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Something fourSomething old, something new Something borrowed, something blue And a silver sixpence in her shoe. |
2. 상세
4가지 물건은 다음과 같다.- 오래된 것(something old): 신부의 가족과 과거와의 연결고리. 정들었던 가족들과 떠나지만 인연은 이어진다는 의미로 주로 할머니나 어머니의 이니셜을 수 놓은 손수건을 지님.
- 빌린 것(something borrowed): 동료와 가족들이 신부의 결혼생활에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도와줌을 상징. 운이 좋은 사람의 물건을 빌려 좋은 기운을 전해받는다.
- 새로운 것(something new): 신부의 새로운 삶에 대한 성공과 행운을 상징. 새로운 인생을 뜻하는 새것을 위해 물건을 새로 하나 장만한다.
3. 대중문화에서
영국 뿐 아니라 미국 시트콤 프렌즈나 서양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결혼식 때 이것이 언급되기도 한다. 영국의 장수 드라마 닥터후에 등장하는국내에서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본에서는 결혼 산업으로 어느 정도 상품화되어 있어 서브컬처에서 쓰이기도 한다. 애천사전설 웨딩피치에서도 세인트 썸씽포라는 중요 아이템이 등장하고, 동물의 숲에서는 평범하고 얌전한 성격의 동물이 썸씽포에 대해서 아냐고 할 때 모른다고 답하면 그게 무엇인지 설명해 주는 대목이 있다.
[1] 설정상으로 닥터가 타디스를 타고 다닌 지는 수백 년이며(오래된 것), 당시 타디스가 새로운 모습으로 리뉴얼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즌이었고(새로운 것), 닥터는 타디스를 훔쳤지만 자신이 잠시 빌렸다고 말한다(빌린 것). 게다가 타디스의 모습은 파란 공중전화 박스.[2] 오래된 것=토마스와 퍼시가 폐차위기에서 구해준 느림보 고물 객차, 새로운 것=그 날 선착장에 도착한 빨간색 새 완충장치, 빌린 것=새 완충장치+완충장치를 싣는 화물차, 파란 것=토마스 이때 결혼식 분위기로 꾸민 토마스를 보자 퍼시가 깜짝 놀라며 사장님과 퍼시 기관사와 화부가 신부가 퍼시를 초대하고 싶은 마음에 이와같은 깜짝 이벤트를 퍼시에게 시킨 것. 토마스도 이 얘기를 듣고, 퍼시가 선물들중 파란 것인 자신을 찾으면 내가 파란 거 잖아 라며 이벤트의 진실을 말해주려고 차고에서 대기하고 있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