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6자회담 당사국 | ||||
| 북한 | 미국 | 중국 | 러시아 | 일본 | |
| 아시아 | |||||
| 대만 | 홍콩 | 마카오 | 티베트 | 쿠르드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아시아 | |||||||
| 대한민국 | 중국 | 인도 | ||||||
| 유럽 | ||||||||
| 러시아 | 영국 | 네덜란드 | 프랑스 | 포르투갈 | ||||
| 서아시아 · 북아프리카 | ||||||||
| 이스라엘 | 이집트 | 리비아 | ||||||
| 아메리카 · 오세아니아 | ||||||||
| 미국 | 캐나다 | 브라질 | 호주 | 뉴질랜드 | ||||
| 아프리카 | ||||||||
| 모잠비크 | 말라위 | 나이지리아 | 나미비아 | 레소토 | ||||
| 짐바브웨 | 보츠와나 | 에스와티니 | 앙골라 | |||||
| 다자관계 | ||||||||
| 남아프리카 공화국·레소토·에스와티니 | ||||||||
| [[대한민국| | [[남아프리카 공화국| |
| 대한민국 大韓民國 Republic of Korea Republiek Korea | 남아프리카 공화국 Republic of South Africa Republiek van Suid-Afrika |
[clearfix]
1. 개요
한국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관계. 한국전 당시 남아공의 파병(1개 비행중대, 826명) 등으로 양국 간 우호 관계가 유지되었으나, 1978년 이후 남아공의 인종차별정책에 대한 UN 제재에 한국이 부응하면서 모든 공식관계가 단절되었다. 그 후 1990년 남아공 아파르트헤이트 정부의 인종차별정책 철폐를 계기로 양국 간 관계 개선이 모색되고 1992년 12월 수교가 합의되었다.[1]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전신인 남아프리카 연방은 1950년 한국 전쟁 때 UN군으로 참전하였다. 당시 파병된 남아연방 공군 대대는 826명 중 36명이 전사하고 8명이 포로가 될 정도로[2][3] 국군과 함께 피흘리며 열심히 싸웠다. 덕분에 남아공은 국제 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입장을 지지하는 편이었다.남아연방/남아공이 한국 전쟁 당시 UN연합군 중 하나로 참전하여 우선 수교 대상국이기는 했으나, 남아공이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을 펼친 탓에 공식적인 수교는 바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당시 남아공은 외교적으로 고립되어 가고 있었기에 남아공이 한국측에 명예백인 국가로 대우해 주겠다며 구애하는 스탠스였다.[4] 한국 측에선 수교협상을 위한 물밑 접촉은 했지만 수교해봐야 여러모로 곤란한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있어 교착 상태에 머물렀다. 당시 남아공에 대한 이미지가 대단히 나쁜 상태에서 섣불리 수교했다간 외교적으로 심각한 손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너무 높았기 때문이다.
물밑 교섭의 사례로, 영국 주재대사인 김용식은 본국의 지침에 따라 주영 남아공 대사관을 방문해서 수교 문제를 타진했는데, 남아공 측에서는 "만일 한국이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국교를 맺으면 대한민국에 대해서는 백인국가군(郡)의 명예회원국으로 백인 국가와 같은 대우를 하겠다." 라는 제안을 하였다. 이후 김용식 대사는 이 문제에 대해 영국 외교부와 접촉했는데, 영국 측에서는 '남아공과 수교하면 세계의 많은 나라로부터 반발을 사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결국 김용식은 본국에 수교가 불가능함을 보고했고, 교섭은 그대로 결렬되었다.(출처:김용식, '새벽의 약속', 김영사, 1993, p.406-407.)
그러던 중 1976년 남아공 정부가 소웨토 항쟁을 강경 진압하였고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에 대한 국제적 비판이 거세지자, 결국 대한민국도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의미에서 남아공과의 관계를 전면적으로 단절하기에 이르렀다. 흑백 인종차별 문제로 인해 1964 도쿄 올림픽부터 참가 및 출전이 정지되어 1988 서울 올림픽에도 참가하지 못하였다.[5] 그래도 국가 간의 외교를 단절한 것과는 별도로 민간 경제 교류는 이전부터 어느 정도 이루어졌다. 다만, 이 역시도 아파르트헤이트의 영향을 좀 받기는 했는데, 일례로 1990년대 이전까지는 비자 등의 문제로 반드시 나미비아[6]를 거쳐서 남아공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 한다.
1992년 인종차별 정책을 폐지하고 나서야 수교가 이루어졌고, 1995년에는 넬슨 만델라 대통령이 방한하였다.
1995년 5월 27일에 정부와 업계 대표 30여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민관무역투자조사단이 남아공과 이집트에 파견됐다.#
2.2. 21세기
2001년 4월 20일,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민관합동 경제사절단이 모로코, 이집트, 알제리, 남아공을 방문한다고 밝혔다.#2.2.1. 2010년대
남아공에서도 우리나라의 지원으로 우물기증행사가 열렸다.#코트라는 2018년 11월 28일부터 이틀동안 남아공에서 '아프리카 소비재 행사'를 개최했다.# 2018년 12월 1일에 G20 정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남아공의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가졌다.#
2019년에 월드옥타는 키르기스스탄과 남아공에서 지역경제인대회를 개최했다.# LG유플러스는 남아공 통신사인 레인 회장단에게 5G 노하우를 전수했다.#
2019년 7월 1일에 학교법인 광운학원과 남아공의 모뉴먼트 파크 고등학교가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강경화 장관은 7월 15일에 요하네스버그에서 남아공의 외교부 장관과 만나 회담을 가졌고, 교역·투자 증진방안과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했다.#
2.2.2. 2020년대
KOTRA 요하네스버그무역관은 한국 중소기업과 함께 화상상담을 통해 남아공에 코로나19 진단장비 109대를 수출하는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남아공 명문대 교수들이 코로나19 대응에서 한국을 모방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혀 주목받고 있다.#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장녀인 제나니 노시츠웨 들라미니 주한 남아공 대사가 인터뷰에서 한국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아공한인회는 남아공내 교민들과 한국 전쟁 참전용사들에게 마스크 5천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6월 3일에는 남아공의 한국 전쟁 참전용사와 유족들에게 한국산 마스크 5천 장이 전달됐다.#
요하네스버그 한인교회는 옥수수 가루 32톤을 기부했다고 밝히는 등 남아공내 한인사회에서 남아공인들을 돕고 있다.#
7월 18일에 삼성전자는 남아공에 진단키트 1만 명분을 보냈다.#
한국 기업에서 3년째 남아공에 생리대를 보내고 있다.#
2021년 1월 25일에 주 남아공 한국 대사관의 주관으로 남아공의 참전용사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하는 행사가 개최됐다.#
2021년 2월 11일에 주 남아공 한국 대사관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프리카협의회에게 대통령 표창장을 전수했다.#
3월 26일에 케이프타운의 한인들이 주 남아공 한국 대사를 만나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남아공내 교민들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남아공에서 폭동이 일어나 LG에 이어 삼성도 피해를 입었다.# 이에 외교부는 남아공 소요 사태에 대해 기업 재산 보호조치를 강구한다고 밝혔다.# 박철주 주 남아공 대사는 남아공이 심각한 상황이고 약탈이 발생되고 있다고 밝혔다.#
11월 19일에 요하네스버그에서 코트라가 주관하는 제6회 아프리카 소비 대전이 개막했다.#
12월 2일에 한전KPS가 남아공 현지 대학에 장학금 174만 랜드(약 1억 4천만 원)를 전달했다.#
2022년 1월 14일에 주 남아공 한국 대사관이 남아공의 농업고등학교 3곳에 트랙터 등 10만 6천 달러(약 1억 2,600만 원) 상당의 영농기자재를 전달했다.#
2월 4일에 남아공 등에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등을 수출한 데 공헌한 아이렉스 대표에게 산업자원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이 4월 2일∼4일에 남아공을 방문해 한국 전쟁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을 만나 위로했다.#
4월 11일에 남아공에서 개최된 아프리카 대륙 최대 관광박람회에 한국관광공사 등이 참여해 한국 방문 홍보에 나섰다.#
4월 12일에 프리토리아 시장이 한국 자동차 제조업체와 차 부품 회사의 투자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5월 16일에 한전이 남아공 케이프타운대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6월 20일에 삼성전자는 남아공의 한 마을에 태블릿PC 30대를 기증하고 15,000 랜드를 기부했다.#
8월 23일, 한국-남아공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아프리카재단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남아공이 2022년 초부터 비자 발급이 지연되고 있다보니 한국 대기업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월 6일, 우리나라 국방부는 캐나다, 남아공과 차관 회담을 가지며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023년 7월 3일, 국가보훈처는 영국, 남아공 등 유엔의 한국전쟁 참전국가 학교와 교류,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3. 경제 교류
대전시가 2009년 2일부터 9일까지 동양고압산업 등 지역 4개 업체와 남아공, 이집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 120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함께 99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2020년 11월 19일에 코트라는 남아공내에서 한류를 포함한 K-소비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제23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최경자 월드옥타 남아공 케이프타운지회장은 한국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좋아지고 있어서 남아공 현지 시장에 진출할 적기라며 밝혔다.#
4월 6일에 한전KPS는 남아공 전력공사의 화력 및 원자력 16개 발전소의 OH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4. 문화 교류
K-POP이 전세계로 인기를 끌면서 남아공내에서도 한류팬들이 생겨났다. 2018년 9월 20일에 박종대 주 남아공 대사는 남아공에 한국문화원이 개설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2020년에 남아공내에서 한 달동안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상영됐다.#
2021년 3월 25일에 남아공내 한류팬들이 주 남아공 한국 대사와 만남을 가졌다.#
케이프타운에서 K-POP 경연이 열렸다.#
11월 20일에 코로나19가 퍼진 이후, 남아공 한글학교에서 첫 대면 졸업식이 개최됐다.#
11월 24일에 남아공에서 한국문화원이 개원했다.#
2022년 3월 28일에 남아공에 첫 세종학당이 생겨났다.#
남아공에서 K-POP 공연이 개최됐다.#
5. 교통 교류
대한민국과의 직항편이 없어 환승해야 한다. 남아프리카 항공과 캐세이퍼시픽 항공이 요하네스버그행을 운항 중인 홍콩 국제공항에서 환승이 가능하다. 케이프타운의 경우 위의 경로 이외에도 카타르항공 또는 아랍에미리트를 통해 요하네스버그를 거치지 않고 한국에서는 1회 환승 후 바로 입국가능하다.2021년 2월 초 기준 일반여권 소지자 자격의 한국인이 무사증 입국 가능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 중 하나이며, 체류기간은 30일이다.( 외교부 영사서비스/비자 정보 참조)
6. 재한 남아공인
남아공 출신 미수다 출연자 브로닌 멀렌의 사례처럼 남아공 백인들이 한국에 정착한 경우가 많다. 연예인 같은 예외적인 사례 외에도 한국에서 활동하는 원어민 영어 강사들 중에 아프리카너들이 많은 편이다.우선 남아공은 영국에게 꽤 최근까지 식민지배를 받은 탓에 지역별 억양[7]이 거의 없고 대부분이 완전한 표준 영어를 구사한다.[8]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표준 영어를 구사하는 원어민 영어 강사를 구할 때 인건비가 높은 영국인, 미국인들 보다는 아무래도 남아공 사람들을 많이 선호할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 영어 원어민 강사들이 받는 월급은 200만원대 중후반으로, 아주 박봉은 아니지만 미국인이나 영국인 대졸자 기준으로는 월급으로 한 줌도 안되는 돈이다. 하지만 남아공 대졸자 기준으로는 이게 굉장히 큰 돈이고,[9] 아프리카너 비중이 높을 수밖에 없는 것. 특히 백인 남성 영어 강사들 중에 아프리카너 비율이 높다.
남아공이 워낙 다민족 국가이다보니 남아공 흑인 외에도 인도계 남아공인이 한국으로 망명하여 정착하는 경우도 꽤 된다. 이런 상황이라 나이지리아인이 남아공으로 국적을 위조하고 원어민 강사를 하는 일도 발생한다고 한다.
7. 재 남아프리카 공화국 한국인
남아공내에 한국인 공동체가 존재하며[10][11], 교민들을 위한 교육기관과 종교시설을 설립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19년 재외동포 현황(외교부)[12]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약 3,843명의 교민이 남아공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 바 있다.8. 대사관
대한민국은 프리토리아에 주남아프리카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을,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서울에 주한남아프리카공화국대사관을 두고 있다. 주남아공 한국 대사관은 보츠와나, 레소토를 겸임하고 있다.9. 여담
1974년 복싱 챔피언이자 당시 육군 일병 신분이었던 홍수환이 더반에서 챔피언을 획득한 기적과 영광을 일으켰고, 2010년 6월 남아공 월드컵 때에는 같은 도시에서 대한민국이 사상 최초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하기도 하였으며 1년 후 같은 도시에서 열렸던 IOC 총회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이 강원도 평창군으로 유치가 확정되기도 하여 특히 더반과 인연이 깊기도 하다.대한민국에서 영어강사가 될 수 있는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 중 하나이다. 적지 않은 수의 남아프리카인들이 한국에서 영어강사로 일하고 있다. 특히 백인 남성의 경우 남아공 정부의 소수자 우대 정책에 의거하여[13] 고용 시 무조건 가장 꼴찌로 고려되기 때문에 한국에서 영어 강사로 근무를 고려하는 비율이 높다.[14] 게다가 자국 임금 수준이 한국보다 한참 낮다보니[15] 북미나 영국 호주/뉴질랜드 출신 강사에 비해 월등히 적은 임금으로도 만족하는 것이 사용자 입장에서 장점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이 영어만 사용하는 화자는 아니고 모어가 아프리칸스어인데 영어에도 능통한 바이링구얼인 경우가 많고 일부는 아프리칸스어 억양이 짙은 발음을 구사하므로 본인이 강사의 발음을 크게 따지거나 미국/영국 발음만을 고집하는 경우라면 한 번 더 고려해보는 게 좋다. 이들은 중등교육부터 영어로 수업을 받았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
조선초에 제작된 지도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에 남아공과 나미비아의 오렌지 강이 표시되어 있다. 그리고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는 남아공에서 전시된 적이 있었다.
10. 관련 문서
- 대한민국/외교 / 한국-아프리카 관계
- 남아프리카 공화국/외교
- 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 대한민국/경제
- 남아프리카 공화국/경제
- 대국관계일람/아시아 국가/동아시아 국가
- 대국관계일람/아프리카 국가/남아프리카 국가
[1] 공관약사 (주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사관)[2] 6.25전쟁 UN참전국 (유엔평화기념관 공식홈)[3] 남아공과 한국전 (South African Embassy Seoul 공식홈)[4] 일본, 싱가포르 등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게도 비슷한 스탠스를 취했으나 실패했다.[5]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다시 참가.[6] 당시 기준으로는 남아공이 통치하던 남서아프리카 위임통치령이었다.[7] 미국 영어, 호주 영어, 캐나다 영어 모두 영국식 표준 영어와 차이가 크다.[8] 영국 식민지배를 받았던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이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흑인 영어를 구사하는 것과 다르게 남아공에서는 흑인들도 표준 영어를 많이 쓴다. 여기서는 흑인들끼리도 민족별로 언어가 갈리기 때문에 말이 안 통하면 영어나 아프리칸스어 둘 중 하나를 써야 하기 때문.[9] 심지어 대졸자이면서도 필리핀에서 월급 800달러 받으며 일하는 경우도 많은 판이라 한국은 굉장히 조건이 좋은 편이라고.[10]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재외동포 현황 (외교부)[11] Koreans in South Africa (위키백과 영어문서)[12] ▷ 「재외동포현황(2019년)」 다운로드 후 25/352 page 참조[13] BEE(Black economic empowerment) 정책 때문에 흑인 여성>흑인 남성>백인 여성>백인 남성 순으로 취업이 쉽다. 남아공 흑인 사회가 빈곤률이 높고, 백인 사회에 비해 성차별이 심한 걸 고려해 만든 정책이긴 한데 아파르트헤이트 때와 방향은 반대지만 인종과 성별에 의거해 사람 차별하는 것은 똑같다는 비판을 피하긴 어렵다.[14] 영어 학원 등에서 강사를 뽑을 때는 보통 백인 여성을 가장 선호하는데, 남아공 출신 강사들은 남자가 많다.[15] 그래도 남아공 기준으로는 중산층 정도 되는 수준이고 위낙에 빈부격차가 큰 나라이다보니 이 정도 임금도 남아공에서는 평균 이상은 되는 것을 취급받는다. 흑인가정부같은 직종의 경우에는 한국인 기준에서 초저임금을 적용받는다. 이러한 일자리도 사람이 많아서 구하기 빡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