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내일은 실험왕에 등장하는 팀. 26권에서 처음 등장한다. 세계 올림피아드 팀 중 한국 A팀과 B팀을 제외하고 가장 먼저 등장했으며 분량, 그리고 인기가 가장 많은 팀들 중 하나이다.[1]2. 특징
26권에서 팀원들 모두의 성과 이름이 공개되었다. 웬만큼 스토리상으로 중요한 팀이 아닌 이상 이름이 나온 멤버도 많지 않다는 것을 고려하면 꽤 이례적인 일. 물론 11화까지 스토리상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던 강세나를 포함, 거기에 한국 팀을 제외하면 서브 주인공급 비중을 차지하는 팀이니 사실 웬만큼 중요한 게 아니기도 하다.노린 건지는 몰라도 멤버 4명의 눈동자 색이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 초록색으로 각각이 서로 대비되거나 유사한 색들이다.[2]
팀원들 간에 실력 차가 거의 나지 않는 팀이라고 한다.
이 만화에서 거의 유일하게 예체능을 특기로 하는 멤버들이 모인 팀이기도 하다.
3. 작중 행적
한국의 두 팀과 여러모로 닮은 팀[3][4]26권에서 첫 등장. 멤버는 4권부터 10권까지 이미 등장했고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던 강세나, 그리고 독일 실험반의 구성원인 막스, 소피, 벤이다. 26권은 대부분이 독일 팀을 위한 에피소드로, 독일 전국 대회에서 우승한 후 다들 각자의 생활[5]로 바빠서 실험을 소홀히 하는 듯 보였으나, 세나가 병아리 부화 실험을 시작하고 시간이 지나며 각자 일이 조금씩 풀리자 다들 다시 실험에 열심히 참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세계 올림피아드 참가를 위해 중국으로 날아오면서 26권 끝.
28권에서는 올림피아드 예선 C조 1차전 한국 B팀과 마다가스카르 팀의 대결을 관전한다. 29권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다가 30권에서 재등장, 예선 1차전 상대로 캐나다 팀과 대결한다. 예선 당시 대회장을 시끄럽게 했던 저주의 쪽지 사건으로 인해 세나의 멘탈이 흔들리면서 잠깐 위기가 왔으나 막스 덕분에 다시 정신을 차린다. 31권에서는 독일 팀과 캐나다 팀의 대결 결과는 끝까지 발표되지 않았으나 이후 세나가 원소에게 문자로 승리했음을 확인시켜 준다. 33권에서 C조 경기가 올림피아드 예선 마지막 일정이었던 걸로 봐서는 이전에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던 것으로 보인다. 33권에서는 올림피아드 예선 C조 마지막 경기인 한국 B팀과 영국 B팀의 대결을 관전한다.
의외로 독일 팀이 한국 B팀 멤버들과 상당히 비슷한 면이 있다. 가령 독일 팀의 에이스인 막스는 한국 B팀의 에이스인 강원소와 상당히 비슷하고, 독일팀의 강세나와 한국 B팀의 범우주는 다혈질적인 면이 강하다는 점에서 비슷하며[6], 자기 팀을 하나로 뭉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물론 성격만 이런 거고 팀 차원에서의 기본 실력은 비교가 안 된다. 마찬가지로 소피와 벤은 각각 나란이, 하지만과 비슷한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33권에서는 독일 팀과 한국 B팀이 대결 플래그를 세우기도 한다.[7]
34권에서 올림피아드 본선 32강전에서 대결하고 싶은 원하는 팀을 결정할 수 있는 도미노 대결에서 막스의 능력을 활용한 전략으로 인도 팀을 고르는데 성공한다. 아마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신체능력으로 이긴 팀.[8]
35권에서는 본선 32강전 첫 번째 경기인 미국 A팀 VS 루마니아 팀의 대결을 관전한다.
36권에서는 식당에서 독일 팀의 강세나와 인도 팀의 아딜이 사소한 건[9]으로 말다툼한 나머지 독일 팀과 인도 팀은 치열한 신경전을 벌인다. 그러나 유성우가 떨어지는 바람에 인도 팀과의 대결이 잠시 미루어졌다. 밤에는 독일 팀 멤버 전체가 유성우를 보러 간다.
이후 37권에서는 드디어 본선 32강전 두 번째 경기 상대인 인도 팀과 대결하는데, 막상막하 끝에 1차 대결에서 벌려 둔 1점 차를 유지해 이기고 본선 16강전에 진출한다.
43권에서 추첨을 진행한 결과 16강 대결 상대가 한국 B팀으로 결정된다! 주인공 팀이 16강에서 떨어질 리가 없으니 사실상 이 시점에서 집에 가는 건 확정되었다. 그리고 세나와 막스의 말싸움 끝에 막스가 세나에게 주변 관중석에 다 들리도록 고백을 한다.(!)
44권~45권에서[10] 한국 B팀과 16강 대결을 벌이는데, 1차 실험에서 모형 로켓 실험을 실패했는데도 65:65.5가 나오면서 0.5점 차이로 앞서지만 2차 실험에서 로켓을 두 번씩이나 발사하고도 두 번 다 화력 조절을 실패하는 바람에 풍선을 하나도 터뜨리지 못하고 패배한다.[11] 그리고 45권에서 한국 B팀의 배웅을 받으며 귀국한다.
실력이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는 알 수 없으나, 작중에서도 상당한 실력자인 강세나가 포함되어 있는데도 팀원 간의 실력 차이가 거의 없다는 평가가 나온 걸로 봐서 미국 A팀, 중국 A팀, 일본 A팀, 한국 A팀, 영국 B팀 등의 우승 후보급[12]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올림피아드 본선에서도 상위권으로 꼽힐 만한 팀이다. 물론 팀원 간의 실력 차이가 적다는 것은 그 자체로 강점이기도 하다.
4. 팀원
4.1. 강세나
팀의 리더. 문서 참조.4.2. 막스 바우어
팀의 에이스4.3. 소피 바그너
독일 대표 실험반 멤버. 참고로 정확한 독일어식 발음은 '조피'에 가까우며, '소피'는 프랑스식 발음에 가깝다.26권에서는 세나가 준비한 병아리 실험을 함께 진행하고, 생명의 탄생 앞에 감동하여 눈물을 글썽인다. 28권에서 한국 B팀과 마다가스카르 팀의 대결을 관전할 때 처음에는 괜찮았지만 갈수록 안색이 안 좋아지고, 나중에는 아예 얼굴이 파랗게 질리고 열도 나서 결과를 보기도 전에 양호실로 간다. 이후 언급에 의하면 식중독이었다고.이때 세나는 밤에 소피가 설사(폭풍설사)를 하러 화장실을 들락거리는걸 보고도 자신이 이걸 알아차리지도 못할 정도로 팀원들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는 것에 자책한다. [13] 하지만 정작 29권에서는 독일 실험반의 등장이 아예 없더니, 30권에서는 식중독에 걸렸다는 설정이 증발했다.
39권에서는 세나 몰래 벤과 함께 대결을 보다가 걸린다. 그러나 세나도 같이 대결을 본다. 43권에서는 우승 특별상을 보기 위해 다른 멤버들과 세나를 따돌리고 튄다. 그리고 막스가 허홍에게 한국 팀에 대한 정보를 얻으러 가자 의아해한다.[14] 일본 팀과 이탈리아 팀의 대결에서는 벤과 함께 세나와 막스의 사랑싸움 사이에 껴서 쩔쩔맨다.
세나와 막스가 자주 함께 등장하는 것처럼 벤과 소피도 함께 다니는 모습으로 나올 때가 많다. 이 때문에 커플링도 있다.
작가가 팬의 요청에 따라 인스타그램에서 밝힌 바에 대하면 생일은 4월 31일인데... 4월 31일은 존재하지 않는 날이다. 아마도 4월 30일을 오타내신 듯. 이후 다시 팬이 물어본 바로는 4월 21일이다.
4.4. 벤 폰 프라운하임
외모는 상관없어. 내 영혼이 어울리거든!
독일 대표 실험반 멤버. '벤'은 영어권에서 벤자민(베냐민)의 애칭이므로 본명은 베냐민(Benjamin)에 가까울 것이다. 바이올린을 잘 켜는 듯 하다. 베토벤 대회에 나가서 좋은 성적을 탄 듯하다. 이 때 팀 멤버 전원이 구경왔었다. 세나의 말로는 실험반 중 가장 말이 통하는 멤버.
27권에서 막스와 둘이 망원경으로 하늘을 관측하러 나왔다가 우연히 새벽초 멤버들과 대화를 나눈다. 그리고 범우주의 무식함을 올림피아드에서 처음으로 확인한 캐릭터가 되었다.
33권에서는 막스가 한국 B팀의 실험이 좋다고 한 말에 동의하며 자신도 한국 B팀의 실험이 재밌었다고 말한다. 대결 이후에는 새벽초 멤버들에게 직접 실험을 잘 봤다고 인사하기도 했다.
세나와 막스가 자주 함께 등장하는 것처럼 벤과 소피도 함께 다니는 모습으로 나올 때가 많다.
실제로 여기서 따왔는지는 몰라도 이름이 독일의 과학자인 베르너 폰 브라운과 유사하다. 게다가 44권에서 본인이 직접 이 사람을 언급한다.
43권에서 막스, 소피와 함께 세나를 따돌리고 우승 특별상에 대한 정보를 보러 간다. 대결장에 갑툭튀한 허홍의 카드 키를 찾는 것을 도와주기도 했다. 다음 날 막스와 세나의 분위기가 점점 심각해지자 이를 걱정하면서 소피와 함께 둘 사이를 중재해보려고 노력하나 둘의 성격을 생각하면... 결국 막스가 세나한테 고백을 하자 깜짝 놀란다.
49권에서 막스와 세나가 붙어있는 모습을 보며 혹시 데이트하냐고 묻는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팬의 요청으로 작가가 인스타그램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생일은 8월 3일로 세나와 같다.
[1] 실제로 각각의 캐릭터와 상관없이 4명의 팀으로 된 조합의 인기를 본다면 전국 대회 4강에 올랐던 태양초 빼고 세 팀, 올림피아드에서는 독일 팀이 압도적이다. 물론 개인으로 봐도 상당한 인기팀 중에 하나임은 분명하다.[2] 세나가 빨간색, 막스가 파란색, 소피가 노란색, 벤이 초록색이다.[3] 팀원들의 전체적인 성격 및 분위기, 인기, 조직력 등에서 한국 B팀과, 팀원 간 실력 차가 거의 없어 기복이 없고 안정적이라고 언급된다는 점에서 한국 A팀과 비슷하다.[4] 독일 팀의 실력이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는 자세히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토마스가 영국 B팀과 독일 팀은 상대가 누구든 자기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평가한 걸로 봐서는 이쪽도 본선 팀들 중에서는 꽤 상위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44권에서는 리더인 세나와 원소를 비교하면 원소가 한 수 위지만, 독일 팀은 팀원들 사이의 실력 차가 거의 없어 안정적이라는 언급이 있다. 근데 다시 말하면 그 강원소보다 약간 아래인 멤버 4명으로 팀을 채웠다는 얘기다. 뭐야 이거. 사실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는 것만 해도 이미 상당한 강팀이라는 게 증명된 셈이다. 당장 다른 조에서 1위로 올라온 팀들이 어떤 팀들인지를 생각해 보면...[5] 막스는 핸드볼, 벤은 바이올린, 소피는 그림. 우승 후 얼마 지나지 않았을 시점에는 소피는 그림 수업이 있는 요일 한정으로만 못 온다는 언급이 있었고, 벤은 다음 주에 있다는 공연 참여 때문에 그때까지 참여가 어렵다는 말이 나왔고, 막스는 핸드볼 연습이 출국 직전까지 계속 잡혀 있었다고 한다. 당연히 세나는 여기에 불같은 분노를 표출한다.[6] 단, 독일 팀 멤버들 중에서 막스가 가장 실력이 뛰어나서 에이스로 취급받는 것뿐이지 실질적으로 대결에서나 평소에 팀을 이끌어 나가는 건 리더인 강세나다. 다르게 생각하면 새벽초에서 강원소가 세나와 막스의 역할을 혼자 맡고 있다고 할 수도 있다.[7] 한국 B팀과 영국 B팀의 대결에서 한국 B팀의 실험이 성공적으로 끝나자 벤은 한국 B팀과 대결해보고 싶을 정도로 한국 B팀에 흥미를 보였고, 한국 B팀이 C조 2위로 올림피아드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이후 강원소가 세나에게 빌린 우산을 다시 돌려줄 때 막스가 중간에 끼어들어 강원소에게 "세나의 친구에게 축하해주어야지! 본선에서 만날지도 모르니." 라는 말을 한다. 한국 B팀과 독일 팀이 많이 닮은 점 등을 감안해보면 충분히 추측 가능하다. 그리고 결국 44권 16강전에서 만나게 된다.[8] 한국 B팀도 이 목록에 들 뻔했지만 마지막의 찰나의 실수로 당초 목표를 제대로 고르는 것 자체는 실패했다.[9] 인도 팀 아딜이 독일 팀 세나의 발에 스프를 쏟았다.[10] 44권 초반에 대결이 끝난 후 독일 팀과 한국 B팀이 공항에 모여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때는 당연히 누가 이겼는지는 보여주지 않는다. 하지만 세나와 원소 모두 자신들의 대결이 최고였다고 얘기한다. 결과와 상관없이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대결이었던 듯.[11] 만약 하나라도 제대로 닿았다면 실험물 특성상 꽤 승산이 있었을지도 모른다.[12] 참고로 미국 A팀은 역대 최다 우승국이자 지난 대회 우승팀이며 중국 A팀은 개최국이자 강팀이다. 그리고 영국 B팀은 지난 대회 준우승의 주역인 엘리자베스 리즈가 있는 팀이며 한국 A팀은 본선에 진출한 이후부터 다크호스 내지 우승후보로 평가받기 시작한 팀이다.[13] 하지만 벤이나 막스도 경기를 보면서 내내 옆에 앉아 있었는데도 못 알아차린 건 마찬가지였으니 뭐...[14] 사실 강세나에 대해 물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