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 |
종류 | <colbgcolor=#fff,#1f2023>만 나이 · 연 나이 · 세는나이 |
나이대 | 10대 미만 · 10대 · 20대 · 30대 · 40대 · 50대 · 60대 이상 |
1. 개요
여기 적혀 있는 나이들은 만 나이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세는나이가 아니므로 읽을 때 주의하자.
10대 미만인 0~6세의 영유아, 6~9세의 어린이[1], 비슷한 말로는 유년기(幼年期)[2]를 나타내는 말이다. 2024년 기준으로 생일이 지나지 않은 20[age(2010-01-01)]년생부터 이 연령대에 포함된다.불교에서 이 나이대의 사람들에게 계를 줄 때는 승려들이 연비를 하지 않는 대신 팔에 도장을 찍는 경우가 많다.
인생 경험이 매우 적고 어리지만 앞으로의 세상을 이끌어 나가게 될 주역으로, 부모의 보호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꾸준한 관심이 필요한 세대다.
대한민국의 10대 미만은 현재 모두 제6공화국 시기[3] 출생자이지만, 향후 제7공화국이 설립되면 제7공화국 시기 출생자가 이 세대로 편입될 수 있다. 2023년 군위군이 대구로 편입되면서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기에 태어나는 사람들이 이 세대로 편입되기 시작한다. 나머지는 전북과 강원도의 명칭을 제외하면 현재와 일치.
저출산으로 인해 시골에서는 보기 드물며 도시에서도 감소하고 있다.[4] 2021년 12월 31일에는 376만 350명이었는데, 흑룡띠 출산 붐으로 48만 명 정도가 태어났던 2012년생들이 만나이로 10대가 되어가는 2022년부터 더 감소했고 2024년 10월 31일 기준으로 316만 5,029명이다.#
출생율이 낮아져 갈수록 인구가 줄어드는 세대이다. 전세계적인 추세로 선진국일수록 이러한 경향이 심해 외동과 다문화 가정의 10대 미만 자녀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대한민국 가톨릭에서는 10세 미만, 성공회에서는 7세 미만의 아동은 영성체를 할 수 없다. 다만, 정교회는 유아 영성체가 있어서 아기들도 영성체를 할 수 있다. 기독교 교단에서는 이 나이대에는 일반적으로 세레를 받을 수 없으나, 유아세례만은 예외로 이 나이대에 받는다.
2. 생태
아직 어리지만 성장기이기 때문에 신체적 차이와 발육의 차이가 큰 편이라 신생아와 9세의 차이는 꽤나 크다.[5]사회적, 경제적으로도 존재감이 없는 연령대라 경제적 이익은 보호자[6]들이 대신 챙겨가는 편이고 홀로 생활하기에는 너무 어린 시기라 보호자의 동반이 필요한 시기이다. 8~9세의 경우는 등하교나 학원은 혼자 가는 편이며, 교통카드를 사용하기 시작한다. 부모가 모두 유고사망하거나 각종 부재 등으로 고아가 된 경우 주로 보육원 등 보호시설에 맡겨진다. 또, 경우에 따라 새로운 보호자에게서 입양되는 대상이기도 하다.
3. 나이에 따른 생활상
3.1. 0~2세
신생아기~영아기 시기이며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아기'는 보통 이 시기를 말한다.[7] 2024년 기준 2022~2024년생이며 이들은 대부분 41~43학번이 된다. 기독교 교단에서 이 나이의 아이들에게 주는 세례는 유아세례라고 부른다. 가톨릭은 생후 100일 이내, 개신교는 교단마다 다르지만 보통 100일 전후해서 유아세례를 한다.보통 이 시기에 일어난 일은 기억을 하지 못하거나 모른다. 대부분은 3~5세 정도부터의 일을 기억한다. 3세 이전에 타 지역으로 올라온 사람이 자신이 태어난 지역에 대한 기억이 없거나[8], 1940년대 초중반 출생(1942년생 ~ 1945년생)들이 자신의 일본식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2세까지는 부모의 적극적인 보살핌이 필요하며 이 때는 기저귀를 차며 개월수로 센다. 보통 뒤집기~배밀이를 할 때 밴드형 기저귀에서 팬티형 기저귀로 바꾸기 시작하고 기저귀는 빠르면 18개월, 늦으면 4세에 떼며 계절별로는 여름에 많이 뗀다. 이는 아기들이 배변훈련을 할 때 옷이나 이불에 실수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름이면 옷과 이불이 얇으니 사정이 낫지만 겨울에는 옷과 이불이 두툼해져서 빨래 양과 외출할 때 준비물이 많아지며 뒤처리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겨울보다 여름에 기저귀를 많이 떼는 것이다.
이 연령대의 아기들은 키가 매우 작아 탈 수 있는 놀이기구가 거의 없다.
3.2. 3~6세
유아기, 유년기라 많이 불리며, 아기라고 불리기도 하나 때때로 어린이라고도 불린다. 2024년 기준 2018~2021년생이며 이들은 대부분 37~40학번이며 코로나 이전(2018~2019년)과 코로나19 유행 중(2020~2021년)에 태어났다.이 시기는 주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며[9] 유치원 마지막해, 즉 6세가 되는 해의 10월 말~11월에는 취학이 결정되어 초등학생과 12년[10] 학창시절이 시작되는 단초를 마련한다.
보통 이 시기부터 기억을 시작한다. 그래서 이 시절 거주했던 곳이 주로 고향으로 인식된다.
이 시기까지는 호기심으로 인해 사고에 매우 쉽게 노출되는 세대라 보호자의 관리와 철저한 감시가 필요한 세대이기도 하다. 너무 어리고 두뇌감각이 덜 발달된 시기인지라, 보호자의 도움이 없으면 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 이성적으로 생각하기보다는 본능과 충동이 앞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어린이 관련 블랙박스 모음[11] 또한 면역력도 약해, 노인과 더불어 감염성 질환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예방접종은 필수에,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과거 유아 사망률이 높았던 건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되어서인데, 지금도 성인에 비해 건강문제가 크다.
대체로 이 시기에는 혼자서 다니는 경우는 거의 없고 보통 외출할 때 보호자랑 같이 다닌다.
일본에서 이 나이대의 아이들을 위한 책에는 한자가 없고, 가타카나로 써야 할 것까지 모두 히라가나로 쓰거나 가타카나 위에 히라가나를 후리가나처럼 달아 놓고, 중국에서는 이 나이대 아이들을 위한 책에는 한자 위에 한어병음을, 대만에서는 한자 옆에 주음부호를 달아 놓는다.
대부분의 놀이기구에서 키 제한에 걸리는 나이대이지만, 빠르면 4세, 보통은 5~6세부터 110cm 제한이 걸린 놀이기구를 탈 수 있게 된다.
3.3. 7~9세
초등학교 1~3학년이 대부분이며 이 시기부터는 학창 시절을 보내며 소년, 아동기라고 부르며 어린이 시기의 한창기이다. 2024년 기준으로 2015~2017년생으로 이들은 대부분 34~36학번이 된다. 2024년 시점에서 이들은 유치원 시절 코로나를 겪어 유치원에서 마스크를 써야 했으며 2015~2016년생은 코로나 이전을 기억하는 마지막 세대다.[12]7세가 되는 해에 초등학교에 들어가[13][14] 12년 학창시절이 시작하고 이 시기에 초등학교 1~3학년을 보낸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상대방과의 대화, 의사소통 등 사회생활의 기본이 되는 것을 익히게 된다. 어렸을 때 사회에 적응하는 방법을 배워나가지 못하면 청소년기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도 집단따돌림을 당하기 쉽다. 어렸을 때부터 왕따를 당해왔던 사람은 대인관계가 힘들다. 다만, 아프리카의 몇몇 국가들은 의무교육이 유명무실해서 학교에 가지 않고 농사를 배우거나, 일을 하기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소말리아 같은 나라에서는 10대도 안 된 아이들이 소년병으로 징집되기도 한다. 독일 등지에서는 초등학교 입학 이전에 알파벳과 숫자를 가르치지 못하게 되어 있어 6세에 알파벳과 숫자를 처음 배우게 된다. 이 나이가 되기 전에 해외 이민을 갔다면 이민 간 나라에서 학교를 다니며 이민 간 나라의 언어에 익숙해지게 된다.
이 시기에 배우는 과목은 국어, 수학[15], 통합교과이며 3학년에서는 1997년부터 영어가 생기고 통합교과는 사회, 도덕, 과학[16], 체육, 음악, 미술 6과목으로 찢어진다.
대체로 이 시기부터는 학교나 학원 등에 혼자 다니는 편이다. 성공회에서는 7세부터 영성체를 할 수 있다.
이 시기부터는 대부분 120cm를 넘어 놀이기구 키 제한에 걸리지 않지만 롤러코스터는 130~135cm가 제한이라 평균적으로 보통 8~9세(초2~초3)부터 탈 수 있다. 물론 키 크면 7~8세도 가능하긴 하다. 서울랜드의 도깨비바람같이 140cm가 제한이라면[17] 키가 크지 않는 이상 제한에 걸리며 이조차도 7세는 키가 꽤 커도 제한에 걸린다.
4. 양육 관련
영유아의 경우 큰 골칫거리 중 하나이다. 양육을 하는 부모 처지에서는 비용부터가 많이 들며 맞벌이 부부가 대세인 시대에는 부모가 직접 아이를 양육할 여유가 없으므로 어린이집이나 보육원에 아이를 대신 돌볼 기관에 아이를 맡겨야 하나, 그 기관들 조차도 2024년 현재에는 양육환경이 열악하고 아동학대 등 온갖 아동범죄가 성행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 아이를 대신 양육할 사람은 없고 있다 하더라도 내 소중한 자식이 온갖 학대를 받아야 한다는 것 때문에 불안감을 가진 부모도 많다. 이렇듯 아이 하나 낳아 키우는 데에도 돈은 많이 들고 아이가 온갖 범죄에 시달려 살 뿐더러 한국의 열악한 복지환경을 생각해서 아이를 낳지 않는 부부가 증가했다.이전에도 이러한 양육 문제가 제기되었으나 2015년 1월 인천 어린이집 폭행 사건을 통해서 그간 밝혀지지 않은 열악한 현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2019년부터는 미취학 아동들에게 아동수당을 월 10만원씩 주고 같은해 9월부터는 초등학교 1학년 이하의 아이들에게 아동수당을 월 10만원씩 준다.[18] 또한 2022년부터는 초등학교 2학년까지 아동수당을 받는다.
5. 관련 문서
[1] 어린이 중에서도 초등학교 1~3학년만 해당,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은 10대 초반이다.[2] 다만 유년기는 8~9세는 제외하고 7세 정도까지 주로 나타낸다. 물론 넓은 의미로는 9세를 넘어 12~14세까지 포함되기도 하다.[3] 박근혜 정부(7~9세), 황교안 권한대행 체제(7세), 문재인 정부(2~7세), 윤석열 정부(0~2세)[4] 2020년 11월 30일 기준 400만명대가 깨졌다.[5] 10대에서도 10세와 19세의 차이가 큰것과 마찬가지다.[6] 부모님 등.[7] baby라 불리는 연령대이다. 물론 아기 외에도 애인 등을 baby라 하기도 해서 노래 가사에 많이 나온다.[8] 아기 때 이민을 간 사람들도 자신이 태어난 나라에 대한 기억이 없고, 태어난 나라 언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실제 사례로는 생후 8개월 만에 미국으로 이민을 간 허윤진이 있다.[9] 과거에는 이재명과 비슷한 사람들이 유치원에 다니지 못한 사람이 상당히 많았다. 실제로 대한민국 대통령 중 유치원을 다녀 본 사람은 박근혜, 윤석열 단 2명뿐이고 60대 이상인 연예인 중 유치원 다녀 본 사람은 이순재만 꼽을 수 있을 정도이다.[10] 영국 등은 13년, 우즈베키스탄 등은 11년.[11] 물론 자아가 형성되는 청소년기도 겁 없이 행동하다가 사고에 쉽게 노출되므로 어느 나이든지 안전사고를 주의해야된다.[12] 다만 어렴풋이 나는 수준이라 코로나 이전 문화는 모른다.[13] 일부 난치병 환자, 해외 이민자는 제외. 이들은 취학면제 처분을 받는다.[14] 그렇지만 초1은 사실상 외모나 행동 등이 유치원생과 비슷하다. 마찬가지로 중1은 초등학교 고학년, 고1은 중3, 대1은 고등학생과 비슷하다.[15] 5차 교육과정까지의 명칭은 산수.[16] 6차 교육과정까지의 명칭은 자연.[17] 이쪽은 185cm 이상도 탈 수 없어 장신도 탈 수 없다. 심지어 수학 강사 현우진도 키가 188cm인 탓에 탑승이 불가능하다.[18] 단 9월부터 시행이라 2012년생은 10~12월생만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