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11 04:58:39

체중

1. 개요2. 저체중3. 다이어트4. 높은 체중의 장점
4.1. 표준 체중
5. 기타
5.1. 국가별 평균
6. 관련 문서

1. 개요

신체무게를 일컫는 단어이다. 흔히 몸무게라고 한다.

질량과는 다른 개념이다. 중력에 따라 체중이 변하기 때문. 체중계가 질량단위인 kg을 사용하기 때문에 헷갈릴 수도 있는데, 이것은 우리가 체중을 지구에서만 재기 때문에 감지된 무게에서 지구의 중력가속도인 약 9.8m/s2으로만 나누어주면 질량의 근사치가 나오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체중계의 단위는 kgf(킬로그램힘)이다. 1kgf은 표준 중력 가속도 위에서 9.80665N[1] 이며 체중계 위로 올라간 사람의 질량에 비례하여 가해지는 중력이 체중계를 내리누르는 힘을 측정하고, 이를 표준중력가속도를 써서 변환해 킬로그램힘 단위로 표시해주는 것이다. 이러한 무게는 중력으로 인해 생겨나는 것이므로, 표준중력가속도상에서 질량과 같은 값을 가지기는 하지만 질량 그 자체는 아니고 힘이며, 이러한 체중계의 계측값은 중력이 달라지면(즉, 지구내에서 위치가 달라지거나 아예 지구를 벗어나게 되면) 질량과 일치하지 않게 된다.

2. 저체중

체중이 크게 모자란다면 영양실조나 영양흡수장애 등의 뭔가 심각한 질병이 있기 쉽고 심하면 암을 의심해야 할 수도 있다. 체중 감소의 원인 질환 체중이 줄어드는 병은 많다! 실제로 거식증에 걸린 27kgf의 패션 모델이 결국 건강악화로 숨을 거두었다. 이때부터 패션 업계도 몸무게가 45kgf 이하인 모델은 워크에 올려보내지 않도록 하는 추세. 신검에서도 너무 마르면 현역으로 못 가고 사회복무요원이 되어야 한다. 특히 BMI가 14 미만이면 전시근로역.

3. 다이어트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체중수치에 지나치게 일희일비하는 경향이 있는데,[2] 건강과 균형 잡힌 몸매를 위해선 체중보단 체지방의 관리가 훨씬 중요하다.

운동을 하고, 정기적으로 체지방 검사를 통해 관리하자. 윗몸일으키기 5분 하고 체중계에 올라가지 말고. 몸무게 1kgf 정도는 그날 배변, 수분 섭취, 건강 상태로 얼마든지 바뀐다. 대체적으로 2주에 한 번이면 족하다. 1달에 한 번도 괜찮고.

반면에, 키에 비해 체중이 너무 심하게 나가는. 즉. 몸이 물살 물렁살 지방 투성이로 몸무게가 나간다면 비만이다. 최근 연구결과에서는 정상체중에서 살짝 더 나가는 사람이 장수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오히려 저체중은 고도비만보다도 빨리 사망한다고...


[3]

애시당초 첫 번째 문단에서 말하는 것처럼, 인바디를 하지 않고 체중계에서 재는 체중은 크게 의미가 없다.
근육의 무게는 지방의 무게보다 대략 1.3배 무겁다. 동일한 몸무게인 사람도 근육이 더 들어찬 사람은 더 몸매가 좋아보일 수밖에 없다는 것.
따라서 운동을 하면 같은 체중이어도 우리가 원하는 건강과, 외모를 동시에 챙기게 된다. 몸매와 비율 역시 좋아지니 자연스레 흔히 말하는 옷빨도 더 잘 받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위 표는 사실상 거의 의미가 없다고 보면 된다.

4. 높은 체중의 장점

Contact sports[4]로 분류되는 스포츠는 대부분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유리하다. 물론 그 체중을 가지고 필요한 동작을 경기시간 동안 수행할 수 있는 기본적인 체력은 필수. 몸무게가 많이 나갈수록 유리한 종목으로는 이 중에서도 레슬링, 유도격투기, 아이스하키, 럭비, 미식축구 등이 대표적이다. 선수들이 컨디션과 체력에 손해를 감수하고도 본인들의 평소 체중보다 훨씬 낮은 체중 제한의 체급에 나가는 게 그 때문이다.

그들이 온갖 방법으로 몸에 지방은 물론 수분을 빼서 계체량만 통과하고 리바운드하여 조금이라도 상대보다 높은 체중으로 시합에 나가려는걸 생각해보자.[5] 지방이 붙어있으면 그만큼 몸을 덮어서 보호해주는 층이 있는 것이고 클린치 싸움을 하든 타격을 위해 체중 이동을 하든 그래플링에서 압박을 하든 무엇을 하든 체중이 높다는 그것 하나만으로도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대부분의 격투기 선수들이 지방이 별로 없고 근육질인 이유는 대부분의 격투기 대회가 시합시 체급이 정해져있고 일정 이하로 몸무게를 맞춰 나가야하기 때문이다. 같은 체중이라면 근육이 많은 쪽이 유리하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그 중 스모가 극단적으로 체중에 따라 유리하다고 한다. 그러나 규모 있는 스모 선수들을 보면 살이 찐 것으로 밖엔 보이지 않으나 그들도 자기 몸을 지탱하고 무게를 살릴 정도의 뼈와 근육의 단련을 겸하고 있다. 구기 종목 중에서는 신체 접촉이 많은 럭비, 미식축구 선수들이 몸무게가 가장 많이 나간다. 당장 뉴질랜드 럭비 국가대표팀 선수들만 봐도 쉽게 이해가 갈 것이다. 100~110kgf은 기본이고 130kgf이 나가는 선수들도 있다고 하니. 2017년 11월에 소집된 올블랙스 선수들의 평균 몸무게는 약 121.6kgf이다.

또한 야구선수들도 슬러거형 타자들을 보면 대부분 체중이 굉장히 많이 나가는 경우가 많다. 당장 이대호만 봐도 체중이 125kgf가 나온다는 말이 있다. 포수도 체중이 많이 나가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조인성이 있다. 물론 중견수, 유격수 타구를 강하게 치거나 민첩한 움직임이 필요한 수비 위치의 선수들은 마른 체격의 선수를 세운다. 물론 그래도 일반인에 비해 근육량이 월등히 많아 체중이 많이 나간다.

이 외에도 보디빌더나 격투가 같은 근력이나 근비대가 중요한 직업의 경우 일반인보다 체중이 무겁다. 비단 운동선수가 아니더라도 차이가 꽤 나는데, 미국 소방관(남성)의 경우 키 평균이 178.3인데 몸무게는 94.3kgf이다.[6] 소방관들은 평소에 고열량 식사를 한다.

그리고 체중이 많이 나가더라도 너무 스트레스 받거나 그러지 말자. 사실 10대~20대의 경우 신체가 굉장히 혈기왕성할 때라서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찐다. 다만 30대때부터는 신체가 혈기왕성할때가 지나버리는 시점인데다가, 이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취업을 해서 직장생활을 하게 되는데 그때부터 학교, 군대 따위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온갖 스트레스를 많이 받음으로 인해서 살이 쭉쭉쭉 빠지게 된다.[7](물론 폭식으로인하여 오히려 10대~20대때보다 살이 더 쪄버리는 반대의 경우도 있겠지만.) 체중이 많이 나가도 허리살이 적더라면(즉 체중이 100kgf이 넘는데 허리살이 30inch라면) 오히려 정상 체중을 가진 사람들보다도 훨씬 더 건강하고 오래 살 수 있다! 다시 말하면 복부비만일 경우에는 조심해야 한다.

4.1. 표준 체중

일단 성인 한 사람의 적절한 표준 체중은 대략 이렇다고 한다. 신장별 체중
  • 남성: (신장 - 100)(cm) × 0.95(kgf)
  • 여성: (신장 - 100)(cm) × 0.85(kgf)

체질량지수(BMI) 기준으로 봤을 때는 18.5 × (신장)²(m) ~ 22.9 × (신장)²(m)를 정상체중으로 정의한다. 이 수치는 대한비만학회 공식 기준이다.

다만 신장에 의한 표준 체중은 너무 맹신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근육량이라는 가장 큰 변수가 고려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미국 소방관 평균 신장과 몸무게를 보자. 평균 신장이 178.3 남성의 적정 체중은 75 킬로그램 가량일 텐데 이들의 평균 몸무게는 이보다 20 킬로그램은 더 나가는 94.3kgf 이다. 그렇다면 미국 소방관들은 전부 과체중에 비만인들인 것인가? 당연히 그럴 리가 없다. 이들의 몸무게가 무거운 것은 그만큼 이들이 무게가 더 많이 나가는 근육량이 높은 남성들이기 때문이다.

체중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는 신장만이 아니다. 사람마다 타고나는 골격, 선천적인 근육량 등은 차이날 수 밖에 없으며 이 때문에 신장이 같다 하더라도 적정 체중은 사람마다 다를 수 밖에 없다. 골밀도, 신체 둘레, 흉부의 두께, 수족의 길이와 거기에 자연스럽게 따라붙는 근육량, 타고나는 호르몬의 차이로 인한 자연스러운 상태에서의 근육량 차이, 인종 또는 체질에 따른 체지방의 차이 등 신장 외에도 타고난 '건강한 적정 체중' 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는 수도 없이 많은데 이걸 신장 하나만으로 규정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같은 키라도 표준 체중의 범위가 10kgf 넘게 나는 이유가 이러하다.

다만 기본적인 수학적 관점에서 보면 길이의 8배가 용적이므로 키로 대략적인 체형은 추정이 충분히 가능하다. 하나의 예시만 대략적인 표로 보면:
키 150에 41 킬로그램(여성) 46 킬로그램(남성)
키 160에 50 킬로그램(여성) 56 킬로그램(남성)
키 170에 60 킬로그램(여성) 67 킬로그램(남성)
키 180에 71 킬로그램(여성) 79 킬로그램(남성)
키 190에 84 킬로그램(여성) 94 킬로그램(남성)
이 거의 같은 수준의 체형이라고 볼 수 있다.

BMI 역시 문제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 이는 해당 항목에 더 자세히 설명되어 있지만, 간단히 말하면 BMI 역시 체중과 신장만으로 체지방 지수와 표준 체중을 정의하려 하기에 문제가 생긴다. 일례로 제르단 샤키리는 BMI 지수가 대략 26으로 비만까지는 아니더라도 '과도한 체지방에 의한' 과체중인데, 울뚝불뚝 근육이 솟아나 있는 샤키리의 몸이 체지방에 의한 과체중이라니? 동의하기 어려운 이야기다. 위의 미국 소방관의 사례 역시 마찬가지다. BMI 에 의하면 미국 소방관들은 평균적으로 1단계 비만에 해당하는데, 실제로는 이들은 웬만한 보디빌더 뺨칠 정도의 마초맨들이다.

정리하여 이야기하면, 적정 체중이라는 것은 많은 요소들이 영향을 끼치며 이 요소들은 각 사람마다 다르게 타고나기 때문에 획일화된 표준 체중이라는 것은 허상에 가깝다는 것이다. 배가 나올 정도로 비만한 사람이나 근육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마른 사람이 건강하다는 이야기는 결코 아니지만, 육안으로 봤을 때 큰 문제가 없는 사람을 무조건 신장에 의한 표준 체중이나 BMI 등으로 비만, 혹은 저체중으로 분류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이 표준 체중을 맹신하게 되면 생기는 부작용이 지나친 다이어트에 대한 집착이나 따돌림 등이다. 특히 나이어린 학생들에게서 이런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데, 저 표준 체중보다 몸무게가 무겁다고 놀리며 따돌리거나 열등감에 무리한 감량을 시도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보인다. 여러모로 올바른 교육이 필요한 상황. 신장에 의한 표준 체중에 무리하게 신경을 쓰지 말고, 건강한 식단구성과 꾸준한 운동을 생활화하여 몸에 무리가 안 가는 체중을 유지하면 된다. 물론 자신이 그보다 더 높은 목표가 있다면 자신의 몸에 대한 정보를 보다 깊게 파악하고 운동과 식이 요법을 실시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면 된다.

5. 기타

게임에서는 그다지 정밀하게 구현 안 하는 요소이기도 한데 체중을 신경써야 하는 유일한 게임인 격투 게임 쪽에서 두드러진다. 이건 여러가지 요인이 있는데 일단 대부분의 유명 격투 게임 프랜차이즈는 역사가 오래되었고, 과거에는 하드웨어가 정밀하게 물리 엔진을 사용할 여력이 없었다. 밸런스 측면에서도 너무 현실적으로 몸무게를 고려한다면 근육돼지가 짱짱맨을 먹을 뿐이다. 그렇게 따지고 든다면 설정상 50 킬로그램도 안나가는 데드 오어 얼라이브카스미(DOA)아야네(DOA)배스(DOA)레온(DOA)짠손에 맞는 순간 기절해야 한다.

때문에 설정상의 체중이 아무리 높은 캐릭터라 해도 넉백이 잘 안된다거나 하는 등의 매리트는 거의 없다. 오히려 커진 덩치 때문에 피격 판정이 넓어졌으면 넓어졌지…[8] 다만, 이런 거대한 캐릭터들은 대개 공격력이나 방어력을 높게 잡아줌으로서 그럭저럭 벨런스를 맞추긴 했지만, 지나치게 밸런스에 신경을 쓰는 바람에 특성이 사라져 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예외가 있다면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1999년에 발매된 초대작부터 캐릭터마다 몸무게가 부여되었고, 몸무게가 높을 수록 넉백을 덜 받는다.

만화의 경우에는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 쪽 작품들이 전체적으로 근육질 신체 대비 너무 적은 몸무게를 캐릭터의 프로필로 만들어 두는 경우가 즐비하다. 이는 대체로 아시아 사회가 전반적으로 피트니스 및 근력 운동에 대해 서구권에 비해 관심이 없는것도 있고, '이상적' 혹은 '정상적'으로 생각하는 키/몸무게의 비율이 서구권에 비해 지나치게 고정적이고 [9] 가혹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로 드래곤볼의 손오공의 175cm 62kgf. 아무리 초사이어인 변화시 체중 및 근육량 증가가 있다 쳐도 손오공은 기본 상태만으로도 충분히 근육 마초남인데 현실이라면 거의 마른 모델 수준이다. 그나마 저 프로필로 현실에서도 근육질인 예를 찾아본다면 175 센티미터의 코너 맥그리거가 65 킬로그램 제한인 페더급에서 뛰면서 계체량을 통과할 때 일 텐데 찾아보면 손오공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빼짝 말라있다. 겉으로 보이는 근육량으로 보면 손오공의 몸무게는 현실적으로 80 킬로그램도 부족하다.

마찬가지로 일곱개의 대죄의 210cm 77kgf의 경우는 더욱 심하다. 수치상 반의 프로필과 비슷한 몸을 찾는다면 위에도 언급했지만 2미터의 키에 75 킬로그램인 피터 크라우치가 있을텐데 크라우치가 반보다 신장이 10센티미터나 더 작은데 정말 엄청나게 깡말라 있다. 그러니까 반의 몸매는 리얼월드에서는 이것보다도 말라있다는 이야기다. 외견상 반과 가장 비슷한 신체를 가진 인물은 아마도 야니스 아데토쿤보일텐데 이런 몸매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아테토쿤보의 신장과 체중은 213 센티미터에 107 킬로그램이다. 반과 신장은 3 센티미터 차이지만 몸무게는 30 킬로그램이 더 나간다. 만화니까 그러려니 넘어가자 만화니까 그러려니 넘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정작 일부 철없는 오덕들이 지극히 현실적인 체중에다가 무겁다는 소리를 하기도 한다.

3D 게임의 경우에는 현실과 1 대 1 비교가 더더욱 쉽게 와닿기 때문에 운동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괴리감을 느끼기 십상이다. 일례로 철권 시리즈의 주인공 카자마 진은 무지막지한 근육질 몸매임에도 불구하고 신장 180cm에 체중 75kgf의 지극히 평범한 몸무게 수치를 지니고 있다. 현실과 비교했을 때 진은 최소한 라이트 헤비급을 뛰던 시절의 비토 벨포트 정도의, 사실 그것보다도 더한 근육질 신체를 가지고 있는데 이 시기 벨포트의 프로필이 신장 183 센티미터, 몸무게 93 킬로그램이다. 미들급 시절 벨포트라 해도 몸무게 84 킬로그램이다. 게임이나 일러스트에 나오는 진과 비슷한 수준의 신체조건이라면 적어도 85킬로그램, 현실적으로 90 킬로그램은 넘어야 정상이다.

당장 180센티미터의 신장, 75 킬로그램의 몸무게로 게임에서 묘사되는 진의 근육량과 몸무게 93 킬로그램으로 경기를 뛰던 라이트 헤비급 때 비토의 근육량(좌측)을 비교해 보자. 신장은 3 센티미터가 작고 몸무게는 20 킬로그램 가까이 덜 나가는 진의 근육량이 오히려 더 많고 좋다. 참고로 비토의 저 몸은 젊은 시절이지만 약빨로 세웠을 가능성이 높다.

옛날에는 체중만으로 병역면제를 받는 경우가 있었으나 요즘은 BMI 기준에만 맞으면 몇 kgf이 되든 등급이 내려가게 된다. 그래서 징병검사 때 키와 몸무게를 같이 재는 것.

여담으로 위에 상술된 바처럼 체중은 중력의 영향이 있는 것인지라 북극에서 재는 무게보다 적도에서 재는 무게가 0.35% 적다.

5.1. 국가별 평균

세계 성인 평균 몸무게는 62kg[10], 북미와 아시아가 각각 최고, 최저 몸무게를 기록했다. 세계 평균보다 낮은 평균 몸무게를 기록하는 곳은 아시아와 아프리카뿐. 한국 성인의 평균 몸무게는 65.7kg 정도로 세계 중앙값보다는 높지만 평균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미국 CDC에 따르면 만 20세 이상 미국 성인 남성의 평균 몸무게는 약 88.8 kg (195.7 lbs), 만 20세 이상 미국 성인 여성의 평균 몸무게는 약 75kg (162lbs)라고 한다. 그 중 동양인 성인 남성의 평균 몸무게는 73kg, 동양인 성인 여성의 평균 몸무게는 59kg로 한국 성인 남성과 여성의 몸무게와 큰 차이가 없었다. CDC 자료
참고로 타 인종별 성인남성 평균은 백인 92kg, 흑인은 94kg, 히스패닉은 86kg이다.[11]
런던대 위생대학원에 따르면 평균 몸무게 최저 국가는 방글라데시이며 그 다음으로 스리랑카, 네팔, 베트남, 부탄, 동티모르 등이 있다. 평균 몸무게 최고 국가는 미크로네시아의 국가들이고 이외에 통가, 미국, 사모아, 쿠웨이트, 호주 등이 있다.

서구권 일각에서는 이런 평균 몸무게 차이가 유전자도 한몫 했겠지만, 식단이 큰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고 건강을 위해 현대의 서양식단 대신 고대의 동양식단을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을 많이 하고 있다. 실제로 고대 동양식단에 관심을 가지는 서양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물론 동양의 경제성장 같은 여러 이유가 동양권 식단을 전 세계로 널리 보급하는 데에 영향을 끼쳤다.[12]

다만 이도 살짝 옛날 이야기인 게, 현대 의학에서 정석적인 건강 식단은 대개 탄수화물의 과다 섭취를 경계한다. 아무리 온건하게 '전체 칼로리가 중요하지 탄수화물을 너무 경계할 필요없다' 라고 말하는 의사나 연구자라도 삼시세끼 주식을 쌀밥으로 하는 식단이라면 '탄수화물을 좀 줄이는 게 좋겠다' 라고 충고한다. 이런 상황에서 쌀밥이나 면 등 탄수화물이 중심축을 차지하는 동양권 식습관은 오히려 애물단지가 되기 마련이다. 한식은 물론이요 일식도 마찬가지이고, 그나마 중식은 양식과 더불어 탄수화물 위주 식단이 아니라 단백질&비타민 위주의 식단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어느 정도 이런 경향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정도.

서구권, 특히 미국의 경우 성인 평균 체중이 세계 평균 및 동아시아, 미국내 동양인 남성의 몸무게를 크게 웃도는 데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를 들 수 있는데,

1. 인종에 따른 전반적인 체격 차이.
2. 피트니스에 관심이 많아서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린 인구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음
3. 초고도 비만을 비롯해 타국에 비해 많은 비만 인구

당연하지만 이 중 식습관이 문제가 되는 건 3번, 비만인구다. 물론 피트니스 인구의 식습관도 아주 문제가 없는 건 아니다. 이들은 대개 근육량 증가를 위해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짜기 마련인데 김종국이나 김동현(종합격투기)이 보여주듯 근육량 증가를 위한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통풍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항상 균형을 맞추는 게 중요.

결국 비만 인구의 식습관을 고쳐야 하는데, 이들의 식습관을 분석해 보면 대개 탄수화물과 당류 위주의 식단을 고수한다. 이런 사람들에게 같이 탄수화물 위주인 동아시아 식단은 적합하다고 보기 힘들다. 물론 평범한 동아시아인들이 먹는 만큼 먹는다면 감량에 도움이 될 순 있겠지만 그건 다른 식단을 먹어도 마찬가지다.

6. 관련 문서


[1] 제3회 국제 도량형 총회에 기초함.[2] 설사하고 나서 몸무게 줄었다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3] 다만 무턱대고 이 표를 참고하지는 말자. 예를 들어 이 표의 180cm 남자 체중 67kgf은(물론 +_ 10%로 정상 체중에 포함되긴 하지만) 172cm의 남자의 정상 체중에 해당한다. 일례로 키가 178cm인 방탄소년단정국은 한때 최고 체중이 70kgf을 찍은 적도 있었지만, 근육돼지란 별명과는 달리 겉보기엔 호리호리하고 말라 보였다. 근육 유지하면서 살 빼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정상체중 이하의 몸무게는 지방을 줄이다 못해 뼈와 살까지 깎아서 빼야 하는 경지다.[4] 규칙 내에 몸을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게 허용된 스포츠.[5] 론다 로우지의 계체량 전후 모습을 비교해봐도 알 수 있다. 중량급의 경우는 계체량과 시합당일 몸무게가 10kgf차이 나는 경우도 흔하다.[6] 출처는 http://www.fama.org/img/pdf/FirefighterAnthroDataWhitePaper.pdf[7] 학교, 군대는 그저 의무복무기간(학교 12년, 군대 1년 6개월 ~ 1년 10개월)만 채우면 두 번 다시 볼 일이 없지만, 직장은 한 번 들어갔다고 해서 끝이 아니고 생존을 위해서 안 짤리게 학교, 군대 시절과 비교도 안 되는 엄청난 열정페이급의 노력을 해야 되며, 은퇴한 이후에도 직장상사들&직장동기들&직장하사들과 엮일 일이 많다.[8] 예외가 있다면 초대 사무라이 스피리츠의 어스퀘이크가 있는데. 큰 덩치와 몸무게 때문에 잡기가 안 먹혔고 진 사무라이 스피리츠에서는 잡기는 통하지만 던지는 게 아니라 몇 대 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9] 위에서 말한 표준 체중에 대한 지나친 집착 등.[10] 중앙값은 67kg 정도.[11] 근데 이것은 미국이라는 나라가 워낙 심각한 비만율로 몸살을 앓고 있기 때문에 평균이 높게 측정된 것이지 모든 미국인이 다 저정도 나간다는 뜻이 아니다.[12] 동남아시아나 남아시아의 개발도상국들을 제외한 아시아권 국가들의 경우 평균 남성 60~70kg대, 여성 50 ~ 60kg대 초반인 반면 서구권 국가들의 경우 남성 80kg대, 여성 60~70kg대이다. 다만 러시아의 경우 무슨 이유에서인지 남성 평균이 73kg으로 여성(69kg)과 4kg밖에 차이가 안난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