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 등급 제도|{{{#197AB7 시청 등급 }}}]] | 15세 이상 시청가 |
방송 시간 | 수요일, 목요일 오후 9:55~ |
방송 기간 | 2007년 7월 25일 ~ 2007년 9월 27일 |
방송 횟수 | 20부작 |
채널 | SBS |
제작사 | 스타맥스 [1] |
연출 | 조남국 |
극본 | 정지우 [2] |
출연 | 김승우, 배두나, 박시후, 왕지혜 外 |
링크 | 무료 다시보기[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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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너무나도 다른 성격과 직업, 사회적 위치에 있는 네 남녀가 우연히 얽히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엇갈린 사랑 이야기를 그린 20부작 SBS 수목 미니시리즈. 주요 주연진뿐만 아니라 주연들 주변에 사는 이웃들인 조연들의 캐릭터 또한 모두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있는 인물들로 모두 미스터리한 구석을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 어찌보면 드라마 제목은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나타내기도 한다.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후반부에서 뒷심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하였다.또한 곳곳에 만화같은
쩐의 전쟁 후속작이었기 때문에 나름 기대를 받고 출발했으나 작품성에 대한 호평에 비해 시청률은 그리 높지 않았다.
최고 시청률 18.5%을 기록하였고, 당시 경쟁작이 경성스캔들, 개와 늑대의 시간이었는데 이 세 작품 모두 시청률 면에서 강력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2007년에 이례적으로 3사 시청률을 다 합해도 50%도 안 될 정도로 낮았다. 셋 다 수작인데 왜 그랬는지 모를 일... 오히려 실험적인 면모가 보이는 작품들이라 매니아들에게만 호평이 많았던 모양이다. 기사
2. 등장인물
- 김승우 - 백수찬 역: 전직 제비이자 현대학 강사
고향에서 함께 자라며 저 여자라면 이 못난 인생의 빛이 되어주겠거니 믿었던 그녀는 어느 날 새벽 고급 승용차를 타고 고향을 떠나갔다.
- 배두나 - 정윤희 역: J건설 비서실 근무
너무나 평범해서 우리 동네 어디선가 꼭 마주쳤던 것 같은 그런 여자. 미모도 출중하지 못하고, 돈 있는 부모도 없다. 가끔씩 주책 바가지이기도 하다. - 박시후 - 유준석 역: J건설 후계자
재력, 능력, 성품, 외모, 뭐하나 빠지기라도 했으면 인간미에 좀 더 보탬이 됐을 텐데, 가져도 너무 많이 가져버렸다. - 왕지혜[4] - 고혜미 역: J건설사장의 딸이자 J건설홍보실장
아버지의 영향력으로 중고교 시절부터 사택단지 안에서 공주 대접을 받으며 성장했다. 그래서 이 마을 모든 여자들의 삶이 우습다.
- 손현주 : 양덕길 역
가진 것이라고는 시골의 밭 때기 하나이고 자신의 친아들도 아닌 짝사랑 여인이 맡기고 간 아이를 키우며 장가도 못간 농촌총각. - 김성령 : 윤희 언니, 정미희 역
가진 거? 하나같이 바람 피워 이혼한 세 남편에게서 받은 재산들. 특기? 결혼했다가 이혼해서 위자료 챙기기.
- 박광수 : J건설 사원, 위대한 역
광주지사에서 4년 연속 업무평가 1위로 본사에 발령받은 차장이 되었다. 아내를 너~무 사랑하다 못해 의처증이 있다. 아내가 집수리하러 온 남자에게 음료수 주는 것 조차 싫어서 본인이 직접하고 출근하면서도 아내에게 전화로 어디있는지 다 물어보는 소심한 인물...
- 안선영 : 위대한의 처, 오정숙 역
집안과 능력 있는 남편을 선택한 깍쟁이. 자신을 옥죄는 남편에게 답답함을 느끼지만 그래도 순간순간 애정을 느끼고 그냥 이렇게 산다...
- 김뢰하 : 형사 강역개 역
마을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쫓는다. 드라마가 진행될수록 미스터리 사건 전개와 함께 부각되었어야 할 캐릭터였으나 뒷심 부족으로 생각보다 힘을 잃은 캐릭터라고 볼 수도 있다. - 육동일 : 형석
3. 여담
- 이 드라마를 집필한 정지우 작가는 4회 때 이미 멜로라인의 주인공을 포기해 준 김승우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기사 덕분에 배두나와 박시후가 이어질 수 있었다.
어? 박시후는 여기서도 그랬는데...
- 2003년 KBS2 드라마 로즈마리 이후로 김승우와 배두나가 다시 호흡을 맞추었다. 참고로 여주인공으로 배두나를 강력 추천한 것이 김승우였다고 한다. 이에 배두나는 함께하자고 한 김승우에게 "아이스크림이라도 사드리고 싶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 만화 '광수생각'으로 유명한 만화가 박광수의 드라마 데뷔작이다. 당시 연출을 생각하던 중 현장 경험을 쌓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좋은 기회에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사 첫 연기치고 연기는 상당히 괜찮았다. 이 기세로 SBS 금요 드라마 아들 찾아 삼만리에도 연이어 출연하였다.
- 정지우 작가의 다음 작품이었던 가문의 영광에 박시후가 다시 출연했다.
- 이 드라마의 연출자인 조남국 PD와 배우 손현주, 김성령은 이 드라마에 이어 이웃집 웬수에서도 함께 작업했으며, 2012년에 또 뭉쳐서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명작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이 작품 이후에도 조남국 PD는 황금의 제국에서도 2020년 모범형사에서도 손현주를 또 기용하였다.
- 팀의 '발목을 다쳐서'라는 곡이 이 드라마의 O.S.T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