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같은 분야에서 자기보다 늦게 종사하게 된 사람
後輩일본어를 한국식으로 읽은 단어다. 한국에서 무리 배(輩)는 간신배, 소인배를 일컫는 등 안좋은 의미로 널리 쓰인다.
2. 같은 학교를 나중에 나온 사람
비슷한 말은 후진(後進). 하급생과 뜻이 비슷한 말이며 반대말은 선배.2.1. 매체
인물을 개성있게 꾸밀 수 있는 속성들 중의 하나. 라이트 노벨, 만화, 웹소설, 애니메이션, 미연시 등 각종 창작물에서는 후배 캐릭터가 주 공략대상 중 하나로 나올 때가 많고, 의외로 현실에서도 이런 커플들이 많다.[1]무협지에선 문파가 다르지만 나이나 배분이 낮은 하수를 후배라 칭한다. 물론 이런 선배 호칭은 문파가 다르다고 해도 어디까지 같은 정파, 사파의 얘기. 유파가 똑같은 경우엔 사제, 사매, 사질 등으로 대체한다.
3. 호칭
처음 본 후배들에게 선배들은 "OOO 후배님"이라고 부르거나 "~씨", "~님" 등의 호칭을 쓰게 된다. 또는 말 트고 친해진 사이면 나이 많은 후배여도 형, 오빠, 누나, 언니 대접을 해주거나 일반적으로 연하들이 더 많은 후배들 특성상 이름을 부르며 "OO야", "친구야" 등으로 말을 놓고 친근하게 부른다. 물론 후배들도 연상의 선배들과 친해지면 존칭을 쓰거나 붙임성이 좋다면 호칭만 높이고 말을 편히 놓기도 한다.4. 현실은?
위 3가지 볼드체로 쓴 문구들이 후배들의 단점을 대변해주고 있다.
과행사 필참, 과내 규칙, 선배들 및 교수들께 지켜야할 예의 등 이것저것 준수사항을 강요하는 문화로 인해 후배들이 스트레스에 이만저만이 아니며 과행사에 불참할 시 과내 이미지가 안좋아진다거나 꼰대 같다며 선배들을 싫어하는 경우가 있다.
허나 본인부터 과생활 하기가 싫다고 하면서 선배들 욕이나 함부로 해대거나 조별과제 무임승차 등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예의도 지키지 않는 무개념들이 판을 치는 경우가 많다. 이로인해 과선후배 간의 원수지간으로 남게 되어 선배들이 무개념 후배들을 소문내게 되고 그 후배보다 더 밑의 학번 신입생들에게 기수열외 시킴으로써 선배 대접도 해주지 말라는 악순환이 생긴다. 기수열외 당한 후배는 자기보다 만만한 새내기들한테 똥군기를 부리거나 "왜 나한테 인사도 안 하고 선배 대접 안해주냐?" 등의 꼰대 짓을 일삼는 부류가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