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Buster Simcus1965년 ~ 2005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출생. 신장 176cm, 체중 769Kg으로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사람이라고 알려져 있다.[1]
2. 소개
그의 몸무게는 무려 769kg이나 된다고 본인이 스스로 밝혔다. 체중이 일반적인 소보다도 많이 나가며, 승용 자동차와 맞먹는 무게였다.버스터는 이미 15살에 무려 155kg을 기록하였으며, 주위에서는 미식축구 선수가 되어 보라고 권하였지만 본인은 '먹는 데 보낼 시간을 운동장에서 쓸데없이 뛰어다니느라고 소비하는 게 싫어서' 거절했다.
그가 이 처럼 살이 찌기 시작한 때는 11살이었던 1976년 당시 아버지가 많은 재산을 남기고 세상을 뜬 뒤 부터라고 한다. 아버지의 많은 유산 덕분에 그는 일하지 않고 빈둥거리거나 닥치는 대로 먹는 등 나태한 생활을 하게 된 것이였다.
그는 하루종일 집안에서 빈둥거리기만 하였고 항상 밀크셰이크, 초콜릿, 파이 등을 먹으면서 지냈으며, 더 이상 체중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다고 말하였다.
그러다 1995년 말에 결국 건강이 걱정되었는지, 온갖 노력을 해서 체중이 106kg까지 줄기도 했다. 그러나 500kg 이상 살을 빼자 갑자기 큰 문제가 생겼다. 급격한 체중 감소로 인해 심리적으로 일종의 흥분 상태에 빠져들게 됐고 매끄럽고 탄탄했던 피부는 축 늘어지고 끈적해 졌다. 그는 이런 인생이 더욱 싫다고 생각하여 다시 다이어트를 관두고 닥치는 대로 먹어치우고 빈둥거리는 생활을 하였다가 1년만에 다시 600kg이 넘는 체중을 회복하였다.
그렇게 그는 다이어트 이전보다 훨씬 건강한 상태라며 현재의 생활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다이어트를 그만둔 이후에도 하루에 2파운드씩 쪘다고 하며, 자신의 집은 몸무게를 견딜 수 있도록 소파와 침대 등의 가구들이 강철로 되어 있다고 자랑까지 하였다.
또 식사 전에 닭고기, 혹은 스테이크를 2kg씩이나 먹고 매일 버터와 시럽을 잔뜩 바른 팬케이크 40장을 산더미만큼 쌓인 감자와 함께 먹었다고 한다. 하루에 사과 파이나 라임 파이를 14개에서 20개 정도 먹었고 밀크셰이크와 사탕 같은 단 음식들은 항상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밀크셰이크 말고는 자신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도 덧붙였다.
2005년 결국 미국 댈러스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에서 40세의 이른 나이로 이른세상을 떠났다.
3. 진실
여기까지가 알려진 사실이지만 애초에 이 사람을 알린 신문은 미국의 유명 타블로이드지이자 가짜 뉴스의 본진인 위클리 월드 뉴스였다. 링크 당연히도 가짜 뉴스, 심지어 실존 인물인지조차 불확실한 인물이다.[2] 상단의 사진은 위클리 월드 뉴스에 낚인 한 체코 박물관에서 만든 밀랍인형으로 실제 사진조차 제대로 남아있지 않다.[1] 일설에 따르면 1,376kg 라는 기록도 있다. 대략 1.4t이 나갔다는 소리. 이 정도면 기린과 맞먹는 무게다.[2] 실존인물이란 얘기에선 실제 몸무게는 769kg이였다고 답이 나오긴 했지만 사실상 거짓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가장 뚱뚱한 사람 중 한명으로 뽑히는 캐롤 야거도 727kg에 조작 의혹이 존재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