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20 12:15:52

파일:나무위키+유도.png   곡물 이외의 문서에 대한 내용은 콩(동음이의어) 문서를, '콩'이라는 별명을 가진 인물에 대한 내용은 콩(별명)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파일:Semi_protect1.png   로그인 후 편집 가능한 문서입니다.

파일:external/cfs9.blog.daum.net/474d82f9e59c5&filename=%EC%BD%A9.jpg

1. 개요2. 역사3. 생물적 특징4. 재배5. 영양
5.1. 부작용
6. 기타7. 콩의 종류
7.1. 콩을 유래로 한 이름
8. 콩으로 만들거나 콩이 주재료로 들어가는 음식

1. 개요

/ Bean

이 항목에서 설명하는 콩은 대두이다.
파일:external/cdn3.chartsbin.com/l_3675_152e55ca8af7b13cb5f54a930b8760d9.png
전세계 대두 생산국 및 생산량
콩과는 학명으로 Fabaceae로 불린다. 학명은 라틴어로 쓰므로 파바로 읽어야 한다. Leguminosae라는 이름도 있다.

대두 1컵(186g)은 830kcal 정도로 꽤 고칼로리며, 이중 40% 정도는 지방, 33%는 단백질, 그리고 나머지 27%는 탄수화물이다. 또한 콩에는 비타민 B가 매우 풍부하다.

대두는 전세계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작물인데 대부분이 콩기름과 사료 목적으로 쓰이며, 특히 돼지사료로써 많이 쓰여 미 중 무역전쟁으로 인해 중국이 크게 영향받고 있는 부분중 하나이다.

2. 역사

원산지는 두만강 유역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화중지방[1]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전자는 동북아시아 학계에서 주로 채택되는 설이고 후자는 서양 학계에서 채택되는 설인 것으로 보인다.

전자의 경우, 사마천의 사기에는 "제(劑)는 북으로 산융(山戎)을 정벌하고 고죽국(孤竹國) 지역까지 갔다가 융숙(戎菽)을 얻어 돌아왔다"는 기록이 있는데 여기서 '융숙'은 콩을 의미하고 당시 산융족은 만주와 가까운 요서 지방에 살고있었다.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의 소로리 유적에서 기원전 130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추정되는 콩의 꽃가루 화석도 발견되었다. 다만 콩이 직접 발견된 것은 아니고, 콩과의 꽃가루가 발견된 것이다. 두만강의 어원도 이것으로 설명하는데, 북한중국 사이를 잇는 강인 두만강 유역이 콩의 원산지였기 때문에 자연스레 두만강이 콩을 다른 지역으로 실어나르는 중요한 수로가 되었고, 이 때문에 콩이 가득한 강, 즉 두만강이라는 이름이 유래했다는 것이다.

어느 쪽에서 먼저 경작되었는지를 떠나서 대개의 학자들은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작물화 되었다고 보는 편이다. 그래서 한반도와 만주 일대 에서는 선사시대 농업이 콩 등 밭작물부터 시작되어 아주 일찍부터 콩을 먹어왔고 두부나 된장 등 각종 콩을 원료로하는 콩 식품이 발달하였다.

대두유럽에 최초로 전래된 것은 18세기 초반이고, 미국에 최초로 전래된 것은 19세기 중반이다. 그렇다고 그 전에 서양에 콩이 전혀 없었던 건 당연히 아니고, 렌즈콩, 병아리콩, 완두콩 등은 고대 이집트 기록에도 나올 정도로 유럽, 아프리카에서도 오래전부터 먹어왔다. 애초에 콩이라는 단어가 포괄하는 종이 너무 많다보니 그냥 막연히 콩이라고만 하면 혼동이 오기 쉽다.

그래도 보통 그냥 "콩"이라고 하면 대두를 지칭하는 것이다. 최초로 기록된 문헌인 시경에서는 숙(菽)이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제사기구인 두(豆)와 모습이 닮았다고 해서 두라는 표현도 같이 혼용되었다. 그러던 도중에 같은 콩과인 이 전래되면서 팥을 소두, 콩을 대두라고 부르게 되었다.

3. 생물적 특징

콩의 뿌리에 서식하는 뿌리혹박테리아가 자체적으로 질소화합물을 합성하기 때문에 비료 주기가 빡세던 옛날부터 지력(地力)을 유지하기 위해 옥수수같은 다른 식물 심는 밭에 중간중간 잘 섞어서 심었다. 질소화합물 합성은 생물학적으로 엄청나게 비싸서 이것만 하다간 굶어 죽는다. 그래서 뿌리혹박테리아는 질소화합물의 대가로 에너지원을 요구한다.

단순히 생물학적으로만이 아니라 화학적으로도 만들기 상당히 힘들다. 이는 화학 비료 대다수가 실제로는 화석연료를 통해 제조된다는 것과 화학비료를 안 쓰는 경우 동물을 갈아서 만드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렇지 않은 경우는 갈매기똥 정도.(구아노 항목 참고.) 갈매기똥은 인과 질소가 아주 풍부하지만 개발로 구아노를 생산하는 생물의 개체수가 점차 줄고 있어 얻기 힘들어지고 있다.

게다가 그것이 아니더라도, 구하기 어려운 질소가 풍부한 만큼 근처의 생태계 자체가 구아노를 기반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사람이 그것을 긁어가는 것 자체가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 참고로 최초의 인공 질소화합물은 19세기 말에 프리츠 하버가 만든 암모니아.

또 서양에서도 윤작법에서 콩과의 식물인 알팔파를 심어 지력을 배양했다고 한다. 현대에도 비슷한 방법을 쓰는데 새로 밭을 개간할때나 작물을 수확한 다음에 콩과인 자운영을 심어 지력을 기르는 것이다. 관련뉴스

여담으로 콩과 반대로 땅을 황폐화시키는 작물은 목화인삼 등이 있다. 특히 인삼은 한번 심으면 삼년간은 다른 작물이 자라지 못한다고 할 정도로 지력 소모가 큰 편이다. 옥수수C4 식물로 지력소모가 큰 편인데 키가 낮은 콩과 키가 큰 옥수수를 혼작하여 옥수수 단일 연작의 문제를 완화시킬 수 있다.

호랑이가 담배 피우고 논에 농약 안 치던 옛날에는 테두리에 콩밭을 조성했고, 이것이 병충해로부터 실드 역할을 하였다. 하지만 지금 현대인들은 콩을 심기보단 농약을 많이 뿌리며 논과 밭두렁에 키우기는 하는데 당연히 예전보다는 적게 심는다. 예전에는 병충해 실드 역할이 주였다면, 지금은 그저 자투리 땅을 놀리지 않는다는 느낌이 강하다. 그리고 이 콩을 먹는 해충도 당연히 있다.[2]

4. 재배

5월 말이나 6월초에 심으면 9월부터 수확할 수 있다. 일조량에 따라 수확 시기가 다르다. 한 줄기에 잎이 클로버식 배치로 3개 난다. 클로버, 즉 토끼풀 자체가 콩과이다[3]. 이 잎은 막 났을 때는 털이 보슬보슬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털은 없어진다. 또한 심은지 오래 될 수록 새로 나는 잎이 둥근 모양에서 길쭉한 일반적인 잎 모양으로 변해간다. 콩깍지는 계속 털이 난 채로 있는다.

콩잎도 깻잎처럼 절여서 먹을 수 있는데 깻잎보다 거칠고 질겨 일반적으로 깻잎보다 낮은 취급을 받는다. 주로 산지가 많은 영남지방에서 콩잎김치를 담가먹었고, 영남지방을 제외한 지역에서도 흉년이 들면 가끔 절여 먹었다고 한다. 콩잎은 쇠죽으로나 섞어서 줬는데 배우자 집안은 콩잎을 담가 먹던 집안이던지라 ‘우리는 소나 먹이던 걸 먹고 있더라.’라는 증언도 간간히 들을 수 있다.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 지방에서는 고기을 먹을 때 콩잎으로 싸 먹기도 한다. 경상도 지방에서는 콩잎을 절여서 발효시키고 초피 등으로 양념해서 장아찌로 밑반찬을 삼는데 독특한 맛과 냄새가 난다.

심었을 때 나온 떡잎을 새나 벌레들이 먹어치우는 경우가 있다. 이것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 여파로 떡잎 사이에 숨어 있는 첫잎이 날아갈 경우 그 콩은 끝장이다. 영원히 자랄 수 없다. 화단에 심을 때는 좀 따먹혀도 상관없도록 많이 심는 것이 좋다. 아니면 화분에 심어 집에서 키운후 밖에 내놓으면 된다.

가뭄에 약하며, 땅이 말라 있는 걸 방치했다간 하루만에 잎이 말라 비틀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한번 말라버리게 되면 물을 주어 다시 살아난다고 해도 후에 총 수확량이 심하게 떨어지게 된다. 괜히 '가뭄에 콩 나듯이'라는 표현이 있는 게 아니다.

다만 적응력 자체는 상당히 높아 물을 충분히 공급 가능한 요즘 기르기 쉬운 편에 속한다.

대부분 콩깍지로 둘러싸여 안에 몇 알이 들어 있는 상태로 재배된다. 콩깍지는 대부분 질기고 맛도 없어서 깍지째 요리하는 일은 많아도 깍지째 먹는 일은 드물다. 역시 콩은 까야 제맛. '껍질콩'이라고 해서 콩깍지째 먹을 수 있는 콩이 있기는 하다. 미국남부에서는어린 콩을 푹 데쳐서 콩깍지 채로먹기도 한다.

5. 영양

식물이면서도 단백질함량이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소고기"라는 별명을 달고 있다. 다만 덕분에 열량은 매우 높아 대두 기준으로 같은 무게의 쇠고기의 1.7배에 달하는 열량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 콩을 가공해서 콩고기라는 고기 아닌 고기를 만든다. 채식 뷔페에서도 나오고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쉽게 입수할 수 있으며 맛은 "짜파게티에 들어있는 고기 아닌 거 같은 고기 맛"이라는 평. 아니나 다를까 짜파게티의 그 고기도 이 고기가 맞다. 짜파게티 이외에도 라면에 들어가는 고기들의 대부분이 콩 단백질을 합성해서 만든 콩고기. 성분표를 보면 대두단백을 확인할 수 있다.

콩을 키워 콩나물을 재배하면, 콩에는 없던 신비의 비타민C가 생기게 되어 몸에 좋다. 이 점 때문에 대항해시대에 콩나물을 몰랐던 서양은 괴혈병으로 고생했지만 동양은 그렇지 않았다는 떡밥이 있지만 당시 정황을 상세히 분석해보면 신뢰성은 낮다. 콩나물 항목 참조.

특유의 비린내와 맹맛때문에 멸치와 함께 어린아이들이 기피하는 대표적인 음식중 하나다. 콩단백질(legumin)은 아르기닌, 글루타민, 아스파르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반면, 메티오닌(methionie)이나 시스틴(cystine) 같은 황을 포함한 아미노산이 부족한 단백질이라 맛이 역하다.

하지만 콩나물이나 두부 등으로 가공하게 되면 역한 단백질이 분해되어 먹기 좋게 된다. 콩의 비린내는 리폭시게네이즈(리폭시게나아제-lipoxygenase)라는 효소 때문이다. 리폭시게네이즈를 포함하지 않는 콩의 품종도 개발되었다고 하니 콩비린내가 싫은 사람은 기대해도 좋을듯.

그리고 트립신 저해물질과 피틴산이 포함되어 있어 날로 먹으면 소화흡수가 거의 되지 않고 다른 무기질의 흡수를 방해하며 폭풍설사를 유발한다. 이건 대부분의 식물이 가지고 있는 방어 기제이다. 가열하거나 발효시키면 이러한 성분들의 거의 다 파괴되니 안심하고 소화흡수율이 높은 콩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다만 피틴산의 경우는 가열만으로는 없앨 수 없고, 충분한 시간을 들여 불린 뒤 발효까지 거쳐야 제거된다. 이 항목 아래에 나열된 콩 요리 목록을 보아도 대부분이 가열, 발효된 음식들이다.

콩자반, 콩설기떡, 콩엿, 두부, 비지, 된장, 간장, 콩나물, 콩기름 등 안 쓰이는 데가 없으며, 국가에서는 과거 범죄자에게 특별히 콩밥을 먹였다. 특히 콩을 가공하는 법이 비교적 발달하지 않았거나 아예 몰랐던 서양에서 그런 경향이 강했다. 하긴, 보리귀리도 고대 서양에선 말먹이로나 쓸 정도였으니...

단점이라면 삶거나 굽기만 했을 경우에는 소화효율이 낮다는 점이지만, 두부나 된장 등의 형태로 가공하여 섭취하면 소화효율을 높일 수 있다.

감옥에서 한때 콩밥을 먹였던 이유가 콩을 많이 먹으면 여성스러워져서 과격함이 많이 사라진다고 믿어서였다는 루머도 있다. '콩밥을 먹는다'는 말은 지금도 '감옥에 간다'는 의미의 관용어로 쓰인다.

동양권 뿐 아니라 거의 모든 문화권에서 서민들의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기도 했는데, 유럽과 미국의 가정 요리 중에도 콩을 사용한 요리가 상당히 많다. 물론 이들도 고기나 생선으로 단백질을 섭취하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높으신 분들에 비하면 양이 부족했기 때문에 거기에 값이 싸고 단백질이 풍부한 콩을 듬뿍 넣어 보충하는 식이었다. 프랑스의 카술레, 독일의 아인토프, 스페인의 파바다 아스투리아나, 포르투갈/브라질페이조아다, 미국칠리 콘 카르네 같은 스튜 요리들에도 콩이 고기와 함께 필수요소로 들어간다. 영국아일랜드 식 아침식사에는 베이크드 빈즈가 빠지지 않는다.

근래에 밝혀진 연구결과 위암 예방에 좋다고 한다.(참고) 또한 검은콩과 감초 등을 달인 감두탕은 예로부터 해독을 위해 사용했으며 임상적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카드뮴 해독이라든가.#

탈모에도 어느정도 효능이 있다고 한다. 애초에 탈모치료제 대부분이 여성호르몬과 연관이 있기에 이소플라본 역시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

5.1. 부작용

이토록 영양학적으로는 매우 바람직한 콩이지만 최근에는 콩에 여성호르몬 성분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콩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빈이라는 단백질의 성분이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과 유사해서 호르몬 대사 교란 물질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 이소플라빈 자체는 항산화효과나 심혈고관, 대사증후군, 갱년기 증상 완화 등에 좋은 성분이지만 인체에서는 여성호르몬으로 작용해 문제를 일으키는 것. 그래서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란 별칭도 얻고 있다. 그러므로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서 문제가 되는 갱년기 여성 등에는 매우 좋지만 남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드는 갱년기 남성이나 에스트로겐 분비가 활발한 성장기 여성들은 콩을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게 좋다. MTF 트랜스젠더에겐 좋을지도그럼 가축들의 남성호르몬을 격감시키기 위해서 가축들에게 콩을 사료로 주는 건 어떨까?[4]

다만 모든 콩이 다 이소플라빈이 많은 건 아니고 콩 중에서 대두(soybean) 가 압도적으로 많이 들어있고 팥이나 완두콩, 누에콩, 렌틸콘등은 대두의 1/100-1/1000 이하로 아주 적다. 하지만 대두는 전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이 소비되는 콩의 종류이고 콩으로 만드는 두부나 두유 된장 등 대부분의 콩식품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어서 문제인 것이다. 특히 한국산 콩은 중국산보다 더 이소플라빈 함량이 2배 가깝게 훨씬 많다. 미국산은 중간 정도.

여성대두콩을 많이 섭취하면 여성 유방의 발육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지만 그 댓가로 유방암의 확률을 높인다든지 생리통을 심하게 한다든지하는 에스트로겐 과다로 인한 여러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남성에게는 정자의 생성을 방해하고 정자의 운동 능력을 저해한다거나 심하면 여성형 유방이되는 여유증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014년 10월, 미국의 캘리포니아의 로마린다대학 연구팀이 육식주의자 443명과 채식주의자(완전 채식주의자인 비건 포함) 31명을 대상으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조사한 결과 채식주의자들의 정자 수는 1㎖ 당 5000만개로, 육식주의자(7000만개/1㎖)에 비해 30% 정도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정자의 활동성도 채식주의자가 육식주의자의 약 절반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연구팀이 채식주의자들의 정력이 육식주의자들보다 떨어지는 첫 번째 원인으로 꼽은 것이 바로 콩이다.

2016년 12월, 스페인 발렌시아대학의 프란시스코 도밍구즈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이 25명의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약 2년간 실험을 실시한 결과 실험 기간 동안 콩 및 콩으로 만든 대표적인 식품인 두부를 꾸준히 규칙적으로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정자의 움직임 속도가 현저하게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이 연구팀 역시 이 식물 에스트로겐이 남성의 몸 안에서 여성호르몬의 역할을 함으로써, 번식 체계, 특히 정자 생산 호르몬 신호체계를 방해해 정자 생산 및 이동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했다. 연구진은 이와 동시에 같은 기간 동안 비스페놀A(BPA) 등 호르몬 교란 물질로 작용하는 환경호르몬이 정자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는데, 콩이 비스페놀A에 비해 정자 능력 감소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당신이 남성이고 채식을 계획 중이며 장차 결혼해서 애도 낳고 싶은 사람이라면 동물성 식품을 일체 섭취하지 않는 비건 채식주의는 한 번 더 생각 해 보는 것이 좋다. 최소한 유제품 정도는 먹는 락토 채식주의 이상으로 타협하도록 하라. 만일 어패류까지 허용하는 페스코 채식주의를 선택한다면 스테미너 왕인 장어도 먹을 수 있고 정력에 킹왕짱 좋은 도 마음껏 먹을 수 있으니 채식을 계획하며 장차 자손도 낳고 싶은 남성이라면 페스코 채식주의를 추천한다.

6. 기타

사실 밑에 보듯 콩은 종자가 여러가지 있어서 맛이 꽤나 다르다. 완두는 덩어리로 씹히지만 제비콩 같은 경우 감자같이 부드러운 입자로 씹혀서 먹기가 꽤 좋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이 콩의 놀라운 영양성분에 주목한 독일에서 콩을 대량재배하고자 하였는데, 독일의 콩에는 뿌리혹박테리아가 없어서 재배할 수 없었다는 신뢰도가 낮은 이야기가 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서구에서도 오랫 옛날부터 콩을 먹어왔고 콩류 식물을 천연 비료삼아 재배하기도 했으니 거짓인 것은 분명하고 다른 이야기가 와전됐을 가능성이 높다. 심지어 독일은 이미 1차 대전 직전에 프리츠 하버가 공중 질소 고정법을 발명했고, 그걸 바탕으로 질소 화합물을 만들어냈던 나라이다.

한국전쟁 당시 중공군(중국 인민지원군)은 유엔군 포로들에게 콩(대두)을 식사로 지급했지만 미군이나 영국군은 대충 삶거나 심지어 날것으로 먹는 바람에 배탈이 나거나 죽기도 했다고 한다. 상단에 기술된 바대로 콩은 그냥 삶아먹으면 소화흡수율이 낮은 편이다. 미군 장교는 중국측에게 식사 개선을 요구했는데 중국 장교의 답변은 "중국이나 북한 군인들은 니들이랑 똑같은 식량 먹고도 멀쩡한데 너님들 뭐임?"이라고...

드래곤볼에서는 선두라는 콩이 등장하는데 궁극의 회복 아이템이다. 한 알만 먹으면 죽기 직전인 사람도 바로 낫는다.

'유전학의 아버지' 라고 불리는 그레고어 멘델은 유전의 법칙을 연구할 때 완두콩을 이용해 연구했다.

2016년 일반적인 콩인 dry bean을 가장 많이 생산한 나라는 의외로 미얀마. 2위는 인도였고, 브라질중국, 미국이 그 뒤를 이었다. 풋강낭콩인 Green bean은 중국이 독보적. 사실 딴나라는 잘 안먹기도 하고. 참조한 사이트

러브크래프트는 콩을 주식으로 먹었다고 하는 일화가 유명하다.

터키어로는 콩을 'fasulye'(파술예)라고 부르는데, 관용어구 "Fasulye mı dedin?"(콩이라고 말했나요?)는 그게 뭔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냐? 정도의 뜻으로 쓰인다.

일본어에는 마메지시키(콩 지식)이라는 말이 있다. 별로 쓸데 없는 지식. 영어로 트리비아 격의 단어. 그래도 이해가 안가는 사람이나, 진짜 한가해서 할 일없는 사람은 이것을 보자.

의외로 독이 든 콩이 좀 많다. 스위트피라든지 해녀콩 등등. 특히 해녀콩은 임신중절용으로 사용했다.

콩을 이용한 음식들은 대부분이 한자문화권 일대에서 탄생된 것이 많다. 서양에서는 비교적 고기를 구하기 쉬운 편이어선지 콩을 이용한 전통 요리가 빈약한 편이다.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는 인제 콩이 등록되어 있다.

7. 콩의 종류


여기부터는 야생이거나 열매 자체를 먹기는 좀 곤란한(?) 종류.

7.1. 콩을 유래로 한 이름

8. 콩으로 만들거나 콩이 주재료로 들어가는 음식

부재료로 들어가는 경우는 적지 않음.


[1] 양쯔강 중류지방, 삼국지에 나오는 형주 근처[2] 해충 외에도 고라니산토끼가 환장을 하고 먹으려 든다. 아예 토끼 간식용으로 콩잎을 팔 정도. 시골에서 토끼 키워본 사람들은 토끼가 의 잎도 매우 좋아하는 걸 알 수 있는데, 이 칡도 콩과 식물이다. 또한 처음 심어서 떡잎이 싹틀 때 비둘기들이 엄청나게 뜯어먹는다. 당연히 비둘기가 한 입 뜯어먹는 순간 그 콩은 끝.[3] 토끼풀의 열매로 콩깍지처럼 생긴 게 달리는 것으로 알 수 있다[4] 콩도 사료에 섞어 먹인다. 콩의 풍부한 단백질이 가축들의 살을 찌우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5] 독있는 콩이지만 알약처럼 먹으면 괜찮다[6] 이름은 스페인어지만 멕시코 요리가 아니라 미국 요리다. 텍사스풍 멕시코 요리인 텍스멕스(Tex-Mex) 중 하나.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