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1-25 23:38:36

광복절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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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새해 첫날 설날 연휴 3·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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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1f2023> 공직선거법 제34조에 따라 임기 만료에 의한 선거를 진행하는 날 (대통령 선거일, 국회의원 선거일, 지방선거일)
대한민국 정부에서 수시로 지정하는 날 (임시공휴일)
※ 공휴일인 국경일과 어린이날이 토요일 또는 다른 공휴일과 겹치거나 설/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 공휴일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대체공휴일) }}}}}}}}}
2023년 광복절까지
D[dday(2023-08-15)]
광복절
光復節 | National Liberation Day of Korea
파일:1945.8.15.jpg
1945년 8월 15일
2023년 제78주년
1. 개요2. 문화3. 광복절 노래4. 역대 경축식5. 논란 및 사건 사고6. 해외의 비슷한 기념일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은
삼각산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한강 물이 뒤집혀 용솟음칠 그날이
이 목숨이 끊어지기 전에 와주기만 할 양이면,
나는 밤하늘에 날으는 까마귀와 같이
종로인경을 머리로 들이받아 울리오리다.
두개골은 깨어져 산산조각이 나도
기뻐서 죽사오매 오히려 무슨 한(恨)이 남으오리까.

그날이 와서 오오 그날이 와서
육조(六曹) 앞 넓은 길을 울며 뛰며 뒹굴어도
그래도 넘치는 기쁨에 가슴이 미어질 듯하거든
드는 칼로 이 몸의 가죽이라도 벗겨서
커다란 북을 만들어 들쳐 메고는
여러분의 행렬에 앞장을 서오리다.
우렁찬 그 소리를 한 번이라도 듣기만 하면
그 자리에 거꾸러져도 눈을 감겠소이다.

심훈 <그날이 오면>[1]
(전략前略)
대한 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천국에서 춤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
안중근 <동포에게 고함>[2]
광복절(, National Liberation Day)은 영예롭게 회복한(光復) 날(節)[3]이란 뜻으로 1945년 8월 15일 수요일(음력은 7월 8일)에 일본 제국의 패망으로 8.15 광복을 맞아 한반도일제에게서 해방되어 주권을 되찾은 일을 기념하는 해방 및 정부수립 기념일이자 대한민국의 법정 공휴일이다.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국경일로 지정되었으며, 3·1절[4], 제헌절[5], 개천절[6], 한글날[7]과 함께 대한민국 5대 국경일이다.

2. 문화

대한민국에서는 1945년 8월 15일에 해방되어 국권을 회복하고 1948년 8월 15일에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한 과정을 아울러 광복으로 명명하여 기념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경축일 중 하나로, 전국적으로 경축행사가 벌어지고 대통령이 축하연설을 한다. 방송사의 경우 한일관계,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한 특선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해방 이후 광복절이 윤달에 끼는 해는 1960년, 1979년, 1987년, 2025년[8], 2036년, 2055년, 2074년, 2093년, 2112년 등등이며, 모두 음력 윤6월이다. 보통의 경우 광복절은 음력 7월이지만 윤달이 5월 이전에 들면 음력 6월이 되기도 한다.[9] 2019년의 경우 광복절이 음력 7월 15일이라 광복절에 보름달이 떴다. 이 때문에 만약 음력이 폐지되거나 그레고리력이 역법 개정을 하지 않으면 21688년에는 정말로 광복절과 추석이 겹칠 지도 모른다. 게다가 그 해는 8월 15일이 일요일이라 8월 17일과 18일이 대체휴일이 된다.

서울 기준으로 광복절에는 오전 5시 47분에 해가 떠서 오후 7시 25분에 해가 저문다.

원래 광복절은 대개 여름방학 중에 있으나[10] 현재 일부 학교는 광복절 이전에 개학하는 경우도 있다. 여담으로 이날은 수능 D-100일 이후 처음으로 오는 공휴일이다. 예외로 2020년은 수능 D-100일이 8월 25일이라 광복절이 수능 D-100일 이전에 오게 되었다.[11] 반 농담으로 초복, 중복, 말복과 더불어 4대 복날이라고 묶이기도 한다.[12] 2022년은 유일하게 월드컵 이전에 광복절이 온다. 이는 2022 월드컵이 11월에 열리기 때문.[13]

한국의 일부 부모들은 이 날 아들이 태어나면 아들의 이름을 '광복'으로 짓기도 한다. 그러나 딸에게는 광복이로 짓는 일이 거의 없다. 정월대보름에 태어난 아기의 이름을 '보름'이라고 짓거나 제헌절에 태어난 아기의 이름을 '제헌'이라고 짓는 경우처럼(혹은 비슷한 표기인 '재헌'이나 '재현'도 있다).[14]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많은 현재는 광복절에 입양해 온 반려견이나 반려묘의 이름을 '광복'이라고 짓는 경우도 있다.[15] 21세기 들어 태명 풍속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광복절이 예정일인 아이의 태명을 ‘광복’이라고 짓기도 한다.[16]

재야 운동권, 특히 NL계열에선 광복절은 남-북-해외동포를 막론하고 한민족의 명절로 중요히 여기는데, 1990~1999년까진 범민족대회, 1991~2000년까진 통일대축전, 2001~2007년까진 8.15 민족통일대축전을 남-북-해외 3자 공동 주최로 각각 치러왔다. 이때만 되면 전의경들은 집회 진압에 동원되는 터라 초비상이 걸린다.

북한에서도 광복절이 있지만 광복절의 의미를 왜곡하는데, 그 내용은 "김일성 동지께서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찾아주신 조국해방의 날"로 선전한다. 물론 이는 단연 광복절과 수많은 애국지사, 독립투사들에 대한 모독이다.[17]

과거 철원군, 대관령 등은 광복절이 가을이었던 적이 있었다. 2021년은 봉화군에서 이상 저온 현상이 심해 광복절이 가을이었다.[18]

광복절에 개명 허가를 받은 사람은 5월 중순~6월 초에 개명 신청을 한 사람이 대부분이다. 광복절 근방에 개명 신청을 하면 빠르면 9월 중하순, 평균적으로는 10월에 허가가 나온다.

400년 동안 광복절은 월요일, 수요일, 토요일에 58번, 목요일금요일은 57번, 화요일일요일에는 56번 온다.

대체 휴일 제도2021년 하반기부터 확대 시행됨에 따라, 2021년 광복절이 확대된 대체 휴일 제도의 첫 적용 대상이 된다. 단, 5인 미만 사업장과 교대근무자는 적용 대상이 아니다. 광복절이 토요일일 경우 8월 17일[19], 일요일일 경우는 8월 16일이 대체 휴일이 된다. 광복절이 개학에 영향을 주는 공휴일이기 때문에[20] 이럴 경우 방학은 하루씩 늘어난다.

2011년 광복절에는 유도선수 황보배가 요시다 유이토를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받았다.

가끔씩 광복절이 올림픽에 겹치는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인 경우가 2004 아테네 올림픽, 2008 베이징 올림픽,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있다. 한국 선수들이 광복절에 메달을 딴 경우는 2008 베이징 올림픽 때 은메달 2개를 딴 것이 전부인데, 2008 베이징 올림픽 양궁에서 박경모가 은메달[21]을, 배드민턴 복식에서 이효정이경원이 은메달[22]을 딴 것이다. 그 때문에 스포츠 팬들은 광복절에 은메달만 땄다고 해서 은메달과 광복절을 합쳐 ‘은복절’이라고 자조하기도 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이 해 광복절에 야구 대표팀이 캐나다를 이긴 것이었으며 대표팀은 광복절까지 금메달을 6개 땄다. 그 이후 광복절과 올림픽이 겹치는 사례는 존재하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이 때가 한여름이기 때문에 만약 한국에서 올림픽을 다시 개최한다고 해도 광복절과 겹치지 않게 일정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23]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광복절에 경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 1975년 광복절에는 방글라데시를 4:0으로 대파했으나 1976년 광복절에는 미얀마에 2:2로 비겼고[24] 2001년 광복절에는 체코에 0:5로 대패하였으나 2012년 광복절에는 잠비아를 2:1로 이겼다. 대표팀의 광복절 경기 전적은 4전 2승 1무 1패 8득점 8실점. 2018년에는 U23 대표팀이 바레인을 6대 0으로 이겼다.[25]

5월 8일 어버이날에 태어난 아기는 이 날 백일잔치를 한다.

만약 역법이 국제고정력으로 바뀔 경우 광복절은 9월 3일이 된다.

3. 광복절 노래


파일:noteofgwangbokjeolnorae.jpg
다시 만져보자 바닷물도 춤을 춘다
기어이 보시려던 어른님 벗님 어찌하리
이날이 사십년 뜨거운 피 엉킨 자취니
길이길이 지키세 길이길이 지키세

꿈엔들 잊을 건가 지난 일을[26] 잊을 건가
다 같이 복을 심어 잘 가꿔 길러 하늘 닿게
세계에 보람 될 거룩한 빛 예서 나리니
힘써[A]힘써 나가세 힘써[A] 힘써 나가세
정인보 작사, 윤용하 작곡, <광복절 노래>. 1950년 4월 문교부 제정.

4. 역대 경축식

<rowcolor=#ffe0f0> 회차 연도 장소 비고
제1주년 1946년 미군정기
제2주년 1947년
제3주년 1948년 중앙청 대한민국 정부 수립 기념식
제4주년 1949년
제5주년 1950년 6.25 전쟁으로 인해 경축식 미거행[29]
제6주년 1951년 경남도청 내 국회의사당 서울 이외의 도시이자 임시수도(부산)에서 거행한 유일한 광복절 경축식
제7주년 1952년 중앙청
제8주년 1953년
제9주년 1954년
제10주년 1955년
제11주년 1956년
제12주년 1957년 동대문운동장
제13주년 1958년
제14주년 1959년
제15주년 1960년
제16주년 1961년
제17주년 1962년 서울시민회관
제18주년 1963년 동대문운동장
제19주년 1964년 중앙청
제20주년 1965년
제21주년 1966년
제22주년 1967년 서울시민회관
제23주년 1968년 효창운동장
제24주년 1969년
제25주년 1970년 중앙청
제26주년 1971년 서울시민회관
제27주년 1972년
제28주년 1973년 장충체육관
제29주년 1974년 국립극장 영부인 육영수 저격 사건 발생
서울지하철 종로선 구간 개통
제30주년 1975년
제31주년 1976년 서울시민회관 별관
제32주년 1977년 국립극장
제33주년 1978년 세종문화회관
제34주년 1979년
제35주년 1980년
제36주년 1981년
제37주년 1982년
제38주년 1983년 독립기념관 건립 부지 독립기념관 기공식
제39주년 1984년 세종문화회관
제40주년 1985년
제41주년 1986년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화재사고로 경축식장 변경
제42주년 1987년 독립기념관 독립기념관 개관식
제43주년 1988년
제44주년 1989년
제45주년 1990년
제46주년 1991년
제47주년 1992년
제48주년 1993년
제49주년 1994년
제50주년 1995년 광화문 앞 특설 행사장 광복 50주년 기념식
제51주년 1996년 독립기념관
제52주년 1997년
제53주년 1998년 세종문화회관
제54주년 1999년 독립기념관
제55주년 2000년
제56주년 2001년
제57주년 2002년
제58주년 2003년
제59주년 2004년
제60주년 2005년 광화문 앞 특설 행사장 광복 60주년 기념식
제61주년 2006년 세종문화회관
제62주년 2007년
제63주년 2008년 경복궁 흥례문 앞뜰 대한민국 정부 수립 60주년 기념[30]
제64주년 2009년 세종문화회관
제65주년 2010년 광화문 광장 광화문 복원 기념
제66주년 2011년 세종문화회관
제67주년 2012년
제68주년 2013년
제69주년 2014년
제70주년 2015년
제71주년 2016년
제72주년 2017년
제73주년 2018년 국립중앙박물관 대한민국 정부 수립 70주년 기념
제74주년 2019년 독립기념관
제75주년 2020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제76주년 2021년 문화역서울 284
제77주년 2022년 용산 대통령실 앞마당

5. 논란 및 사건 사고

  • 양력 8월 15일을 국경일 건국절로 지정하자는, 즉 실질적으로는 국경일 광복절을 건국절로 바꾸자는 논란이 있었다. 관련 논란에 대해서는 건국절 논란 문서 참조.
  • 광복을 기념한다는 보기 좋은 명분하에 해마다 3·1절과 함께 폭주족들이 오토바이태극기를 달고 폭주행각을 벌이는 일이 잦아서 문제가 되고 있다. 이는 자신의 치기를 애국심으로 포장하는 것이며,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고 되레 국가 이미지를 악화시키기만 하므로 애국이라고 할 수 없다.
  • 2005년 8월 15일, 삼풍백화점 위령비 앞에서 블리치 코스프레를 하는 사람들이 사회적 논란이 되었다.[33] 그 이유는 아시다시피 등장인물들의 의상인 사패장이 일본풍 전통의상이기 때문. 이에 대해서는 기사 참조. 문화상대주의에 입각해 존중해주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의견도 있었으나 당시 사회 여론은 대부분 부정적이었다. 하거나 입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니 입고자 하면 입을 수는 있겠으나 시기를 고려한다면 어그로를 끌게 되는 것은 대단히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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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편, 2015년 8월 15일, 위와는 정반대로 논란이 된 사건도 있었는데, 한 일본식 선술집의 사장이 광복절에 휴업을 하며 써붙인 문구가 그 원인. 페이스북트위터에서의 반응에서 호불호가 심하게 갈렸었는데, 페이스북에서는 주로 사장님 멋져요의 분위기였으나 트위터에서는 "일본 음식을 파는 사람이 일본 음식을 비하하다니, 평소엔 어떤 마인드로 장사를 하는 거냐?"와 "그런 비하 표현을 써야했나?" 등으로 한심하다고 까이는 분위기.#
  • 2017년 광복절 시즌에 된서리를 맞은 게임들이 있다. 클로저스, 검은 사막[34], 블레이드 앤 소울, 마영전 등이 그 주인공인데, 여름방학 시즌 상품으로 출시하거나 판매한 아바타가 하필이면 유카타라 유저들이 이걸 지상파에 제보해 버렸다. 그리고 이 내용이 SBS 뉴스까지 타면서 여론이 안 좋아질 것 같자 곧바로 게임 회사들은 해당 이벤트를 취소하거나 광복절 관련 이벤트 추가 공지를 새로 올렸다. 이 사태를 쉴드치는 측의 주장은 언급된 게임들의 유카타 코스튬 자체는 광복절이 있는 8월은커녕 그 훨씬 전에 출시되거나 예고되었기 때문에, 광복절 이벤트는 따로 준비 안 했다는 비난은 가능해도, 유카타 코스튬이 이슈가 되는 건 날벼락이 맞다고 한다. 하지만 왜 그 훨씬 전에 출시하거나 예고한 것들을 하필 8월에 다시 내놓는가는 아무런 설명이 없다. 결국 인벤에도 떴다 클로저스 검은사막
  • 반면 중국게임인 소녀전선에선 광복절이라고 M1 개런드[35]를 동원해 자원선물 815를 맞춰서 주면서 상당히 호평받고 위의 한국 게임들은 비교당하며 까이기도 했다.[36]
  • 역사 갤러리등의 일뽕 성향이 강한 커뮤니티에서는 암복절(暗復節)이라고 부른다. 물론 대부분의 국민들은 이러한 워딩에 동의하지 않는다.
  • 2019년 8월 15일에는 크로사가 한국과 일본으로 왔다. 여담으로 이 날은 2008년 이후로 11년만에 광복절이 백중과 겹쳤다. [37]
  • 2020년 8월 15일에는 서울시가 코로나19 대규모 지역감염을 우려하여 대규모 집회를 불허했지만 일부 개신교 극우 단체들은 강행하겠다고 하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는데, 비가 오는 와중에도 몇몇 단체들이 걷잡을 수 없이 몰려와 진짜 대규모 감염 사태로 번졌다.(사랑제일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 그리고 해당 집회에서 일장기까지 꺼내서 활용하는[38] 초대형 사건을 저질렀다 #
    • 같은 날 2020년 8월 15일 민주노총에서도 집회를 강행 하기로 했다. #
  • 광복절 경축식에서 광복회김원웅의 기념사가 계속 논란을 일으키고 있었다. 2020년 8월 15일 광복절 75주년 기념사에서 그는 애국가의 작곡가인 안익태를 민족반역자로 지칭하고 백선엽 등 '친일반민족행위자'들이 국립현충원에 안장되어 있는 것을 비판했다. 이어 "친일반민족세력이 민족 자주적 역량의 결집을 방해하며… 미래로의 길목을 가로막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충원에 안장된 친일 행위가 있는 사람들을 파묘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었다.
    • 2021년 경축식에서도 김원웅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박근혜 등 역대 보수 정권을 '정통성 없는 친일정권'으로, 백선엽을 '친일주구'라 주장하면서 보수세력에 대한 친일몰이를 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 결국 2022년 3월 1일, 광복회는 삼일절을 맞아 김원웅의 행태에 대해 대국민사과를 발표했다. 2월 이후 공석이었던 회장 자리에는 5월 31일 장호권이 광복회장으로 선임되었다.

6. 해외의 비슷한 기념일

1945년 8월 14일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승전을 축하하는 호놀룰루 주민들
1945년 8월 20일 영국, 런던
런던에서 열린 대일 승전 퍼레이드
독립하지는 않았지만 일본을 이겼다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8월 15일이 기념일인 나라도 있는데, 영국, 뉴질랜드, 호주가 그렇다.

미국에서는 일본이 미주리함 선상에서 항복문서에 조인한 9월 2일을 VJ day 라고 부른다. 참고로 유럽전선 승리의 날은 VE day, Victory in Europe을 1945년 5월 8일, 나치 독일군의 무조건적인 항복을 기준으로 기념하나, VJ day의 경우에는 1945년 8월 15일을 공식적으로 VJ Day로 칭한다. 즉 시기적으로 VE Day Victory in Europe 이후에 VJ Day Victory over Japan인 셈이다.

중화민국은 10월 25일이 광복절인데, 정식 명칭은 대만광복절(台灣光復節)이다. 이것은 중화민국이 독립한 것이 아니라 대만이 일본의 식민통치를 겪다가 중화민국에 편입된 것을 기념하는 날인데, 휴일은 아니지만 국기를 내걸고 기념식을 거행하기도 한다. 다만 대만 독립운동 진영처럼 중화민국의 대만 통치를 또 다른 압제의 시작으로 여기는 사람들은 이 날을 기념하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종전기념일이라 한다. 법률로 정한 공식적인 명칭은 '전몰자를 추도하여 평화를 기원하는 날(戦没者を追悼し平和を祈念する日)'이며, 국가에서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사망한 사람들을 추도하는 추도식을 거행한다. 같은 이유로(?) 우파 정치인들이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기도 하고[40] , 이에 대해 일본 공산당 같은 과거사에 반성적인 좌파 소수정당들은 반발하고 있으며, 나루히토는 현재 종전기념일 행사에서 "피해를 입은 나라에게 깊은 반성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41]

일본이 항복한 것은 8월 15일이 아니고 9월 2일이기 때문에 중국과 대만은 그 이튿날인 9월 3일을 대일항쟁 승리기념일로 지정하였다. 그런 연유로 9월 3일은 대만의 국군의 날. 양안 모두 빨간 날은 아니었는데, 2015년에 중화인민공화국이 빨간 날로 지정하였다.

인도, 콩고 공화국 등도 일제강점기와는 무관하게 8월 15일에 식민통치에서 벗어나 독립했고, 그로 인해 이 나라들과 대한민국은 같은 광복절(독립기념일)을 갖고 있다.

독립기념일을 광복절이라고 부르는 나라도 있고, 광복절이 아닌 다른 이름으로 부르는 나라도 있다.

7. 관련 문서


[1] 안타깝게도 심훈 시인은 조국의 광복을 못 보고 9년 전 일제강점기 시절에 1936년 9월 16일 장티푸스로 세상을 떠났다.[2] 안중근 의사 역시 광복을 못 보고 1910년 3월 26일 뤼순 형무소에서 순국하였다. 사실 한일합병도 되기 전에 순국하였다.[3] 광복의 '광(光)'을 흔히 '빛'으로 해석하여 '빛을 되찾은 날' 정도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적절하지 않다. 존중의 뜻을 담아 "영예롭게"라는 뜻을 지닌 부사어(한문식으로는 상어(狀語))로 해석해야 한다. 비슷한 용례로 영광(榮光)과 같은 단어가 존재하는 것에서 알 수 있다. 그리고 한문에서 명사가 빈어(국어 문법의 목적어) 역할을 하려면, 꼭 그런 건 아니지만 동사 뒤에 와야 한다. 즉 '빛'으로 해석하려면 '복광절(復光節)'이어야 한다는 얘기. 따라서 광복이란 영예롭게 (무엇인가를) 회복한다는 뜻이다. 이러한 광복의 뜻은 여러 전거를 갖고 있다. <수서, 환온전> (晉書, 桓溫傳)에는 광복구경(光復舊京)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이는 "옛 도읍을 회복한다"는 뜻이다. 여기서 회복의 대상이 되는 것은 "구경"(옛 도읍)이지 "빛"이 아니다. "광"은 "회복하다"는 동사를 수식하는 부사적 역할을 할 뿐이다. 이러한 "광"의 용법은 오늘날에도 찾아볼 수 있다. 중국음식점에 가면 환영광림(歡迎光臨)이란 액자가 걸려 있곤 하는데, 그 ‘광’ 역시 광복에서 '광'의 용법과 같다. 즉, "환영광림"이란 "빛"을 환영한다는 뜻이 아니라, 영예롭게 오신 것을 환영한다는 뜻이다. 김영민 서울대학교 교수 칼럼[4] 법정 공휴일. 3월 2일 부터 학생들 새학기 및 대학교 개강일이 된다.[5] 과거 법정 공휴일 였으나 지금은 아님. 재지정론 있음.[6] 법정 공휴일[7] 몇년 전부터 법정 공휴일이 되었다.[8] 21세기에 처음으로 오는 윤달 광복절이다.[9] 2020년 광복절이 음력으로 6월 26일이다.[10] 대학교는 무조건 광복절이 여름방학 중에 있다.[11] 2017년은 수능 D-100일이 2018 수능이 치뤄진 날짜로 따지면 광복절 당일이였지만, 수능 전날에 포항 지진이 일어나서 일주일 연기되었기 때문에 일주일 전인 8월 8일이 원래 수능 D-100일이였다. 원래 날짜로 따지면 이날은 원래 수능 D-93일 이였던 것.[12] 2020년, 2022년 8월 15일은 정말로 말복과 광복절이 겹친다. 2020년은 이 무렵 이후에 폭염이 시작되었다.[13] 월드컵은 보통 6월 한 달 간 열리지만, 2022년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는 사막 기후라 6월에 월드컵을 열면 축구선수들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그나마 덜 더운 11월로 날짜를 잡은 것이다. 때문에 한국은 2022년에는 월드컵 이후로 평일인 공휴일이 아예 없다. 크리스마스가 일요일이기 때문이다.[14]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김보름과 축구선수 송제헌이 그 예.[15] 비슷하게 제헌절에 입양해 오면 '제헌', 크리스마스에 입양해 오면 '성탄', 3·1절에 입양해 오면 '삼일' 등 입양한 날에 맞춰 이름을 짓는 경우도 있다.[16] 예정일이 특정 기념일이나 공휴일이면 해당 기념일/공휴일에서 따 온 태명을 짓거나, 그와 관련이 있는 태명을 짓기도 한다. 이를테면 크리스마스가 예정일인 아이의 태명을 ‘성탄이’, ‘산타’, ‘선물이’라고 한다거나, 한글날이 예정일인 아이의 태명을 ‘한글이’라고 짓는 등.[17] 김일성이 그 당시 동북항일연군을 이끄며 국내에서 활동한 몇 안 되는 독립운동가이긴 했고 엄연히 역사적 의의도 있지만, 우리가 흔히 아는 독립투사들에 비하면 기여한 정도가 극히 미미하다는 게 정설이다. 광복 후엔 소련 시다바리짓을 하다 자신의 야욕으로 한반도를 불지옥으로 만들었으며 기괴한 독재정권을 완성시켰을 뿐이니 옹호가 불가능하다.[18] 사실 입추는 지나서 가을이 아니냐고 말하면 할말은 없다.[19] 2020년 광복절 임시공휴일도 이 날이었다. 2015년은 8월 14일이다.[20] 대학은 해당 없음.[21] 우크라이나의 빅토르 루반에 패했다. 공교롭게도 이 날은 그의 생일이었다.[22] 중국의 두징과 류완에 졌다.[23] 만약 한국에서 올림픽을 개최할 때 광복절을 끼고 일정을 잡게 되면 폭염에 선수들이 고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 굳이 광복절을 끼고 경기를 잡겠다면 광복절 당일 경기는 실내 종목 위주로 열릴 가능성이 크다.[24] 요즘 그랬다면 졸전이라며 욕이란 욕은 다 먹겠지만 당시 미얀마 축구 국가대표팀은 아시아의 강호 중 하나로, 한국이나 일본도 미얀마를 만나면 고전하던 시절이었다.[25] 참고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은 광복절을 끼고 열렸다.[26] 상기 영상에서는 '날을'로 부르고 있다.[A] 상기 영상에서는 '함께'로 부르고 있다.[A] 상기 영상에서는 '함께'로 부르고 있다.[29] 당시 서울은 북한군에 의해 강점된 상황이었다. 북한은 중앙청에서 자체 행사를 벌였지만 그 순간에서도 서울에서는 인민의용군 강제징집과 인민재판이 벌어지고 있었다.[30] 정부수립 행사가 열린 중앙청 자리는 오늘날 경복궁의 일부가 되었다. 정확히는 광화문 문 안 ~ 흥례문 앞 뜰이다.[31] 이날 육영수 여사뿐 아니라, 합창단원으로 참석한 장봉화 양(당시 성동여자실업고등학교 2학년)도 총에 맞아 사망했다.[32] 서울 1호선수도권 1호선 문서가 각각 다르게 있으니 주의.[33] 이는 코믹월드가 이 근처 aT센터에서 열리기 때문인데, 문제는 해당 위령비가 있는 양재시민의 숲에는 윤봉길 의사 기념관, 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 위령비도 있다![34] 직접 유카타를 판 건 아니고 유카타 디자인인 다크나이트 소연화 아바타의 재판매가 예정되어 있었다.[35] 광복군이 사용했던 총으로 알려져있다.[36] 다만 그 와중에 장난식으로 0,8,1,5개를 줬다가 엄근진한 인간들 때문에 사과와 함께 815개를 맞춰준 것이기도 하다.[37] 참고로 이때 당시 한일 무역 분쟁으로 일본 불매운동이 일어난 해다.[38] 심지어 사실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김부겸 전 의원실의 말에 따르면 욱일기까지 동원되었다고 한다.[39] 그 전까지는 종전 기념일을 기념하는 글을 올린 적이 없었다. 그리고 해당 표절 논란을 한국인들이 비난해서 올렸다는 의혹이 있었다.[40] 물론 이 날에 총리와 관방장관 등의 주요 인사는 치도리가후치 전몰자 묘원에서 참배한다.[41] 사족으로 독일은 패전일인 1945년 5월 8일을 영시(Stunde Null)라 부른다. 프로이센 시절부터 내려왔던 군국주의적 악습을 모두 극복하고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는 점에서 일본의 '종전기념일'과 뉘앙스가 매우 다르다.[42] 광복 이후 동명 개칭 때 일본인들이 가장 많이 살고 번창한 곳에서 조국의 광복을 맞아 그 뜻을 기린다는 의미에서, 이 지역을 광복동이라 이름 붙여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