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10:51:21

노산


하위 문서 원인(경제 · 문화) · 대책(논란이 있는 대책)
관련 문서 1980년대의 저출산 경향 · 80~90년대 한국의 여아 낙태 문제 · 고령화 · 노산 · 딩크족 · 만혼 · 비혼주의 · 소멸위험지수 · 인구구조변화 대응실태 · 인구 절벽 · 젠더 갈등 · 출산육아지원정책 · 출산율(향후 전망)


1. 개요2. 기준3. 위험성
3.1. 태아3.2. 산모
4. 남성의 노산5. 원인6. 해결책7. 기타8. 관련 문서

1. 개요

노산()은 산모의 나이가 많은 경우, 즉 고령출산()을 뜻한다. 영어로는 'Giving birth at an old age.'.

2. 기준

대한민국에서 공식적으로 정확한 기준은 출산 예정일에 35세 이상이다. 인터뷰 영상 미국 산부인과학회는 만 35세를 주요 기준으로 잡는다.ACOG 전문가의 의견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는 2020년 기준, 염색체 이상 빈도를 근거로 하여 만 31세부터 노산(초기)으로 정의하고 있다.[1]
산모의 초산 연령과 다운 증후군 / 염색체 이상 발생빈도의 변화(2020년)[2]
산모의 나이
(만)
다운 증후군
발생빈도
염색체 이상
발생빈도
구분
15~16 1/1595 <colbgcolor=#fff,#222> 1/471 <colbgcolor=#fff,#222> 정상
17~18 <colbgcolor=#fff,#222> 1/1561 1/492
19~20 1/1497 1/515
21~22 1/1452 1/506
23~24 1/1385 1/479
25~26 1/1318 1/478
27~28 1/1181 1/445
29~30 1/993 1/406 정상(유의 필요)
31~32 1/718 1/340 노산(초기)
33~34 1/459 1/262 노산(집중관찰 필요)
35~36 1/272 1/155 노산(위험군)
37~38 1/154 1/111 노산(고위험군)
39~40 1/91 1/65 노산(초고위험군)
41~ 자연 임신 및 초산 가능성 현저히 낮음
2020년 기준. 출처: 대한산부인과학회 연구 데이터 | 이미지로 보기

3. 위험성

3.1. 태아

생물학적으로 인간 생식세포의 건강성은 성징이 끝나는 20대 초반에 정점에 이르며 이후에는 서서히 떨어진다고 한다. 사회상의 변화로 산모의 평균 연령이 30대로 변화한 현상에 전문가들이 큰 우려를 나타내는 이유다. 고작 20대 초반에 생식세포의 건강성이 정점이라는 사실에 기간이 너무 짧은 것이 아닌가 싶을지도 모르지만 2019년 말에 초기 인류의 자연 수명은 38세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으니 자연 수명에 빗대어 보면 심하게 짧은 것은 아니다.
산모의
나이
다운 증후군
발생빈도
염색체 이상
발생빈도
산모의
나이
다운 증후군
발생빈도
염색체 이상
발생빈도
15 <colbgcolor=#fff,#222> 1:1578 <colbgcolor=#fff,#222> 1:454 33 <colbgcolor=#fff,#222> 1:570 <colbgcolor=#fff,#222> 1:285
16 1:1572 1:475 34 1:456 1:243
17 1:1565 1:499 35 1:353 1:178
18 1:1556 1:525 36 1:267 1:148
19 1:1544 1:555 37 1:199 1:122
20 1:1480 1:525 38 1:148 1:104
21 1:1460 1:525 39 1:111 1:80
22 1:1440 1:499 40 1:85 1:62
23 1:1420 1:499 41 1:67 1:48
24 1:1380 1:475 42 1:54 1:38
25 1:1340 1:475 43 1:45 1:30
26 1:1290 1:475 44 1:39 1:23
27 1:1220 1:454 45 1:35 1:18
28 1:1140 1:434 46 1:31 1:14
29 1:1050 1:419 47 1:29 1:10
30 1:940 1:384 48 1:27 1:8
31 1:820 1:384 49 1:26 1:6
32 1:700 1:322 50 1:25 -
출처: 2007년 미국산부인과학회 진료 권고안 | 이미지로 보기
의학적으로 산모의 나이가 많을 경우 아이에게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데 대부분의 산부인과 의사들은 만 35세 이상은 기형아 출산 확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출산 자체가 여성의 몸에 부담을 크게 줄 확률도 넘어간다며 만 35세 이전 출산을 권유하는 편이다.[3]
파일:평균 출산연령 추이.png

산모의 나이가 증가할수록 모체의 노화로 인해 난자염색체돌연변이가 생겨 다운 증후군 등 염색체 이상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증가한다. 노산으로 인해 유연하지 못한 산도가 난산 증가의 한 원인이 되고 이로 인해 제왕절개를 시행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파일:선천성이상아 현황.png
[4] 매년마다 초혼연령이 높아진다는 것을 감안하면 여성의 출산연령이 늦어질 수록 남성의 출산연령도 늦어진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연구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보통 만 35세를 넘기면 기형아 출산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는 전세계 어디서나 공통적이다.[5] 영국 5개 대학교 연구진의 공동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만 32세부터 기형아를 출산할 확률이 급증하고 만 37세부터는 몇십 명 중 한 명이 기형아로 태어난다는 결과가 있다. 이를 대한민국의 세는나이로 치환하면 33~34세부터 기형아를 출산할 확률이 급격히 올라가고 38~39세부터 몇십 명 중에 한 명꼴로 기형아가 태어난다는 뜻이다. 수많은 연구마다 언제부터 기형아 출산 가능성이 높아지는지는 약간의 차이를 보였지만, 공통적이고 평균적인 게 만 35세쯤이다.

3.2. 산모

노산은 일반적인 출산보다 산모와 태아에게 더 위험하므로 규칙적으로 진찰받고 산전 관리를 철저하게 받아야 한다.

태아뿐만 아니라 여성 자신도 만 35세 이상 나이에 마지막 출산을 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폐경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최대 3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만성고혈압, 임신중독증(전자간증, 자간증), 난산, 조산, 전치태반, 태반조기박리, 산후출혈, 임신성 당뇨, 제왕절개율, 염색체 이상아 및 기형아 출산 등의 위험이 증가한다. 다만 20대에 2명 이상의 자녀를 낳았을 경우에는 자궁난소가 그에 적응하여 초산인 노산보다는 위험성이 유의미하게 줄어든다.

의학적으로 설명하자면 여성의 난소 예비능을 유지시키는 AMH(항뮬러관호르몬)이 어린 나이에 출산을 경험한 경산부는 지속적으로 나와 난소 퇴화와 자궁 노화를 늦은 나이까지 방지하지만 늦은 나이까지 초산을 하지 않은 여성은 이 호르몬의 분비가 바로 떨어져 난소 퇴화와 자궁의 노화가 이뤄진다.

4. 남성의 노산

아버지의 나이도 아이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도 있다. 의학적으로 남성의 노산(초기) 연령은 만 50세이다. 난자는 분화가 이미 진행되어 시간이 지나면서 퇴화를 보이는 반면 정자는 계속 만들어 지기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이른바 불량정자 및 활동성이 부족한 정자가 생성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즉, 남성의 나이가 들수록 염기서열 변이가 많은 정자가 증가하며 선천성 기형이나 자폐 스펙트럼, 여러 정신과적 질환에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을 이용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부모가 지니고 있지 않은 새로운 염기서열 변이(de novo variant)가 여러 유전자에서 많이 발견되어서 임상적인 해석에 어려움을 겪는다.아버지의 나이와 자폐증의 연관성, 부부의 나이차에 관한 기사 20세 아버지는 평균 약 25개의 돌연변이를 물려받는 반면, 40세 아버지는 약 65개의 돌연변이를 물려받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

‘돌연변이 부담’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하는데 이러한 변이가 많이 축적될수록 질환의 발병위험도가 증가한다는 것이며 이러한 새로운 변이들은 대개 정자에서 발생한다. 남성의 나이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정자의 염기서열 변이 발생률은 연간 2%씩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새로운 유전자 돌연변이가 후손에게 유전되는 양이 어머니의 것보다 4배가량 더 많고, 이 돌연변이는 인간 진화와 종의 다양성을 위해 필요하며 대부분 무해하지만 극히 일부는 어린이의 유전성 희귀질환이나 난자·정자의 건강과 관련된 것일 수 있다는 등의 연구결과는 이미 존재한다. # 최근 보고된 한 임상적인 역학연구에서는 아버지 나이를 25세와 비교했을 때 각각 35세, 45세, 55세에 태어난 아이들의 자폐, 지적장애, 신경, 정신과적 문제, 선천성 심장기형의 위험도가 아버지 나이에 따라 조금씩 증가함을 보여주었다.#

남성의 나이에 따라 발기부전(...) / 정액량 / 정자의 운동량 / 정자의 농도 등 많은 변화가 있다.#, # 정자는 남성의 일생동안 주기적으로 계속 생성되기 때문에 후천적 손상도 심각한 수준이 아닌 이상 금연, 절주, 운동 등을 통해 복구가 가능하다. 어떤 나이가 아버지 나이의 고연령 기준인가에 대해서는 학문적으로 일치된 견해가 없을 정도로 정자는 남성의 연령과 큰 관련이 없지만 대개 40대가 넘으면 기초적인 정자 검사를 해보는 것이 권장된다.

아버지의 나이가 많으면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질환으로는 '연골무형성'이 잘 알려져 있다. 일반적인 발생빈도는 신생아 1만 5,000명 당 1명인데 아버지 나이가 만 50세가 넘어가면 12배 이상으로 증가한다. 이외에도 아버지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위험도가 높아지는 질환으로서는 두개골 조기융합증, 골형성부전증, 수질성 내분비 종양 등이 있다.

정신질환에도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스웨덴에서 조사한 연구 결과를 보면 45살 이상 아버지에게 태어난 아이들은 20∼24살 젊은 아버지에게 태어난 아이들보다 정신병에 걸릴 가능성이 두배가량 높았고 자폐증은 3배 이상, 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 장애(ADHD) 발병률은 무려 13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러한 연구결과를 조심스럽게 받아들여야하는게 대부분 위의 언급된 두 자료가 그렇듯이 의학적이거나 생물학적인게 아니라 통계수치 연구에서 발견되는 문제가 있다. 다시말해 50대 아빠일 경우 20대 아빠보다 아이가 기형아일 확률이 높은건 사실이지만, 50대 산부의 경우 산모 역시 40대가 많을 가능성이 있다는 가설이 숨겨져있어서[6] 통계업체에서 가설을 세울 수는 있지만 생물학적 의료적 기전을 검증할 능력이 없다.
.
또한 생물학적으로 보면 난자와 달리 정자는 유전자 변형등으로 불량한 정자가 생길 경우 정자 운동성의 결여로 인해 난자로 도달하는 레이스에 불리하므로 1차적으로 걸러지게 된다. 난자 또한 그저 선착순으로 수정하는게 아니라 유전적으로 변형된 정자를 거부하는 안전장치를 갖고 있다. 나이가 들면 정자수가 감소하는 현상과 더불어 이러한 불량정자의 비중도 늘어나므로 역으로 그 안전장치 때문에 남성 노산의 경우 기형아 출산등 유전자 변형 문제보다는 난임등 임신가능성 측면에서 두드러지게 불리한 점이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의학적으로 기형아 발생에 대한 남성노산에 대한 기여는 여초커뮤너티에서 떠도는 정보와 달리 일반적인 커플에는 거의 의미가 없다. 남성이 노산에 접어드는 50세에 비슷한 연령대의 부부라면, 여성은 평균 폐경 연령이 46세~50.6세이기 때문에 임신이 아예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남성 노산의 위험성은 남성과 여성이 연령차가 15세 이상이 있어야만한다는 것이 전제되어야 존재하는 개념이므로 일반적인 커플에는 적용될 일이 없다. 예를들어 34세 여성이 49세 남성과 아이를 낳아도 여성은 집중관찰 필요한 노산이지만 남성은 노산이 아니다.

5. 원인

여성의 사회 진출이 늘어나면서 결혼이 늦어지고 임신 시기도 이에 따라 늦춰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자연스레 노산도 늘어나고 있다.

늦둥이 둘째, 셋째를 가진 게 아니라면 노산의 증가는 N포세대만혼 풍조, 저출산 등 사회 현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일어난 현상이다.[7] 앞서 말했듯이 사회 진출 시기도 빠르면 20대 중반, 늦으면 30대 초반으로 늦어지면서 결혼하는 시기도 대게 30대로 늦춰진 것도 늘어나는 노산에 한 몫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의학기술의 발전도 하나의 원인으로 꼽힌다. 과거에는 나이가 많으면 아예 임신이 어렵거나 임신하더라도 유산, 조산되는 경우가 많아서 노산으로 출산에 성공하는 것 자체가 힘드니 노산이란 개념도 찾아보기 어려웠지만 현대에는 각종 불임, 난임치료 기술이 발달하고 임산부와 신생아가 보다 나은 의료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되면서 무사히 출산하여 노산 통계에 잡힐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8]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초혼 연령은 만 30세를 넘어섰으며 첫 출산 연령은 만 30세를 훌쩍 넘긴 지 오래다. 이는 남성들도 마찬가지인데 남성들의 평균 결혼 연령대도 1990년대에는 27~28세에서 2000년대에는 30세까지 증가하더니 2010년대 후반 들어서는 33세까지 높아졌다. 2020년 기준으로는 남성은 만 33세, 여성은 만 31세가 평균이다.

한국은 2017년에 출산한 여성의 연령대는 만 30~34세가 45.1%, 만 35~39세가 25.9%를 차지했다. 대체로 다른 나라에서도 초산 연령은 높아지고 있는데 미국은 2018년 30대 산모가 44.35%로 2011년의 36.69%에 비해 증가하였다.# 40대 이상은 3.46%다. 이탈리아, 스페인은 한국과 초산 연령이 1년 차이도 나지 않는다.# 사실 원래는 이탈리아, 스페인이 더 높았는데 2010년대 중반에 한국이 역전한 것이다.

6. 해결책

1980년대 후반에 난자 냉동 기술이 등장했으나 항암 치료나 난소 절제 등의 질병상의 이유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2012년에 미국생식의학회가 난자 냉동 시술을 임상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기술로 인정하고 기술 발전에 따라 비용도 비약적으로 줄어들면서 노산에서 기인하는 유전질환이나 염색체 이상으로 인한 유산의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사전에 난자를 냉동보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9][10]

만 35세를 기준으로 난소기능이 저하되고 염색체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알려졌기 때문에 이 연령대 이전에 난자를 채취하여 냉동할 것을 권장한다고 한다. 다만 호르몬 교란을 통해 억지로 배란을 유도시켜 난자를 채취하는 것은 여성의 건강에 상당히 좋지 않으며 비급여시술이기 때문에 개인이 감당해야 하는 채취비용과 보관 비용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7. 기타

  • 초산 연령이 높아질수록 젊은 나이에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인 질병을 가진 사람들의 유전자가 후세로 전달되지 않고 도태되기 때문에 노산의 장기적 누적은 인류의 평균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도 있지만 이는 우생학적 사고실험에 가까운 주장으로, 리처드 도킨스의 저서 이기적 유전자에도 실현 불가능한 주장이라며 언급된 바 있다.[11] 높은 연령에서 번식할수록 그 집단의 평균 수명이 늘어난다는 것은 1980년대 진화생물학자 마이클 로즈의 초파리 수명증가 실험 수행 중 관찰된 바 있다.
  • 최근 10년 사이 40대 산모의 분만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모든 연령대에서 분만 건수가 감소했으나 40대 여성의 분만이 43% 넘게 급증했다. 물론 40대 산모의 분만 건수가 나머지 연령대의 분만 건수에 비해 절대적으로 훨씬 적게 나오고 있으나 이와는 별개로 초저출산이 계속되는 중에 40대 산모의 분만 건수가 증가한 것 자체가 산모의 고령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단면이다.#
  • 영국에서는 오히려 5세 이하 아동의 입원률은 노산을 한 산모가 더 적었다는 연구도 있다. 생물학적인 부작용은 산전 검사와 같은 의학도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줄어드는 추세이기도 하다.# 실제 한국의 다운증후군 출생아 수 추이를 보면 산모의 나이는 2007년 30.1세에서 2015년 31.7세로 매년 증가하는 반면 출생아 10,000명 중 다운 증후군이 있는 환아는 07년 5.6명에서 15년 4.6명으로 오히려 감소함을 볼 수 있다. 고령 산모의 적극적인 산전 진단검사로 태아의 건강 문제가 조기 발견되는 등에 따라 실제 출생아 중 다운증후군 환아의 출생 빈도는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12]
  •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노산에 따른 의학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난임 부부를 위한 지원 대책도 물론 중요하지만 가임력이 좋은 35세 이전, 가급적 만 20대안에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할 수 있는 환경이나 의식전환을 위한 정책이 더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8. 관련 문서



[1] 자료실은 회원가입을 해야만 볼 수 있으며, 일반인은 가입할 수 없다.[2]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2024년 기준 자료'는 기존 자료에서 나이만 변경한 것으로, 2020년 이후 따로 조사를 실시한 적은 없었다.[3] 다만 그렇다고 너무 어린 나이에 출산하는 것을 권장하는 것은 아니다. 2004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브리핑에 소개된 미국 연구 결과에 따르면 26세에서 32세 사이 출산했을 때 출생 기형이 적다고 한다. 다만 34세 이후부터는 위험이 증가하니 적어도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까지가 좋다는 얘기다.링크[4] 다만 해당 선천성 이상아 통계는 일상생활에 별 문제가 없는 소기형까지 전부 포함해서 나온 통계고 실제 기형아로 간주되는 주기형아(52~53 페이지 참고) 비율은 5% 내외로 추정된다. 최근 10년간 선천성 이상으로 진료를 의뢰한 비율은 8.5%로 상승했다.# #[5] 산부인과 의사들이 기형아 검사를 기본적으로 권유하는 나이도 만 35세쯤부터다.[6] 그 역은 성립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한국의 경우 동년배에서 2년정도 차이의 결혼이 가장 많기 때문에 여셩 산모가 40세 노산일 경우라도 남성 노산 기준연령까지는 아직 10년이 남는다. 일반적인 커플에서 남성이 노산에 접어드는 나이대면 여성은 폐경이 되므로 통계에 잡히지 않는다. 남성과 여성의 노산기준연령 부터가 15세가 차이나기 때문에 그 이상의 연령차가 나는 커플에게서만 남성노산의 기여도를 따질 수 있다.[7] 만혼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과거에 비해 만반에 준비하여 결혼에 신중을 기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설령 경제력을 갖췄다고 할 지라도 혼인 시기가 늦어지는 경향이 강해졌다. 이러한 경향도 점점 약해지는만큼 출산율은 계속 떨어지고 있으며 한국의 출산율은 2018년부터 0명대에 진입해 소수점 이하의 출산율을 기록하는 중이다.[8] 시험관 시술 성공률은 20%대다. 이는 착상에 대한 성공률로, 착상만 되면 임신 유지는 비교적 쉽다.[9] 하지만 일단 세포를 얼리는 것이기 때문에 손상이 아예 안 갈 수는 없다. 난자만 냉동 후 해동할 경우 해동 성공률이 50% 정도이다. 정자와 난자를 수정시켜 냉동한 경우에 비해 난자만 냉동시 해동했을 때 사용 가능한 난자수가 줄어들어 최소 10개의 난자를 얼려야 해동 후 수정 및 배양까지 성공해 시험관 시술을 해볼수 있다.[10] 다만 난자냉동도 완벽하지 많은 않은 것이, 난자는 얼릴 수는 있을지라도 자궁 자체도 노화가 되기에 완벽한 방법은 아니다.[11] 엄밀히 말하면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사회적으로는 불가능하다는 뜻이며 어찌어찌 실현한다고 쳐도 유의미한 수명 연장 효과를 보려면 최소 수백 년은 지나야 한다. 차라리 역노화(안티에이징) 기술의 개발이 훨씬 빠를 지경이다.[12] 산모가 젊은 미국은 다운증후군 출생아 수가 700명 중 1명꼴로 나타나기 때문에 한국보다 2~3배 정도 그 발생 빈도가 높다. 베트남 같은 초혼 연령이 6살 어리지만 한국보다는 다소 가난한 나라에서도 2020년 무렵 2천명의 다운 증후군을 가진 아기가 한 해에 태어났는데 1년 동안 신생아 수가 150만명 가량인 것을 감안하면 만 명 당 13.3명 정도가 다운 증후군을 가진 아이인 셈이다. 물론 한국이 출산율이 가장 낮은 국가라서 다른 나라에 비해 기형아 발생 확률이 적어 보일 수 있다는 점도 감안은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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