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7 10:18:15

안상현(축구선수)

안상현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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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축구선수
파일:20_list.jpg
이름 안상현
安相賢 / Ahn Sang-Hyun
<colbgcolor=#eeeeee,#191919> 생년월일 1986년 3월 5일 ([age(1986-03-05)]세)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신체 조건 176cm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학력 능곡초 - 능곡중
프로 입단 2002년 안양 LG 치타스
소속팀 안양 LG 치타스/FC 서울 (2002~2010)
경남 FC (2009~2010 / 임대)
대구 FC (2011~2014)
대전 시티즌 (2015)
성남 FC (2016~2017)
대전 시티즌 (2018~2019)
서부 FC (2022~)
국가대표 12경기 8골 (대한민국 U-17 / 2002~2003)

1. 개요2. 클럽 경력3. 여담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

2. 클럽 경력

2.1. 안양 LG 치타스/FC 서울

파일:1안상현.jpg

2003년 U-17 월드컵 대표팀에 선발된 적 있는 만큼 일찌감치 재능을 인정받던 안상현은 안양 LG 치타스 스카우터에게 영입제의를 받는 기회를 얻었고 2002년 이른 나이에 안양 LG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입문하였으나, 입단 후 2년간은 2군에만 머물렀다.

프로 6년차인 2007년 주전 공격수들의 부상과 국가대표 차출로 인하여 FC 서울에 새로 부임한 셰놀 귀네슈 감독에게 중용받으며 경기 출전횟수를 늘리기 시작하였고, 서브 공격수로 잠시 출장하며 한해동안 11경기에 출장해 1골을 기록하였지만, 주목할 만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다시 2군 생활이 시작되었다.

2.1.1. 경남 FC (임대)

2009 시즌 중반, 前 서울 감독으로서 안상현을 어린 시절부터 지켜보며 그를 프로 선수로 만들었던 조광래 감독의 요청에 따라 경남 FC에 임대 이적하였다. 조광래는 안상현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본격 기용하였고, 경남에서는 '조광래 유치원'의 멤버로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2.2. 대구 FC

파일:3아사연.png

2011년 안상현은 대구 FC로 이적하였으며,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끈질긴 수비력을 바탕으로 대구의 중원을 지배하면서, 중원을 장악하며 악착같은 수비로 상대공격을 1차적으로 저지하는 역할을 잘수행했지만, 그런 거친 플레이로 인해 2012년 14개, 2013년 11개의 경고를 받기도 하였다.

대구팬들은 대구의 중원을 굳게 책임지고 있는 안상현을 대구의 심장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특히 송창호와의 중원 조합이 강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2013 시즌 대구의 강등을 막지 못하며 개인 커리어 첫 강등을 경험했다.

2014 시즌을 앞두고 K리그 챌린지에서 시작하는 팀에 잔류했다. 팀을 떠난 유경렬의 후임으로 대구의 주장으로 선임되었으며, 특히 5월 4일 당시 리그 최강이였던 대전과의 경기에서 리그 정상급 공격수였던 아드리아노의 전담 마크맨으로 출전해 과감한 태클과 끈질긴 밀착마크로 아드리아노를 완전히 지워버렸고, 대전의 연승 행진을 마무리 시켰다.[1]

이후 충주와의 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안상현은 대구에 둥지를 튼 이후 첫 득점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4년 동안 안상현은 대구 FC에서만 110경기에 출장하며 활약하였고, 그런 안상현에게 대구는 그가 진정한 축구선수로서 진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해준 팀이나 다름 없었다.

그러나 대구의 승격을 이루지 못했고, FA로 풀린 안상현은 K리그 클래식 팀으로 이적하기 위해 대구를 떠났다.

2.3. 대전 시티즌 1기

파일:4a937dcdc2d805e0aa1abd1680358d5d.png

2015 시즌을 앞두고 4년간 함께 했던 대구 FC를 떠나 대전 시티즌으로 이적하였고, 입단과 동시에 팀의 부주장으로 선임되었다.

하지만 시즌 초반 주장 윤원일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안상현이 주장 역할을 수행했으며, 대전의 중원에서 열심히 플레이를 했지만 대전은 좀처럼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시즌 중반 부임한 최문식 감독이 구사하는 빌드업 전개에서 안상현은 중요한 임무를 책임질 수밖에 없었다. 안상현은 중원에서 공수를 조율하며 공격 방향으로 전개해주는 패스까지 잘 전달했으며, 포백 수비진 앞에 홀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며 안정적인 경기 조율 능력을 선보였다.

애초에 최문식은 이정근, 서명식 같은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주었는데 경기 운영 능력이 떨어졌던 것에 비해 안상현은 노련하고 패스에 능했던 선수였으며, 그로 인해 황인범, 김종국과의 패스 플레이를 노렸으며, 안상현은 기술과 개인적인 능력을 갖춘 김종국, 황인범과 중원에서 무리 없는 호흡을 맞추면서 최문식은 안상현에 큰 신임을 보냈다.

하지만 9월 13일 전남 드래곤즈전 이후로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했으며, 대전은 끝내 강등당했다.

2.4. 성남 FC

파일:17126_24329_4025.jpg

2015 시즌 종료 후 안상현은 자유 계약으로 대전 시티즌을 떠나 성남 FC에 입단하며 클래식 무대에 남게 되었다.

사실 2014시즌 종료 후 안상현이 대구로부터 FA로 풀렸을 때 성남행 가능성이 거론됐으나 김학범 감독은 미드필드에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해 영입하지 않으면서 대전으로 이적했던 것이였다고 한다.

2015년까지 성남 미드필더 조합은 김철호를 중심으로 김성준, 이종원, 정선호 등이 호흡을 맞추는 식이였는데, 김철호를 FA로 내보내면서 황진성, 조재철, 안상현 조합의 중원을 이루게 되었다.

안상현 영입 당시 김학범 감독이 염두에 두었던 포메이션은 두 플레이메이커 아래서 수비를 맡고 균형을 잡을 선수가 필요한 4-1-4-1이였는데, 안상현이 이 역할에 가장 잘 어울렸지만, 기존 미드필더들은 수비형 미드필더를 2명 세우는 4-2-3-1에서 한 자리를 차지할 만하지만 혼자 미드필드 후방을 지킬 스타일은 아니라는 것이 성남 코칭 스태프의 판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FC 서울과의 리그 17라운드 경기 선발 출전을 통해 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이라는 기록을 달성했으며, 이후에도 성남의 진공청소기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중원에서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런 안상현의 활약에도 성남은 끝내 강등권까지 추락했고, 강원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안상현은 퇴장을 당하는 악재까지 겹쳤고, 성남은 끝내 강등당하며 안상현은 2년 연속 강등을 경험하였다.

2016시즌을 끝으로 성남과의 계약이 만료되었지만 성남과 재계약을 맺으며 성남에 남게 되었고, 안상현의 활약은 2017시즌 중반부터 빛을 보기 시작했다.

시즌 초 박경훈 감독이 내세웠던 전방 압박과 빠른 전환, 스피드를 가진 강렬한 축구인 헤비메탈 축구가 리그에서 통하지 않으면서 팀이 챌린지 최하위로 추락하자 박경훈 감독은 헤비메탈 축구를 버리고 수비 안정화를 꾀했는데, 이후권과 함께 두터운 수비형 미드필더 라인을 구축, 수비를 많이 안정화 시키며 성남은 기적같은 5ㆍ6월을 이끌며 팀을 4위까지 끌어올리는데 기여하였다.

2.5. 대전 시티즌 2기

2.5.1. 2018년

파일:20180122145156871.jpg

2017 시즌 종료 후 성남과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서 서울 이랜드행이 점쳐졌으나, 예상을 깨고 장준영과 트레이드로 대전 시티즌으로 복귀하였으며, 2015년에 이어 팀의 부주장으로 선임되었다.[2]

3월 3일 부천 FC와의 리그 개막전을 통해 대전 복귀전을 치르면서 오장은과 대전의 중원을 지켰지만,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상대에게 잘 뚫리는 모습을 보이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뭐가 어찌됐든 의욕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매 경기를 임하였는데, 특히 4월 아산 무궁화전에서는 유니폼이 찢어질 정도로 격렬하게 경기에 임하기도 하였다.

시즌 초 주장 오장은이 부상 당하며 그를 대신해 주장 완장을 달고 실질적인 주장 역할까지 수행하면서 경기에 출장하기 시작했으며, 5월 18일 아산 무궁화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리그 3연승을 이끌기도 하였다.

2018 시즌 한해동안 27경기에 출장하며 오장은, 안재준, 백종환 등 팀에 새로 입단한 타 베테랑 선수들이 부진했던 것에 비해 유일하게 제 몫을 해주었다.

2.5.2. 2019년

2019년에도 팀에 잔류하였으며, 정식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3월 안산과의 리그 개막전에서 선발 출장해 신학영과 중원을 지켰으며, 연이은 리그 2라운드에도 선발 출장해 중원을 든든히 지켜내며 팀의 3:1 완승을 이끌어냈으며, 서울 이랜드와의 홈개막전에서도 박수일-윤신영-이지솔-황재훈으로 이루어진 포백 앞에서 든든히 대전의 중원을 지켰으며, 특히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강한 압박과 태클로 공을 뺏은 후 공격으로 롱패스까지 뿌려주며 경기의 시발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하지만 4월 28일 FC 안양전에서는수비 중 실책을 범해 상대 선수에게 볼을 내주면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해 아쉬움을 남겼다.

7월 8일 이흥실 감독의 데뷔전인 FC 안양전에서는 후반 막판 만회골을 성공시키며 시즌 첫 골을 성공시켰다.

9월 21일 수원 FC전에서는 시즌 2호골을 기록했지만 골 이외에도 안상현은 이흥실 감독의 트릭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이날 이흥실은 기존의 스리백을 버리고 포백으로 명단을 꾸렸지만, 경기 시작과 동시에 중앙 미드필더 안상현이 오른쪽 수비수로 내리면서 3-4-3 포메이션을 구축했던 것이었는데, 이후 안상현이 미드필드진으로 이동하면서 다시 포백으로 변화였고, 급변하는 대전의 전술에 수원FC는 크게 당황해했다.

서울 이랜드와의 리그 34라운드에서 시즌 첫 퇴장을 당하였다.

2019년 안상현은 올 시즌 미드필더로 출전하면서 대전의 공격과 수비에 모두 가담하면서 중심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는데, 비록 28경기 동안 공격포인트는 골 두 개가 다였지만, 2019 시즌 동안 그가 보여준 헌신은 공격포인트로만 설명할 수 없다. 우선 그는 두 번의 감독교체에 따라 흔들릴 수 있는 팀 분위기를 주장으로서 최대한 안정시켰다. 그리고 그는 시즌 중 오른쪽 사이드백까지 맡는 등 멀티 플레이어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2019 시즌을 끝으로 대전 구단이 기업구단으로 재창단되면서 리빌딩의 일환으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2.6. 근황

2021년 기준 K5리그 대전/세종/충남 권역의 대전 서부 FC 소속으로 확인되었으며, 팀은 그해에 권역 우승을 차지해 K5리그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또한 차기시즌 FA컵 참가권한도 획득했다.

3. 여담



[1] 1년뒤 둘은 대전에서 동료로 만나게 된다.[2] 주장은 성남에서 안상현과 같이 동반 입단한 오장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