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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9A960><colcolor=white> 장르 | 드라마, 로맨틱 코미디, 정치 | |
방송 시간 | 수 · 목 / 오후 21:55 ~ 22:55 | |
방송 기간 | 2009년 4월 29일 ~ 2009년 7월 2일 | |
방송 횟수 | 20부작 | |
제작 | 예인문화 | |
채널 | SBS | |
제 작 진 | <colbgcolor=#59A960><colcolor=white> 제작 | 이명숙 |
연출 | 신우철 | |
극본 | 김은숙 | |
출연 | ||
타이틀곡 | 엔딩 '그래 나를 믿자' - 정인 음원 |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 |
차량 협찬 | 현대자동차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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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9년 4월 29일부터 2009년 7월 2일까지 방영한 SBS의 20부작 수목 드라마.드라마 히트제조기로 통하는 신우철 PD와 김은숙 작가가 힘을 합쳐 만들어낸 정치 로맨틱 코미디. 인천광역시를 모델로 한[1] 가상의 지방 소도시 '인주시'를 배경으로, 평범한 10급 기능직 공무원[2] 신미래(김선아)가 인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천재 관료 조국(차승원)
방영기간 내내 꾸준히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유지하였고, 종영 이후에도 '웰메이드 드라마'라고 호평받으며 회자되는 작품. 하지만 드라마에서 접하기엔 낯선 정치라는 소재 탓인지, 상대적으로 신우철-김은숙 콤비의 다른 작품들보다는 낮은 시청률을 보였다.[4]
게다가, 비현실적인 플롯 탓인지 2009년 12월 열린 제 22회 한국방송작가상 드라마 부문 최종 후보에서 탈락했다.[5]
등장인물들의 작명 센스가 독특한데, 확실히 이름을 보면 캐릭터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
2. 등장인물
- 신미래(김선아) : 무양도 인주시청 10급 공무원 → 무양도 인주시장(무소속). 전 남친때문에 생긴 빚을 갚기 위해 우승 상금 2000만원이 걸린 밴댕이 아가씨 선발 대회의 출전하여 우승을 하지만 우승 상금을 받지 못해 시청에 항의하다 쫓겨난다. 그 이후 고부실이 비리 문제로 시장직에서 물러나자 무소속으로 시장직에 출마하여 당선됨으로써 정치에 입문한다.
- 조국(차승원) : 무양도 인주시 부시장 → 국회의원(무소속 → 정화당) → 대통령 후보자(무소속). [6] 행정고시와 사법시험을 모두 합격한 엘리트 관료이다. 무양도청에서 근무하다 빅브라더 최동규의 명령이나 다름없는 제안에 의해 인주시 부시장으로 부임한다.[7]
- 민주화(추상미) : 무양도 인주시 시의원(승리당). 이정도의 아내이며 인주의 토착 기업인의 딸이다. 정치자금을 조성하기 위해 밴댕이 아가씨 대회를 고부실에게 제안한다.
- 이정도(이형철) : 인주시청 문화관광국장 → 인주시장실 비서실장 → 인주시청 문화관광국장.[8] 민주화의 남편이다. 조국의 행정 고시 동기이기도 한데, 과거 연수원 시절에 동기 모임에서 조국이 청와대가 아닌 도청으로 발령지가 변경된 것에 분노하여 만취 상태에서 테이블을 엎고 나가는데, 그 자리에 이정도도 있었다. 민주화가 정치하면서 벌이는 일들을 보고 못 마땅해 한다. 인주시 문화관광국장으로 재직 중 밴댕이 아가씨 대회에 문제가 일어나자 사표를 냈다가 그 후 신미래가 시장에 당선되자 비서실장으로 복직한다.
- 고고해(윤세아) : 대한그룹 회장의 딸, 조국의 약혼녀.
- 빅브라더[9]/최동규(최일화) : 통일자주당 총재. 한 때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인해 불출마하였으며 대신 자당의 타 후보를 대통령에 당선 시킨 뒤 대통령 취임식 당일에 정계 은퇴를 선언해 신화가 된 인물이다. 조국의 숨겨진 아버지이기도 한데, 이것이 대선에 출마를 포기한 모종의 이유였다.[10] 조국에게는 애증의 존재. 정계 은퇴를 했지만 사실은 재야에 머무르며 대한그룹의 후원을 받아 대선에 출마할 생각으로 복귀 준비한다. 이후 복귀하여 통일자주당을 창당하였으나, 조국이 기자들을 불러 자신과 관련된 루머를 밝히고[11] 최동규의 강제 정계 은퇴 발표한다.
- 하수인(이준혁) : 조국의 비서 → 실천주권당 대변인. 조국처럼 최동규를 따르던 사람 중 한 명으로 초기에 조국의 모든 일을 최 총재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였다. 이후 조국 라인을 타기로 결정한 뒤 최동규에게 말한다.
- 정부미(정수영) : 인주시청 문화관광국 9급 공무원 → 인주시장실 비서실 직원 → 인주시장실 비서실장. 신미래의 친구.
- 조용희(차화연) : 조국의 어머니. 최동규의 내연녀였으며, 불륜으로 인해 태어난 조국은 사생아라 어머니 성을 물려받았다.
- 유권자(박주아) : 신미래의 어머니.
- 조랑(김진성) : 조국의 양아들.
- 소유한(최상훈) : 무양도지사(정화당), 도지사를 3선까지 해서 더 이상 출마할 수 없게 되어 총선에서 인주시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으나 조국에게 졌잘싸 당하고 이후 리타이어...
- 고부실(염동헌) : 무양도 인주시장(승리당) → 시장직 사퇴.
- 부정한(박태경) : 승리당 소속 인주시 지역구 국회의원, 고부실 시장이 각종 비리와 스캔들로 위기에 빠지자 결국 고부실을 버렸다. 이후 총선에 출마해 3선에 도전했으나 조국은 물론이고 소유한에게도 밀리며 광탈한다.
- 봉선화(권다현) : 민주화의 친한(?) 동생으로 나온다. 밴댕이아가씨 1회 선발 대회에서 신미래의 라이벌이었고, 당연히 '진' 에 선발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으나 신미래에게 밀려 '선'에 그쳤다. 마지막회에선 인주시장실 비서실 직원(경리)으로 일하는 것으로 나온다.
- 변덕(류성현) : 인주시청 주민생활지원국장
- 지방세(신정근) : 인주시청 기획예산국장
- 문설주(임대일) : 인주시청 건설교통국장
- 맹해라(강주형) : 인주시청 부속 9급 공무원.
- 예산(이재구) : 무양도 인주시 부시장, 조국이 부시장으로 들어오면서 사라졌으나 고부실 시장 사퇴 직전에 조국이 부시장직을 그만두자 다시 부시장으로 컴백, 시장 직무 대행을 맡다가 신미래가 시장으로 당선되면서 부시장으로 쭉 근무한다.
- 박아첨(김동균) : 인주시장실 비서실장 → 인주시 부시장 보좌관(?)[12]
- 강태공(양재성) : 인주시의회 의장(실천주권당). 최동규의 오랜 친구이다.
- 옥다방 고양이(김늘메) : 치킨집 운영. 신미래의 조력자
- 제시카 알바(문희서) : 알바족. 신미래의 조력자
- 내방구석의 지우개(최대성) : 컴퓨터 전문가. 신미래의 조력자
- 달려야하니(김아랑) : 시민기자. 신미래의 조력자
- 박전진(이도경): 인주시 지역구의 단골 출마 후보. 인주시장 보궐선거와 인주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연달아 출마했다.
- 파파라치(김성오)
- 정부미의 남편(이상훈) : 신미래의 메신저
- 산부인과 의사(정병철)
- 이직필 기자(민준현)
-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박성균)
3. 여담
차승원이 분한 조국은 문재인 정부의 법무부장관과 동명이인이다.[13][14]재미있게도 드라마상에 등장하는 인물들 2명이 8년 뒤 출범하는 문재인 정부에서 요직을 맡는 사람들과 동명이인이다.
김선아가 분한 신미래라는 동명이인 가수가 2014년에 데뷔했다.
[1] '인주'는 인천의 옛 이름. 또한 인주시의 특산물 밴댕이는 실제로 강화도의 특산물 중 하나이기도 하다.[2] 방영시점인 2009년에는 기능직이라는 직군이 있었고, 기능직은 10급부터 시작하였다. 10급 공무원은 기능직 외엔 사무보조직, 운전직, 속기직 등이 있었다. 10급 공무원 선발제도는 2011년에 폐지되었으며, 기능직 직렬은 2013년 폐지되었다.[3] 당시엔 조국은 눈에 띄는 정치인은 아니었다. 본격적으로 대두된 건 박근혜 탄핵 당시의 SNS 행보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4] 여담이지만 김은숙 작가는 자신이 만든 작품중에 제일 애착이 가는 작품이라고 한다.[5] 이 작품 외에도 SBS 찬란한 유산, MBC 내조의 여왕 및 선덕여왕 등이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우연성 문제('찬란한 유산') 캐릭터에 너무 의존한 점('내조의 여왕') 지나친 역사왜곡+"단독 집필자에 의해 쓰여진 순수 창작물 위주"란 드라마 부문 규정에서 미달된 점('선덕여왕') 탓인지 모두 탈락했고, 결국 제 22회 한국방송작가상 드라마 부문은 수상작이 없었다.[6]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제국고등학교의 선배로서 팜플렛을 통해 깜짝 출연. 그 팜플렛에서는 놀랍게도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의 인물들도 드라마 속 캐릭터로서 깜짝 출연.[7] 조국이 최동규의 제안을 거부하려 들자 최동규가 '내가 너의 허락을 구하는 것 같으냐.'며 화를 낸다.[8] 비서실장 자리를 물려주고 제 2회 밴댕이아가씨 대회를 주최하는 것으로 볼 때 문화관광국장으로 컴백(?)한 것으로 추측된다.[9] 약칭 BB(Big Brother)로 불린다.[10] 드라마 진행되는 시점에서 대통령은 대한그룹 회장이 지지 및 후원하던 사람이었음. 과거 대한그룹 회장은 최동규가 조국의 아버지임을 알고 압박함.[11] 미혼모의 자식이자, 최동규 총재의 숨겨진 아들이라는 점[12] 정확한 직책은 알 수 없음.[13] 김은숙 작가가 극중 등장인물들의 독특한 이름에 대해서, 평범한 이름으로 지었다가 본의 아니게 실제 정치인과 이름이 겹치게 될까 우려해서 저렇게 지었다고 했다. 그런데 진짜 동명이인 정치인이 등장...[14] 조국은 당시에 평범한 교수였고, 이름이 특이해서 여러번 화제가 살짝 되었을뿐 지금처럼 정치에 몸담던 시절도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