 녀석들, 너희가 신세기의 신입니다.
이상 311명. 제1상자의 너희는 주사위 눈이 「1」이니까 1학년, 내일 오전 7시 반. 다들 저마다의 주사위 앞으로 집합합니다. 움직이기 편한 차림으로 올 것.
올 때, 그 이름표를 달고 오는 걸 잊지 말기. 아... 그리고 도시락도 지참...
이상, 카미노코지 카미마로였습니다. 해산.
이후 게임이 끝나자 큐브 위에서 전라의 모습으로 직접 나타나 통과한 신의 아이들을 호명하고 자신이 금세기의 신이라고 자칭한다. 이 장면은 전 세계에 생중계되며 커다란 혼란을 가져왔다.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카미마로는 내일 일정을 신의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준 뒤, 집행위원들을 팔에 걸친채 날아서 유유히 사라진다.아.. 찍힌다, 찍혀...
안녕하세요. 카미노코지 카미마로입니다.
일단은 내가 금세기의 신입니다. 살아남은 녀석들, 너희가 신세기의 신입니다.
이상 311명. 제1상자의 너희는 주사위 눈이 「1」이니까 1학년, 내일 오전 7시 반. 다들 저마다의 주사위 앞으로 집합합니다. 움직이기 편한 차림으로 올 것.
올 때, 그 이름표를 달고 오는 걸 잊지 말기. 아... 그리고 도시락도 지참...
이상, 카미노코지 카미마로였습니다. 해산.
1부 마지막에서는 신의 아이들을 다시 한번 불러모아 게임을 시작한다. 여기서 카미마로가 정한 게임의 이름은 운동회(잘리기). 그러나 이에 반감을 품은 타카하타 슌과 아마야 타케루가 던진 봉에 맞아 폭사될듯 싶었지만 봉 크기를 엄청나게 줄여 봉을 입으로 집은 다음에 내뱉어서 두 사람을 생사불명 상태로 만든다.
이후 본인은 게임을 진행하기 귀찮다며 자신의 대역에게 역할을 넘겨버리고 본인은 누워서 게임을 관람한다. 이 과정에서 카미마로가 얼마나 인간들의 죽음에 무관심한지가 드러나는데 앞에서 학생들이 잘리거나 잡혀먹히는 등, 잔인하게 죽어나가는데도 한치의 흔들림조차 없다. 오히려 게임이 지루하고 빨리 집에 가서 자고싶다는 헛소리나 내뱉고 있다.
2.3. 2부
그후 '운동회' 게임을 중단하고 애시드 마나와 함께 '지옥변' 게임을 시작한다. 게임에 이분자들이 난입했음에도 도중에 제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언제쯤 다시 등장할 것인지가 묘연해졌으나, 삼국 경찰과 도둑 게임이 끝나고 애시드 마나가 새로운 게임인 신벌 도둑잡기를 시작한 149화에서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애시드 마나가 그에게 준 위치는 조커(JOKER).지금까지 전부 봐왔지만. 솔직히 너희들 재밌는 녀석 뿐이야. 울면서 웃으면서, 미워하면서 사랑하기도 하면서, 너희들 잘도 살아서 대단하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마지막은 너희들과 함께 뭐라도 하려고 생각해서-...
마지막 게임인만큼 생존자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면서 본인 또한 신벌 도둑잡기에 참여한다. 이때 타카하타 슌이 주먹을 들고 달려들자 가볍게 배리어를 생성해서 튕겨낸다. 입으로만 '무서워~'하면서도 표정엔 변화가 없다는 점이 포인트.이후 참가자들이 언제 죽을지 몰라 몹시 흥분한뒤 타카하타 슌에게서 카드를 뽑고 한나에게 카드를 뽑으라고 한다. 그리고 한나가 자신에게서 간지럼 카드를 뽑아 간지럼 당할 때 끝까지 목소리를 내지 않는 것을 보고 한나가 말을 하면 죽는 카드를 가지고 있음을 눈치채고 비명을 지르게 하려고 소리를 질러 놀래켰지만 놀란 기색도 보이지 않았다.
이후 타카하카 슌이 자신의 꿈을 말하게 하는 카드를 뽑고나서 카미마로를 죽이는 게 목적이라고 하자 "어차피 날 죽일 수 있는 카드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걸 장담한다."라며 타카하타 슌에게 카드를 뽑았는데 그 역시 꿈을 말하게 하는 카드를 뽑았다. 그리고는 이것이 자신이 꿈꿔왔던 일이라며 꿈은 이미 이뤘다고 눈물을 흘리며 기쁜듯이 말한다. 또한 이 신벌 도둑잡기 게임에 참여한 이유는 삶을 즐기기 위하여 참여했다고 한다.[3] 물론 이 회상이 끝나자 아마야같은 인물을 제외하곤[4] 모두가 분노했다.
특히 가장 쓸모없는 쓰레기같은 인간인 만큼, 코를 파거나 못생긴 엉덩이를 내밀고 방귀를 뀌는 등[5] 추한 행동을 서슴지않고 하기도 한다. 이후 생존자들이 줄어들면서 아마야가 게임을 클리어한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미쳐날뛰기 시작하며, 타카하타 슌의 태도에 그런식으로 신의 자리를 넘보지 마라며 날뛰기 시작한다. 그리곤 말하면 죽는 상태의 한나에게 자신의 꿈을 말해야 하는 카드를 넘기자 다른 이들의 뭔가 방법이 있을 것이라는 희망들을 짓밟는다.
이때 카미마로의 눈은 유일하게 반전된 모습이 아니라, 정상적인 눈이었다. 결국 175화에서 뽑히면 죽는 죽음 카드를 뽑아 천벌 싱크의 카드로 인해 슌과 함께 눈물을 흘린채 웃으면서 최후를 맞이한다.
2.4. 영화
후속작이 나오지않는 이상 영화에서의 신이자 만악의 근원은 카미마로인것으로 보인다. 원작에서의 흑막이었던 남매들이 단 한번의 언급조차 되지 않기 때문이다.
[1] 어디까지나 신의 힘을 소유한 인간일 뿐이지, 후천적으로 종족 자체가 달라진 것은 아니다.[2] 한국 환율로는 50만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오쿠히라 본인도 딱히 돈이 많은 편은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꾸준히 돈을 보내준 것을 보면, 조카를 아낀 것으로 추정된다.[3] 그래놓고 그 후에 아카시가 죽인 사람을 모두 살린 그런 세상에서 살고 싶냐고 묻자 카미마로는 살기 싫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태어날 세상을 잘못 골랐다며 죽여 달라고 했다.[4] 정작 아마야는 살아있는 기쁨을 모른다고 동정하자 우시미츠는 삶의 빛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렸다.[5] 이 장면 만큼은 카미노코지의 혐오스러운 신체와 외모 때문에 독자들 대부분이 역겹다고 할정도였다.[6] 앞 에서도 적혀 있듯이 카미마로는 살아갈 세상을 잘못 골랐다며 결국 죽기를 바라고 있었는데 슌의 도발에 응하여 동귀어진 했다. 어쩌면 슌의 도움으로 마지막 바람을 이룬 것일지도.[7] 앞의 대사와 연결하면 "친구가 되어줘서 고마워" 이다. 친구가 안 생긴다며 불평하는거나 신과 인간의 정신상태의 차이에 대해 떠든걸보면 본인과 마음이 맞는 사람이 나오길 계속 기다려왔던걸지도.[8] 다만 평범한 옷이 아니라 노숙자 차림을 하고 다닌다.[9] 원작에서는 게임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바깥에 돌아다닌적이 한번도 없다.[10] 잠깐 동안 지나가는 장면이라 눈치채지 못할수 있지만 원작에서의 카미마로가 집행위원들을 조종하고 모든것을 통제하는 그 자리와 거의 일치하는 방이 등장한다. 옆에 다루마도 있으니 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