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5-30 07:14:59

볼티모어 레이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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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레이븐스
Baltimore Ravens
창단 1996년
연고지 메릴랜드볼티모어
연고지 변천 볼티모어 (1996~)
구단명 변천 볼티모어 레이븐스 (1996~)
홈 구장 메모리얼 스타디움 (Memorial Stadium, 1996~1997)
M&T 스타디움 (M&T Bank Stadium, 1998~)
구단주 스티브 비쇼티 (Steve Bisciotti)
사장 딕 캐스 (Dick Cass)
단장 아지 뉴섬 (Ozzie Newsome)
감독 존 하버 (John Harbaugh)
약칭 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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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2회
슈퍼볼 우승
(2회)
XXXV(2000), XLVII(2012)
컨퍼런스 우승: 2회
AFC 2000, 2012
디비전 우승: 5회
AFC North 2003, 2006, 2011, 2012, 2018
플레이오프 진출: 11회
NFL 2000, 2001, 2003, 2006, 2008, 2009, 2010, 2011, 2012, 20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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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레이븐스
(Baltimore Ravens)
XXXVI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슈퍼볼 XLVII 우승 팀]]
XLVI
뉴욕 자이언츠
볼티모어 레이븐스
(Baltimore Ravens)
XLVIII
시애틀 시호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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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야반도주 혹은 패륜 창단 과정
2. 강호 도약
2.1. 시즌별 정리(2012년 이후)
2.1.1. 2012 시즌2.1.2. 2013 시즌2.1.3. 2014 시즌2.1.4. 2015 시즌2.1.5. 2016 시즌2.1.6. 2017 시즌2.1.7. 2018 시즌2.1.8. 2019 시즌
3. 적이 많은 팀4. 홈구장5. 기타

1. 개요

NFL미식축구팀. AFC 북부지구 소속. 연고지는 볼티모어. 팀 명칭 레이븐스는 볼티모어에서 젊은 시절을 보낸 에드가 앨런 포우의 시 The Raven에서 영감을 얻은 레이븐이 모델.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The Blind Side, 2009)'의 실제 주인공 마이클 오어를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팀이었다.

1.1. 야반도주 혹은 패륜 창단 과정

원래 이 구단의 모체는 구단주 아트 모델이 소유한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였다. 그러나 시에다가 새 구장을 지어달라고 했으나 묵살당하는 등 일련의 사건을 통해 아트 모델은 클리블랜드를 버리고 볼티모어로 선수단을 그대로 옮겼고 클리블랜드와 법정다툼 끝에 브라운스의 명칭을 포기하고 신생팀을 창단하는 것으로 결정낸다. 그 과정은 브라운스의 재창단과도 관련되어 있는 내용이니 자세한 곡절은 브라운스 문서 참조. 이 때문에 선수단과 구단 조직은 그대로이지만 아트 모델의 구단은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와는 아무 상관없는 신생구단으로 취급한다. 단절 이와 비슷한 예로는 NBA의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한국 프로야구의 SK 와이번스, 키움 히어로즈등이 있다.

2. 강호 도약

본래 볼티모어에도 콜츠라는 명문팀이 있었으나, 이미 1984년에 아트 모델이 클리블랜드에서 야반도주한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인디애나폴리스로 야반도주한 아픈 역사가 있다. 그걸 아는 놈들이 그래? 자세한 사항은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문서 참조. 그래서 비록 콜츠의 부활은 아니지만 다시 우리팀을 가지게 된 볼티모어 시민들은 레이븐스를 열렬히 환영했고, 볼티모어 시는 약속대로 이전 2년만에 최신식 풋볼 전용구장 M&T 뱅크 스타디움을 지어줬다.

이렇게 볼티모어에 정착한 레이븐스는 GM 아지 뉴섬의 인도하에 신인 드래프트에서 라인배커 레이 루이스레프트 태클 조나단 옥덴 등을 비롯한 수많은 선수들을 키워내며 단번에 팀 전력을 업그레이드시켰다. 그리고 2000년 브라이언 빌릭 헤드코치 아래 레이 루이스, 피터 불웨어, 로드 웃슨, 토니 시라구사 등 터프하기로는 NFL 톱을 다투는 수비진과 자말 루이스, 프리스트 러닝백을 앞세운 러싱 공격을 앞세워 트렌트 딜퍼라는 평범한 수준의 쿼터백으로도 AFC 최강팀으로 성적을 내면서 35회 슈퍼볼에서 뉴욕 자이언츠를 꺾고 우승한다. 클리블랜드를 탈출한지 5년만에 거둔 우승으로 클리블랜드 풋볼 팬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워싱턴 레드스킨스가 차지하고 있던 워싱턴 지역의 풋볼인기를 끌어오는데 성공한다.

2000년 우승 이후에는 잠시 쿼터백 문제를 일으키며 내려가는 듯 했지만 2008년 존 하버 헤드코치가 취임하고 델라웨어 대학 출신의 신인 쿼터백 조 플래코, 럿거스 대학 출신 러닝백 레이 라이스등 신예들로 공격진을 개편하여 다시 강호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 2000년대 가장 꾸준한 강팀 중 하나.

우승 이후에도 꾸준히 강팀의 모습을 보였으나 그동안 수비진에 비해서 영 떨어진 공격진 탓에 우승하기에는 항상 2~4% 부족한 모습을 보여왔다.

2.1. 시즌별 정리(2012년 이후)

2.1.1. 2012 시즌

볼티모어 이전과 동시에 입단하여 18년간 팀을 지켜온 프랜차이즈 스타인 레이 루이스가 2012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선언했다. 팀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의 은퇴선언 버프를 받은 2012년에는 4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오프 기간 중에 가장 주목을 못받은[2] 듣보잡 쿼터백 조 플래코의 뜬금없는 맹활약으로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1번 시드 덴버 브롱코스, 2번 시드 뉴잉글랜드 페이트리어츠를 차례로 꺾고 12년만에 AFC 우승을 거머쥐면서 슈퍼볼 진출을 확정지었다. 슈퍼볼 맞상대는 NFC의 명문이자 친동생 짐 하버[3]가 이끄는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로 NFL 역사상 최초로 형제 감독이 결승전에서 맞붙게 되었고[4], 뜬금없는 정전 사태가 있긴 했지만 포티나이너스의 후반 맹추격을 잘 막아내여 34:31로 승리, 팀 역사상 2번째 슈퍼볼 우승과 함께 팀의 레전드인 레이 루이스의 은퇴여정을 그야말로 해피엔딩으로 끝내게 되었다. 그 뒤 놀다가 트로피를 잃어버렸지만 중요한 일은 아니다

2.1.2. 2013 시즌

팀의 두 번째 슈퍼볼 우승을 견인한 공로를 인정하여, 마침 루키 계약이 종료된 주전 QB 조 플라코에게 당시로서 역대 최고인 6년에 총 1억 206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선사했다. 전 시즌에 레이븐스가 재계약을 제안했을 때[5] 자신의 실력을 믿고 좋은 결과를 내서 더 좋은 계약을 따내겠다는 심산으로 거절했던 플라코의 계산은 적중해서 그는 슈퍼볼 우승으로 돈방석에 앉게 되었다.

레이 루이스의 은퇴를 신호탄으로 리빌딩에 들어갔다. 8주차 까지 성적은 3승 4패. 리그 No.1 세이프티 중 하나인 에드 리드는 휴스턴 텍산스로 떠났고, 와이드 리시버 앤쿠안 볼딘 또한 나이너스로 팀을 옮긴 상황. 플레이오프의 마법이 풀려버린 조 플라코는 예전처럼 무존재감 쿼터백으로 돌아가 버렸고, 러닝백 레이 라이스도 데뷔후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핵심선수가 빠져버린 레이븐스는 슈퍼볼 챔피언에서 평범한 중위권 정도의 팀으로 그 위상이 추락해 버렸다. 확실히 리빌딩 모드로 들어간 이 팀에 큰 기대를 거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듯.

레이 라이스가 최악의 모습을 보이는 것은 본인이 나이를 먹은 탓도 있지만, 러닝백에게 필수적인 오펜스 라인의 지원이 미흡하기 때문이다. 올시즌 레이븐스의 오펜스 라인은 잦은 부상과 기량 하락으로 리그 최악의 생산성을 보였고, 러싱 지원은 물론 쿼터백 보호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이때문에 오직 장거리 패스 한 방밖에 믿을 게 없는 플라코의 성적은 라인의 플레이에 따라 요동칠 수밖에 없었고 결국은 시즌 막판의 분전에도 8승 8패로 플레이오프 막차를 타는데 실패, 5년간 이어지던 포스트시즌 연속 진출 성공 기록에 종지부를 찍고 만다.

2.1.3. 2014 시즌

시즌 개막하자마자 주전 러닝백이었던 레이 라이스의 사생활 문제로 시끄러웠다. 레이 라이스가 오프시즌 중에 애틀랜틱 시티의 호텔 엘리베이터에서 당시 약혼녀를 폭행하면서 체포되는 사건이 있었는데, 검찰측으로부터 기소받지 않았고, 피해자인 약혼녀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2경기 출장정지의 비교적 가벼운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시즌 초 라이스가 약혼녀를 야만스럽게 폭행하는 모습이 찍힌 엘리베이터의 CCTV 동영상이 연예 가십 웹사이트인 TMZ에 공개되면서 문제가 심각해졌다. 이에 따라 레이븐스 구단은 라이스를 방출했고, NFL 사무국은 라이스가 어느 팀에서도 뛸 수 없도록 선수자격을 무기한 박탈하는 중징계를 내렸다. 그런데 그 와중에 그 약혼녀하고 결혼까지 했다. [6]

이 때문인지 팀은 홈에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개막전을 내주면서 시즌을 시작했다. 그러나 수비의 팀 답게 2주차에는 지구 라이벌 피츠버그 스틸러스을 26-6으로 완파하며 1승 1패로 균형을 맞추었고 허약한 스케줄의 힘으로 승수를 쌓고는 있지만 정작 신시내티와의 리턴 매치에서 또다시 패하고 피츠버그 스틸러스 원정에서 빅벤에게 6TD를 헌납하는 수비 붕괴로 지구 최하위로 처졌다.

쿼터백 조 플래코의 기복 심한 플레이가 문제로 떠올랐다. 한 경기에서 전반에만 5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던지며 맹활약하기도 하다가, 패스 포켓이 무너지며 압박이 들어오면 패닉에 빠져 말도안되는 똥볼을 던지며 인터셉트를 허용하는 차라리 색을 당하라고... 최악의 플레이도 여러번 보여줘 매주 다른 쿼터백이 경기를 뛰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그러나 프론트 7의 안정적인 런 디펜스와, 탁월한 그라운드 게임 운영으로 정평이 난 휴스턴 텍산스의 헤드코치 출신 오펜시브 코디네이터 개리 쿠비악(Gary Kubiak)[7]의 존 블락 전략의 성공, 무명 러닝백이었던 저스틴 포셋(Justin Forsett)의 예상못한 활약으로 승수를 쌓아가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의 성적을 아슬아슬하게 유지하다가, 시즌 최종전에서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에 승리하고, 마지막 한장의 티켓을 놓고 경쟁하던 샌디에이고 차저스캔자스시티 치프스에 발목을 잡히며 와일드카드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다.

피츠버그 하인즈 필드에서 원정으로 치룬 와일드 카드 라운드 경기에서 피츠버그 스틸러스에 30:17로 승리하며 디비져널 라운드에 진출했다. 하지만 다음 상대는 2014시즌 AFC 최강팀인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라 전망이 밝지는 않은 상태. 희망적인 소식이라면 뉴잉글랜드의 플레이오프 홈 경기 전적이 12승 3패인데 그 중 1승 2패가 볼티모어에게 당했다는 점.

폭스보로에서 펼쳐진 디비져널 라운드에서 총 9개의 터치다운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 31-35로 패했다.

2.1.4. 2015 시즌

더럽게 안풀린다.

주전들의 이탈이 심각하고 선수단의 안정이 되지 못하고 있다. 팀 전력의 핵심인 OLB 테렐 석스가 시즌 첫 경기에서 아킬레스건 파열로 시즌아웃되는 것부터 시작해서, S 맷 일람같은 주전 수비수나 TE 데니스 피타같은 주전 공격수들의 이탈은 팀에 치명적으로 상처를 입혔다. 거기다 이상하리만치 경기 마무리가 엉망이다. 2승 6패라는 지구 최하위 성적인데, 전경기 모두 8점차(1포제션, 축구로 치면 1골차) 이내의 접전을 벌였지만 성적표는 2승 6패이다.

Week 14에 시애틀 시호크스에게 6-35로 완패하면서 성적은 4승 9패. 이로써 존 하버 감독이 취임한 지 8년째만에 처음으로 루징 시즌을 맞는 것이 확정되었고 더불어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 역시 확정지었다.
거기에 더해 주요 공격원이던 RB 저스틴 포셋, WR 스티브 스미스 시니어, 주전 쿼터백 조 플래코가 모두 부상으로 시즌아웃 상태가 되서 더욱더 암울한 상태이다. 부상은 각각 팔 골절, 아킬레스건 파열, 왼쪽 무릎 인대 파열로 하나같이 중대한 부상.... 팀부상현황 심지어 14주차 전에는 백업 쿼터백인 맷 샵마저 부상당하여 백업의 백업인 지미 클라우센이 쿼터백을 맡아야 하는 사태가 벌어지고야 말았다. 마침내 12월 19일, 와이드 리시버 말론 브라운이 부상당하며 15-16 시즌 볼티모어는 존 하버 감독 취임이후로 한 시즌에 가장 많은 22 명의 선수가 IR(Injured Reserve)에 올라가게 되었다.

17주차 최종경기에서 신시내티 벵갈스에게 패하면서 최종성적은 5승 11패로 시즌을 마무리했으며, AFC North에서 신시내티, 피츠버그에 이어 3위를 기록.

2.1.5. 2016 시즌

3연승으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곧바로 4연패, 이후에 적절히 2승 1패씩 하면서 지구 선두 자리를 노렸으나 16주차 경기에서 역시 지구 우승을 놓고 경쟁하는 라이벌 피츠버그와의 원정 경기에서 27-31로 패배하며 지구 우승 가능성이 증발했다. 더불어 이 패배로 8승 7패가 되면서, 이미 10승 이상은 거둬야 와일드카드를 노릴 수 있는 상황과 맞물려 플레이오프 진출에 또 실패하게 되었다.

시즌 최종전도 신시내티 벵갈스에 패배하면서 최종 성적은 8승 8패가 되었다. 2004-2005의 두 시즌 이후 처음으로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고, 연속으로 위닝 시즌이 아닌 시즌을 보낸 경우가 되었다.

시즌이 끝난 후 캐롤라이나 팬서스에서 이적해 온 이래로 지난 3시즌간 팀의 주축 WR 역할을 수행했던 스티브 스미스 시니어가 16년간의 커리어를 뒤로 하고 은퇴했다. 2015년에 팀의 공격의 핵심을 맡을 것을 기대하고 1라운드에 드래프트한 WR 브레샤드 페리먼이 루키 시즌은 부상으로 통째로 날려버린 뒤 2016년에도 예상 외 부진한 성적을 보인 것과 맞물려, 팀의 공격이 계속 난항을 겪을 것이라고 걱정되는 상황이다.

2.1.6. 2017 시즌

상기한 공격 난조 예상을 팀 프런트진도 직감했는지, 오프시즌 중 샌디에이고/로스앤젤레스 차저스의 베테랑 RB 대니 우드헤드와 캔자스시티 치프스에서 막 방출된 WR 제레미 매클린 등을 영입하며 공격진 보강을 시도했다.

리그의 문제아로 거듭난 쿼터백 콜린 캐퍼닉을 플래코의 백업으로 영입하기 일보 직전까지 갔었다. 그런데 계약이 성사되기 며칠 전 캐퍼닉의 여자친구가 트위터에다 레이븐스의 구단주 스티브 비쇼티는 플랜테이션 주인, GM 아지 뉴섬과 팀 레전드이자 현재 팀 고문인 레이 루이스를 주인 말에 무조건 '예예'하며 복종하는 흑인 노예로 비하하는 트윗을 올리는 짓을 터뜨렸다. 당연히 구단주는 노발대발했고 계약은 없던 일이 되어버렸다. 언론은 이걸로 캐퍼닉이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 자기 커리어를 스스로 끝장내버린 꼴이라고 혹평하고 있다. 여친을 잘 뒀어야지 ㅉㅉ

10주차의 바이위크 전까지는 4승 5패를 기록하며 또다시 실망스런 시즌을 보내는가 싶었으나, 바이위크 후인 11주차부터 16주차까지 지구 라이벌 피츠버그 스틸러스와의 원정경기 패배를 제외하면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고, 그 패배조차도 AFC 1번 시드를 놓고 경쟁하는 팀과 마지막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치다가 막판 필드골로 진 것인 등 시즌 초와는 전혀 다른 팀이 된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그 중 한 번은 그린베이 패커스를 그들의 홈인 램보 필드에서 23-0으로 영패를 안긴 대승이었는데, 여태껏 레이븐스가 패커스 원정 경기에서 승리한 적이 팀 역사상 한 번도 없었기에 징크스를 깬 매우 기분좋은 승리였다. 피츠버그의 성적이 압도적으로 좋은지라 지구 우승은 불가능하지만, 최종전 상대인 신시내티 벵갈스는 6승 9패로 이미 시즌이 끝장난 상황인데다 시즌 개막전에서 원정경기임에도 20-0으로 짓밟은 적이 있는 팀이라 어렵지 않게 승리를 거둘 수 있으리라 생각되어, 안 그래도 와일드카드 경쟁을 벌이는 테네시 타이탄스, 로스앤젤레스 차저스, 버펄로 빌스에 모두 타이브레이커상 상대적으로 앞서 있어 모든 사람들이 와일드카드에 가장 쉽사리 안착할 팀으로 꼽았다.

그러나...

다들 이길 거라고 생각했던 홈의 벵갈스전을 경기 종료 직전에 터치다운을 허용하며 어이없게 27-31로 충격패했고, 동시에 버펄로는 자신들의 시즌 최종전인 마이애미 돌핀스전에서 승리를 거두는 매우 낮은 확률이 현실이 되면서 너무나 안타깝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레이븐스는 2000년에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슈퍼볼에 우승한 이후, 처음으로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게 되었다.

2.1.7. 2018 시즌

팀이 창단된 이래로 계속 팀과 함께해온 17년차 GM 아지 뉴섬이 2018시즌이 끝나면 은퇴하겠다고 발표했다. 짧은 팀의 역사이지만 그 모든 순간을 함께 해온 올드 페이스의 다가오는 퇴장에 팬들은 아쉬워하는 분위기.

계속 팀의 문제로 인식되는 공격을 보강하고자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TE를 지명하고, 오클랜드 레이더스의 WR 마이클 크랩트리를 영입했다. 더불어 1라운드 전체 32번픽으로 QB 라마 잭슨을 드래프트했는데,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는, 2012년 슈퍼볼 우승 이후 별달리 눈에 띄는 활약이 없던 주전 쿼터백 조 플래코를 대체할 후계자로 천천히 키울 요량으로 보인다.

시즌 시작은 좋았다. 개막전에서 버팔로 빌스를 상대로 47:3으로 압승을 거둔 것을 시작으로 4주차 디비전 라이벌인 피츠버그 원정 경기에서 26:14로 승리를 거두는 등 3승 1패로 시작했다. 하지만, 공격쪽에 부상 공백이 생기기 시작했고 조 플래코도 10월에 들어서자 실망스러운 활약을 보여주면서 5~9주차까지 1승 4패를 기록하고 설상가상으로 플래코까지 9주차 피츠버그 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바이위크를 앞두고 4승 5패 상황이 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이 멀어지는듯 했는데, 1주일간의 휴식 기간 동안 존 하버 감독이 패싱 능력이 부족한 대신 피지컬과 순발력이 뛰어난 루키 쿼터백 라마 잭슨에 맞춘 러싱 위주의 공격으로 팀을 재편하면서 재반등하기 시작했다.

러싱 위주의 공격이 효과를 보면서 점유율을 높아져서 상대 수비가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적어지고 결과적으로 상대방을 말려죽이는 전술이 효과를 보면서 라마 잭슨을 주전으로 내세운 이후 신시내티 벵갈스, 오클랜드 레이더스, 애틀랜타 팰컨스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되살렸고, 14주차 캔자스시티 칩스 원정에서도 강력한 칩스의 공격을 봉쇄하면서 턱끝까지 위협했다. 비록 캔자스시티에게 패배하긴 했지만, 이후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에게 승리를 거뒀고 많은 사람들이 패배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로스앤젤레스 차저스 원정 경기에서 마저 22:1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한 경기를 남겨두고 9승 6패를 기록. 한때 3경기 차이로 앞서있던 피츠버그 스틸러스가 후반부에 급격하게 무너지면서 디비전 선두를 되찾았다. 결국 마지막에 브라운스에게 승리하면서 4번 시드를 차지하게 되었다.

하지만 와일드카드에서 수비진이 로스앤젤레스 차저스필립 리버스에게 완전히 놀아났고 정작 라마 잭슨은 7개의 쌕을 당하는 등 결국 1경기만에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게 되었다.

2.1.8. 2019 시즌

슈퍼볼이 끝나기 무섭게 2월 13일 10년동안 팀의 주전 쿼터백 자리를 지켜온 조 플라코를 지명권을 받는 조건으로 덴버 브롱코스로 트레이드 시켜버렸다. 이로써 조 플라코 시대가 끝이 나고 본격적으로 라마 잭슨의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3. 적이 많은 팀

창단 과정이나 리그에서 뛰는 과정이나 워낙 복잡했다보니 리그 참여가 채 15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여러모로 많은 팀과 라이벌리가 얽혀있는 팀이다.

표면적인 라이벌리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인데, 이쪽은 브라운스가 너무 못해서 라이벌리치곤 좀 약한 맛이 있다. 상대전적에서 20승 7패로 압도중이기도 하고. 하지만 아무래도 저지른짓이 있어서 관중석에서 팬들간 주먹다짐이 자주 벌어진다.

레이븐스의 가장 큰 라이벌리는 바로 피츠버그 스틸러스. 같은 디비전 팀인데다가 양팀 모두 리그에서 소문난 터프가이들의 집합소라서 경기 전부터 이빨싸움이 치열하고 경기 시작하고 처음 부딪히자마자 우르르 몰려서 기싸움을 벌이는 터프한 라이벌리이다. 스틸러스의 행동대장격 인물은 2012년에 은퇴한 하인스 워드, 레이븐스의 행동대장은 레이 루이스와 에드 리드. 거기에 2011년도 최우수 수비수인 라인배커 테렐 석스가 있다. 맞상대 경기가 다가오면 경기전 인터뷰에서 서로를 태클해서 죽여버리겠다는 막말도 서슴치 않았던 치열한 라이벌리.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역시 라이벌리중 하나다.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창설 역시 1984년 볼티모어에서 인디애나폴리스로 연고 이전한 콜츠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서이기도 했으며, 콜츠는 열렬하게 응원해준 자신들을 내팽개치고 야반도주한 원수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볼티모어 팬들이 콜츠에게 느끼는 애증은 상당하다. 특히 페이튼 매닝의 등장 이후로는 항상 AFC 최강자를 놓고 대립했기 때문에 치열한 라이벌리. 단, 콜츠가 남부지구 소속이라서 매년 대결을 하는 라이벌리가 아닌 게 약점.

같은 이유로 톰 브래디가 이끄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역시 치열한 경쟁상대이다. 다만 톰 브래디 상대로는 크게 재미를 보지 못한 것이 약점이며 2011년 시즌 AFC 챔피언쉽에서 다잡은 경기를 키커의 필드골 미스로 날려버리는 안습한 역전패를 당하면서 슈퍼볼 진출에 실패하는 수난도 겪었지만 2012년 시즌에는 공수에서 완벽하게 패트리어츠를 제압하며 슈퍼볼에 진출해 포티나이너스를 꺾고 통산 2번째 슈퍼볼 우승을 거두며 패트리어츠에 완벽한 복수를 선사했다. 톰 브래디 보고 있나

같은 D.C.지역팀인 워싱턴 레드스킨스 역시 경쟁자이다. 워싱턴 D.C와 볼티모어간의 거리는 70마일 정도로 미국 기준에선 멀지 않은 거리이며, 실제 레드스킨스의 홈구장인 페덱스필드는 메릴랜드주 랜드로버에 있기 때문에 홈구장간 거리만 치면 50마일 거리.[8] 그런고로 팬베이스가 거의 겹치며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전통의 명문인 레드스킨스가 최근 주춤하는 동안 바짝 치고 올라와서 경쟁이 더욱 심하다. 원래 볼티모어를 비롯한 그 주변의 메릴랜드 주민들은 콜츠의 팬덤이었고 1960년대를 주름잡은 콜츠의 역사에 자긍심을 가지고 있었다. 아무리 팀이 떠났어도 레드스킨스에게 쉽게 마음을 주지도 못했을 것은 자명한 사실. 단, NFL의 대진표 구성 상 맞대결 자체는 4년에 한번씩 밖에 못 가지기 때문에 그러한 경쟁관계를 드러낼 기회는 적다.

4. 홈구장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M&T 뱅크 스타디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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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 숨겨진 경쟁자로...는 MLB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있다. 홈구장인 M&T 뱅크 스타디움을 짓기 전 오리올스와 메모리얼 스타디움을 함께 사용했는데 새로 지은 캠든 야드와 한 블럭 사이밖에 안되는 가까운 공간이라 두 구장에서 동시에 홈경기를 가지게 되는 9월에는 그야말로 주차크리가 발생하기 때문. 9월중에는 항상 일요일 경기의 스케줄 문제로 오리올스의 시간 조정이 잦다. 반대로 2013년 9월 5일에 열린 2013년 NFL 개막전의 경우, 같은 날 오리올스가 홈경기를 먼저 부킹한 관계로 볼티모어 레이븐스는 전년도 슈퍼볼 우승팀임에도 2013년 홈경기 개막전을 갖는 관례를 못 지키고 덴버 원정에서 개막전을 맞았다. 지못미.
  • 볼티모어 팬들의 최대 목표는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과거 볼티모어 콜츠 시절 역사를 되찾아 오는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볼티모어 역사가 1983년 이후 다시 이어지고 창단년도도 1953년으로 역사가 늘어나며 슈퍼볼 우승기록도 3회로 늘어난다. 원래 인디애나폴리스팬들도 볼티모어시절 역사에 대한 감흥도 없어서 순조롭게 진행될 수도 있으나[9],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팬들이 인디애나폴리스 편을 들어주고 있고, 적의 적은 나의 친구 NFL에서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쉽지는 않은 모양..
  • 뜬금없이 레이븐스의 현역 키커 저스틴 터커가 대한민국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적이 있는데, MBC 예능프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f(x)의 멤버 엠버가 터커를 보고 잘생겼다며 호감을 표시했기 때문. 지난번 라디오스타에서는 존 시나를 찾더니 여담이지만 나 혼자 산다 방영 시점에서는 미혼이었지만 미국시간 2015년 3월 30일 결혼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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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빛봐
  •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의 주인공 마이클 오어가 지명된 곳이기도 하다.
  • 2016년 1월 27일, 소속선수인 존 어쉘(John Urschel)이 MIT 수학과 박사학위 과정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기사[10] 단, 어쉘은 2016시즌을 마지막으로 세 시즌 간의 프로 생활에서 은퇴, 학업에 전념한다고 한다. NFL 뿐 아니라 전체 미식축구계의 핫 이슈인 CTE가 이른 은퇴 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어쉘의 에르되시 수는 4.


[1] 이 메인로고 외에 유럽 축구팀 엠블럼 같은 방패모양 로고도 있는데 이건 홈구장인 M&T 뱅크 스타디움 중앙에 그려져있다. 유니폼 팔뚝 부분에도 붙어있고....[2] 이 해의 플레이오프에는 플레이오프 단골인 톰 브래디뿐만 아니라 부상으로 인한 1년 간의 공백을 극복하고 부활한 페이튼 매닝에 그해 전체 1번 픽 신인 쿼터백인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앤드류 럭, 역시 신인 쿼터백으로 돌풍을 일으킨 워싱턴 레드스킨스의 로버트 그리핀 3세(일명 RG III), 시애틀 시호크스의 러셀 윌슨, 역시 신인급으로 시즌 중반에 혜성같이 등장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콜린 캐퍼닉 등 쿼터백 만으로도 화제거리가 풍년이었다. 이런 상황에 그나마도 수비팀 이미지가 강한 레이븐스라 조 플래코의 존재감은 완전히 묻혀있었다.[3] 과거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주전 쿼터백이기도 했으며 스탠퍼드 대학교의 헤드코치를 맡으면서 앤드류 럭을 전체 1번으로 키워내기도 했다.[4] 이 때문에 두 감독의 성 하버(Harbaugh)이 서로 대결하는 볼(Bowl) 경기라 해서 이 슈퍼볼에는 하볼(Harbowl)이라는 별명이 붙었고 이는 방송과 인쇄물 등 각종 매체에서 띄워준 결과 미국 전국에서 유행했다.[5] 소문에 따르면 연봉 1600만 달러 계약이었다고 한다.[6] 라이스 측은 이중처벌금지(No Double jeopardy) 원칙을 들어 사무국측에 항소했고, 이 주장이 받아들여져 시즌 중반 선수자격을 회복했다. 하지만 리그 전체에 워낙 제대로 찍혔기 때문에 2016 시즌이 끝난 시점까지 어떤 팀과도 계약을 하지 못했다. 이대로 불명예스럽게 선수 인생을 종료할 듯.[7] 개리 쿠비악은 시즌 이후 덴버 브롱코스의 헤드코치로 선임됐다[8] 이 때문에 야구팀 몬트리올 엑스포스를 워싱턴 내셔널스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팬베이스 겹친다고 어깃장을 놓자 워싱턴의 야구팬과 지역 언론이 "우리는 니네 동네에 풋볼팀 온다고 했을 때 암말 안 했는데 왜 너네는 우리가 우리 야구팀 가지겠다는데 간섭이냐!"고 오리올스 구단주 피터 안젤로스를 비난했다.[9] 당장 최대 갈등거리인 콜츠의 레전드 쿼터백 조니 유나이타스페이튼 매닝 둘 중 최고 레전드를 꼽는다면 콜츠팬들은 거의 페이튼을 꼽는다.[10] 두뇌와 운동능력을 모두 가진 선수들이 흔한 것은 아니지만 간간히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전설적인 DT였던 앨런 페이지는 이후 로스쿨에 진학해서 미네소타 연방법관으로 재직하였으며 쿼터백 스티브 영 역시 현역시절 로스쿨을 다녔다. 현역 정상급 코너백인 리처드 셔먼도 스탠포드에서 GPA 4.0 이상을 받고 2000년대 최고의 와이드 리시버 중 한명인 캘빈 존슨도 원더릭 43점을 기록하는 등 두 방면에서 모두 축복받은 선수들이 꽤 된다. 물론 한국처럼 철저하게 엘리트 스포츠 위주로 돌아가고 인종적으로 메이저 스포츠가 요구하는 운동능력에서 열위에 있는 환경에서는 매우 보기 힘든 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