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0:51:03

이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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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근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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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즌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
2-3월
김경민
(광주 FC)
4월
이창근
(대전 하나 시티즌)
5월
황인재
(포항 스틸러스)
5월
황인재
(포항 스틸러스)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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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하나 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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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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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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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근
(대전 하나 시티즌)
시즌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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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근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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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한민국 U-20 대회 주장
장현수
2011 FIFA U-20 월드컵
이창근
2013 FIFA U-20 월드컵
이상민
2017 FIFA U-20 월드컵
}}} ||
}}} ||
파일:24시즌 1. 이창근.png
<colbgcolor=#007e6e><colcolor=#ffffff> 대전 하나 시티즌 No. 1
VC
이창근
李昌根 | Lee Chang-geun
출생 1993년 8월 30일 ([age(1993-08-30)]세)
부산광역시 사상구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신체 186cm / 체중 83kg
포지션 골키퍼
주발 오른발[1]
소속 <colbgcolor=#007e6e><colcolor=#ffffff> 선수 부산 아이파크 (2012~2016)
수원 FC (2016)
제주 유나이티드 FC (2017~2021)
상주-김천 상무 FC (2020~2021 / 군 복무)
대전 하나 시티즌 (2022~ )
국가대표 1경기 (대한민국 / 2020~ )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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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007e6e><colcolor=#ffffff> 학력 부산모덕초등학교
신라중학교
동래고등학교
등번호 대한민국 대표팀 - 1번[2], 12번
부산 아이파크 - 21번, 1번, 31번
수원 FC - 40번
제주 유나이티드 FC - 21번, 18번, 1번
대전 하나 시티즌 - 1번
가족 동생 이창훈
스폰서 푸마
서명
파일:이창근서명.p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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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승리를 위한 최후의 보루, 든든한 수문장, 골키퍼 이창근"[3]
막아주잖아.

대전 하나 시티즌 소속 골키퍼. 대전의 수호천황 최은성의 뒤를 이은 선수로 K리그1 최고의 골키퍼.

2. 클럽 경력

2.1. 부산 아이파크

파일:external/thesports.cc/cc88a07b4ba0dacb2bccdfba7259a478.png

부산 아이파크 산하 유소년 구단인 동래고등학교 축구부를 졸업한 후 부산에 입단하며 프로에 직행했다.

입단 첫 해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이후 주전 골키퍼 이범영의 백업으로 간간히 출전 기회를 얻기 시작하며 2013년에는 리그 5경기, 2014년에는 리그 7경기, 2015년에도 리그 11경기에 출장하며 점차 출전하는 경기를 늘려갔다.

2016 시즌을 앞두고 이창근을 원하는 구단이 상당히 많았으나 부산 구단은 유소년 시절부터 키운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이유로 제안을 모두 뿌리쳤다. 기존의 부동의 주전 골키퍼였던 이범영이 아비스파 후쿠오카로 이적하면서 등번호 1번을 받았고 구단도 2부 리그로 강등 당한 만큼 무난히 주전으로 기용돼서 활약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새로 영입된 구상민과의 주전 경쟁에서 패배했고 김형근에게까지 밀리며 3선발 골키퍼로 전락했다. 전반기 리그 3경기 출장에 그쳤고 백업으로 전락하며 올림픽 대표팀에서도 밀려났다.

결국 시즌 중반 부산을 떠났다.

2.2. 수원 FC

파일:external/interfootball.ytn.co.kr/123585_139581_4853.jpg

2016년 여름 수원 FC이적했다. 군 입대를 앞둔 기존 주전 골키퍼 박형순의 대체자로 영입한 것이었다.

36라운드 홈 수원 더비에서 백패스를 손으로 잡는 황당한 실수로 간접 프리킥을 내주었고 결국 실점하고 말았다.이날 저 실수도 실수였지만 3실점이나 하며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7월 3일 전북 현대 모터스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후 주전 골키퍼로 도약했으며 이창근의 활약은 수비 불안에 시달리던 수원 FC에게는 단비와도 같았지만 결국 팀의 강등을 막지 못했다. 하지만 나름 준수한 활약을 1년 내내 보여주었기에 중상위권 구단들에게 큰 어필이 됐다.

2.3. 제주 유나이티드 FC

파일:holic20170806044400_P_02_C_1.jpg

2016 시즌 종료 후 김경민의 임대 이적[4]으로 백업 골키퍼가 필요해진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제주에서 베테랑 골키퍼 김호준과 함께 로테이션으로 기용되며 2년 연속 ACL 진출에 기여했다.

김호준이 떠난 뒤 2018 시즌 세레소 오사카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로 패배에 일조했다. 그러나 여전히 부동의 주준 자리를 유지하는 중.

2018년 11월 10일,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

2019 시즌에도 부동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으며 경기마다 엄청난 선방을 보여 줬으나 제주는 시즌 개막 후 4경기 연속 무승[5]의 늪에 빠지며 리그 최하위로 떨어졌다.

2019 K리그1 개막전 인천 유나이티드 FC전에서 상대의 여러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안정적으로 막아내면서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무고사의 PK를 막지 못하면서 경기는 1:1 무승부.

3라운드 FC 서울전에서 여러 번 슈퍼 세이브를 선보이며 시즌 첫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4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는 전반전 주니오의 헤딩을 인생 선방[6]으로 막아내는 등 좋은 활약을 했지만 주니오와 김보경에게 실점하며 1:2 패배를 막지 못했다.

7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전에서는 여러 차례 위협적인 중거리 슛과 1:1 찬스를 막아내는 등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으나 전반 43분 김신욱이 코너킥 헤딩으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0:1로 패배했다. 마그노를 위시한 공격진의 부진이 아쉬웠고 첫 홈경기에서 무승 행진을 끊는 데 실패했다.

8라운드 강원 FC전에서는 4골을 허용하는 참사를 당하며 2:4 패배에 일조했다. 전반전 초반 제리치의 백힐슛을 막았을 때만 해도 좋았으나 전후반 각각 2골씩 허용하며 무너졌다.

9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는 2차례 슈퍼 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후반전에 3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팀은 2:3 패배.

10라운드 경남 FC전에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 주었던 지난 두 경기 후 절치부심하여 갓창근, 빛창근 모드로 돌아왔다. 전반전에는 별 활약이 없었지만 후반 13분 김승준의 헤딩을 발로 막아내고 김승준이 재차 슈팅한 것을 손으로 쳐낸 2단 선방을 시작으로 선제골 득점 이후 코너킥 상황에서 김승준의 결정적인 1:1 찬스를 완벽하게 막아내면서 김승준에게 악몽을 선사해 주었다. 또 추가 시간 최재수의 크로스가 김종필의 머리에 맞은 것을 김효기가 멋진 시저스 킥으로 연결했으나 동물적인 반사 신경으로 쳐냈으며, 최재수의 1:1 찬스까지 막아내면서 시즌 2번째 클린시트를 달성했다. 이 날 제주의 2019 시즌 첫 승을 만든 공신 중 하나.

그러나 11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전에서는 또 다시 처참한 폼을 보여 주었다. 이 날 수원의 유효 슈팅이 3개였는데 이를 하나도 막지 못하면서 팀의 1:3 패배에 크게 일조했다.

FA컵 16강 상주 상무전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경기 내내 엄청난 세이브를 보여 주며 맹활약했으나 1:0으로 이기고 있던 후반 44분에 통한의 실점을 내주었다. 그리고 연장전에서도 여러 차례 결정적인 위기를 잘 막아내며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진다.[7] 상주의 2번 키커 한석종파넨카 킥을 완벽한 슈퍼 세이브로 막아냈지만 3번 키커로 나선 이동수가 실축하였고, 승부차기는 장기화되었다. 그러나 이후 상대의 슈팅을 하나도 막지 못했고, 양 팀 골키퍼 이창근과 권태안까지 모두 성공한 후 스코어 12:12 상황에서 14번 키커까지 차례가 돌아왔다. 상주의 14번 키커 신창무는 성공하였으나, 제주의 14번 키커 이동수는 또 다시 실축하면서 끝내 팀의 FA컵 탈락을 막지 못했다. 승부차기에서 PK 13개를 허용했다는 것 때문에 비판 여론도 만만치 않지만, 그래도 이창근의 활약이 없었다면 승부차기까지 가지도 못했다며 옹호하는 의견도 있었다.

오승훈이 영입된 후 주전 자리를 뺏겼다.

그러나 오승훈도 확실한 안정감을 주지 못하고 애매한 폼과 기복을 보여 주는 바람에 시즌 막판에는 다시 이창근이 출전했고 인천과의 단두대 매치에서 무고사의 PK를 선방하며 승리를 견인하는 등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 주었으나 결국 37라운드 수원전에서 2:4로 패하며 다이렉트 강등이 확정됐다.[8]

2.3.1. 상주-김천 상무 FC (군 복무)

파일:20210406_101303.jpg

2019 시즌 종료 후 상무에 입대했으며 2020 시즌 초반에는 황병근에게 밀려 출전하지 못했다.

5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상무 데뷔전을 치렀다. 전반 31분 이정협에게 실점했고 상무는 1:1로 비겼다. 후반전 박종우의 슈팅을 선방하며 팀의 패배를 막아냈다.

6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는 엄청난 선방쇼를 펼쳤는데도 수비 불안으로 4실점하며 2:4로 패배했다. 이 날 포항은 무려 21개의 슈팅과 9개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7라운드 FC 서울전에서는 코너킥 상황에서 고요한의 슈팅을 손끝으로 막아냈고, 크로스를 펀칭한 후 윤주태의 슈팅까지 막으며 팀의 1:0 승리를 견인했고 상무 입대 후 첫 클린시트를 기록하였다.

8라운드 성남 FC전에서는 난이도가 높지 않은 2개의 유효 슈팅을 선방하며 2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달성하였다. 팀은 후반전 막판 문창진의 PK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9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전에서는 염기훈의 두 차례 위협적인 프리킥과 김민우의 두 차례 슈팅을 선방했다. 심지어 염기훈의 프리킥을 막고 순식간에 일어나서 고승범의 슈팅까지 막는 2단 선방도 보여 주었다. 전반전에 이창근이 수원의 위협적인 공격을 미친 활약으로 모두 막아 주었고, 후반전에는 수비가 안정화되며 많은 찬스를 내주지 않았다. 팀은 이번에도 후반전 막판 결승골로 승리하며 무실점 3연승 중이다.

10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전에서도 클린시트를 기록했고, 팀은 무실점 4연승을 이어 가게 되었다. 김진혁의 핸드볼 파울로 PK를 허용하는 위기가 있었으나 키커 이동국이 골대를 맞히며 실점을 면했다.[9] 후반전 막판 이용의 슈팅을 막아낸 후 시간 지연으로 경고를 받았다.[10]

11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FC전에서는 2명이 퇴장당한 최하위 인천을 상대로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실점 연승 기록을 마무리 짓게 되었다.

17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전에서는 경기를 시작한 지 2분 만에 이성윤의 초근접 헤더에 실점하고 말았고 그 이후로 몇 차례 슈퍼세이브를 보여주며 악착같이 상주의 골문을 지켜냈으나 후반 87분 구스타보의 그림같은 헤더에 실점해 1:2로 석패하고 말았다.

2021 시즌에는 새로운 연고지를 찾은 김천 상무 FC 소속으로 K리그2에서 4월까지 주전으로 나서며 8경기 11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신병으로 합류한 구성윤이 매치핏을 회복하자 자연스럽게 세대 교체를 진행해 이창근은 벤치로 빠졌고 6월 23일에 전역하며 팀을 떠났다.

2.3.2. 전역 후

예정대로 2021년 6월 23일자로 전역해 이동수와 함께 제주로 복귀했다. 등번호는 기존 21번18번 모두 이미 주인이 있어 부산과 김천에서 달던 1번을 달게 됐다. 현재 제주의 주전 키퍼인 오승훈이 워낙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있어서 주전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입대전 오승훈과의 주전경쟁에서 이긴적도 있기 때문에 기회는 많이 주어질듯 하다. 제주 입장에서는 순식간에 K리그 탑급 골키퍼가 두 명이나 생겼다.

7월 29일 인천 유나이티드 FC와의 홈경기에서 복귀전을 가졌지만 4대1로 대패하며 복귀전을 씁슬하게 마무리했다. 9월25일 32R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2실점하였지만 결정적인 선방을 보여주며, 팀의 4대2 승리를 이끌었다

10월 3일 33R 성남 FC와의 홈경기에 선발출전하여 1실점 하였지만 팀은 김경재의 프로데뷔골이자 극장골로 2대1로 승리하였다

10월 10일 순연된 27R 강원 FC와의 원정경기에 선발출전하여 2실점을 기록했고, 10월 24일 순연된 24R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출전하여 2실점을 기록했지만, 백승호의 그림같은 프리킥을 막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10월31일 파이널A 첫경기 35R 대구 FC와의 원정경기에 선발출전하여 안정적인 경기운영과 선방을 보이며 팀의 5대0 완승이자 전역 후 첫 클린시트 달성에 성공하였다. 11월6일 파이널A 36R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2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성공했으며 팀은 주민규의 멀티골로 2대0으로 승리하였다.

12월 5일 최종전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왔지만 후반에 치명적인 펀칭 미스를 저지르며 한교원에게 전북의 우승을 결정짓는 결승골을 내주고 말았다. 결국 제주가 2:0으로 패배해 시즌을 4위로 마친 데다 FA컵마저 전남 드래곤즈가 우승을 차지해 제주의 ACL 진출이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11]

2021시즌 제주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포함해 도합 10경기 출전 16실점 클린시트 3회.

2021 시즌 종료 후 권한진, 김영욱과 같이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트레이드된다고 보도되었다.#

2.4. 대전 하나 시티즌

2022년 1월 11일, 김동준이지솔의 반대 급부로 권한진, 김영욱과 함께 2:3 트레이드로 대전 하나 시티즌 이적했다. 이로써 반 년 만에 다시 K리그2 무대로 돌아오게 됐다.

등번호는 부산과 상무, 제주에서 달았던 1번을 배정 받았다.

2.4.1. 2022 시즌

파일:FB_IMG_1646049732099.jpg

광주 FC와의 시즌 첫 경기에 선발 출장했으나 헤이스에게 두 골을 헌납하며 아쉽게 팀은 2:0으로 패했으며 연이은 부산 아이파크전도 아쉽게 경기 막판 동점골을 내줬다.

3월 15일 안산 그리너스 FC전에서는 시즌 처음으로 클린시트를 기록하였다가 이후 쭉 주전으로 출장했고, 4월 18일 열린 충남 아산 FC와의 경기에서 오랜만에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리그 11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연이은 12라운드 안산 그리너스 FC전도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하지만 14라운드 김포 FC전과 16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까지 홈 두 경기 연속으로 4골, 도합 8골을 실점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17라운드 부천 FC전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17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이후 쭉 주전 자리를 지켰으나 7월 18일 서울 이랜드 FC전 막판 팔 부상을 당했다.

이후 경기에 뛰지 못하며 이준서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었으나 부상 회복 후 9월 21일 FC 안양전부터는 다시 선발 기용되면서 정규 리그 마지막 경기까지 쭉 주전으로 출장했다. 2022 시즌 리그 30경기에 출장해 32실점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2022 시즌 리그 베스트일레븐 후보에도 올랐다.

김천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선발 출장했는데 경기 중간 몇차례 실책을 범하며 아쉬움을 남기기도 하였지만 권창훈의 감아차기 슈팅을 막아내며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공헌을 하였다.

2차전에서도 활약하며 클린시트를 기록, 4:0 승리를 이끌며 팀의 승격에 공헌했다.

2022 시즌 종료 후 팬들이 선정한 PLAYER OF THE YEAR 베스트11에 선정됐다.#

2.4.2. 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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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과 함께 승격하며 2년 만에 K리그1 무대로 돌아왔다. 2023년 대전의 부주장으로 선임되었다.

개막전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상대의 위협적인 중거리 프리킥 찬스를 선방으로 막아내고, 혼전 상황에서 공을 캐치하는 등 팀의 2대0 승리에 기여했다.

후반 막판 주장 주세종이 교체 아웃되자 주장 완장을 인계해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연이은 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FC전에서는 전반 초반 패스 미스로 선취골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후 인천의 거센 슈팅들을 모두 막아내며 팀은 3 : 3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었다.

4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부상을 입은 주세종 대신 주장 완장을 차며 경기에 임하였고 골킥이 죄다 수원 선수들에게 배달되는 등[12]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안병준김보경의 결정적인 슛을 잘 막아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6R 친정팀 수원 FC 원정에서도 주장 완장을 차고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무려 5실점을 허용하는 등[13]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팀의 시즌 첫 패배를 막지 못했다.

7R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막판 엄청난 슈퍼세이브를 연달아 선보이며 2:1 승리와 대전의 홈 24경기 무패 행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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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R 대구 FC전에 출장하며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장을 달성하였으나 페널티 킥 헌납으로 아쉽게 이날 경기는 1:0으로 패했다.

9R 전북 원정에서 선방쇼를 보여주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하였다.

10R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6개의 선방을 기록했지만 팀의 수비가 무너지며 3실점을 허용하였고, 팀도 3:0으로 완패했다.

11R 광주 원정에서 Fotmob 기준 7.4점의 평점을 받으며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고, 클린시트도 기록하였으나 팀은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12R 수원 FC와의 홈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의 2:1 승리에 공헌하였다.

13R 포항 원정에서 3실점을 허용하며 팀은 아쉽게 2:3으로 패했고, 연이은 14R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고재현에게 실점하며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지난 원정 경기와 더불어 대전이 주도하는 경기였음에도 또 대구의 한 방에 무너지고 말았다.

15R 울산 원정에서 전반 21분 김민덕의 자책골이 나오며 아쉽게 실점했지만 레안드로, 마사의 연속골로 3:1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후반 78, 89분 연달아 주민규에게 실점하며 3:3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사실 3:3 무승부라도 건질 수 있었던 것은 이창근의 활약 덕택이었다. 선방을 무려 9개나 기록하며 대전의 부실한 후방을 홀로 커버했고, 이창근의 선방이 없었다면 꼼짝없이 0:5로 대패를 당했어도 이상할 것이 없는 경기였다.

16R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지난 울산 원정에 비해 아쉬운 경기력으로 3실점을 허용하며 팀은 1:3 패배했다.

17R 강원 원정에서 또 한 번 선방쇼를 보여주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18R 광주와의 홈경기에서 3개의 선방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했고 팀은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19R 제주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에서도 선발 출장하여, 여러 슈퍼 세이브를 보여주면서 팀의 1 대 1 무승부를 이끌었다. 리그 절반인 19R가 끝난 기준 총 선방 횟수 76회(리그 전체 1위), 90분당 선방 4회(리그 전체 2위), 선방률 71%(리그 전체 3위) 등 모든 골키퍼 지표에서 최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대전 수비진들의 불안한 모습과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기 위한 높은 수비 라인 형성 등으로 매 경기 많은 슈팅을 허용하고 있음에도 이 정도 실점만을 기록하고 있는 것에는 이창근의 활약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팀은 전반기동안 31실점으로 좋지 못한 모습인데, 대전의 수비진들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실점율이 강등권이기 때문에 본인도 책임이 결코 적지 않다.

20R FC 서울 원정에서 5개의 선방을 기록하며 시즌 4호 클린시트를 달성, Fotmob 기준 평점 8.5점을 받았고 MOM에 선정되었다.# 이창근의 좋은 폼과는 별개로 대전은 최근 7경기에서 1승 4무 2패라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 중인데 빠른 반등이 필요하다.

전반기의 좋은 활약으로 배준호, 이진현, 안톤과 함께 팀 K리그 팬 일레븐 후보 선수 명단(44명)에 포함되었다.

21라운드 수원 삼성을 상대로 전반 31분 고승범에게 실점하였고 후반 58분 뮬리치의 슈팅이 가랑이 사이로 빠지며 2실점을 기록하였다. 전반전 이기제의 프리킥, 정승원의 중거리 슈팅 등은 깔끔하게 막아냈지만 고승범, 뮬리치에게 실점하고 말았다. 고승범의 슛은 몰라도[14] 뮬리치의 슛은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슈팅인지라 매우 아쉬웠다. 결국 2:2로 비기며 최근 보여준 좋은 폼이 아쉽게 되었다.[15]

연이은 22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전도 2실점을 하며 2:2로 비겼는데, 특히 2번째 실점의 경우 후반 종료 직전 극장골을 넣은 이후 터트린 폭죽 때문에 시야가 가려졌을 가능성도 크지만 스로인으로 그냥 날아오는 볼이여서 그대로 골문 안에 들어가게 나뒀어도 될 공을 그냥 놔둔 것도 아니고 제대로 쳐낸 것도 아니게 어정쩡하게 툭 쳐서 하파엘 실바 발 앞에 떨궈주는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저질렀다. 당연히 실바는 빈 골문에 냅다 공을 밀어넣었다.

전반기 엄청난 활약으로 국가대표 조현우를 제치고 K리그 올스타전에서 골키퍼 부문에서 압도적 1위로 선발되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소집되었으나 여름들어서는 이 결과가 무색하게 계속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올스타전에서는 말 그대로 인생 경기를 보여줬는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알바로 모라타, 앙투안 그리즈만 등의 슈팅을 무려 6개나 슈퍼세이브로 다 틀어막으며 3~4골은 실점했어도 이상할 거 없는 전반전을 0:1로 틀어막는 위엄을 보여줬다.[16]

올스타전인 만큼 후반전에는 조현우가 출전하며 45분으로 경기를 마쳤으며 팀 K리그가 후반에 3:2로 역전승하며 전반에 실점을 억제한 이창근의 활약이 더욱 빛나게 됐다. 사실상 작년 올스타전에 양현준이 있었다면 이번엔 이창근이 그 행보를 이었다는 평가고 이 경기를 지켜본 해외 팬들에게도 저 골키퍼는 뭐냐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한준희 해설 위원도 전반의 MVP는 누가 뭐래도 이창근이라며 극찬했다.


30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비록 주민규에게 페널티 킥으로 한 골을 헌납하긴 했지만 후반전 막판 주민규의 두 번째 페널티 킥을 선방하면서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31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홈경기에서 수비진이 페널티 킥을 허용했지만 두 경기 연속으로 선방해내며 대전의 승리를 이끌어냈다.[17]

11월 25일 친정 구단 제주 유나이티드 FC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엄청난 슈퍼 세이브를 여러 차례 선보이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는데 이를 두고 이민성 감독이 “내가 봐도 미쳤다”고 언급하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2023 시즌 K리그1 골키퍼 부문 베스트 11 후보에 올랐다. 경쟁자는 리그 우승의 조현우, FA컵 우승의 황인재, 광주 돌풍의 핵심 김경민이다.

1년 동안 리그 38경기 전 경기에 출장했으며, 특히 FC 서울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4개의 선방을 적립하며 시즌 총 133개의 선방을 기록, K리그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선방을 기록했다.[18]

2.4.3. 2024 시즌

2024년 1월 16일, 대전과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지난 시즌에 이어 부주장직을 연임한다.

전북 현대 모터스 와의 리그 개막전 원정 경기를 앞두고 경미한 부상을 입으며 출전하지 않았으며, 2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시즌 첫 선발 출장했지만 이날 경기 아쉽게 3골을 헌납하며 1:3 패했다.

3라운드 강원 FC 와의 홈 개막전에는 주장 이순민이 부상으로 결장함에 따라 주장 완장을 달고 선발 출전했고 후반 중반 상대 프리킥을 막아냈으나 세컨볼을 그대로 윤석영에게 실점하고 말았다. 팀은 1:1 무승부를 거뒀다.


5라운드 울산 HD FC 와의 홈경기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울산의 슈팅을 모두 막아내고 2:0 클린시트 승리에 기여하며 5라운드 베스트 11에도 선정됐다.

14라운드 울산 HD FC 원정에서 4실점을 기록하며 빛이 바랬지만, 울산이 때린 21개의 유효슈팅 중 8개를 막고 4개를 잡고 4개를 쳐내는 정말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주민규의 PK를 끝까지 보고 막아내는 모습은 이창근이 왜 K리그 최고의 골키퍼라는 찬사를 받는지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2024년 팀 K리그 대 토트넘 홋스퍼의 리그 올스타전 대비 팀 K리그 멤버를 선발하는 "팬 일레븐"의 후보에 올랐다.

22라운드 FC 서울 원정에서도 슈퍼 세이브 2개를 포함, 유효슈팅 9개를 막아냈으나, 수비 집중력이 무너지며 연달아 두 골을 내줬고 결국 2:1로 역전패했다.

25라운드 강등권 멸망전이었던 대구 FC 원정에서 전반 18분 요시노에게 실점했지만, 5차례나 선방을 기록하며 늘 그렇듯 홀로 수비를 지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 초반부터 수비진 집중력이 떨어지며 특히 세징야에게 찬스를 많이 내주었는데 이를 이창근이 모조리 막아낸 덕에 대전은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따올 수 있었다.

28라운드 김천 상무 FC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유강현의 백헤딩슛을 미친 반사신경으로 막아내었고 후반에도 이동준과의 일대일 찬스에서도 오프사이드이긴 했지만 이동경과의 일대일 찬스에서도 칩슛을 모조리 막아내며 K리그1에서도 최상급인 여전한 선방능력을 뽐내었고 팀은 극적인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챙겼다.

29라운드 광주 FC 홈경기에서 후반전 결정적인 선방을 보여주면서 팀의 2:0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고 79분 골킥이 김인균에게 향했는데 골을 만들어내며 어시스트까지 기록하였다.

캡틴인 주세종이 폼이 급격히 다운되며 자주 결정하자 2순위 주장자리를 맡고있는 이창근이 그라운드 위에서는 실실적 주장역할을 하고 있는듯하다.[19] 대전팬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믿음을 받고 있고 대전선수들 또한 이창근을 많이 따르기에 24시즌 대전에서도 역시나 핵심 역할을 도맡아 해주고 있다.

10월 6일 제주 유나이티드전은 부상으로 간만에 결장했으며, 34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원정경기이자 파이널 라운드 첫경기에도 사실 출전이 불투명했지만 놀라운 회복속도를 보이며 부상을 털고 복귀전을 치뤘다. 여전한 K리그1 최상위권인 선방능력을 과시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팀은 2:0으로 승리하며 무실점 경기를 이끌었다.

35라운드 대구 FC 홈 경기에서 후반전 대구의 강력한 유효슈팅을 모두 막아내는 강력한 선방능력을 보여주며 1:0으로 무실점 경기를 이끌었다.

3. 국가대표 경력

3.1.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이광종 감독에 의해 청소년 대표팀의 주축 골키퍼로 중용 받았다. 2013년 U-20 대표팀에서 주장을 맡으며 2013 AFC U-19 챔피언십 우승을 견인했다.[20]

3.1.1. 2013 FIFA U-20 월드컵 터키

이후 2013년 FIFA U-20 월드컵에서 AFC 우승국 자격으로 출전한 한국 대표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팀은 조별리그에서 쿠바를 꺾고 강호 포르투갈과 비겼으나 나이지리아에 패배하면서 16강에서 콜롬비아를 만났다. 1:0으로 앞서가다 경기 종료 몇 초를 앞두고 내준 프리킥에서 상대 주장 후안 퀸테로의 슛을 막지못하며 연장전과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그러나 승부차기에서 양 팀은 4:4로 우열을 가리지 못하고 서든데스에 돌입하였는데 여기서 아길라르의 슈팅을 막아내며 8:7로 승리하였다. 8강에서는 AFC 결승 상대였던 이라크와 3번째로 격돌했다.[21] 이라크와 혈투 끝에 3:3으로 비겨 또다시 승부차기에 돌입했으나 이번에는 승리의 여신은 이라크의 편이었다. 안타깝게도 승부차기에서 패배하면서 8강에서 탈락하였다.

3.2.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3.2.1. 2016 AFC U-23 챔피언십 카타르

이광종 감독이 건강 문제로 사임한 후 출범한 신태용호에도 꾸준히 발탁 받았다. 2016 AFC U-23 챔피언십에서 발탁됐지만 김동준구성윤에 밀려 출전하지 못했고 팀은 대회에서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두었다. 그러나 2016 리우 올림픽 대표팀 승선에 실패한 후로는 대표팀과의 인연이 없었다.

3.3.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3.3.1. 벤투호

2020년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으면서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승선했다.

2020년 10월에 개최된 스페셜매치에서는 조현우에게 밀려 출전하진 못했다.

허나 2020년 11월 평가전 때 기존의 주전키퍼였던 김승규가 소집되지 못하자[22] 이번에도 부름을 받게 되었고, 그 다음 주전 키퍼였던 조현우 또한 현지에서 코로나19 확진으로 불가피하게 경기를 뛰지 못하게 되면서 본인이 역으로 기회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일단 첫 경기였던 멕시코전에는 구성윤이 출전하면서 벤치를 지키게 되었고, 두 번째 경기 카타르전에서도 본래 구성윤이 또 선발로 나섰으나 전반이 끝나고 구성윤이 손가락 부상을 당하면서 교체 출전해 처음으로 대표팀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그리고 팀이 이미 한 점 차로 리드하고 있던 상황에서 상당히 안정적인 빌드업을 보여줬고, 카타르가 전반전과는 달리 후반전에는 위협적인 공격을 별로하지 못하여 덕분에 실점없이 경기를 마지게 되면서, 결국 2 대 1로 승리해 본인의 첫 A매치를 클린시트로 가져가게 되었다.

3.3.2. 황선홍호

2024년 3월 11일,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태국과의 2연전을 앞두고 오래간만에 대표팀 명단에 발탁, 지난 2020년 11월 A매치 2연전 이후 무려 3년 4개월 만이다.

하지만 황선홍호의 모든경기에서 조현우가 풀타임 출전하면서 결국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하였다.

3.3.3. 홍명보호

2024년 11월 4일 장기 부상을 당한 김승규를 대신하여 홍명보 감독의 선택을 받아 쿠웨이트팔레스타인과의 중동원정 2연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




준수한 킥력과 이로 인한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 그리고 뛰어난 반사신경을 갖춘 키퍼다. 비록 골키퍼치고 큰 체격은 아니지만 빠른 움직임으로 막아내는 편이며 스위핑 능력 또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세컨볼에 대한 집중력도 매우 좋으며, 큰 키가 아님에도 사각 지대로 빨려들어가는 슈팅도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발밑으로 오는 슈팅도 좋은 집중력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동물적인 미친 반사신경을 통한 선방능력은 K리그 골키퍼 중 최고라고 평가받는다.[23] 반사신경 못지않게 판단력도 괜찮아 쳐내야 할 공과 잡아야 할 공을 잘 구분하여 소위 말하는 기름손과 같은 장면이 잘 나오지 않는 것도 이창근의 장점이다. 정확한 킥력 또한 도드라지는 주장점으로, 2024 시즌 광주와의 홈경기에서 골킥으로 김인균의 득점을 어시스트해내며 골키퍼로써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단점으론 아주 가끔 침착성과 안정성의 잘못된 판단으로 어이없는 실점을 범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대표적으로 김천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코너킥 상황에서 아쉬운 판단을 보여주며 문지환에게 선제골을 실점한 장면, 2023 시즌 전북과의 홈경기 후반 추가시간 상대의 스로인을 잘못 펀칭해내며 하파실바에게 허용한 실점이 있다. 사실 침착성과 안정감이 장점이라고 볼 수 있는 골키퍼임에도 가끔 한 번씩 황당한 플레이가 나오는 것이 매우 아쉽다. 하지만 2024 시즌 들어서는 판단력의 실수로 실점한 적이 한번도 없을만큼 스탠업하며 말그대로 큰 육각형 골키퍼로써 성장하였다. 페널티킥 선방면에서는 이름값에 비해서 약간은 아쉽지만 준수하다. 2023 시즌 수원과의 홈경기에서도 안병준의 페널티킥을 선방해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페널티킥을 차기전 상대선수의 심리나 성향을 파악해서 생각없이 한쪽으로 몸을 날리기보다는 통계적으로 분석하여 몸을 날리는 스타일이다. 따라서 전체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유사한 해외선수로 보면 테어슈테겐알리송과 유사하다.

2023 시즌 대전 하나 시티즌의 부주장을 맡고있을 정도로 구단 내에서 리더십도 인정받고 있다. 2라운드 인천전에서 주장인 주세종이 안와골절로 장기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자 이후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출전해 주장으로서 경기장 안팎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호성적에 기여하기도 했다. 2024 시즌에도 역시 부주장을 맡았지만 주세종이 에이징커브가 오며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자 실실적인 주장으로써 대전을 이끌고 있다. 대전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도 받고 있기에 리더십면에서도 대전의 수호천황 최은성과 견주기에도 모자란 점이 없다

현재 깔끔한 발밑과 엄청난 선방 능력을 주 장점으로 볼 수 있고 팀을 구해내는 많은 슈퍼세이브를 기록하고 있기에 현재 K리그1에서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이는 골키퍼라고 할 수 있다.[24] 이달의 세이브 목록에 거의 매번 이름을 올리고 K리그 1 베스트 11으로도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창근은 명실상부 K리그 1 최고의 골키퍼이다. [25]

5. 여담

  • 2018 시즌을 앞두고 이창훈도 제주 유나이티드 FC에 신인으로 입단하면서 형제가 같은 팀인 제주에서 뛰기도 했다. 그러나 이창훈은 같은 해 여름 안산 그리너스 FC로 이적하면서 형제의 이별은 예상보다 빨리 찾아왔다. #
  • 2025년 동생 이창훈이 대전 코레일에 입단하면서 두 형제가 모두 대전에서 지내게 되었다.
  • 본관이 경주 이씨로 추정된다. #
  • 초등학교 때 공격수였지만 당시에 골키퍼 포지션을 맡을 사람이 없어서 골키퍼를 시작했다고 했다. 본인도 골키퍼를 하기 싫었다고 했지만 막상 골키퍼를 시작한 이후로 국가대표까지 발탁됐다.
  • 2022년 10월 2일 광주 FC와의 홈경기에서 이창근이 찬 공은 관중석으로 날아가 어린 아이의 얼굴을 강타했다. 긴박한 경기 도중에도 이창근은 손을 들어 아이에게 미안함을 표시했고 유니폼 수량이 부족해 유니폼을 주고 싶었지만 경기 후 유니폼은 줄 수가 없어서 줄 수 있는 게 골키퍼 장갑 뿐이라 미안함의 표시로 경기가 끝난 뒤 골키퍼 장갑을 줬다고 한다.#
  • 2023년 IVE안유진이 7월 12일 대전 홈경기에서 시축을 했는데 페널티 킥 위치보다 가까운 골킥 라인에서 슛을 했는데도 몸을 날리지 않고 골을 내줬다. 사실 골키퍼가 시축자의 공을 막지 않는 것은 시축자에 대한 일종의 매너와도 같다.[26] 이창근 본인도 안유진의 팬이기는 했지만 경기에 집중해야 해서 빠르게 넘어갔다고 하며 경기 전이라 경기에만 집중하느라 그런 시축 행사를 크게 즐기지 못했다고 아쉬워하기도 했다.[27]
  • 또한 안톤의 말에 따르면 올스타전 종료 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창근 전화번호를 따갔다고 한다.#
  • 원래도 슈퍼세이브가 많은 이창근이지만, 유독 울산을 상대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특히 대전이 2023시즌 K리그1에서 울산 상대로 유일한 무패를 기록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을뿐더러 2024년 5월 25일에 펼쳐진 울산 원정에서도 비록 팀은 1대4로 대패했으나 울산의 유효슛 21개 중 4실점만을 허용하며 주민규의 PK까지 막아내는 믿기지 않는 선방쇼를 선보이기도 했다.

6. 둘러보기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e6002d> 파일: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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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포지션 등번호 이름 생년월일 출장 득점 소속 구단
<colbgcolor=#0b090c> GK 1 김경민
(Kim Kyeong-Min)
1991년 11월 1일 ([age(1991-11-01)]세) 0 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광주 FC
12 이창근
(Lee Chang-Geun)
1993년 8월 30일 ([age(1993-08-30)]세) 1 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전 하나 시티즌
21 조현우
(Jo Hyeon-Woo)
1991년 9월 25일 ([age(1991-09-25)]세) 39 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울산 HD FC
DF 2 김문환
(Kim Moon-Hwan)
1995년 8월 1일 ([age(1995-08-01)]세) 28 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전 하나 시티즌
3 이명재
(Lee Myung-Jae)
1993년 11월 4일 ([age(1993-11-04)]세) 7 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울산 HD FC
4 김민재
(Kim Min-Jae)
1996년 11월 15일 ([age(1996-11-15)]세) 69 4 파일:독일 국기.svg FC 바이에른 뮌헨
13 이기혁
(Lee Gi-Hyuk)
2000년 7월 7일 ([age(2000-07-07)]세) 1 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강원 FC
14 조유민
(Cho Yu-Min)
1996년 11월 17일 ([age(1996-11-17)]세) 11 0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샤르자 FC
15 정승현
(Jung Seung-Hyun)
1994년 4월 3일 ([age(1994-04-03)]세) 26 1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알 와슬 FC
20 권경원
(Kwon Kyung-Won)
1992년 1월 31일 ([age(1992-01-31)]세) 32 2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코르 파칸 클럽
22 설영우
(Seol Young-Woo)
1998년 12월 5일 ([age(1998-12-05)]세) 22 0 파일:세르비아 국기.svg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이태석
(Lee Tae-Seok)
2002년 7월 28일 ([age(2002-07-28)]세) 1 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포항 스틸러스
MF 5 백승호
(Paik Seung-Ho)
1997년 3월 17일 ([age(1997-03-17)]세) 20 3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버밍엄 시티 FC
6 황인범
(Hwang In-Beom)
1996년 9월 20일 ([age(1996-09-20)]세) 66 6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7 손흥민 파일:주장 아이콘.svg
(Son Heung-Min)
1992년 7월 8일 ([age(1992-07-08)]세) 131 51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토트넘 홋스퍼 FC
8 박용우
(Park Yong-Woo)
1993년 9월 10일 ([age(1993-09-10)]세) 20 0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알 아인 FC
10 이재성
(Lee Jae-Sung)
1992년 8월 10일 ([age(1992-08-10)]세) 94 13 파일:독일 국기.svg 1. FSV 마인츠 05
11 정우영
(Jeong Woo-Yeong)
1999년 9월 20일 ([age(1999-09-20)]세) 22 4 파일:독일 국기.svg 1. FC 우니온 베를린
16 홍현석
(Hong Hyun-Seok)
1999년 6월 16일 ([age(1999-06-16)]세) 14 0 파일:독일 국기.svg 1. FSV 마인츠 05
17 배준호
(Bae Jun-Ho)
2003년 8월 21일 ([age(2003-08-21)]세) 6 2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스토크 시티 FC
18 이강인
(Lee Kang-In)
2001년 2월 19일 ([age(2001-02-19)]세) 35 10 파일:프랑스 국기.svg 파리 생제르맹 FC
김봉수
(Kim Bong-Soo)
1999년 12월 26일 ([age(1999-12-26)]세) 0 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천 상무 FC
이현주
(Lee Hyun-Ju)
2003년 2월 7일 ([age(2003-02-07)]세) 1 0 파일:독일 국기.svg 하노버 96
FW 9 주민규
(Joo Min-Kyu)
1990년 4월 13일 ([age(1990-04-13)]세) 8 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울산 HD FC
19 오세훈
(Oh Se-Hun)
1999년 1월 15일 ([age(1999-01-15)]세) 6 2 파일:일본 국기.svg FC 마치다 젤비아
23 오현규
(Oh Hyeon-Gyu)
2001년 4월 12일 ([age(2001-04-12)]세) 15 2 파일:벨기에 국기.svg KRC 헹크
일정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2024년 11월 14일(목) 원정 파일:쿠웨이트 국기.svg 쿠웨이트
2024년 11월 19일(화) 원정 파일:팔레스타인 국기.svg 팔레스타인
출처: 대한축구협회
2024년 11월 20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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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왼발 킥도 오른발만큼은 아니지만 준수한 편[2] U-20 대표팀[3] 장내 아나운서 멘트.[4] 그러나 김경민과 이창근의 인지도 차이를 생각하면 이창근의 영입으로 김경민의 자리가 없어졌기 때문에 김경민에게도 실전 경험을 쌓아 주기 위해 임대를 보낸 쪽에 더 가깝다.[5] 4라운드에서 수원이 인천을 3-1로 이기면서 현재 유일하게 2019 시즌 개막 후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팀이 되었다.[6] 2018 월드컵 조현우레온 고레츠카의 헤딩을 막았던 장면과 유사했다.[7] 공교롭게도 지난 32강전에서 두 팀 모두 승부차기로 16강에 진출했다.[8] 여담으로, 이창근은 2015 시즌 부산과 2016 시즌 수원에 이어 3번째 강등을 경험하게 됐다. 주앙파울로, 김인완에 이은 강등 전도사[9] 사실 이는 단순한 운이 아니라 이창근이 심리전에서 이긴 것이다. 이동국은 이창근을 속이려고 했으나 그의 자세가 무너지지 않자 당황한 것.[10] 이 날 상주는 이창근을 포함한 무려 3명의 선수들이 시간 지연으로 경고를 받아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특히 올 시즌 상주는 리그 성적이 의미 없기에 더더욱. 그놈의 승리 시 외박조건이 뭐라고[11] 같은 날 열린 울산과 대구의 경기가 2:0 울산의 승리로 종료됐기에 제주 입장에서는 이 경기에서 비기기만 했어도 3위 자리와 함께 FA컵 결승전 결과에 상관 없이 ACL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었으나 그러지 못했고, 결국 마지막에 아쉬움을 삼킬 수 밖에 없었다.[12] 소파스코어 기준으로 이 날 패스 성공률이 41.9%에 불과했다.[13] 특히 마지막 무릴로의 득점은 완벽한 본인의 실책이라 빼도박도 못한다.[14] 잘 찬 것도 있지만 안톤이 시야를 가리는 통에 막을 수가 없었다.[15] 어려운 건 다 막아내놓고 쉬운 슛을 못 막는 일은 유럽에서도 적지 않은 일인 만큼, 이를 회복하는 게 중요할 것이다.[16] 심지어 실점한 골도 이창근이 한차례 선방한 이후 세컨볼에 실점한 것이라서 어찌할 방법이 없었다.[17] 심지어 안병준이 못 찬 것도 아니고 구석을 잘 노렸는데도 그걸 막아낸 것이다.[18] 종전 기록은 유현(2009년, 강원)과 강현무(2018년, 포항)의 130개 선방[19] 대전경기를 본다면 이창근이 항상 주장완장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한다.[20]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1개를 막아냈다.[21] AFC 조별 리그, AFC 결승, FIFA U-20 8강[22] 당시 김승규가 소속되어 있던 J리그는 리그가 계속 진행중이었기에, 일본 정부의 해외입국자 의무자가격리 규정을 근거로 대표팀 차출을 거부하였다.[23] 특유의 반사신경과 순발력 만큼은 조현우보다도 고평가를 받는다.[24] 빌드업 부분에서 긴 패스로 다이렉트하고 빠른 공격을 축구했던 이민성 감독 체제에서는 긴 패스 위주의 빌드업을 했다면 낮은 지역부터 짧은 패스로 안정적으로 풀어나가는 축구를 추구하는 황선홍 감독 체제 에서는 상대의 강한 압박에도 짧은 패스로 위주로 풀어나가는 빌드업을 하고있다.[25] 현 시점 조현우김경민과 함께 K리그 1 최고의 골키퍼로 분류되고 있다.[26] 참고로 안유진 이전에 이도현이 시축으로 페널티 킥을 찼다가 골대를 맞추고 실축한 바 있다.[27] 그리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엄청난 선방쇼를 보여 주자 관련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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