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15:53:20

비혼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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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신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 사례
중국 사례

1. 개요2. 애로사항3. 성씨 문제4. 현황

1. 개요

비혼모(, single mom, choice mom)는 결혼하지 않았는데 아이를 가져서 어머니가 된 여성을 말하는데, 보통 미혼모와 달리 자발적으로 정자를 기증 받거나 의도적으로 자연수정을 통해 혼인 관계 외에서 자식을 가진 여성을 지칭하며, 레즈비언 커플과 같이 동성결혼 관계에서 출산한 경우는 보통 제외한다. 불륜을 통해 임신한 뒤 남편의 자식이 아니라고 밝혀져 이혼한 경우는 비혼모라고 해야 할지 애매하다. 정자 은행을 통하지 않고, 지인이나 친구의 정자를 이용하거나 친구 등과 결혼 계획 없이 임신목적의 성관계를 해서 출산해, 아이의 유전적인 아버지로부터 양육 지원을 받는 경우에도 포함된다.

2. 애로사항

의도적으로 혼자서 애를 만들고 키운다는 것에 이상한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다. 얼핏 보면 비슷하다고 여기기 쉬운 미혼모의 사회적 입지가 좋지 않기 때문에 비혼모 역시 이상한 시선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아이의 유전적인 아버지를 모르는 애를 일부러 만든 경우에 아이의 자신의 친부를 알 권리를 침해했다고 여겨지기도 한다.

3. 성씨 문제

비혼모의 2세가 어머니와 성씨가 같다면 아비없는 아이라는 의심을 사기 쉽다. 아이의 부의 성과 본을 안다면, 부의 인지가 없어도 부의 성과 본이 확실하다는 것을 소명하면 부의 성과 본을 따르도록 출생신고를 할 수 있다.[1]

4. 현황

방송인 허수경이 2008년 한국에서 정자 기증을 통해 출산한 적 있다.


[1] 자녀의 성과 본에 관한 가족관계등록사무 처리지침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