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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경제/긍정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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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거시 경제의 안정성3. 제조업
3.1. 고부가가치 제조업
3.1.1. 메모리 반도체
3.1.1.1. 메모리 시장 높은 점유율3.1.1.2. 메모리 산업의 장밋빛 전망3.1.1.3. 메모리 산업의 도전과제
3.1.2. 시스템 반도체3.1.3. 파운드리 산업3.1.4. 이차전지
3.1.4.1. 양극재3.1.4.2. 음극재3.1.4.3. 전해액3.1.4.4. 분리막
3.1.5. 디스플레이
3.1.5.1. OLED
3.1.6. 스마트폰3.1.7. 자동차3.1.8. 조선업 부활
3.2. 제4차 산업 혁명
4. 외교 정책5. 관련 문서

1. 개요

대한민국 경제의 긍정적 전망에 대해 서술한 문서.

2. 거시 경제의 안정성

한국은 2014년부터 대외채권이 대외채무보다 많은 순대외자산국이 됐고 그 이후로 계속 순자산이 늘어 2019년 3월 말에는 4742억달러의 순 대외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 2019년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 예상치는 39.5%다. # 이 정도면 대기업 기준으로도 거의 무차입경영에 가까운 우량기업에 들어간다. 2018년 OECD 평균 GDP 대비 일반정부 부채비율이 110%였고 정부 부채비율 40%를 넘어가느냐 마느냐를 놓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는 나라는 전세계에서 정말 희귀한 예에 속한다. 그만큼 한국경제의 기초는 일반적인 통념 이상으로 매우 탄탄하다는 소리다.

2024년 3분기에는 대외순자산이 더욱 늘어나 9,778억 달러(1,374조 원)까지 증가했다.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 역시 코로나-19 사태를 거쳤음에도 50% 이하로 관리되고 있다.

3. 제조업

3.1. 고부가가치 제조업

그리고 한국은 강력한 고부가가치 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나라이다. 유엔산업개발기구에서 여러 정량적 지표를 기준으로 제조업 경쟁력을 산출하는데 여기서 한국의 중/고기술 산업 비중은 전세계에서도 높은 수준이다.# OECD에서 정의하는 하이테크 산업 기준으로도 한국은 가장 많은 수출액/무역흑자를 보고 있다. 2019년 기준, 세계은행 통계에서 한국의 제조업 부가가치 순위는 세계 5위이며, # 2018년 기준, 유엔산업개발기구의 세계 제조업 경쟁력 지수(CIP)에서 대한민국은 독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를 차지했다.#

파일:BD1EX3y.jpg
파일:4GZkQKv.jpg
또한, OECD2014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한국의 GDP대비 연구개발(R&D) 지출비율은 4.36%(명목액수 64조원)로 조사가 된 72개국 중 세계 1위에 올랐다. (명목 액수는 미국, 중국, 일본, 독일에 이은 5위인데 독일과 거의 차이가 없어 사실상 공동 4위이다.) 정부와 민간 에서 과감한 R&D투자가 진행되면서 지속적인 R&D 투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이런 급속한 R&D 성장은 기존 산업에 대한 변화를 촉진하는 역할도 할 수 있다. 2016년에도 한국의 R&D 투자는 세계 1위였다.

단편적인 순위로 확인해보면, 국가경쟁력 조사에서 한국의 혁신 역량은 세계 6위를 기록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혁신 지수 조사에서는 한국이 1위를 기록했다.# 해당 조사에서는 유럽 연합 회원국 평균과 비교해 한국의 공공분야 연구개발(R&D) 지출(129.8%), 민간분야 R&D 지출(241.1%), 공공-민간 공동 논문(156.4%), 공공 연구개발 투자의 민간 공동투자(131.8%), 특허협력조약 기반 특허 출원(161.7%), 상표 출원(233.3%), 디자인 출원(229.9%) 등이 높게 나타났다. 코넬대학과 인시아드(INSEAD),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등이 협력하여 만들어낸 ‘2018 글로벌 혁신지수’에서도 한국은 12위를 차지하여 스위스, 네덜란드, 스웨덴, 미국 등보다는 낮지만 일본, 프랑스, 중국, 캐나다 등보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혁신 관련 산출 지표 중 질적인 부분은 지속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는 많고 양적으로도 큰 규모지만 효율성은 기대만큼 나오지는 않는 것도 유의해야 한다.#

3.1.1. 메모리 반도체

3.1.1.1. 메모리 시장 높은 점유율
회사 시장 점유율
삼성전자 38.9%
SK 하이닉스 34.3%
마이크론 22.8%
Nanya 1.8%
Winbond 0.8%
Powerchip 0.1%
기타 1.2%

2023년 3분기 기준 메모리 반도체 시장 점유율은 위 표와 같이 한국이 전세계 73.2%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년간 치열한 치킨게임을 통해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는 사실상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마이크론 세 기업만 살아남은 상황으로 소수 독과점 구조 형태를 띄고 있다. 이로 인해 기술적 발전 속도가 더디며, 다른 산업 대비 제품의 성능과 단가가 비슷하여 차별점이 적다. 따라서 이들은 미리 안전 재고를 쌓아 두며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의 수요에 맞추어 공급량을 인위로 조절함으로서 가격을 조절이 가능하다. 대한민국은 이러한 특성을 가진 메모리 반도체 산업 수출 비중이 전체 20%에 육박하기 때문에 반도체 업사이클 시기에 막대한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며 돈을 쓸어 담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3.1.1.2. 메모리 산업의 장밋빛 전망
4차 산업 혁명에서는 인공지능 학습이나 생명공학 연구, 우주공학 데이터 분석에 대용량의 메모리를 필요로 하기에 전세계적으로 메모리 수요가 급등하면서 메모리 산업은 과거 시스템 반도체에 비해 이윤이 많이 남지 않는 분야 취급을 받았던 과거와 달리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이 되었다. 2017년 기준 반도체 업계 최강지위를 획득한 삼성전자의 파운드리를 제외한 반도체 부문 매출액은 시스템 반도체가 주력인 2위의 인텔과 채 10%가 차이가 나지 않았지만 영업이익은 2배 이상 차이났을 정도이다. 한국은 메모리 반도체 점유율의 최소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 독보적인 강국인데,[1] 더욱 많은 양의 메모리를 필요로 하는 신산업들이 발전되기 시작하면서 전체 반도체 시장 규모에서 메모리의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엔비디아의 AI개발로 주식가격이 상승하고 매출이 늘어나자 독점을 우려한 AMD,구글,애플등이 AI개발에 힘을 쏟고 삼성전자,하이닉스 등과 협력하여 산업은 더 커질 전망이다
3.1.1.3. 메모리 산업의 도전과제
4차 산업 혁명이 다가오면서 더 크고, 더 빠른 메모리 반도체가 요구되는데 기존 컴퓨터 구조에서는 CPU마다 확장할 수 있는 D램 개수가 제한적이어서 메모리 용량을 늘리는데 한계가 있다. 또한 CPU와 메모리 간의 데이터 전송에서 병목현상이 발생해 지연이 발생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예 메모리 반도체에 연산칩을 탑재하는 개념이 등장하였다. 기존의 단순히 주기억 용도만을 담당했던 메모리 반도체보다 HBM[2], CXL[3], PIM[4]과 같은 기술을 적용하여 기존 메모리 반도체의 단점을 개선한 연산용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최근 급부상한 고대역폭메모리(HBM) 외에도 차세대 메모리 기술인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프로세싱 인 메모리(PIM) 등에 주목하고,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3.1.2. 시스템 반도체

그 외 그 동안 메모리 반도체에 중심적으로 치중되어 왔던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비롯한 거대 반도체 기업들이였지만 최근에는 시스템 반도체를 비롯한 다른 반도체 사업에도 눈독을 들이면서 열심히 경쟁력을 보이는 중이다.#

3.1.3. 파운드리 산업

파운드리 사업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대만이 압도적인 강세를 보이던 파운드리 분야에서는 단시간에 삼성전자가 2위까지 올라온 모습을 보였다. 파운드리 산업의 주가가 크게 올라 삼성 역시 이쪽 분야를 신성장 사업으로 천명한 상황. 여기서 파운드리는 반도체를 직접 새로 개발하여 생산하는 게 아닌, 위탁을 받아 생산하는 것을 의미한다. 쉽게 말하면 일종의 반도체 주문제작업인데, 과거에도 벌이가 나쁘진 않았지만 일종의 하청 취급이었으나 애플 등을 비롯해 팹리스 주문이 대세가 되고 엄청난 양의 물량을 발주하고 모두 맡기다 보니 이 부분 1인자인 대만TSMC슈퍼 을이다.

파운드리 사업 업계 1위 기업인 TSMC의 시가총액은 2024년 2월 기준 한화 822조원이다. 삼성파운드리는 2021년 3분기에는 세계 파운드리 시장점유율 17.1%를 기록하여 1위[5]인 대만의 TSMC를 뒤쫒고 있는 2위를 달성하였다 # 전세계 파운드리 수요가 워낙 많기 때문에 TSMC의 케파 한계로 주문이 밀려있는 상황이며, TSMC가 받지 못한 주문들만 받아먹어도 여전히 수백억 달러에 이르는 엄청난 규모이다.

한편 우리나라의 경우 시스템 반도체 분야[6]에서는 경쟁력이 약하며 점유율 또한 3.3%로 매우 낮다. 시스템 반도체는 진입장벽이 매우 높고 선두주자가 독식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향후 10년 내에 시장 점유율을 늘리는 것은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7]

3.1.4. 이차전지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 규모는 매년 12.88% 이상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2032년에는 2023년 규모의 4배 이상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3.1.4.1. 양극재
국내 1위이자 세계 2위 양극재 생산기업인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연간 양극재 생산능력이 18만t으로 2021년 7만8000t에서 2배 이상 늘었다. 에코프로비엠은 2026년까지 북미에서 18만t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엘앤에프는 양극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합작공장과 단독공장 설립을 모두 추진하고 있다. 엘엔에프는 현재 13만t인 생산규모를 국내 공장 증설을 통해 2024년까지 7만t을 추가하고, 올해 하반기 중 미국·유럽 진출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포스코케미칼이 가장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SDI에 10년간 양극재 40조원어치를 공급하는 계약을 따낸 포스코케미칼은 생산 역량을 빠르게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2021년 4만5000t에 그쳤던 양극재 생산능력을 올해 15만5000t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작년 11월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연 9만t의 광양 양극재 공장을 준공했다.

포스코케미칼은 2030년에 61만t까지 생산 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케미칼은 경북 포항에 양극재 공장을 2025년까지 6만t 규모로 건설할 계획이다. 해외 공장 증설도 진행 중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제너럴모터스(GM)와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을 설립하고, 캐나다 퀘벡주에 연 3만t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건설 중이다.
3.1.4.2. 음극재
국산 배터리용 음극재는 전 세계에서 8%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중국이 68%로 압도적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일본이 나머지 약 22%를 생산하고 있다. 글로벌 점유율 8%의 음극재는 전부 포스코퓨처엠 세종 음극재 공장 한곳에서 생산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음극재를 양산하는 포스코퓨처엠은 천연 흑연 공급처 다변화와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 두 가지 전략으로 공급망 탈 중국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아프리카 탄자니아 광산에서 캐낸 흑연을 원료로 만든 음극재를 생산하기 위해 배터리사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흑연을 전량 중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앞으로 탈중국이 가능하다는 게 포스코퓨처엠 설명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마헨지 흑연 광산에 투자한 바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흑연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구매해 가공한 후 포스코퓨처엠에 공급될 전망이다.

다른 축은 천연흑연보다 비싸지만 훨씬 우월한 소재 특성을 갖춘 인조흑연 음극재다. 포스코퓨처엠은 포항 블루밸리에 연간 생산량 8000t 규모의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완공했으며, 현재 상업 생산을 위해 고객사와 논의 중이다. 포항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은 포스코 그룹의 근간인 철강 산업과도 연관된다. 포스코의 제철공정에서 발생한 콜타르 부산물을 포스코MC머터리얼즈가 침상코크스로 가공하면, 포스코퓨처엠이 이를 다시 가공해 음극재로 만드는 방식이다. 천연흑연 대신 철강 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생산된 인조흑연 음극재는 천연흑연 음극재보다 출력 등이 우수하며, 고성능을 요구하는 전기차에 더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포항 공장에서 상업생산을 시작하면, 만든 물량을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완성차 제조사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사인 얼티엄셀에 공급할 계획이다.
3.1.4.3. 전해액
현재 전해액과 분리막 시장은 중국이 약 70%를 점유하고 있고, 한국과 일본이 나머지를 나눠 가지는 구조다. 국내 전해질 및 분리막 생산 기업은 공격적으로 생산 규모를 늘리고, 북미로도 진출하고 있다.

전해액 시장은 신규 진입이 어렵다는 특징을 가진다. 배터리 개발 단계부터 셀 업체와 전해액 업체가 배터리에 사용될 양극재와 음극재에 특화된 전해액을 공동 개발하기 때문에 기존에 실력이 검증된 전해액 업체가 선호된다. 또 전해액은 화재와 폭발 위험성이 높아 기술력이 필요하고, 유통기한도 생산 후 3~4개월 정도로 짧다. 다른 배터리 소재와 달리 25℃ 이하를 유지해야 해 이동할 때도 특수 용기에 담은 뒤 냉장 기능이 있는 컨테이너를 이용한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전해액 납품 업체들은 배터리 제조사 공장 근처에 생산 설비를 갖추고 해외 생산능력을 늘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2,000원 ▼ 500 -0.13%), 삼성SDI(408,500원 ▼ 5,000 -1.21%), SK온 등 국내 배터리 제조업체와 발맞춰 외국에 진출해 전해액을 차질 없이 공급하기 위해서다.

국내 전해액 전문 제조 업체로는 엔캠, 동화일렉트로라이트가 꼽힌다. 지난 2020년 기준 엔켐과 동화일렉트로라이드는 전해액 시장에서 각각 4%, 3%를 차지해 9·10위에 이름을 올렸다.
3.1.4.4. 분리막
분리막은 양극재와 음극재, 전해액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 4대 핵심소재로 꼽힌다. 배터리 생산원가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다. 분리막의 역할은 양극과 음극의 직접 접촉을 차단하고, 리튬이온 이동 통로를 제공한다. 또한 양 ·음극 활물질 접촉을 막아 단락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며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에 영향을 미친다. 전기차 배터리의 성장에 따라 글로벌 분리막 기업에 대한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분리막 사업은 진입 장벽이 높아 이미 시장에 진출해 있는 기업이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세계 분리막 시장 점유율은 중국이 68%를 차지하고 있고, 한국이 16%, 일본 13% 나머지가 2%를 차지하고 있다.

분리막 시장 업체별를 순위별로 나열해보면, 중국의 Semcorp가 28.9%로 가장 높고, 뒤이어 한국 SKIET 10.9%, 중국 Sinoma 10.7%, 일본 Asahi 9.8%, 일본 Toray 9.7% 순을 기록하고 있다. 거대 장치산업으로 꼽히는 분리막은 자금 및 기술에 대한 초기 진입장벽이 높다. 때문에 충분한 수율과 생산력을 갖춘 기업의 수가 많지 않다. SNE는 "분리막 공급업체변경을 위해서는 완성차 업체의 승인까지 최소 4년여의 기간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한다. 이 때문에 이미 시장에 진입한 업체들은 안정적인 매출을 창출할 수 있다. 또한 양극재나 음극재, 전해액과 달리 주요 원료가 석유화학 범용 수지인 폴리에틸렌(PE) 또는 폴리프로필렌(PP)으로 원료 가격 변동에 민감하지 않다.

분리막 업체들은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사업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구체적으로 공장 증설과 공급처 확대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 SKIET는 국내 증평과 청주, 중국 창저우, 폴란드 실롱스크 등에서 분리막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중장기 증설 계획에 따라 분리막 생산량은 오는 2025년 40억제곱미터까지 늘어나게 된다. 더블유씨피의 경우 삼성SDI의 배터리 생산기지가 있는 헝가리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더블유씨피는 삼성SDI 중대형 배터리의 주요 분리막 공급처로, 이에 따라 삼성SDI의 분리막 물량 대부분은 WCP가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블유씨피는 오는 2024년 연간 최대 12억제곱미터 규모의 분리막 필름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화학도 분리막 사업을 적극적으로 키우고 있다. LG화학은 2021년 LG전자 비즈니스솔루션(BS) 사업본부의 분리막 코팅 사업부문을 5230억원에 인수했다. 이어 지난해 6월에는 도레이와 헝가리에 분리막 합작법인(JV)을 설립해 분리막 시장에 진출했다. 그러면서 북미 분리막 공장 신설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를 통해 한국과 유럽, 미국시장까지 입지를 확대할 방침이다. LG화학은 올해 초 "원단 내재화를 통해 분리막 사업은 오는 2026년 매출 1조원 이상, 두 자릿수대 수익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3.1.5. 디스플레이

3.1.5.1. OLED
OLED 패널 강자로 꼽히는 삼성디스플레이는 23년 4분기 점유율 37%로 1위를 차지했다.

3.1.6. 스마트폰

2023년 3분기 기준 삼성전자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0%로 나타났다.

3.1.7. 자동차

2022년 현대 자동차 전세계 판매량은 3.5%, 기아 자동차 전세계 판매량은 2.8%로 나타났다.

3.1.8. 조선업 부활

2018년 들어서 이전까지 전망이 좋지 않았던 조선업의 부활이 예고되어 한국 경제에 긍정적인 전망을 가져다주고 있다. 6년 간 적자를 보고 7조 원의 공적자금을 먹어가며 망해가던 한화오션도 고부가가치의 LNG 운반선을 대규모로 수주하였다. 현재 한국은 대형 LNG 운반선과 컨테이너선 부문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3.2. 제4차 산업 혁명

제4차 산업 혁명 기술 혁신 클러스터 세계 1위 도시가 서울이며 이는 전세계 모든 특허의 10% 수준이다. 국가별 혁신성 순위도 핀란드 다음이 한국이고, 삼성도 제4차 산업 혁명 관련 특허를 세계 1위 수준으로 출원했으며, LG도 세계 3위 수준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도 연구 기관 순위 면에서 세계 1위, KAIST는 세계 7위를 달성했으니 한국의 제4차 산업 혁명 관련 기술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인공지능, 로봇공학, 바이오시밀러, 백신 등이 주요 분야다.

4. 외교 정책

4.1. 신남방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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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한 외교 정책이다. 이 정책의 주된 목표는 자원과 인력이 많은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협력하여 중국의 경제 의존으로부터 차츰차츰 벗어나게 하자는 것이다. 정책을 실시한 이후부터 민주당계 정당보수정당 모두에게 대부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해외인 동남아시아에서도 협력을 강력히 추진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5. 관련 문서


[1] DRAM 점유율은 한국이 약 75%에 달하며, 플래시 메모리도 한국이 약 50%를 잡고 있다.[2] 적층형 메모리[3] CPU, GPU, 가속기 등 여러 장치와 메모리를 연결하는 통합 인터페이스 기술[4] 비메모리 반도체인 CPU나 그래픽처리장치(GPU)에서도 내부에서 연산할 수 있는 기능을 더한 지능형 반도체. 하나의 칩 안에서 저장과 연산을 함께 하기 때문에 속도가 빠르고, 전력 소모량도 절감된다.[5] 시장점유율 53.1%[6] 전체 반도체 시장에서 2023년 기준 시스템 반도체의 비중은 전체 61%에 달해 반도체 영역에서 가장 큰 파이를 차지하고 있다.[7] 시스템 반도체 분야는 미국이 독보적이며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 대부분의 나라들은 대부분 비슷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