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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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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
Yellow Sea | 黃海
파일:황해.png
언어별 명칭
한국어 황해, 서해
문화어 조선서해
일본어/중국어
영어 Yellow Sea

1. 개요2. 명칭3. 지리
3.1. 기후3.2. 얕은 수심
4. 해수욕장으로서5. 군사적 특성
5.1. 과거5.2. 현재
6. 관할7. 세부 지역8. 여담9.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황해()는 한반도중국 대륙에 삼면이 둘러싸여 있는 바다이다. 중국 대륙 동쪽에, 한반도 서쪽에 위치해 있다.

남북한을 제외하고 접하는 나라는 중국이 있으며 일본도 동중국해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접한다.

2. 명칭

한국에서는 주로 서해라고 불린다. 서해 5도, 서해안고속도로, 서해선, 서해대학, 서해갑문 등.

이름 그대로 '누런 바다'이며 이는 중국 대륙의 황하에서 유입되는 탁한 강물 때문에 '누렇게' 보여 이런 이름이 붙었다. 네 강 중 특히 황하와 요하는 상류 사막 지역에서 흙탕물이 꾸준히 유입되어[1] 오기 때문이다.

황해는 황하에서 비롯된 중국 관점의 명칭인데도 동해와는 달리 이상하게 대한민국중국 사이에서 명칭 분쟁이 없다.[2] 황해라는 명칭은 1737년 프랑스의 당빌이 제작한 지도에서 최초로 사용됐다. 공식명칭, 동해는 東海..서해는 왜 '황해'?[3]

3. 지리

약 8천년 전 빙하가 녹아 흘러들어온 물이 고여서 생성됐다.

한반도의 동고서저 지형과 중국 대륙의 서고동저 지형의 영향을 받은 큰 저지대에 물이 들어찬 곳으로서 하천의 퇴적물이 많이 쌓여 있다. 또, 한반도 서해안은 리아스식 해안으로서 해안선이 상당히 복잡하여 갯벌습지가 매우 발달해 있다. 참고로 서해의 갯벌은 캐나다 동부 연안, 미국 동부 조지아 연안, 아마존 강 하구와 함께 세계 4대 갯벌 지역으로 꼽힌다. 황해는 수심이 얕고 조수간만이 큰데다 크고 작은 암초와 섬들이 많아 큰 배가 드나들기엔 껄끄러운 곳이다. 실제 19세기 말부터 조선을 이런저런 목적으로 찾아온 유럽 선박들은 애로사항을 겪었으며, 조선왕조 때에도 미곡 운반기지가 있던 황해도 옹진, 강령, 충청도 태안, 서산, 전라도 무안, 해남 부근의 해안선이 서해안 중에서 복잡한 지형을 가진 까닭에 물살이 거칠어 미곡 운송 선박이 침몰하는 일이 잦아 태안반도에 운하 건설을 고려할 정도였으며 심청전에서 심청이 몸을 던진 인당수 또한 백령도본토 사이의 물살이 빠른 해협이다. 임진왜란 때 조선 수군이 크게 활약한 울돌목도 물살 세기로 유명한데 이 바다에 속해 있다.

황해는 국제법상 제주도양쯔강 하구를 잇는 선을 경계로 동중국해와 나뉜다. 즉, 황해(Yellow Sea)라고 부르는 부분은 전라남도 서남부까지이며 이후 제주도와 추자도 사이는 제주 해협, 그리고 서귀포 이남의 제주 남방 해역은 동중국해(East China Sea)로 간주된다. 한국에서 중국을 갈 때 흔히 서해를 건넌다는 표현을 쓰는데 사실 베이징을 갈 때 황해를, 상하이 등 남중국이나 대만을 갈 때는 동중국해를 건너는 것이다.

3.1. 기후

서해안은 바다임에도 대륙성 기후를 띤다. 대륙성 기후 중에서도 Dwa 기후의 교과서적인 예시를 보여주는 지역이 바로 서해안이다.[4] 여름은 극단적으로 덥고 끈적하고 반대로 겨울은 극단적으로 춥고 건조하다.[5] 게다가 이 지역은 동해안에 비하면 해발고도가 높은 지역이 드물기 때문에 온대완도군에서 냉대인 북한 용천군까지 모두 열대야를 겪는다. 그래서 냉대기후에 속함에도 에어컨 보급률이 매우 높다.

황해는 물의 양 자체가 적어서[6] 여름에는 수온이 크게 올라가고 겨울에는 굉장히 빨리 수온이 내려간다. 그래서 랴오닝성북한 연안에서는 매 겨울마다 유빙을 볼 수 있다. 이 일대의 해양생물들도 겨울엔 따뜻한 수온을 찾아 남쪽으로 내려가거나 먹이활동이 줄어들고 둔해져 낚시(스포츠)를 위해 출항하는 선박들도 장사를 한철 접기에 서해 인근에 거주하는 낚시인들을 동해나 남해로 발걸음을 옮기게 만든다.[7]

겨울 강수량은 시베리아 기단 등 대륙 고기압이 황해를 건너면서 생기는 해기차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해기차가 큰 해에는 폭설이 오지만[8] 해기차가 없거나 적게 나타날 경우 심각한 가뭄을 겪는다.[9] 전반적으로 황해를 흐르는 서한 연안류가 겨울에는 한류의 특성을 띠므로 극단적으로 맑고 건조한 날씨가 나타나는 건 당연하다.[10]

사실 최근에는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위에서 사례로 언급한 인천은 사실상 냉대보다는 온대로 취급하며 인천 외에도 수도권 서해안은 완전한 온대기후로 갔다고 보는 편이다. 이제 남은 냉대기후 지역은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어려워졌고 북한 지역으로 가야 관찰할 수 있다.

해류는 황해 난류가 남쪽으로부터 들어온 후 연안류의 성질을 띤 채 황해 연안을 흐른다. 그러나 겨울에는 난류 유입이 차단되고 오히려 수온이 내려가 한류가 된다.

3.2. 얕은 수심

거의 전 영역이 대륙붕이며 평균 수심은 46m 정도, 최대 수심이 110m 밖에 안되는 얕은 바다다. 남해의 평균 수심이 101m, 동해가 평균 1,530m인 것과 비교하면 매우 얕다. 하다못해 일본 섬들 사이의 좁은 지중해세토 내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렇기 때문에 해수면이 낮았던 빙하기 때엔 대부분이 육지였다. 당시 황해 중심부엔 큰 강(대한강)이 있었다.

수심이 얕고 조수간만의 차가 크기 때문에 대형 항만이나 조선소가 발달 혹은 조성되기 어려운 조건이다.[11]

수심이 얕기에 천안함 피격 사건이나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서해훼리호 침몰 사고처럼 구조나 수색 작업 및 가라앉은 선체를 인양하기는 쉬울지 몰라도 혼탁한 시야[12]와 극심한 조수 간만[13] 때문에 이조차도 쉽지 않다. 게다가 상술한 물살이 거센 곳일수록 난도는 급증한다. 문자 그대로 다이버들에게 우주적인 빡침을 선사한다. 덕분에 세월호 침몰 당시 목숨걸고 바다에 뛰어든 SSU와 중앙119구조본부는 찬사를 받게 되었다.

수심이 얕은 만큼 간척에 용이한데, 실제로 한국중국은 옛날부터 갯벌과 연안을 꾸준히 메꿔 간척 및 염전 면적을 늘려왔다.[14] 대한민국 해안선의 경우 100년 전의 해안선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각지가 개발되어 있고 지금도 개발이 활발해 외국의 많은 지도 사이트에는 지금은 간척되어 육지가 된 부분이 아직도 바다로 표현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15] 중국 또한 간척이 매우 활발하며, 연안에는 엄청난 면적의 염전이 만들어져 있다. 또한 크고 아름다운 황하 등으로부터 유입되는 엄청난 양의 토사로 인해 해안선이 매우 빨리 변화한다. 화이허 강이 흐르는 장쑤성이 대표적인 예로, 주요 도시가 해안에 접해있지 않고 약간 내륙에 위치한다. 옛날 항구와 함께 조성된 도시들이 토사의 퇴적으로 인해 항구로서의 주요 기능을 상실한 지금에도 남아있는 것이다.

얕은 수심 때문에 쓰나미가 일어나기 쉽지 않다. 해저에서 지진이 일어나더라도 물의 양 자체가 많지 않으며, 쓰나미가 생기더라도 육지에 다가가며 저수심 지대와 갯벌에서 대부분이 막힌다.

4. 해수욕장으로서

해수욕장으로서의 평가는 동해남해보다 대체로 좋지 않다. 황해 자체가 수심이 얕고 갯벌이 발달했으며 물빛이 더 탁하기 때문이다. 동해나 남해처럼 시원하고 청량한 특유의 바다냄새도 잘 안나고수도권민들[16]이 괜히 같은 도시권으로 엎어지면 코 닿는 인천광역시 앞바다[17]를 놔두고 일부러 머나먼 강원도 동해안까지 가는 게 아니다.[18] 그나마 충청남도 - 전라북도 지역의 태안반도, 보령시 앞바다, 부안군 변산반도, 고창군 앞바다 주변은 비교적 수심이 깊고 지형이 험해 황해치고는 해수욕에 적합한 입지를 갖추고 있는데, 아산만 이북의 인천광역시, 경기도영광군 홍농읍 이남 전라남도의 경우 대부분의 해안에 갯벌이 형성되어 있다.

남한뿐만 아니고 이는 북한 쪽도 마찬가지라 비교적 수심이 깊은 황해도 장산곶 부근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해수욕장이 없다. 남한 측 해변의 유명한 해수욕장으로는 을왕리, 왕산, 만리포, 십리포, 무창포, 춘장대, 대천, 꽃지, 변산 등이 있다.

사실 서해에 해수욕장이 잘 없는 것은 해수욕장으로서 걸맞지 않은 지리적 조건도 있지만 인근의 도시 발전과 교통 문제도 크다. 이 역시 서해의 지형 때문이기도 하다. 서해는 해안선이 복잡하고 갯벌이 많은 탓에 시가지가 해안가보다도 내륙에 위치해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서울특별시, 평양시, 광주광역시, 전주시는 모두 완전히 해안가라기보다는 약간 내륙에 위치해있다. 해안가에 완전히 밀착한 항구 도시평안남도 진남포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평택시, 충청남도 당진시, 전라북도 군산시, 전라남도 목포시 단 6곳 뿐이며 그마저도 인천 앞바다는 물이 탁하고 지형이 너무 복잡해 부산광역시처럼 관광지가 형성되기 어렵다 보니 같은 수도권 사람들에게도 외면받는다.

한국인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10위권 중에서 서해안에 있는 해수욕장은 2위 대천해수욕장이 유일하다. 나머지 9곳은 모두 부산광역시강원도 영동의 남해안/동해안 해수욕장들이다.

5. 군사적 특성

5.1. 과거

옛부터 중국 세력이 한반도로 진출하는 것을 막아왔다. 재레드 다이아몬드총, 균, 쇠 한국어판 서문에서 서해라는 천연 장벽남북으로 좁고 긴 국토북쪽 지방의 추운 기후와 더불어 한반도가 중국 세력으로부터 독립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평했다. 수나라고구려를 침공할 때 40개 군단이 하루에 한 군단 씩 40일에 걸쳐 출진해야 했고 그 위용이 1천 리에 걸쳤다는 것도, 결국 대군이 동시에 밀려들지 못 하고 해안을 따라 좁은 길로 올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제약 때문에 대군의 이점을 살리지 못 하고 요하에서부터 막혔고, 후속부대가 속속 도착하고 나서야 쪽수로 밀어붙여서 요하를 건널 수 있었다.

5.2. 현재

수심이 얕아 잠수함이 잠항하기 어렵다. 특히나 각종 쓰레기와 폐어구들이 툭하면 선체나 스크류에 들러붙는 악조건이다. 때문에 대한민국 해군은 잠수함 활동을 사실상 포기했다. 더 나아가 미군은 아예 여기서 잠수 자체를 금지한다. 서해에 면한 나라인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역시 자군 잠수함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구해도 스크류에 폐그물이 걸리는 건 마찬가지다. 이거에 빡쳐서 결국 중국 해군도 서해에서 잠수함 운용은 포기하고 남중국해로 몰빵했다.

본래 잘 얼지 않는 바다였는데 오늘날에 접어들면서 이상 기후로 인해 결빙일수가 많아져 본래 부동항이었던 북한의 남포항이 매년 얼어서 겨울에 무용지물이 된다. 러시아가 그나마 바다가 적게 어는 블라디보스토크를 중요한 부동항으로 보고 태평양 함대를 갖다놓은덴 다 이유가 있다. 같은 이유로 중국 해군도 멀리 하이난성을 주 기지로 삼고 서해엔 분함대 정도만 둔다. 한국 해군이 중국보다 전력이 밀리는데다 중국이 섣불리 미국에 싸움을 걸지 않는 한 이렇다 할 적수도 없어서이다.

군사적으로는 사실상 죽음의 바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미국 정부는 공식적으로 인도양/태평양/대서양/북극해 등과 마찬가지로 황해도 당연히 모든 국가가 공유해야 할 공해라는 입장을 밝히고 미 해군 항모도 필요에 따라 서해에 출동시키고 있지만[19] 물론 이건 평시라서 중국이 격침시키고 싶어도 시킬 수가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짓이다. 전시 상황이 벌어지면 사실상 한국, 중국, 대만, 미국을 막론하고 수상함대가 이 지역에서 생존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수상함이 투입되더라도 무인함 위주로 예측한다. 단, 한국과 중국이 직접 충돌할 가능성은 낮고 중국도 굳이 미국에 먼저 싸움을 걸 가능성은 낮아 현실적으론 아직까지는 북한의 국지도발이 이 지역에서 안보 위협 원인이다.

6. 관할

인천광역시와 인근 김포시[20], 화성시, 안산시, 시흥시 등에 면해 있으며 인천국제공항도 황해상의 영종도에 건설되었다.[21] 서울특별시경기도 대부분의 지역은 인천항인천국제공항 등 대외 창구를 인천광역시에 의존하며 한국 수도에 면한 해역이므로 매우 중요해 제2해병사단2함대, 대한민국 해양경찰청이 해안선을 보호한다.[22]

7. 세부 지역

8. 여담

  • 한국은 황해를 통해 중국, 대만, 일본에 접하고 있기 때문에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실종 학생들 및 일반인 탑승자들의 유해나 유품이 떠내려갈 경우를 대비해 협조를 요청했다. 세월호가 침몰한 곳이 서해 끝자락인 전라남도 진도군 앞바다여서 해류에 따라 오키나와나 큐슈 일부로도 유류품이 떠내려 갈 수 있었다.
  •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 남동부(홍콩/마카오광둥성, 푸젠성, 하이난성)와 대만, 오키나와 그리고 동남아시아호주로 가는 직항편이 서해 상공을 지난다.[23] 인천국제공항에서 싱가포르/쿠알라룸푸르로 가는 노선에 탑승하면 맨 처음 이륙 후 아산만→군산→고창→영광→무안→신안 앞바다 순으로 지나며, 기내 모니터에 지상 대도시로 인천, 서산, 청주, 대전, 전주, 광주, 목포 등이 뜬다. 그리고 이륙 후 40분 정도면 벌써 제주도 상공에 진입해 한라산 백록담 바로 위를 비행한 후 한일중간수역 공해로 빠져서 오키나와현 근해로 진입하고 곧바로 대만 동부를 지난다.
  • 황해와 마찬가지로 색상으로 이름이 붙여진 세계의 바다로는 흑해, 홍해, 백해 등이 있다.
  • 한국의 서해안 인접 행정구역들은 대체로 서해안 해변을 끼고 있지만, 동해안의 함경남도 고원군처럼 근소하게 해변을 지니고 있지 못한 행정구역(내륙)이 있는데 정읍시가 바로 그 예이다. 정읍시 고부면 백운리에서 서해안 곰소만까지의 거리는 불과 5km 정도이다.[24] 사실 서해안의 경우 서울특별시전주시도 내륙으로 30km 정도를 들어와 있어서 외항이 크게 발달했다. 파주시인 경우도 탄현면에서 서해안으로 진출이 그나마 유리한 지리적 입지를 가지고 있어 강화도 최북단 해변까지는 약 25km, 김포시 최서단 해안까지는 15km로 뱃길이 도달할 수 있고 중형배가 드나들수 있는 준)연안지역이다. "조선시대 파주에만 21개 나루와 포구가 있었다"는 증거로 과거 배로 짐을 나르던 "주운(舟運)의 도시"였다. 지도에서 보면 내륙지역이지만서도 지도에서 보면 탄현면.교하동개성시, 김포시 주변에는 약간 바다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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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강과 회하는 황하나 요하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맑은 편이지만 여기도 중국의 환경 등한시 때문에 객관적 기준에서 깨끗하진 않다.[2] 이를 토대로 동해도 중립적인 명칭인 '청해'(淸海)로 바꾸자는 의견이 나왔지만, 한국/일본 양쪽이 모두 반대하면서 묻혔다. 이외에 고대에 사용하던 '창해'(滄海)도 제안되었으나 역시 묻혔다.[3] 이와 같이 서양 사람이 지은 명칭에는 사람 이름을 붙인 것이 많은데(독도 - 리앙쿠르 암초 등), 그렇지 않고 지리적 특성을 이용해 지었기 때문에 한중 양국에서도 거부감이 낮을 수 있었다. 애먼 서양 사람 이름이 붙어있었다면 양국에서 사용하기 영 어려웠을 것이다.[4] 다만 대륙성 기후의 특성이 강한 건 인천광역시 이북 서해안부터이고 그 이남의 충청도전라도 서해안은 해기차의 영향으로 겨울에 눈이 꽤 내리는 등 해양성 기후를 보인다. 주로 바다 면적이 좁고 대륙에 둘러싸인 북한 쪽 서해안, 중국 허베이성, 랴오닝성 해안가가 극단적인 Dwa 기후를 띤다.[5] 대표적으로 서해안 최대 도시인 인천광역시의 날씨가 어떤지를 생각해보자. 여름이면 푹푹 찌는 습도에 대도시 특성상 서울 못지않은 열섬 현상으로 호남 서해안 지역보다도 덥고 겨울은 전방 지역 특유의 칼바람이 매섭지 않은가?[6] 동해만 해도 육지에서 10km만 나가도 수심이 300m 이상으로 깊어진다. 황해는 가장 깊은 곳의 수심이 105m 정도에 불과하다.[7] 반면 물의 양이 풍부한 동해항은 겨울에 그렇게 눈이 오는데도 해양성 기후를 보이며 춥지 않고 바다도 얼지 않는다.[8] 2010~2011년2016~2017년의 사례[9] 2018~2019년의 사례[10] 아메리카 대륙에서 한류가 흐르는 지역에 소노라 사막과 아타카마 사막이 나타나는 것과 원리가 동일하다.[11] 그래도 모 업체군산에 중소형에 한해 조선소를 세우는 용자스러운 짓을 했다.(...)[12] 특히 잠수부 입장에선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데다 내려갈수록 빛조차 들어오지 않아 결국 촉감만으로 더듬어 나가는 난이도를 선사한다.[13] 갯벌에 배가 처박히는 경우[14] 한국의 경우 고려 시대에 그 중요성이 부각되어 군량미 확보로 간척이 추진된 강화도의 예를 들면 간척 이전의 강화도는 지금처럼 밋밋한 모양이 아닌 들쑥날쑥한 해안선을 가진 험준한 섬이었고, 호남평야도 삼국시대때는 상당수가 갯벌지대였고, 전주에서도 바다를 볼 수 있었다. 중국도 간척이 활발해 상하이는 원래 上海라는 한자에 맞게 바다에 면한 곳이었으나 계속된 간척과 장강의 토사 퇴적으로 오늘날 상하이 중심은 서울특별시처럼 약간 내륙으로 들어갔고 인천광역시에 해당하는 부분은 교외의 진산, 충밍다오 등이 되었고 톈진도 당나라대까지는 그냥 바닷가였지만 지속적인 퇴적으로 육지가 되었다. 더 나아가 빙하기가 끝난 이후로 산둥반도 일대 자체가 섬이 되었고, 이것이 역사시대 이전까지도 섬이었는데 황하의 퇴적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다보니 중국대륙과 육지로 연결되었다. 홍콩구룡반도의 해안선은 대거 매립된 것으로 원래 삼수이포와 야우마테이 일대는 배 위에서 사는 사람들이 살던 곳인데 갯벌을 매웠다. 홍콩 섬 코즈웨이베이 역시 운하(Causeway)가 있었으나 1970년대에 운하를 매립해서 현재 모습으로 바꾼 것이다.[15] 새로 조성된 간척지 위치를 구글 지도에서 찾아보면 아직도 바다나 매립중인 모습이 보인다. 인천광역시송도국제도시인천신항 일대는 해외 일부 지도에서는 아직도 바다인 것으로 나오며, 심지어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곳까지 바다로 표시되는 지도도 일부 있다.[16] 서울경인 지역은 같은 수도권으로 부산/양산/김해나 이웃 일본의 관동, 게이한신 지방처럼 모두 한 생활권인 메갈로폴리스다. 외국에선 한국 수도권을 메갈로폴리스, 서울시 - 인천시를 쌍둥이 도시의 대표적 사례로 소개한다.[17] 인천 앞바다의 수질은 선입견과는 달리 적어도 현재는 1, 2, 3등급 수질인 곳이 많다. 다만 환경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어차피 흙탕물이라 의미가 없다. 그 전에 인천엔 영종도를 제외하고 해수욕장 자체가 없다. 송도국제도시 인근이 과거 해수욕장이었으나 지금은 매립하고 해상신도시로 송도신도시를 만든 것이다.[18] 수도권 주민들이 바다 간다고 하면 주로 강원도 동해안인 강릉과 속초 일대다. 서울양양고속도로와 강릉선 KTX 덕분에 2시간 안되면 간다. 부산은 거리가 멀어 생각보다 많이 안 가고 주로 대구, 경북이나 호남 그리고 KTX로 가까이 닿고 내륙 그 자체인 대전광역시를 비롯한 충청도 사람들이 찾는다. KTX로 대전 - 부산은 빠르면 1시간 30분이면 가서 멀지 않으며 광주, 전남에서도 부산까지 남해고속도로로 3시간 내면 온다. 분단 이전에는 경원선으로 접근할 수 있는 원산으로 많이 갔다.[19] 물론 명분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압박이지만, 진짜 타겟이 누군지는 모두 알고 있다. 비슷한 압박은 동해에 출동시키는 미 해군 항모인데 이것은 북한말고 러시아 해군 극동함대 견제 목적도 강하다. 실제로 동해는 잠수함 활동이 자유로워서 미국과 러시아 해군 잠수함이 서로 대치한다. 중국과 러시아도 당연히 미군 동향 염탐에 혈안이 되어 이어도 근처 공해상에 중국 해군이 잠수함을 보내기도 하고 동해 공해상의 한일중간수역엔 러시아 킬로급 잠수함이 자주 오간다.[20] 한강하구의 신곡 수중보(바닷물을 차단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서 지역을 포함할 경우 고양시파주시도 포함된다.[21] 행정구역 상으로 서울특별시 강서구인천광역시 계양구, 부천시, 김포시에 걸친 김포국제공항서해와 연동된 한강하구에 소재한다.[22] 반대로 한국 최대의 무역항인 부산항남해에 면해 있으며, 해군이 부산항만방어전대를 3함대예하로 두지만 비교적 전방인 인천항보단 경계가 덜 하다.[23] 미국 서부와 일본, /사이판/팔라우 노선은 동해 상공을 지나는지라 대관령설악산 상공을 통과하여 곧바로 일본 영공에 진입한다. 동해항로는 북한의 존재 때문에 남쪽으로 꺾어서 간다. 이 때문에 북한이 미사일을 동해에 쏘거나 하면 운항경로를 부산광역시 상공 쪽으로 우회해야 한다. 동남아시아로 가는 서해 남부 항로는 애초 제주도 쪽으로 통과해서 북한과 겹칠 일 자체가 없다.[24] 일본에서 비슷한 예로 홋카이도 삿포로시는 불과 몇 km를 남겨두고 해변을 접하고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