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21:31:35

30대

나이
종류<colbgcolor=#fff,#1f2023>만 나이 · 연 나이 · 세는나이
나이대10대 미만 · 10대 · 20대 · 30대 · 40대 · 50대 · 60대 이상

1. 개요2. 생활3. 정치 성향4. 기성세대 시작?5. 건강6. 기타7. 30대를 소재로 한 작품

1. 개요



30세부터 39세까지의 나이를 일컫는 말. 이 나잇대에 들어서는 마음이 확고하게 도덕 위에서 움직이지 않는다 하여 이립(而立)이라고 불린다. 2024년 기준 생일이 지나지 않은 19[age(1940-01-01)]년생~생일이 지난 19[age(1930-01-01)]년생이 이 연령대에 포함된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자신이 30대인 걸 부정하는 시기이기도 한다. 젊음의 상징인 20대에서 자신은 전혀 달라진 게 없는데 30대로 진입했으니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타인이 나이를 물어보기가 좀 부담스러워진다. 특히 갓 30살에 접어든다면 20대가 끝났다는 현실적인 박탈감이 심하게 오기도 한다.[1]

보통 30대 초반에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뤄 가장이 되고, 출산육아를 통해 자녀를 양육하기 시작한다. 결혼 연령대가 높아진 요즘에는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결혼보다는 흔히 말하는 '화려한 싱글'을 즐기기도 하는 등 시대에 따라서 보는 시선이 확연히 다른 시기이기도 하다. 요즘은 결혼을 하지 않거나 늦게 해서 30대인데도 미혼인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2][3]

하지만 20대 초중반에 결혼한 경우에는 이미 30대 초반에 초등학교를 입학한, 30대 후반에 중학생 자녀를 키우는 경우도 있다. 30대 남성은 대부분 민방위를 받지만, 드물게 30대인데 예비군훈련을 받는 사람도 있다.[4] 의대생이라면 보통 이 시기에 병역의 의무를 해결하기 위해서 군의관 신분의 장교로 가는 경우가 많다. 전문의대위, 일반의중위로 간다.

과거에는 본격적으로 기성세대에 돌입하는 단계라는 의견이 우세했지만, 의료의 발달로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졸업, 결혼, 취업, 출산 등의 큰 일을 겪는 시기가 전보다 늦어진 2010년대부터는 30대 초반도, 2020년대부터는 30대 중반까지, 또는 30대 전체를 청년의 후반기로 여겨지는 추세이다.[5]

출생연도로는 1999년(1960~1969년생), 학번으로는 2000년(1961~1970년생)에 정확히 30대랑 86세대랑 겹쳐 386세대였다. 386세대라는 단어는 1996년 무렵 만들어졌으며 당시 세는나이 기준 1967년생까지 30대[6]였고, 그 이후는 20대 후반이지만 30대가 많기 때문에 30대, 80년대 학번, 60년대 출생으로 386세대라 불리기 시작했다. 이들은 2009년을 끝으로 이 세대는 최소 40대 이상으로 올라갔고, 현재는 586~686세대이고, 586이라는 단어를 많이 쓰지만 여전히 386세대라고도 많이 불린다.[7]

불과 19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20대 중반에 결혼 안 하면 큰일나는 듯이 생각해서 연애가 아닌 부모 주도의 선을 보고 다녔고, 심지어 1980~1990년대 당시 엘리트 취급 받던 대학생들에게조차 어떻게든 결혼해서 자식 빨리 보라는 사람들까지 많았으나. 요즘에는 의료 기술과 미용의 발달, 영양 개선으로 외모가 딱 봐도 아저씨/아줌마 같았던 2000년대 초중반까지의 30대들과는 달리 기술의 발전과 혜택에 힘입어 여전히 대다수는 20대 시절의 청춘과 솔로 라이프를 만끽하는 등, 과거와 판이한 모양새다.[8] 오히려 아줌마, 아저씨 소리 들으면 싫어한다. 대한민국의 30대는 제5공화국 시기(37~39세)와 제6공화국 시기(30~36세) 출생자들로 구성된다. 이중 30~31세는 김영삼 정부, 32~36세는 노태우 정부때 태어났다.

2023년 기준으로 30대인 1980년대 중반생~1990년대 초반생이 바로 이들이 인터넷 문화의 개척자들이라는 점이다. 즉 알파세대부터 MZ세대들이 향유하는 인터넷 밈 및 유행어, 합성, 드립 등의 시초는 거진 다 이들이 만들었다고 보면 된다. 이들은 바로 미성년자 시기부터 인터넷을 접했고 매우 활발히 활동했다. 이 때부터 온갖 짤방과 뻘글들을 마주하고 생산해 왔다는 것이다. 따라서 인터넷 문화에 어느 정도 익숙하기 때문에 30대 후반까지는 생각보다 1020의 문화와 유행을 잘 아는 경우가 적지 않게 발견되며, 새로운 밈이나 드립에도 잘 적응한다. 무엇보다 10~20대와 거의 차이나지 않게 드립을 꽤 잘 친다! 사실 30대까지는 아직 트렌드에 신경쓰는 나이이기도 하다.[9]

2024년 기준 30대들의 대학 학번은 대부분 03~13학번이다. 조기입학이나 조기졸업을 하면 02학번이 될 수 있고, N수생, 만학도이면 14학번 이후가 나올 수 있다.

2024년 기준 30대 남성이 제때 병 출신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쳤을 전제 하에(통상 20살에서 21살 사이에 입대한 경우) 대부분 2004년~2015년 군번 사이이며, 육군 기준 21개월~24개월을 복무한 세대이다. 만 20~21세에 입대했을 기준 30대 중후반은 마지막 얼룩무늬(우드랜드, 흔히 말하는 개구리) 전투복 세대이고, 30대 초반은 첫 디지털 픽셀 전투복 세대이다. 물론 연예인들의 경우 2010년대 중~후반에서 2020년대 초반 군번이 많기 때문에 디지털 픽셀이 대부분이다.

사회 초년생인 20대의 질풍노도와 미성숙함, 부모 세대가 되는 40대의 중간 지점으로, 본격적으로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성숙해져가는 시기이다. 즉 과도기에 들어가는 시기이다. 또한 정치, 사회의 영향력을 크게 발휘할 수 있기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 세대는 남녀 간의 학력 격차가 사실상 없다. 35세 이하는 중학교도 의무교육을 겪었다. 물론 36~39세는 아니지만 거의 모두 진학을 했다. 박사 취득자들이 대부분 최소 30대이다. 사법시험을 봤던 사람들은 대부분 30대 이상이다.

2. 생활

관리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종합적으로 봤을 때 육체적으로 가장 전성기다. 특히 30대 때 근력과 근지구력(심폐지구력은 좀 떨어진다.)이 가장 강하며[10] 실제로 가장 열심히 일하는 시기다. 뼈 역시 쇄골이 30세까지도 성장하기 때문에 30대에 골격이 완성된다. 축구와 같은 기술 편중적 스포츠가 아닌 보디빌딩, 파워리프팅, 역도, 격투기 종목 선수들은 물론 군경, 소방관 등도 순발력과 반응속도, 지구력도 20대와 별로 차이가 안 나고, 경험도 꽤나 쌓였으며, 근력도 지구력도 최전성기라 몸이 가장 다부진 30대가 제일 전성기이며 한창 활발하게 활동할 시기이다.

여자들은 20대에 비해 근력이 증가하는 사람이 남자들보다도 더 많다. 30대가 보통 출산하고 아이를 키우기 시작하는 시기인데 엄마들이 아이를 쉽게 들기도 한다.

얼굴의 경우 본격적으로 30대 초반까지는 관리를 심각하게 안한 게 아니고서야 20대 외모에 비해 크게 변화가 없으나,[11] 본격적인 노화 시기가 34세 전후로 오기 때문에 이때부터는 이마 주름이 생기거나 피부 탄력이 줄어들고 잡티가 생기는 등의 변화가 나타난다.

배우의 경우에도 하이틴, 아이돌 스타가 아닌 이상 대부분 이 시기에 리즈를 찍는다. 30대의 외모가 빛나는 것은 특별히 최근 들어서 관리 상태가 좋아져서가 아니다. 마릴린 먼로, 오드리 햅번, 샤론 스톤, 미셸 파이퍼, 모니카 벨루치[12]처럼 지금 사망했거나 노년이 된 여성 배우[13]들도 리즈 시절로 언급되는 작품이 대부분 30대에 찍은 작품이다. 남성 배우들는 말할 것도 없다.

정신적으로는 20대보다는 완숙해지지만 아직 불완전하게 성숙한 편이라 대한민국의 20대는 사실상 10대부터 시작한 스펙전쟁의 연장이라 남자 기준으로 30대 중반은 되어야 자기 자리를 잡기 시작하는 게 보통이라 더욱 그렇다. 아직 30대 초반인 30~33세까지는 결혼과 출산을 경험하는 케이스가 아닌 이상은 27~29세인 20대 후반 시절보다 나이만 약간 많아지고 급여와 지위가 어느 정도 높아진 수준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

1990년대 후반까지는 20대 중후반에 직업을 갖는 경우가 많았지만 2000년대부터는 학력 인플레이션 현상 및 스펙전쟁으로 사회진출 연령이 늦어져 빨라봐야 남자 기준 평균적으로 20대 후반~30대 초에 직업을 갖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거기에 남성은 병역의무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30세 전후에 직업을 갖는 경우도 많다. 전업주부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30대는 회사 내에서 한창 일을 해야 하는 위치에 놓여 있다. 아직 명예퇴직 걱정은 거의 없고 혹시나 해고되어도 다른 곳으로 이직하는 것이 가능한 나이다. 일반적인 사무직, 현장직은 물론이고 아르바이트, 계약직, 생산직 등등 여러 수많은 직종에서도 20대와 함께 가장 많이, 무난하게 뽑히는 나이대기도 하다. 물론 30대 초반인 33세까지 한정이며, 30대 중반이 되는 34세부터는 40대처럼 경력을 필요로 한다. 당연히 나이를 따지지 않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공기업, 그리고 비정규직인 계약직은 제외.[14][15][16]

일반적으로 30대 중~후반부터 각종 직장 등에서 실무자의 기간(基幹)을 이루게 된다. 대리과장으로 회사 생활을 하게 된다. 군대에서도 중대장이나 소령급의 참모 역할을 30대에 맡게 된다. 실무자로서 커리어를 쌓아가는 일을 하는 세대란 느낌이 강하다. 경찰경장이나 경사, 경찰대학경간부 출신 경찰의 경우 경감이 30대 중후반에 포진되어 있다. 일반직 공무원은 관료 커리어를 밟는 5급 공채 출신인 경우 30대 후반에 서기관이 보통 포진되어 있고, 실무를 담당하는 일반직 7~8급이 보통 30대에 포진되어 있다. 의사들이 전문의 자격을 획득하는 시점이 대개 30대이다.[17]

그러나 한편으로는 슬슬 명예퇴직 등 구조조정 압박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살얼음판 같은 시기이기도 한데, 2000년대까지는 보통 40대에 찾아오던 권고사직/명예퇴직과 재취업 등의 위기가 2010년대 중반부터는 자동화와 장기적인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30대부터 닥쳐오는 경우도 많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2010년대 후반부터는 일반적으로 40대가 맞이하는 권고사직과 재취업 등의 위기가 30대 후반부터 닥쳐오는 경우도 많아졌다.

1990년대까지는 30대부터 중년이라 부른 편이었으나, IMF 사태와 메이크업, 생활습관 개선으로 2000년대부터는 30대를 중년과 구분되는 장년으로 분류되었다.[18] 하지만 30대를 뜻하는 장년이라는 말은 잘 쓰이지 않고 오히려 장년(長年)이나 중년과 헷갈릴 수도 있기 때문에 30대도 청년이라 부르는 경우가 있으며, 2020년대 들어서는 30대도 20대처럼 청년이라 부르는 편이다.[19] 현재 기준으로 장년(壯年)을 부른다면 좁게는 35~42세(1982년~1989년생), 넓게는 30~46세(1978년~1994년생)이 해당된다. 건강검진은 35세까지 청년이나 36세부터는 중년으로 본다.
과거 1990년대까지는 20대 초중반 시절에 결혼하는 경우도 많았으며 평균적으로 30대 중반에 첫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편이었다. 그리고 빠르면 30대 초반, 심하면 20대 후반에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경우도 있으며, 30대 중후반에는 중학생~고등학생 자녀를 키우는 경우도 있었다. 현재 기준으로는 30대 초중반에 아이를 낳게 되며 아기, 유치원생, 초등학교 신입생 정도의 부모의 나이가 30대인 경우가 많다. 그리고 1990년대까지는 30대가 현재 40대 정도로 중년으로 보이는 편이다. 심지어 2007년까지만 해도 37-38살이면 할아버지, 어르신 취급을 받았다.[20]

더 과거로 가면 1930년대까지만 해도 10대 중후반에 결혼한 경우가 꽤 있어 일부는 30대에 손주를 보는 경우도 있었다.[21] 참고로 19세에 아기를 낳는다면 38~39세에도 할머니, 할아버지가 될 수 있다. 2000년대 초반까지도 피임이 발달하지 않은 탓인지라 10대 후반 임신이 가끔 보여 30대 후반에 손주를 얻는 경우가 드물게 보였다. 현재도 대대로 속도위반을 하거나 일부 개발도상국에서는 30대에 손주를 얻는 경우도 있으며, 극단적으로 과속 스캔들의 남현수는 30세[22]에 손주가 생겼다. 극중에서는 36살이며, 6살 외손자가 있다. 현실에서도 고딩엄빠에 나온 주인공의 엄마가 30대에 할머니가 된 사례도 있다.

경찰공무원의 경우 30대는 대부분 경장, 경사 급이다.

미국에서는 30대부터 상원의원[23]미국 대통령이 될 수 있다. 한국의 경우 30대 초반까지는 여전히 청년 대우를 해주고 2020년대 들어 30대 중후반도 점점 청년으로 봐주지만 미국은 대체로 중년 취급이다. 애초에 미국은 한국보다 결혼 시기가 월등히 빠르고 아이를 가지려는 의지가 강한 편이라서 당연하긴 하다. 즉 한국의 1990년대와 비슷한 셈. 게다가 외모조차도 40대 아저씨, 아줌마 수준이다. 단, 미국 역시 30대 초반은 청년대접을 받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캐나다도 30대 초반은 점점 청년대접을 받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유럽 같은 경우는 경우에 따라서 30대가 청년인 경우도 있고, 장년인 경우도 있고, 중년인 경우도 있다. 30대도 30세와 39세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30세는 대체로 청년, 39세는 대체로 장년~중년 취급 받는다. 이탈리아는 한국보다 더한데 30대 전원은 물론 40대 초반도 청년대접을 받고 있고, 이제는 40대 중후반이나 50세까지도 청년대접을 받는 곳도 있다. 일본도 마찬가지로 30대 전원이 청년대접을 받고 있는 경우가 흔하며, 40대 초반도 청년 대접을 받고 있는 편이다. 모나코 또한 30대 전원이 청년대접을 받고 있고 모나코는 더 나아가서 40대도 거의 전원이 청년대접을 받는 경우가 많다.

교통사고율 및 자동차 보험 요율은 20대에 비해 낮아지긴 하지만 40대 이상에 비해선 사고율이 높고 보험료도 비싼 편이다.

3. 정치 성향

역대 전국 단위 선거 지상파 3사 출구조사 보수 vs 민주당계/진보 양자 비교
세대 1997
15대 대선[24]
2002
16대 대선
2007
17대 대선
2012
19대 총선[25]
2016
20대 총선
2020
21대 총선
2022
20대 대선
2024
22대 총선
30대 58-67[26] 63-72 68-77 73-82 77-86 81-90 83-92[A] 85-94[B]
민주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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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계열

(과반수 이상의 득표율이었을 경우 진한 색상을 사용하였다.)
30대는 직장생활, 출산, 육아 등 본격적인 사회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삶에 와닿는 사회적 문제들을 직접 느끼는 시기이다. 40대와 더불어 화이트칼라에 많이 포진한 세대이기도 하다.[29] 30대는 직장에서 낮은 직위에 위치하는 경우가 보통이고 부동산 등의 자산을 보유하지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현재의 질서를 지키려고 하기보다는 복지 확대 등의 정책을 지지하게 되는 측면도 존재한다. 그리고 구직활동을 해야 하는 20대와는 달리 대다수가 이미 직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 상태이므로 신규 고용을 늘리고 실업률을 줄일 수 있는 고용유연화 정책보다는 고용을 줄이는 부작용이 있더라도 고용의 안정성을 높이는 고용안정 정책을 지지하는 경향도 있다. 또한 30대부터 육아를 시작하는 비중이 높아 진보 진영의 육아 지원 확대 정책을 지지할 유인 역시 크다.

한편으로는 아직까지는 30대 대부분이 사회초년생 단계로서 자가 소유의 부동산을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에 가정의 안정과 노후대비 등을 위해서 자산증식을 목표로 재테크에 열중하는 세대다. 이들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부동산 정책에 민감하며 단순히 헐값의 임대아파트 거주보다는 충분한 노후대비가 가능한 고급아파트에 분양받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로 인해서 위의 문단과 상호간에 모순적인 갈등을 겪을 수밖에 없는 세대인 것이다.

86세대가 30대, 즉 386세대인 시기에는 30대 후반으로 갈수록 보수적, 초반은 진보적 이었으나 시대가 흐르면서 1970, 1980년대생이 30대로 들어오면서 진보 우세로 바뀌었다. 특히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에 가장 진보적인 편이었다.

그러나 2020년대에 들어서면서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기사에서 보듯이, 2020년 당시의 35~39세(1981~1985년생)과 30~34세(1986~1990년생)이 다른 양상을 보이는데, 전자는 40대와 마찬가지로 강성 민주당 지지층인 반면, 30~34세는 20대가 유입된 것과 맞물려서 20대와 마찬가지로 정치혐오 무당층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4년이 지난 2024년 현재는 1981~1984년생이 40대로 접어들면서 30대 자체가 무당층이거나 남성의 경우 보수적으로 변화된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에 1990년대 후반생이 코호트 효과를 유지한 채로 30대로 편입되는 2027~2029년경엔 20대와 마찬가지로 성별격차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또한 21대 총선에서는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세대로 나타났다.

2021년 재보궐선거를 통해서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되어서 성별격차가 벌어졌으며 30대 남성은 20대 남성처럼 안티페미니즘 및 정치혐오 성향을 보여주면서 보수정당 지지로 바뀌어가고 있으며 (30대 남성은 주로 젠더와 공정 문제도 존재 하지만 부동산 이슈도 상당히 컸다. 거기에 1990년대 초반생이 30대가 되고, 1980년대 초반생이 40대가 되다보니 그런것도 있다.) 30대 여성도 20대 여성처럼 친페미니즘 및 정치혐오 성향을 보여주었다. 다만 20대 여성에 비해서는 부동산 이슈 등으로 보수정당 지지가 다소 더 많고 30대 남성도 20대 남성보다는 민주당계 정당 지지가 다소 많기에 20대만큼 성별격차가 큰 편은 아니다.[30] 그리고 제20대 대통령 선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성별격차가 더 크게 벌어졌지만 20대보다는 적었다.
2022년 이후, 30대의 친국민의힘 성향이 강해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며, 尹대통령 지지율 52.1%...30대 지지층 '부상' 실제 20대 대선8회 지선에서 오히려 20대보다 30대에서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에 근소하리만치 우위를 점하는 결과를 얻었다. 정당 지지율로는 민주당이 여전히 30대에서 우위를 점하지만, 윤석열 대통령 지지도 조사에서는 유동성이 강하긴 하나, 50대 이하 세대중에서는 친윤 정서가 상대적으로 두텁게 나타나고 있다.[31][32] 이는 30대 남성의 급속한 친국민의힘 성향 강화와 주담대 고정금리·저금리화 공약이나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 및 MBS 발행 활성화 등의 공약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30대의 이러한 중도보수적 정치 성향이 1990년대 중후반생의 30대 진입으로 더욱 강화될지, 다소 약화할 지에 대한 여부는 아직 유동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임기 극초반이라서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었고, 2023년 현재는 윤석열 정부의 각종 실정으로 2023년 8월 기준 지지율은 30대 남성에서 30%, 30대 여성에서 20% 정도로 매우 낮아졌다.

다만 20대 대선이나 8회 지선의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20대와 마찬가지로 남녀가 갈려서 경합을 이룬다고 보는 것이 보다 정확하다. 두 선거에서 모두 20대보다는 30대에서 보수정당 득표율이 약간 더 높았지만, 양대 정당간의 득표율 격차는 오차범위 안이었다. 1990년대생이 점차 30대로 유입되면서, 성별 및 출생 연도에 따른 30대의 지지성향 분절화 경향은 더욱 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적으로 2020년대 초중반 대한민국 30대는 아랫세대인 20대와 윗세대인 40대와 어느정도 경향이 비슷하면서도, 한 성향으로 묶을 수 없을 만큼 굉장히 파편적이다. 2024년 기준으로 30대 후반(1985~1987년생)은 여성은 민주당이 우세하고, 남성은 민주당이 근소우위이다. 또한 여기서부터는 젠더갈등으로 인한 성별간 정치성향 차이가 유의미하게 발생한다. 그리고 30대 초중반(1988~1994년생)은 남성은 국민의힘 약우세이나, 여성은 여전히 민주당이 우세하다. 또한 3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갈수록 무당층이 유의미하게 증가한다. 1988~1993년생 여성은 2021~2022년경 앞뒤 세대보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미묘하게 높게 나온 적이 있었다.

지역별로 보면 30대는 특이하게도[33] 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대구경북 다음으로) 가장 높게 나온다. 상술한 부동산 관련 영향이 큰 듯. 그 다음이 부울경이다. 경기권의 경우 서울과 인접한 신도시에서는 국민의힘이 높게 나오고 서울과 멀어질수록 민주당이 높게 나온다. 대체적으로 서울과 대구경북에서는 국민의힘이 우세하고 부울경과 강원도는 둘이 비슷하고 경기, 인천과 충청권은 민주당이 우세하고 호남권과 제주도는 민주당이 강세이다.

하지만 가장 최근 선거였던 22대 총선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삽질과 무능함 때문에 30대 남성에서 국민의힘 지지세가 우위에서 근소우위로 약화된 반면 민주당은 비록 여전히 2위지만 2022년에 비해 4%p 정도 득표율을 끌어올렸으며, 30대 여성에서 민주당 지지세가 2022년보다도 강해지면서 현재는 30대 전체로 보면 민주당 우위가 되었다.

미국의 30대 정치 성향은 민주당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30대 남성은 민주당 약우세, 30대 여성은 민주당 강세이다.

일본의 30대 정치 성향은 무당층이 대부분이고 정치 유관심층은 대부분 자민당 지지층이다. 남성이 여성보다 자민당 지지율이 높다. 한편 30대 최후반으로 갈수록 야당 중 일본유신회의 지지율이 올라가는 경향을 보인다.

프랑스의 경우 2022년 대선 1차 투표에서 30대 초반에서는 멜랑숑의 득표율이 높게 나왔으나 30대 후반으로 갈수록 마크롱과 르펜의 득표율이 높게 나왔다.

4. 기성세대 시작?

과거에는 청년기가 끝나고 신세대에 상대되는 세대, 즉 기성세대로 여겨졌으나 2010년대 중반부터는 2030 똑같은 젊은 세대로 묶이는 경우가 증가했으며 특히 2020년 코로나 시대부터는 30대 초반은 신세대, 30대 중~후반도 신세대와 기성세대의 과도기로 여겨지는 인식이 늘기 시작하고 30대 중반도 신세대 취급을 받는 경우가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2030은 2000년대 초반에 본격적으로 기사화되었으나[34] 2020년 이후 거의 대중화되었다.

과거 19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여자는 20대 중반, 남자는 20대 후반에 결혼해 자녀를 낳았으며, 회사에서는 20대 중반에 취업해 30대 즈음이면 회사 경력이 무조건 4~5년 이상에다 중간관리직을 달았다. 그리고 1993년까지는 전체 인구의 절반이 30세 미만이었다.[35] 따라서 당시에는 30대를 기성세대로 보는 시각이 강했다.[36] 그리고 30대에 어느정도 자란 초~중학생 자녀를 가진 가정도 많았다. 게다가 1990년대의 30대 초반을 보면 현재의 30대 후반 비슷할 정도로 나이가 들어보이며, 30대 후반은 40대 중반, 노안일 경우 50대 초반 정도로 보인다. 물론 동안일 경우 요즘과 비슷하게 보인다. 그리고 1980년대까지는 30대 후반 정도면 오늘날의 50세(!)와 비슷하게 보이는 편이다.[37][38] 오히려 1990~2000년대 중반의 30대도 과거보다 젊어진 셈이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서면서 2030이라는 단어가 생겨 슬슬 인식이 변하기 시작하더니 2010년대 들어서 이 구분은 더욱 무의미해지고 있으며 특히 2020년 코로나 사태 이후에 들어 2030이라는 단어가 많이 대중화되어[39] 30대까지는 청년으로 보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정확히 몇 살까지인지는 명확한 기준이 없으나 사회적으로 2010년대 중반부터는 30대 초반은 단순히 10대 후반의 고교생 또는 20대의 연장선상으로 취급된다. 2020년 이후로는 30대 중반까지 범위를 넓혀 20대의 연장선상으로 보는 의견도 있으며[40], 30대 후반부터 20대와 구분되어 기성세대에 안착했다고 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그래도 30대 초반은 청년으로 여겨서 아이돌 그룹만 보아도 평균 연령 서른이 넘어가는 그룹이 속출하고 있다.[41] 자세한 내용은 후술..

그러나 2020년대 시점으로 본다면 30대가 청년으로 불리고, 1990년대 및 그 이전 30대들이 노년기이거나, 거기에 가까워져서 그들이 30대 때는 젊은 시절로 인식하기 때문에 그냥 옛날 30대까지 통틀어서 청년으로 보기도 한다.

현재 기준으로 20대 후반에 애아빠라고 그러면 놀라는 경우가 다반사다. 특히 요즘같이 결혼, 출산 연령이 점차 높아져가는 요즘에는 그러한 현상이 더욱 심해져가고 있다.

50대 후반~60대 초중반은 노인 취급도 못 받고 60대 중후반~70대는 되어야 노인 취급을 받게 되고 지금의 40대가 예전(2000년대 중반까지)의 30대 취급을 받는, 젊어지는 사회적 나이에 맞춰 30대까지는 청년으로 취급되는 것이다. 2024년 현재 30대는 1985년생(39세)~1994년생(30세)인데 이들만 보아도 그들을 기성세대로 취급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42]

예전이야 졸업 후 바로 취직하여 결혼까지 빠르게 해치우는 경우가 많았으나, 요새는 그렇지 않다. 특히 남자의 경우 군복무 및 유학 혹은 대학원까지 마치게 되면 30대 초반이 되어서야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게다가 여성의 경우에도 예전과 달리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아졌으며, 남자든 여자든[43] 고학력 고임금을 받을수록 결혼을 늦게 하는 경향이 강하다.

점차 30대를 보는 시선이 달라지면서 미디어 매체 등에서도 이런 추세가 반영되고 있다. 또한 예능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다. 2008년 당시 한국나이로 30살인 이효리는 1979년생이고, 런닝맨 초반에 30대 초중반인 송지효는 1981년생이라 나이 차이는 적지만 2008년 당시에는 아직 문화 지체가 있기도 하고 그보다 나이 많은 30대 후반의 유재석, 윤종신이 이효리를 나이로 놀리기도 했서 논란이 많았다. 당시 동갑내기인 이천희는 그냥 청년 취급 받았으니 남녀 차별 논란도 있었다. 하지만 런닝맨은 연령대가 대체로 많은데다, 송지효가 2010년에 30대가 되었다보니 30대 중반까지도 어린 취급을 받았다. 그러다가 2017년부터 같은 런닝맨 여성 멤버이자 5살 더 적은 전소민이 출현한 뒤에는 그런 대우는 줄어들었지만 전소민은 더 여동생 취급받는다. 2023년의 전소민은 무려 2007년 무한도전이 활성화될 때에 할아버지 취급을 받았던 박명수와 동갑이다.[44] 게다가 전소민이 런닝맨에 하차한 탓에 더 고령화가 되었다. 안그래도 런닝맨이 워낙 고령화가 심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다른 예능은 그나마 낫고 1박 2일만 봐도 김종민을 제외하면 멤버가 자주 교체되고, 젊은 멤버들도 많아졌다. 심지어 노총각들을 중심으로 방영되는 미운 우리 새끼도 맏이 탁재훈과 막내 딘딘이 각각 지석진, 양세찬보다 더 어리며, 미운 남의 새끼를 제외하면 더 낮아진다. 비슷하게 2000년대 유명한 예능프로그램인 x맨은 20대 출연자가 대부분이었고, 김제동이나 신정환은 30대 초반임에도 나이많은 사람 취급받았다.

드라마에서도 이러한 변화는 볼 수 있다. 1990년대 초반 방영된 서른한 살의 반란이라는 드라마는 주인공이 31살인데 결혼 7년차에 자녀가 둘이라는 설정이었다. 그리고 2000년대부터는 여성이 초혼이 20대 후반으로 늦어져 30살을 노처녀라 하긴 무리였다. 2005년 히트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노처녀로 나온 김삼순의 나이는 30살이라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래도 당시에는 지금보다 초혼연령이 낮았고 문화 지체가 있었던지라 덜 그랬으나 2010년대부터는 드라마 여주인공을 30살인데 노처녀라고 설정했다간 욕 들어먹는다. 2022년 기준으로, 30살인 선미, 현아 등을 보고 노처녀라고 한다면 매우 이상할것이다. 2019년에 방영한 멜로가 체질의 세 여주인공이 30살 설정이며 아직 많이 미성숙한 존재들임이 도드라지게 나온다. 앞으로 이런 현상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현재는 20대 여배우들이 30대, 40대 여배우들에게 비해 밀리는 현상이 매우 커져서 20대 여배우가 줄어들기 시작했다.[45] 남성 배우들이야 예전에도 30~40대가 더 잘 나갔으나 여성 배우는 대개 전성기가 20대였다.[46] 그러나 현재는 30대 여배우들이 20대 여배우보다도 인지도가 높고 드라마 여주도 잘 따낸다. 2022년 기준 94년생 28세인 한소희, 96년생 26세인 김세정, 고윤정이 20대에 주목받는 몇 안되는 여배우이고 어린 취급을 받고 있다.[47] 신혜선, 전여빈, 서예지[48]처럼 다 20대 후반에야 주목 받기 시작해서 30대에 뜨는 경우가 늘고 있다. 다만 이것은 문단 1의 해외 여배우들 예시만 보아도 알겠지만 본래 기대수명이 길고 산업화가 진행된 해외에서는 예전부터 그랬다. 한국에서 30대를 40대만큼 지나치게 노숙하게 보고 있었던 것.[49]

아이돌계에서도 2020년대에 들어 아이돌, 특히 보이그룹의 나이 인플레이션, 소위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30대 아이돌들이 많이 인기를 얻는 추세다. 세대를 계승했다고 볼 정도다. 특히 2020~2022년 당시에 고령화가 심해졌다. 2022년 기준 2004년~2011년 무렵 데뷔해 1980년대 중후반~1990년대 초반생으로 이루어진 2~2.5세대 남자 아이돌들이 군백기가 끝나서 컴백하는 시기인데, 군복무하는 만큼 남자다운 비주얼이 한층 더 강화되어서 온다. 이들이 국내 아이돌 문화를 정점으로 만든 MZ세대들이 좋아했던 아이돌 문화 전성기때 뜬 것 까지 고려하면, 그 인기마저 다른 아이돌들을 압도할 정도다. 예를 들면 1980년대 후반생으로만 이루어진 보이그룹 BIGBANG이 4년만에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로 컴백하여 IVE를 제치고 차트 1위를 했다.[50] 여자 아이돌 사례도 있다. 대표적으로, 브레이브걸스가 2021년 롤린 역주행으로 엄청난 열풍을 불어와 2021년 상반기 걸그룹 차트 1위를 모두 쓸었으며, 4세대 걸그룹의 시작를 선도하게 되었다. 그당시 1990년생 민영, 1991년생 유정이 30대였고, 세는 나이까지 포함하자면 1992년생 은지도 30살이 되던 해였다. 물론 발매 당시에는 20대긴 했다. 걸그룹의 경우 소녀시대, 티아라, 에이핑크, 브레이브걸스, EXID, 씨스타19, Red Velvet아이린, 마마무솔라, 카라를 제외하면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초반생은 2010년대 후반부터 활동이 급격히 줄어들고, 2020년 이후로는 사실상 퇴역이라 활동이 거의 없어졌으며, 2023년 이후로는 이들 조차도 거의 없어졌다. 그러나 과거에 걸그룹이었던 솔로 가수까지 포함하면 소녀시대의 리더 태연이 1989년생으로 2024년 기준 35살인데 2015년부터 7년간 솔로 앨범들을 꾸준히 발매하면서, 2022년 솔로앨범인 INVU 발매 이후, 걸그룹 브랜드평판 1위, 대한민국 전체 가수 브랜드평판 1위, INVU가 모든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하고, 여성 아이돌 검색량에서까지 2020년대 기준 10대 중후반~20대인 1990년대 중후반~2000년대생 아이돌들을 모두 제치고 모두 1위를 거머쥐게 되었다. 물론 솔로나 2인 가수 자체는 과거에도 30대 이상이 많았다. 컨츄리꼬꼬탁재훈도 있으며, 민해경도 30대까지 활동했다. 4세대 들어 1990년대 후반~2000년대생 아이돌이 주류를 이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군백기가 끝나고 컴백하는 보이그룹들은 아직까지도 1990년 전후[51] 출생자들로 국한된 일명 베테랑, 고인물들이 많은 것을 보면 상당히 특이한 케이스다. 그렇다고 과거에도 30대 아이돌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빅마마의 신연아, GOD의 박준형, 애프터스쿨의 가희, 브라운아이드걸스도 활동 당시 30대였다. 보통 아이돌 하면 2세대인 2010~2013년은 물론이요, 3세대인 2010년대 후반만 해도 10~20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었는데, 2020년대 들어 보이그룹들의 나이 인플레이션 등으로 이 인식의 틀을 완전히 깨뜨렸다. 오히려 10~20대가 이찬원, 김희재, 남승민, 홍잠언, 임도형, 정동원, 김수찬, 황민우, 황민호, 박성온, 조명섭 등 트로트계에서 유명하다. 30대 초반인 임영웅, 김호중도 보이그룹들과 나이가 비슷하다. 물론 10~20대 아이돌도 여전히 많긴 하다.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서도 인지도가 매우 높은 인플루언서들의 나이를 보면 대부분 30대이지만, SNS가 활발해지기 시작한 때가 2010년대 중반부터라 생각하면 20대 중후반에 시작한 편이다. 하지만 현재에도 10대 후반~20대의 유명한 인플루언서도 늘고 있다.

이때문에, 1990년대까지의 30대는 이미 중년, 기성세대, 2000년대~2010년대 초반에도 20대와 구별되는 자식이 있는 나이대로 취급했으나[52], 2010년대 중, 후반부터는 30대 초반까지는 20대 시절 외모를 유지하는 편이며 2020년대부터는 30대 중반도 20대 시절 외모를 유지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53][54] 아이돌, 인플루언서 같은 연예인들은 30대 초중반도 20대와 구별이 가지 않는다 물론 30대 후반이 되면 20대와는 구별이 된다. 하지만 아이돌, 인플루언서 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30대 초중반도 청년의 외모지만 상당수는 20대에 비해서는 나이가 있는 티가 난다. 즉 1990년대까지는 현재 40대 수준의 아저씨, 아줌마 같았고, 2000년대~2010년대 초반에도 30대는 나이 들지는 않았지만 20대같이 청년으로 취급받지는 않았으나[55] 2010년대 중반부터는 30대 초반까지 청년으로 취급받으며 2020년대부터는 30대 중반도 청년으로 취급하는 편이다. 물론 청년이라 하긴 애매한 30대 후반도 기성세대로 보지 않는다.

그러나 취업의 경우 2024년이 되었음에도 30대가 20대에 비하면 신규취업, 재취업에서 상당수 불리해진다. 공무원이나 30대 초반까지는 크게 느껴지지 않으나, 대기업 정규직이나 30대 중반부터는 자기 위치에 책임을 지어야하는 나이로 봐서 경력직을 선호하며 나이 제한을 두는 기업이 여전히 상당하며, 경력이 없으면 3D 직종[56], 계약직과 하청업체나 중소기업 취업이 많다보니 1990년대와 다를게 없어서 기성세대로 보는 경우가 상당히 남아있으며, 40대~50대와 똑같이 보는 경우가 여전히 많다. #, #[57][58]

어느 나이든 그렇지만, 스스로를 어떻게 여기며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본격적으로 많이 달라지기 시작하는 나이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20대 중반에 일찍이 결혼해 아이를 낳고 장년층이나 다름없는 생활을 해온 30대와 이제 막 유학, 박사 생활 등을 마치고 취직을 시작한 30대는 외모와 말투 등이 풍기는 분위기부터 가치관, 정신상태, 건강상태까지 매우 크게 차이날 수 있다.

5. 건강

스포츠 같은 경우에도 보통 이 시기에 흔히 말하는 노쇠화인 에이징 커브가 오기 시작한다. 만 30대 초, 중반 가량에 최전성기를 찍고, 그 이후로는 종목마다 다르지만 대다수 스포츠가 만 30대 중후반 이후로 가게 된다면 모든 신체능력이 본격적으로 쇠퇴기에 접어들기 때문에 확실한 에이징 커브가 오며 은퇴를 생각하게 된다. 특히 약골인데 이 시기에 접어들면 변비, 소화불량, 충치 등이 일찍 오기 쉽고 과자와 음료수를 조금만 마셔도 심해지니[59] 건강관리를 일찍 해야 하고 먹는 즐거움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60] 임플란트 등의 보철을 고민할 수 있다. 물론 사람마다 유전과 개인 건강관리 수준에 따라 노화의 정도가 모두 다르기에, 40대 초중반까지도 20대와 별 다를 바 없는 기량과 삶의 질을 보이는 사람들도 많으니 평소에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30대에 건강관리 못하면 큰일난다는 취지로 인체 무료구독기간이라는 글이 트위터에서부터 국내 커뮤니티로 퍼져 공감을 얻었다. 하지만 이건 Case by case인데 인체무료구독기간이 10대나 20대에 일찍 끝나버리거나 심하면은 아예 없는 경우가 있다. 더군다나 2023년 기준 이들이 60대 이상이 되면 현재의 부모보다 일찍 늙는 시점으로 거론된다.[61] #

6. 기타

  • 이립(而立)이란 말을 30세를 가리킬 때 쓰기도 한다. 공자의 말로 마음이 확고하게 도덕 위에 서서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
  • 30대에 대한 은어 중 하나로 '계란 한 판'이 있다. 계란을 담는 판 중 가장 큰 단위가 30개 단위인 것에서 비롯한 것.
  • 30대에 대한 은어 중 하나로 '세탁기'가 있다. 세탁기 작동 버튼을 딱 누른 후 세탁이 끝났다는 멜로디가 나올 때까지 30분이 걸리기 때문이다만, 실제 세탁기를 돌리면 기본 1시간에서 최대 3시간 이상 걸린다.
  • 일본에서는 20대 후반~30대 초반인 연령대를 아라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around thirty를 일본어 조어 형성 방식대로 줄인 것.

7. 30대를 소재로 한 작품

시대순으로 정리


[1] 그래서 청년생활이 모두 끝났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나마 30대도 젊다는 인식이 강한 2020년대인 지금은 덜하지만, 201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이런 박탈감은 심했다.[2] 특히 남성의 미혼이 높은데 2022년 기준 20대 후반~30대인 1983~1996년에 태어난 남성들이 여성들보다 훨씬 많고, 남자가 늦게 결혼해서 30대 남성의 미혼 비율이 높다. 2019년 기준으로 31세(1988년생) 남성의 미혼율이 72%, 여성의 미혼율이 52%, 36세(1983년생) 남성의 미혼 비율이 40%, 여성의 경우 25%니 시대가 변했다는 것을 느낄수 있다. 최근 몇년간 혼인 건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서 앞으로 미혼은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기준으로는 83년생이 35%/20%, 88년생이 60%/40%이다. 2020년을 기점으로 30대 남성의 미혼율이 50%가 넘었으며 30대 여성의 미혼율은 34%다. 물론 연령별로 편차가 커서 30대 중후반으로 갈수록 급락한다.[3] 다만 미국은 혼인율이 한국에 비하면 높은편이며, 일본도 의외로 한국보다 나름대로 혼인률이 높은편이다. 특히 일본의 1988년생~1989년생은 한국보다 의외로 혼인율이 높다.[4] 늦은 나이에 일반 병사로 군 입대를 하여 전역했거나, 전문연구요원 등 애초에 의무복무 시기가 늦는 경우 등. 그게 아니라면 병사가 아닌 군 간부(부사관, 장교)로 의무복무한 경우거나, 예비군 훈련에 자주 불참을 한 경우 등이 있다.[5] 그러나 이것도 케바케다. 웬만하면 미혼이냐, 기혼이냐를 따진다.[6] 만나이로는 1966년생까지.[7] 하지만 현재는 당연히 86세대에 30대가 없다.[8] 심지어 40대조차도 동안일 경우 외모가 20대 후반~30대 같이 젊어 보이기도 한다. 심지어 손주를 가져도 그런 경우도 있다. 아예 방송에서는 50대인데도 30~40대 같은 동안 여성들이 나오기도 한다.[9] 그 윗 세대인 40~50대들은 다소 보수적이인 편이다. 40대는 PC통신을 접하긴 했고 젊었을 때 인터넷 문화를 쓰긴 했지만 현재 30대만큼은 아니며, 중년층이 된 현재는 지금 트렌드를 모르는 경우라 일종의 과도기이고, 50대부터는 그조차도 아니다.[10] 정확히는 만 25~27살 사이에 근육이 완전히 발달하게 되는데, 이후 30대 중반 길면 40대 초반까지도 그 수준이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운동과 영양 등으로 인해 30대에 가장 다부진 근육을 가지게 된다. 심폐지구력, 반사신경 등은 20대에 비해 살짝 떨어져도 신체능력 중 근력과 지구력이 가장 오래 유지되기 때문에 관리만 잘하면 40대까지 이어진다. 사람의 육체적 능력 중에 가장 늦게 완성되고 가장 서서히 떨어지는 능력은 근력과 근지구력이다. 헬스장만 가보아도 30~40대가 몸이 더 다부진 경우가 많다.[11] 단 인종별로, 그리고 직업별로 피부가 늙는 시기는 차이가 크다. 동아시아인은 30대 초반까지는 피부 노화가 거의 없으나 백인은 멜라닌 색소 부족으로 자외선에 취약하여 20대 초반부터 주름이 나타나기도 한다. 자외선 노출이 많고 육체 노동의 강도가 큰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이른 노화를 보인다. 1980년대 이전에 나이에 비해 늙어 보이는 사람들이 많았던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12] 마릴린 먼로 - 7년만의 외출 30살 뜨거운 것이 좋아 33살 / 오드리 햅번 - 티파니에서 아침을 32살 / 샤론 스톤 - 원초적 본능 34살 / 미셸 파이퍼 - 배트맨 리턴즈 34살 / 모니카 벨루치 - 라빠르망 32살, 말레나 36살[13] 즉 1990년대 및 그 이전의 30대[14] 30대 중반의 경우 사기업 한정으로 최소 경력은 1년 이상 있어야 하며, 20대와 달리 경력직이 절반 이상으로 많고 업무 능력도 숙련자가 상당히 많다. #[15] 특히 대기업에서는 이런 압박이 심하다.[16] 그래서 동아시아 한정으로 30대 신입사원 관련해서 형평성 및 공정성 문제가 말도 안될 정도다.[17] 19세에 예과에 입학했다고 치면 19세에서 20세까지 예과, 21세에서 24세까지 본과, 25세 인턴, 26세에서 29세까지 레지던트이므로 30세에 전문의를 딴다. 다만, 외과의 경우 26세에서 28세까지만 레지던트이므로 29세에 전문의를 딸 수 있다. 그리고 남자들은 군대까지 다녀와야 하며, 보통 재수, 삼수도 넘쳐나기에 실질적으로는 만 30대는 되어야 취득한다. 평균적으로 보드를 따는 나이는 만 30대 중반.[18] 34세까지는 청년, 35세부터는 중년이라 하기도 했다.[19] 서울특별시 청년 기본조례 제3조,중소기업창법 지원법 시행령제5조의4 등 39살까지 청년으로 부르며 장년(壯年)을 포함하면 30대 초반까지 부른다. 반대로 40살부터는 중년이라 부른다. 물론 정치쪽이거나 노인이 많은 시골에서는 40대 초중반까지 청년이라고 부르나 사실 30대 후반 이상을 포함하면 청장년층에 가깝다.[20] 다만 이건 예능 프로그램이 활성화된 지 오래 되지 않은 시기라 20~30대 예능인이 많고, 박명수가 노안이라서 그냥 재미로 표현한 것이다. 심지어 저 당시 박명수는 미혼이었다. 40대와 다르게 30대는 고려시대, 조선시대 등 먼 과거에서도 노인은 아니었고 일반 시민이었다. 하지만 자연적으로는(원시적 인류, 침팬치 등) 30세부터 노년기이긴 하다.[21] 실제로 구인회 LG 창업주가 38세 때 손자를 얻었다. #[22] 세는나이 31살[23] 현재 미국 대통령인 조 바이든은 29세에 출마했다고 한다.[24] 이회창+이인제 표를 모두 보수표로 합산한 결과로 보인다. 즉, 이회창+이인제(보수) vs 김대중(진보)(+DJP연합까지 따지면 김종필까지) 구도로 본 결과인데, 사실 그렇게 보면 이시기 민주당도 엄밀히 따지면 보수에 가깝긴 하다. 80년대 민주vs독재 구도에서 90년대 과도기를 거쳐 좌파vs우파로 본격적으로 나뉜게 2000년대 이후부터기 때문.[25] 국회의원 선거 첫 세대별 결과 출구조사 공표.[26] 30대의 보수표를 합산하면 진보표보단 훨씬 많지만 이건 이인제의 표를 합산해서 그런것이고 1:1 대결구도로 가면 김대중이 우위이다. 참고로 이회창은 2위, 이인제는 3위이고 1위인 김대중은 과반은 안되지만 43.7%를 득표하였다.[A] 남성은 보수정당 우위, 여성은 민주당계/진보 정당 우위[B] 남성은 보수정당 근소우위, 여성은 민주당계/진보정당 우위[29] 본래 화이트칼라는 고소득층에 속하므로 보수정당 지지 성향이 더 많았지만 2010년대 들어서 민주당 지지가 우세한 성향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화이트칼라 계층에서도 부자가 아닌, 중산층에서는 80년대 후반 이후 점진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해졌다.[30] 사실 30대의 경우는 1020대와 달리 근로시간, 복지, 물가, 부동산 등의 경제이슈가 가장 크게 미친다. 공정, 젠더 이슈는 입시, 병역(남성 한정), 취업에 가장 민감한 10대 후반 ~ 20대에서 주로 통하는 이슈다. 게다가 2021년 기준 30대 후반은 40대랑 성향이 비슷하기도 하다.[31] 대략 30대 여성에서는 40%대 초반의 지지율로 국민의힘이 청장년 여성층 중에서는 다소 선방하고, 30대 남성에서는 국민의힘이 대략 53%~58%의 정도의 지지를 받는 구조이다.[32] 이러한 30대의 보수 근소 우위 구조는 남녀 격차가 확연한 20대, 민주당 지지성향이 강한 40대, 그리고 민주당의 우세가 지속되는 50대등 나머지 세대와 다소 결이 다르다고 볼 수 있다.[33] 민주당 지지세가 많은 30대 후반은 좀 다르다[34] 1990년대에도 언급이 있었다.[35] 다만 저 당시에는 베이비붐 세대가 20~30대라 20~30대가 가장 많은 탓도 있다. 현재는 그들이 50~60대가 되었다.[36] 김광석이 만 30세에 발매한 1994년 노래 <서른 즈음에>의 가사는 떠나간 사랑과 청춘을 한탄하는 내용이다. 이 시절만 해도 서른 줄 들어서면서는 빼박 나이 꽤 먹은 사람 취급을 받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다. 김광석이 30대 초반 가수였는데 아저씨 감성 같았던 이유도 시기를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목소리 만큼은 들어보면 젊어보인다.[37] 요즘에는 40대 후반까지도 청년은 아니라도 젊은 인식이 있지만 50세 이상이면 주름이나 흰머리 등 나이 든 티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1980년대까지는 그런 외모가 30대 후반~40대 초반이었다. 괜히 1985년 배경인 범죄와의 전쟁에서 50살인 초민식을 38살 최익현 역을 맡게 한 건 아니다.[38] 2015년에 당시 64세인 허구연의 35세 시절(1986년)에 '지금과 큰 차이 없는 만 35세 시절' 이라 언급했지만 이는 1980년대 30대가 현재보다 겉늙은것도 있지만 허구연이 상당히 동안이라 60대로 보이지 않기도 하다. 그 당시 30대라고 해도 지금 30대보다 나이 들었지 그래도 젊은 편이다.[39] 연예인들의 경우 2010년대 중반~후반만 해도 20대와 30대 초중반은 차이가 다소 있었으나 2020년대인 현재는 30대 초중반까지는 20대와 구별도 가지 않는다.[40] 과거 1980년대~2000년대 중반과 비교하면 30대 중~후반까지도 그 당시의 20대 후반과 비슷하다. 다만 30대의 인식이 젊어진 현재 시점에서는 이들을 20대와 비슷하다 보기엔 무리가 있다.[41] 30대가 되어서도 아이돌로서 통한다는 것 자체가 시대가 변했다는 뜻이다. 예전 그룹들 수명이 짧았던 것은 복합적이지만 2010년대 초반만 해도 20대 후반부터는 대중들에게 더 이상 젊은 아이돌로 여겨지지 않기 때문에 솔로로서 독립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42] 예전에 비교하면 30대는 기성세대에서 벗어나서 청년 취급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43] 여자가 더 두드러진다.[44] 다만 이는 박명수가 노안이라 개그성이 강하다. 심지어 당시 박명수는 미혼이었다.[45] 20대 정도의 젊은 배우들은 남녀 할 것 없이 대부분 가수(특히 아이돌)나 아역배우 출신이다.[46] 2000년대에 있던 말인 "하손김"(하지원 손예진 김하늘)도 당시 다 20대 초중반일 때 생긴 말이다.[47] 그나마 이것도 김세정은 아이돌 출신 배우다.[48] 각각 89년생, 89년생, 90년생[49] 그러나 일본은 예외, 일본은 아시아 중에서도 산업화가 가장 빠름에도, 일본 특유의 사회적 영향으로 한국보다 30대 인식이 훨씬 노숙하게 본다. 한국도 이런 영향을 어느정도 받아서 그렇게 된 것이기도 하다. 다만 반대로 일본은 65세~70대 이상 고령층의 사회 활동이나 사회 역할에 있어서 한국에 비해 관대한 편이다.[50] IVE랑 13~20살 가량 차이가 난다.[51] 1980년대 중후반~1990년대 초반.[52] 다만 이 당시 30대 초반의 경우(특히 남성) 결혼을 해도 아이를 낳지 않은 사람도 많았으며, 20대와는 구별이 되지만 청년으로 보는 편이었다.[53] 심지어 동안이 심할 경우 30대 후반도 20대로 보이는 경우도 있다. 희철, 이특, 은지원의 경우는 40대 초반까지도 20대 후반으로 보였다.[54] 과거 1980년대~2000년대 중반과 비교하면 30대 후반조차도 20대와 비슷하며, 동안일 경우 40대도 저 당시의 20대와 비슷하다.[55] 다만 이 당시에도 30대 초반의 경우는 신혼부부인 경우가 많았고 결혼하거나 자녀가 있어도 청년으로 대접받았다.[56] 주로 건설 노동자나, 택배 상하차 등.[57] 특히 인터넷 커뮤니티의 경우 이런 경향이 더욱 심하다. #, #[58] 그래서 해외취업을 선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나 이것도 능력이나 재력이 있어야 독일이나 미국 같은 선진국으로 취업하지, 이게 부족하면 멕시코, 브라질등 중남미 같은 개발도상국으로 취업한다. 개발도상국으로 취업하면 그 나라에서 돈을 많이 번다 하더라도 한국에서는 박봉이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59] 케바케지만 몸에 맞는 과자와 음료수라곤 식혜밖에 없을 수도 있다.[60] 좋게 보면 건강식품, 영양제, 몸에 좋다고 소문난 식품, 비타500, 숙취해소제를 항상 달고 밥 잘 챙겨먹으라는 어른들의 심정을 다른 또래보다 일찍 이해하는 것이나 갑작스러운 건강변화의 대가라기엔 너무나 크다.[61] 정작 이들의 부모가 30대 시절에는 현재의 40대같이 노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