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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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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c6,#272727><colcolor=#fff> 설사
泄瀉 | Diarrhoea(英), Diarrhea(美)
국제질병분류ICD A09, K59.1
진료과 가정의학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질병 원인 세균, 바이러스, 완하제, 제산제, 항생제, 콜린성 약물, 알코올, 유산균
관련 질병 콜레라, 이질, 살모넬라, 궤양성 대장염, 과민성 대장 증후군, 크론병, 방사선 장염, 유당불내증

1. 개요2. 급성 설사
2.1. 원인2.2. 증상
2.2.1. 병원 치료가 필요한 증상
2.3. 진단과 검사2.4. 치료와 예방2.5. 경과 및 합병증
3. 만성 설사
3.1. 원인3.2. 병원 방문 여부3.3. 치료
4. 매체
4.1. 등장 장면
5. 기타6. 관련 문서

1. 개요

설사(, diarrhoea/diarrhea/the runs)는 의학적으로 대변 중량이 하루 200g 이상인 경우 혹은 대변이 비정상적으로 묽거나 배변 횟수가 하루 4회 이상으로 많은 경우를 설사라고 정의한다. 쉽게 말하면 묽은 대변이다. 대변 중량이 하루 200g을 넘더라도 정상적인 의 형태라면 많이 먹어서 그럴 확률이 높다. 이는 설사가 아니다.

급성 설사(2주 이내)와 만성 설사(4주 이상)로 구분할 수 있다.

가끔 일어나는 설사는 장을 깨끗하게 청소해 준다. 실제로 설사는 구토, 기침과 함께 병에 걸렸을 때 몸에 있는 해로운 물질들을 정화하기 때문에, 억지로 참지 말고 몸에서 내보내면서 자연적으로 멈출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 하지만 그 정도가 심하면 지사제(止瀉劑)를 먹거나 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

극심한 설사를 폭풍설사라고도 한다. 영어로는 Explosive Diarrhea/lose bowl라고 한다. 복통의 최종보스급 단계다. 복통이 심할 때 대변이 폭포를 연상할 정도로 콸콸 나오며 악취를 유발하는 것이다. 마치 오줌 싸듯이 엉덩이로 찌이익 하고 싸는 경우도 있다. 항문이 설사에 들어 있는 세균과 독에 의해 따가워지고 악취가 장난 아니면 지옥문 오픈이다. 일반 대변이나 설사보다 가스 함량이 엄청나게 높아서 방귀와 함께 폭풍처럼 뿌지지직 하는 소리와 함께 배출되는 설사를 뜻하기도 한다. 설사가 시작되면 분명 대변을 보려고 힘을 주는데 건강한 대변처럼 항문에서 고체가 천천히 길게 나오는 것이 아니라 탁한 갈색 물이 엄청난 수압으로 뿜어져 나오는 경험을 하게 된다. 물 수준인 설사도 있고 그나마 낫다면 물까지는 아니고 평소보다 훨씬 큰 뿌지직 소리와 함께 항문에서 뿜어져 나오는 조금 모양은 있는 설사도 있다. 공중화장실 청소부한테는 꿈꾸고 싶지 않은 악몽이다. 대부분 거리에서 급하게 변의를 느끼고 공중화장실을 찾아 달려오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변기에 잘 앉기도 전에 변기를 향해 항문을 열어버려서 설사를 화장실 벽이나 변기에 묻히는 상황이 많아서 그렇다. 설령 제대로 앉아서 보더라도 정도가 심하면 이상한 각도로 흩어지며 뿜어나오는지라 변기 커버 밑으로 귀신같이 묻는 경우도 있다. 설사의 특성상 마르면 잘 떨어지지도 않고 입자가 작아서 변기 뚜껑 이음매 같은 틈새에 잘 끼기 때문에 청소가 몹시 힘들다. 그래서 성격이 무서운 청소부는 화장실에서 폭풍설사 소리가 들리면 문을 열고 나올 때까지 그 앞에서 기다렸다가 변기에 폭풍설사를 뿌린 게 보이면 범인을 못 가게 붙잡고 야단을 치기도 하며, 직접 청소하게 시키기도 한다. 아무리 급하고 공중화장실이라도 내 집 화장실을 쓴다고 생각하고 깨끗하게 쓰는 공공예의가 필요하다. 내가 더럽힌 것은 누군가 반드시 청소하기 마련이다.

더럽기 때문에 돌려서배탈이라고 지칭된다. 박찬호가 인터뷰에서 설사를 언급했는데 뉴욕 양키스의 투수 조바 체임벌린이 그 인터뷰를 듣고 폭소했다. 사실 당시 양키스 선수 치고 이 영상을 안 본 선수가 없고 안 웃은 선수가 없는 지경이었다.

영어로는 'the runs'라고도 하며, 일본어로는 ゲリ(下痢)라고 한다.

2. 급성 설사

흔히 말하는 설사. 발생 원인과 장소에 따라 치명적인 문제를 유발할 수도 있다. 설사가 2주 이내 동안 지속되는 경우를 의미한다.

2.1. 원인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이 전체 원인의 약 90%. 식중독이 이에 해당한다. 약 10%는 이나 독소에 의하여 발생한다. 우리 몸에 해로운 것이 들어오면 신체의 소화기관이 시도하는 마지막 방어기제이기도 하다. 가장 기초적인 소화기관의 방어기제는 일단 해가 될 만한 걸 섭취하지 않는 것. 상식적으로 썩은 음식은 냄새 때문에 1차적으로 섭취를 거부하게 되거나 먹어도 목구멍에서 게워내 뱉어내게 된다. 그다음 방어기제로는 위에서 입으로 밀어내 뱉어버리는 구토가 있으며 여기까지 먹히지 않으면 최대한 빨리 장에서 뒤로 빼 버리는 수단 - 즉 설사를 유발시킨다.

주된 원인은 바이러스다. 특히 구역질(nausea)과 구토가 동반될 때나, 근육통(myalgia)이 나타나면 바이러스성일 가능성이 높다. Rotavirus와 Norwalk virus(노로바이러스) 때문에 흔히 발생하게 된다고. 그 외 다음과 같은 병균에 의해 발생하게 된다.
  • 살모넬라(Salmonella)는 계란이나 익히지 않은 닭고기를 섭취할 시 감염될 수 있는 병균이다. 증상은 섭취 후 24~48시간 안에 발생하는데 주로 혈변(bloody diarrhea)과 발열이 보여지게 된다. 치료는 면역억제숙주는 Ciprofloxacin을 투여해 증상을 완화하게 할 수 있으며 그 외엔 지지요법을 시행하게 된다.
  • 이질균(Shigella)은 분변 - 구강의 경로(fecal-oral route) 때문에 전염되는 질병으로, 혈변 및 발열과 더불어 배설 후 남은 후중감(tenesmus)이 보여지게 된다. 치료는 Fluoroquinolone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게 된다.
  • 캄필로박터(Campylobacter)는 오염된 음식 외에도 애완동물을 통해 전염될 수 있는 질병이다. 가장 흔한 박테리아성 설사를 유발하는 병균으로, 혈변 및 발열과 더불어 두통과 복통이 나타나게 된다. 치료는 Fluoroquinolone이나 Aithromycin 을 투여하게 된다.
  • 대장균 O157:H7은 특히 덜익은 육류나 우유를 통해 전염되는 병균으로, 혈변과 더불어 출혈성요독 증후군(Hemolytic Uremic Syndrome) 및 혈전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TTP)의 합병증이 발견될 수 있다. 치료는 지지요법을 시행해 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키게 되는데 이때 항생제를 투여할 때 병균이 파괴되면서 독소를 더욱 배출시키게 됨으로 이를 금지하게 된다.
  • 황색포도상구균(Staph. aureus)는 주로 햄이나 감자 샐러드, 마요네즈 등에서 증식하면서 독소를 배출하게 되는데 이를 섭취하고 1~6시간 안에 심각한 복통과 수성설사(watery diarrhea)가 나타나게 된다.
  • 독소원성대장균(ETEC)은 수성설사와 복통을 유발하는 병균으로, 주로 개발도상국에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면서 발생하게 된다.
  • 콜레라(Vibrio cholerae)는 심각한 수성설사(쌀뜨물과 비슷한 설사)와 복통을 유발하는 병균이다.
    또한, 면역억제숙주 - AIDS, 노인층 및 장기이식술을 받은 환자는 CMV, MAC 및 Cryptosporidium 때문에 설사가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최근 항생제를 복용한 환자는 C difficile toxin 때문에 가막성대장염(pseudomembranous colitis)이 발생해 설사가 보이기도 한다.
  • 노로바이러스(Norovirus)는 비세균성 급성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한 종류이다. 노웍바이러스가 표준형이다. 'NV'로 줄여 말하기도 한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건조한 상태에서도 4℃에서는 8주 정도 생존해서 겨울철에 흔하다.
  • 바이러스 감염이 아닌 경우라도 설사가 발생할 수 있다. 과식 또는 과음을 하거나 기름진 음식을 잘 소화시키지 못 하거나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이 유당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거나 과도한 섬유질을 섭취할 때 등 개인에 따라 몸(체질)에 안 맞는 음식을 먹으면 발생하기도 한다.

    매운맛 음식을 먹어도 설사가 날 수 있다. 캡사이신이 든 고추 등을 자주 섭취하는 한국인들이 설사를 자주하는 이유다. 그러니까 제발 맵부심 부리지 마라.다음날 화장실에선 대가를 100% 받을것이다. 라면이 높은 나트륨 함량+매운맛+튀김이라는 장을 자극하는 요소의 삼위일체라 그런지 이것만 먹으면 체질상 배앓이를 해서 설사를 하게 되는 사람들이 찾아보면 있다. 밀가루 음식이라서 그렇다는 사람도 있지만 동아시아에선 매우 희귀한 글루텐 불내증을 가지고 있거나 밀가루에 알레르기가 있지 않는 이상 밀가루가 원인일 확률은 별로 없다. 밀가루가 원인이라면 찐빵, 호떡, 만두, 부침개, 수제비, 국수, 밀떡볶이 등도 밀가루 음식인데 그건 먹어도 탈이 안나는 건 설명할 길이 없다. 이건 한식이라서 몸에 잘 맞고 다른건 외국식이라서 그렇다는 신토불이식 주장으로 빠져나가기엔 정작 한국 내에서 유통되는 밀가루들이 전부 국산은 아니기 때문에 '한국 음식이였을지언정 국산 밀가루는 아닌 경우'가 많으니 신토불이를 주장하는 것도 어불성설이다. 불닭볶음면, 틈새라면같이 매운 라면은 더더욱 설사를 일으키기 쉽다.

    복부가 차갑게 식으면 설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단시간 내에 과도하게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할 때도 나타날 수 있다. 심한 피로나 수면부족, 심한 스트레스[1] 등 때문에 신체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소화 기능이 떨어져 일시적으로 설사 증상이 나타나는 일도 있다. 2020년대 들어서는 과한 제로감미료(당알코올) 섭취로 일어나는 일도 잦다. 또한, 복부를 가격하거나 충격을 주면 배탈과 함께 설사를 하는 일도 많다.

알코올은 장의 지방 분해와 흡수를 떨어뜨려 에 지방이 섞이게 되고 이게 설사를 일으킨다. 당알코올도 과량 섭취하면 폭풍설사로 고생하니 주의하자.[2] 이 중에서 유명한 것이 소르비톨이며 푸룬주스 등에 많이 있다. 자일리톨도 50g 이상은 설사를 유발하니 적당히 먹자.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도 자일리톨 사탕이나 껌을 많이 먹은 것 때문에 설사로 사망한 사례가 나온다. 그래서 일부 껌엔 "과도한 섭취는 설사를 유발합니다"라는 주의사항이 적혀 있다. 2014년 1월 16일 미국에서는 하리보무설탕 골드베렌 제품의 감미료가 설사를 유발한다는 사실이 아마존닷컴 리뷰를 통해 퍼지며 졸지에 악명 높은 브랜드가 되어버렸다. 하리보 골드베렌과 같은 작은 구미젤리는 단위크기가 작아 본인이 얼마나 먹었는지 자각을 하기 힘들어 하나 둘 먹다보면 어느새 대량을 먹게되기 때문에 감미료 등을 다량 섭취하기 쉽다. 같은 이유로 볼륨이 묵직한 스테이크보다 하나 둘 까먹는 작은 견과류가 다이어트에 더 위험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유통기한이 좀 지나버린 우유를 한 모금 이상 먹어버렸다든지 깨져있던 상한 계란 같은 걸 잘못 먹으면 설사를 일으키기 쉽다. 먹은 것이 대개 상해있었다거나 맛이 가버려서 설사가 발생한 것이라면 고생하면 끝이지만, 다른 원인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면 당연히 병원에 가야 한다. 보통 성인이라면 그러지 않으나 독극물을 착각해서 잘못 삼켜버렸다거나 하는 경우도 있으며, 특히 아이들은 이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들은 우유를 마시거나 유제품을 먹으면 설사를 할 수 있다. 유당불내증이 적거나 없는 바이킹은 빈란드(북미)에 도착했을 때 원주민들에게 우유를 선물로 줬지만, 원주민들은 유당분해할 수 없었으므로 우유를 마시고 설사를 한 뒤 "이놈들이 우리에게 독약을 줬구나!" 하고 반응했다.

스타벅스 돌체 라떼연유, 우유, 카페인의 조합으로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폭풍설사를 유발하기 때문에 온라인 상에서는 관장 라떼 또는 설사 라떼로 불리기도 하고, 오히려 변을 못봐서 설사를 하고 싶은 사람은 일반 우유로 변경하고 휘핑크림까지 추가해서 마시라고 권한다.

군대리아와 수프를 같이 먹으면 설사를 한다는 논란이 있다. 빵, 우유, 수프 등 유지방이 포함된 음식이 많고, 특히 패티를 제대로 익히지 않을 때에 설사를 일으킬 확률이 높고, 일단 짬밥이 상당히 저지방식이라 군생활 초반에는 지방을 소화하는 능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ZICO, 비타코코같은 코코넛 워터는 전해질이 많기 때문에 설사로 인한 탈수에 좋으나 오히려 칼륨, 마그네슘 함량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에게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코코넛 워터는 매회 약 500ml, 일주일에 2~3번 정도 마시는 게 적절하다.

주로 동남아 길거리에서 파는 사탕수수로 만든 주스는 사탕수수를 짜는 기구, 얼음에 사용되는 물 등이 비위생적인 곳에서 제조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가이드들이 마시지 말라고 경고했는데도 마셨다가 여행기간 내내 설사에 시달리는 관광객이 꼭 있다. 특히 인도, 동남아시아 국가를 여행할 때 얼음을 재활용하는 가게에서는 절대 사서 마시면 안 된다.

웬만하면 실제로 볼 일은 없겠지만, 아프리카의 사하라 사막에는 Namib tsamma라고 불리는 일종의 야생 수박 같은 식물이 자라는데 먹고 난 후 폭풍설사를 일으키는 무서운 수박이다. 정확히 말하면 사막 멜론이라고 하는 수박과에 속한 식물로, 줄무늬까지 언뜻 보면 수박과 상당히 비슷하게 생겼으나 먹으면 전술했듯이 복통과 설사를 일으키는 사실상 독극물이다. Man vs. Wild에서 베어 그릴스도 반으로 딱 잘라 내부를 보여주며 "먹었다간 설사로 인해 수분을 더욱 잃게 되니 주의하라"고 강조했다. 설사를 일으킨다는 특징 덕분에 변비약, 혹은 변비 예방약으로도 쓰기도 한다.

곤약의 주성분인 글루코만난이 흡습성이 강하고 대장균이 마구 분해할 수 있다 보니 장에 가스를 만들어 일종의 사하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곤약밥을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반대로 곤약이 제대로 배설이 안 되고 변비를 일으킬 수도 있다. 곤약을 비롯해 식이섬유가 주성분이거나,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들도 변비의 원인이 된다. 이런 식품들 속의 불용성 식이섬유는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되지만 먹을 때 과하게 섭취하거나 수분이 부족하면 변비를 부르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보통 매운탕, 김치찌개 같은 매운 음식을 안주로 삼거나, 해장용 음식으로 삼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위장에 좋지 않은 데다가 숙취에 더불어 음주 다음날 폭풍설사의 원인이 된다. 특히 음주 후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안주로 보통 뭘 먹는지 생각해 보면 좋다.

선짓국은 먹은 후 설사를 해서 못 먹는 사람이 있다. 을 볼 때 쇠비린내가 올라오기도 하는데, 이는 순대도 마찬가지다.

술을 과음한 다음 날 숙취로 인해 폭풍설사를 하는 사람이 많다. 일명 술똥이라 부르며 보통 다음 날 눈뜨자마자 신호가 오거나, 해장을 하기 위해 음식물을 섭취하는 도중, 또는 섭취 후에 신호가 찾아온다. 보통 1번으로 끝나는 경우가 아닌 하루종일 설사 신호로 인해 사람을 괴롭게 만든다. 많이 쌀수록 숙취는 점점 괜찮아지지만 극심한 항문 통증이 유발되기도 하며, 항문 소양증에 걸리기도 한다. 또한 탈수증이 찾아와 병원으로 실려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 냄새 또한 술냄새가 섞힌듯한 엄청난 악취가 나며 싸는 사람도, 다음 화장실을 이용하는 사람도 모두 괴롭다. 예방법은 당연하겠지만 과음을 하지 않는 것이다. 적당한 음주는 웬만해선 설사를 일으키지 않지만, 본인의 주량이 넘어가 숙취를 일으키는 순간 복통과 폭풍설사의 콤보는 시작된다.

스페인과 라틴아메리카 현지에서는 츄러스를 해장 음식으로도 먹는다.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은 숙취 해소는커녕 폭풍설사로 이어지기 쉽다.

단백질 보충제 섭취 시에 폭풍설사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채식주의 보디빌더들이 애용하는 콩 단백질 보충제가 분말 형태로 만든 대두 단백인데, 대두 단백은 과량을 섭취할 경우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과량 섭취 시 소화에 지장을 주는 것은 유청 단백질을 위시한 동물성 단백질도 비슷하다. 한국산 저가 보충제 상당수는 유청 단백질을 소량 넣고 대부분의 내용물을 대두 단백으로 채워 넣는 경우가 많은데 원가에 비해 폭리가 심하고 대두 단백질을 찾는다면 훨씬 저렴한 제품들도 있으니 성분표와 비율을 잘 찾아보는 것이 좋다. 운동과 상관없이 폭풍설사 때문에 체중이 줄어들거나, 과도한 설사로 인하여 섭취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대개는 몸이 아직 고농도의 단백질을 소화할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미처 다 소화하지 못한 단백질이 체외로 배출되면서 일으키는 것이다. 만약에 심하다면 권장섭취량의 1/3로 섭취량을 줄이고 천천히 섭취량을 늘리면서 몸이 고농도의 단백질을 소화할 수 있도록 적응시켜주는 것이 좋다. 이 경우 대개 2주 정도 지나면 낫는다. 다만, 2주가 경과한 뒤에도 폭풍설사가 계속 발생하면 유청 알러지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 유당불내증이 아닌 사람인데도 유청알러지를 앓고 있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는 유청 성분이 제거된 분리유청단백(WPI)계열이나 유청이 전혀 없는 소이프로틴으로 바꾸면 된다.

나체 수면을 할 때 덥다고 옷을 훌렁 다 벗고 이불도 다 걷어차 버린 상태로 자면 효소가 제대로 활성화되지 않아 소화를 제대로 시키지 못해 다음 날 복통이 일어나 설사를 하기 좋다. 같은 원리로, 매우 차갑게 먹는 음식이나 아이스크림과 같은 차가운 디저트, 얼음이 가득 들어간 음료 등 찬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을 경우 효소 부족으로 소화 기능이 둔화되어 설사가 일어나게 된다.

벌집을 한 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다음 날에 설사로 고생할 수도 있다.

기름치의 살은 단백질과 밀랍을 섞어놓은 것에 가까워 인간의 소화 효소로는 그 분자 구조를 깨뜨릴 수가 없기 때문에 소화 기관에서 소화가 안 되고, 배설해야 하는 이물질로 인식하여 그대로 체외로 배출해버린다. 소량을 섭취했다면 별 문제가 없을 수도 있지만, 멋모르고 많이 섭취했을 경우 설사약을 먹은 것처럼 기름이 섞인 폭풍설사로 배출되는 꼴을 볼 수 있다. 사실 설사를 유발하는 정도라면 화장실을 자주 들락날락 하는 것이 좀 곤란해도 큰 문제는 되지 않겠지만, 문제는 올리스탯 복용자와 마찬가지로 이 기름은 화장실에서 용변을 볼 때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아무 때나 나오기 때문에 일상 생활 도중 갑자기 기름 똥을 뿜어대는 대참사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가 갑자기 엉덩이가 따뜻해져서 확인해보니 기름이 뿜어져 나와있더라는 한 일본인 유튜버의 실제 사례(일본어)도 있다. 게다가 다른 음식물보다 비중이 낮고 잘 섞이지 않는 기름이라 기본적으로 장내에서도 계속 위에 뜨기 때문에 기름치를 먹은 지 일주일이 지난 후에도 뱃속에 계속 기름이 남아있다가 갑자기 뿜어져나오는 사례도 있다.

땅콩지방 함량이 높기 때문에 한 번에 너무 많이 먹을 경우 설사가 일어나므로 적당히 먹어야 한다.

앵두씨에는 독성이 있어 씹어먹게 되면 장에 탈을 일으켜서 설사하기 좋다. 사실 앵두씨를 일부러 먹을 사람도 거의 없는 것이, 단단하기 때문에 그냥 삼키면 화장실에서 나온다.

옥수수조개를 같이 먹으면 조개가 가뜩이나 소화가 잘 안 되는 식품인 이 옥수수 때문에 유해균을 빨리 배출하지 못하여 식중독을 일으켜서 폭풍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 또한 옥수수만 먹는다면 나이아신의 결핍으로 펠라그라 병에 걸릴 수 있는데, 온몸의 피부가 벌겋게 일어나고 설사, 심지어 신경 이상으로 인한 정신착란까지 동반되는 무서운 병이다.

타코벨이 지나치게 매운 경우가 많고 위생 관리가 제대로 안되는 지점도 많기에, 먹었다 하면 폭풍설사나 똥방귀를 뀐다는 드립이 인터넷에 많이 나돈다. 예시로 독가스가 퍼지면 누가 타코벨을 먹었다 드립을 친다. 사실 이것은 타코벨에서 제공하는 메뉴가 대부분 기름진 음식이라 설사를 유발하기 쉽다는 것 외에 상당수의 메뉴에 재료로 들어가는 때문이다. 콩의 풍부한 섬유질이 장을 과도하게 활성화시켜 장 트러블이나 잦은 방귀를 유발시키기 때문.

펙틴은 점성이 있고 소르비톨의 작용을 활성화시켜 배변을 촉진하기 때문에 설사에도, 변비에도 둘 다 효과가 있다. 설사일 때는 사과를 갈아서 먹는 것이, 변비일 때는 사과를 통째로 먹는 것이 더 좋다. 다만 너무 많이 먹으면 을 흡수하는 성질 때문에 설사가 일어날 수 있다. 이 때문에 장염에 걸린 아이에게 레모네이드를 주는 것은 별로 좋지 않다.

화살나무 열매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염증치료 효과가 좋으나 열매를 그냥 먹으면 구토와 설사를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함부로 먹으면 안 된다.

방사능에 심각하게 피폭되어도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장세포의 DNA가 파괴되어 조직의 복구가 되지 않아 수분 흡수를 못하여 (피폭)설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장내 조직은 약 48시간마다 전체 교체될 정도로 주기가 빠르다. 방사능 피폭 시엔 출혈도 함께 일어나기 때문에 혈변 증상도 같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 때문에 2중, 3중으로 탈수가 발생하여 이것만으로도 위독해진다. 이러면 치료할 수 없다. 다만 5시버트 미만으로 피폭을 당했다면 치료가 불가능하지는 않다.

여성이 월경을 할 때에 설사나 심하면 구토가 일어나기도 하는데 프로스타글란딘이 내장에도 작용해서 그렇다. 링크

임산부막달출산을 하기 전 설사를 하기도 하는데 이 역시 프로스타글란딘 때문에 그렇다. 기사. 이를 자연관장이라고 하기도 한다.

항생제의 부작용으로 공생중이던 대장균이 사멸하여 장내 균형이 깨진 경우 발생하기도 한다. 다른 유해균이 점령하기 전에 변기 물을 내리듯 설사로 완전히 씻어내 장내 환경을 리셋시키는 최후의 저항이다.

인위적으로 설사를 일으키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사례로 내시경이 있다. 특수한 약을 먹으면 변이 아닌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폭풍설사를 하게 되는데 물론 이때는 의료적인 차원에서 행하는 것이어서 주의사항을 잘 따른다면 별 문제는 없으니 그러려니 하자.[3]

2.2. 증상

말로 듣거나 글로 읽으면 더럽다고만 생각이 들지만 겪는 사람 입장에서는 매우 고통스러우며, 몸이 말라가는 게 느껴진다. 체내 수분이 계속 빠져나가기 때문에 온몸에 힘이 빠지고 몸이 축 처지게 된다.

복통과 함께 항문찢어지거나, 직장까지 내려온 위산 때문에 엄청나게 쓰라리고 아플 때도 있고 심한 복통과 함께 시도때도 없이 변의가 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때도 있다. 한마디로 복통의 최종보스급 단계다.

폭풍설사라는 이명에 걸맞게 대변이 장내를 폭풍 질주한다. "설사가 장내를 통과하는 속도는 70km/h이며, 이는 100m를 6초만에 돌파하는 것과 같아서 우사인 볼트보다 훨씬 빠르다."는 낭설이 있는데, 전혀 근거 없는 말이다. 통상적으로 설사가 일반적인 대변보다 속도가 빠른 것은 사실이나, 설사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 변인 요소(전날 먹은 음식물, 염증 농도, 세균 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정확한 속도를 측정하기 매우 어렵다. '''결정적으로 설사 때문에 고통 받는 환자를 상대로 한가하게 속도나 측정하고 있을 여유가 없다.

폭풍설사 같은 단어들과 사회적인 통념 때문에 우스운 것처럼 보이나 수분 보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곳에선 아주 심각한 문제다. 체력이 심하게 저하되었거나 마실 이 부족한 경우에는 사망까지 갈 수도 있다. 빈곤 국가에서 설사로 사망하는 원인 1위가 탈수일 정도로 생각보다 위험하다. 전 세계 인구의 사망원인 중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염병 중 설사를 동반하는 전염병이 꽤 많다. 콜레라, 장티푸스 등. 사망 원인 2위의 콜레라의 경우 대부분의 사망 원인이 콜레라균 때문이 아니라 그에 동반되는 설사로 인한 탈수증이다. 주요 발병지도 가뜩이나 깨끗한 식수를 구하기 힘든 아프리카 지역이라 현지인들은 더욱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설사로 인한 탈수증세로 사망하는 경우가 대다수로 특히 어린이나 고령자에게 이런 증상을 보이고 있다면 수분 보충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링거와 같은 방법[4]으로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할 수 있는 현대에는 어린아이가 아니면 콜레라 사망자가 드물지만, 수분 보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는 설사 발생으로 인한 사망률도 높게 나온다.[5]

한시간에 한 두번 간격으로 3~4시간 동안 설사를 계속 하는 상황이 생겼다면 병원이나 응급실로 가야 한다. 사람이 3~4회 정도 설사를 하면 복통은 물론이고 수분과 영양분이 빠져나가 탈수, 체력저하, 두통,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반드시 생길 수밖에 없으며, 이런 상황에서는 일단 응급실에서 링거부터 맞아야 한다. 물을 많이 마셔도 짧은 시간 안에 설사로 배출되므로 수분 공급이 잘 안 된다. 설사 몇 번 한다고 무슨 일 있겠느냐 싶겠지만, 소화기관이 미성숙한 아기, 어린이, 특히 신생아는 설사가 지속되면 진짜로 목숨이 위험하고 이는 어른이라고 크게 다르지 않다. 원인이 음식물이었다면 링거 맞고 물 마시며 몇시간 누워있으면 대체로 회복이 되는데, 링거를 맞고 휴식을 취해도 증상이 계속되면 기생충, 바이러스 감염 등을 의심해보아야 하므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하루 3번 이상의 설사를 한다면 헌혈이 불가능하니 참고. 혈액의 약 45%는 로 이루어져 있다. 가뜩이나 설사가 반복돼 탈수에 시달리는 와중에 헌혈로 혈액 속 수분이 더 빠져 나간다면 생사를 장담할 수 없다.

설사가 날 듯 말 듯 꾸루룩거릴 때 방귀를 뀌면 냄새가 고약하다. 게다가 평범한 방귀인 줄 알았더니 사실 변이 섞인 방귀였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래저래 환자에게 있어 굉장히 괴로운 질병이다.

신체 발달이 덜 된 아이나 몸이 약해진 노인들은 압력을 참지 못하고 대변을 분출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노인이든 아이든 육체적 고통보다 정신적으로 힘들어할 수 있으니 아이를 키우거나 노인과 살고 있다면 최대한 신경 써주자.

보통은 한 번 설사가 나면 몇 번에 걸쳐 장을 비워내고 진정되나, 무언가를 조금만 먹게 되면 다시 설사가 시작되는 경우 또한 존재한다.[6] 때문에 웬만하면 당하고 나서 수 시간이 지나기 전까지 물 보충 말고는 음식 섭취는 자제해야 한다. 음식뿐만 아니라 음주흡연도 이를 악화시키는 행위다. 물론 음식도 밀가루나 유제음식, 소화가 어려운 음식과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정 뭔가를 먹어야한다면 간이 안 된 흰죽이나 미음이 좋다.

식중독의 대표 증상이 토사곽란(吐瀉癨亂)[7]이라 하여 위로는 토하고 아래로는 싸는 것이다. 이 경우 약도 먹을 수 없고 탈수가 두 배로 오므로 아주 위험한 상황이다. 이런 경우에는 링거로 수분을 보급하고 주사약으로 응급 치료를 한다. 이 경우 단순히 웃고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게다가 이런 경우에는 괄약근 조절이 안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간호를 받아야 한다. 쏟아낼 만큼 쏟아낸 것 같아도 뭔가가 꾸역꾸역 계속 나온다. 위액을 토하고 장액까지 싸는 지경에 이르면 말 그대로 죽음의 공포가 느껴질 정도로 심각하다. 몸이 메말라 가는 느낌이 실시간으로 느껴지는 만큼 환자도 굉장히 극도록 예민해진다. 이 정도까지 오면 거동은 커녕 사람이 굉장히 무기력해지고 피로감에 크게 오게 된다. 거기에 병원을 가고 싶어도 병원 가는 길에 바지에 지릴까 봐 옴짝달싹도 못하는 경우도 생긴다.

2.2.1. 병원 치료가 필요한 증상

급성 설사의 경우에는 빠르면 하루이내이거나 대개 수 일 내에 자연적으로 낫는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상황에 계속 멈추지 않고 설사를 동반한다면 즉시 병원부터 찾는 것이 좋다.
  • 쌀뜨물과 같은 설사
  • 고열(38도 이상)
  • 심한 복통과 구토
  • 설사에 피가 섞여있는 경우(혈변)
  • 멈추지 않고 48시간 이상 지속
  • 70세 이상의 고령
  • 근육통 및 오한
  • 심한 탈수 증상(체중의 5~10% 감소 시)
  • 집단 설사 발생(설사 5회 이상 시)
  • 기타 다른 증상 동반

병원에 가면 전날 무얼 먹었는지 기억해내거나, 설사의 성상이 어떤지, 다른 증상이 동반되는지에 대해 의사에게 잘 설명해야 한다.

2.3. 진단과 검사

대부분 급성 설사는 뚜렷한 검사법이나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길어도 수일 이내에 자연적으로 호전된다. 하지만 만약 설사에 피가 보이거나 발열구토 등의 전신적인 증상이 나타날 때 가족력이 있으면 다른 병력이 있을 때나 최근 항생제를 복용했을 때는 좀 더 자세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게 된다.
  • 대변 샘플을 채취하여 대변 백혈구(fecal leukocyte)를 확인하게 된다.
    • 만일 대변 백혈구가 보이지 않으면 대변 배양검사(culture)를 실행하지 않는다.
      • 주로 Staphylococcus이나 바이러스성 설사는 대변 백혈구가 보이지 않는다.
    • 만일 대변 백혈구가 보이면 대변 배양검사 및 디피실리균(C. difficile) 독소 검사 등을 시행하게 된다.
      • Campylobacter, Salmonella, Shigella, E. coli, C. difficle 등으로 말미암은 설사는 백혈구가 보이게 된다.
  • 기생충으로 말미암은 설사가 의심되면 충의 난세포(ova)를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편모충(Giardia)이 의심될 때 면역흡착제(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를 사용할 수 있다.

2.4. 치료와 예방

직접 경험해 본다면 쉽게 알겠지만, 변이 거의 의 형태로 빠져나면서 탈수가 심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수분 및 전해질 보충이 가장 중요하다. 설사가 일어난다면 반드시 보충해야 한다. 설사를 할 때 수분과 전해질 보충을 하는 방법으로는 경구수액요법이 있다. 쉽게 말해 그냥 물을 계속 마셔주는 것이다. 가장 좋은 것은 전해질 농도가 신체와 비슷해 수분이 가장 빠르게 공급되는 이온음료 등의 수액을 마시는 것이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물만 잘 마셔주어도 좋다. 대개 수분 보충을 하고 따뜻한 곳에 있으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급성 설사는 대부분 자연회복으로 멈춘다.

설사를 멈추게 하는 약으로 지사제가 있는데 세균성 설사일 때 복용하면 증상 악화는 물론이고 장 마비가 올 수도 있으므로 절대 지사제를 함부로 복용하면 안 된다. 지사제는 대변이 나오는 걸 막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데, 세균성 설사일 경우 이 세균이 빠져나가지 않게 되면서 증상이 악화된다. 설사가 나는 이유는 우리 몸의 본능적 방어기제의 작동 때문이다. 세균을 배출함으로써 생존하려는 것. 때문에, 무작정 멈출려고 하기보단 그냥 설사를 하는 것이 낫다. 심하다 싶으면 바로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편이 좋다.

사실상 병원에 가서도 몸 속의 세균을 빼낼 방법은 딱히 없기 때문에 지사제를 처방하더라도 증상이 너무 심하거나 자기전, 중요한 일이 있는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먹으라고 주의를 준다. 즉, 문제가 되는 원인을 자연스럽게 배변으로 빼내는게 가장 베스트이자 무난한 치료법이라는 소리. 설사를 멈추기 위해선 설사를 하는게 답이다. 물론 설사를 하면서 수분은 의식적으로 챙겨줘야 탈수가 일어나지 않는다. 보건이 미비하던 시절 죽음의 병이었던 콜레라도 병 자체로 죽기보다는 설사로 인한 탈수로 사망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니 탈수의 위험성을 알만하다. 여담으로 이 콜레라 환자에게 기적처럼 작용하던게 바로 수액인데, 이 역시 콜레라를 직접적으로 잡는건 아니지만 탈수를 효과적으로 막아줬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 시대에 콜레라 환자가 수액 맞고 살아나는걸 본 어르신들은 수액을 만병통치약, 기적의 만능약(?)처럼 오해하고 몸이 조금만 안좋아도 수액을 맞아야한다는 소리를 하기도 한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지사제 제품군은 "디옥타헤드랄 스멕타이트(Dioctahedral Smectite)[8]"인데 이는 장내를 통과하며 세균 및 유해물질을 싹 청소해주는 흡착제의 기능을 하며, 그 분자구조 상 물 분자를 포획하여 수납할 수도 있어서 흡습력도 장난 아니다. 설사 막아보겠다며 이걸 과하게 복용했다가 도리어 변비에 걸렸다는 얘기가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다. 또한 다른 약들과 병행하여 복용할 경우 이들 약포는 반드시 1시간 이상 시간간격을 두고[9] 복용해야 하는데, 이유는 역시 다른 약들의 성분까지도 함께 청소당할 수 있어서다. 이들 제품군은 식감이 말로 형용할 수 없이 오묘하게 걸쭉한 액제로 판매되는데, 웹상에서 약의 성분에 대해 종종 "...쉽게 말해서 그냥 점토의 일종" 이라는 식으로 언급되는 걸 보면 어쩐지 이해가 되는 식감이다.

"설사약"은 '설사를 멈추는 약(지사제)'과 '설사를 하게 만드는 약(하제)' 두 가지 의미로 쓰인다. 그러니 약국에 방문할 때 설사를 멈추는 약을 원하면, 그냥 설사약이 아니라, 설사를 멈추는 약을 달라고 말해야 약물 복용에 착오가 없다.

민간요법으로 을 먹으면 설사를 어느 정도 멎게 해준다. 감에 있는 탄닌대장에 체류하면서 주변의 수분을 흡수하여 을 딱딱하게 해 주는 원리이다. 다만 평소에 수분섭취가 많은 사람은 오히려 감을 먹었는데 설사가 더 심해질 수 있다. 달리 말해 정상인이 5~10개 이상을 마구 먹어대면 변비에 걸릴 확률이 높다. 이 때문에 '우선 먹기에는 곶감이 달다'라는 속담이 나온 것이다. 감이 달다고 마구 먹다가 소화불량으로 고생한다는 뜻. 많이 먹을 거면 먹기도 좋은, 정말 잘 익은 단감만 먹자.

장 내부에서 장시간 고농도로 머무르며 유익균이건 유해균이건 싹 쓸어버려서 사실상 포맷(?)하다시피하는 극악의 항생제 처방도 있다. 짐작하듯이 이런 류의 항생제[10]를 복용할 경우 약효는 피아구분을 못 하기 때문에 장내 세균총의 유익균도 죽어나가며, 또한 유해균이 유익균이 사라지고 남은 세균총 자리를 탈취할 수도 있는 위험 때문에 함부로 달라고 하면 안 된다. 상술한 대로 최후의 수단이다. 애당초 항생제는 효과가 좋은 만큼 부작용도 심각해서 약국에서 상비약 사듯 살 수 있는 물건이 아니다.

항생제는 환자에게서 전신적인 증상인 발열 및 혈변(bloody diarrhea)이 보여질 경우 사용되며, 이때 주로 Ciprofloxacin을 5일간 투여하게 된다. 그 외 가막성대장염의 경우 Metronidazole 이나 Vancomycin 등을 투여해 증상을 완화시키기도 한다.

환자의 항문깔때기를 꽂아서 건강한 사람의 을 집어 넣어 c.difficile로 인한 전장염, 설사를 치료하기도 한다. #

재수없게도 구토,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식중독이 의심되는 상황이므로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는 게 좋다. 같이 식사했던 사람들이 같은 증상을 호소한다면 집단 식중독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설사를 하는 동안 음식을 많이 먹으면 안 된다. 설사를 하는 동안 몸이 알아서 음식을 피해서 먹더라도 적게 먹게 되지만, 여기서 무리해서 더 먹으려고 하지 말자. 특히 기름기가 많거나 지나치게 맵고 짠 음식, 즉 진하게 간을 내준 음식들 대부분이 그렇다. 다만, 아예 굶는 것보다는 멀건 미음이나 같은 것을 먹을 수 있으면 먹는 편이 장 세포의 재생을 촉진시키며, 포도당 캔디나 포도당 젤리[11]도 좋은 선택.

내장 기관이 상한 상태에서 부담스러운 음식[12]이 들어가면 설사하는 기간이 늘어나는 것 만이 아니라 괄약근 주변이 점점 아파지게 된다. 가능한 적게 먹고 속에 부담이 가지 않는 음식을 먹으며 수분을 천천히 보충해줘야 한다. 한 번에 많이 마시기보다 컵 하나를 천천히 마셔주고 좀 시간이 지나고 나서 더 뿜어져 나오지 않을 때. 갈증이 느껴지면 다시 천천히.

평소 식생활 관리가 우선 요구되며 특히 설사 도중에는 이나 짜거나 기름기 많은 음식을 피해야 한다. 그리고 특히나 술은 절대 금지 음식 중 하나다. 알코올 때문에 설사가 더욱 심하게 악화될 뿐만 아니라 전해질과 수분도 심하게 빠져나가기 때문. 앞서 말했듯이 설사는 수분과 전해질 손실이 매우 심한 증상이다. 탈수가 심해질 경우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사망하기도 하므로 술은 피해야 하며, 설사가 일어나는 동안에는 시중에 나온 음료[13]를 피하는 게 좋다.

탄산음료[14]우유 같은 유제품 등은 먹어서는 안 되며, 그냥 차가운 생수 말고 미지근한 생수나 끓인 물 정도를 마시는 정도가 좋다.[15] 아니면 포카리스웨트 같은 이온음료를 근처에 두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가 목마를 때마다 조금씩 홀짝이면 괜찮다. 포카리스웨트와 물을 1:1 비율로 섞어서 데워 마시거나 가정에서 쉽게 제조해서 마실 수 있다. 생수 1리터+소금 1/2티스푼, 오렌지주스 반컵을 섞어 마시면 괜찮다. 다만 이는 경구수액 문서를 봐도 알겠지만 먹어도 괜찮다는 것이지 탈수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못한다.

냉장고에 보관했던 걸 바로 꺼내마시면 갑자기 차가운 게 흘러들어와 흔히 속이 놀란다고 표현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실온에 꺼내둔 후 약간 미지근하게 해서 마시자.

2.5. 경과 및 합병증

설사가 반복되면 엉덩이와 항문도 세균과 똥독에 의해 일시적으로 따가워질 수 있다. 계속된 화장지와의 마찰로 항문이 까지고 가려워지는 경우도 있고 가끔 피가 묻어 나올 때도 있다.

설사를 하게 되면 항문에 찌꺼기가 일부 남게 되는데 이것이 치질과 치루의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샤워기비데를 이용해서 설사의 흔적이 조금도 보이지 않을 때까지 치밀하게 씻어내야 한다. 공공화장실을 쓸 경우는 시중에 파는 물에 녹는 물티슈를 쓰는 것이 좋다. 또한 화장지 사용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닦아내는 효과도 적을 뿐더러, 배변 간격이 짧은 탓에 닦다가 항문에 상처를 남길 가능성이 높다.[16] 가뜩이나 배변이 잦아서 항문 상태가 좋지 않은데[17] 마른 휴지로 계속 닦을 경우 통증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그래도 항문을 젖은 상태로 방치하는 건 항문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가볍게 휴지로 두드려 말리는 게 좋다. 아님 휴지를 물에 묻혀 물티슈와 비슷하게 만드는 것도 좋다. 애초에 모든 대변을 보고 나서는 마른 휴지보단 물티슈와 물에 젖은 휴지를 쓰는 것이 좋다. 좌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3. 만성 설사

3.1. 원인

대개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이 원인이며 거의 매일 습관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또는 다른 심각한 기저질환으로 인해 나타날 수도 있다. 병리학적으로는 염증성/삼투성/분비성/운동장애성 등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그 외 염증성 장질환인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UC) 등이 있으며, 감염성으로는 Shigella, Salmonella, Campylobacter, E. coli 등으로 인해 발생한 설사가 지속되기도 한다.

또한 췌장염(pancreatitis), 셀리악병(Celiac disease)이나 갑상샘 기능 항진증(hyperthyroidism), 부신기능부전(Addison disease), 당뇨병, 가스트린종(Gastrinoma), VIPoma 등이 만성 설사의 근본적인 원인일수 있다.

3.2. 병원 방문 여부

만성 설사의 정의가 4주 이상 반복되는 설사임을 생각해본다면 병원을 가봐야 한다. 설사가 오래 반복된다면 큰 병원을 방문해서 설사의 원인을 확실히 알아야 한다.

3.3. 치료

  • 수액요법(경구수액 포함)을 통한 탈수의 예방 및 치료
  • 기저질환의 치료
  • 지사제 사용
  • Psyllium and other hydrophilic agent - 병원에서 주는 허연 현탁액. 수분을 흡수하여 대변을 굳게 하는 역할을 한다.
  • Octreotide

4. 매체

<rowcolor=#cc3c34> 연애 말고 결혼에서 설사 참는 주장미
매체에서는 꼭 중요한 일이 있을 때 찾아오며 이때 화장실에 갔을 때는 이미 사람들이 차 있기 마련. 설상가상으로 수리 중일 경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 외 (주로 운동 경기나 싸움을 앞둔) 인물에게 상한 우유, 설사약이 첨가된 음식 등을 먹게 해 행동 불능으로 만들려는 시도도 자주 등장한다.[18]

쿼터메인 시리즈 같은 옛날 모험 소설들에는 물갈이로 설사를 하다 탈수로 면역력마저 약해져 병에 걸리는 악순환을 겪으며 동료를 잃고 위기에 처하는 장면이 자주 묘사된다.

연출하면 비교적 인간적이라는 느낌이 들어 감정이입이 쉬워짐에도 불구하고, 보다도 더 더러워서 그런지 오줌 관련 소재가 비교적 더 자주 묘사될 정도로 언급이 적다.

화장실신과 겹치긴 하나 배경이 무조건 화장실인 것은 아니다.

주로 급똥 신호와 연결되어 나타나고, 화장실에 갈 수 없는 악재가 생겨 참거나 다른 화장실을 찾는 과정에서 수난을 겪는 연출이 클리셰로 등장한다. 만약 화장실에 끝까지 도달하지 못할 경우, 착의탈분과 겹치기도 한다.

과거에는 남자와 관련된 묘사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여자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생겨버린 신호를 참다가 결국 한계를 맞이하고 설사가 나올 것 같음을 실토하는 부끄러운 상황을 겪는 경우가 많이 묘사된다. 특히 끝까지 버티거나 남들에게 들키지 않은 채 직접 화장실을 찾다가 지리는 여자들이 많이 등장하는 편이다.

4.1. 등장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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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Angel Beats!
    • TK: 사후세계에 있는 학교 식당에서 파는 마파두부는 격렬한 매운맛을 자랑해서 외전 격으로 사후 세계 전선 멤버들이 하이텐션을 유지하는 에피소드에서 그가 이것을 몇 그릇이고 먹어대다 폭풍설사를 맞이하기도 했다.
    • 세키네 시오리: OVA 2화에서 히사코에게 썩은 생간을 무지많이 먹는 고통을 겪는다. 이후 배탈이 나서 화장실로 직행, 복통 때문에 배를 부여잡으며 가스[19]와 함께 폭풍설사하게 된다.
  • Grand Theft Auto Online: 카요 페리코 습격 준비작업 중 급수탑에 컷팅 파우더(제초제)를 넣으면 카요 페리코의 경비들이 오염된 식수를 마시고 폭풍설사를 하면서 단체로 탈수가 온 듯한 증상이 나타나며,[20] "또 물 때문에 나 찾아오면, 물에 오줌 싸놓을 거야"라며 협박하는 루비오의 방송도 들을 수 있다.
  • HowToBasic: 괴성과 함께 다리 사이를 정면으로 비춘 채 다리 사이로 계란이나 스파게티가 와르르 쏟아진다.
  • Why? 질병 - 엄지: 구판에서는 소풍을 하던 중 변비약을 먹은 것이 화근이 되어 신호가 오자 급하게 화장실을 찾지만 실패하여 결국엔 근처 숲풀로 들어가서 노상방분을 한다. 신판에서는 이전 저녁에 매운 떡볶이가 배탈을 일으켜 아침에 설사를 누었고 건강 교실에서도 수업을 듣던 도중 신호를 일으켜 학교 화장실에 들어가 "끙~" 하고 힘을 주며 설사를 누었다.
  • WWE: 에디 게레로가 라커룸의 빅쇼(폴 와이트)에게 일부러 설사약을 넣은 부리토를 주어 폭풍설사를 하게 만들었다.
  • 광마회귀 - 홍신: 이자하에 의하여 설사약을 먹고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다.
  • 귀작 - 스에히로 마도카: 이토 키사쿠의 크고 아름다운 것을 준비도 없이 항문에 넣었으니 당연히 출혈이 있었고, 도중에 폭풍설사까지 해버렸다.
  • 그리자이아의 과실 - 이부키: 11화에서 조난을 당했을때 영양부족으로 뇌에 장애가 생겨 팬티에 실금하고 배변을 해 허벅지에 쉬야를 해 흘러나온 오줌과 설사를 지려 나온 똥이 묻어 있다.
  • 기타프릭스·드럼매니아 XG - Brown blizzard: 지저분한 패턴과 더불어 색깔 테마까지 갈색이라 딱 대변을 연상시킨다는 점에서 유저들 사이에선 이미 X, ㅍㅍㅅㅅ 소리를 듣기도 한다.
  • 꺼삐딴 리 - 청년: 설사를 하는데 피가 섞여 있어 그의 질병이 이질로 드러난다.
  • 끼르마 - 장염에 걸리는 과정 편: 장염에 걸려 구토와 설사를 하면서 등장한다. 변기에 앉아 방귀와 함께 을 싸면서 "사…살려줘…"라며 고통스러워한다. 알고 보니 냉장고에 일주일 동안 보관해둬 상한 초밥을 먹은 탓에 장이 오염되어 장염에 걸렸던 것. 그렇게 구토를 한 이후 간신히 설사를 해결해 변기물을 내리고 나오게 되지만 또 신호가 오는 바람에 결국 다시 복통을 호소하며 팬티를 내리고 변기에 앉아 방귀를 뀌면서 엄청난 양의 폭풍설사를 한다. 일주일이 지난 후 체중계에서 몸무게가 5kg이 줄어든 것을 확인하고 좋아한다.
  • 나루토 - 우즈마키 나루토: 초반에 엉망인 자취생활 때문에 냉장고에 방치된 상한 우유를 모르고 마셨다가 한 화 내내 배탈로 고생한다. 이때는 우치하 사스케로 변신한채 사쿠라와 키스하려다 탈이 나서 사스케의 얼굴로 화장실에 달려드는 개그씬도 나온다. 이 때문인지 애니에서는 나뭇잎 마을 대운동회라는 단편 애니에서도 러닝타임 내내 화장실에 가기 위해 고생하는 화장실 유머의 극한을 보여준다.
  • 나쁜 어린이 표 - 창기: 드라마 버전에서 창기가 설사를 자주 해서 늦게 온 걸로 나온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아오야마 유가: 배꼽에서 빔이 나가는 네이블 레이저개성을 지녔는데, 장기간 쏘면 배탈이 난다는 약점이 있다.
  •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다이어리어(diarrhea)라는 이름으로 언급되었다.
  • 내일은 실험왕 - 소피 바그너: 28권에서 한국 B팀과 마다가스카르 팀의 대결을 관전할 때 처음에는 괜찮았지만 갈수록 안색이 안 좋아지고, 나중에는 아예 얼굴이 파랗게 질리고 열도 나서 결과를 보기도 전에 양호실로 간다. 이후 언급에 의하면 식중독이었다고.이때 세나는 밤에 소피가 설사(폭풍설사)를 하러 화장실을 들락거리는 걸 보고도 자신이 이걸 알아차리지도 못할 정도로 팀원들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는 것에 자책한다. 하지만 벤이나 막스도 경기를 보면서 내내 옆에 앉아 있었는데도 못 알아차린 건 마찬가지였으니 뭐...
  • 네모바지 스폰지밥
    • 아비게일 마지: 'For Here or to Go(포장은 안 돼!)' 편에서 플랑크톤이 캐런에게 자신의 배를 갈라 안에 있는 게살버거를 꺼내서 게살버거를 만들어 팔자 미끼식당으로 가서 게살버거를 먹는데 내용물이 내용물인지라…결국 복통을 호소하며 식은땀을 흘리고 토사물 맛이 난다고 소리치고는 폭풍설사 신호가 와 배를 움켜 잡고는 화장실로 직행한다.
    • 집게사장이 설사 호(S.S.Diarrhea)에서 주방장을 맡았다.
  • 놓지마 정신줄
    • 정주리: '첫 데이트' 편에서 아이스크림을 너무 많이 먹은 나머지 밤새 잠을 한숨도 자지 못한 채로 화장실에서 폭풍설사를 한다. 이후 남훈과의 데이트 중에도 몇 번 신호가 와 화장실에서 설사를 하는데 결국 마지막에 오리배에서 참지 못하고 바지에 지려버리고 만다.
    • 최배변: 주리의 조상의 폭주하는 식욕을 잠재우기 위해 부모님이 고용한 떠돌이 무당(악당단의 조상)이 최배변을 빙의시켜 폭풍설사에 시달리다 영양실조+거식증에 걸렸다. 놓지마 정신줄에는 화장실 유머가 많아서 실적을 올릴 일이 많으니까 티를 안 낼 뿐이지, 사실 심각한 처지다.
  • 더 위쳐 시리즈 - 트리스 메리골드: 엘프의 피에서 고열과 설사를 동반하는 몹쓸병에 걸려 여행 내내 드러누웠고 리비아의 게롤트에게 못볼 꼴을 많이 보였다. 게롤트와 시릴라가 트리스를 씻기거나 게롤트가 트리스를 데리고 숲으로 데려가 볼일을 보게 하는 등등. 더 위쳐 2: 왕들의 암살자에서 게롤트가 버논 로치 루트 중 버겐에 갔을 때 드워프들이 이 내용을 언급한다. 드라마 위쳐의 제작자 로런 슈밋 히스릭이 이 파트를 싫어한다. 한편, 당시 리비아의 게롤트 역을 맡았던 헨리 카빌은 "게롤트가 드워프들과 함께 엘프의 피에서 여행했던 챕터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챕터 중 하나였어요. 거기서 많은 일이 일어났죠. ... 트리스의 병을 통해 우리는 게롤트가 얼마나 배려심이 있는지 알 수 있었고, 그는 간호사처럼 행동했어요."라고 말해서 로런과 비교되었다.
  • 드래곤볼: 부르마의 발명품 중 삐삐 캔디는 사탕의 외형으로, 틈만 나면 도망치려고 하는 오룡을 붙잡아 두기 위해 사용했다. 입으로 "삐-삐-"하는 소리를 내면 복용자가 폭풍설사를 하게 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효과는 한 달이고 1회성으로만 쓰인다.
    • 드래곤볼 슈퍼 - 비루스: 69화에서 아라레를 맛에 감동하는데 방해했단 이유로 파괴하려 하지만 갑작스러운 폭풍설사 크리로 빠르게 퇴장. 전세계 맛있는 음식들이 합쳐진 물건이라 이상하게 반응했거나, 아니면 대변과 같은 제조시설을 이용해 제조되었기 때문이라고 작중에서 추측했다.
  • 로비하치 - 로비 야지: 재고로 쌓인 식품으로 끼니를 떼우다 폭풍설사로(...) 화장실 가려다 계단에서 떨어져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보험금을 노린 위장 사고로 의심받아 보험금도 못받고, 미인 여성 간호사와 썸을 타다가 그 간호사가 어둠의 거물의 불륜 상대였던 탓에 목숨까지 위협받는다.
  • 리니지 - 대마법사 하딘: 조우가 주는 대로 붉은 버섯과 푸른 머루를 먹었고 데포로쥬만 독 때문에 나중에 입술이 붓고 폭풍설사에 시달려야 했다(...).
  • 맹꽁이 서당 - 마당쇠: 5권에서 뒤늦게 재합류한 마당쇠가 과식 때문에 배탈이 나서 그 때문에 폭풍설사를 해서 바지에 똥칠하고 바지를 빠느라 뒤쳐진 채 오면서 윗옷을 걸쳐 하의실종 상황을 막았다. 그 와중에 설사한 바지는 빨아서 가져와 학동들이 그냥 버리지 그걸 빠냐고 어이없어했다. 작중 배경인 조선 시대에 세제 같은 게 있을 리 없고(...) 잿물을 급조했을 것 같지도 않으니 즉 그냥 물로 헹궈왔단 소리.
  • 명탐정 코난 - 모리 코고로: 88권 좀비로 둘러싸인 별장 에피소드에서 화경버섯을 표고버섯으로 착각해 한 입 뜯어먹고 그 날 하루종일 설사하며 고생했다. 이 에피소드의 주제가 좀비다보니 작중에서 코고로의 몰골이 마치 좀비 같다고 말한다. 이때 코난이 이 버섯 먹고 죽은 사람은 거의 없다고 말하는데, 위에서 말한대로 복통과 설사가 있으면 독을 배출했다는 의미에서 말한 것일 수 있다.
  • 미라클 용사님 - 하기스 플란넬: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란 설정이며, 이 만화의 도입부도 마왕과의 싸움을 앞두고 긴장한 나머지 탈이 나면서 벌어진 나비효과였다.(...)
  • 박살천사 도쿠로 - 미츠카이 도쿠로, 미하시고 사바토
    둘 다 천사 캐릭터인데 여기서 천사의 고리가 날아가면 엄청난 설사 공격이 온다. 이걸 멈추려면 고리를 다시 달거나, 아예 배 안 속을 전부 내보내야 할 정도로 피해가 심한데, 이게 애니 기준 2화에서 사바토가 주인공인 쿠사카베 사쿠라를 도쿠로가 안 죽여 자신이 죽이는 임무로 추가되었다. 그러는 도중 사쿠라가 도쿠로에게 화나 고리를 빼는데 사쿠라는 아무것도 몰랐다. 후에 또 사바토에게까지 똑같이 고리를 빼내고 멀리 보내버린다. 두 인물 다 얼굴 표정이 가관이다.
  • 방과후 옥상 - 권투부 에이스
    주인공이 원치 않게 전학 첫날 일진과 싸우게 되자, 친구가 도와주겠다고 권투부 에이스를 돈으로 매수해서 일진에게 싸움을 걸게 한다. 이보다 앞서 밖에다가 한참이나 방치해서 상한 우유를 일진이 먹도록 슬쩍 유도했지만, 문제는 그 권투부 에이스가 괜히 도발한답시고 상한 우유를 자기가 가로채서 마셨다. 결국 둘이 싸웠을 때는 일진에게 배를 맞은 권투부 에이스가 설사를 싸지르며 뻗는다.
  • 벼락맞은 문방구 2 - 정다빈, 노정의: 나란히 입원중이던 병원에서 단체로 설사병이 터진다.
  • 병맛극장: 데스노트의 공책 데스노트를 패러디한 설사노트에서 설사에 대한 에피소드를 다루었다.
  • 빌런의 나라 - 오유진: 7화에서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음으로서 인한 급똥 신호에도 불구하고 장보고 집까지 계단으로 올라가다가 못참고 지려버렸다.
  • 사우스 파크 - 케니 맥코믹: Death 에피소드에서 설사를 했다.
  • 사이언스 도장 - 허풍선: 식탐이 많아(입원할 때도 잔뜩 먹는다.) 폭풍설사에 시달린 적이 있다.
  • 선재 업고 튀어 - 이현주: 4화에서 변비약을 먹고 신호가 와 상가 화장실에 가지만 문이 잠겨있었고, 다른 화장실을 찾으려고 뛰어가던 중 학원에서 나오는 친구들을 보고 놀라 흰색 바지에 지리고 말았다.
  • 선천적 얼간이들 - 레옹: 66화에서 고등학생 시절 변비로 인한 가스 팽만으로 응급실에 실려갔고, 변비약을 처방받았으나 10분 참아야 한다는 걸 못 참고 화장실로 달려갔지만 결국 장렬히 산화하고 말았다. 더 충격적인 것은 이 일화를 레옹 본인이 가스파드에게 그려달라고 졸랐다는 사실.
  • 세상은 돈과 권력 - 지서재: 속이 꽤 약한 모양인지 약간이라도 매운 음식을 먹으면 수시로 화장실에 가는 모양이다. 진라면 순한맛과 백김치를 먹어도 속이 끓는다.
  • 소년탐정 김전일: 상하이 인어전설 살인사건에서 레이리는 훔친 데린저 권총을 자신이 사육하는 사자에게 고기와 함께 먹이는 것으로 사람들의 눈에서 감추고, 사용해야할 때에는 사자에게 설사약 같은 걸 먹여 배출시켜 사용했다.
  • 스노우레인 - 서지훈: 최미나가 손수 만든 해물탕을 그에게 먹였고 그는 그 날 폭풍설사를 하고 말았다.
  • 스터디그룹
  • 아메리칸 파이 - 핀치: 스티플러의 계략에 넘어가 설사약이 들어간 모카치노를 마시고 여자 화장실에서 폭풍설사를 하는 망신을 당한다.
  • 아이작의 번제 - Montezuma's Revenge(몬테수마의 복수): 모티브에서 짐작할 수 있겠지만 발사되는 레이저의 색깔이 영락없는 설사다. 설사포 쓸데없이 발사되면서 나가는 방귀 소리도 리얼하다.
  • 아이코라 - 야츠하시 아야메: 히로인들 중에서 화장실 개그를 담당한다.(...) 주인공이 자신의 잘록한 허리를 좋아해서 배꼽티를 입거나 벨리 댄스를 추며 적극 어필하지만, 배가 찬 체질이라 어필 도중에 화장실로 달려가는 곤혹을 치르기 때문. 때문에 지사제를 동원해 10분 내에 주인공을 유혹하려 드는가 하면, 배에 물만 닿아도 탈이 나는 등 참 다양한 이유로 탈이 난다.
  • 아일랜드 - 오다: 자살도의 위치를 본토의 동료들에게 알리기 위해 GPS 발신기까지 삼켰다. 그리고 폭풍설사로 GPS 발신기를 몸 밖으로 배출했다.
  • 악의 여간부 2 - 토비무라 에이고: 슈라히메의 모유를 너무 많이 마셔서 배탈이 난다.
  • 안녕?! 자두야!! - 최자두: 슈퍼에서 아이스크림을 사온 뒤 끼니를 해결하려고 하지만 하필 냉장고가 고장나 버리는 바람에 상한 아이스크림을 먹고 설사를 한다. 이후에는 상한 계란을 먹고 배에서 신호를 일으켜 화장실에서 폭풍설사를 하게 된다. 그리고 언니에 의해 화장실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 미미애기는 옆집으로 대피한다.
  • 야인시대(합성물) - 김두한, 정진영: 심영에게 받은 비데를 가지고 화장실에 들어가서 폭풍설사를 했다.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 2에서 제이콥과 일행은 불닭볶음면 먹으며 버티기 경쟁을 했다. 덕분에 아침까지 전원 배탈이 나서 화장실 신세.
  • 얼음과 불의 노래 - 대너리스 타르가르옌: 5부 드래곤과의 춤에서 폭풍설사를 하는데 사실 생사를 오락가락하는 장면이지만 해당 묘사가 뜬금없이 나온 데다가 임팩트가 커서 독자들에게 조롱받는다(...) 다만 설사 장면은 한두 줄로 금방 지나가고 이후 상황을 보면 설사의 원인이 된 독초가 사실 대너리스의 불임을 치료해준 약초일 가능성이 커서..... 꽤 중요한 장면이다.
  • 여사부일체 - 심상군: 1화에서 출동 전에 마신 차가 사실은 변비약이었고, 운전 중 꽉 막힌 도로 위에서 신호가 와 필사적으로 참았으나 결국 차 안에서 바지에 변을 보고 말았다.
  • 역전! 야매요리: 가슴이 밀덕밀덕 편에서 군대리아를 먹은 동생이 폭풍설사에 당첨된다.
  • 연애 말고 결혼 - 주장미: 설사 참기 1티어. 5화에서 배탈이 났지만 주변 사람들의 방해로 5시간 동안 화장실을 가지 못하고, 결국 길거리로 뛰쳐나와 화장실을 찾지만 깜깜한 길에서 쩔쩔 매다가 강렬한 신호에 괄약근이 풀려 흰색 바지에 지리는 사건이 일어났다. 대한민국 드라마에서 유일하게 바지에 큰 실례를 한 여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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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하십시오.
  • 열혈사제: 김해일 신부와 구대영이 전략을 써서 장룡과 부하들에게 설사화가 들어간 도시락을 먹게해 무력화시킨다. 더럽고 아름답지만 킹스맨의 오마주.
  • 옆자리 짝꿍의 비밀 - 유재경: 11화에서 아침에 유통기한이 10개월이나 지난 우유를 먹고 배탈이 났다.[21] 매우 심하게 상한 우유이다 보니 우유를 마시고 조금 뒤 바로 아랫배에 신호가 온 듯. 그래서 등교할 때는 빨리 학교 화장실에서 변의를 해결하기 위해 기룡이에게 급한볼일이 있다 하며 먼저 간다. 수업시간 도중에도 아랫배에 신호가 온 듯해 참다가 점심시간이 되자 마자 점심을 먹지 않고 반을 나가 화장실에 갔다가 다시 반에 들어와[22] 변의를 참으며 식은땀[23]을 흘리며 휴지를 찾기 위해 사물함을 뒤지다가 휴지가 보이지 않자 기룡이에게 "혹시 너... 휴... 휴... 휴... 이잌..." 이라고 하며 휴지를 받으려 하다가 배를 만지며 그냥 반을 나갔고[24] 정황상 휴지는 없지만 그냥 급똥이 아니다 보니 더 참지 못하고 다시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봤을 것이다. 뒤처리를 어떻게 했는지는 의문.[25] 무사히 쾌변한 후 보건실에서 약을 먹고 나은 듯 하다.
  • 오소마츠 상 2기 - 이야미: 배고파서 오소마츠네 집에 찾아가 구걸을 했는데, 그동안의 거지 생활이 몸에 베서 그냥 음식 대신 집에 있는 잡동사니를 긁어모아 지지고 볶아서 요리로 만든 뒤 먹어치웠다가 탈이 났고, 이에 변기 대용으로 들고 다니는 봉지에 볼일을 보는 등 추잡함의 극치를 선보였다.(...)
  • 우내십존 - 당사등: 과거 홍오와 독을 먹고 버티는 내기를 했는데 그가 설사약을 첨가하는 바람에 내기도 지고, 사랑해왔던 연인 앞에서 폭풍설사를 했다. 거기다 독을 잔뜩 먹고 싼 설사라 냄새가.... 그 바람에 사이도 멀어지고 주변에서 똥싸개라고 놀림받은 것도 모자라 당가의 일원이 독 내기에서 지고 망신당했다고 십년간 남만의 오지로 유배를 가야 했다. 보는 사람 입장에서도 심히 수치스럽다.
  • 우리들은 푸르다
    • 조은비: 학생 시절, 연파랑고 학생들이면 늘 가는 그곳에서 고기를 먹었다가 그만 집단으로 식중독에 걸리는 바람에 생지옥을 맛봤다. 그냥 식중독 대문에 아픈걸로 끝난게 아니다. 화장실도 부실한 수련회장에서 모든 학생들이 식중독에 걸려 폭풍설사를 해 대다 보니 화장실은 언제나 만원이라 주변 풀숲에 들어가서 대충 볼일을 볼 수밖에 없었고 그 결과 수련회장 일대가 똥밭이 되었다.
    • 오락부장, 양아치 2: '뚫어라! 폭풍 우유'를 탄 파랑단물을 마시고 설사를 한다.
  • 워크래프트 시리즈: 얼라이언스 유저들에게는 회색 구릉지의 정착민들의 식량 부족 해결을 위해 마법으로 개조한 열매를 씨앗 채로 먹어버리는 바람에 설사약을 먹고 폭풍설사를 한 뒤 그 을 맨손으로 뒤져야 하는 지저분한 퀘스트가 있다.
  •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 민정: 창훈과 만나기로 약속한 그 날, 민정은 아침부터 계속 폭풍설사를 한다. 민정이는 어제 먹은 돼지고기를 의심했지만 같이 먹은 오중이는 멀쩡한 상태고 민정이의 배탈은 시간이 갈수록 심해진다. 그래서 병원에 가봤더니 민정이의 병명은 장염이었다.
    • 정수: 계모임에 참석했다가 고기 뷔페에서 고기를 잘못 먹어 장염에 걸린다. 정수는 그 날 밤새도록 폭풍설사를 해댔고 결국 다음 날 몸져 눕고 만다.
    • 종신과 종신의 어머니: 노영삼 4인방이 팥빙수를 팔았는데 위생 상태가 좋지 않아 종신과 그의 어머니가 빙수를 먹은 후 복통을 호소하며 밤새 폭풍설사를 하는 사건이 일어나는 바람'''에 종신이 구청에 신고해서 영업이 중지되고 행정처분을 위해 구청에 끌려간다.
  • 위저드 베이커리 - 교복의 친구: 교복이 공부 잘하는 친구를 살짝 괴롭히려고 악마의 시나몬 쿠키를 구입해 먹였는데 교복의 친구가 복통으로 인해 시험을 모두 망쳐버렸다. 또한 그녀는 교실에서 참다 설사를 해버려 이 사건에 대한 수치심 때문에 자살했다.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최수연: 동료 직원과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배탈이 났고, 차에서 내려 급히 화장실로 갔으나 정장 바지를 내리기 직전 우렁찬 방귀와 함께 결국 지리게 된다.
  • 이솝 우화 - 의사와 환자: 의사가 찾아와서 몸 상태가 어떠냐고 묻자 환자는 설사가 계속된다고 대답했다.
  • 인간 지네 2: 마틴이 관장약이 들어있는 주사기를 들고 낄낄거리다 모든 사람들에게 주사한다. 이후 설사가 시작되는데 1편처럼 얌전한 대변이 아니라 말그대로 폭풍설사. 설사가 연결된 엉덩이와 입에서 퍽퍽 터지는데 그 장면은 심히 아스트랄하다. 냄새가 지독한지 좋아하던 주인공은 구토를 해버린다.
  • 전전긍긍 마교교주 - 손약란: 소설은 7장, 웹툰은 8회에서 풍천에게 도망갈려고, 환약(설사약)을 이용해 탈출하려 했으나, 풍천이 믿지 않는 바람에 결국 괴성과 함께 설사를 그대로 지려버린다. 심지어 이후 손씨 가의 포기란 없다며 또 환약을 먹고, 두 번 씩이나 옷에다 지려버리는 추태를 보여준다.
  • 최강의 식사: MCT 오일[26]은 무언가에 섞어 먹어서 위장의 부담을 덜어줘야 하며 갑자기 많이 먹으면 처참한 팬티를 경험한다고 작가가 표현했다.
  • 치즈인더트랩 - 남주연: 홍설을 엿먹이기 위해 그녀의 음료에 설사약을 탔으나, 어째서인지 자신의 음료와 바뀌어져 있었고 그걸 모르고 마시는 바람에 화장실로 달려갔다. 바꿔치기 한 범인은 손민수로, 이 일을 계기로 삐뚤어진 자신감을 얻는다. 그냥 귀띔을 해주거나 컵을 몰래 버려주기만 해도 되는데, 굳이 바꿔치기하는 것부터가 예사롭지 않다.
  •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 슌스케: 에비앙(왓챠 버전 번역은 '정제수') 아닌 다른 물을 마시면 설사를 한다고 징징댄다. 결국 에비앙 아닌 을 잘못 마시고 폭풍설사가 와서 영화고 나발이고 문 밖으로 나가려 한다.
  • 캣츠 아이: 아사타미 미츠코의 요리에 정성이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독성이 강해지는 특성이 있다. 평범한 도시락의 경우는 화장실에서 폭풍설사를 하게 되고 정성이 들어간 도시락은 식중독에 걸리게 만든다.
  • 코미디빅리그 - 두분사망토론: 토론 후에 최성민이 박영진에게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고 묻자 박영진은 가리는 건 없는데 고추장을 못 먹는다 했고, 이어 제일 드시고 싶은 음식이 뭐냐고 묻자 고추장 불고기에 환장한다고 앞뒤가 안 맞는 말을 했다. 이걸 들은 이상준은 "아저씨, 고추장 불고기 먹으면 고추장 먹는 거 아냐?!!"라고 태클을 걸었는데 박영진은 낯빛 하나 바뀌지 않고 "무슨 소리야? 그럼 넌 숯불갈비 먹을 때 숯불도 먹냐? 주먹밥 먹을 땐 주먹도 막 뜯어먹어? 이러다가 설사약 먹을 땐... 너 그것도 같이 먹어?!"라며 디스했다.
  • 코믹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RPG: 픽시한테 잔뜩 혼이 난 레드아이가 작정하고 도도에게 폭풍설사유도하자 그대로 노상방분을 하는 사이에 타란튤라가 급습하지만, 데몬 어벤져가 이를 막아선다.
  • 크레용 신짱
    • 카자마 토오루: 유독 배탈이 날 때면 여러 이유로 화장실에 가지 못해서 지려버리는 징크스가 있다.(원작 기준 3회). 정확히는 50권으로 끝나는 원작에서 2번(신짱과 여고 축제에 놀러갔다가 여고생들한테 둘러싸여 옴짝달싹 못한채 싸버림 & 경품 응모를 위한 스티커를 위해 푸딩을 과식했다가 다음날까지 설사에 시달림), 이후 이어지는 신 크레용 신짱에서는 화장실에 갈려는데 자신을 도둑으로 오해하고 쫒는 친구들을 피해 도망치다가 결국 타이밍을 놓쳐서 1번. 다행히(?) 세 번째는 애니판에선 무사히 화장실에 들어가는 걸로 각색했으나 휴지가 없다는 결말로 끝난다.
    • 강주스: 본편으로부터 3년 전 여름날 찬장에 방치된 만두가 상한 줄도 모르고 먹었다가 식중독에 걸려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다...고 미사에가 언급했지만, 사실은 설명하면서 내용을 생략한거고 실은 식중독으로 인한 폭풍설사치질이 악화돼서 사망한 것이다.
    • 은계령(다이아나 오긴): 신형만의 거울 방패에 반사된 흑부리 마왕의 마법을 맞는 바람에 설사가 된다.
    • 오징어링의 제왕: 몽키맨이 전날 밤 먹은 트이메리로칼(칼로리메이트)이 짱구의 소홀한 관리로 상했던지라 폭풍설사를 하며 녹아내리는 가련한 최후를 맞이한다.
  •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 로자리: 앙쥬가 시뮬레이터 훈련을 하는 사이에 물을 바꿔치기하고 거기에 설사약까지 투입하면서 앙쥬가 그 물을 마시고 있자 득의양양한 표정을 짓다가, 앙쥬가 수건을 로자리의 얼굴에 던지고 엄청난 순발력으로 로자리의 목을 잡고는 생애 처음으로 첫키스까지 뺏긴데다 전부 마시지 않고 머금은 물을 되레 다 돌려받고 당황하다 전부 삼켜버려서 폭풍설사 크리를 맞게 되었다.
  • 키네마의 신 - 고[27]: 입봉작을 촬영하다가 폭풍 설사 때문에 대량의 병크를 저지르며 촬영 자체가 엎어지고, 그의 시나리오는 노년이 될 때까지 먼지가 쌓인다.
  • 틴 타이탄 GO! 투 더 무비스: 로빈은 폭풍설사 때문에 로빈 영화 시사회에 참여하지 못했다고 설명하나, 영화가 상영되기 직전 타이탄즈가 가까스로 난입해 제이드의 정체를 폭로한다.
  • 푸른거탑: 시즌1 12화, 제로 2회에서 군대리아가 장병들의 설사를 유발하는 것을 모티브로 한 에피소드들을 다루었다.
  • 홀리데이트 - 슬론: 언니에게 받았던 제산제를 먹었지만 알고 보니 설사약이었고, 그로 인해 엘리베이터에서부터 신호가 와 잭슨에게 옷을 벗겨달라고 부탁해 객실에 들어서면서 온갖 난관을 겪지만 끝내 화장실에 들어가기 바로 직전 방귀소리가 나며 지리게 된다. 이후 슬론에게 페퍼민트 차를 건네주며 누구나 어릴 적 한번씩은 옷에 똥을 싼다며 위로해주는 잭슨은 덤.
  • 英会話体操 Zuiikin’ English: 1992년 일본의 후지 테레비에서 방영된 TV 프로그램의 에피소드 중 "I have a bad case of diarrhea. (나는 설사가 심하다.)"라는 문장이 이 되었다. 제목을 보면 알다시피 문장들을 체조와 함께 익힌다는 컨셉의 방송이었기 때문에 프로그램 자체가 재발굴되면서 특이한 체조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을 달고 전세계로 퍼져나갔고, 그 중 "I have a bad case of diarrhea."라는 문장이 꽤나 괴악한 탓에 여러 문장들 중에서도 이것만큼은 주목을 많이 받았다. 실제 방영분.

5. 기타

  • 모두들 알 만한 설사의 대표적인 의성어는 뿌지직푸대댁 간혹가다 치지지지ㅣㅈ 바아아아앍 하기도 한다. 특히 푸대댁은 새가 날갯짓하는 소리와 비슷하기 때문에 작품에서 등장인물이 화장실에 간 후 새들이 나는 것으로 간접적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소리와 지독한 냄새 때문에 남의 집이나 밖에서 미련하게 참지 말고 시원하게 일 보자. 터져 나오는 변을 참다가는 큰일나며 진짜로 트라우마에 걸릴 수도 있다.
  • 초성으로는 ㅅㅅ라고 표기한다.
  • 고대빵연세우유와 함께 먹으면 뱃속에서 고연전이 발발해 폭풍설사를 한다는 소문이 있다. 그리고 이걸 몸소 실험한 고대생이 있는데 농담과 달리 아무 일도 없었다고. #
  • 보통 어떤 한 음식을 섭취한 후 심한 구토 및 설사를 하거나, 또는 그 음식을 너무 많이 먹었을 경우 다음에 음식을 기피하는 경향이 생기는데 이를 가르시아 효과라고 한다. 유기체에게 복통을 일으키는 자극은 일반 조건형성에 요구되는 자극보다 훨씬 적은 자극으로도 학습이 가능하다. 이때의 자극이 만약 먹는 것과 연관이 되어있다면 효과는 배가된다. 예를 들어 평생 처음으로 해삼 요리를 맛본 사람이 다음날 영화를 보다 말고 화장실로 달려가서 거하게 폭풍설사를 했다면, 그 사람은 영화와 설사를 연관짓는 게 아니라 해삼과 설사를 연관지을 가능성이 높다.
  • 미국 영어에 'Montezuma's revenge'(몬테수마의 복수)라는 용어가 있는데, 이는 한국 말로 물갈이를 뜻한다. 미국인들이 멕시코와 영토 전쟁을 벌이면서 멕시코 땅으로 들어갔을 때 물갈이 때문에 폭풍설사로 고통받은 것에 대한 유래로 보인다.
  • 롯데월드 어드벤처괴담들 중 자이로드롭에서 똥 싼 이야기가 마치 사실처럼 퍼져 있다. 이야기에 따르면 탑승물이 상승할 때부터 팬티가 젖기 시작해 정상에서 낙하하는 순간 괄약근이 풀려 공중에 설사가 흩뿌려졌고, 아래에서 대기 중이던 일부 사람과 옆자리에 탑승한 여자친구가 설사로 칠갑되었다. 그리고 여자친구는 조용히 떠났고 자신은 집까지 걸어갔다는 이야기... 그러나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바지와 팬티를 입고 있는 사람이 아무리 설사를 했다한들, 아래에서 대기 중인 손님들과 옆자리에 탑승한 여자친구를 설사로 칠갑할 수 없다. 정말 이런 일이 발생했다면 온갖 커뮤니티와 SNS에서 난리가 났을 것이다.

6. 관련 문서



[1] 신체화 장애와 연관이 있다.[2] 설탕보다 단맛이 매우 높은 감미료들은 매우 소량 들어가니 그럴일이 없지만 설탕과 엇비슷하거나 오히려 단맛이 떨어지는 종류라면 같은 단맛을 내기 위해선 설탕보다 더 넣어야되기 때문이다.[3] 여러 번 후술하듯이 설사약과 함께 많은 물을 반드시 마시라고 권고하는 것 역시 탈수 증상을 막기 위함이다.[4] 구토 증상이 동반될 경우 마실 수가 없기 때문에 이 방법을 이용한다. 식중독 환자가 링거를 꽂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5] 단순히 물에 전해질을 섞어 마신다고 설명할 수 있는 경구수액이 의학사에 중요한 진보로 대우받는 이유도 탈수 증상으로 인한 사망을 크게 줄였기 때문이다.[6] 자연치유되는 상처를 또 몽둥이로 때리면 덧나듯이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7] 토할 토, 쏟을 사, 곽란(이 증상을 뜻하는 단어) 곽, 어지러울 란(난). 간혹 토사란이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표현이다.[8] 이는 점토 광물의 일종으로, 시중에서는 여러 명칭으로 출시된다.[9] 식전 1시간, 혹은 식후 2시간.[10] 리팍시민 성분을 활용한 모 브랜드가 인기다. 게다가 이 녀석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완화에도 효과적이라는 임상연구 결과가 나와서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11] 일본에서 직수입해서 들어온다. 장염에 걸려 일본 병원으로 가면 일본 의사들도 적극 추천해주기도 하고.[12] 소르비톨 등 저칼로리용 감미료로 쓰이는 당알코올의 상당수가 설사 유발 물질이다. 당알코올의 알코올 성분이 많이 함유된 은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피해야 한다.[13] 특히 탄산음료는 절대 안된다!!! 김이 빠졌다면 과감하게 버리자. 아깝다고 먹었다간 설사가 아닌 상태여도 설사 확정이다.[14] 특히 콜라 같은 탄산음료를 갑자기 마시면 급똥이거나 설사가 심할 수 있으니까 주의할 것.[15] 끓여서 마시는 따뜻한 종류나 전해질을 보충목적으로 마시는 음료(이온음료)를 제외하면 모두 체내 수분을 빠져나가게 만든다. 17茶와 같은 차 종류도 마찬가지. 커피는 이 중에서도 탈수가 가장 심하게 일어나는 음료이기 때문에 기피 1순위에 해당한다.[16] 항문 상처는 건강 관리에 치명적이다. 특성상 자연 회복이 매우 더디거나 아예 불가능하기 때문.[17] 간과하기 쉬운 부분인데 배변 과정에도 항문에 마찰이 일어나기 때문에 마른 휴지를 쓰지 않아도 아플 수 있다.[18] 성공할 때도 있지만 애먼 사람이 "와, 맛있겠다 내가 먹어도 돼?" 라든가 "이런건 제때 먹어야 해!" 하는 식으로 스틸하는 탓에 희생당하는 일이 잦다.[19] 이 장면에서 방귀를 뀌는 연출은 없지만 애초에 폭풍설사의 정의가 엄청난 양의 방귀를 동반하는 설사인 만큼, 아무래도 뀐 듯하다.[20] 공격 전술로 이 방법을 사용하면 경비들의 전투력이 현저하게 떨어져서 임무를 수월하게 하는데 유리하다.[21] 유통기한이 며칠 지난 우유를 먹어도 배탈이 나는데 10개월이 지난 우유라면 그냥 배탈 정도가 아닐 것이다. 지리지 않은 것이 다행.[22] 변기칸에 들어갔는데 휴지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변의를 참고 돌아왔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23] 여기서는 복통에 의한 식은땀.[24] 변의를 참는데 한계가 와 포기한 듯[25] 표정이 좋은 것을 보니 어떻게든 휴지를 찾아 해결한 듯 하다.[26] Medium-chain Triglycerides의 약자로 코코넛 오일이나 팜핵유에서 추출하는 식물성 지방.[27] 폭풍설사 시점은 젊은 시절이다. 젊은 시절의 고는 스다 마사키가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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