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3-17 15:50:01

주장



1. 主將
1.1. 축구에서1.2. 한국 프로스포츠의 주장
2. 主張
2.1. 민사소송법상 주장
3. 중국의 도시

1. 主將


원래는 "우두머리를 맡는 장수"라는 뜻으로, 스포츠 팀 등의 단체에서 대표를 맡는 선수를 이르는 말. 영어로는 Captain(약칭으로는 'C')으로 지칭한다.

경기를 뛰는 선수의 대표이기 때문에 종목에 따라서는 여러 가지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 경기 전에 진영, 선공을 결정해야 하는 종목의 경우 동전 던지기를 할 때 주장이 참여한다.[1] 또한 상당수의 종목에서는 주장만 심판에게 항의하거나, 판정의 이유를 상의할 수 있으며, 심판이 선수단이나 벤치에 지시를 내릴때도 주장을 통해서 하도록 되어 있다. 그게 명시적으로 규정에 나와 있는 종목(배구, 아이스하키 등)도 있고 두루뭉술하게 표현되어 있는 종목(축구, 농구 등)도 있으나, 어쨌건 보통 다른 선수들이 항의할 때에 비해 주장이 항의하는 것에 대해서는 심판이 덜 엄격하게 대한다. (어떤 종목의 경우 일반 선수가 항의하면 얄짤없이 반칙을 주는데 비해 주장은 한참 항의를 해도 허용해 주는 경우도 있다.)[2] 주장의 역할이 명시적으로 규정되어 있는 종목의 경우(예: 배구) 원래 주장이 경기를 뛰지 않거나 교체될 경우 지금 필드에 뛰는 선수 중 임시 주장이 누구인지를 심판에게 통보해야 되는 종목도 있다.

이런 이유로 주장은 특별한 표식을 달고 경기에 임하는 종목이 많다. 예를 들어 축구나 필드하키의 경우 팔에 완장을 차고 경기를 하며[3], 배구에서는 예를 들어 10 같이 유니폼 배에 표시된 선수번호 아래에 밑줄로 표시해 놨다.[4] 아이스하키에서는 C 또는 A를 가슴에 표기하도록 한다.[5] 프로야구에서도 메이저리그 몇몇구단에서 이걸 따라하기 시작해서 지금은 KBO에서도 여러 구단에서 주장 유니폼에 C를 붙인다.

1.1. 축구에서

클럽 캡틴, 바이스 캡틴, 팀 캡틴(매치 캡틴) 등의 여러가지 주장직이 존재한다.

일단 일반적으로 떠오르는 ‘주장’의 모습에 해당되는 것이 클럽 캡틴. 한시즌을 앞두고 감독의 지명이나 팀내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감독과 선수들의 사이의 교두보 역할이나 어린 선수들의 모범이 돼야하기에 팀내 레전드나 베테랑 선수가 뽑히게 된다.

바이스 캡틴은 일종의 부주장. 보통은 클럽 캡틴과 같은 자리에서 선정된다. 클럽 캡틴 투표에서 2등을 한 선수가 뽑힌다든가, 감독 지명의 경우는 이런저런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예로 들면, 라이언 긱스는 현역 내내 바이스 캡틴이었기 때문에 클럽 캡틴은 한번도 해보지 못했으며, 18-19시즌 폴 포그바의 건은 국내엔 그냥 ‘주장직 박탈’로 보도 됐으나 정확하게는 바이스 캡틴 자리에서 끌어내려진거다[7].

팀 캡틴은 실제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플레이하는 선수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클럽 캡틴이 경기에 뛰는 경우는 클럽 캡틴 = 팀 캡틴이 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는 바이스 캡틴이 담당. 그리고 바이스 캡틴도 없을 경우는 그 아래가, 라는 식. 이런 경우를 위해 주장직을 네다섯개까지 만들어놓는 클럽도 있다. 주장, 부주장, 부부주장, 부부부주장....이런식. 한마디로 고정된 자리가 아니라 선수단이나 경기 상황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인원이 바뀌게 된다.
일단 축구 규정에서 주장 완장을 찬 선수에게 주어지는 역할과 권한은 단 두가지다. 바로 경기 시작전, 그리고 승부차기 시작전에 선공과 후공을 전하는 코인토스에 참가하는 것. 경기중 주장이 심판의 판정에 항의하는 것이 허용된다는 규정은 딱히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토너먼트 결승에서 우승시 선수중 우승 트로피를 가장 먼저 들어올리는 것은 클럽 캡틴이 아닌 팀 캡틴인 것이 관례.[8]

1.2. 한국 프로스포츠의 주장

1.2.1. KBO 리그

kbo 리그의 주장의 경우에는 팀마다 뽑는 기준이 다르다. 일부 구단은 프런트나 감독이 직접 선임하기도 하고, 일부 구단은 민선 선수들 투표로 뽑는 경우도 있다.

다른 종목들의 경우 주장들이 경기중 심판에게 어필하는 경우와 같이 주장이 맡는 고유의 역할이 있는 반면, 야구는 애초에 규칙에 주장에 대한 별도의 역할이 없다. 그래서 "야구에서 주장은 그냥 이름만 달고 있는거 아님?"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프로야구팀의 주장이 되게 되면 감독, 구단, 코치진과 선수단 간의 가교역할을 해야 한다. 모든 선수단의 요구사항 등을 구단 및 코치진들에게 전달하고[9] 선수단 관리를 담당하게 되며, 이로인해 챙겨야 할 것들도 많고 신경쓸 일이 많아진다. 사실 다른 종목에 비교했을 때, 프로야구는 투수가 많이 필요하고 매일 경기를 하는 특성 때문에 선수단의 숫자가 많다. 사람이 많으면 그만큼 신경써야 할 일도 많아지는게 당연하므로, 경기 중에 공식적으로 주장이 하는 역할이 없이 선수단 내부의 리더 역할만 해도 다른 종목보다 주장의 역할이 더 막중하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주장을 보좌해주는 상조회장이라는 직책도 있다.[10] 또한 그 팀 선수단의 대표라는 역할때문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의 이사를 맡는 경우도 많으나, 이사직은 팀내 다른 동료 선수에게 맡기는 경우도 있다.

위치가 위치인 만큼 특히나 말 한마디 한마디도 조심하는 자리인데 특히나 어린 신인급 선수들에게 말할때는 상당히 조심해 한다고 한다. 2016년 삼성 라이온즈의 주장으로 선임된 박한이는 주장 선임때 "어린 선수들이 상처 받을수도 있어서 말을 건네는 것도 조심스럽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 구단의 주장이 되려면 갖춰야 될 조건이 제법 까다롭다. 보통 30살 이상은 되야 하며[11] 팀내 최고참들은 맡지 않는 경우가 많다. 말년 병장이라서 또한 실력이 기본적으로 받쳐줘야 하는데 실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주장을 맡으면 목소리를 내기 힘들기 때문. 투수나 포수를 주장으로 지명하는 경우가 드물고[12], 야수조 고참선수가 주장을 맡는 경우가 많은데 포수는 감독의 작전을 그라운드에 전달하는 직책이다 보니 경기 준비에만 상다한 준비를 쏟아야 하는 자리이고, 투수는 불펜에 대기하거나 덕아웃에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현장의 분위기를 잘 캐치하는 야수들 중에서 주장 시키는 경우가 많다. 대신 투수들은 투수조 조장의 권한과 역할이 매우 큰 편. 상조회장이 총무 같은 역할이면 각 팀에서 부주장 격은 투수조 조장에 해당한다.

이렇게 중요한 자리이지만, 신경 쓸 거리가 많아서 주장을 맡은 해에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가 꽤 자주 발생한다. 그래서 한동안 FA를 앞둔 선수의 경우 성적 부담으로 주장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들어서는 덜 신경쓰는 분위기. 또 주장이 성적이 잘 나오지 않으면 발언권이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스트레스라고. 할일이 있다보니 주장이 되게 되면 구단에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고 한다. 구단마다 조금씩 다른데 롯데는 월 70만원, 기아는 월 100만원씩 나온다고.애들 밥이나 멕여라 아예 회식 자리 같은 데서 쓰라고 법인카드를 지급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예전 롯데가 조성환이 주장이었던 시절 법인카드를 줬다고 한다.

대개 주장의 유니폼 앞면에 캡틴을 뜻하는 C자가 붙는다.

1.2.2. K리그1

전북 현대 - 신형민 (주장), 최철순 (부주장)
제주 유나이티드 - 조용형 (주장), 정다훤 (부주장) [13]
수원 삼성 블루윙즈 - 염기훈 (주장), 최성근,(부주장)
울산 현대 - 강민수 (주장), 김창수 (부주장)
FC 서울 - 고요한 (주장), 이웅희 (부주장)
강원 FC - 오범석 (주장), 김승용 (부주장)
포항 스틸러스 - 김광석 (주장), 배슬기 (부주장)
대구 FC - 한희훈 (주장), 세징야 (부주장)
인천 유나이티드 - 남준재 (주장), 고르단 부노자 (부주장)
전남 드래곤즈 - 김영욱 (주장), 이지남 (부주장)
상주 상무 - 김민우 (주장), 이종원 (부주장)
경남 FC - 배기종 (주장), 최영준 (부주장)

1.2.3. K리그2

광주 FC - 안영규 (주장), 이한도 (부주장)
부산 아이파크 - 이종민 (주장), 정호정/김치우 (부주장)
아산 무궁화 - 이창용
성남 FC - 서보민 (주장), 이지민/연제운 (부주장)
부천 FC 1995 - 문기한
수원 FC - 서동현
FC 안양 - 전수현
서울 이랜드 FC - 김영광 (주장), 김준태 (부주장)
안산 그리너스 - 박준희
대전 시티즌 - 오장은 (주장), 안상현 (부주장)

1.2.4. KBL

원주 DB 프로미 - 김태홍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 양동근
서울 삼성 썬더스 - 김태술
서울 SK 나이츠 - 김선형
창원 LG 세이커스 - 조성민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 김도수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 정영삼
전주 KCC 이지스 - 전태풍
안양 KGC인삼공사 - 양희종
부산 kt 소닉붐 - 김영환

1.2.5. V-리그

1.2.5.1. 남자부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 이민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 박철우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 서재덕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 한선수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 문성민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 이선규
서울 우리카드 위비 - 유광우
1.2.5.2. 여자부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 김수지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 정대영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 양효진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 조송화 [14]
GS칼텍스 서울 KIXX - 김유리 [15]
대전 KGC인삼공사 - 한수지

2. 主張

자기의 의견을 굳게 내세우는 행위, 혹은 그런 의견을 이르는 말. 주장하는 글은 논설문이라고 하며, 객관적인 글인 설명문에 대비하여 주관적인 글로 분류한다.

나무위키에서는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보다 부정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훨씬 많다. 보통 개소리의 확률이 높지만, 약간의 일리가 있거나 무조건 틀린지 확실하지 않을때 이것에 대해서 공격성을 드러내지 않고도 부정적인 느낌을 주기 좋기 때문이다. "A는 ~라고 말했다."에 비해 "A는 ~라고 주장했다."라고 표현하는 경우 이 주관성을 강조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의견도 있다"의 뉘앙스를 풍긴다. 또한 "A는 ~라고 주장할 뿐이다." 표현은 "글 쓰는 나는 이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혹은 "A의 말은 믿지 말아야 한다"로 보일 수 있다. 표현에 주의하고 앞뒤 상황을 보았을때 까려는 의도로 한 말인지 점검해보자.

여담이지만 학원에서 영어를 배울 때 지겹도록 듣는 단어 중 하나. 보통 구문론 관련해서 많이 쓰이는 단어만 해도 claim, insist, argue[16], assert, contend, maintain(...), agitate 등등 세기에 숨이 벅찰 정도의 부지기수이다(!). 덕분에 이런 류의 영어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영미 사람들은 주야장천 주장만 하고 사는 건가'라는 농담 반 진담 반인 착각을 안겨 준다고.

사회과학 논문에서는 'suggest'라는 동사가 흔히 사용되는데, 이는 한국어 어감으로는 '제안하다'보다는 '주장하다'에 가깝다.
  • 참고 문서 : POV(반댓말 NPOV)

2.1. 민사소송법상 주장

민사소송법에서 사용하는 '주장'이라는 용어는 일상적 의미와 비슷하기는 하지만 미묘한 차이가 있다.

이에는 법률상 주장과 사실상 주장이 있는데, 법률상 주장은 법규의 존부, 내용, 그 해석 적용에 관한 의견의 진술을 말하고, 사실상 주장은 구체적 사실에 대한 당사자의 인식의 진술을 말한다.
  • 법률상 주장의 예 : "○○법 제0조에 의하면...", "☆☆법 제0조에 규정된 'XX'라 함은 이러이러한 것을 의미하고..." 등.
  • 사실상 주장의 예 : "원고는 0000. 0. 0. 피고에게 금 000원을 대여하였습니다.", "피고는 ...라고 주장하나,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원고는 ...라고 주장하나, 피고는 그것에 관해서는 알지 못합니다.' 등

주장을 적어 내는 서면을 널리 '주장서면'이라고 하는데, 특히 그 중에서도 변론을 준비하기 위해 변론기일이나 변론준비기일에 진술할 사항을 미리 적어서 내는 서면을 준비서면이라 한다.

사실상 주장 중에서도 주요사실의 주장에 관해서는 변론주의가 적용된다.

주장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신청'이 있는데, 소송법에서 말하는 신청은 법원더러 일정한 소송행위(재판 등)를 해 달라고 하는 것을 말한다.

소장(訴狀) 같은 경우에는 판결을 해 달라는 신청과 그런 판결이 선고되어야 할 청구원인의 주장이 모두 들어가게 된다.

3. 중국의 도시

九江 . 주장(도시) 문서로.
[1] 특히 국가대항전 축구의 경우 이때 양팀의 주장이 서로 자국 축구협회의 페넌트를 교환하는게 관례로 되어 있다.[2] 때문에 축구의 일부 감독들은 주장이 어디서 뭔 상황이 벌어지든 재빨리 개입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골키퍼를 주장에서 배제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알렉스 퍼거슨.[3] 주장이 교체 아웃될 때에는 주장 완장을 경기장에 남아있는(또는 교체되어 들어오는) 선수에게 넘기고 교체해야 한다. 일반적으로는 주장과 함께 임명된 부주장(VC; Vice-Captain)에게 넘긴다.[4] 배구에선 심판이 할말이 있어서 주장을 호출할 때 검지 손가락만 펴고 그걸 수평으로 배에 갖다대는 동작을 하는데, 바로 그게 이 밑줄을 의미한다.[5] 아이스하키는 종목 특성상 여러 선수들이 돌아가며 빠르게 교체하는게 특징이라 주장(C:Captain) 뿐 아니라 부주장(A:Assistance captain) 2명도 지정하게 되어 있다.[6] 가장 연봉이 세고 경기력이 좋은 ‘실세’가 담당하는 경우도 많다.[7] 해당 시즌 맨유의 클럽 캡틴은 안토니오 발렌시아.[8] 다만 캡딘이 아니더라도 전직 캡틴으로서 은퇴 직전 주장직을 내려놓고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팀내 레전드대우를 받는 선수가 있을 경우 그 선수가 먼저 들기도 한다.[9] 이를 무시하고 선수가 감독이나 프런트에게 직접 요구하면 벌금을 무는 구단도 있다.[10] 상조회장은 선수단의 경조사를 직접 챙기고, 구단 및 선수단 행사, 상조회비를 관리한다. 상조회장을 그냥 주장이 겸임하기도 한다.[11] 최근에는 김상수서건창같은 20대 주장들도 나오는 추세다.[12] 드물다는 것이지 아예 없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 LG의 김동수,조인성,이상훈,한화의 이도형,정민철,롯데의 염종석 등 투수나 포수들도 주장을 맡은 적이 있다. 다만 해당 인물들이 주장을 맡았을때 팀 성적이 그다지 좋지않았고 임기도 짧아서 묻히곤 한다. 다른 경우로는 SK나 KIA의 박경완,김상훈이 있고 이중에서 김상훈은 선수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신임을 받고 오랫동안 주장을 맡았다.[13] 연령별 대표가 부주장을 겸하며 고참급은 정다훤, 중간급은 이창민, 신인급은 김현욱이 대표한다.[14] 이 쪽도 실질적인 주장은 김해란이지만 리베로는 주장을 할수 없고, 원래 주장이자 최고참이던 김나희(배구선수)가 주장직을 부담스러워해서 그 다음 고참인 조송화로 임명.[15] 이 쪽도 실질적인 주장은 나현정이지만 리베로는 주장을 할수 없기때문에 그 다음 고참인 김유리이 맡았다[16] 가장 많이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