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9-15 10:03:41

사회생활




1. 생태학 용어2. 사람 대 사람
2.1. 인간관계사회성의 의미로 쓰일 때2.2. 을의 입장에서 지녀야 할 처세술의 의미로 사용될 때
2.2.1. 필요성 문제
2.3. '돈벌이, 취업'의 뜻으로 쓰일 때2.4. 성인기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 지식의 뜻으로 쓰일 때2.5. 사회생활 드립2.6. 관련 문서
3. 교과4. 둘러보기

1. 생태학 용어

개체군 내의 상호작용
텃세 순위제 리더제 사회생활

인간, 개미, 벌 등 집단생활, 사회생활을 하는 종의 생물에서 나타남

2. 사람 대 사람

2.1번의 '인간관계와 사회성'의 뜻만으로 알고 있으면 곤란한 일을 많이 겪게 된다.

2.1. 인간관계사회성의 의미로 쓰일 때

사람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집단적으로 모여서 질서를 유지하며 살아가는 공동생활.
- 표준국어대사전
「장애인복지법」에서는 "장애인"이라는 단어를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오랫동안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상당한 제약을 받는 자'로 정의하고 있다. 이 때의 '사회생활을 할 수 있다'라는 것은 예를 들어 친구를 사귄다든지, 상점에 가서 물건을 산다든지, 외출을 하는 등의 능력을 말한다. 즉, '처세술이 있는지, 취업을 할 수 있는지' 는 이 의미의 사회생활로는 설명할 수 없다. 가령 자폐성 장애의 경우 이 의미의 사회생활을 하기가 쉽지 않다.

인간관계를 맺는 방법에 대해선 사회성, 인간관계

2.2. 을의 입장에서 지녀야 할 처세술의 의미로 사용될 때


파일:너 진그으으으읍!!1.jpg
파일:너진그으으으읍!!2.jpg
째려봤다가 대답 들은 후에 나오는 흐뭇한 미소[1]


'사회생활 안 해본 티가 난다'라는 말이 있고 이를 직장생활과 같은 의미로도 쓰지만, '기업 오너 자제'나 '건물주 자녀 겸 건물 관리인'처럼 갑의 입장에서 직장생활한 것은 이 용례에 쳐 주지 않는다. 즉, "직장생활"보다는 "을의 입장에서의 직장생활"을 사회생활이라고 한다.

성인들 사이에 갈굼을 할 때 "너는 왜 사회성이 없는가"라고 갈굼을 하지만, 이때 실제로 요구하는 것은 처세술(타인의 비위를 맞춰주면서 이득을 얻는 기술)인데 완곡표현으로 '사회성'이라고 돌려 말하는 것이다. 취업을 하거나 군대에 가면서 '내가 사회성이 없는지'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게 된다면, 완곡표현에 대해 전혀 모르기 때문이며 실제로 자신에게 요구되는 능력은 '처세술'이라고 보면 된다. 사회성이라는 단어는 '여러 사람이 모인 집단으로부터 어그로를 끌지 않기 위해 필요한 사회적 불문율' 또는 '친구를 사귀고 유지하는 능력'에 가깝다. 하지만 이런 사회성만 갖추고서는 직장생활에서 하급자로서 상급자의 비위를 맞추고 기분 나쁘지 않게 하는 것은 어렵다. '사회생활'은 소위 찍힘이라 불리는 것을 피하려는 행동이라고도 할 수 있다.

(군대 제외) 대학생 시기까지는 가정교육이 유별나게 실용적이지 않은 한 이런 지식은 배우지 못한다. 부딪힌 경험이 없었거나, 배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거나, '존재를 인정해서는 안 되는 비윤리적인 것'으로 취급하여 평가절하하기 때문이다. 대학생 시기까지 만나게 될 대부분의 사람은 '동료'이든지, 자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이든지 등일 뿐 자신에게 갑질을 하고 밟으려는 사람은 일진 외에는 만나기 어렵다. 즉, 초중고 및 대학교까지의 생활은 나름대로 평등적이고 능력주의적이었지만, 학교 졸업 후 나아가야 할 학교 밖 사회는 온갖 불합리함과 부조리로 가득가득 채워진 헬게이트라는 것이다.

"억울하면 출세해라"라는 말은 계급 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적은 갈등을 일으키고 불행을 피할 수 있는지를 잘 설명해주는 완곡표현이다[2]. 상급자의 횡포로 인해 고통 받고 있을 때 누가 이런 조언을 한다면, 그 집단을 떠나서 도망가는 것과 그 집단에서 출세하는 것 두 가지 외에는 해결책이 없다는 이야기다.

< 관련 문서 >
  • 갑을관계
- 관계: 서열, 계급, 갑과 을, 똥군기
- 표현: 완곡표현
  • 기업에 취직
- 직장생활
- 뒷공작을 의미할 때: 이간질, 뒷담화, 은따, 사내 정치, 임직원 갈등
- 업무를 의미할 때: 인사고과, 직무, 직제, 신입연수, 직무교육
- 계급별 적응을 의미할 때: 임원, 중간관리직, 실무자, 비정규직, 인턴
- 구성원: 그래도 성격은 좋다, 무능한 상사, 뛰어난 아랫사람
- 부조리적 행위: 갈굼, 내리갈굼, 술 강요, 낙하산 인사, 회식, 야근
- 대학 생활
- 대학교 안에서의 위계질서: 학번제/나이제
- 부조리적 행위: 예절교육, 불참비
  • 군대에 입대
- 대한민국의 병역의무,
- 구성원: 모범병사, 관심병사/고문관
- 부조리적 행위: 병영부조리, 연대책임, 갈굼/내리갈굼, 기수열외

2.2.1. 필요성 문제

  • 부당하다는 의견

직장생활에서 요구하는 위계질서는 실제로는 군대문화에 기반한 상명하복 문화 눈치를 보는 문화 등, 개인을 억압하고 전체를 우선시하는 기제. 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이따위로 행동하는 주제에 사회생활 어떻게 하려고 해류의 훈장질로 압축할 수 있다.

가정생활은 그래도 인간으로서 할 기초적인 역할만 배우기에 학창시절에 학교 성적을 제대로 받기만 한다면 쉽게 넘어갈 수 있지만, 직업을 가지고 인간관계를 맺으려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반드시 겪어야 하는 것.

미성년자 시절에는 초/중/고등학교에서 사회생활의 규범을 내면화하는 법을 배운다. 초중고등학생 때는 이에 익숙하지 못하면 집단괴롭힘을 당하기도 하고 혹은 집단괴롭힘의 가해자가 될수있다. 남자의 경우 군대에서 이것이 매우 중요해지며, 이에 익숙하지 못하면 고문관이나 관심병사가 되기도 한다. 대학교 졸업 후 취업을 하면 이런 규칙들을 익히지 못했다면 매우 곤란한 경우를 당하게 된다. 사회생활 하에서는 각 조직에 따라 규칙이 제각각 다르므로 적응하지 못하고 1년도 안 되어 힘들게 들어간 회사를 그만두는 경우까지 있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업무 부적응 빼고는 전부 철저하게 불합리로 점철되어 있다. 애초에 이건 어른의 사정과 연관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 집단주의가 강한 동아시아 국가를 제외하면 이 정도의 규율을 강요하는 나라는 많지 않다.

이렇게 돌아가는 사회의 끝이 평화로울 것이라고는 장담할 수 없다. 스트레스는 정말로 사람을 돌아버리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그게 결국 터져나와서 자신에게로 향하면 건강을 잃거나 자살까지 가는거고 남에게로 향하면 최소 상해 이상의 범죄가 되기 쉽다. 그리고 이것은 불합리한 사회제도와 관습을 바꾸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 외에는 사실상 막을 방법도 없다. 현대사회에 들어와 벌어진 여러건의 묻지마 범죄, 연쇄살인 등의 항목을 살펴봐도 알 수 있듯이 이것은 개인의 노력도 노력이지만 사회와 공동체도 함께 해야 하는 문제다. 긍정적인 마인드랍시고 현실도피 하는것도 한두번이지, 사람이 평생을 그러고만 살 수는 없는 법이다.

  • 잘못된 건 맞지만 어떤 규범을 요구하는지는 알아야 한다는 의견

이런 근거없는 불문율은 불합리하고 부당한 규칙들이 맞다. 다만, 지키지 않았을 때 본인 스스로가 불이익을 받으며 자신에게 강요하는 사람들은 거의 피해를 보지 않는다는 것은 어떤 설명을 붙이든 그대로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사회초년생들에게 이런 불합리한 규칙을 비교육적이라며 아예 가르치지 않는 것은 그 사람들 앞날을 망쳐놓겠다는 거나 다름없다.

2.3. '돈벌이, 취업'의 뜻으로 쓰일 때

예문1) 사회생활의 첫발을 내딛다. = 취업했다.

예문2) 사회생활이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 직장생활이 쉽지 않다.

2.4. 성인기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 지식의 뜻으로 쓰일 때

  • '정보력' : 어떤 정보가 유용한지 알아내는 능력은 성인 중에서도 정보력이 빠른 사람들에게만 있다. 폐쇄적인 집단에서 거짓 정보만을 밖으로 단합해서 퍼뜨릴 경우, 청소년기나 대학생 시기까지만 해도 자신이 아무리 똑똑하더라도 폐쇄적인 집단의 속내를 알아낼 방법이 없기 때문에 깜빡 속아넘어가기 십상이다. (사이비종교, 다단계 등 피해야 할 것부터 '신의 직장'등 선호도가 높은데 숨겨진 것까지 그 정보의 종류는 다양하다.) 하지만 사회 경험이 많은 성인들은 어떤 정보가 역정보이고 어떤 정보가 신뢰할 만한지 간파해내며, 자신이 모르는지 아는지 모르겠을 때 해당 집단에 물어볼 만한 인맥을 갖추고 있어 청소년기보다 훨씬 유리하다.

2.5. 사회생활 드립

이러하다보니 사회생활 그 자체를 드립마냥 내뱉는 사람이 있는데 이 경우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누가봐도 부조리하고 잘못된 짓을 저지르고 그걸 지적하면 '사회생활 못 해본 티를 내네.', '사회생활에 대해 잘 모르나보네.'라고 하는 것으로 이는 당연히 논리적 오류에 해당된다. 남들이 다 하니까 내가 하는 것도 정당하다는 논리는 피장파장의 오류이기 때문.
다른 하나는 다투거나 싸움을 한 지인 혹은 주변인에게 훈계를 하면서 '너 그런 식으로 사회생활하면 안돼.', '나니까 받아주지 저 사회 나가서 그러면...'이라고 하는 것이다. 사회는 나의 편이니 나에게 반기를 드는 건 사회에 반기를 든 것이다 라고 하는 의미이다.

양쪽 모두 화자사회성이 떨어지고 사회생활을 할 수 없다는 증거가 된다. 왜냐하면 사회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소한 이유로 남의 미움을 사지 않는 것이기 때문. 저 두 가지 말을 하고 다니는 사람은 암암리에 적을 만들게 되고 그러다 보면 협조가 필요한 일에 협조를 제대로 못 받는데다 심하면 투서를 당하거나 해서 거꾸러지게 된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사소한 이유로 저 4가지 말을 하고 다니면 큰일나기 십상이다.

청자와 화자가 서로를 깊게 신뢰하는 경우라면 청자에게 양분이 되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지만, 대개 이런 드립을 내뱉는 사람들은 별로 안 친한 사이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화자의 자폭발언에 해당한다. 사회생활 드립 자체는 페미들이 페미니스트 서적을 읽고 공부를 하라고 하는거랑 전혀 다를 게 없다.

2.6. 관련 문서

3. 교과

연세대학교 대학별고사에 출제되었던 과목 '사회생활'. 대학별 고사 문서에서 인용된 사진을 보면 '마하트마 간디에 대해 아는 바를 적으시오' 등의 문제를 확인할 수 있다.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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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미지는 워털루 전투나폴레옹과 부관인 샤를 드 라 베두아예르로 보인다. 이해가 안가는 사람들을 위해 설명해 주자면, 전투에서 암담한 상황에 처한 나폴레옹이 옆의 부관에게 아들(=가족)이 있냐고 물은 후 '아들과 함께 있고 싶겠군?'(=전투를 포기하고 집으로 가고 싶은가)이라고 말하니 부관이 냉큼 '예'라고 해서 이 자식이? 째려 봤지만, 아들과 같이 여기서 황제를 모시고 싶다고 대답이 돌아오니 기분이 급 좋아진 것이다.[2] 사실 공직이 아닌 이상 출세해서 갑질하는 사람들보다는 낙하산으로 임원 자리를 꿰찬 금수저가 갑질을 더 많이 한다. 즉 "억울하면 출세하라"가 아닌 "억울하면 부모 잘 만나라"가 더 현실적인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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