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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푸르다 |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장르 | 학원, 개그 |
작가 | 문택수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10. 10. 10. ~ 2017. 06. 17. |
연재 주기 | 일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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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학원·개그 웹툰. 작가는 문택수.2. 줄거리
그들과 함께라면 일상도 개그가 된다..! 범상치않은 그들이 모인 연파랑고 1학년 3반은 매일매일이 4차원 사건!
지루한 일상을 날려버릴 4컷 개그 블록버스터 만화!!
― 네이버 웹툰 시놉시스
지루한 일상을 날려버릴 4컷 개그 블록버스터 만화!!
― 네이버 웹툰 시놉시스
자세한 내용은 우리들은 푸르다/줄거리 문서 참고하십시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0년 10월 5일 예고편이 나왔으며 2010년 10월 10일부터 매주 일요일에 정식 연재됐다.2017년 6월 10일 마지막 화가 연재되었으며 6월 17일 제331화 작가 후기를 끝으로 완결되었다.
2020년 6월 16일 33화부터 유료화가 되었다.
3.1. 해외 연재
해외 연재 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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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특징
푸르기는 얼어죽을... - 작중에서 등장인물이 실제로 한 말.(...)[2]
뭔가 진지해 보이는 예고편은 그냥 낚시[3], 고등학교 일상을 배경으로 에피소드가 펼쳐지는 4컷 만화다. 앞서 언급했듯 이야기의 다양화를 위해, 한 주, 혹은 몇 주, 몇 달에 걸쳐 연재되는 장편 에피소드들도 꽤 들어 있다. 진지한 장편 에피소드들 같은 경우는 4컷 만화가 아닌 경우도 있다.
독자들이 붙여준 줄임말은 우푸(…). 이에 작가는 나름대로 큰 충격을 받은 모양. 어떤 곳에서는 웃프다 또는 우프다로 부르기도 한다.
과거 별점이 7- 8점대로 상당히 낮았는데, 늦은 업데이트를 비롯한 여러 문제점 때문이었다. 최근에는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며 별점대를 다시 9점대로 회복했다. 하지만 2017년 기준으로도 9점 초반대여서 일요웹툰 중에서는 꼴찌.
'미친 4컷'과 비슷하게 서브컬쳐, 필수요소 등 패러디[4] 개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배경이 학교이니만큼 캐릭터 개그도 한 축을 이룬다. 4컷 만화 학원물이라 그 만화 표절이다/아니다로 싸우는 모습도 보이는데 아즈망가 대왕같은 치유계 개그물과는 다르게 이 만화의 개그는 엽기 패러디 개그를 넘어 병맛 개그물에 가깝다.
2010년대 기준의 고등학교 생활이라기보단 작가가 학창시절을 보냈던 시대의 문화에 가까운데, 작가도 자기 블로그에서 현실성이 없다는 태클을 언급하며 아예 "이건 현실성 따지는 만화 아니에요."라고 공언했다. 작가 자신은 "생각 없이 웃을 수 있는 만화, 그런 만화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한국 웹툰이 없더라…그럼 내가 해볼까? 일본만화 보는 것보다 한국만화 보는 게 훨씬 낫잖아?"라는 계산으로 작품을 기획했다 한다. 그렇다고 작품이 철저히 한국적이고 대중적인 정서에 맞을거라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 만화의 거의 50%는 오덕 및 인터넷 필수요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알 사람들만 알아본다는 한계가 있다. 반대로 말하면 독자가 오덕이라면 아주 재밌게 볼 수 있다.
내용 자체는 의외로 짜임새있고 등장인물도 매우 다양하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편하게 읽는 것보다는 약간 집중해서 봐야 누가 누군지 파악이 되고 간혹 연결되는 시간대를 눈치챌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7] 1학기 초반 때는 기합주고 스토리를 짰는지 지금 나오는 스토리가 나중에 나오는 스토리와 겹치면서 실은 같은 시간대였다는 복선도 많았지만 장기 연재화가 진행된 2학기부터 그런 정도의 엉키는 시간대는 문제인지 그냥 일직선 진행형이다[8].
5.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우리들은 푸르다/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6. 설정
7. 비판
- 연재 당시 지각 문제
당시 업데이트 시각이 상당히 늦는 편이었다. 이게 슬금슬금 늦어지면서 일요일 오전에 업데이트 되는게 다반사였고 월요웹툰 전부보다 업로드가 늦어지는 초유의 사태까지 일어나는 지경에 이르렀을 정도. 특히 장편 에피소드를 진행 할 때마다 해당 문제가 두드러지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한때 이번주의 우리푸르는 몇시에 올라왔나를 이 문서에다 작성해서 지각 로그가 문서의 반을 차지 한적도 있었다. 그리고 작가도 이를 인지하고는 있었는지 32화에서 믿어선 안되는 것들 중에 "우리들은 푸르다 마감시간"을 추가해버렸다. 작가가 만화를 일찍 업로드 하기 시작하자 누군가 작가를 납치 한게 아니냐는 드립이 베댓에 줄창 올라오기도 했다. 그래서 작가가 지각을 하면 작가가 지각을 안 하던 버릇을 버리고(?) 초심으로 돌아왔구나 드립이 성하는 웹툰이다.현재 이 특성은 김빵빵이 이어받았다.이런 경향은 중후반부가 돼서 많이 줄었으며, 놀랍게도 연재 종료가 임박했을 시점에서는 거의 지각을 하지 않았다.
- 연재 당시 분량 문제
분량이 짧다고 불평하는 댓글이 꽤 많이 보이는 편이다. 4컷은 그렇다 치더라도, 4컷이 아닌 장편 에피소드에서도[9]분량이 50컷도 안되는 화들이 의외로 많은 편이다.
- 인물, 배경 등 작화에 관한 문제
연재 초기에 인체, 구도 등 크고 작은 기본기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았으나 연재가 진행되면서 전반적으로 표현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개그가 중점인 만화임을 감안한다면, 잘 그린다고는 못해도 읽기 불편한 것은 없는 수준. 단, 2학기 말부터 몇몇 캐릭터의 얼굴을 대충 그린 것 같은 느낌이 든다.(특히 눈)
또, 이는 단지 이 작품만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지만 작가가 배경을 잘 안그린다. 유독 작품 내에서 인물들의 배경에 컬러 그라데이션으로 땜빵하는 일이 잦다. 설사 배경을 그리더라도 인물 작화에 비해서 좋지 않게 그려진다. 극초반에는 캐릭터들이 이 학교는 배경에 아무것도 없다면서 셀프디스를 한다.
- 일본식 느낌과 "번역체" 문제
일본식 학원 개그물의 양상을 꽤나 띤 터라 그런 면에서 호불호가 갈린다. 흔히 놀림 거리로 사용하고 있는 오타쿠들 같은 말투나 대부분 유치한 형식의 뜬금포 개그이기 때문. 예컨대 한국 학교의 분단은 보통 두 줄이지만 파랑고의 분단은 한줄씩 짝이 없다.사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한준 띄워앉기를 예견한 작가의 큰그림한국에서도 시험 볼 때라거나 수능이 가까워졌을 때에는 한 줄로 배치하기는 하지만 보통은 두 줄이다. 사립학교라서 그렇다고 볼 수도 있다.
또, 가끔 번역체스런 문장이나 효과음이 나온다. 일본만화의 영향으로 문체 면에서 2000년대 이후 한국만화에서 일본어 번역체나 효과음은 자주 나타나는 경향이 있는 탓이기도 하다. 친구들을 한데 묶어 '-들'(예컨대 '유진이들')이라고 부른 점 등이 그렇다. 한마디로 한국인이 그린 일본 만화 같은 감성.
- 소재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웹툰임에도 불구하고 노골적으로 노린 구도같은 섹드립이 꽤나 나왔었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어째서인지 타겟이 남학생이 되어서 잠잠해졌다(...).[10] 또한, 아무리 개그로 포장했더라도, 학교 폭력을 희화화 했다는 비판은 다소 피하기 어려울 듯하며 가끔 군대, 정계, 체제 등 굉장히 민감한 소재를 건드리지만 근거나 비판점이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훈훈한 소식입니다. 불타는 구급차가 국회로 돌진해..그러나 대부분의 이러한 일침 개그들이 그러하듯 큰 깊이를 기대하면 안되고, 블랙 유머보다 매우 가벼운 수준에서 받아들이는 게 좋을 듯하다.
8. 기획
문택수 작가의 대표작은 한때 꽤 유명했던 만화 '미친 4컷'이었다. 유명한 에피소드로는 "아빠가 콘돔을 안껴서 그렇대." / "각오해라 쌍년아!"+슬립낫 개그#가 있다. 그 외에도 '주유하겠나'#, '저놈의 빌리를 틀어라'# 등… 오덕을 적절하게 풍자한 이 만화도 이 작가가 그렸다.미친 4컷은 2005년 경 작가가 연습장에 연필로 스케치한 내용을 스캔하여 미니홈피, 블로그를 통해 공개했던 만화인데, 3년 후인 2008년 경 컬러 그래픽으로 리뉴얼하여 네이버 베스트 도전에 연재하면서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우리들은 푸르다》가 연재되기 직전에는 구성적으로《미친 4컷》에서 〈하이스쿨 락앤롤〉(남고에서 연애 시뮬레이션의 주인공이 된 남학생의 당황스러움을 그린 4컷 만화) 등 시리즈물과 4컷 만화의 결합을 시도해보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2010년 4월《싸워라!! 제바온》으로 공모전에 응모했으나 탈락했고, 6개월 이상 수입이 없는 등 경제적인 난관에 거듭되자 만화가를 포기할 기로에 선 상황이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2010년 7월 경, 네이버 웹툰 측으로부터 연재 제의가 들어온 것이다. 작가가 그토록 바라던 웹툰 작가로서의 정식 데뷔였다.
그러나 네이버 웹툰 담당자 측에서는 《미친 4컷》의 패러디 코드는 연재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아보이고, 다른 작품인 《그러니까 마왕》, 《싸워라, 제바온》 등은 이미 연재되고 있는 작품과 장르가 겹치기에 불가하다고 하였다. 대신 《미친 4컷》의 시리즈물 에피소드인〈하이스쿨 락앤롤〉같은 느낌의 4컷 학원물을 기획해보라는 제안을 받았다.[11] 데뷔를 놓칠 수 없다는 조급함 탓에 담당자로부터 여러 번 물을 먹었다고 한다.
초안 속 캐릭터들(박주민, 강서연, 이진혁) |
다만 당시에 담당자 측에서는 1화의 내용을 놓고 "《아즈망가 대왕》과 내용이 다소 겹치는 듯한 느낌이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고 하는데, 개그 만화에서 비슷한 전개가 있는 것은 흔한 일이긴 하다. 실제로 작가는 조은비 교사가 특이한 성격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했던 전개가, 아즈망가 대왕의 연출과 유사했을 수 있다고 인정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논란은 이후 엔하위키 시절에도 계속되었지만, 작가는 해당 부분은 개그만화로서 흔한 연출이기도 하고, 연재를 거듭할수록 만화로서 차별화될 것이 분명했기 때문에 밀어붙인 감이 있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이런 논란은 회가 거듭되고 초기의 불안했던 캐릭터성이 잡혀가면서 차츰 잦아들었다.
한편, 일부 악플러들이 예전에 작가 본인이 그렸던 미친 4컷의 '표절'이라고 깠던 웃지 못할 역사가 있다.
9. 작중 패러디
자세한 내용은 우리들은 푸르다/패러디 문서 참고하십시오.10. 후속작?
다들 왜 그래? 택수 형이 지각 한 두번 하냐? 이번에는 그저 엄청나게 긴 지각을 하고 있을 뿐이라고.
― 우리들은 푸르다 331화 베스트 댓글 中
― 우리들은 푸르다 331화 베스트 댓글 中
2017년 6월 우리들은 푸르다 완결 이후로는 몇 년 동안 소식이 없었다. 문택수 작가도 블로그를 제외한 SNS도 대부분 이미 활동을 접은 상태였기에 일종의 휴식기를 가진 듯하다. 그러던 중 2020년 5월, 우리들은 푸르다의 유료화 소식과 함께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심사에서 반려되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러블리 아포칼립스」라는 로맨스코미디와 스릴러 등 이런저런 장르가 혼합된 기획이었다고 하는데, 이런저런 미진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고 구체적이고 솔직하게 소회를 밝혔다. 만화와 최근 근황은 작가의 블로그에서 볼 수 있다.
11. 기타
- 일본판 네이버 웹툰 앱인 Webtoons[14]에서도 이름이나 지역명이 현지화되어 연재 되었었다. 현지화된 제목은 '우리들의 푸른시대(俺たちの青き時代)'. 현지화가 이루어져서인지 묘하게 픽시브에서도 수요가 있다. 심지어는 드물지만 일본쪽에서도 팬아트를 올린다![15] 허나 Webtoons의 서비스 종료로 이제 더 이상 일본판 우리들은 푸르다를 볼수 없게 되었다.
- 정치와 정치인들을 지나치게 비꼬거나 비난하는게 아닌가 하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모 게이트 이후 독자들도 얼씨구나 하고 호응해주는 분위기다.
- 위 항목에 썸네일 표지엔 아직 본편에 등장하지 않은 채수진 옆에 있는 노란 머리의 여학생(4분단원으로 추정)이 존재하는데, 겨울 방학식이 진행 중인 328화에서 다른 1학년 3반 학생들의 얼굴은[16]다 나오는데도 등장이 없다.
작가가 진짜 잊어버린것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결국 마지막회가 나왔는데도 등장하지 않았다. 작가 후기에서 언급된 바로는 2학년 즈음 교환학생으로 오는 설정이었으나 2,3학년 편을 아쉽게도 안 만들기로 해서 등장하지 못했다.
- 문택수 작가의 블로그에 우리들은 푸르다의 유료화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 # 2020년 6월 16일에 유료화되었다. 독자들은 3년이나 무료 개방을 해두었고, 작가도 이제 차기작을 준비하는 단계에 들어갔으니 어느 정도 이해는 해주는 분위기.
[1] 그 외에도 윤정아와 가끔씩 나오는 학생회장의 머리색도 푸르긴하다. 영민이와 구분이 잘 안된다.[2] 누군지는 알 수 없다. 최 모 학생의 황색경보때문에 나온 소리일 뿐...[3] 심지어 같이 나왔던 강서연과 채수진은 300화가 넘는 연재기간 동안 접전선조차 거의 없었다. 그나마 연관이 있는게 수련회 편에서 다른 남학생들과 함께 여학생들 얼굴을 낙서한 것을 목격한 채수진을 납치해 강서연이 얼굴에 낙서한 게 전부평행선이니 만나지 않은 거 아닐까나...[4] 작가도 "보다가 뭐가 생각날때면 그거 맞습니다." 라고 할 정도. 그러나 자기가 본 애니 캐릭터를 멋대로 우푸의 등장인물에 갖다붙이면서 작가가 봐서 그거 같으면 그거 맞다니까 여기서 캐릭터 따온게 분명하다 이러는 사람들이 있다며 난감해 한다. 이건 뭐 자폭도 아니고. 초심을 잃었다.[5] 이진혁은 타다쿠니, 강서연은 히데노리, 최준영은 요시타케[6] 고등학교가 배경이며 주인공 일행이 바보 삼인방/바보 트리오 불리는 것. 이진혁과 타다쿠니의 비중이 적은점.[7] 쉽게 말해서 1990년대 MBC에서 방영된 테마게임 형식이다. 서로 다른 에피소드지만 짧게나마 접점이 있거나 혹은 시간이 연결되는 것.[8] 잘 찾아보면 한 컷정도 이어지기는 한다.[9] 특히 수련회 편에서 이런 문제가 많이 도드라진다.[10] 남자애들이 모여서 팬티쇼를 하거나, 윤정아가 강서연의 찰진 엉덩이에 집착하는 등...[11] 이렇게 도전만화와 다른 만화로 연재 데뷔하는게 흔한 사례는 아니다. 그만큼 작가의 코드가 부적절할지언정 재미는 인정받았다는 의미.[12] 우푸에서 큼지막한 사건이 자주 터지는게 이 기획의 영향으로 보인다.[13] 이 에피소드는 보완, 수정돼서 강서연의 '지각 아티스트' 편으로 이어진 듯하다.[14] 라인망가가 아니다.[15] 후기의 축전들중 하나가 일본 팬이 그린 것이다.[16] 작가가 대놓고 존재감 없는 캐릭터로 만든 허윤은 물론이고 심지어 알바 가느라 방학식에 불참한 김현우의 얼굴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