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19 23:04:25

볼티모어


파일:external/www.mapsofworld.com/baltimore-location-map.jpg
볼티모어 시의 위치

1. 개요2. 역사3. 치안4. 교통5. 문화6. 교육7. 스포츠8. 기타

1. 개요

미국메릴랜드주에 위치한 독립시이다. 인구는 2015년 기준 약 621,849명이며 광역권 인구는 약 270만명이다.

2. 역사

1729년 조지 캘버트 볼티모어 남작의 이름을 따서 세워젔다.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이다. 미영 전쟁의 무대가 되면서 국가와 성조기도 이 땅에서 태어났다. 1830년에 미국에서 처음으로 볼티모어 오하이오 철도가 개통했다. 이후 펜실베이니아 탄전 개발을 통해 산업이 발전하여 조선,철강 등으로 재정을 늘리고 또한 무역항으로서 ​​발전해 인구 100만명에 이르렀다.

그러나 1960년대부터 시설의 노후화와 주요 산업의 구조 불황에 의해 중심에서 인구가 유출되어 빈민가가 발전해 치안의 악화가 진행되었다. 그래서 도시는 30년에 걸친 재개발 계획을 실시, 이것은 워터 프론트 개발의 선구로도 알려져있다. 특히 무역과 함께 많은 레저 시설을 건설했다. 또한 대형 쇼핑 센터와 미국 굴지의 볼티모어 국립 수족관, 해양박물관 등이 있으며 급성장하고 있다. 한편 중요한 중심지의 공동화는 여전히 심각하고 치안 개선은 그다지 진행되지 않았다.

2014년 현재도 볼티모어의 빈곤율은 심각한 수준으로, 인구의 20% 이상이 빈곤층이다. 볼티모어 거주민의 1/5이 빈곤층으로 집계된다는 것으로, 빈부격차가 심한 미국 전체의 기준으로 보았을 때도 빈곤 문제가 심각한 축에 속한다.[1]

보스턴, 피츠버그 등의 프러스트 벨트 도시들이 하나둘씩 성공적인 산업체질 변화로 재기(再起)에 성공한 지금 볼티모어가 가장 유력한 후속주자로 꼽히고 있으나... 언제 반등을 시작할지는 사위도 모른다.

3. 치안


The Murder Capital of the United States[2]
미국에서 치안이 안좋기로 1-2위를 다투는 도시다. 90년도 중후반에 정말 막장의 끝을 달리던 도시였지만 2000년도에 접어들면서 조금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긴 하나 여전히 아차 하는 순간 총 맞을 수 있는 도시다.[3] 볼티모어에서 "Everything nice is surrounded by the hood"(볼티모어의 모든 화려한 지역들은 빈민가에 둘러싸여있다)라는 말이 있다. 즉 화려한 다운타운에서 재미있게 놀다가 두 블락만 더 걸어가면 치안 막장 흑인 빈민가 중심부를 걷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아주 좋은 예로 존스 홉킨스 대학의 주변 지역은 치안관리가 잘 되어 있어 안전하나 2-3 블락만 걸어가면 'hood(빈민가)다(...). 저녁 12시 이후로 동양인이 이런 지역을 걸어다니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없다.[4] 혹시라도 실수로 이런 지역을 걷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면 주위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지말고 (불러도 절대 대답하지 말고) 침착하게 걸어서 왔던 길로 다시 돌아가는게 유일한 생존 방법이다]

예전에는 East Baltimore (동부 볼티모어)가 치안 막장의 대명사였으나 2015년 부터 급격한 집값/물가 상승으로 빈민가 주민들이 West Baltimore (서부 볼티모어)로 대거 이동중에 있다. 치안이 얼마나 안좋은 수준인가 하면 West Baltimore에서 살면 이틀에 한번씩 집 뒷골목에서 총소리를 들을 수 있다.[5] 정말 살인 천국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동네다. 이렇게 이틀에 한번씩 사람죽는걸 보다보면 사람이 죽는것에 무감각해지고 정신상태가 피폐해질 수 있다. 특히나 이런 지역에 살게 되면 그 동네 유일한 동양인이 되서 표적이 될 수 있다. 영어가 완벽하게 되고 흑인 빈민가에 살아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볼티모어는 피하는게 좋다.

특히나 한국에서 처음 이민온 사람이라면 볼티모어로 이사오는 일은 피하는게 좋다.[6]

4. 교통

근처에 볼티모어 워싱턴 국제공항이 있다.공항 이름 자체는 볼티모어와 워싱턴 D.C.가 둘 다 들어가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볼티모어가 더 가깝다. 볼티모어의 공항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려면 볼티모어 워싱턴 공항이 아닌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으로 가야 한다.

볼티모어 국제공항에서 볼티모어 시내까지 Light rail(운임 2.5달러)를 타고 바로 올 수 있다. 다만 밤에 타는 것은 삼가야 한다.

미국 타 지역에서 버스를 타고 올 계획이라면 메가버스보다는 Bolt Bus를 추천한다. 메가버스 정류장에서 볼티모어 시내까지 버스 타고 한시간 걸린다.. 물론 기차역이 중심부에 있으므로 기차를 가장 추천한다. 그레이하운드 정류장은 시내와 가까우나 분위기가 좀 위험하게 느껴질 수 있다. 바로 우버 타고 빠져나오면 된다.

시내에는 Charm city circulator라고 하여 무료 순환 버스 노선이 네 개 있다.(Green, Orange, Purple, Banner) 관광객들은 주로 Purple이나 Banner route를 타게 될 것이고, Orange나 Green은 각 West, East Baltimore로 들어가는 노선이기에 오래 타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5. 문화

볼티모어 교향악단과 볼티모어 국립 수족관이 유명하다. 수족관의 경우 미국에서도 상당히 유명한 편인데, 다운타운에 위치해 있지만 항구(Inner harbor)를 끼고 있어서 구경하고 나와서 항구 근처 식당에서 식사하거나 놀기 좋다.

위에서 위험에 대해 많이 경고하였으므로, 관광객들이 갈만 한 안전한 장소들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7]
- Inner harbor에 있는 Barnes&Nobles서점은 발전소를 개량하여 만든 것이다. 들어가볼만 하다.
- Fells point 지역과 Mt.Vernon 지역에 맛집이나 Pub들이 많고 분위기가 좋다. 특히 Fells point지역은 바다 앞이라 해질때 방문하기 좋고 아기자기한 기념품들을 파는 가게들이 있다.
- Red Emma's bookstore cafe는 오바마가 방문했던 대규모 북카페이다.
- 백인 위주 주거지인 Federal Hill 에는 Visionary art Museum 및 Under Armour 본사가 있다. 해당 지역은 시가지인 Inner harbor 맞은편이기 때문에 Rusty Scupper등 고급 음식점을 방문하면 통창으로 항구를 보며 밥을 먹을 수 있다.

6. 교육

많은 사립과 공립 대학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존스 홉킨스 대학교가 유명하다.
피바디 음대가 볼티모어에 있다.(현재는 존스홉킨스 대학 소속)

7. 스포츠

메이저리그 야구팀으로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있으며 미국 미식축구팀인 볼티모어 레이븐스도 있다.

유명한 야구선수 베이브 루스의 고향이기도 하다.

8. 기타

HBO의 드라마 더 와이어의 주된 장소로 유명하다. 드라마에서 묘사된 것처럼 치안이 별로 안좋기로 악명이 높다. 오죽하면 별명중에 bodymore가 있을 정도. 더 와이어는 볼티모어 주민들의 삶의 애환과 도시의 문제점까지 파헤치면서 그려낸 명작으로 전직 볼티모어 경찰관과 전직 볼티모어 경찰 기자가 작가였다.

양들의 침묵의 주인공 한니발 렉터의 고향이기도 하다.

영화 스카페이스의 여주인공 엘비라 핸콕이 이곳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영화와 뮤지컬 헤어스프레이의 주된 배경이기도 하다. 지역색이 그렇게 많이 나타나 있지는 않지만 맨 처음에 나오는 넘버 'Good Morning Baltimore'와 주요 악역인 PD 벨마의 테마 넘버 '(The Legend of)Miss Baltimore Crabs'가 공간적 배경을 상기시켜 준다. 시내 방송국에서는 백인과 흑인 가수들이 출연할 수 있는 음악 프로그램이 달랐고 백인과 흑인이 사는 동네가 아예 달랐던 인종차별과 인종분리정책(segregation)이 만연했던 1960년대의 볼티모어를 구현하고 있다.

탐 클랜시의 소설 공포의 총합을 기반으로 한 동명의 영화[8] 썸 오브 올 피어스에서 슈퍼볼 개막식을 관람하러 온 대통령을 노린 핵 테러를 당한다.

볼티모어의 유명한 음식으로는 블루 크랩이 있다. 블루 크랩은 근처 체서피크만에서 많이 잡히는 볼티모어 포함 메릴랜드의 명물인데, 근처 다리 같은 곳에서 낚시를 할 때 물을 내려다보면 둥둥 떠다니는 게들이 보일 정도이다. 보통 낚시하러 가면서 입질 없으면 뜰채로 게 건지려는 아저씨들도 많지만,[9] 그냥 얘네 잡으러 가는 사람들도 많다. 잡은 게는 크랩 케이크로 만들어 먹던지, 보통 양념을 한 채로 스팀으로 쪄낸 후에 조그만 나무 망치로 한 마리씩 잡고 깨면서 먹는다. 물론 직접 잡아서 하는 게 귀찮으면 그냥 테이크아웃에 가자. 시내에 게 전문점만 해도 많다. 미국에서도 꽤 유명한 음식이고, 좋아하는 사람은 엄청 좋아하는 음식.[10]


2015년 4월 경찰의 체포과정 중에 사망한 프레디 그레이의 장례식을 마치고 난 후 흥분한 흑인들에 의해 대규모 폭동이 일어났다.기사

볼티모어 시내에서 약 13마일 떨어진 곳에 엘리컷 시티(Ellicott City)라고 영어 몰라도 생활할 수 있을 정도로 한인들이 많은 동네가 하나 있다. [11]

더 서퍼링 시리즈 2부의 주요 무대이다.

발디의 수학교실의 발디가 거주하는 곳이라고 한다. 이유는 Baldi와 Baltimore의 발음이 비슷해서라고.
[1] 아이러니하게도 볼티모어가 속한 메릴랜드 주는 가계소득이 전미 1위를 달리는 등 미국에서도 부유한 주로 손꼽힌다.[2] 미국 내에서 볼티모어는 시카고와 더불어 "살인천국"이라는 별명으로 악명이 높다. 이 작은 도시에서 2015년 350건 이상의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 (...) 물론 디트로이트는 아예 비교를 하지 않는다...지만 위 영상에 보이듯이 이미 볼티모어가 디트로이트보다 살인률이 더 높다[3] 한국에서 흔히 생각하는 그 "위험한 흑인 동네"가 바로 볼티모어다.[4] 이건 인종을 불문하고 마찬가지이지만, 백인 그리고 특히 동양인이 가장 위험하다. 동양인은 흑인들과 같은 소수인종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소득율과 대학 진학율을 이루고 중산층 이상이 많은터라 흑인들이 이에 은근한 열등감을 품고있다. 이는 빈민지역의 흑인들에게 상당히 심한터라 루이지애나나 캘리포니아 쪽으로 가면 흑인 갱들이 베트남계 갱, 심하게는 삼합회의 후손격인 신흥 조직 "와칭"(얘네는 무서워서 잘 안 건드린다)들과 티격태격하는 장면을 많이 볼 수있다. 이는 동양인 인구가 급증하는 2010년대 이후 점점 심해지고 있다.[5] 총소리가 들린지 5분후에 경찰 사이렌이 울리고 다음날 뉴스에 누가 죽었는지 알 수 있다(...)[6] 존스 홉킨스같이 명문대학 기숙사의 경우 기숙사 안에서만 활동하면 비교적 안전한 편이다.[7] 자꾸 블로그 보고 렉싱턴 마켓 가는 한국인들 있는데 제발 가지말자.. 위험한 동네라 거주민도 잘 안간다..[8] The Sum of All Fears. 소설판은 제목도 번역이 되었지만 영화는 국내 소개되면서 영문명을 관사만 빼고 그대로 쓴 차이 뿐이다.[9] 물론 말이 그렇지 미끼도 없이 그냥 떠다니는 놈을 건져올리려고 하면 게들이 수면 아래로 쏙 내려가 버리기 때문에 쉽지 않다. 보통은 미끼를 던져놓고 물면 뜰채로 건진다.[10] Federal hill 쪽의 LP Steamers를 추천한다.[11] Hmart는 물론이고 뚜레쥬르, 카페베네 등등 없는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