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5-26 14:50:53

50대

나이
10대 미만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이상


1. 개요2. 자녀3. 건강4. 정치 성향

1. 개요

五十代. 50~59세의 나이를 이르는 말. 다른 뜻으로 '지천명(知天命)' 이라고도 한다.

2019년 기준으로 생일이 지나지 않은 1959년생~ 생일이 지난 1969년생 해당.

이 연령대에서 보면 대부분 대학교 총장, 초중고등학교 교장, 정부 부처 장차관, 군 사령관, 기업 CEO 등이 대부분 존재하는 편이고 국회의원이나 국내 시도지사 및 시군구청장 등도 대부분 이 연령대에 속하는 인물들이 많다. 즉, 국가와 사회를 총지휘하며 이끌어가는 세대다. 대통령 전두환도 50대 즈음에 대통령이 되었고, 국내 재벌 총수의 초창기 연령대도 대부분 50대 즈음에 속하는 편이고(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1968년생이다) 오늘날 정치, 경제, 사회의 지위에 있어서 높은 자리를 앉게 되는 연령대이기도 하다. 하지만 절대 다수는 이 연령대에 은퇴하고 제2의 취업에 들어간다.[1] 한국 같은 경우는 사기업에서 나와서 대부분 자영업이나 연금에 의존하거나 늙어서도 임시적으로 할 수 있는 비정규직 계약직을 많이 한다. 택시 운전, 대리운전, 청소부, 경비 같은 가볍게 할수있는 것들 이라던지. 정치계에 진출할 수 있다면 이 나이대도 아직은 잘 활동하는 나이대이다.[2]

동시에 귀농귀촌을 하는 세대이기도 한데 일부는 경제발전기 때 도시로의 급격한 유입시절 부모님을 따라 서울 등 도시로 상경하였던 적이 있는 이들로 태어난지 4,50년만에 서울 등 도시를 떠나 농촌에서 인생 2막을 시작하기도 한다. 이러한 귀농의 영향으로 농촌 인구 중 50대의 비중도 높아지게 된 편.

현역 군인 중 장교의 경우 대령 내지 장성급 장교로 군대를 총괄하며 부사관의 경우 상사 또는 원사주임원사나 주임상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 연령대가 군복무를 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다. 만 60살이 되면 현역으로서는 퇴역하게 되어 있다.

9급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사람들은 50대에는 대부분 6급을 달게 된다.

인구가 엄청 많은 세대인건데 참고로 50대 이상이면 그러니까 50대와 60대 이상은 대한민국 성인의 44% 정도다. 2017년 대선에서 유권자중이니까 거의 대부분의 성인 인구만을 따졌을 경우인데 20대 15.9%, 30대 17.8%, 40대 20.8%, 50대 19.9%, 60대 이상 24.1%를 차지할 정도로 50대 이상이면 성인 인구 44%를 넘는 수치에 이르렀다. (TV조선, YTN)

2. 자녀

자녀가 아직 어리거나 초등학생, 중학생을 키우고 있는 30대, 40대와는 달리 이쪽 세대는[3][4] 특히 자녀의 대학 등록금과 진로 문제 때문에 자녀와 머리를 맞대는 때가 많다. 자신이 물러나게 되면 성인이 된 자녀에게 물려줘야 하는데 30대, 40대에 비하면 자식문제로 속앓이를 겪는 때가 많은 시기이기도 하고 때로는 진로 문제로 자식과 충돌을 심하게 겪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또한 소수이기는 하나 자녀들이 이제 성인이 되고 결혼을 하게 되는[5] 시기도 맞이하기 때문에 일부는 자식의 결혼 문제에도 고민을 하게 된다. 그리고 딸을 둔 부모의 경우 딸 자식을 사위 집 안으로 떠나보내야 하기 때문에 별거하는 경우가 있고 아들 자식의 경우 특히 대한민국 기준으로 군대 입대로 잠시동안 자식과 떨어져있는 경우도 있다. 그나마 자식이 너무 어려보이는 아이를 키우는 30대, 40대 부모에 비하면 자식이 이만큼 커줘서 일이 놓인다는 반응과 자식 때문에 50이 넘어도 초등학생 시절 자식을 키우는 것보다 더 힘들어졌다는 반응도 있다.[6]

또한 소수이기는 하나 자녀들이 굳이 결혼이 아니더라도 성인이 된 자식들이 대부분 자취하거나 독립하는 경우도 있어서 일부는 성인이 된 자식들을 분가시켜서 별거하는 경우도 극소수로 성인이 된 자식들과 같이 사는 경우도 있다.

3. 건강

의학적으로 젊은층에 비해서 비중이 높아지는 연령대이기도 한데 나이가 늙어가게 되고 노년에 가까운 연령대라 갱년기, 골절, 조기 치매, 슬통(膝痛, 무릎통증), 오십견, 신경통, 요통 등 병치레가 오게 될 위험이 높아서 건강상으로도 위협받는 편이라 이 연령대 들어서 점차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건강에 적극 신경쓰고 관리를 제대로 하면 아직은 30대나 40대 수준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본격적인 노화는 60대부터 티가 나고 70대부터 본격화하기 때문이다.

4. 정치 성향

2017년 기준으로 50대는 민주화 운동을 이끌었던 운동권의 시작 세대이다. 그러나 당시 대학진학률의 격차 때문에 많은 수가 운동권은 아니었으며, 50대들은 여러 현실이나 실망을 거치며 정치성향도 그에 따라 다양해졌다. 물론 당시 대다수의 50대들은 전두환 정부의 여러 모습을 젊은 시기에 겪었던만큼 대학생이 아니었어도 시위, 파업 등에 투신하는 경우는 많았다. 또한 대선 때마다 김대중, 김영삼에게 항상 표를 주며 그들이 민주화 운동과는 별개로 제도적인 정치권에서 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원동력. 간략히 이야기하면 386세대로 불리며, '민주화 운동과 민주정부 탄생의 주역이자 그에 대해 크게 실망한 세대' 라고도 할 수 있다.

실제로 19대 대선에서도 문재인이 50대에서 1위를 했지만 36.9%의 득표율로 평균 득표율에 못 미쳤고 홍준표의 득표율은 26.8%로 40대 이하와는 비교되지 않는 상당한 득표율을 올렸다.

50대의 주류를 차지하는 60년대생들은 운동권을 주로 했고, 민주화 운동을 이끌며 386세대로 불리며 진보적인 세대 역할을 해왔다. 실제로 15대 대선16대 대선에서 김대중, 노무현에게 몰표를 주면서 민주당계 정부 탄생의 주역이 되기도 하였지만 17대 대선, 18대 대선에서는 이명박박근혜에게 상당한 표를 주면서 과거 민주정부, 특히 노무현 정부에 대한 실망감을 강력하게 표출하기도 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70-80년대생과 같은 강성 민주당 지지세대가 될 가능성은 적다고 볼 수 있다. 민주를 위해 싸우고 민주 진영의 핵심인 김대중,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탄생시킨 세대이나, 이들이 30-40대로서 가정을 책임져야 하던 때[7] 민주정부가 일으킨 신자유주의, 경제정책 실패[8] 등을 겪었고, 이는 이명박과 박근혜에 대한 투표 증가라는 '실망'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단, 이것도 17대,18대 대선 한정으로 이후 박근혜 정부가 대형 실책 등을 거두면서 2019년 현재는 엇비슷해졌다.40대와 같이 캐스팅보드임이 유효한 셈

[1] 대기업 같은 경우는 40대 후반 ~ 50대 초반에 짐 싸들고 나가야 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정년을 보장받는 공무원 같은 경우에도 최대 62세.[2] 2018년 기준으로 노인이 많은 정치인들 사이에서는 n86세대가 아직도 꽤 젊은 편이다.[3] 현재 대학생인 1990년대 중후반 태생 의 부모들 중 대부분은 1960년대, 젊어도 1970년대 초반에 태어났다.[4] 그렇다고 50대 부모가 초,중학생인 자녀를 두고 있는 가구가 아예 없다는건 아니며 또한 반대로 고등학생 자녀를 두고 있는 30대 가구가 아예 없는 것도 아니다.[5] 가톨릭 사제, 불교 승려 등은 애초에 결혼을 할 수 없으므로 제외.[6] 하지만 초혼 연령이 늦어진 현재, 30대 중반 아들이 결혼할 때 부모는 60이 넘은 경우가 매우 많다. 막내아들이 불혹이 넘어서 결혼하는 바람에 신랑측 부친이 80줄인 경우도 흔하다.[7] 후대 운동권(노태우 이후, 즉 독재정권과 직접 싸우지 않은)인 30~40대들은 민주당 집권 당시 젊은 학생이거나 청년시기를 보냈기에 이때의 경제정책으로 인한 부담을 별로 지지 않았기에 50대들보다 민주당을 더 많이 지지한다.[8] 특히 종합부동산세는 1960년대생들이 보수정당 지지로 돌아서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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