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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과 가나의 관계. 양국은 1977년에 수교하였다.[1]한국은 가나에 태권도 사범, 의료 단원 등을 파견하여 태권도 교육, 의학 및 의무지원을 하였다. 2000년대엔 대한민국 해군의 참수리급 237호정을 가나가 수입해 자국 해군력에 배치했다. 한국 중고차 역시 잘 팔린다고 한다.
한국혈액관리본부는 가나 전역을 말라리아 관련 헌혈 제한 지역으로 지정했다. 가나에는 600에서 700여명의 한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2. 역사적 관계
2.1. 21세기
2.1.1. 2010년대
2018년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월 23일부터 11월 2일까지 KOICA 연수센터 등에서 가나·나이지리아·동티모르 선거법제 개선지원 세미나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2018년 10월 31일에 한국을 방문한 가나의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을 방문하 양국 국회의원간의 교류를 논의했다.#
2018년 12월 동서발전은 가나에 쿡스토브 50만대를 보급했다.#
2019년 7월 13일에 강경화 장관은 에티오피아를 방문한데 이어 가나를 방문했고, 마하무두 바우미아 부통령을 예방했다.# 그리고 가나의 셜리 보차웨이 외무장관과 만나 회담을 가졌고 기업진출확대를 희망하는 것과 동시에 관계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19년 7월 17일, 코이카는 시에라리온, 세네갈, 코트디부아르, 가나, 라이베리아 등 서아프리카 5개국의 공중보건위기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 MOU를 체결했다.#
2019년 9월 22일에 아반 가나 보건부 차관은 한국의 지원으로 전염병 대응체계가 고도화됐다고 밝혔다.#
2.1.2. 2020년대
2020년 3월 11일에 비정부기구인 국제청소년연합은 가나에서 교도소 재소자 교정을 위한 인성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4월 21일에 주가나 한국대사관은 코로나19사태로 4월 18일에 가나에 발이 묶였던 한국인 26명이 특별전세기편으로 무사히 귀국했다고 밝혔다.#2020년 8월 3일 코이카가 가나에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 8월 31일 한국 원자력 연구소는 가나원자력위원회에 원전 안전성 평가 소프트웨어인 'AIMS-MUPSA' 프로그램을 5년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1년 1월 8일에 한밭대가 가나의 대학교(Cape Coast Technical University)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1년 4월 17일에 주 가나 한국대사관과 한인회가 협력해 가나 교민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도왔다.# 4월 26일에 임혜숙 장관은 가나에게 ICT 정책 대화 협의체 신설을 제안했다.#
2021년 6월 19일에 코이카는 가나에 65만 달러(7억 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6월 21일에 코이카는 가나에 코로나19 백신조달 기금을 지원에 코로나19 대응을 돕는다고 밝혔다.# 6월 27일에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은 가나의 청년 실업자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1년 7월 3일에 외교부는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이 7월 5일부터 11일까지 콩고민주공화국, 콩고공화국, 가나 등 아프리카 3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2021년 7월 8일 ~ 10일에 한국과 가나 정부가 기니만 해역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해적 사고 관련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코이카는 가나에서 아프리카 청년들의 실업문제를 논의하는 유스커넥트 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9월 27일에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2021년도 한국·가나 국제기술혁신협력사업을 통해 한국의 과학기술 노하우를 가나에 전수하기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1년 11월 4일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임혜숙 장관과 가나의 오우수-에쿠풀(Ursula Gifty Owusu-Ekuful) 통신부 장관이 면담했다고 밝혔다.#
2021년 12월 10일에 한국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를 막기 위해 가나, 잠비아발 노선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12월 22일에 가나 볼타호 수상시스템이 한국의 지원으로 생겨났다.# 12월 23일에 농촌진흥청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가나센터는 가나 과학산업연구청(CSIR)과 함께 현지 생산성을 높인 신품종 토마토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2022년 3월 1일에 인제대 일산백병원은 가나, 캄보디아 의료진들을 초청해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4월 7일에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가나 혁신연구상용화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계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4월 21일에 서욱 국방부 장관과 캐리스 오벳체비 램프티 즈웨네스 주한 가나대사가 양국 간 국방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2022년 6월 10일에 외교부는 가나와 양국간 글로벌 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2년 12월 3일, 가나를 방문중인 한덕수 총리는 가나 대통령을 만났고[2] 양국 간 실질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가나 대통령이 한국의 16강전 진출을 축하했다.#
2023년 5월 20일 G7 정상회담에 참여한 윤석열 대통령은 가나를 포함한 아프리카 7개국에 10만t 인도적 쌀과 벼 종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3]#
2024년 6월 4일 가나, 케냐, 마다가스카르, 라이베리아와 양자 정상회담을 가졌다.#
3. 경제 교류
가나에서 한국이 세운 꽤 큰 기업도 있다. 삼성이나 LG, 기아, 현대 등 국내 기업들이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의 투자도 활발한 편이다. 가나에서 생산되는 가나 초콜릿은 한국에서 익숙한 편이다.#2018년 8월 6일에 농촌진흥청은 가나에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 가나 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2018년 11월 16일에 KT는 가나의 아크라에서 가나 보건청과 함께 빅데이터로 감염병확산을 막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9년 9월 2일에 가나의 정부관계자가 대구상의를 찾아와 물산업 등 경제교류를 논의했다.#
2019년 11월 8일에 기아자동차는 가나에 보건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11월 28일에 가나 유하스대학 교수들이 홍천군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한했다.#
2019년 12월 25일에 연세대 미래캠퍼스가 가나에 종합대학 설립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2020년에 시티건설은 가나에서 7천547만 달러 규모의 도로 공사 3건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2021년 6월 17일에 코이카는 가나에 정미소를 세워 2023년까지 가나의 식량자급률 100%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7월 13일에 다올글로벌은 가나에서 화장품 시장을 개척한다고 밝혔다.# 8월 11일에 주 가나 한국대사관은 현대차 코나가 가나에서 처음으로 운행된 전기차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가나는 한국과의 교류가 늘어나면서 자동차 분야에서의 교류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가나에서 한국은 자동차의 나라로 알려져 있고 자동차 분야에서의 교류가 늘어나고 있다.#
2022년 5월 18일에 석유관리원은 가나 에너지부 관계자 약 30명을 대상으로 석유제품 품질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2년 12월 13일, 한국의 의료벤처 산업회사인 노을이 가나 측과 협력해 말라리아 현장진단 플랫폼을 가나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4. 문화 교류
2000년대 들어 석박사 과정을 위해 한국으로 유학을 오거나 연수를 온 가나 출신 학생들도 있다.# 한국에서 방송이나 영화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샘 오취리와 아부다드도 원래는 공부를 위해서 한국으로 온 케이스다.Coffin Dance가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면서 한국에서도 인기가 있는 편이다.
1981년에 세워진 가나 한글학교가 개교 40주년 기념행사와 졸업식을 개최했다.#
가나에서 한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2021년 10월 3일에 주 가나 한국대사관이 개천절 온라인 행사를 개최했다.#
가나의 한인 사업가가 가나 출신 화가들의 작품들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개최했다.#
4.1. 스포츠
1988 서울 올림픽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했으며 두 대회 모두 가나다순으로 했을 때 맨 앞에 오는 특성상 그리스 다음으로 입장했다.2021년 6월 15일에 2020 도쿄 올림픽 평가전에서 한국 축구팀이 가나 축구팀과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가나 축구팀 감독은 양국 축구팀의 거친 플레이를 심판이 중재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2022년 11월에 있었던 카타르 월드컵 경기에서 양국 축구팀이 경기를 실시했다. 한국 vs 가나전에서 가나가 3대 2로 승리했고 이 과정에서 앤서니 테일러 심판이 벤투 감독까지 퇴장시켜 논란이 일어났다. 그러나 가나가 우루과이를 탈락시키자[4] 한국 측에서 가나에 감사를 표했으며, 우루과이에게 호되게 당했던 한국 역시 포르투갈전에서 승리하여 조 2위에 오르자 가나의 축구팬들은 한국을 응원하고 우루과이와 함께 조별 리그에 탈락했지만 오히려 우루과이를 복수해줘서 한국에게 감사를 표했다.
5. 갈등
한국과 가나가 교류가 늘어나고 있지만, 일부 갈등이 생겨났다. 샘 오취리와 관련된 갈등(의정부고등학교 흑인 코스프레 인종차별 논란)이 생겨나면서 한국에서도 반발이 일어난 적이 있었다.기니 만에서 조업하는 한국 외양어선들이 피랍되는 사건이 일어나는 경우가 생겨나고 있다. 2018년에 가나 인근 해역에서 마린 711호 피랍사건이 일어난 적이 있었다.
국내 보이스피싱과 로멘스 스캠이 가나에 본부를 두고 한국에 활동하는 경우가 상당수 있다고 보고된 바가 있다.#1 #2
2021년 5월 20일에 가나 해역에서 한국인 선장이 탄 어선이 피랍되었다.# 이에 주 가나 한국 대사관측은 가나에 IT장비를 지원했다.# 피랍된 선원들은 석방됐다.#
2021년 3월 27일에 가나에서 한국인 2명이 총을 맞은 일이 발생했다.# 6월 16일에 주 가나 한국대사관은 한국에서 보도된 인육 케밥 관련 기사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6. 여담
2019년에 샘 오취리가 한국 영주권을 취득했다.#2021년 2월 23일에 가나 출신의 10대 난민 소녀가 한국의 성공회대에 입학했다.#
한국 법무부는 가나를 불법체류 다발 국가로 지정해 가나인들은 D-2, D-4, E-6-2 비자를 발급받을 때 추가적인 제한을 걸고 있다.
7. 대사관
대한민국은 아크라에, 가나는 서울에 대사관을 두고 있다.8. 관련 문서
- 대한민국/외교 / 한국-아프리카 관계
- 가나/외교
- 샘 오취리(의정부고등학교 흑인 코스프레 인종차별 논란)
- 벤투호/2022 FIFA 월드컵 카타르/가나전
- 대국관계일람/아시아 국가/동아시아 국가
- 대국관계일람/아프리카 국가/서아프리카 국가
[1] 가나는 북한과 1964년에 수교하였다.[2] 수교 45년 만의 첫 정상급 방문이라고 한다.[3] 2024년 3월 25일 아프리카 6개국은 한국에게서 받은 벼 종자르를 첫 수확했다고 한다.#[4] 이 때 가나 팬들이 수아레스를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날렸고, 오열하며 눈물을 보이는 수아레스가 중계된 화면에다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아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국에서는 ‘핵이빨이 가나초콜릿을 먹고 충치가 되어 사라졌다’고 놀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