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0-11 19:32:08

K-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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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K-POP으로 분류되는 음악3. 시대별
3.1. 1970년대3.2. 1980년대3.3. 1990년대3.4. 2000년대3.5. 2010년대3.6. 2020년대
4. 종류
4.1. 대한민국의 아이돌
5. 세계에서의 인기
5.1. 구미권5.2. 아시아권5.3. 라틴아메리카
6. 인기 있는 이유
6.1. 춤, 안무6.2. 노래, 랩6.3. 뮤직비디오
7. 구체적 수치8. 긍정적인 영향9. 글로벌 K-POP10. 문제점11. K-POP과 한국 음악산업의 통계12. 관련 문서13. 둘러보기

1. 개요

(현대) 한국 대중음악, Korean-POPular music이다. 팝 음악을 뜻하는 ‘Popular music’과 ‘Korea’의 합성어이다. 팝 음악은 대중문화의 한 분야로, 본래 영미권에서 단어의 의미가 시작되어 각 나라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국가를 구분하는 표시가 앞에 붙는다.

팝 음악은 대체로 국가별 전통음악이나 민속음악은 포함하지 않는다. 20세기 중반 이후 크게 발전한 영어권 대중음악의 통속적인 특성(3~5분의 러닝타임, 대중적인 멜로디와 기승전결 방식의 편곡구조, 전자장비를 활용한 대중적인 생산과 배포)을 주로 따르기 때문에 모든 음악이 팝 음악에 속하는 것 역시 아니다. 과거에는 한국 음악 전반을 아우르는 느낌이었으나 최근에는 대한민국에서 만들어진 댄스 음악, 혹은 아이돌 음악 등을 일컫는 의미로 통용되고 있는 듯하다.

2. K-POP으로 분류되는 음악

먼저 K-POP의 구분이란, 사실 장르보단 스타일적 구분에 가깝다. 예를 들어 발리우드JRPG의 경우, 특정 장르는 아니지만, 발리우드 특유의 뮤지컬 영화[1]와 JRPG 특유의 턴제 RPG가 먼저 떠오르는 것처럼 K-POP 특유의 아이돌 퍼포먼스 음악이 먼저 떠오르는 것이다. 여기서 장르라 함은 국악, 클래식, 트로트, 락, 팝, R&B, 발라드, 힙합, 재즈, 포크, 가스펠, 동요 등이고, 스타일은 모던락 모던팝 처럼 모던, 블루스, 하이브리드, Korean 등 장르 앞에 수식어로 붙는 음악적 형태를 일컫는다. K-팝을 비롯한 K-락, K-힙합, K-동요 등 모두 한국 특유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2]

이러한 K-POP의 특징에 관해 넷플릭스 익스플레인: 세계를 해설하다 제4화 케이팝의 모든 것#에서 다룬적이 있으니 한번 보고가자. 덧붙여 K-POP의 음악 장르를 대분류로 구성하면 크게 최신 트렌드의 댄스 뮤직, EDM, 하우스, 일렉트로니카 클럽 뮤직이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고 록 음악힙합, 미디움 템포 발라드 등이 서브로 주로 포함되며 쇼비지니스 산업과 관계가 매우 밀접하다고 볼 수 있다.

어디까지로 경계를 구분하느냐의 차이겠지만, 인디 음악의 경우는 K-POP에 포함되기 애매한 것이 이 때문이다.[3] 즉, 대중음악 산업에서 포지셔닝의 차이로도 볼 수 있다. 현재의 양상은, 2007년 이후 한국 아이돌 항목에 분류된 '3세대 아이돌'부터 정립됐다.

꼭 한국인이 불러야 K-POP이라는 법은 없으나 대체로 한국에서 만들어져서, 한국어가 들어가고 한국인들이 향유하고 있는 가요가 K-POP이라는 견해가 우세한 편이다. 즉, 부르는 사람의 인종보다 해당 문화를 누리어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의 국적이 더 중요하다고 여기는 편이다.

최근 K-POP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K-POP도 아니면서 K-POP스러움을 어필하여 K-POP으로 위장한, 가짜 K-POP이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3. 시대별

3.1. 1970년대

1980년대 초반 이전까지는 한국의 대중음악은 POP의 영향력 지배하에 있었다고 정리할 수 있다. 물론, 한국 록 음악의 태동기를 비롯한 대중음악계의 대부 신중현 등을 위시한 북미-유럽음악의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들과 쎄시봉같은 가수들이 한국 대중음악의 토대를 닦기 시작했던 시기이기도 했으나, 10월 유신 정권의 검열과 억압 아래 창작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았다.

3.2. 1980년대

이 시기의 한국 대중음악에서 가장 중추적인 변화 중 하나는 한국형 블루스라고 볼 수 있는 소위 한국형 발라드를 완성 했다는점에 있다. 이런 한국형 발라드의 틀을 완성한 두 인물로 이문세의 히트곡을 많이 작사/작곡한 이영훈과 가수 유재하가 거론되며 그들의 영향력은 지금까지 미치고 있다.

마이클잭슨부터 NKOB로 이어지는 영미팝의 영향이 여전히 지대하게 존재하였으나 이 시기 이후 대한민국에서 대중음악계의 인기는 역전되기 시작한다. 한국 대중음악시장에서 외국 음악이 No.1의 자리를 차지한 것은 NKOB가 사실상 마지막.

조용필 그리고 시나위, 들국화 같은 밴드들이 한국 대중음악의 토양을 만들었다. 시대적 상황 등의 영향으로 1970년대부터 이어진 포크송 장르가 이 당시 대중가요의 한 축을 이루었다.

3.3. 1990년대


1994년 8월 27일 서태지와 아이들의 교실이데아 MBC 무대이다.

1990년대 초중반의 K-POP을 이야기 할 때는 서태지와 아이들을 빼놓을 수 없다. 이들이 데뷔한 1992년을 기점으로 한국 아이돌들과 아이돌 문화가 생성되기 시작했다. 서태지와 아이들은 남성 아이돌 그룹의 시초라고 볼 수 있다. 그 이전에는 현재 통용되는 아이돌이라는 개념이 아직 성립이 되지 않았던 시절이다.

한편 걸그룹의 시초는 1993년 언론에 처음으로 소개된다. 바로중앙대학교 연극영학과 4학년생들이 최초로 칼라라는 걸그룹을 만들어 1993년 강변가요제에서 '후회하고 있는거야'라는 데뷔곡으로 대상을 받았는데, 이들이 걸그룹의 시초라고 볼 수 있다. 대중가요계 걸그룹 선풍, 여성그룹 가요계 새바람

그리고 90년대 중반인 1996년에는 당시 인기가 절정에 달했던 가수들이 동시에 경쟁하기도 했다. 마침 이 시기에 서태지와 아이들이 해체를 선언했기도 했다.


1997년 7월 26일 젝스키스의 폼생폼사 MBC 무대이다.


1999년 1월 30일 H.O.T.의 투지 뮤직캠프 무대이다.

96~98년 이후 남성 아이돌 그룹은 H.O.T., 젝스키스, 신화 등이 등장했고, 걸그룹은 97~98년 이후부터 등장하여 베이비복스, S.E.S., 핑클 등이 1세대 아이돌을 형성했다. 이들은 90년대 말까지 전성기를 누렸고, 2000년대 초반까지 활동을 이어나갔다.

1990년대는 혼성그룹도 꾸준히 등장했다. 1994년 룰라, , 1996년 UP, 1997년 자우림, 1998년 S#ARP, 코요태 등이 대표적이다.

3.4. 2000년대


2001년 8월 16일 로티플스카이의 웃기네 무대이다.

2001년 중학교 1학년의 나이에 가요계에 데뷔하여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가수 하늘이다.

하늘과 같이 데뷔한 동갑 친구 죠앤과의 무대이다.

안타깝게도 하늘과 죠앤 모두 현재는 유명을 달리한 상태이며 둘 다 고인이 되었다.


가수 BoA의 No.1 음악방송 무대 모음이다.

가수 BoA가 고등학교 나이에 전성기 시절의 인기를 누렸을 때 모습이다. 2000년대 초반부터 핑클, S.E.S., 베이비복스가 퇴장하고 난 뒤엔 어린 여성 솔로 가수들이 활발한 활동으로 인기를 얻었다.


2003년 장나라의 나도 여자랍니다 음악방송 SBS 인기가요 무대이다.


2005년 3월 11일 버즈의 겁쟁이 뮤직뱅크 무대이다.


2005년 5월 22일 SG워너비의 죄와벌 뮤직뱅크 무대이다. 이른바 소몰이창법의 유행이 최절정이던 시기이다.


2008년 11월 7일 동방신기의 주문 - MIROTIC 뮤직뱅크 무대이다.


2009년 1월 30일 소녀시대의 Gee 뮤직뱅크 무대이다.

1990년대 후반~2000년 이후 1세대 아이돌의 맥이 거의 끊긴 뒤 2000년대 초반은 댄스를 추는 아이돌, 특히 걸그룹은 거의 멸종되고 BoA, 하늘, 죠앤 등 여성 솔로가 강세를 보였다. 남자 아이돌 같은 경우엔 2003년 12월에 데뷔한 동방신기가 강세를 보였고 동방신기를 이어 2006년 데뷔한 빅뱅이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2000년대는 전체적으로 남성 아이돌을 포함한 아이돌 그룹 자체가 침체기였다. 남성 가수 쪽도 아이돌 보다는 남성 발라드 쪽이 지분이 더 컸다. 버즈, SG워너비, 김종국 등이 대중들의 인기를 끌었다.

상대적으로 덜 부각되긴 했지만 2000년대에 들어서는 J.ae의 '어제처럼'의 흥행으로 인해 한국 대중가요계에서는 R&B 장르가 점점 대중화가 되는 서막을 알리기 시작했다. 결국 2001년 브라운 아이즈의 데뷔 이후 본격적인 R&B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갈수록 천편일률적인 소몰이창법만 양산된다고 비난을 하는 평론가들도 등장했다. 거기다 발성적으로도 가수에게 매우 좋지 않은 창법이었기에 이 시기에 반짝하고 사라진 가수들이 많다. 심지어 대표주자 였던 SG워너비조차 성대결절과 그로 인한 목소리의 변화로 인해 창법을 바뀌고 대중의 외면을 받아버렸을 정도.

2000년대 초반에 1세대 아이돌 들이 퇴장하고 중반에는 소몰이창법이 크게 유행을 탄 것은 사실이지만, 아이돌 그룹의 명맥이 완전히 끊기지는 않았다. 실제로 빅뱅, 원더걸스, 카라, 소녀시대 등이 일시에 데뷔한 2006년~2007년을 기점으로 2000년대 후반에는 대대적인 걸그룹, 보이그룹 아이돌 가수들의 전성시대가 열렸다. 그리고 그러한 경향은 2010년대까지 이어진다.

1990년대에 결성된 혼성그룹들은 2000년대에 와서도 어느 정도 인기를 유지했으나, 신규 결성 그룹은 확연히 줄어들었다. 그리고 그러한 경향은 2010년대 이후까지 이어지고 있다. 2000년대에 결성된 혼성그룹은 2006년 타이푼, 2007년 써니힐, 2009년 어반 자카파 등이 전부. 이들은 나름대로의 색깔로 인기를 끌었으나, 높은 인기를 오랫동안 지속하지는 못했다.

3.5. 2010년대

여전히 양산형 아이돌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이때부터 서서히 아이돌 개인이나 그룹이 장르별 다각화를 시도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했다. 더불어 아이돌로서의 가창력, 퍼포먼스 등 역량에 대한 시청자와 팬들의 기대치가 점차 상향되면서 수많은 아이돌 중에도 정말 실력 있는 소수만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2012년 3월 11일 빅뱅의 FANTASTIC BABY SBS 인기가요 무대이다.


2013년 9월 12일 G-DRAGON의 삐딱하게 (Crooked) 엠 카운트다운 무대이다.


2014년 12월 7일 GD X TAEYANG의 GOOD BOY SBS 인기가요 무대이다.

2010년대 중반부터는 유튜브를 활용한 북미, 아시아, 유럽 등 해외 진출이 매우 활발해지며 K-POP의 글로벌 성장이 이전에 비해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2015년 5월 4일 빅뱅의 LOSER SBS 인기가요 무대이다.


2015년 6월 4일 빅뱅의 뱅뱅뱅 (BANG BANG BANG) 엠 카운트다운 무대이다.


2015년 8월 21일 MINO (송민호)의 겁 (Feat. 태양) SHOW ME THE MONEY 4 무대이다.


2017년 아이유의 팔레트 (Feat. G-DRAGON) 교차편집 무대이다.

3.6. 2020년대

4. 종류

4.1. 대한민국의 아이돌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한국 아이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세계에서의 인기

2015년 전까지는 K-POP이라는 장르가 해외에서 소폭 성장하는 정도였다면 그 이후 2016년~현재까지 이어지는 K-POP 붐이라고 보면 된다. 2015년 말에 아이튠즈, 애플뮤직에서 K-POP 장르를 따로 제외해서 아예 K-POP 차트가 생겼다.

5.1. 구미권

과거에는 단순한 동양권의 매니악한 문화 정도로 취급되었다. 2011년 경 SM 엔터테인먼트가 SM타운 파리 콘서트를 개최하며 '케이팝의 최고봉 SM'이라는 식의 언플을 엄청나게 했으나 사실은 무료티켓을 뿌리고 기자들을 전세기로 파리까지 데리고가서 만들어낸 거품에 지나지 않았고, 실질적인 성적도 아예 없었다.

그러다 2017년부터 방탄소년단과 같은 보이밴드의 활약을 비롯해 후속 한국 그룹들의 빌보드 차트 진입 등 주류 시장에 진출할 여지가 많아졌다. 대표적인 예로 블랙핑크가 방탄소년단에 이어 K-POP 그룹 두번째로 빌보드, UK 싱글, 앨범차트에 중상위권으로 이름에 올랐다.

과거 K-POP의 이미지는 일본의 '아니메'나 인도의 '발리우드'와 비슷했으나, 대중적으로 반응이 오는 노래들이 많아지면서 위의 두 개와 비교하기엔 파이가 꽤 커졌다.[4] 굳이 따지자면 80, 90년대 홍콩영화와 비슷한 위치라고 보면 된다. 과거에는 대개 아시아 권 위주로 소비되고 있는 편이었으나, 방탄소년단이 확실히 메인스트림 가수로 자리매김을 하면서 인종양상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미국에서 K-POP 매니아들은 보통 힙스터양덕이 주류를이룬다. 이를 가장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바로 영화 저스티스 리그의 플래쉬의 등장 장면이다. 극중에서 플래쉬는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를 틀어놓고 있었는데, 양덕에 K-POP 팬이라는 설정이 있다.

현재는 싸이의 강남 스타일 곡, 빅뱅, 방탄소년단의 영향으로 미국 내에서도 K-POP에 대한 인식은 많아지기는 했지만 2010년대 초반에 작게나마 유의미한 움직임이 포착된 적은 있었다. 현아의 버블팝이 리그오브레전드 플레이 영상 배경음악으로 흥하면서 롤 덕후들 사이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는 등, 현지에서 유의적인 반응을 얻는 모습이 종종 눈에 띄기는 하였다. 지드래곤의 패션이나 태양의 웨딩드레스 곡이 미국 현지 대학생들 사이에서 소소하게 히트를 치며 커버 열풍이 불기도 했다.

아이돌 음악으로 분류하기는 뭐하지만 현지 프로듀서 측의 러브콜을 받고 미국으로 진출을 기획하거나 실제로 진행했던 사례도 몇몇 있기는 했다. 보아세븐같은 가수들이 대표적인 케이스다. 다만, 현지 사정을 비롯해 여러가지 어른의 사정들을 이유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대부분 씁쓸히 한국으로 돌아온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 뿐 아니라 대중들에게 가장 유명한 사례였던 원더걸스의 경우에는 소속사 차원에서 미국진출을 추진했지만 자국에서의 어마어마한 성공과 달리 현지에서는 이렇다 할 반응을 얻지 못하고 귀국해야 했다.

K-POP의 기본 형식은 서구권에서 비롯된 일반적인 보이밴드, 걸그룹의 개념을 좀 더 매니악한 시각으로 재해석한 일본의 아이돌에 미국의 최신 트렌드를 그대로 따라가는 장르음악을 결합하고 거기에 한국적 정서를 가미한 대중음악계의 한 갈래다.

대체로 개성을 중시하는 팝 시장 가수들보다는 기획사, 소속사 위주의 상업성 강화로 일종의 만들어진 상품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예를 들어 소속사 내 규칙 등으로 인해 연애를 비롯한 기타 대외 사회 활동에서의 제약이 큰 것과 보여지는 모습을 위해 체형을 유지하고자 음식 섭취도 늘 사측으로부터 감시받는 등의 업계의 인위적인 면모가 있다. 사실, 미국에서도 음반 발매나 콘서트 투어 등 하나하나 파고들면 간섭적인 것은 매한가지지만 대한민국처럼 노래와 춤을 거의 공장식으로 트레이닝 한다는 느낌은 아니다.

현재로서는 3세대 아이돌들이 미국을 비롯한 북남미, 유럽 등 해외 지역에서 가장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015년 이후 서구권에서 K-POP 팬층을 중심으로 은근히 약진을 거듭하며 실적을 쌓아가고 있던 중, 2015년 방탄소년단화양연화 pt.2 앨범이 처음으로 빌보드 앨범 메인차트인 Billboard 200에 차트인(171위)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 WINGS 앨범이 UK 앨범 차트에 K-POP 사상 처음으로 차트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때부터 빌보드 200 한국 최초, 최고 기록을 쌓아나가기 시작하는 데 이 때의 순위가 26위, 2017년 리패키지 싱글인 봄날이 빌보드 Bubbling Under HOT 100(빌보드 핫백 차트에 진입하지 못한 곡들의 순위를 기록하는 차트이다. ) 에 15위로 차트인 했다. 봄날 이후에 Bubbling Under HOT 100에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이 13위로 차트인 했다. 후반기엔 방탄소년단의 미니 앨범 타이틀인 DNA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HOT 100에 K-POP 가수로는 최초로 85위에 진입하여 67위로 피크[5] 및 앨범 차트에서 7위로 아시안 아티스트로는 앨범차트 순위 신기록을 달성, 수록곡 리믹스인 Mic Drop Remix가 4만건 이상의 다운로드에 힘입어 HOT 100에서 28위를 기록했다. 그 이후 Fake Love 활동에 이르러서는 한국 가수로는 최초, 외국어 앨범으로는 12년만에 빌보드 200 1위, 빌보드를 래표하는 Hot 100에선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후 최고 기록인 10위를 기록하여서 방탄소년단의 서양권에서의 인지도가 더 이상 허수가 아님을 보여줬다. 미국 언론들은 방탄소년단의 인기도를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보이밴드'라는 수식어로 표현 중이다.[6] 각종 대형 시상식과 공연에 초청되는가 하면, 대형 규모의 북미투어가 전 공연 모두 매진 되는 등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투어가 전석 매진되면서 스타디움 규모의 공연장을 대관한다는 소식도 알려졌다. 미국 최대 틴에이저 대상 시상식인 틴초이스 어워드에서도 2년 연속 수상자에 오르는 등 미국 10대 계층의 지지를 받고 있다.

앨범차트 위주로 롱런하는 블랙핑크, 방탄소년단의 미국 성적을 두고 이제는 빌보드 앨범차트 주목도가 핫 100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현지 사정을 전혀 모르고 하는 소리이다. 최근 들어 팝 음악계가 싱글 위주로 돌아가는 경향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에 반해 기습적으로 앨범을 발매하는 경우도 있는만큼 중요한 차트라고 볼수있다. 니키 미나즈트레비스 스캇간 신경전처럼 각종 덤핑과 온갖 꼼수로 앨범 1위를 한 트레비스를 니키가 대놓고 저격한 사건도 있었다. 다만 어쩔수없이 싱글 위주로 돌아가는 현재 팝 음악 시장 상황을 보면 인기나 흥행과 곧바로 직결되는 차트는 아니다. 2019년 기준으로보아도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9집 앨범 DNA는 빌보드 200 1위를 하는 기염을 보였지만 리드 싱글인 Don't Go Breaking My Heart 는 HOT 100 60위권이 최고 기록이고 앨범 Hoodie SZN으로 빌보드 200 3주 1위를 차지한 A Boogie wit da Hoodie 또한 리드 싱글인 Look Back at It은 HOT 100 30위권이 최고 기록을 했었다.

다른 빌보드 비주류 차트들과 도매급으로 퉁쳐서 후려쳐질 수준의 차트가 절대 아니다. 애초에 방탄소년단, 블랙핑크의 경우 '영어 앨범' 아닌 '한국어 앨범' 이기 때문에 메인스트림을 뚫기 힘들거라는 예측이 많았음에도 낸 성과이기에 현지 언론들도 더 높게 평가하는 것이다. 반대로 이런 부분 때문에 정작 미국 히트송의 핵심 요소인 라디오 에어플레이가 생각만큼 따라오지 못하는 이유도 이것 때문이다. 2012년 세상을 뒤흔든 강남스타일도 에어플레이는 최고 12위까지 찍어본 것이 전부였다. 특히나 에어플레이는 각종 음반회사들의 로비와 DJ들의 보수적인 음악 성향들로 인해 어떤 면에서는 앨범 차트보다 더더욱 뚫기가 어려운 시장이다.

대한민국의 아이돌 가수들이 고무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이들을 모델로 프리티머치나 라틴 그룹 CNCO[7]등이 몇 가지가 나오고는 있지만 성과는 BTS보다 낮은 편이다. 엄밀히말해서 라틴 시장을 주력으로하는 CNCO는 예외로 해도[8] 프리티머치와 같은 미국 아이돌 그룹들을 현재까지 거시적인 성과를 내고있지는않은 상황이다. 원디렉션과 같은 예외가 있기는 했지만 원채 영미권에서 아이돌그룹의 명맥이 90년대 후반이후로는 끊어져있고 2000년대 이후로는 솔로아티스트들이 득세했던 상황이었기에 단기간에 다시 주류시장으로 올리기는 힘든 상황으로 볼수있다. 원디의 (사실상) 해체로 방탄보다 잘 나가는 보이그룹이 미국 내에서 없는 상황도 사실이다. 북미 현지에서도 방탄의 라이벌로 거론되는 그룹은 현지 보이밴드인 와이돈위나 프리티머치로 이미 K-POP 그룹의 테두리를 벗어난지는 오래다.

기존의 대한민국 가수들이 SNS나 유튜브를 등에 업고 현지 빌보드 차트에 오르는 일도 종종 있는 것을 보면 적어도 매니아층이 존재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기본적인 정서의 차이로 인해 대게 소수 마니아나 10대 위주의 인기를 유지하고 있지만 일단 이 자체로도 과거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인 것도 분명한 사실. 이해하기 힘들다면, 불과 10년 전쯤 원더걸스가 미국 진출로 공략을 꾀했던 대상들이 바로 이 미국의 10대~20대의 틴에이저 계층이었다. 근데 그 마저도 아무런 어필도 못한 채로 실패했다. 과거에도 미국 시장 진출은 꾸준히 도전했었지만 차트 진입이 쉽지 않았던 K-POP 매니아층이 훨씬 확장되고 머릿수를 불려서 미국 주요 시상식 문을 두드리고 빌보드 차트에 적지 않은 존재감을 발하게 된 종적 그 자체가 꽤나 큰 발전이다.

과거에는 소수 아시아인들이나 즐기는 아시아권 문화 정도로 깎아내리는 시각도 있었으나, 점점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성과들이 늘어나면서 더 이상 아시아권에서만 즐기는 것으로 보기는 힘들게 되었다. 또한 아시아인들만 즐기는 문화라고 보기에는 영향력이 꽤 커져서 그렇게만 보기도 어렵다. 북미권에서 열리는 케이팝 관련 행사들은 아시아인 외의 인종들이 대다수를 이룬다. 적어도 아시아인들만 향유하는 문화라고 후려칠 만한 것은 아니다. 대표적인 행사인 케이콘만 보더라도 비 아시아 계 인종 구성이 60% 이상이었다는 리포트 보고도 있다. 링크 실제 방탄소년단의 팬층도 아시아인에 한정되어 있지 않은 미국 10대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유럽 역시도 기존 성과보다는 방탄소년단, 블랙핑크를 필두로 훨씬 반응이 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UK차트 앨범 및 싱글 모두 최초로 진입하고 음원 공개하는 날 각종 유럽 아이튠즈 차트 상위권에 들어오는 방탄소년단, 블랙핑크는 그 전 유럽 각종 차트에서 차트인 하는 등 조금씩 반응이 좋아지는 것이 드러난다 메인스트림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그 전에 케이팝 성과에 대해 침소봉대라고 온갖 조롱을 받을 만큼 비교적 꽤나 초라했던 서양에서의 성과를 생각해보면 그래도 많이 좋아진 편이다. 현지 언론을 비롯한 해외 언론들은 미국 시장을 정복했다는 표현을 써가며 놀라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아무래도 비영어권 국가 앨범이 차트 1위를 한 케이스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보니 그 점에서 높게 평가받는 듯 하다.

빌보드 유럽차트가 제대로 된 성적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성적을 폄하하는 시각도 있으나 원래 유럽 지역을 합산하는 차트는 빌보드가 사실상 유의미한 차트이기 때문에 언급하는 것일 뿐이고, 실제 자국 별로 공신력 있는 차트들은 나라마다 다르다. 보통 유럽권을 다루는 빌보드 차트 중에서는 UK 차트 정도가 공신력은 있는 편이다. 그나마 유럽합산 차트중에서는 전체적인 트렌드를 가장 잘 반영하는 차트가 빌보드 유로차트이기 떄문에 언급하는 것일 뿐, 이걸 언급했다고 해서 언플이라고 해석하는 것은 곤란하다. 이걸 가져다가 '여기선 성적이 이러는데 왜 여기서는 이러하냐'는 논리를 가져다 붙이는 것은 억지로 성적을 깎아내리는 행위일 뿐이다. 그렇다고 다른 유럽차트에서의 성적이 빌보드에 비해 크게 낮은것도 아니다.링크링크 참고로 방탄소년단을 비틀즈에 빗대어 표현했던 언론은 남미 방문 당시 현지 언론에서 먼저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링크 즉, 애초에 국내언론사가 언플이랍시고 꺼낸 이야기도 아니다. Fake Love에서의 성장세가 IDOL 성적에 반영되어 유럽권에서도 UK 차트에서 진입 기록을 갱신하여 싱글 21위, 독일 주요 차트 50위 내 인 48위로 진입, 이탈리아 주요 현지 차트 역시 최초 진입을 하였다.

미국 언론에서는 '코리안 인베이전', '케이팝 인베이전' 등의 단어를 써가며 해당 현상을 표현하기도한다. 1960년대 비틀즈, 롤링 스톤즈와 같은 영국의 밴드들이 미국 음악계를 완전히 장악한 브리티시 인베이전에 빗댄 말이다. 일부에서는 케이팝 전문 기자들이 주로 이 표현을 쓴다고 주장했으나, 아예 방송에서 대놓고 비틀즈에 견주는 컨셉의 방송까지 나타나면서 단순한 과장만은 아니게 되었다. 이후로 브리티시 인베이전을 대표했던 비틀즈처럼 완벽하게 메이저 차트에 남는데 성공하고 여전히 인기가 많은 아티스트는 손에 꼽는다. 언론에서는 기존의 라디오, 쇼프로와 같은 매체가 아닌 유튜브나 SNS와 같은 매체를 적극 활용한 새로운 프로모션 방식에 주목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다르게 보자면 보편적인 취향이 아니라는 말이다. 코리아 인베이전이 반짝 인기로 인한 호들갑이 될지 아니면 장기적인 현상이 될지는 아직 확언하기는 어렵다.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와 맞물려 K-POP 가수들 또한 팝/라틴 팝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계속해서 늘려가고 있다. 체인스모커스, 스티브 아오키, 니키 미나즈, 할시, 에드 시런 등 이미 여러 유명 아티스트들과 콜라보 한 방탄소년단이 있으며 블랙핑크는 두아 리파의 신곡인 'Kiss And Make Up'을 피쳐링했다. 라틴 팝의 인지도가 있는 아티스트들과의 작업을 계속해서 해오고 있다.

2018년 11월에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케이팝 그룹 자체를 컨셉으로 내세운 가상의 걸그룹 K/DA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K-POP의 특징 하나하나를 세밀하게 묘사했으며, 덕분에 K-POP과 게임 팬 층 양쪽으로 부터 큰 지지를 얻고 있다.

5.2. 아시아권

K-POP 열풍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데, 일본을 필두로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가 K-POP 인기의 중심이라 할 수 있다. 미국 진출이 본격화되기 전까지는 해외수익 과반수 이상이 일본에서 나왔다.

일본, 중국, 대만 등 동아시아 지역의 한류에 대해서는 동아시아의 한류, 일본의 한류 문서 참조.

5.3. 라틴아메리카

멕시코칠레 등의 라틴아메리카 국가에서도 케이팝은 크게 유행하고 있다.

6. 인기 있는 이유

2010년대 초에 동남아시아와 몇몇 아시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가 인기가 어느 정도 사그라져 안정화 단계에 들어간 후에 현재는 서양 쪽에서도 매니아층이 생기면서 어느 정도 메이저한 반열로 올라갔는데, 이에 대해서 분석을 해보자. 다만 이게 모든 아이돌 가수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외국인이 분석한 K-POP, 2017년 4월에 올라온 영상임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6.1. 춤, 안무

해외에서 K-POP이 인기 있는 음악장르는 2015년 이후로 세계 팝 시장의 메인스트림에서 사라진 듯한 댄스,EDM음악이고 특히나 아이돌이 주류인 K-POP특성상 격한 안무가 들어간 퍼포먼스가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나 해외 리스너들에게 K-POP 대부분에 노래 하나 하나마다 독립된 댄스 퍼포먼스, 잘 짜여진 안무와 군무가 존재하는 것 자체를 신선하게 여기는 듯하다.

이 사실은 대한민국의 틴팝, 아이돌씬에서는 당연한 거였다. 그리고 이는 미국의 댄스음악 씬에서 배워온 것들이다. 그런데 정작 보이밴드, 걸그룹의 원조격이었던 미국이나 영국에서는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라는 세계적인 팝스타를 배출한 이후에 퍼포먼스형 가수가 어느순간 사라졌다. 댄스그룹 아이돌의 원조이자 K-POP이 보고 배우며 자란 1990년대 뉴 키즈 온 더 블록, 엔싱크백스트리트 보이즈, 테이크 댓, 스파이스 걸스, TLC같은 그룹이 메인스트림을 휩쓴 적도 있지만, 그 이후 급격하게 식으면서 아이돌이나 틴팝 장르로써 그룹 활동을 하던 가수들의 맥이 거의 끊어진 상황이다. 그나마 원 디렉션 정도가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정도. 퍼포먼스형 가수로 영역을 넓혀도 레이디 가가브루노 마스 정도 외에는 꾸준하게 활동하는 톱클래스 팝스타가 없다.

그 이후로 틴팝의 영역에서 활동하던 가수들은 마일리 사이러스셀레나 고메즈처럼 솔로 가수들이 주류가 되었고 군무보다는 가창력 중심이었으며 간혹 브루노 마스저스틴 비버가 자신들의 뮤비에서 춤과 안무를 도입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런류의 퍼포먼스는 해당 가수들의 디스코그라피에서도 소수이자 비주류에 불과했다. 그러한 댄스 음악계열의 뮤지션들 조차 대게 R&B나 힙합쪽으로 건너갔고 EDM류의 경우는 작곡가들이 클럽 디제잉등으로 직접 배포하는 것이 일상일 정도다. K-POP의 메인스트림에 있는 보이밴드,걸그룹들은 바로 이 공백을 파고들고 있다.

일본 아이돌 프로듀싱 시스템을 받아들였지만 음악만큼은 영미권 팝,힙합 음악의 영향력이 강했던 한국에서는 가수들이 단순히 노래만 잘부르는 게 아니라, 세련된 복장과 외모는 기본에 칼군무,솔로댄스 등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 전반의 실력향상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것이 연습생 시스템으로 노래와 춤을 같이 하는 퍼포먼스가 가능하도록 장기간 하드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실력을 발전하기 위해 노력을 했다. 방송사들도 2001년 걸프렌드라는 여성 3인조 그룹의 한국판 밀리 바닐리사건이 터지고 나서부터 립싱크 금지나 MR 제거등 출연 가수들의 물관리를 점점 엄격하게 하기 시작했고, 시청자들 역시 퍼포먼스에 대한 눈높이도 올라가는지라 이에 따라 가수들의 무대 퍼포먼스 실력도 갈수록 상향평준화가 되어가고 있다. 이것은 현재 자국의 댄스음악 퍼포머들이 사라진 서구권과 자국 음악시장의 확대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해외 아티스트들을 경험하는 초창기단계인 중남미권이나 남아시아, 유럽권까지 진출하면서 확고하게 입지를 다졌다고 할 수 있다. 적어도 현 시점 아이돌 음악계에 예전처럼 노래도 못하는 립싱크 가수는 없다. 최소한 자기 파트정도는 라이브로 소화하고 퍼포먼스를 해낼 수 있는 정도이다.

대한민국의 가수들은 퍼포먼스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춤 실력이 가장 좋은 메인 댄서가 반드시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잘 다듬어진 칼군무로 시선을 끌고, 전문적인 안무가가 만든 춤을 보여준다. 노래에 잘 어울리면서도 독창적이면서 멋진 안무를 만들어 내고 아이돌들은 안무와 동선을 바꾸는 것들을 군무로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을 정도까지 한 곡당 몇개월동안 맹연습을 한다. 또한 안무만 주구장창 나오면 심심하기 때문에 중간중간 흥미를 끌만한 포인트 안무들도 넣어서 안무 영상만 봐도 꽤 흥미롭다.[9] 이 때문에 뮤직비디오가 아닌 안무 영상이 500만이 넘어가는 영상들이 심심치 않게 나온다. 유명 아이돌들은 1000만도 넘어가는 편이다. 이 춤이 바로 현재 K-POP의 중요한 세일즈 포인트이자 킬링 파트, 독창성을 가진 지점이며 팬덤 확산에 어느 정도 일조를 하기 때문이다. 유투브 컨텐츠의 핵심중 하나인 리액션 비디오 말고도 이 춤들을 커버하는 방법으로 하드팬들이 팬심을 보여준다. 요즘에는 플래시몹으로 팬심을 표출하는 경우도 많아 보인다. 오렌지캬라멜이나 크레용팝처럼 독특함을 넘어서서 거의 엽기적인 안무와 노래로 인기를 끈 극소수의 사례도 있긴 있다.

많은 대한민국의 연예 기획사들은 포인트 안무를 만드는 작업에도 상당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과거에는 몇몇 백댄서 안무팀 등에 노래를 주고 대충 안무를 만들어달라고 의뢰하던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아예 프로듀싱 과정에서 검증된 전문 안무가를 참여시키고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3대 기획사를 비롯 몇몇 규모가 큰 기획사들은 해외 유명 안무가 등을 직접 데려와 저작권료까지 주면서 안무 제작을 의뢰하는 경우도 많다. 대한민국 아이돌 시장이 고퀄리티를 지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아예 안무 제작 단계에서 외국 유명 댄서들을 초빙하는 사례가 늘었다.

6.2. 노래, 랩

노래도 랩도 못한다고 까이던 게 아이돌이었는데 요즘에는 웬만한 노래 못한다는 그룹들도 노래 잘하는 메인보컬 하나 정도는 있다. 게다가 3세대 아이돌들은 확실히 이전의 아이돌들보다 노래 실력이 향상된 모습이 보여진다.

다만, 소몰이창법을 많이 써서 지겹다고 대중으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았던 1.5세대 아이돌의 경우 가창력만 놓고 보면 잘하지 않았냐는게 그 이후 돌아온 평가다. 반면 날이 갈수록 교묘해지는 음향 덕에 현재의 3세대 아이돌의 경우 라이브(MR)보다는 LIVE AR(사전 녹음/립싱크)로 무대에 서는 경우가 많아져 오히려 실력 논란이 불거진 편이기도 하다. 아이돌 그룹들에게 늘 있어왔던 논란이었으나 순수 AR로 하는 립싱크와는 달리 LIVE AR은 청자가 마치 라이브를 듣는 것으로 착각할 만한 요소(숨소리, 음이탈, 애드립 등)가 많아 그 의도가 불순하다는 평가가 많아졌다.

랩의 경우 어느 랩을 못하는 아이돌 가수를 양산해내는 기획사[10]가 있긴 하지만 기존의 리스너들에게도 인정 받는 블락비 지코의 시작으로 BOBBY, 송민호가 랩으로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힙합 뮤지션과 동일 선상에서 직접적으로 비교될만한 수준은 결코 아니며 힙합씬과 리스너들 사이에서 아이돌 래퍼는 여전히 저평가 받고 있다. 라기보다는 상당수는 아예 평가의 대상조차 되지 못한다. 실제로 보컬과 힙합 모든 부문에서 아이돌에서 상위권 보컬과 래퍼는 '겨우 일반 가수와 래퍼와 비교해주는 수준'이거나 아이돌 가수 중에서도 아주 특출난 몇몇만이 일반 가수와 힙합 뮤지션과 동일 선상에 놓이는 수준 정도로 보여지기도 한다. 물론 보여지는 측면 중에 한 측면이 모든 것을 대변해 줄 수는 없다. 주목할만한 아이돌 가수들이 많이 나오지 못하는데에는 분명한 이유들이 있다. 일단 2010년대 중후반 기전에서도 아이돌에 속해 있으면서 솔로 가수로서의 활동을 하며 실력을 올리는것은 생각보다 매우 어렵다. 게다가 여전히 수많은 아이돌 그룹이 난립하는 가운데 인기가 많은 아이돌은 적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기도 하다. 단, 문제가 많다 해도 아이돌 가수는 아직도 방향이 매우 다양한 편이고 계속 발전하며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계속 지켜봐야 한다.

6.3. 뮤직비디오

K-POP이 알려지는 것에는 유튜브가 큰 도움이 되었으며, 잘 만들어진 뮤직비디오에 힘입어 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 중소 기획사의 아이돌들은 해당 안 되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뮤직비디오들이 훌륭한 소품과 장소 선정을 비롯한 특수효과 등으로 화려한 영상미를 만들어낸다. 전세계를 기준으로 봐도, K-POP만의 색깔을 내는 뮤직비디오의 특성을 갖고 있다.

그래서 뮤직비디오K-POP을 귀로 듣는 재미뿐만 아니라 눈으로도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요소이기도 한데, 마치 한 편의 영화같은 스토리텔링의 연출기법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기승전결이 뚜렷한 스토리와 복선을 해석하는 요소로 파고들기가 가능한 작품도 많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례는 아이유, 써니힐의 뮤직비디오가 유명하지만 사실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고 봐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상술한 평균 이상을 하는 요소들이 뮤직비디오와 함께 어우러지니까, 한국인 입장에서는 클리셰가 너무 많아서 지겹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외국인들의 입장에서는 흥미롭게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뮤직비디오를 대하는 자세에서 한국과 외국의 차이가 극명히 다르기 때문이다.

외국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는 뒷 장면으로는 화려한 장면이 들어갈지언정, 대개가 아티스트들의 열창과 댄스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지만, 한국의 뮤직비디오들은 그 자체가 '한 편의 영화' 컨셉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11] 이런 짧은 노래에서 스토리 텔링과 영상미가 있는 뮤직비디오의 존재를 해외 리스너들이 신선하고 특색있게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K-POP에서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는 부분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7. 구체적 수치

대한민국 음악 산업 통계[12][13]
시기 수출액(단위: 천달러) 수입액(단위: 천달러) 전체 매출액(단위: 백만원) 종사자 수(단위: 명)
2008년 전체 16,468 11,484 2,602,076 66,475
2009년 전체 31,269 11,936 2,740,753 76,539
2010년 전체 83,262 10,337 2,959,143 76,654
2011년 전체 196,113 12,541 3,817,460 78,181
2012년 전체 [14] 235,097 12,993 3,994,925 78,402
2013년 1분기 47,401 1,095,241 78,343
2013년 2분기 47,827 1,091,567 78,384
2013년 3분기 56,998 1,094,654 78,240
2013년 4분기 97,313 1,160,271 78,209
2014년 1분기 55,113 1,187,856 78,651
2014년 2분기 33,867 1,099,105 78,319
2014년 3분기 57,213 1,155,550 77,866
2014년 4분기 150,856 1,108,984 77,138
2015년 1분기 70,406 1,067,045 78,460
2015년 2분기 59,115 1,051,827 77,345
2015년 3분기 116,196 1,306,422 78,805
2015년 4분기 115,023 1,322,991 79,051
2016년 1분기 110,510 1,118,048 79,021
2016년 2분기 121,595 1,206,727 80,297
2016년 3분기 125,430 1,361,867 80,589
2016년 4분기 94,789 1,610,662 78,777
2017년 1분기 107,493 1,318,643 79,692
2017년 2분기 99,306 1,328,111 79,847
2017년 3분기 125,785 1,578,222 87,587
2017년 4분기 157,551 1,621,858 90,585

(K팝 쏠림현상 극복해야 한류 업그레이드) 기사 제목을 "K팝, 쏠림현상..."이라고 수정해야 오해의 소지가 없다. 이 언론보도에 따르면 K-POP의 수출액은 전체 수출액 대비 문화콘텐츠 수출액의 비중인 0.8%에, 그 중에서도 단 4.3%만을 차지한다. 결국 전체 수출액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단 0.034%에 지나지 않으며 이 수치는 2010년 기준으로 낚시릴 품목의 수출액의 1.7배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K-POP 수출액의 99%는 아시아에서 발생한다고 한다.

문화산업은 단순히 수출해다 돈을 벌기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므로 그 절대적 액수와 순위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면 안된다. 하지만 수출이니 국위선양이니 하면서 거창한 의미를 부여하고, 국민 세금을 투입한 국가 주도의 해외공연 개최 등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도록 국내에 홍보되고 있는 K-POP이라면 실질적으로 자신들이 언론을 통해 해온 홍보나 주식시장에서의 주가에 맞는 구체적 실적을 보여줄 수 있어야 정정당당한 태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한류와 K-POP이 '세계를 정복하네', '미국시장을 정복하네' '유럽시장을 석권했네'하면서 큰소리치[15]는 업계와, 이 장단에 앞장서서 놀아나주고 있는 정부의 언론플레이에 섣불리 휘말려서는 안되는 것이다. 아무리 봐도 정부는 없는 치적을 과장해서 홍보, 업계는 주가상승으로 돈방석 한류 홍보는 연예 기획사들의 주가상승을 위한 언론플레이로 해석할 수도 있다. 상장된 기획사 중 이러한 보도의 직접적인 수혜의 여부를 판별하는 건 어렵다. 그나마 K-POP 아이돌로 유명한 SM, YG, JYP, 빅히트 정도가 후보로 유일한데 이 두 회사는 싸이를 통해 시가총액이 최고치를 갱신하고 2013년에는 거품이 많이 빠진 상태다. 무엇보다 이러한 정보들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는 경우도 많고 실제 주식시장은 분기별 실적과 기업가치에 따라 주가가 등락하는 점을 고려하자.

재주는 게임이 넘는데 국내에서는 폭력성이다 뭐다 해서 두들겨맞고,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에 아이돌 1년 굴려서 얻은 매출이 게임 업계 매출의 한분기 수준밖에 안되는데 언플해서 국내에서 CF 찍고 "XX를 정복한 한류스타"라고 치켜세워주고 주가가 치솟으니 아이돌 팬을 제외한 사람들이 이러한 현상을 곱게 볼리는 만무하다. 덕분에 게임 팬들은 K-POP을 비하하고 아이돌 팬덤은 이러한 게임 팬들에게 자업자득이라고 반격하며 게임 팬들과 아이돌 팬덤과의 사이는 그야말로 철천지 원수사이로 벌어졌었다. 이후 게임 인구가 온라인만이 아닌 콘솔과 모바일을 비롯 유동적으로 변화하고, 남성 아이돌 팬덤은 게임을 중첩하는 경우가 많아 서로를 백안시하던 일은 많이 사그러든 상태다. 오히려 "열심히 일하는 아이돌이 무슨 죄냐?"라고 기레기나 정부기관을 까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게임만이 아니라 K-POP은 물론, 영화와 만화, 소설 등 대중문화의 한 영역을 구축하는 어느 분야도 단순히 금전적인 산업수치로 비교당하고 폄하할 수 있는 건 아니다. K-POP은 TV를 통한 친화력을 내세워 방송활동이 잦은 아이돌의 셀러브리티가 주력시되었기에 대중들이 생각하는 선망의 대상이 되었고, 게임은 개인의 취미생활과 결합되어 시대의 발전과정에 맞춰 진화한 유희다. 다만 두 영역 모두 발전적인 측면과 지나치면 독이 되는 부분이 존재할 뿐이다.

또한 K-POP만의 문제는 아닌데, 문화콘텐츠 재화의 특성과 지적재산권이 잘 지켜지지 않는 한계를 감안할 필요가 있다. 드라마 같은 경우,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별에서 온 그대[16]나 그 이후 방영된 닥터 이방인 등 몇몇 인기 작품은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서 억 단위를 넘는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했으나 정작 그로 인한 판권수입은 많아봤자 억대에 불과하다. 왜냐하면 한국 문화가 중국 내에서 인기를 얻자 당장 중국에서 공식적인 TV를 통한 수입 자체를 규제해버렸고, 재화의 특성상 일단 한 번 팔려버리면 조회수가 얼마가 나오든 그걸로 땡. 게다가 불법 유통도 만연하고, K-POP의 경우는 마이너한 국가에서는 아예 합법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경로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도 빈번한 듯하다. 애초에 문화콘텐츠라는 게 자동차나 스마트폰마냥 수출액만으로 가치판단하기엔 까다로운 측면이 있다.

8. 긍정적인 영향

문제점이 많은 대신에 장점도 명확하게 존재하는데 일단 케이팝이 한국을 홍보할 수 있는 수단 중에서 가장 강력한 수단 중 하나로 통하기도 하고, 외국인들이 한국의 전반적인 문화(음악, 드라마, 예능)에 관심을 갖게 할 수 있는 첫 단추를 케이팝이 지니고 있다. 국가의 이미지 형성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국가의 인지도가 올라가는 등의 좋은 효과를 볼 수가 있다.

몇가지 예시를 적어보자면 아이돌 노래를 듣다가 한국 음악 자체에 관심을 갖게되는 외국인들도 있고 아이돌 노래가 아니어도 아이돌들과 엮이는 노래들의 경우[17] 관심이 많이 쏠리는 경우가 많다. 예컨대 유튜브에서는 아이돌 노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많은 한국 노래들에서 영어권 댓글을 보기가 매우 쉬워졌고[18] 'OOO brought me here(OOO가 나를 여기로 오게 했어)'라는 댓글이 심심치않게 보인다.[19] 특히 아이돌이 드라마예능에 출연을 한다면(이 경우엔 아이돌이 연기를 하는 것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이 많겠지만) 해외팬이 아이돌이 나온 화수를 챙겨보려다가 드라마예능에도 관심이 생겨 드라마예능을 챙겨보기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런닝맨의 경우엔 다른 이유들도 있지만 많은 게스트 섭외가 해외 인기에 한 몫을 했을 거란 평가가 존재한다.

물론 다른 것들을 먼저 보다가 케이팝에 관심이 생길 수도 있다. 가령 드라마를 챙겨보다가 OST에 관심이 생겨서 누가 불렀나 찾아봤더니 그게 아이돌인 경우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유튜브에서 해당 노래를 검색만 하면 뮤직비디오를 자유롭게 볼 수 있고 검색이 아니더라도 어떤 식으로든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는 케이팝과는 접근성에서 매우 크게 차이가 난다.

주로 케이팝이 의미가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게임이 외화를 더 잘 벌어들인다는 주장을 하지만 게임의 경우엔 게임이 특별히 한국적이거나 하지 않는 이상 국가의 홍보 효과로만 따지면 제로라고 볼 수 있다. 게임을 하면 게임을 하고서 끝이지 게임을 만든 국가를 찾아보고 그 국가에 관심을 갖는 사람은 적다. 슈퍼쉘을 인수한 텐센트의 게임을 한다 해서 중국이나 핀란드의 문화에 관심이 생기지는 않지 않은가? 당장 괜히 국가가 케이팝같은 한류에 목을 메는게 아니란 소리다.

그 한예로 남미의 경우, 케이팝이 칠레, 브라질에서 공연을 갖자 아르헨티나에서 자국에도 와달라는 동영상을 올리거나 플래시몹을 진행한 일이 있었다. 스페인 역시 현지 한류팬들이 자기 나라에서 콘서트를 열어달라는 호소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심지어 올해 2018년 방탄소년단의 첫 유럽투어가 확정되어 일정이 공개되자 해당 국가들{영국,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의 팬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제외된 국가들의 팬들은 섭섭하다는 반응. 국내에서도 방탄소년단이 세계적인 슈퍼스타가 되어 국위선양을 하자 케이팝과 게임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역전되고 있다. 예를 들어 예전에는 케이팝에 투자할 바에 게임에 투자해서 외화나 더 버는 것이 낫겠다던 사람들이 게임이 외화를 많이 벌기는 하지만 순전히 중국빨[20]인 데다가 국가 인지도를 높여준다고 보기도 어려우니 차라리 케이팝에 투자해서 세계적인 슈퍼스타를 양성하는 것이 더 낫겠다고 말하고 있다.

9. 글로벌 K-POP

글로벌 K-POP(Global K-Pop)은 국제 시장 특히 영어권을 노리고 제작되고 판매되는 K-POP을 일컬으며 Areia Creations Global Entertainment에서 만들어진 용어다. 영어 버전의 K-POP, K-POP의 EDM 리믹스 등 비한국어권 대중의 취향에 맞춰 제작되는데 K-POP의 하위 장르를 표방하지만 사실 장르라기 보다는 홍보를 위한 일종의 상표명에 가깝다.

10. 문제점

  • 언론의 지나친 과장국수주의 적인 태도
    몇몇 가수들이 해외진출 후 고무적인 성과를 거두는 등 눈에 띄는 모습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다. 다만 지나치게 과장된 보도로 인해 자국민들에게 조차 비판을 받고 반발심을 사고 있어서 경계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언론의 행태가 도가 지나친 나머지 두유노외국인에게 김치 먹이기와 같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는 만행들이 공개적으로 벌어지고 있어 한국에서 조차 비판받고 원성을 사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이 드러났던 것이 바로 닥터후 배우들의 내한 사건이다.(실제 사례) 게다가 K-POP 열풍을 브리티쉬 인베이전에 비교하는 짓을 대놓고는 못하고 슬쩍 집어넣은 적도 있다. (링크)[21] 이런 언플은 2010년대 초반에 가장 기승을 부렸는데, 2011년 SM 엔터테인먼트는 SM타운 파리 콘서트를 열면서 무료 티켓을 뿌리고 국내 기자들을 전세기로 파리까지 실어날라 SM 가수들이 해외인기가 엄청난것처럼 홍보성 기사를 쓰게 하고 언플을 해댔다. 그러나 이 당시 해외 차트라던가 실질적인 성적은 아예 없었다. 이로 인해 K-POP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물론 좋아하는 사람들한테서도 K-POP의 인기가 국가와 언론이 만들어낸 과대평가된 인기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물론 최근 들어 방탄소년단 블랙핑크의 행보로 인해 이러한 인식은 많이 희석되고 있는 중이지만 국가와 언론이 과장하고 국수주의 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비판을 받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기에 해외에서 여는 케이팝 콘서트에서 뜬금없이 아리랑을 합창한다거나 해당 국가 정복과 같은 자극적이고 편협적인 문구를 내세우는 등 반감을 사는 행위는 지양해야 할 일이다.
  • 무분별한 팬덤
    K-POP 최대의 X맨이다. K-POP=아이돌 공식이 성립한다는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서 대부분의 한류 아이돌 그룹이 이 팬클럽에 의존하는 추세다. 최근 들어서는 K-POP이 어느 정도 매니악한 해외인기 지반을 얻게 되면서 인터넷을 중심으로 팬덤의 영향력이 커져가고 있는데, 이들이 각종 커뮤니티나 SNS 등지에서 벌이는 네티켓 쌈싸먹은 무개념 패악질은 도를 넘는 수준이다. 그 예시로 리액션 비디오 전문 유튜브 채널에 찾아가 자신이 좋아하는 케이팝 그룹의 뮤직비디오 등을 감상해달라며 댓글을 도배해놓는 경우가 있는데, 리액터가 해당 그룹 혹은 케이팝 전반을 선호하지 않아서 리액션을 하지 않을 경우 온갖 근거없는 비난과 함께 지속적인 댓글 도배가 이어진다. 또한 케이팝이나 케이팝 팬덤에 대해 조금이라도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글이나 영상 등을 남겨도 어김없이 팬들에게 테러를 당한다. 이로 인해 해외에서는 케이팝 자체에 염증을 느껴 부정적으로 보거나 아예 케이팝 안티가 되는 경우도 상당하며, reddit, 4chan 등 영미권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도 팬과 안티의 키보드 배틀이 벌어지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전형적인 빠가 까를 만든다의 사례. 또 케이팝 아이돌을 너무 동경한 나머지 한국까지 와서 원정 성형수술을 받는 등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영국인 올리 런던(Oli London)은 방탄소년단 지민의 극성팬으로 그처럼 되기 위해 성형과정을 매체에서 수차례 공개하고 한국에도 방문하는등 이미 그 분야 유명한 네임드(?)일 정도다. 이때문에 케이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싸잡혀서 이상한 집단, 정신병자 취급을 받기도 한다. 해외에서는 이런 케이팝 팬덤을 koreaboo라는 멸칭으로 부른다.
  • 고무줄식 잣대 심의규정
    이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다. 술과 담배는 OUT, 섹스어필은 OK. 실제로 10cm의 대표곡인 아메리카노의 경우 술과 담배라는 단어가 나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청소년 유해물로 지정당했다.[22] 하지만 지상파 3사의 가요 프로그램마다 나오는 아이돌들은 섹시컨셉이 과도하다 못해 성상품화 논란까지 오갈 지경이다. 걸그룹의 안무들만 봐도 야한 동작들이 너무나도 많다. 일부는 성행위의 장면을 연상시키는 춤들이 그대로 나온다. 보이그룹의 경우는 어떤 면에선 문제의식이 있는 걸그룹들보다 더 심한데, 복근 등의 신체부위를 노출하는 경우가 많음에도 성상품화란 의식 자체가 부족하고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안무들도 마찬가지로 많다. 그런데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지적도 없다. 물론 대놓고 노골적이고 외설적인 춤이 등장하거나 뮤비가 나왔을땐 금지크리를 내리지만 그렇더라도 너무나 관대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것은 사실이다. 설령 규제를 한다 하더라도 어쩔 때는 되고 어쩔 때는 안되는 식의불확실한 처리를 반복하다 보니 심의규정에 대한 신뢰 자체도 뚝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태. 확실한 기준도 없이 유해물 운운하는 태도는 이미 수많은 갑론을박과 각축논쟁을 불러일으키는 수준에 다다르게 되었다.
  • 미성년자 노동 착취 우려
    아이돌 한정이지만 노동 착취가 우려되고 있다.# 특성상 위 항목에서 언급한 것처럼 아이돌이 주가 될 수밖에 없고 따라서 자연히 법적 미성년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몰려들게 된다. 그러나 기획사에 연습생 등록을 한다고 해서 짧은 시일 내에 데뷔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당장 무대 한번 서는것도 어렵다. 특히 점점 아이돌 그룹 데뷔가 많아져서 1년에 기본 50팀이 데뷔할 정도다. 이 말은, 길게는 7~8년까지 유망주로 썩거나, 아니면 영영 빛도 못 보고 그대로 방출될 확률이 90% 이상이란 말이다. 이 과정에서 성상납이라던가 금전적 비리나 사기같은 부정적인 문제들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큰 문제는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가수 지망생들이 데뷔할 가능성이다. 데뷔 확률 1%, 성공확률 0.01%로 매우 어렵다. 외모, 노래, 끼가 있다고해서 데뷔가 다 되는것도 아니고 누가 봐도 노래 잘하고, 누가 봐도 외모가 뛰어난데도 몇 년 못버티고 히트곡 하나 없이 떠나간 그룹들이 수두룩하다. 설령 겨우 성공한다 해도 반짝인기로 끝나는 경우도 많고 5년 이상 활발히 활동하는 건 정말 어렵다. 한마디로 그런 실낱 같은 희망 아래 노력한다한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계속 지하에서 연습생이나 무명으로 썩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당장 연예인 이름을 아무 자료 없이 100명 말해보라 하면 채 50명도 채우기 힘들다. 아이돌에게 미치지 않는 이상 보통의 사람이 수많은 아이돌들을 다 기억하고 애정을 준다는 건 불가능하다. 또 젊음과 신선함을 무기로 하는 신인은 계속 나오므로 아이돌이 일 한번만 삐끗해도 입지가 흔들린다. 그런 와중에 확고한 아이돌이 목표가 아닌 연예인 데뷔 방식으로 아이돌을 택한 이들까지 몰리는 아이돌 업계이니 자연히 경쟁에서 밀린 청춘들이 대량 속출할 수밖에 없다. 이는 우울증, 공황장애 같은 정신적 후유증은 물론 사회부적응이라는 심각한 문제를 양산한다.#, #

11. K-POP과 한국 음악산업의 통계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한류/음악산업 통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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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즈니풍 애니메이션과 일맥상통한다.[2] 참고로 장르와 스타일의 구분은 애매모호하다. 왜냐하면 특정 장르의 결정권은 저작권자 본인에게 귀속되기 때문이다. 즉, 만든 사람이 이거 OO장르야 라고 우기면 아무리 그 장르가 아닌것 같아도 해당 장르가 맞다. 대중들은 단지 이건 XX스타일인데? 라고 리뷰할 수 있을 뿐이다.[3] 한국 인디 음악은 K-Indie(케이인디)로 분류된다.[4] 수익적으로 따지기는 힘들다. 애초에 케이팝 시장도 한국의 게임산업 보다는 수익 자체가 훨씬 낮은편이다.[5] 덕택에 DNA는 팝음악만을 다루는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강남스타일 이후 오랜만에 다시 나온 가요 노래가 되었다.[6] 기존에 가장 인기있는 보이밴드였던 원디렉션이 거의 해체나 다름없는 쪽으로 가고 있어서 원 디렉션을 제외하면 비교대상이 없기는하다.[7] 라틴팝의 황제인 리키 마틴이 kpop을 참조하여 만들었다고하는데 출저는 없다.[8] CNCO는 주력시장이 미국이 아니라 라틴아메리카 및 스페인이다.[9] 단적인 예로 GOT7은 퍼포먼스를 위해서 멤버들이 모두 마샬아츠 트릭킹을 배웠다고 한다.[10] SM엔터테인먼트에서도 대중 반응을 알고 있어서 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아직도 실력이 부족하다.[11] 물론, 미국의 가수 레이디 가가처럼 뮤직비디오에서 스토리의 기승전결이 있고 연달아 후속작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긴 하다. 대표적인 사례가 Telephone - paparazzi는 스토리가 이어지는 구조다.[12] 2017년 2분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음악산업) [13] 음악산업 요약('08~'12)[14] 싸이의 영향이 굉장히 컸다.[15] 유럽시장의 경우엔 2011년엔 특히 모 기업에서 언플을 심하게 때려대는 바람에 전국민이 속았었다. 2014년 현재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진출로 객관적인 지표를 확인 할 수 있어서 많이 수그러들었지만 아직까지도 이런 헛소리는 간간이 나온다.[16] 중국 전체 스트리밍 누적 조회수 37억. 그런데 21부작 드라마의 판권은 편당 2500만원. 수출액으로 치면 5억 정도다. 2017년에 개봉한 김수현의 역대급 망작영화 리얼(영화)을 중국 팬들이 한국까지 와서 n회차나 관람하는 것을 보면 그 5억이 전부가 아닌 것은 맞긴 맞다.[17] 커버를 한다던가[18] 보기 쉬운 정도를 넘어서 아예 댓글 전체를 뒤덮어버려 오히려 한국어를 찾기 힘든 노래가 허다하게 많다. 예를 들어서 방탄소년단이 불러서 유명해진 윤도현 원곡의 '가을 우체국 앞에서' 영상을 찾아보면 알 수 있다. 한국어 댓글이 거의 없다...[19] 심지어 한국판 애니송 영상에 이런 댓글이 달려있는 경우도 있다.[20] 세계 최고 수준의 매출을 기록한 한국 게임들 특징이 중국에서는 대흥행하지만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는 죽을 쑤는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는 이유는 중국 시장이 워낙 거대하다보니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죽을 쑤더라도 중국에서만 잘 되면 대규모 흑자가 발생하기 때문이다.[21] 아무리 인기가 많아졌다고는 하지만 이런식으로 타 문화권의 현상을 비교하는 것은 어떤 경우든 반감을 사기 쉬운데다가 한류는 방탄소년단과 같은 그룹들이 성과를 거두는 지금도 서양권에서는 매니아층의 문화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래서 타 문화권과는 비교하기 힘든 면이 많다.[22] 물론 술과 담배가 청소년에게 유해한것은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