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6-13 14:51:35

명절

1. 개요2. 명절과 한국인
2.1.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
2.1.1. 비교질을 하지 말자2.1.2. 눈치껏 서로 도와주자2.1.3. 가족을 생각하자
3. 한국의 명절
3.1. 법정 공휴일로 지정된 명절3.2. 보름 명절3.3. 기수 명절3.4. 기타 명절3.5. 다른 의미의 명절
4. 국외의 명절

1. 개요

명절()은 해마다 일정하게 지키어 즐기거나 기념하는 축일을 일컫는 말이다.

명절이라는 말의 유래는 농가월령가에서 "북어 쾌 젓조기로 추석 명일 쉬어보세"라고 나온 것에서 "명일"이라는 말이 "명절"로 변화한 것으로 보인다. 보통 어느 나라나 민족에게 있어서 의미가 있는 날들로 전통적으로 지켜오는 날들이 명절이라 할 수 있다.

국내의 경우에는 농경민족의 전통으로 거의 매달 명절이 있었지만 일제강점기와 근대화를 거치면서 대부분의 명절들이 이름만 남거나 사라졌다. 오늘날에는 설날추석만이 국가지정 공휴일로 쉬는 명절로 남아있다.

설날추석은 양대 최대의 명절로 아무리 야근은 기본에 공휴일, 주말에도 일시키는 독한 기업이라도 설날, 추석만큼은 웬만하면 하루 이틀이라도 쉬게 해준다. 병원이나 은행은 물론이고 각종 가게나 음식점, 택배같은 운송업체들도 이 날만큼은 많이들 쉬어서 며칠 동안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후술할 각종 명절 스트레스로 오히려 자발적으로 나와서 일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

전통적인 한국의 명절은 나름의 기준으로 지켰던 것으로 보이는데 음력과 양력의 차이를 보강하기 위해 만들어진 24절기를 비롯해 보름달과 관계된 보름 명절들, 길일, 즉 홀수가 겹치는 날로 만들어진 길일 명절들이 그런 것들이다. 보통 명절에는 조상에 대한 제사나 차례를 지내거나[1] 마을별로 제사와 축제를 지내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경우가 많았다.

전통적으로 지키던 명절들을 오늘날 모두 쉬게 되면 아마 기업들이 못해먹겠다고 난리칠지도 모른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적당히 쉬는 것도 미덕이며, 무엇보다 한국OECD 국가 중 노동시간 2위인 나라다.

명절만 되면 전국 고속도로헬게이트가 열려버린다. 물론 한국 뿐 아니라 중국, 동남아 등 명절에 친척들이 모이는 풍습을 가진 국가들 대부분이 해당된다. 특히 중국은 엄청난 길이의 고속도로들이 자가용으로 꽉 차고 열차들도 `주전도 아닌 1달전에 예약해야 겨우 살수있는 대륙 대국의 위엄을 보여준다. 물론 본토와 달리 서구화되고 개인주의 성향인 홍콩, 마카오는 귀성전쟁이 없고 대만은 스케일이 작다. 사실 당연할수밖에 없는것이 홍콩과 마카오는 땅이 좁으니 외곽지대에 살고있지 않는 이상에 평상시 이용하고 다니는 대중교통 수단만 잘 이용해도 친척집이 닿기 때문에 당연히 귀성전쟁 날일은 없다. 그냥 평소의 교통체증 정도? 물론 친척이 중국 대륙나 타이완, 싱가포르에 산다거나 할 경우에는 얘기가 좀 달라지기는 하지만. 대만의 경우에는 땅 크기가 경상남북도를 합친 크기다보니까 그냥 귀성전쟁의 스케일이 작은것이다.

거기에 명절증후군은 덤.

선거철처럼 정치인들이 관심을 가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명절 때 가족 친지들이 모여서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정치 이야기가 나오기 마련이고 이 과정에서 특정 정치인이나 정치 사안에 대해 찬반 여론이 더욱 강하게 표출되기 때문이다. 덕분에 명절의 의미가 무색하게 친척 사이는 멀어지고 명절이 지난 후에 진행하는 여론조사에 대해 '설날 민심', '추석 민심'이란 말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공휴일이기 때문에 대부분 좋은 날로 여기지만 친척들과의 사이가 안 좋은 사람들은 평일보다 더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많다. 이 날을 앞두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현상을 명절증후군이라고 한다. 명절 때만 되면 명절 스트레스 때문에 이혼했다는 부부들과 자살했다는 젊은이들의 기사가 올라온다.

설날과 추석 같은 쉬는 명절에는 TV에서 방송사마다 준비한 명절 특집 프로가 판을 친다. 각종 장기자랑이나 파일럿 예능프로, 만화, 영화, 스포츠 특집 중계가 많다. 그리고 반응이 좋으면 정규프로로 편성된다 2000년대 중후반까지는 단골로 외국인이 등장하는 장기자랑과 스타들이 게임을 하거나 노래대결을 한다든지 등의 소재가 많았으나[2] 중후반 이후로는 아이돌을 소재로한 프로그램들이 많아지다가 2014년 이후에는 장기자랑이나 노래자랑 프로는 많이 사라진 반면 리얼 버라이어티나 파일럿 프로그램, 그리고 재방송과 영화가 주를 이루고 있다.

오덕후, 특히 피겨, 넨도로이드, 프라모델 수집가들에겐 비상사태가 벌어진다. 수집 취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들이 자기 새끼 땡깡에 어린 친척에게 물품들을 나눠주는게 어떠냐고 강탈 강권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어린 친척들이 수집물건들을 가지고 놀다가 파손하거나 분실하기도 한다. 명절을 전후하여 인터넷 커뮤니티를 보면 이런 경험담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러나 자신이 키덜트라면 반대로 미취학 조카의 장난감을 탐할 수 있다. 이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집이 큰집이라면, 피규어들과 굿즈들은 한 서랍에 넣어 두고, 자물쇠 두 개로 단단히 잠가 두자. 조카몬 항목도 참고할 것. 물론 이렇게 가져가서 어린 친척에게 전염(...)시켜서 서로 같은 취미를 공유되는 경우가 있긴 한다만...

군대에서도 무척 중요한 날에 속한다. 아무래도 집에서 가족과 보내는 것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빨간 날이니 일과없이 쉬게 해준다. 그러나 눈치 없고 멍청한 간부들이 명절 기념 행사랍시고 민속놀이 대회니 뭐니 하며 병사들을 귀찮게 만드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나마 상품 명목으로 외박증이나 회식비 등이라도 주는 게 다행. 더더욱 최악의 경우엔 더더욱 지능이 딸리는높으신 분들이 명절에도 고생하는 장병들을 위문한답시고 부대를 방문할 때도 있다. 이랬다간 방문 준비로 생고생만 하게 된다.

택배 알바에게는 충격과 공포 그자체. 저거 뜨면 제시간에 퇴근하는건 망했어요...[3]

2. 명절과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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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_대한민국_명절의_풍경.jpg.

요즘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지만 한국인은 명절이 되면 꼭 종가 혹은 웃어른이 살고 계시는 집으로 가는 풍속본능이 있다. 물론 실향민 출신은 제외. 과거에는 대가족 제도였기 때문에 한 마을에 거의 모든 가족이 살아서 이런 경우가 드물었으나 현재는 핵가족화가 많이 진행되었고 가족, 친지들이 많이 떨어져서 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여객선터미널은 육로로 연결되지 않은 도서 지역[4]이 고향인 귀성객들로 북적인다. 고향이 북한에 있는 실향민 출신들은 당연히 제외. 이 쪽은 고향 대신 통일전망대 등 북녘이 보이는 곳으로 간다. 고향이 수몰된 지역 출신자들[5]도 고향에 못 간다고 한다.

그래서 스마트폰, 인터넷 등으로 예약이 간편한 철도와 버스는 이 기간에 표 얻기가 어려워진다. 특히 한국철도공사는 설과 추석 연휴 전후로 대수송 기간이란 걸 잡고, 연휴에 운행하는 모든 열차에 대한 개별 예약을 막아 놓는다. 그 후 대수송기간 예매 일정을 공지하여 전국의 주요 기차역에 헬게이트를 오픈한다.[6] 예매 날짜가 되면 먼저 한국철도공사 사이트는 서버가 몇대건 간에 1초 만에 폭발할 수 있다. 노선별로 이틀에 나눠서 예매를 받는데도 이렇다. 명절 기차표에 대해 자세한 건 명절 기차표 예매 항목으로.

정말로 지옥을 볼 수 있는 곳은 서울역, 용산역을 비롯한 주요 대도시의 기차역들이다. 일정이 공지되는 즉시 이 역들은 순식간에 난민촌으로 변신한다. 일단 돗자리와 생활용품은 기본으로 들고 자리를 깔며, 줄선 자리를 절대 뺏기지 않기 위해 가족들이 돌아가며 24시간 자리를 지킨다. 경험자에 따르면 심하게는 일주일 동안 노숙하시는 분도 계신다고 한다. 그렇게 줄 선 사람들에게 역에서 종이를 나눠 주고 거기에 1, 2, 3순위까지 열차편과 표 수를 적게 한다. 그리고 예매가 시작되는 순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런데, 엉뚱하게도 이런 점 때문에 천안종합버스터미널[7]이 반사이득을 보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서울, 수도권에서 고향 가는 버스,기차 표를 못구해서 수도권 전철 1호선 타고 천안역(…)까지 내려가서 천안터미널로 이동한 다음 천안에서 고향으로 가는 사람들도 꽤 되기 때문이다. 상습 정체구간인 서울~천안 고속도로의 정체를 피할 수 있는 건 덤.

물론 화목한 가정, 가족 사이에서는 명절이 바쁜 와중에 친척들의 얼굴이라도 볼 수 있는 기간으로 작용하지만 불화가 있는 가정, 모이는 인원이 많은 가정에선 이 기간에 헬게이트가 열린다. 불화가 있는 가정은 심한 경우 명절에도 안 보고 사는 경우도 많으며[8] 오히려 모이게 되면 싸움으로 얼룩진 명절이 되기 십상이다. 종가집처럼 사람이 많이 몰리는 집은 노동을 하는 사람(특히 여성)이 죽어난다. 명절증후군이 이래서 생기게 된 것이다.

그 외에도 명절은 서로를 비교하는 암투의 장이 되기도 한다. 특히 유산 상속이 명확히 정해지지 않은 집에선 뜬금없는 효도 배틀이 일어나기도 하고 자녀들의 학력은 중요한 비교거리로 오르내린다. 공부 못하는 자식은 명절 전후로 더 고생하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연봉 가지고 서로 비교하는 경우도 비일비재. 이거 가지고 부부가 싸우다 이혼하는 경우도 있다. 매일 오면 힘들다고 종알거리면서 늦게 오는 형제(그러면서 챙기는 것은 제일 많은)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다. 오죽하면 명절 시기 며느리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 1순위가 일 다 했더니 늦게 와선 시부모에게 용돈 드려서 환심 사는 손아래 동서겠는가? 이렇게 꼴불견인 친척을 보게 되어 명절을 싫어하는 사람도 제법 있다. 추석, 설날만 되면 관광지로 여행을 떠나거나 해외여행 예약이 증가하는 이유가 다 이러한 까닭 때문이다. 생각해 보자. 사흘 동안 싫은 소리 듣고 꼴 보기 싫은 사람과 마주쳐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과 사흘 동안 즐겁게 여행을 다니면서 쉬는 것을 택하라고 한다면 무엇을 고르겠는가?

게다가 명절 육체 노동의 상당 부분이 여성에게 가중되기 때문에[9] 이때 아내의 심기를 잘못 건드리면 남편은 한동안 고생하게 된다.[10] 그래서 '남편이 아내의 가사를 도와주면 되는 게 아니냐?' 하는 의견이 있는데 물론 그럴 수 있다면야 좋겠지만 남편은 다른 친척들을 만나거나 친척 집에 인사를 드리러 다녀야 하는 경우도 흔하고[11] 보통 시가에선 남편이 가사 하는 모습을 상당히 싫어한다. 예전 사회에서는 가사는 여성이, 바깥일은 남성이 한다는 가치관이 성립되어 있었기 때문에 남성이 가사를 할 경우 시부모(보통은 시어머니)가 "여자가 얼마나 남편을 들들 볶고 쥐어 짜면 이러냐?"는 반응을 보이는 것. '내가 며느리 생활할 때는 안 그랬어' 하는 보상심리 또한 상당히 작용할 것이다.

취직을 하지 못한 사람과 아직 결혼하지 못한 미혼자는 폭풍으로 잔소리를 듣는 날 중 하나다. 이 때문에 명절이 되면 그냥 집에서 지내지 부담스러워서 내려가지 않는 경우가 상당하다.

명절은 덕담으로 서로 복을 빌어 주는 날이지 나 잘났네 너 잘났네 따지고 결혼은 언제 하냐, 취직은 언제 하냐, 애는 언제 낳냐 하면서 닦달하는 날이 아니다.

명절만 되면 화병 환자가 크게 늘어난다고 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남성의 4배 수준에 달한다. 기사

이러한 심각한 명절증후군 때문에 명절날 고향집에 내려가지 않고 그냥 일하는 사람들도 있다.

해외파 운동선수[12]들에게는 그냥 경기 뛰는 날이다(...).

2.1.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

명절을 그나마 어떻게 하면 즐겁게 보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 서술해 보자. 단, 시어머니가 상당히 깐깐할 경우 명절 즐겁게 보내기는 틀렸다고 보면 된다. 남편이 아내의 편을 들어주면 가능이야 하겠지만 이 경우 남편이 키워준 어미 몰라보는 천하의 개쌍놈이 되므로 참 어렵다.

2.1.1. 비교질을 하지 말자

가장 중요한 문제다. 여기서 비교의 경우는 형제자매, 자식, 부부간 모두 포함된다. 특히

1. 자녀의 학력(공부실력)
2. 남편의 연봉(혹은 아내의 연봉)
3. 시가와 처가의 비교

가장 중요한 비교 요소가 되는데 1, 2항목의 경우[13] 친척들이야 명절 한 번 보고 수틀리면 안 봐도 되니 언성을 높여도 상관이 없다. 하지만 3항목의 경우 재수 나쁘면 가정이 파괴된다. 부부간 서로의 친척이나 부모 비교, 비난은 주요한 부부싸움 요소이자 이혼사유[14]다! 친척이야 안 보고 살려면 충분히 안 보고 살 수 있지만 부부가 안 보고 살려면 이혼밖에 방법이 없지 않는가?

그러니까 명절에 가족들 만나면 이상한 부심부리지 말고 그냥 하하호호 웃다가 오는 것이 최고다. 괜히 친척 이겨먹어서 좋을 게 뭐가 있는가?

다만 대다수의 경우, 집안에 남을 깎아내리는 것을 좋아하는 친척 한둘쯤은 있기 마련이다. (유산 상속 등의 문제가 없다면) 그냥 서로 싸우지 말고 자리를 피하자. 그냥 명절에 가족끼리 여행을 떠나거나, 집에서 연휴를 즐기면 되는 일이다. 특히 다음에 해당하는 경우, 어지간하면 명절에 굳이 내려가서 속 버리고 오지 말자...

1. 대학 입시에서 낙방했다 or 친척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대학에 갔다.
2. 좋은 대학을 나왔어도 직장이 없다.
3. 직장이 있어도 결혼을 하지 못했다.[A]
4. 결혼을 했어도 아이가 없다(혹은 아들이 없다.[A][17]).
5. 아이가 있어도 아이가 좋은 대학에 가지 못했다.[A]
6. 아이가 좋은 대학을 나왔어도 직장이 없다.[A]
7. 아이가 직장이 있어도 결혼을 하지 못했다.[A]
8. 아이가 결혼을 했어도 손자가 없다.
9. 아이가 결혼하고 손자가 있어도 손자가 공부를 못한다.
사실상 영고라인이다
본인이 수능보기 전의 짧은 기간과 아이가 수능을 보기전의 기간을 제외하곤 전부 지뢰밭이다 물론 천주교 신부들은 신학생 때부터, 스님들은 사미계/사미니계를 받을 때부터 결혼, 출산은 이미 포기했으므로[21] 제외

그냥 괜히 명절에 기름값 낭비하면서 친척들끼리 모이는 곳에 가지 말고, 친척들이 없을 때 조용히 부모님이나 찾아뵙는 것이 최고다. 적어도 부모님은 친척들과는 달리 당신을 격려해 줄 것이므로... 운동을 잘 한다면 일찌감치 해외로 건너가는 게 방법이다. 경기 뛰느라 명절에도 못 가니까.[22]

2.1.2. 눈치껏 서로 도와주자

여성은 명절 집안일이 힘들고 남성은 운전이 몹시 힘들다. 이 경우 서로가 서로의 일을 반씩 도맡아주면 좋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여성이 면허증이 없을 수도 있고 집안에서 남성의 가사일을 용인하지 못하거나 남성 역시 명절에 따로 해야 할 일이 있을 수도 있다.가사일 돕다가 사고치면 더 골치아프다 이 경우에는 눈치껏 작은 일이라도 도와주며 서로의 마음을 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를테면 운전 중에는 운전을 하지 않는 쪽이 운전자의 잠을 깨워준다거나 간식거리를 챙겨준다든가 하고 집안일의 경우 남편이 '무겁다'는 핑계라도 대서 아내를 도와줘 보도록 하자. 아니면 큰불 다루는 일[23]을 '위험하다'고 핑계를 대며 도와준다든가 아니면 청소라도 해보자. 적어도 싸우게 되었을 때 할 말이라도 생긴다.

다만 위에 말도 굉장히 싫어하는 남녀층이 많으므로 하기 싫으면 하지 않는 걸 바란다. 다만 그러면 오는 면박은 어쩔 수 없음을 유의하라

2.1.3. 가족을 생각하자

정말 힘들 경우 부부 중 한 명이 짜증 섞인 말을 할 수도 있다.[24] 그러나 다른 쪽에서 덩달아 짜증 내지 말고 긍정적으로 상대방의 짜증을 풀어주며 반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서로 맞대응해서 짜증을 내게 되면 그게 부부싸움으로 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친가(시가)에 가게 되었다면 처가(친정)에 가자고 먼저 말하는 센스를 보여보자. 보통 남편이 명절 전에 처가에 꼭 가자고 언급하면서 선물도 솔선수범해서 챙기고 하면[25] 명절 시가에서 좀 힘들어도 아내가 남편을 막 몰아세우거나 하지는 않는 편이다. 그리고 남편의 경우 처가에 가서도 잘 행동할 것. 아내도 시가에서 열심히 일했잖은가? 처가는 소중한 아내의 친정이다. 당연히 아내를 사랑한다면 처가도 존중해야 한다.

이는 아내에게도 마찬가지. 시가는 당신을 부려 먹기 위해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소중한 남편의 부모와 형제들이다. 역시 남편을 사랑한다면 시가도 존중해야 한다.

다만 위에 말도 극심한 시월드와 그 반대에 경우로 인해 의미가 전혀 없어졌기 때문에 그냥 가족여행[26]을 가거나 존중을 강요하지 않는 거도 좋다. 서로 짜증나는 건 어쩔 수 없음을 인정하고 싫으면 접촉을 자제하는게 낫다.

3. 한국의 명절

볼드체는 법정 공휴일.

3.1. 법정 공휴일로 지정된 명절

  • 신정 - 음력은 11월 10일에서 12월 11일 사이.
  • 설날 - 윤달은 제외.
  • 추석 - 윤달은 제외.

3.2. 보름 명절

3.3. 기수 명절

홀수가 겹친 중양의 명절.

3.4. 기타 명절

3.5. 다른 의미의 명절

4. 국외의 명절

4.1. 대만

볼드체는 법정 공휴일

4.2. 미국

볼드체는 미국 4대 명절.

4.3. 북한

볼드체는 북한이 지정한 사회주의 7대 명절.

4.4. 일본

볼드체는 법정 공휴일.

4.4.1. 오키나와

4.5. 중국

볼드체는 법정 공휴일.

4.5.1. 홍콩

해당 문서 참조.


[1] 천주교 신자는 위령미사로, 개신교 신자는 추도예배로 대체한다.[2] 십중팔구는 외국인 노래자랑, 올스타 장기자랑, 청백전, 노래자랑, 폭소가요제, NG모음, 마술쇼 이런 형식이었으며 명절때마다 이 포맷을 우려먹기 일쑤였다.[3] 물량이 쩔기 때문에 내려도 내려도 끝이 없다...[4] 백령도, 연평도, 울릉도, 금일도 등.[5] 대표적으로 임하룡이 있다.[6] 내일로 패스도 대수송기간엔 이용이 불가능하다.[7] 천안시 인구는 64만명밖에 안된다. 옆동네 아산하고 합친다고 해도 100만명이 좀 안된다... 라곤 하지만 그래도 충청도에서 3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1번째는 대전, 2번째는 청주.)다.[8] 오히려 이 경우에는 차라리 낫다. 애초에 안 보고 살고 연락도 안 하고 살기 때문에 충돌할 여지가 없기 때문.[9] 사실 남성운전 등 하는 일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여성이 할 일이 훨씬 많은 것뿐. 특히 명절 노동의 핵심인 제사 음식 장만은 대개 당일날 전부 끝내는 경우는 드물고 며칠에 걸쳐 연휴 전날까지 끝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실상 명절만 고생하는 게 아니라고 봐야 한다.[10] 대신 현명하게 대처하면 다음 명절 전까지 반년이 편하다고도 한다. 그런데 이렇게 대처하기란 사실상 매우 어렵다(…).[11] 특히 시골 집성촌 같은 곳이라면 더더욱 그러하다. 하지만 여성도 시가에 인사드려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말자.[12] 김영권, 황인범, 오승환, 손흥민, 권창훈 등. 한국에는 이런 경우가 축구야구 두 종목에 집중돼 있다.[13] 해당 친척이 허영심이 가득한 경우 1, 2항목에 해당되는 사항도 진짜 살인충동이 들 정도로 짜증난다. 1번 항목의 경우에는 고졸인 조카들과 그들의 부모들을 앉혀놓고 자기 자식이 S대를 가야 하는데 K대밖에 못 갔다고 짜증낸다. 2번 경우도 택시 기사인 남편의 형과 그의 처자식들을 앉혀놓고 자기 남편이 연봉 1억을 못 넘긴다고 짜증낸다. 이런 경우에는 진짜 해당 친척에게 '닥치라고 하고 싶다. 그리고 보통 이런 인물들이 실속은 텅 빈 경우가 잦다.[14] 민법 840조에 '배우자 또는 그 직계존속으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는 재판상 이혼사유가 된다고 명시되어 있다.[A] 신부, 스님 등 일부 직업은 애초에 결혼을 못 하는 직업이므로 제외.[A] [17] 일부 어르신들은 딸은 자식으로 치지도 않는다.[A] [A] [A] [21] 가톨릭 성직자는 무조건 결혼이 금지되고, 한국 불교에서는 스님들의 결혼이 금지돼 있는 종파가 많다.[22] 사실 운동선수들은 명절에 못 간다. 국내파 기준으로 축구야구는 설날에 전지훈련, 추석에는 경기를 뛰며 반대로 농구배구는 설날에 경기, 추석에 전지훈련이 있다. 해외파 축구선수는 설날과 추석이 모두 시즌 중간이다.[23] 마당에서 뭐를 삶는다든가 등.[24] 특히 운전을 하게 되면 말이 거칠어지는 경우가 많다. 명절길 도로에는 서로 급히 가고 차가 밀려서 더욱 그렇다.[25] 이때는 들어온 선물로 선물 돌려막기를 하는 게 아니라(심지어 친가에 갈 때 선물 돌려막기를 하더라도) 직접 새로운 선물을 사는 편이 좋다. 좀 깐깐한 아내는 그냥 선물 다른 거 드리면 된다고 말은 하겠지만, 기분은 좋을 게 당연하다.[26] 단 자녀가 어느정도 자라고 나면 가족여행마저 싫어하기도 한다. 특히 자녀가 성인에 가까워지면 가족여행 자체를 부담으로 느끼고 심지어는 가족여행 중에 부모가 면박을 줬다는 이유로 가족 모임에 나타나지 않거나 부모의 연락을 끊어버리기도 한다. 사실 부모 입장에선 대단히 서운할 만 하지만, 자녀가 성장해서 분가했다면 최대한 자녀의 사생활을 존중하면서 자녀에게 필요 이상의 잔소리를 자제하도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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