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21 21:18:53

결혼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이강백의 희곡 '결혼'에 대한 내용은 결혼(희곡)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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結婚 / Marriage

1. 개요2. 결혼 제도의 유래와 역사3. 결혼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4. 결혼과 법률
4.1. 법률상 용어4.2. 법률상 조건4.3. 법률상 효과
5. 결혼의 과정과 갈등6.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하는가
6.1. 반대의 경우
7. 그 외의 결혼
7.1. 속도위반 결혼7.2. 동성결혼7.3. 근친혼7.4. Self-Marriage(Sologamy)7.5. 정략결혼
8. 그 밖에
8.1. 가부장제 역할 강요 문제8.2. 유명인들의 어록8.3. 혼인신고 취소
9. 관련 문서
결혼은 해도 후회하고, 안 해도 후회한다
소크라테스

펠릭스 멘델스존(Felix Mendelssohn)의 《축혼 행진곡》(Wedding march).

1. 개요

결혼이란, 의무는 두 배로, 권리는 반으로 하는 것이다.

두 사람이 부부가 되는 의례이자 계약을 일컫는다. 사회적 구속력을 가지기에 동거나 연인 관계와는 뚜렷하게 구분된다. 결혼을 하면 기혼자(남자는 유부남, 여자는 유부녀)로 전환하게 된다.

인간사회에서는 결혼을 통해서 사회의 최소 단위인 '가정'이 생기기 때문에 예로부터 매우 중요시되었다. 그러므로, 결혼은 한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이벤트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혼인 당사자의 의견과 상관없이, 부모와 집안 어른들이 정해주는 대로 결혼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는 당사자들의 자유로운 교제와 의사에 따라 결혼하는 일이 대부분이다.

혼전순결이 중시되던 옛날에는 남녀 사이에 성관계가 있었을 경우 이를 무마하기 위해 급히 결혼을 성사시키는 경우도 많았다. 더 나아가 강간 피해자와 가해자를 맺어주는 경우도 많은 문화권에서 심심찮게 보였다.[1] 대한민국의 경우에도 있었던 일로 1970년대에 대구고등법원에서 해당 판결을 내린 일이 있고, 심지어는 1998년에도 비슷한 일이 일어난 바 있다.#

이슬람 문화권에서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며, 중동에서는 나름대로 온건한 이슬람이 주류인 요르단에서도 결혼시 강간 가해자를 무죄로 방면해주는 법이 2017년에야 없어졌다. 강간 당한 딸을 수치로 생각하는 부모와 처벌을 면하려는 남자 간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당사자는 안중에도 없는 판결이 내려지는 촌극이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현대에 들어서는 자식을 가지지 않기로 한 부부(딩크족)도 있고, 결혼하지 않고 동거가 일반화되는 커플도 있으며 북미유럽권을 중심으로 동성 부부도 법으로 인정을 해 주는 어떤 국가처럼 느는 추세다. 또한 동성끼리 하는 결혼도 이루어지고 있다.

2. 결혼 제도의 유래와 역사

결혼은 고도의 사회학적 행위다.
-막스 베버



결혼 제도는 인간 본성에 의해서 성립된 제도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나 실제로는 인간이 사회라는 것을 구성하면서 생긴 제도다. 특히나 '인간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는 사회적 자각에서 발생한 것이다. 결혼제도는 혈액형 검사도 DNA 검사도 불가능하던 원시시대에 자식과 아버지를 구별해야 할 필요성이 필연적으로 나타나게 되어 그로 인해 생겨나게 되었다.[2]

특히 인류는 임신기간이 길고 유년기가 길기 때문에 결혼제도는 안전한 임신과 출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많은 문명에서 인간이 남녀로 나뉘어 있는 것을 불완전하다고 보았고 결혼을 통해 합쳐져야 비로소 완전해진다고 보았다. 이 점은 여성성에 대해 부정적인 단서를 달았던 기독교유대교에서조차 발견된다. 즉, 결혼은 어디까지나 '보다 향상된 인간이 되기 위한', '인간의 본질을 채우기 위한' 필수요소였다.

또한 고대의 결혼은 번식 그 자체를 위한 보조 제도로도 보인다. 야생동물들처럼 남자는 경제적으로 여자와 자손을 부양하고 여자는 주로 집안에서 물자를 관리하고 자손들을 돌보는 것. 또한 남자는 여자와 자손에게 확실한 경제적 지원을 약속하게 되고 여자는 남자에게 친자를 보장한다.[3] 다만 다른 형태의 가정을 인정하게 되면서 희소성에 재고가 있을 뿐이다.

대체로 거의 모든 문명에서 발견된다. 고대나 중세에는 '사람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의 하나로, 결혼을 하지 않으면 성인으로 대우받을 수 없었다.[4] 물론 통념상 그런 것이고 결혼을 쉽게 하는지나 못 하는지 등은 시대별, 지역별로 상이한 차이가 있었다. 수렵과 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하던 무렵에는 사냥과 생계능력에 따라 가족을 이루는 자와 못이루는 자가 구분되었고 개중에서는 우월한 생존능력을 바탕으로 일부가 여러 명의 부인을 두는 일부다처제가 버젓이 존재하였다. 가족농 제도가 보편화되기 전 농경사회에서도 단일가족이 독자적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것은 어려웠기 때문에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양육하는 자들보다 독신인 자가 더 많아 대부분의 남성이 독신으로 살다 죽었다.

결혼 한 지 몇년째 되는 날을 특별한 용어로 부르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 금혼식과 은혼식, 목혼식 등등이 있다. 그 외 자세한 용어는 이 표를 참고할 것.

3. 결혼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

현대 사회가 시작되고 특히 21세기를 전후로 독신자 가구가 늘어나고 있다. 독신자 가구가 늘어나는 것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겠으나, 그 중 일부는 결혼제도의 폐해에 집중하고 있다. 이런 노선이 과장된 탓에 일부에서는 "원시시대의 인류에겐 결혼 제도가 없었다."라거나 "결혼이야말로 부덕이고 사회적 폭력이다."는 식의 극단적인 주장을 하기도 한다. 출산과 육아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남녀 모두에게 결혼은 독신보다 나은 점은 없다고 보는 관점도 있다. 물론, 육아와 출산 모두 남녀 어느 한 쪽만 하는 것이 아니다.

예전에는 서로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서 서로의 타협점을 찾아 결혼생활을 유지하려 했다면, 요즘에는 서로의 타협점을 찾기보다는 이혼하거나 애초에 결혼하지 않는 쪽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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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과 비교했을때 결혼율이 급감하고 있다.
현재 높아지는 실업율과 20대들의 결혼에 대한 의식을 생각해볼 때 당분간은 감소 추세가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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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적령기도 많이 늦어지고 있다. 2016년 기준 남성 만 32.8세, 여성 만 30.1세가 평균이다. 결혼 적령기는 남녀 불문하고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이는 대학 진학률의 증가도 영향을 미쳤고, 무일푼 단칸방에서 월세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집(전세)이 다 준비된 사람이어야 결혼을 하겠다는 풍조가 생기다 보니 일찍 결혼하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기 때문. 외환위기 이후로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결혼 적령기가 크게 상승했다.

하지만 결혼의 순기능은 여전히 무시 못 할 만큼 크다. 결혼을 하지 않으면 출산육아를 차별받지 않고 할 방법이 없다. 아무리 사회가 변해도 대개의 인간은 자손을 보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있다.

그 외에도 이런저런 장점이 있을 수 있다. 아직까지는 독신에 대한 인식이 그다지 좋지 못하기 때문에, 결혼하지 않으면 주위에서 결혼하라는 압박을 받는 경우가 많다.

결혼의 필요성은 사람에 따라 다르나, 현재에 들어서 필요성이 많이 줄어들었다. 실제로 2016년 현재 비혼을 추구하는 싱글족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결혼, 꼭 해야 하나"…5년새 SNS서 '비혼' 700%↑

2017년 들어서도 큰 폭으로 출산과 결혼이 감소하고 있다.

유럽미국에서 결혼이 감소해 출산율도 감소하자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이 낳은 혼외출산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수정했고 출산율이 소폭 증가했다. 결혼을 하지 않는다고 한 사람들이 결혼의 순기능을 부정한다기보다는 결혼의 법적인 측면에 부정적인 경우가 많아 아예 그럴 바엔 사실혼 관계도 복지 차원에서 결혼과 유사하게 인정하자는 쪽으로 생각을 바꾼 쪽이다.

4. 결혼과 법률

4.1. 법률상 용어

헌법민법에서 사용된 법률 용어는 혼인(婚姻)이다. 하지만 다른 법률, 예컨대 형법에서는 결혼(結婚)이라 하였다.[5] 국가법령정보센터로 검색해 보면 혼인과 결혼이 모두 법률 용어로 활발하게 쓰이고 있고 두 용어의 용법을 구분짓는 기준은 딱히 없다. 그냥 동의어로 쓰인다고 보면 된다.

일부에서 결혼을 일본식 한자어주장하나 낭설이며, 조선왕조실록만 검색해 봐도 결혼이 지금과 똑같은 용례로 자주 쓰이는 것[6]을 알 수 있다. 또한, 고려 시대 원 간섭기에 결혼도감을 두고, 고려 처녀를 '공녀'라 하여 원으로 보냈던 역사를 보면 고려 시대에도 '결혼'이라는 단어를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국에서도 결혼(结婚)이란 단어를 쓴다.

4.2. 법률상 조건

대한민국 민법 제807조(혼인적령) 18세가 된 사람은 혼인할 수 있다.
제808조(동의가 필요한 혼인) ① 미성년자가 혼인을 하는 경우에는 부모의 동의를 받아야 하며, 부모 중 한쪽이 동의권을 행사할 수 없을 때에는 다른 한쪽의 동의를 받아야 하고, 부모가 모두 동의권을 행사할 수 없을 때에는 미성년후견인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② 피성년후견인은 부모나 성년후견인의 동의를 받아 혼인할 수 있다.
제809조(근친혼 등의 금지) ① 8촌 이내의 혈족(친양자의 입양 전의 혈족을 포함한다) 사이에서는 혼인하지 못한다.
②6촌 이내의 혈족의 배우자, 배우자의 6촌 이내의 혈족, 배우자의 4촌 이내의 혈족의 배우자인 인척이거나 이러한 인척이었던 자 사이에서는 혼인하지 못한다.
③6촌 이내의 양부모계(養父母系)의 혈족이었던 자와 4촌 이내의 양부모계의 인척이었던 자 사이에서는 혼인하지 못한다.

과거에는 부모의 허락을 받아 결혼할 수 있는 나이가 남성은 18세, 여성은 16세였는데 2007년부터 모두 18세로 법이 개정되었다.[7]

법률상 결혼이 성립하려면 실질적으로 양 당사자간 결혼을 하겠다는 의사(혼인 의사)가 서로 간에 합치되어야 하고 혼인 신고라는 형식적 요건까지 결합해야 된다. 따라서 이러한 혼인 의사가 없고 다른 목적[8]으로 혼인 신고를 하는 이른바 '위장 혼인'이라는 것은 원천적으로 무효이고, 혼인 신고를 하지 않은 이른바 사실혼 같은 경우[9] 한국에서는 대다수의 상황에서 법률혼에 준하는 보호를 받으나 다만 상속권을 인정받을 수 없고[10], 배우자의 친인척과 아무런 법적 관계도 생기지 않는다.

혼인 신고는 보통 서면으로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문맹자들을 배려하여 시, 구, 읍, 면의 사무소에 출석하여 구술로도 작성할 수 있다. 물론 어떤 경우든 대리인을 통한 신고는 불가능하다. 다만 신고를 한다고 무조건 혼인이 성립되는 것은 아니고 담당 공무원이 수리를 해줘야 법률상 결혼이 완성된다. 그리고 부동산 등기부와 달리 가족관계등록부[11]에 등록은 결혼의 유효 요건은 아니다.

4.3. 법률상 효과

제826조(부부간의 의무) ① 부부는 동거하며 서로 부양하고 협조하여야 한다. 그러나 정당한 이유로 일시적으로 동거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서로 인용하여야 한다.
② 부부의 동거장소는 부부의 협의에 따라 정한다. 그러나 협의가 이루어지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당사자의 청구에 의하여 가정법원이 이를 정한다.
제826조의2(성년의제) 미성년자가 혼인을 한 때에는 성년자로 본다.
제827조(부부간의 가사대리권) ① 부부는 일상의 가사에 관하여 서로 대리권이 있다.
② 전항의 대리권에 가한 제한은 선의의 제삼자에게 대항하지 못한다.
제829조(부부재산의 약정과 그 변경) ① 부부가 혼인성립전에 그 재산에 관하여 따로 약정을 하지 아니한 때에는 그 재산관계는 본관중 다음 각조에 정하는 바에 의한다.
② 부부가 혼인성립전에 그 재산에 관하여 약정한 때에는 혼인중 이를 변경하지 못한다. 그러나 정당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법원의 허가를 얻어 변경할 수 있다.
③ 전항의 약정에 의하여 부부의 일방이 다른 일방의 재산을 관리하는 경우에 부적당한 관리로 인하여 그 재산을 위태하게 한 때에는 다른 일방은 자기가 관리할 것을 법원에 청구할 수 있고 그 재산이 부부의 공유인 때에는 그 분할을 청구할 수 있다.
④ 부부가 그 재산에 관하여 따로 약정을 한 때에는 혼인성립까지에 그 등기를 하지 아니하면 이로써 부부의 승계인 또는 제삼자에게 대항하지 못한다.
⑤ 제2항, 제3항의 규정이나 약정에 의하여 관리자를 변경하거나 공유재산을 분할하였을 때에는 그 등기를 하지 아니하면 이로써 부부의 승계인 또는 제삼자에게 대항하지 못한다.
제830조(특유재산과 귀속불명재산) ① 부부의 일방이 혼인전부터 가진 고유재산과 혼인중 자기의 명의로 취득한 재산은 그 특유재산으로 한다.
② 부부의 누구에게 속한 것인지 분명하지 아니한 재산은 부부의 공유로 추정한다.
제831조(특유재산의 관리 등) 부부는 그 특유재산을 각자 관리, 사용, 수익한다.
제832조(가사로 인한 채무의 연대책임) 부부의 일방이 일상의 가사에 관하여 제삼자와 법률행위를 한 때에는 다른 일방은 이로 인한 채무에 대하여 연대책임이 있다. 그러나 이미 제삼자에 대하여 다른 일방의 책임없음을 명시한 때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제833조(생활비용) 부부의 공동생활에 필요한 비용은 당사자간에 특별한 약정이 없으면 부부가 공동으로 부담한다.
  • 부부 상호간에는 서로 같이 동거하며 서로를 부양해야하고 생활상 협조를 해야 하며 부부 상호 이외의 정조를 지켜야 한다.[12]
  • 미성년자가 결혼한 경우 민법상으로 성인으로 취급한다.(성년의제) 만약 미성년인 상태에서 이혼을 한다 해도 효과는 소급되지 않는다.
  • 일상 가사에 관하여 부부는 서로 연대 책임을 지며 각자에 대한 대리권을 가지고 있다
  • 결혼을 하면서 생기는 재산 같은 경우 원칙적으로는 자신의 명의로 취득한 재산이거나 결혼 전부터 가진 재산은 각자의 재산으로 하되, 누구 것인지 분명하지 않을 때에는 공유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이 특유 재산 같은 경우 각자가 관리, 사용, 수익할 수 있다.

5. 결혼의 과정과 갈등

결혼/과정과 갈등 문서로.

문서가 길어져서 하위 문서로 분리하였다. 결혼 준비 시 생길 수 있는 문제점들과 결혼 생활에서 생길 수 있는 갈등들을 정리하였다.

거의 모든 문명에서 결혼생활에 만족하지 못한다.[13] 결혼은 끝이 아니라 끝장시작이다. 이혼하는 경우도 전체 결혼 부부쌍의 30% 정도는 된다. 심지어 최근들어 단기간 혼인생활 이후 이혼이 많아졌다. 심할 경우 신혼 여행이후 갈라서는 부부들까지도 있다.[14]

판단력이 부족해서 결혼을 하고 인내력이 부족해서 이혼을 하며 기억력이 부족해서 재혼하게 된다거나 신이 사랑을 만드니 악마가 결혼을 만들었다는 등의 농담도 있으며 관련 명언으로는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가 있다.(아예 가사에 이 내용이 들어간 노래도 있다) 혹은 인생의 무덤이라는 호칭도 있다.

6.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하는가

자신이 결혼을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면, 안하는것이 맞다.사회적 강요로 인하여 억지로 혹은 허겁지겁하는 결혼이라면 행복 보다는 불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 정녕 다른 사람의 시선이 신경쓰여서 결혼을 선택한다면 배우자에게 최소한도의 도리 이상의 것을 요구해서는 안될것이며, 이는 자신에게도 배우자에게도 서로간의 의무만 지우는 꼴이 되어버린다. 더군다나, 사람은 그렇게 이성적이지 못할때가 많으므로 최소한도의 도리조차 기대하지 못할 가능성 또한 부정할 수 없다.

예나 지금이나 결혼은 현실임을 강조하며 사랑 보다는 조건을 따지는게 한국에서 있어서의 결혼 양상인데, 그렇다면 결혼으로 인하여 어떠한 현실적 이득을 볼 수 있는지를 냉정하게 고려하여야 한다. 자신의 소득이 변변치 못하여 경제적으로 풍족한 배우자를 찾는것은 현실이라는 단어에 가장 부합하는 경우일 것이다. 사랑은 필요 없지만 2세는 갖고 싶다면 육체적인 조건을 따져서 결혼하는 것 또한 하나의 방안이다. 정리하자면, 한국에 있어서 결혼은 조건을 따지는 계약의 하나로 냉정하게 바라봐야하며, 자신이 얻을 수 있는 것이 없다면 과감하게 결혼을 포기하는것이 합리적이다는 것이다.

국가는 출산율을 올리기 위하여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결혼을 장려할 것이다. 그러나 국가의 목표는 출산율이지, 결혼이 아니라는것을 염두에 두자. 각종 육아에 관한 혜택은 점점 늘어날지는 모르나, 결혼 그 자체의 행복도를 올리기 위한 정책은 찾아보기 힘들다. 미혼모(혹은 소수의 미혼부)에게 혜택은 주어져도 아이가 없는 부부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한정적이다. 특히 남자의 입장에서 볼 때, 아이를 낳더라도 나라는 자신의 아이임을 보증해주기는 커녕, 덮어놓고 키우기를 강요한다. 일부 선진국에서는 미성년자의 친자확인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고, 친자확인소송 기간에 제한을 걸어놓는(일본 : 출산 후 1년 이내) 경우도 존재한다. 물론 여자의 입장에서도 아이가 뒤바뀌는 등 피해가 있을 수 있으나, 이 경우는 현대에 들어와서 매우 극소수에 불과하다.

상기한 내용은 많은 선진국에서 결혼은 기피하고 미혼모/미혼부가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차라리 결혼하지 않고 아이를 낳으면 소송을 통하여남자는 자신의 아이임이 확실해지고, 여자는 양육비를 받을 수 있다. 서로가 확실하게 WIN-WIN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황금만능주의가 횡행할 수록 아이러니하게도 결혼은 더더욱 사랑의 증명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자신이 손해를 볼 것을 각오하지 않으면 결혼을 제안(프로포즈)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반대로 말하자면, 사랑도 없이 결혼하는것은 정말 어리석은 결정이라고 할 수 있다. 남녀 모두 서로에게 묶여가면서 좋아하지 않는 상대와 십수년을 산다는건 고문과 다를 바 없다.

가장 원초적인 욕구중 하나인, 성욕의 문제도 존재한다. 이말년의 명언인 결혼은 섹스를 위한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을 명심하자. 딱히 속궁합을 보고 결혼한게 아니라면 아무래도 서로 불완전 연소가 되기 십상이다. 그나마 서로 하고 싶다는 욕구라도 남아있다면 파탄까지는 이르지 않겠지만, 한 쪽의 성욕이 아예 사라져버리면 남은 한 쪽의 결혼 생활은 고문 그 자체다. 그리고 비록 간통죄는 사라졌으나, 여전히 불륜은 민사상의 책임을 진다. 정리하자면, 결혼은 성욕 조차 버릴 각오가 없으면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아무리 섹스리스가 이혼 사유가 된다고 하더라도, 이혼 사유가 된다고 섹스가 의무는 아니기 때문이다. 단적으로 말하자면 부부간에도 강간이 성립한다(!) 나이를 먹고도 정열적인 성생활을 지향한다면, 결혼은 접어두는게 현명할지도 모른다.근데 성매매가 불법인 국가는 정열적인 성생활을 하려면 결혼을 하는길밖에 없다.

6.1. 반대의 경우

소수지만 반대로 2010년대 이후 청년실업, 경제 불황과 가치관의 변화 등 사회적 변화의 영향으로 젊은층 한정으로 지나친 결혼 혐오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결혼을 생각하는 사람한테 "그딴걸 왜 하냐"고 하거나 "결혼하는 사람은 모두 멍청해서 그런다.", "너도 살다보면 혼자가 편한걸 알게 될 꺼다." 등의 오지랖을 늘어놓는 경우가 있다.

본인들의 혐오 정서는 생각의 자유니 존중해 달라면서 정작 자신들은 존중해주지 않는 모습은 어이가 없다. 솔로를 존중해 달라면서 정작 커플들한테 온갖 인격모독을 날리는 것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너무나 상식적이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결혼하든 안하든 개인의 자유다. 양쪽 다 존중해야 한다. 결혼생활은 하면 무조건 불행/행복해지는 무슨 법칙같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쓸데없는 오지랖은 무의미하다. 결혼 혐오에 집착하는 것도 결혼에 집착, 강요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7. 그 외의 결혼

7.1. 속도위반 결혼

일종의 강제 결혼도 있는데 서양에서는 샷건 결혼(shotgun marriage)이 유명하다. 딸이 속도위반으로 임신을 하자 그 부모가 상대방 남자를 총으로 위협하며 "결혼할래? 죽을래?" 라는 으름장과 함께 억지로 결혼시키는 것을 빗댄 말. 고전 영화 7인의 신부(Seven Brides for Seven Brothers)[15]에서도 묘사된다. 국내에선 '속도위반 결혼' 이라고 불린다. 일본어에서는 '出来ちゃった(아이가 생겨버렸다)+婚約(혼약)=데키콘' 이라고 한다.[16]

간혹 부잣집에서 유능한 사위를 건지기 위해 남자에게 상당한 지참금을 주고 딸을 어떻게든 엮어서 임신을 시킨 다음 결혼까지 가는 경우도 있는 모양. 반대로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서 여자를 임신시키고 난 후에 사실을 밝히고 결혼을 청하는 케이스도 있다.

물론 현대에 들어선 이들 경우 모두 매우 드물고 보기 힘든 케이스로 전근대적인 시대에서나 볼 수 있는 유형들이다. 다들 알다시피 현재 기준에서 속도위반에 의한 결혼은 상호간의 연애를 지속하다 아이가 생겨서 마침 결혼을 하게된 케이스가 일반적이다.

7.2. 동성결혼

해당 문서로.

결혼 제도는 본래 남성여성의 결합으로 정의되었으나 국가에 따라서는 동성끼리 결혼하는 게 허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동성결혼 제도가 없는 국가에서도 동성끼리 결혼 예식을 올리고 사실혼[17] 관계로 지내는 사람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한국의 영화감독 김조광수.

7.3. 근친혼

해당 문서로.

7.4. Self-Marriage(Sologamy)

말 그대로 자기 자신과 결혼하는 것이다. 성직자(물론 코스프레)나 하객들까지 다 불러서 멀쩡히 식을 올린다. 미국을 비롯하여 이탈리아, 일본 등 일부 선진국에서 등장하고 있는데,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겠다는 걸 선언하기 위해서 연다. 주로 여성들의 비중이 높고 젊은 사람들이 대부분 올리는 일반 결혼식과 달리 이 쪽은 나이에 구애를 받지 않기 때문에 연령대도 다양하다.[18] 동성혼도 합법화 얘기가 나오면 난리가 나는 판에, 이 쪽은 합법화는 커녕 개념을 아는 사람들도 드물다.

7.5. 정략결혼

가문과 가문 사이, 또는 나라와 나라 사이에서 서로의 이해관계를 위해 맺는 혼인관계. 당연히 당사자들의 의견은 뒷전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었다. 정략결혼임에도 잘 살았던 부부도 있는 반면, 사이가 나빴던 부부도 있었다. 자세한 것은 정략결혼 문서로.

8. 그 밖에

전래 동화 따위에서는 "결혼해서 둘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하고 끝맺었지, 실상은… 창작물 중에선 실사 쪽(영화/드라마) 중심으로 소재나 결말로 쓰이지만, 게임 따위에서는 그다지 중용되지 않는다.

창작물에서는 권력자가 자신의 권세를 이용해서 사랑하는 사이를 갈라놓는 경우가 있으며 나중에는 신랑이나 신부의 복수로 비참한 최후를 맞는 경우가 있다. 어떤 경우에는 죽은 신부, 신랑의 영혼이 복수하는 경우가 있으며 사인은 비관해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가 많다.

결혼이 일본어에서 들어온 말이라는 이야기가 있으나 터무니없는 소리다. 조선왕조실록, 고려사 등 옛 문헌들에서도 결혼이 잘만 나온다. 그저 옛날에는 혼인(婚姻)을 더 많이 쓰고 지금은 결혼(結婚)을 더 많이 쓸 뿐이다.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일본어 잔재설 문서를 보도록 하자.

또한, 자신에게 맞는 조건이 안 된다면 굳이 결혼하려 하지 않는다. 자신의 목표나 커리어에 장애가 되기 때문이다. 심하면 연애를 할 필요성도 느끼지 못한다. 이것을 비판하거나 범죄취급하는 것은, 한 인간의 선택의 자유와 인권을 무시하는 행동이다.

8.1. 가부장제 역할 강요 문제


한국에만 존재라는 문제는 아니지만, 1993년 문민화 이후부터 남녀 성차별 철폐를 위한 여성단체들의 홍보 활동 외에도 2015년부터 꾸준히 여성에 대한 경력단절 현상, 경단녀 경력단절 해결 문제 등이 꾸준히 이슈와 화두로 제시되어 왔다.

그러나, 반대로 남성에 대한 지원 정책은 2017년을 기준으로 현재 전혀 없는 수준이고, 여론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가부장적 책임감과 가족의 생계를 강요당하고 있는 남성의 입장을 대변하지 못하는 상황이니 지극히 불리할 수 밖에 없다.

남녀 평등한 기회와 권리가 주어졌는데도, 남성들에게만 경제력과 가족 생계부양과 내집마련, 자동차 마련 등 가부장적 책임감을 여전히 강요하고 있다. 경제위기가 심화되면서 여전히 남자들에게만 경제력과 가부장적 책임감이 요구되므로 뛰어난 외모와 언변을 갖추지 못한 남자들에게는 절대적으로 불리한 환경이 조성된 셈이다. 권리와 기회는 동등하지만, 여전히 남성들에게만 가부장제 시대의 역할이 강요되는 상황인 것이다.

외모와 언변, 화술 그리고 사람을 끌어들이는 능력이 부족한 일반 남성들, 학교와 집과 학원만을 오고간 남성들에게는 결혼 전 단계인 연애부터 불리한 환경이 조성되었다. 학교와 학원과 집만을 오고가서 별로 타인을 상대할 기회가 적은 편이다.[19]

따라서 우선 사람을 어떻게 상대해야 되는가도 모르고, 비언어적 표현을 해석하는 능력도 부족하며, 말빨이나 언변, 대화능력 자체가 다소 부족한 편이다. 결혼은 사회성의 마지막 단계라고 할 수 있을만큼 훌륭한 사회성은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는데다 경제력, 절제능력까지 받쳐주지 않으면 이어 나가기도 힘들다.[20] 혼인을 하게 되면 마누라와 자식은 물론이고 처가집 식구들하고 얽히는 일도 많기 때문에 훌륭한 사교성은 매우 중요하다. 사실 결혼 전단계의 사회성의 척도가 연애고, 가장 기초단계가 친구관계다. 예를 들면 친구 조차도 많이 없이 사는 니트족들에게는 연애를 하기도 어렵고 결혼은 더더욱 넘사벽이다.

군 가산점이 여성에게 혜택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1999년 10월 헌재에 위헌이 제기되어 12월에 폐지되었다. 그러나 군필자들에 대한 학비감면, 학비 지원 혹은 호봉수 인정, 혹은 2년간 혹은 2년을 전후한 불이익을 만회할 만한 어떠한 지원이나 보상 시스템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불리한 위치에 처한 남성들에 대한 지원 정책도 전혀 없는 상태이다.

여기에 1970년대생, 1980년대생은 자녀가 1명, 2명이 보통인데다가 여성이 체력적으로 약자라는 이유로, 계속된 여성들의 개인주의, 이기주의적인 체리피킹 행동은 어느 정도 용납되어 왔지만, 반대로 남성은 군대나 직장에서 그러한 행동이 용납되지 않는 모순적인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과거의 여성이 부당한 대우를 받은 점 역시 집중 부각되면서 일부 1970년대생, 1980년대생 여성들의 이기적인 행동이 어느 정도 용인될수 있었던 것이다. 점차 남성 역시 정보습득과 개인주의화가 급증함에 따라 서로간에 타협의 여지가 없어진 것도 있다. 더구나 남녀가 거의 동일한 기회와 조건을 얻게 된 2010년대 이후의 남성들은 그러한 여성에 대한 일방적 배려와 양보를 거부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서로 조건을 못 맞춘다면, 한쪽이 다소 부당하더라도 양보해왔다. 그러나 2000년대 이후 한국의 젊은 남성들의 개인주의 성향도 역시 점차 급증하면서 이러한 타협의 가능성이 상당히 낮아진 측면도 존재한다. 사실 냉정하게 생각해봐도, 부당한 거래나 일방적인 양보를 강요당해야 될 이유는 없다. 그러나 한쪽이라도 양보하지 않는다면, 협상 시도 자체가 발생할 리가 없어진다.

8.2. 유명인들의 어록

자세한 것은 명언/결혼 문서를 참조하자.

8.3. 혼인신고 취소

절대로 안된다. 제대로 기입된 신고서를 관공서에 제출한 순간, 어떤 방법으로도 취소가 안된다. 접수즉시도 안된다.[21] #
그러므로 경솔한 마음으로 혼인신고서를 제출하지 말자.

사족으로, 행정법을 공부한 위키니트라면 알겠지만 신고는 행정요건적 신고와 자체완성적 신고로 구분된다. 혼인신고는 자체완성적 신고로서, 가족관계 등록사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그 신고서를 수리함으로써 효력이 발생한다.[22] 그래서 취소가 안된다!!!

9. 관련 문서



[1] 한가지 예외로 결혼으로 맺어주지 않고 벌을 주더라도 죄 없는 피해자까지 벌을 주는 경우도 있다.[2] 어머니 입장에서는 스스로가 낳은 것이니 자신의 친자임을 확신할 수 있지만, 아버지 입장에서는 배우자를 신뢰할 수 없다면 자식 역시 자신의 친자라고 확신할 수 없다. 실제로 인류문명이 탄생한 이후 자식의 친부모를 맞출 수 있다고 알려져 온 미신적인 방법들이 매우 많았고 문명의 발전과 더불어 그 미신도 끊임없이 발전해 왔다. 아버지 입장에서 자식이 친자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면 이런 방법들은 생겨날 이유가 없다.[3] 아랍 지방의 일부다처의 전제조건이 어느 정도의 재산과 지위+아내간 공정한 대우임을 생각해보자. 그리고 고대 그리스에서는 '후계자를 낳으려면 결혼하고 집안일을 처리하려면 첩을 들이고 즐겁게 검열삭제하려면 창녀와 만나라'는 말도 있다. 집안일과 첩이 무슨 상관인지는 불명(우리나라 첩의 신분을 생각해보면 아마도 첩이 노예 겸용이었을 가능성이 있음).[4] 플라톤은 그의 마지막 저서 '법률'에서 35세가 넘도록 결혼을 하지 않은 남자는 어른으로서의 권리를 누리지 못하게 법으로 정하여야 한다고까지 주장하였다. 그러나, 정작 플라톤 자신은 독신으로 늙어 죽었다는 게 함정(...).[5] 형법 제288조 1항은 '추행, 간음, 결혼 또는 영리의 목적으로 사람을 약취 또는 유인한 사람은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라고 규정되어 있는데, 따라서 결혼 목적으로 사람을 약취, 유인한 경우 죄목은 결혼목적약취/유인죄가 된다. 이때의 결혼 목적은 법률혼이 아닌 사실혼 목적으로도 족하다고 한다.[6] 예를 들어 滿住, 本國之賊也, 不可結婚, 今欲與本國人結婚, 永永効力. 만주(사람 이름)는 본국의 적도라서 결혼할 수 없고, 이제 본국인과 결혼하여 길이 힘을 다하려고 한다. - 세종실록[7] 2019년 기준 생일지난 2001년생부터 결혼이 가능하다[8] 이를테면 외국인이 국적 취득을 위해 혼인 신고를 하는 등[9] 단순한 동거만으로는 부족하고 혼인의 실질이 필요하다. 보통 결혼식도 올렸지만 혼인 신고만 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10] 몇 가지는 상속이 아닌 형태라도 받을 수 있다.[11] 예전의 호적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12] 쉽게 말해 불륜을 저지르거나 바람피우지 말라는 말이다.[13] 아랍어에서는 아예 신혼은 꿀의 달이지만, 바로 뒤에 양파의 달(권태기)이 찾아온다는 말이 있다.[14] 진짜 이럴 경우 이혼 자체의 아픔보다 주변사람들 보기가 민망해진다. 이후로도 상당기간 주위 사람들의 좋은 뒷담화 거리가 되는 것은 덤.[15] 목사가 신랑에게 묻자 뒤에서 신부 아버지들(?)이 다가오는데 손에 샷건(...)을 들고 계신다.[16] 하지만 그리 좋은 어감은 아닌지라 요즘에는 授かり(아이를 점지 받은)婚(결혼) 이라는 의미에서 사즈카리콘이라고 한다.[17] 이라지만 국내법상으로는 여전히 단순 동거다.[18] 관련 기사[19] 물론 농촌 시골이나 저소득층의 지역에서는 학원이나 과외 등에 투자되지 못하는 케이스도 존재한다.[20] 여기서 사회성이란 보통 포용력있고 착한 성격이 아니라 인간관계에서 얼마나 자기 앞가림을 하면서 주변 환경에 알맞게 대처를 하느냐의 능력을 나타낸다. 따라서 결혼을 할 정도의 사람이면 인맥관리, 연애는 당연하고 사회생활도 비교적 원만하게 잘 하는 사람들이 많다.[21] 혼인신고뿐만 아니라 가족관계에 관한 모든 신고도 해당된다.[22] 따라서 가족관계등록부에 기록하는 것은 그 효력요건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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