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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República de Corea | 도미니카 공화국 República Dominicana |
1. 개요
대한민국과 도미니카 공화국의 관계. 양국은 1962년 6월 6일부터 외교관계를 맺었다.[1] 양국간의 교류, 협력이 일부 존재한다.2. 역사적 관계
2.1. 21세기
2006년에는 레오넬 페르난데스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해 노무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관련 기사2021년 3월 29일 주한 도미니카 공화국 대사가 부산시를 방문해 항만산업 교류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3. 문화 교류
3.1. 스포츠
한국에서 알려져 있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이미지라면 단연 프로야구 외국인 선수들. 처음으로 외국인 선수에게 문호를 열였던 1998년엔 호세 파라 한 명이 진출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 현재까지 꾸준히 KBO 리그 선수들을 배출하고 있다. 역대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으로 KBO 리그에서 단 하나라도 타이틀을 거머쥔 적이 있는 선수들만 추려도 최소 6명 이상이다.- 1999년 - 펠릭스 호세(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KBO 골든글러브)
- 2001년 - 펠릭스 호세(롯데 자이언츠, 단일시즌 최고 출루율(0.503)), 발비노 갈베스(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최초 승률왕), 페르난도 에르난데스(SK 와이번스, 외국인 최초 탈삼진왕)
- 2002년 - 틸슨 브리또(삼성 라이온즈, 유격수 KBO 골든글러브)
- 2009년 - 아킬리노 로페즈(KIA 타이거즈, 투수 KBO 골든글러브, 공동 다승왕[2])
- 2014년 - 헨리 소사(넥센 히어로즈, 승률왕), 야마이코 나바로(삼성 라이온즈, 한국시리즈 MVP)
- 2015년 - 야마이코 나바로(삼성 라이온즈, 2루수 KBO 골든글러브[3])
- 2017년 - 헥터 노에시(KIA 타이거즈, 다승왕 및 승률왕 2관왕)
- 2019년 - 멜 로하스 주니어(kt wiz, 외야수 KBO 골든글러브)
- 2020년 - 라울 알칸타라(두산 베어스, 다승왕 및 승률왕 2관왕), 멜 로하스 주니어(kt wiz, 외야수 KBO 골든글러브, MVP, 홈런왕, 타점왕, 득점왕, 장타율왕 등 5관왕)
비록 타이틀은 하나도 받지 못하였지만 한 시즌 또는 그 이상 준수한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도 많다. 롯데의 마지막 한국시리즈로 인도해 준 에밀리아노 기론, 8888577 시절 롯데 타선을 캐리하던 마리오 엔카르나시온, 한화 이글스의 흑판왕으로 불리던 데니 바티스타, 무지막지한 강속구로 2013년 LG 트윈스의 10년만의 가을야구를 이끌어낸 레다메스 리즈, 중독성 끝판왕의 응원가로 유명한 KIA의 소크라테스 브리토 등, [4] 다만 모든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외국인 선수들이 잘한 건 아니다.
4. 교통 교류
한국에서는 직항편이 없으니 무조건 스페인, 미국, 멕시코 등을 경유해서 가야 한다. 아에로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직항이 생기기 전엔 미국 경유로 가는 사람도 많았지만 현재는 굳이 이 나라를 가기 위해 미국 ESTA를 맞출 필요가 없어졌다. 다만, 아에로멕시코는 멕시코시티발 인천행은 현재 몬테레이를 경유해 인천으로 가기 때문에 2곳을 경유하게 된다.[5] 이 나라까지의 비행 시간은 최소 20시간에서 심하면 24시간이 넘게 걸린다. 양국간에는 무비자협정이 체결돼 있다.5. 대사관
대한민국은 산토도밍고에 주 도미니카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을, 도미니카 공화국은 서울에 주한 도미니카공화국 대사관을 두고 있다. 주 도미니카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은 도미니카 연방 측의 대사 업무도 겸임한다.6. 관련 문서
[1] 외교통상부 도미니카 공화국 국가/지역 정보에서 참조.[2] 당시 윤성환, 조정훈과 14승 동률[3] 덧붙여서 KBO 리그 2루수 한 시즌 최다홈런 및 타점 기록[4] 2018시즌 외국인 타자 중 최고의 공격력을 보여 줬던 멜 로하스 주니어도 있지만 일단은 미국, 도미니카 공화국 이중국적이라 여기선 제외한다.[5] 인천발 멕시코시티행은 직항으로 운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