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23:29:46

돼지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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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감자(뚱딴지)
Jerusalem articho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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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돼지감자 식물.jpg|width=100%]]
<rowcolor=black,#ddd> 학명 Helianthus tuberosus
L.
분류
<rowcolor=black,#ddd> 식물계(Plantae)
분류군 속씨식물군(Angiosperm)
진정쌍떡잎식물군(eudicots)
국화군(Asterids)
<rowcolor=black> <colcolor=#000,#ddd>국화목(Asterales)
<rowcolor=black> 국화과(Asteraceae)
<rowcolor=black> 해바라기속(Heliantheae)
<rowcolor=black> 돼지감자(H. tuberosus)
파일:external/www.aja1588.com/b9c9dd82d68687.jpg
뿌리줄기의 모습
1. 개요2. 상세3. 여담

[clearfix]

1. 개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뚱딴지라고도 한다. 이름만 보면 토종식물같지만 의외로 북아메리카에서 건너온 귀화식물이다.

분류학적으로 따져봐도 가지과인 감자보다는 해바라기에 가깝지만, 녹말이 덩이줄기 형태로 열매를 맺기 때문에 돼지감자라는 이름이 붙은 듯하다. 고구마도 과거 감자로 불리던 시절이 있었으니 이런 류에 일반적으로 붙이는듯. 해바라기와 사촌지간 관계여서 도 비슷하게 생겼고, 키도 최대 3m 정도까지 자랄 정도로 상당히 크다. 현재는 들판이나 야생에 자생하지만 요즘들어 돼지감자를 이용한 다이어트 열풍이 불면서 작물로 재배하는 농가도 많이 늘었다.

외국에서는 예루살렘 아티초크라고 부르는데, 아티초크와 유사한 맛이 나서인듯. sunroot, sunchoke, wild sunflower, topinambur, earth apple 등으로도 부른다.

2. 상세

야콘이라는 열대작물과 맛과 식감이 비슷하다. 생으로 먹으면 식감이 아삭하고 맛이 담담하다. 약방이나 건강원에서 즙을 내어 먹으면 꽤 맛이 있다. 솥에 쪄서 먹거나 기름에 튀겨 튀김을 해 먹기도 하고, 김치나 장아찌를 담기도 한다.

한약재명은 국우(菊芋)라고 하는데, 백부자라고 하는 약재의 대용으로 썼다. 백부자와 생김새만 비슷할 뿐 약효는 전혀 다르다. 백부자는 독성이 있다.

1980년대 국내에서 사료 용도나 알콜발효용 작물로서 가능성을 모색한 연구가 방송된 적이 있다. 이름에 하필 돼지가 들어가는 점도 원래는 사료 용도로 고려하고 도입했기 때문이다. 거친 땅에서도 매우 잘 자라며, 잘 크면 사람 키를 훌쩍 넘어 2 m 이상 자라고 가을에는 해바라기를 닮은 노란 꽃도 피지만 아담한 맛이 없어서인지 왠지 인기는 별로 없다. 말 그대로 돼지감자라 하여 자생하는 것을 캐어 돼지사료로 쓰기도 하고, 희석식 소주의 재료로 쓰인다.

소화가 되지 않는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많아 식이섬유로 작용하여 장 건강에 좋다고 한다. 즙을 내거나 볶아서 말릴 경우 먹으면 하루 종일 뱃속이 꾸륵거리며 변비를 강제로 몰아내는 매우 기분 더럽고 신비한 변비퇴치효과가 있다. 또한 이 성분 및 여러 점액질 성분이 많아 미끌미끌하다. 돼지감자차로 끓여 마시기도 한다.

3. 여담

  • 2011년경부터 당뇨병에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가 널리 퍼지며 민간요법의 재료로 이용된다. 다만 당뇨에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는 무게가 같은 다른 음식에 비해 혈당을 적게 올린다는 뜻이지 혈당을 낮춘다는 것이 아니다. 원래 먹던 음식 대신에 돼지감자를 먹는다면 어느 정도 혈당억제효과가 있지만 평소대로 식사를 하면서 추가로 돼지감자를 먹는다고 혈당이 낮아지지는 않는다.[1] 비슷한 경우로 여주가 있는데, 이쪽도 혈당을 적게 올리는 것일 뿐, 인슐린 효과가 있는 건 아니다. 애초에 인슐린은 단백질로 구성된 호르몬이기 때문에 위와 장에서 소화되어 버린다. 당뇨병 환자들이 인슐린을 배에 주사하는 이유가 인슐린이 단백질이기 때문이다.
  • 덩이뿌리를 먹을 수 있는데다가 야생에 자생하고 뽑아도 뽑아도 계속 번식하는 막강한 번식력 덕분에 나는 자연인이다에 정말 자주 등장하는 식재료 중 하나이다.
  • 해바라기속 아니랄까봐 번식력과 생명력이 굉장히 강하다. 이 때문에 텃밭 같은데서 키울 땐 주의가 필요한데, 방치해 둬도 잘 자라지만 사방으로 마구 뻗어나가며, 키가 크기 때문에 다른 작물들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으며, 한번 돼지감자를 심었던 밭에선 이후 식물을 바꿔도 땅속 깊이 돼지감자가 일부 잔존해 있다면 돼지감자가 또 자란다.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가리키는 뚱딴지라는 표현 자체가, 분명히 없어야 하는 곳에서 뚱딴지(돼지감자)가 튀어나오니 뚱딴지같다는 의미로 쓰인 것이다.


[1] 이런 식의 잘못된 믿음을 푸드 패디즘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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