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옛 가오닉스 계열 음반/비디오물 도매업체이다.
2. 역사
1984년 삼성그룹의 지원을 받아 설립됐으며, 한동안 삼성전자와 영화제작/배급 등의 지원을 받아 비디오를 냈다. 그 때문인지 로고가 바뀌기 전인 1991년까지 출시된 스타맥스 비디오에는 삼성전자의 광고가 삽입되어있으며, 80년대 후반에 출시된 비디오의 일부 겉 표지에 스타맥스 로고 대신에 삼성전자 로고가 들어간 것도 있다. 삼성물산의 드림박스처럼 창립 때부터 삼성과 깊은 연이 있고 삼성 출신들이 대표이사나 임직원으로 몸담긴 하지만 법적으로 계열사 편입이 된 적 없어서 '위장계열사'로 의심을 받았으며, 1993년 공정거래위원회의 위장계열사 조사 과정에서 '중점관리대상'으로 찍힌 바 있었다.1997년 삼성영상사업단의 구조조정 당시 '드림박스' 브랜드의 판매망 등을 흡수하고 1999년 삼성그룹의 구조조정 여파로 일본 오메가프로젝트에 매각되었다가 2002년 (주)가오닉스에 역합병됐고, '스타맥스' 상호까지 넘어갔다. 이후 DVD 사업 외에 TV 드라마 제작 사업에 손을 뻗어 아내의 유혹, 가문의 영광 등을 제작했으나 경영난으로 2010년 계속기업 가능성 유무를 고려하여 코스닥 상장을 폐지했고, 얼마 안 가 문을 닫았다.
3. 여담
1984~1991년까지 사용한 버전. 간간히 자사(?)의 광고가 나오기도 했다. 주로 금성의 '테크노피아'를 의식한 듯한 '휴먼테크' 나 전축류 광고류등. 주로 해외 영상이나 음악을 짜깁기한 당대 중소 비디오 배급사들보다 퀄리티는 확실이 괜찮아 보인다.
1991~2000년까지 쓰인 오프닝 영상.
또한 이 회사의 특징은 비디오 시작 전에 나오는 칼라바에 클래식 음악이 사용되었다는 특징이 있는데 그 음악은 모차르트 교향곡 40번 1악장이다.
컬러바+클래식 음악과 인트로 영상이 같이 나오는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