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06 03:09:29

내 이름은 김삼순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원 내 이름은 김삼순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파일:백상예술대상_로고.png TV부문 대상
파리의 연인
(2005)
내 이름은 김삼순
(2006)
주몽
(2007)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내 이름은 김삼순
(2005)
My Lovely Sam-Soon
파일:external/mykoreancorner.files.wordpress.com/01_1024.jpg
방송 시간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9시 45분
방송 기간 2005년 6월 1일 ~ 2005년 7월 21일
방송 횟수 16부작 17부작
채널 MBC
연출 김윤철
극본 김도우
출연자 김선아, 현빈, 정려원, 다니엘 헤니, 이규한, 이윤미
링크 홈페이지
국내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연출 : 김윤철 (케세라세라,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극본 : 김도우 (여우야 뭐하니, 나도 꽃)

1. 개요2. 주요 등장인물
2.1. 김삼순(김선아)2.2. 현진헌(현빈)2.3. 유희진(정려원)2.4. 헨리(다니엘 헤니)2.5. 현미주(서지희)
3. 방영 목록4. 기타

1. 개요

2005년에 방영한 지수현[1] 작가가 쓴 동명의 로맨틱 소설이 원작인 MBC 수목 드라마.[2] 할리우드 로코물인 브리짓 존스의 일기를 상당부분 참고하고 따라했다.

방영 당시 50%가 넘는 최고시청률을 기록하고 평균 36.9%를 기록한 전국을 삼순이 신드롬에 빠져들게 했던 인기 드라마였고, 중국미국에서도 리메이크를 하기도 했다. 노처녀 파티시에르 김삼순의 일과 사랑을 다루면서 특히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산 상당히 잘 만들어진 웰메이드 드라마에 속한다.[3] 여러모로 클리셰 투성이에 상투적인 작품인 원작소설에서 캐릭터들의 특성 일부만 따온 격이라서, 드라마를 보고 소설을 보면 굉장히 실망하게 된다. 스탭들의 노력이 드러나는 부분. 드라마스러우면서도 의외로 현실적인 요소들도 많이 존재한다. 어머니의 반대로 결혼은 못하고 연애에만 머무른다거나, 관계들이 정리된 후에도 삼순이 희진에게 '난 희진 씨 불편해요. 앞으론 연락 안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한다거나.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파티시에라는 직업이 새로 인기를 끌었고, 작중 삼순이가 다닌 것으로 되어 있는 '르 꼬르동 블루'도 덩달아 유명해져서 결연을 맺고 수료코스를 제공하는 숙명여대의 제과제빵교육과정도 지원율이 급증했었다. 하지만, 제과제빵이 매우 힘들기에 오래가지 않아 지원한 여성들이 드라마와 현실이 다름을 알고 포기하는 경우가 속출했다. <요리사가 말하는 요리>에서 현역 제빵사인 여성이 한 말에서도 나온다. 이 드라마가 인기리에 방영되자, 드라마처럼 빵을 대충 만들고 시간이 많은 줄 알고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여성들이 제빵교육과정에 도전했다가 현실을 알고 포기한 사례가 많았다고 비꼬듯이 말했다. 하지만 전문 제빵사가 아니더라도 취미로 제빵을 하는 붐이 일어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터키헝가리 같은 여러 나라에 수출되기도 했다. 그리고 터키에선 제법 인기가 많았는데 바로 주인공 이름인 삼순이 터키 도시 이름인 삼순(Samsun)이랑 같기 때문에 터키인들에게 잔재미를 주었으며 삼순 시에서 이 드라마를 제법 홍보를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독일미하엘 엔데가 쓴 소설 모모가 이 드라마의 영향으로 엄청 팔렸다고 한다.[4] 주군의 태양의 '폭풍우 치는 밤에', 별에서 온 그대의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도깨비의 '사랑의 물리학' 등 드라마에서 문학 작품과 타이업하는 마케팅의 시초격 되는 작품.

작중 김삼순이 찜질방에서 수건으로 만들어 머리에 쓰고 있던 양머리가 크게 알려지기도 했다. 물론, 이 드라마 때문에 유명해지거나 맨 처음부터 등장한 것은 아니다.

2. 주요 등장인물

2.1. 김삼순(김선아)

30세.[5] 거칠고, 오지랖 넓고, 뚱뚱하고 네? 콤플렉스 많은 노처녀. 특히 이름에 콤플렉스가 심해 김희진으로 개명하길 원한다. 위에 언니가 두 명이 있는데 둘은 일영, 이영이라는 이름이 있으나 어머니가 또 딸을 낳자 할아버지가 화가 나서 덜컥 삼순이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설정이 있다. 삼영이보다는 삼순이가 나은 것 같은데 아버지가 원래 방앗간 사장이었고, 막내딸로 유독 아버지의 사랑을 많이 받아서 떡집 이름도 '삼순이네 떡방앗간'이었다.

원래 키가 커서 농구선수를 지망했으나, 고등학교 때 부상을 입고 대신 파티시에로 전향했다.[6]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요리 명문인 르 꼬르동 블루로 유학을 갔으나, 아버지의 부고 소식에 귀국하여 한국에서 근무하게 된다. 프랑스 이름은 소피. 유학파 출신으로 업계 내에서 엘리트로 인정 받으며, 작중 실력이 뛰어나다는 점이 수시로 어필된다. 레스토랑을 그만두자 삼순이 만드는 케잌을 먹으러 오던 단골들이 발길을 끊는다거나...

원래는 스펙을 살려 유명 호텔의 파티시에로 재직중이었으나, 크리스마스 이브에 바람 핀 전 애인 잡으러 갔다가 결근하여 잘렸다. 이후 이별통보를 받고 충격받아 남자 화장실에서 엉엉 울다가 대판 독설을 듣는 게 진헌과의 첫 만남. 이후 면접을 보러 갔다가 화장실에서 만난 재수없는 남자 진헌과 다시 조우하게 되는데, 자신을 무시하는 진헌의 면전에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온 망고무스를 내던졌다가 맛을 본 진헌에 의해 채용된다. 실력 인증 이후 기분 좋게 맞선을 보고 있다가 갑자기 난입한 진헌에 의해 맞선이 파토나고, 진헌의 따귀를 날리는 등 갈등이 빚다가 계약 연애를 제안받게 된다. 처음에는 개소리로 치부했지만 집이 저당을 잡히는 바람에 5000만원을 빌리는 대가로 계약 연애를 시작하게 되고, 어느새 진헌을 좋아하게 된다.

그러나 진헌의 옛 연인인 유희진이 등장하고, 그녀에게 진헌을 빼앗기게 되자 크게 상처받은 뒤 진헌이 운영하는 보나뻬띠도 그만두고 자신의 제과점을 설립한다. 두 여자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던 진헌은 결국 삼순을 선택하고, 다시 진짜 연애를 시작한다. 이후 몇 번이고 개명신청서를 접수하려 했으나 진헌의 방해로 실패, 결국 접수에 성공했으나 최종적으로 계속 삼순으로 살길 선택해 신청서를 찢어버린다. 진헌 어머니의 반대로 연애에만 머물게 되지만, 어떻게든 결혼으로 이어지고자 배불러서 웨딩드레스를 입기 싫다고 거부했음에도 결국 진헌과 거사를 치른다(...)

2.2. 현진헌(현빈)

27세. 원작에서의 이름은 '장도영'으로 삼순보다 연상이었으나, 드라마화하면서 연하남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극중에서는 본명보다 삼순이 붙여준 삼식이라는 별명으로 더 많이 불린다. 엄마에겐 호랑말코 차도남 + 까도남. 마이페이스형에 잘난 척도 심하고, 시크한 성격이라 남을 무시하듯 말하기도 수준급. 왕자병도 심해 삼순에게 미지왕 소리도 들었다. 유명 호텔을 운영하는 어머니를 두었지만 진헌은 여관 장사라고 하는 패기를 보여준다.

호텔의 상속자이지만 수년 전 자신의 과실로 형의 차를 운전하다가 형 내외를 사망하게 하고, 어린 조카는 충격으로 인해 실어증에 걸렸으며 자신도 크게 다쳐 다리에 인공관절을 박았다. 형 내외를 죽게 한 죄책감과 사건을 계기로 자신을 떠난 연인 희진에 대한 원망감으로 되는 대로 살게 되었으며, 호텔로 들어와 후계자 수업을 듣길 원하는 어머니와도 사이가 좋지 않다.

레스토랑 보나빼띠를 운영하며 사는 도중 바람핀 애인에게 차이고 남자 화장실에서 울고 있던 삼순과 조우, 아줌마가 남자 화장실에서 모유수유를 하냐며 막말한다. 이후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파티쉐가 그만두게되고, 어머니의 호텔 파티쉐에게 잠시동안 자신의 레스토랑에 파견와달라고 부탁하러 가는 도중 삼순이의 머리카락이 현진헌의 양복에 걸리게 된다. 바쁘다며 삼순이의 머리카락을 가위로 자른다. 이에, 삼순이는 이 호텔에 제빵 보조자로 면접을 위해 준비한 망고무스 케이크를 진헌의 얼굴에 정통으로 던진다. 얼굴에 닦은 케이크를 닦던 중 케이크의 맛을 보게 되고, 삼순이의 뒤를 쫓아 자신의 레스토랑의 파티쉐 자리를 제안한다. 희진에 대한 그리움과 원망 때문에 어머니가 주선하는 맞선을 매번 파토내던 중, 어머니의 귀찮은 제의를 피하기 위해 삼순과 계약 연애를 시작한다. 그러나 돌아온 옛 연인 희진을 보고 다시 흔들리게 되며 삼순과 희진 사이에서 갈팡질팡한다.

영락없는 츤데레 캐릭터로, 삼순 대신 희진을 선택한 후로도 괜히 삼순을 찾아가 빈정대거나 주변을 맴돌거나 맘에도 없는 소릴 툭툭한다. 하지만 약혼녀에게 파혼당하고 다시 삼순에게 와서 찌질대던 삼순의 옛 연인을 보고 분노해 발길질을 하고, 삼순에게 진심을 터놓는다. 삼순의 개명을 한사코 반대하며, 법원에 개명신청서를 접수하려는 삼순에게 사람을 붙여 매번 개명신청서를 찢어놓는다(...) 마지막화에서는 희진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희진을 미국으로 데려다 준 뒤 두 달 동안 연락도 없이 돌아오지 않아서 삼순의 화를 돋구는데, 사실 두 달 내내 엽서를 보냈지만 삼순네 집 주소를 잘못 알아서 엉뚱한 집으로 보냈던 것. 오해를 푼 후 다시 삼순과 연애를 시작하지만, 어머니의 반대로 연애에만 머무는 상태.

사실 드라마로 잘 포장돼서 그렇지 극 중 김삼순에게 한 짓을 보면 찌질해도 이렇게 찌질할 수가 없다. 그 특유의 건방진 태도는 그렇다쳐도 그냥 자기 감정을 일방적으로 삼순에게 강요하는 수준이라 로코 남주임에도 은근히 안티가 많았다. 특히 삼순이 맞선 볼 때마다 나타나 깽판을 놓은 일화가 대표적으로 무려 '3번' 이나 쫓아다니면서 가는 족족 맞선 자리에 훼방을 놓았다. 하필 상대 남자가 삼식이랑 비교도 안 될만큼 점잖고 인물도 괜찮았기에 "김삼순은 멀쩡한 남자 냅두고 왜 저런 놈이랑 연애하냐" 며 답답해 하던 시청자들이 많았다.

물론 갈팡질팡 하는 과정에서의 태도, 삼순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자각했음에도 쉽사리 희진에게 이별을 고하지 못하는 점, 희진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해 현재 여자친구 삼순에게 같은 류의 결례를 계속 범하는 점, 표현하기 보다 혼자 생각하는 등 미숙한 의사표현과 행동대처는 칭찬할 가치가 없다.

그러나 진헌은 재벌 2세 특유의 자의식이 과하지 않으며 방앗간 집 딸이 뭐냐고 면박을 주는 어머니에게, 어머니가 들이댄 여자들보다 더 나으며 질적으로 다른 여자라고 대신 항변한다. 뿐만 아니라 일에 대한 삼순의 열정을 존중해주는 편. 삼순의 이름을 접하고도 웃지 않은 첫 번째 사람이며, 사귄 이후에도 살 빼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배불러서 웨딩드레스를 입기 싫다는 삼순의 말에 '그래도 예뻐'라고 말한다. 과거 삼순에게, 살찐 것이나 30살이라는 것을 가지고 빈정대기도 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1:1 대치 상황에서였고 타인들 앞에서 삼순을 희롱하지는 않는다. 도리어 삼순이 불리한 상황일 때 나서서 비호해주기도 하며 주먹을 날리거나 말로 일갈하기도 한다.

개명허가서를 찢고, 서류 제출을 못 하게 사람을 붙인 건 분명 잘못이지만 그만큼 본래의 삼순이가 좋았기 때문인 듯. 삼순이 자신의 상황을 이해해주자 자신도 한발 물러서 삼순의 개명 의지를 받아들인다. 자신의 어머니에게 결혼 허락을 얻기 위해, 레스토랑 경영권을 인계하고 자신이 호텔로 들어가겠다고 선언한다. 사실 진헌은 삼순과의 결혼을 교제 단계부터 염두에 두고 있었던 것 같다. 삼순이 워낙 결혼에 대한 생각이 확고한 경우라 교제 시작 전 단계에서, 진헌 역시 삼순과의 결혼에 대한 고민을 배제할 수 없었을 것이다. 교제하고 얼마되지 않아 삼순 어머니에게 결혼 허락을 구하러 갔고, 그 자리에서 집안의 생활 격차를 우려하는 삼순 엄마에게, 허락해주신다면 자신의 어머니를 설득하는 것쯤은 어렵지 않으니 맡겨만 달라는 투로 당차게 말하는 점, 희진을 데려다주러 갔던 미국에서 스스로 체류 기간을 연장하며 미국 각지의 호텔에 묵으면서 앞으로의 살길을 도모했던 것, 화난 삼순의 엄마 앞에서 '혼자하는 여행이 마지막이니까요.' 했던 것으로 보아 삼순과의 결혼에 대한 의지는 내내 확고했던 듯. 미국행을 반대하며 홧김에 헤어지자 말하는 삼순에게 그런 말 함부로 말하지 말랬지, 그럴 거면 너와 이렇게 어렵게 시작하지도 않았어, 내가 너랑 지금 장난 하는 것 같아? 등등의 말을 했던 걸로 보아 고백하기 전 내적 갈등 당시나, 교제 이후에도 삼순에 대한 마음이 진지했던 것만은 확실하다.

미숙한 부분이 많아 희진과 삼순 모두의 마음을 아프게 했지만, 사랑에 대한 태도가 진지하며 쉽게 누군가를 만나고 헤어지는 부류는 아니다.

2.3. 유희진(정려원)

27세. 진헌의 첫사랑. 진헌을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진헌이 교통사고를 당해 가장 힘들었을 때 말도 없이 그를 떠난다. 알고 보니 그 때 당시 위암 판정을 받아서 미국으로 수술을 받으러 떠난 것. 이미 가족을 잃고 괴로워하는 진헌을 더 힘들게 하지 말아달라는 진헌 어머니의 요청으로 아무런 말도 없이 떠나게 된 것이었다. 진실을 모르는 진헌은 희진에게 버림받았다고 생각해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된다. 치료를 마치고 돌아온 이후 진헌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노력하지만, 아직 완전하지는 않은 몸 상태와[7] 진헌의 현 여친인 삼순이의 벽을 넘지 못해 괴로워한다. 결국 마음을 접고 의사가 되기 위해 다시 미국으로 돌아간다. 대신 후일담을 보면 자신을 좋아하던 헨리와 이어진 듯.

2.4. 헨리(다니엘 헤니)

희진의 친구이자 주치의. 전공은 방사선종양학인 듯. 6개월 가량 안식년에 상응하는 휴가가 주어졌고 희진이 있는 한국으로 와 그녀 곁에 머무른다. 희진의 주치의이자 가장 가까운 친구이다. 희진을 사랑하지만 희진은 진헌을 사랑하기에 희진과 진헌의 관계가 개선되어 희진이 행복해지길 바란다. 그럼에도 본인의 마음을 숨길 수 없고, 자신에게는 떨림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희진을 보며 착잡한 감정을 느낀다. 진헌과의 관계 종료 이후 희진이 미국행을 선택하자 함께 돌아간다. 헨리는 희진과의 사랑을 시작했을 것으로 보여진다.

2.5. 현미주(서지희)

진헌의 어린 조카이자 귀여운 소녀. 진헌의 죽은 형과 형수의 딸이며 부모가 교통사고로 죽은 충격에 실어증에 걸려 있다. 늘 할머니를 따라다닌다. 삼순과 삼식의 내면과 그 변화를 암시해주는 인물이며, 마지막회에서는 모모에 등장하는 바다거북을 따라가 돼지(?) 박사를 만나고 등을 긁어주는 꿈을 꾼다. 그 꿈에서 깨어난 직후, 때마침 크게 삼순과 말다툼을 하고 있던 진헌에게 울면서 베개를 던지고 "삼촌 미워...! 싸우지마"라며 말문을 연다. 본의 아니게 자신의 부모를 죽게 했던 삼촌에 대한 원망을 털어놓는 동시에 삼순을 작은 엄마로 인정하는 의미. 그후로는 삼순이 바랐던 것처럼 그녀를 작은 엄마라 부르며 따른다.

3. 방영 목록

화수 방영일 제목
1화 2005년 6월 1일 인생은 봉봉 오 쇼콜라가 가득든 초콜릿상자입니다
2화 2005년 6월 2일 우리, 연애나 한번 해볼까요?
3화 2005년 6월 8일 연애계약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4화 2005년 6월 9일 OVER THE RAINBOW
5화 2005년 6월 15일 사랑은 원래 유치한 거예요
6화 2005년 6월 16일 키스의 열량, 사랑의 열량
7화 2005년 6월 22일 마들렌,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8화 2005년 6월 23일 아버지, 왜 이렇게 내 연애는 힘든거죠?
9화 2005년 6월 29일 당신은 내가 드린 마음을 장난감처럼...
10화 2005년 6월 30일 내 이름은 김희진
11화 2005년 7월 6일 실수라고 말하지 말아요. 이건 번째 키스니까요.
12화 2005년 7월 7일 뭐 어때? 난 이제 겨우 서른살인데!
13화 2005년 7월 13일 그녀와 이별하는 법...
14화 2005년 7월 14일 연애질의 기초
15화 2005년 7월 20일 연애질의 정석
16화 2005년 7월 21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17화 2005년 7월 28일 그런거 없다[8]

4. 기타

  • 원래 설정상 김삼순의 체격은 조정린 정도였다고 한다. 하지만 흥행을 위해 설정을 '전직 농구선수'로 바꾸고 키 큰 여배우를 캐스팅. 이 때문에 김선아는 캐릭터 소화를 위해 일부러 체중을 불려야만 했다. 실제로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에다 170cm의 장신인 나름 글래머 배우였던 김선아는 이런 체중변화 때문에 관절염과 다이어트 후유증 등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크게 고생했다고 한다. 하지만 살을 찌운 몸도 길고 날씬했던지라...[9] 게다가 막방 땐 촬영으로 인한 고생으로 볼살이 쪽 빠져 보는 사람이 안쓰러울 지경까지 말랐었다 카더라. 그래도 김선아는 이 드라마로 2005년 MBC 연기대상을 거머쥐었다.
  • 그 당시 공중파에 방송되었던 드라마치곤 상당히 걸쭉한 욕설 표현이 일품이었다. 당시 김선아가 현빈에게 시전했던 "야 이 개새끼야!"는 지금도 회자될 정도다. 오죽하면 뉴스에도 뜰 정도였으니...
  • 드라마의 OST가 좋기로 유명하다. 특히나 클래지콰이가 부른 She is가 그 독특한 효과 덕에 인기가 있었다.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예능에 툭하면 부분 삽입되는 음악이다.
  • 드라마 방영 이후 개명 열풍이 불기도 하였다.
  • 필리핀에서 리메이크되기도 했다.
  • 같은 방송사 드라마를 이용한 개드립이 자주 나왔다. 일어나지도 않을 확률을 가지고 "LK[10]냐?"고 드립을 치는 대사가 있었는가 하면, 머리하고 선보러 나온 삼순에게 맞선남이 "금순이[11]가 해줬나요?"라고 드립치는 대사도 있었다.
  • 공감 포인트도 많고 나름대로 현실적인 연애를 그렸다는 평을 받기는 했지만 몇몇 부분에서는 설정구멍도 눈에 띈다고 지적도 많이 받았다. 가령 드라마 초반부에 김삼순이 결혼정보업체에 가서 자신의 스펙을 평가받는 부분에서 '노처녀에 학교도 이름 없는 학교 나왔네요'라고 까이는 부분이 있는데 실제 르 꼬르동 블루는 한국에서도 숙명여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학교이고 요식업 관련 학교 중에서는 톱으로 손꼽히는 명문이다. 결혼 못 간 노처녀로 구박받지만 사실 김삼순의 스펙은 나름대로 괜찮은 편이다.[12] 결혼정보업체가 거지같은 데였나보다 결혼정보회사는 몰라봤어도 현진헌은 르 꼬르동 블루와 김삼순의 능력을 처음부터 알아줬잖아
  • 2005년과는 달리 2019년 현재, 30세는 노처녀는 커녕 사회생활 풋내기 갓 면한 취급이다. 시대의 변화로 초혼연령도 30대 초반으로 올랐다.
  • 한편, 이 작품은 당초 <내사랑 김삼순>이란 제목으로 2005년 3월 첫 화가 나갈 예정이었고 최진실이 여주인공 김삼순 역으로 낙점됐으나, 최진실이 갑작스럽게 취소하면서 2005년 6월로 첫 방영일이 바뀌었으며 최진실 자리에는 김선아가 대타로 들어갔고 제목도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변경됐다. 현빈이 가장 먼저 출연 확정되어 상대 역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김선아와 작업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기뻤다고 한다. 신인이었던 현빈은 우연히 길에서 아는 매니저형을 만났고 어떤 스타일리스트가 차에서 내려 현빈에게 자신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느냐고 물었다고 하는데 그 사람이 바로 김선아의 스타일리스트. 그김에 현빈 역시 팬의 자격으로 김선아와 사진을 찍었다고 하는데 우연찮게 김선아와 만나 사진을 찍고 얼마지나지 않아 작품 상대로 만나게 되었으니 기쁠 수밖에.
  • 극중에서 김삼순은 프랑스로 유학파로 불어는 능통하나 영어는 잘 못해서 극중 헨리(다니엘헤니 분)와 단어만 겨우 이어서 더듬더듬 대화를 한다. 그러나 김삼순을 연기한 김선아는 원래 미국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유학파로 어릴 적부터 해외 체류 경험이 있어 일본어영어에 능통하다. 실제 촬영장에서 다니엘 헤니와 영어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했다.
  • 일본 락 밴드 Spitz가 2008년 내한 공연 당시 이 드라마의 OST인 아름다운 나의 사람을 앵콜곡으로 불렀다.
  • 10년이 훌쩍 지난 지금에도 회자되는 드라마이며, 그래서인지 출연진과 제작진들 모두 사이가 돈독하다. 2015년에 10주년 기념 모임을 가졌을 정도.







[1] 2001년 '누나와 나, 혹은 그녀석과 나'(김정화, 이완 주연의 2003년 KBS 드라마 '백설공주'의 원작)로 데뷔하여 '당신과 나의 4321일'(박선영, 류수영 주연의 2005년 KBS 드라마 열여덟 스물아홉의 원작), '타이판의 여자', '해열제' 등을 집필한 작가.[2] 대장금 후속 'MBC 명작드라마'로 2007년 3월 2일부터 동년 6월 22일까지 금요일 낮 12시 39분에 재방송됐다.[3] 성공한 드라마이기는 하지만 웰메이드 드라마라고 부르기엔 지나치게 상투적인 신데렐라물이다. 백마 탄 왕자, 신분 상승, 개연성 없는 우연의 남발, 비 현실적 러브스토리, 완벽한 여주인공의 라이벌과 그녀를 차는 왕자 등 신데렐라물의 상투적인 클리셰는 모조리 들어있다고 보면 된다. 작가 자신도 너무나 비현실적이라는 사실을 인지했는지 마지막화는 뜬금없는 열린 결말로 마무리를 했을 정도이다.[4] 물론 원래 엄청나게 유명한 작품이었지만 한국 출판이 70년대이니 이 드라마가 방영된 2005년에는 이미 고전명작이 되어있던 작품이다.[5] 삼순이의 나이를 통해 당신의 시대 분위기도 알 수 있는데 2020년을 앞두고 있는 지금은 여성나이 30세는 전혀 노처녀로 취급받고 있지 않고 있다. 2018년 평균 초혼연령이 남여성 모두 30세를 초과한 것을 통해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6] 이는 아무리 증량을 했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늘씬한 김선아와 김삼순의 싱크로를 맞추기 위해 넣은 드라마 오리지널 설정. 원작에서는 그냥 뚱뚱한 체격으로 나온다.[7] 완치판정을 받았다고는 해도 오랜 투병생활로 상한 건강이 금방 회복되지는 못한다. 자식을 사고로 잃은 진헌의 모친은 이때문에 예비며느리의 건강에 크게 신경을 쓰고 있었고, 마침 컨디션이 좋지 못했던 희진이 음식을 잘 소화시키지 못하고 토하는 모습을 보고 희진을 밀어낸다.[8] 위에 써있지만, 그런 짤이 있다.[9] 파일:external/cosmedi.co.kr/1261531235.jpg 촬영을 위해 체중을 불리고 메이크업도 거의 하지 않은 모습. 김선아항목을 보면 알수있듯 배우가 캐릭터를 위해 정말 많이 망가진거긴 하지만 비연예인 기준으로 보면 충분히 날씬한 체격이다.[10] 이전 수목극 신입사원에서 에릭과 한가인, 오지호 등의 회사 이름이 LK그룹이었다. 에릭 역의 강호가 전산오류로 최종합격한 그 회사.[11] 당시 MBC 일일극이 굳세어라 금순아였다. 여기서 말하는 금순이는 주인공이었던 한혜진.[12] 불어 유창하고, 빵도 잘 만들고 극중 김선아 외모 정도면 현실 세계에서는 꽤나 미인인 편이기도 하고, 성격도 회사 그만 둔다고 할 때 회사직원들이 줄줄이 따라와서 아쉬워할 정도면 사회성도 좋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