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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알파세대(Generation Alpha)는 세계적인 기준으로 2010년대 초반부터 2020년대 중반까지 태어난 세대를 말한다. # #2020년대에 들어 새롭게 규정된 세대이기도 하며, 또한 그리스 문자로 명명된 첫 세대구분이기도 하다. 알파세대를 구분하는 기준은 스마트폰을 위시로 한 유비쿼터스형 디지털 문화에 대한 익숙함이며, 이들 세대의 경우 스마트폰 및 SNS가 완전히 대중화된 2010년대 초반(2010년~2013년)부터 출생했다는 특징이 있다. 알파세대의 인구 절대다수는 2010년대에 출생한 세대들이다.
한국 기준으로 알파세대 출생자 수는 약 510만명[1]이다. 한국의 저출산 현상으로 인해 이전 세대인 Z세대보다도 인구가 적다.[2]
2. 특징
자세한 내용은 코로나 세대 문서 참고하십시오.올해(2024년) 기준으로 알파세대인 사람 중에서 중학생[3], 초등학생[4]인 사람들도 있고, 그리고 유아기[5], 영아기[6]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도 있고, 심지어 아직 태어나지 않은 사람들도 있기에 알파세대 초반은 초등학생~중학생이지만 아직까진 미취학 및 태어나지 않은 사람들이 있어 전체적으로 구체적인 특징은 서술하기 힘들다. 하지만 2020년대 들어 어느 정도 특징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2.1. 학벌 인식 변화
이 세대는 대학 진학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첫 세대가 될 가능성도 있다. 알파세대의 부모 세대는 대부분이 밀레니얼 세대인데, 이들은 대학을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극도의 취업난을 겪게 된 첫 세대이기 때문에[7] 자녀의 대학 진학이나 입신양명에 집착하기보다는[8] 좋아하는 적성을 찾아서 행복하게 사는 것에 초점에 맞춘 가정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는 첫 세대가 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이 세대 이후로는 대학 진학 위주의 출세 목적 교육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가능성이 있다.2.2. 성관념 변화
외국 매체나 내부적인 갈등의 영향으로 한국의 경우 엄격한 가족주의나 남성은 항상 책임을 져야 하고 여성이 약해야 한다는 식의 성관념도 약해질 가능성이 높다. '엄마나 누나 같은 여친', '갖고 싶은 남자', '귀여운 남친'같은 과거에 없던 여성의 보살핌을 좋아하는 남성, 적극적인 여성 등의 이성상도 과거에 비해 매체에서 많이 다루게 되었다.이 차이점은 직전 세대인 Z세대와 비교하여 도드라지게 나타나므로, 특히 M세대 VSZ세대 때처럼 향후 여성우월주의와 정치적 올바름을 피곤하게 생각하는 Z세대와 세대갈등이 일어날 여지가 크다.
2.3. 디지털 매체 보편화
알파세대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유비쿼터스 사회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은 세대라는 것이다. 알파세대부터는 스마트폰이 인류 사회에서 완전히 대중화된[9] 이후에 출생했고, 이로 인해 디지털 정보에 상시 접속 가능한 유비쿼터스 사회에서 성장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은 성장이 시작되는 영유아 시기부터 이러한 디지털 사회의 영향을 정면으로 받아 즐기는 문화 역시 스마트폰과 유튜브, 틱톡 등 영상매체 플랫폼 위주로 즐긴다. 이는 Z세대부터 이어지는 특징으로 스마트폰과 인터넷, OTT 등에 아주 익숙하다.2.3.1. 악영향
외국에서는 스마트폰을 태어날 때부터 접해왔기 때문에[10] 유튜브 쇼츠나 틱톡 등의 저질 컨텐츠에 세뇌되어 뇌손상을 입어서(Brainrot) 괴상한 은어를 내뱉는 애들 취급하는 밈이 있다. 다만 이런 말을 자주 내뱉는 세대인 Z세대도 온갖 정신없는 편집으로 도배된 MLG, YTP 등 이전 세대가 이해하기 힘든 밈을 향유한 세대라서 젊은 꼰대와 다를 바 없다는 비판도 많다.그러나 전세계적으로 교육계에서는 이를 단순한 밈으로 보지 않고 아주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바로 실질적 문해력의 급감이다. 이미 Z세대만 하더라도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 등 전자기기의 발전으로 인해 종이책 독서를 하는 사람들이 감소하기 시작했는데, 알파세대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심해져, 다시 말해 종이책 독서를 할 수 있는 기회가 훨씬 줄어들고 대신 스마트폰의 유튜브 쇼츠 혹은 틱톡의 사용으로 인해, 나이에 맞는 충분한 양의 어휘, 낮게 잡더라도 최저 기준의 단어들을 활용하지 못해 Brainrot 계열의 은어만 사용한다는 것이다. 한국에서도 어휘력 부족으로 인한 실질적 문해력 하락이라는 기사나 관련 영상이 주로 EBS에서 만들어지고 있는데(한국 사례), 외국도 마찬가지로 이와 같은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공교육이 낙후되어 있다는 미국에서는 7학년(한국의 중1에 상당) 교사가 4학년, 심지어는 2학년 수준으로 단어 수준을 낮추어야지만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다고 토로하였고, 아래 제시하는 두 영상 공통적으로 밀레니엄 세대에 속하는 부모가 알파세대 자녀의 어휘력 신장을 꾀하는 데에 책임을 지지도 않고 방치하고 있다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라고 밝히고 있다. 미국 사례 #1, 미국 사례 #2
2.4. 1종 면허 취득률 감소
2023년 성인인 Z세대 초중반기 출생자들의 경우 아직은 남성들을 중심으로 일반인은 수동만 취득이 가능한 1종 면허 보유자들도 꽤 많고 오래된 아버지 차를 함께 몰아본 경험이 있거나 택배 기사, 화물차 기사, 버스 기사 등 운전기사로 취업을 하였거나 이들 분야에 취업을 준비하는 경우, 혹은 운전병으로 군 생활을 했던 사람들은 수동 차량을 능숙하게 모는 경우가 제법 있지만, 지금도 면허 신규 취득자중 1종 취득 비율은 남녀를 막론하고 해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으며 트럭조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차량이 확산되고 버스도 자동변속기만 탑재가 가능한 저상버스의 의무화는 물론 전기차까지 보편화됨에 따라 알파세대 초중반생[11] 이후가 성인이 되었을 때 수동변속기의 입지는 지금보다도 크게 추락할 것으로 보인다.[12] 상용차량(대형 트럭 등)이나 특수차량 운전 관련 직종에 종사하지 않는 한 수동변속기를 접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13] 2024년 하반기 1종 자동 면허가 신설되면 1종 면허를 따더라도 자동 면허로 많이 취득할 것으로 보인다.2.5. 서브컬처 문화 인식 개선
그리고 본 세대부터 서브컬처에 대한 인식이 기존 세대에 비해서 더욱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 이는 밀레니엄 세대부터 일본 문화를 접하기 시작하면서 일본 문화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점차 완화되기 시작한 영향인데, 학교 현장에서 1998년 김대중 정부 당시 일본 대중문화 개방을 통해 일본 문화를 본격적으로 접한 첫 세대인 밀레니얼 세대가 부모, 교사의 과반을 차지하기 시작하면서 수업을 대놓고 방해하지 않는 이상 만화책이나 라노벨이나 각종 굿즈 등 서브컬쳐에 관련된 물품들을 압수하는 일이 이전에 비해 상당히 줄었다. 이미 2010년대부터 일부 초등학교~중학교 교사들은 시간이 남을 때 유명 TVA 시리즈인 짱구 극장판, 코난 극장판 정도는 흔쾌히 틀어주기도 하는데, 2000년대 후반, 일부 학교는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정부가 나서서 일본 애니들을 다짜고짜 막 음란물 취급을 한 걸 생각하면(# ##) 1990~2000년대에 비해 상당히 많이 완화된 편이다.[14] 물론 현재도 검열, 탄압 관련 논란은 일부 지역 및 분야에서는 아직 진행 중이며, 학교에서는 수업시간에 서브컬처 물품을 보다가 적발되면 교사 직권으로 압수할 수는 있으나, 이는 수업 진행에 방해되지 않기 위한 조치일 뿐, 수업 진행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는 옛날처럼 전면 강제 몰수하는 일은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실제로 TikTok 등을 필두로 음성 합성 엔진 오리지널 곡이 배경음악으로 깔린 쇼츠 영상, 각종 애니메이션 관련 클립들이 성행하였고, 리듬게임 프로세카의 플레이어 중 10대 초반(초등학생) 연령대가 이전 시리즈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15] 이 부분이 알파세대 내 남자 오타쿠만 증가라고 해석되지 않는 이유가 있는데 남녀 비율의 차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16] 동급생 사이에서도 동시에 오타쿠 게임이나 애니를 향유한다고 무조건 따돌리는 일도 코로나 전에 비해 많이 줄었는데, 예를 들어 누군가가 학교 교실에서 일본어로 된 노래 또는 로리신 레퀴엠과 같은 전파계 곡을 틀거나 하면 반응이 박했던 이전 세대와 다르게 이 세대들은 단순히 틱톡발 밈으로 인식하거나, 동조했으면 동조했지 특별히 큰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는 등[17] 서브컬처 미디어에 대한 인식 변화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교사들 사이에서도 이러한 인식 변화와 이러한 추세와 맞물려 게임, 만화 등의 서브컬처를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어른들이 매우 심각하게 여기지[18] 않을 가능성 또한 이 세대부터 열렸다.
MBC 등의 지상파 TV 프로그램 등에서도 TikTok 챌린지를 진행하는 장면이 심심찮게 나오며, 틱톡발 내수용 밈이라고 여겨지던 포핏포, 마라탕후루 등이 버젓이 나오게 되었다. 이전까지는 화성인 바이러스/십덕후편이나 SeeU처럼 작정한 프로젝트가 아니면 지상파에서 나오는 서브컬처는 마인크래프트까지가 한계였는데, 2020년도 들어서는 이미지가 많이 완화되어 이러한 노출에 거리낌이 없게 되었다.
이러한 기조에 따라 기업들의 마케팅 또한 서브컬처 친화적으로 바뀌어가고 있으며, 과거 1990~2000년대 출판된 한국 판타지 소설의 경우 재출판될 때 표지가 일본 라이트노벨의 화풍과 유사하게 따라가며, 동방 프로젝트나 블루 아카이브 등의 굿즈 상품이 롯데백화점의 진열대 외부에 노출되는 등 추후의 주 고객층이 될 알파세대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중이다.[19]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마케팅 부서의 과감한 판단일 뿐만 아니라 실제로 서브컬처 굿즈들의 수요가 유의미하게 증가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2.6. 기타
Z세대 초반생[20]들이 아기였던 시절만 해도 집집마다 차곡차곡 정리된 천(면)기저귀와 빨랫줄에 걸린 소창들이 아기가 있는 집의 상징이 되었으나[21] 알파세대의 대부분은 유아기에 종이기저귀만을 사용하여[22] 이러한 상징적 풍경은 알파세대에 와서는 옛말이 되었고 현재 22세 이상, 적어도 고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50대 이상 주부들에게 과거의 추억으로 회상되고 있다.Z세대 후반 세대와 마찬가지로 차도 옆 인도에서의 좌측통행 경험이 없는 세대이다.
3. 예상되는 미래상
기성세대들에 비해 인구가 크게 줄었다는게 특징이다. 알파세대중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2012년생이 48.4만명 수준이다. 우선 알파세대의 윗세대인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들의 부모들이 내가 가난하건, 얼굴이 못생겼건, 능력이 없건, 성격이 안좋건 상관없이 "결혼을 해야 한다 → 결혼을 했으면 아이를 한명쯤은 낳아야지" 라며 결혼과 출산을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일종의 책무로 여기던 사회 분위기에서 성장한 것과 달리[23], 알파 세대의 경우 결혼과 출산을 선택으로 여기는 풍조가 완전히 자리잡은 사회적 분위기에서 교육을 받고 성장했기 때문이다. 특히 2017년생 이후부터는 이러한 풍조가 완벽히 자리잡은 다음에 태어난 세대다.[24]이 세대부터는 저출산이 이전보다 심해진 탓에 2023년 기준 미취학 아동[25]들이 모두 초등학생이 되는 2029년에는, 알파세대 초반기[26]가 초등학생이었던 2022년보다 초등학생 수가 무려 98만명이 감소한다.[27] 반면 외국인,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 세대 중 2017년생부터 저출산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여성 징병제 또는 모병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것인지, 대한민국의 징병제를 어떻게 개편해야 될 것인지에 대한 갈림길에 봉착하게 된다. 동북아 외교 상황이 극도로 호전되거나, 인원을 감축해도 문제없을 만큼 군사 기술이 극도로 발전한 것이 아니면 현행 징병제 제도상으로는 현역병 인원 수를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물론 징병제와 모병제를 투트랙으로 운용한다거나[28], 정말 여의치 않으면 복무기간 연장[29]이라는 초강수를 둘 수도 있겠으나 그것마저도 안 된다면 여성징병제 시행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고, 외국인 이민이나 다문화를 부추길 수도 있다.[30] 이렇게 될 경우 알파세대 이후부터는 정말로 다문화 시대가 도래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31]
이 세대들은 출생이나 영아기부터 대한민국의 경제성장률이 2%대를 기록하는 저성장 시기에 태어난 세대이며, 이로 인해 이전 세대들과 완전히 다른 가치관을 가지게 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특히 저성장기에 태어난 만큼 MZ세대처럼 명품, 여행, 고급 자동차 등의 사치재는 소비하지 않거나 최대한 삼가게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점쳐진다.[32] 다른 국가의 사례와 비교하자면 일본의 사토리 세대만큼은 아니어도, 유럽처럼 합리적이고 검소한 소비문화가 퍼져 나가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1] 2010년생~2023년생, 아직 정확한 출생아 확정 통계가 나오지 않은 2024년생이 빠진 숫자이니 실제로는 알파세대가 이 숫자보다 더 많다.[2] Z세대 소속인 2002년생부터 1.3 미만과 40만명대의 초저출산이 시작되었으며 알파세대 초반기인 2016년생까지는 40만명대를 기록한 Z세대와 출생인구가 거의 비슷했다. 하지만 2017년 출생부터는 30만명대로 떨어지고, 2020년생부터는 20만명대로 감소했다.[3] 2010년생~2011년생(13~14세)[4] 2012년생~2017년생(7~12세)[5] 2018년생~2021년생(3~6세)[6] 2022년생~2024년생(0~2세)[7] 사실 중국에서는 수당 시대,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시대 과거 시험을 실시하는 등, 동아시아권에서는 천 년이 넘도록 학력이 중시되었지만, 고학력 일자리가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았으나 '사농공상'으로 대표되는 학력이 요구되는 직업만을 귀하게 여기면서 자기 자식이 언젠가는 이런 직업을 가지리라고 기대했던 것이다. 현재도 중국이나 인도 같은 나라에서 이런 경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한국이나 대만 등은 청년실업과 같은 이런 가치관의 부작용을 크게 치르고 있다. 더욱이 밀레니얼 세대의 부모 세대에서는 대학 학부 과정만으로도 대기업에서 스카우트할 정도로 학부 졸업만 하더라도 취업이 보장되던 시대였기에, '대학 안 나오면 사람 취급 못 받는다'는 가스라이팅을 당해 억지로 대학에 진학하는 사람들도 많았다.[8] 즉, 기존에 선호받던 전문직으로 가는 진로의 경우라도 공부에만 혹독하게 몰아붙이는 식으로 자녀를 떠밀어버리는 행위는 리스크가 커졌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자녀가 진심으로 그 분야의 진로를 원하고 천부적인 재능으로 열의를 가지고 공부하는 것이 아닌 이상 그렇게까지 강제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이다. 지금도 부유층 사이에서는 영어유치원 등을 보내려는 풍조 등이 한국에서 강하지만, 좋은 조건의 생산직이 공무원 못지 않는 인기를 누리는 등 서서히 직업의 귀천 의식도 바뀌고 있다. 실제로 지금도 괜찮은 기업의 생산직은 경쟁률이 높다.[9] 한국으로만 보아도 2010~2013년 이후 대부분 대중화되었다. 일본은 스마트폰 보급 시기가 2013년부터지만 그땐 일본 피처폰이 자국내에 한해서 이미 준스마트폰급으로 기능하고 있었기에 일부 해당된다.[10] YouTube의 선두지인 것은 말 할 필요도 없으며, 최초의 보편적 스마트폰이라 칭할 수 있는 아이폰이 2007년에 출시되었다.[11] 2010년~2016년생[12] 사실 지금의 30대 초반 세대만 가도 자동차를 구매할 때 선택하는 요소가 주차 브레이크가 기존의 레버식이냐 아니면 페달식이냐 버튼식이냐, 기어는 당연히 자동이고 방식이 기존의 기어봉이냐 버튼식이냐, 휘발유/경유차냐 전기차냐 이런 것이지 수동변속기는 아예 선택지에도 없는 추세다.[13] 이 차량들의 경우 자동변속기 옵션이 없거나, 있어도 수백만원~천만원대를 더 지불해야 한다. 금전적, 기술적인 문제가 아직 존재하기 때문에 수동변속기가 아직도 현역으로 굴러가고 있다. 이 수백만원, 천 몇백만원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자동변속기 트럭 10대를 구입할 돈이면 수동변속기 트럭 11대를 구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기업 입장에서는 후자를 택하는 경우가 아직 많다.[14] 다만, 2010년대 이후에도 포항 중학생 자살 사건과 같이 교사가 라노벨을 본다는 이유로 공개적으로 조롱하고 탄압하여 결국엔 학생이 자살을 한 다소 극단적인 사례가 근래에도 일어났으나, 그래도 해당 교사가 비상식적인 대처를 하였다는 의견도 존재했고 실제로 법원에서 교사의 과실이 맞다고 최종 인정하였으며, 공공연한 탄압이 이루어진 과거에 비하면 많이 줄어든 편이긴 하다.[15] 특히 2010년대에 오와콘 논쟁을 겪던 VOCALOID 컨텐츠가 2020년대에 역주행에 성공한 데엔 이러한 현상도 한몫 했다.[16] 오히려 여자 비율이 근소하게 높다. 여태 세대와는 다른 이질적인 형태를 보인다.[17] 그렇다고 거부반응이 아예 없지는 않고, 일본어 노래를 혐오하다시피 싫어하는 알파세대들도 많다.[18] 소위 "우리 애는 머리가 좋은데 이런 게임이나 만화들 때문에 서울대를 못 간다!"라고 검열하고 탄압하는 것[19] 이전까진 서브컬처 용품을 사려면 거의 무조건 굿즈샵을 가야 했는데, 그러한 수요층을 흡수하는 동시에 백화점 내 다른 상품의 구매에도 유도할 수 있기 때문.[20] 1996년생에 가까울수록. M세대인 1981년생부터 Z세대를 모두 아우르는 MZ세대라는 말이 요즘은 Z세대보다 훨씬 많이 쓰이는데, MZ세대중 아직 Z세대가 아닌 1995년 이전 출생자라면 천기저귀는 아이를 출산하면 아직 필수 육아용품이던 시절에 출생하였기에 더욱 그렇다. 2003년을 전후로 종이기저귀가 완전히 대중화되었지만, 2007~2008년생 정도까지만 해도 아기때 천기저귀를 찬 경우가 꽤 있었다.[21] 2000년대 후반이면 일회용 기저귀도 많이 보편화돼있었지만 천기저귀를 아예 시장에서 밀어낸 지금과 달리 천기저귀와 종이기저귀가 공존을 하던 시절이었다.[22] 종이기저귀는 2000년대 중반경쯤에 지금처럼 아주 많이 대중화되었다.[23] 실제로 이들 세대가 유년기 ~ 학창시절을 보낸 2000년대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은근 비혼이 터부시되는 분위기가 상당히 강했다. 당시 비혼자들은 단순히 비혼자라는 이유로 인격모독을 당한 기억이 남은 사람도 있었다.[24] 2017년은 2002년부터 이어진 신생아 40만명대 시대가 15년만에 깨졌고, 다음 해인 2018년에는 사상 최초 0명대 출산율을 기록하여 초저출산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되기 시작하였으며 이 시기를 전후하여 젊은 미혼자들의 결혼 기피 현상이 본격적으로 확산되었다. 2020년에는 3년만에 신생아 30만명 시대가 깨지고 20만명대로 진입했다.[25] 2017년생~2022년생[26] 2010년생~2015년생[27] 중학생까지 합하면 2022학년도 초등학생+중학생 수 391만명, 2029학년도 초등학생+중학생 수(추정) 293만명[28] 징병 의무복무 기간 이후 본인 지원자에 한해서 충분히 먹고살 만큼의 임금을 지급하고 현역병보다 휴일을 더 많이 줄 것을 보장하는 등의 모병제 제도 병행 또한 가능성이 있다. 물론 이것도 국방세가 많이 투입되어야 하므로 경제에 부담이 가게 된다.[29] 안 그래도 의무복무기간이 타국에 비해 상당히 긴 편인데 여기서 또 다시 늘려버리면 사회진출 지연으로 인해 경제성장에 타격을 입을 수 있는데다가 복무기간 연장에 해당되는 남성들이나 그들의 부모를 비롯한 가족들의 반발이 클것이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자살행위에 가깝다. 그러므로 복무기간 연장은 가능성이 낮다.[30] 외국인 이민과 다문화를 부추기며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외국인 2세를 현역 징병 대상으로 포함시키는 것을 정치인들이 우선 실행시킬 가능성이 가장 높다. 그리고 최근 정치권에서도 여성징병제를 슬슬 검토하고 있는 분위기다.[31] 북한이 연평해전 및 연평도 포격전과 같은 유형의 직접 침범 및 교전을 통한 도발을 하지 않는 이유로 이것을 드는 사람도 있다. 다음번에도 미국이 한국을 말려줄 지, 말린다 해서 대한민국 정치권이 미국 말을 들을지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다.[32] 호황기에는 개개인의 경제적 여유가 생기기 쉬운 만큼 사치재에 눈을 돌리게 되기가 쉽지만, 저성장기에는 개개인의 재산 축적이 어려워지는 시기인 만큼 사치재에 눈을 돌릴 여유가 없어질 가능성이 높다. 저성장기에 사치재들이 시장에서 퇴출되어가는 이유도 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