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9-17 20:54:23

대학 생활

1. 개요2. 학과 내에서의 생활
2.1. 친목
3. 동아리, 학생회4. 조언5. 외국6. 관련 미디어


大學生活
college life

1. 개요

대학생으로서 학교 생활. 캠퍼스 라이프라고 하기도 한다.

하지만 학교, 학과에 따라 다른 점이 매우 많다는 점을 유의하며 읽어야 한다. 다른 점이 큰 정도가 아니라 같은 점이 없을 정도다.

여기서 대학생활이라고 하는 건 주로 문과대에 대해 말하고 있으며, 전공 지식과 현장 실무간 연계성이 강한 전공의 경우 복수전공, 교환학생, 학점교류, 홍보대사같은 대외활동은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1] 이는 대학 생활을 보도하는 기자들의 출신 자체가 문과가 아무래도 거의 전부이며 본인들이 겪은 바를 쓰기가 쉽기 때문에 문과대 대학 생활 이야기가 더 많아 보이는 착시 현상이다. 공대나 의대, 사범대는 따로 취재해야 되는데 인문사회대나 경영대는 본인이 직접 쓰면 된다. 그와중에 언급도 안되는 자연대

2. 학과 내에서의 생활

과 활동이나 반 활동 등으로 대표되는 대학교 내의 공식적인 생활을 이야기한다.

보통은 단위로 돌아가며 으로 돌아가기도 한다.[3] 대학에 합격하면 학번이 배정되며 과나 반에도 배정이 된다. 그러면 과 회장이나 반 회장이 연락을 해서 OT 일정 등을 알려준다. 2월 중순 쯤에 학교에서 날을 잡아 대규모 오리엔테이션을 하며 이때 학회비 등이나 MT비용 등의 청구서를 나눠줄 것이다. 대학 생활에 대해서 크게 오해하는 사람들이 소수 있는데 보통 이 즈음에서 대학 생활에 대한 환상이 깨진다. 그리고 학교 앞 등으로 술을 마시러 간다. 술자리에선 사람들이 번갈아가며 학번과 나이가 권력인 나라답게나이, 이름 등을 소개한다. 어색한 인사와 박수가 이어진다. 보통 신입생인 척 하는 X맨(속칭 프락치)들이 여기에 섞여 있다. 주로 여기에 오는 선배들은 2학년이며 그 이상의 복학생이나 예비역 등은 잘 안 나타난다. 학회 등으로 빠지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밤 11시 정도가 되면 다들 바쁜데 시간 내서 나타난 것처럼 사실 자기들끼리 놀다가 나타나서 인사를 하고 신입생들은 어리바리하다. 끽해야 몇 살 차이 안 나는 사람들이 굉장히 어른처럼 보인다. 재수생 이상의 신입생들은 이런 분위기를 마뜩찮아 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선배 만나면 하는 게 번호 교환하고 나이 비교해서 말 놓을지 그런 거다.(나이제 한정) 술이 돌고 FM이 있는 학교들은 FM을 시키기도 하고 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의 경우엔 술집 밖에 나가서 응원을 하기도 한다. OT 일정에서 '어떤 과목을 수강신청하라' 이런 식으로 지시하기도 한다. 빨리 친해지려면 수업 같이 듣는 게 좋다면서. 뭐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게 또 꼭 맞는 것도 아니니 적당히 걸러 듣길. 팀플 잘못 하다간 수업 같이 안 듣느니만 못한 사이가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얼마 뒤엔 새내기 새로 배움터가 열린다. 새터는 새내기배움터의 준말로 그냥 엠티다. 가서 술 마시고 거의 백발백중 주루마불이나 여장남자 패션쇼 같은 거 한다. X맨도 나오고. 똥군기가 센 학과의 경우엔 얼차려를 준다. 보통 신입생 사고가 터지면 주로 이쪽이다. 남고/여고 출신인 학생들은 이곳에서 이성과 처음으로 친해지고 그러면서 정신이 없다. 보통은 1, 2학년들이 주축을 이루며 20대 중반이 오면 약간 눈총을 받는다. 그러나 기어이 오는 사람들도 있다. 와서 새내기에게 정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도움을 주고 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정말 인생에서 다시는 마주치기 싫은 꼰대를 볼 수도 있다. 이런 건 운에 맡기자.

그런데 위의 설명된 내용은 학교마다 다르다. 저 두 가지의 행사가 학교마다 오리엔테이션, 새터, 신입생환영회, 정모 등의 명칭이 모두 혼합되어 사용된다.

그리고 대학 생활이 시작되면 보통 개강총회가 열린다. OT와는 달리 과 활동을 하는 선배들 상당수가 참여하고 다들 술을 마신다. 번호를 교환하고 대부분은 그냥 전화번호부에 저장만 된다. 하지만 밥약을 잡으면서 친해지는 사람도 많다. 요새는 카톡 때문에 단톡방을 만들어 놓는 경우가 많지만. 단톡에서 친추를 걸어 바로 연락할 수도 있다.

3월에 MT를 또 가는 과도 많다. 아니면 번엠(발음은 뻔엠)이라고 해서 좀 있다가 신입생들끼리만 같이 엠티를 가기도 한다. 5월의 경우엔 대학에서 대동제가 열리며 이 즈음에 을 뽑아 전을 부쳐 노상주점을 하거나 술집을 빌려 일일호프를 하기도 한다. 그리고 6월엔 종강파티를 한다. 말 안해도 알겠지만 점점 인원이 줄어들 것이다. 방학 때는 농활을 가거나 여행을 가기도 한다.

2학기 때도 똑같이 반복된다. 그리고 점차 인원이 사라져 왜 OT 때 온 2학년의 수가 1학년보다 적은지를 알 것이다.

고학번이 되면 동아리학생회에 잔류하거나 취준생 모드로 들어가게 된다.

2.1. 친목

이는 한 학급에서 1년 내내 같이 지내며 공부하던 고등학교의 생활 방식과는 다르다. 술자리 말고는 같이 붙어서 있을 일이 없다. 단순히 동아리를 가입하거나 술자리를 자주 나간다고 친구가 되는 것도 아니다. [4][5]

어떻게 하면 친구를 사귀는지는 사회성, 인간관계, 은따, 아싸 등 관련 문서들을 참조하기 바람.

친목을 잘 쌓고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사람들은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하며 아싸의 반대 개념으로 이들을 인싸라고 부르기도 한다. 반대로 여기에서 소외되거나 이를 거부하는 사람들은 아싸가 된다. 대학교 특성상 거부하지 않으면 인싸가 된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중고등학교 때 아웃사이더였으면 대학에서 아무리 열심히 과생활을 해도 아는 애들만 많은 아싸가 되는 편이다.

다만 아싸가 되는 걸 막기는 굉장히 힘들며 인싸가 인싸를 유지하기도 힘들다. 사실상 대학이라는 특수한 구조[6] 덕분에 아싸쪽으로 밀리게 되는 기현상이 펼쳐진다. 특히 공대가 제일 심하다. 그렇다고 해도 아싸로 생활하게 되더라도 실망할게 없는게 아싸=왕따가 아니기때문에 연합동아리에 가입하거나 주요 행사에 잘만 참석한다면 아싸는 면치 못해도 인맥'은' 있는 아싸가 되는 편이다.[7]

사회생활의 일종으로서, 선배와 유대관계가 좋을수록 얻을 수 있는 것이 많다. 더 심해져서 폐쇄적인 학과일 경우 기존의 중고등학교 생활과는 달리 선배들에게 예절교육이라고 불리는 부조리를 당하기도 한다.

다만 대학에는 동아리학생회 같이 학과 외에도 다른 집단이 존재하고 이쪽에서 오리엔테이션이나 MT에 참석하는 식으로 대학생활을 즐길 수도 있다. 학교 안에서 거의 모든 사회적 관계가 이루어지는 중고등학교 때와는 달리 대학생은 마음만 먹으면 학과 외에서 충분한 인맥을 쌓고 활동을 할 수 있다. 비단 동아리, 학생회를 넘어 다른 학교 간의 학생이나 (시간과 돈이 있으면) 심지어 외국인과도 교류할 수 있다. 학과 내에서의 인맥에만 집착하면 되려 나중에는 남는 게 없을 수도 있으니 처신을 잘 해야 한다.

3. 동아리, 학생회

굳이 과 활동 등에 염증을 느낀 게 아니더라도 개인적인 취향 등의 이유로 자발적인 모임인 동아리를 택하는 사람들도 많다.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보통 과 활동을 접은 사람들인 경우가 많은데, 대개 '과' 학생회의 친목질이 심한 경우 그 부류에 끼어들 틈이 없고[8] 이에 환멸을 느낀 이들이 찾는 것이 바로 동아리다.

그에 비해 학생회는 '과' 친목질의 끝판왕이다. 대게 학생회에 가입하게 되면 소속대학 행사, 과 행사 등 모든 걸 도맡아서 처리하기 때문에 다른 동아리 활동을 병행하기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9] 보통 과방에서 선배들과 보내는 시간이 고등학교 수준이라 자연스레 친목이 형성된다. 하지만 간혹 동아리나 학생회에도 잘 맞지 않는 경우 아싸가 탄생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참고로 연합동아리도 있다. 다만 이런 경우에는 과방이 없다. 보통 학교가 종교계나 스포츠계에만 몰아주는 경향이 심하면 연합동아리로 친목, 여행, 맛집, 어학 등 다양한 분야에 활동하기도 한다. 스펙쌓기라기보단 학교로부터 받은 스트레스 풀기용이라고 한다.

학년이 높아지면 스터디 동아리나 취업 동아리 등을 택하고 들어가기도 한다.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대체로 술 모임이다. 그러니 자신이 원하는 목표에 부합하는지 제대로 알아보고 가자. 안 그러면 시간과 돈을 갖다버리는 꼴이 될 수 있다.

4. 조언

문서가 길어져서 분리되었다. 대학 생활/조언 문서 참조.

5. 외국

일본의 경우 한국과 비슷하다. 한국의 대학 문화가 상당수 일본 대학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미국이나 유럽의 대학들은 한국의 대학과는 돌아가는 방식이 다르다. 그나마 미국 명문대학에 소셜 클럽(social club)[10] 정도가 한국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공식적이진 않다. 딱히 선후배를 가려 노는 문화가 아니라서. 하버드 대학교소셜 네트워크에서 파이널 클럽 같은 소셜 클럽이 나오긴 했지만 여기야 뭐 애초에 아예 따로 노는 곳이고. 그런데 어반 딕셔너리의 설명을 보면 거기도 별반 다르지는 않은 모양이다. College Life를 주로 불쾌한 1학년들이 페이스북에서 술 취한 여학생들과 찍은 사진을 올리는 거라고 표현하는 거 보면. 미국에도 로너(loner)란 표현이 있다. 학점제인 미국의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문화 때문에 고등학교 때부터 아싸가 출현한다.[11]

6. 관련 미디어


[1] 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 약대, 간호대, 공대, 사범대 등이 대표적이다.[2] 크게 모여서 하는 축제로 학교에 따라 이름이 무조건 바뀐다.[3] 반이 커서 로 나누는 곳도 있다. 서강대학교 위주로. 섹션의 준말이다. 과방도 섹방뭐?이라고 한다.[4] 그도 그럴것이 초,중,고는 같은 지역에서 나고 자란 애들끼리 생활하는 것이니 동질 의식이 강할수 밖에 없고, 특히 좀 작은 지역이면 한다리 건너면 아는 사이다. 진짜 겹친다면 초-중-고 12년을 모두 같이 다닌 애들도 있을 정도. 대학은 대다수가 다른 지역에서 모인 사람들이므로 서로 친해지기는 상대적으론 어렵고, 남자들은 그마저도 몇년 뒤면 군대를 가기 때문에...[5] 다만 일부 학교는 반별로 필수교양 수업 등을 공동으로 듣게 해서 어느 정도 친목을 유도하기도 한다. 물론 그래봤자 1주일에 한두 번이기 때문에 그것만 갖고는 한계가 있지만.[6] 아르바이트와 취업 준비로 인한 바쁜 생활, (남학생들의 경우) 입대와 복학 후 꼬이는 학번, 수강 신청을 같이 안하면 따로 수업을 듣게 되거나 개인주의의 증가 등의 이유가 있다.[7] 사실 대다수는 인맥이 있는 아싸가 대다수다. 특히 남자인 경우에는 공통된 분야를 만들면 친목이 엄청나지만 그렇지만 않으면 바로 모두 아싸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인싸, 아싸가 그리 중요하지 않다. 또 애매하게 인싸인 척을 했다가는 주변 아싸들에게 수장당하기도 쉬우니 무작정 아싸인데 인싸가 되려고 노력하는 건 부작용이 심하다.[8] 과방에 갔는데 학생회 애들 밖에 없다면 이미 그 과는 학생회가 아니면 들어가기 힘들다는 거다. 대놓고 'xx과 학생회실'이라고 돼 있으면 그나마 낫다.[9] 물론 단대나 총학생회 집행부장(집행부 총괄) 또는 국장(즉 일반 집행부원이 아니라는 말이다.)을 맡으면서 중앙동아리 회장/부회장(!!!)까지 하면서 학점도 챙기는 먼치킨급이 가끔 보이기도 한다... 보통 이 경우는 체력이나 본인 스스로 시간 관리 능력이 아주 뛰어난 상당히 예외적인 케이스이지만...[10] 미국 대학 학부의 친목 모임. 동아리에 가깝다.[11] 출처: http://www.urbandictionary.com/define.php?term=college%20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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