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신사의 품격 (2012) A Gentleman's Dignity | ||
장르 | 로맨틱 코미디 | |
방송 시간 | 토 · 일 / 오후 09:55 ~ 오후 11:10 | |
방송 기간 | 2012년 5월 26일 ~ 2012년 8월 12일 | |
방송 횟수 | 20부작 | |
제작 | CJ ENM | 화앤담픽쳐스 | |
채널 | SBS | |
제작진 | <colbgcolor=#000,#010101><colcolor=#fff,#ddd> 제작 | 강신효 |
연출 | 신우철, 권혁찬 | |
극본 | 김은숙 | |
출연진 | 장동건, 김하늘,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윤세아, 김정난, 윤진이, 이종현, 김우빈 外 |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 |
차량 협찬 | 메르세데스-벤츠, 르노삼성자동차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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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2년 5월 26일[1]부터 2012년 8월 14일 제작 및 방영된 SBS의 주말 드라마.2. 내용
40대 초반 미중년(?)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드라마이다. 브리짓존스의 일기와 같은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상위 5~60%의 여주와 상위 0.1%의 남주) 작품이 즐비했던 당시시대 로코와는 다르게 여성향과 남성향이 공존하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재미난 점은 매회 오프닝마다 본편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4인방의 코믹한 일상을 담은 프롤로그가 나온다는 점.[2]의외로 10대~20대초반 여자들, 중년 남자들 사이에서 사랑을 많이 받았으며 그런만큼, 오글거린다는 평가도 있었는데 김은숙 작가는 상당히 작위적인 대사와 길게길게 대사를 늘리는걸 좋아하는 작가다. 실제로 아무리 드라마라고 해도 이렇게 길게 할 대화인가? 싶을 정도로 사족이 많다. 특히 말꼬리 잡아서 농담을 하는 경우가 엄청 많다.
시크한 장동건과 망가지는걸 두려워 하지 않는 김하늘의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과 연기에 솔솔한 재미가 있다보니 시청률은 괜찮게 나왔다. 동시간대 닥터 진을 근소한 차이지만 계속 시청률로 누르다 중반 이후로는 점점 격차를 벌이는 수준.
1~30대 남자 시청자들은 동시간대의 닥터 진[3]을 보는 경우가 많았다. 일단 주인공들이 40대 남자들이라는 것을 감안했을때 노는 거, 성향, 성격 모두 리얼리티가 너무 떨어지고 오그라든다는게 중론. 게다가 김은숙 작가가 쓰는 남자 주인공들은 거의 모두 여성향 판타지적인 편인데, 그런 김은숙 작가의 작품들중에서는 그나마 남성향인 편인지라 지금시대에는 시대착오적이라고 회자되면서 여초 커뮤니티 등지에서만은 꾸준히 많은 비판을 받기도 한다. 극 후반부에서, 미중년 4인방의 애인들인 4명의 여자들이 메아리의 결혼을 축하해주기 위해 술집에 놀러갔을때, 웨이터가 24살인 임메아리를 두고도 연식이 있지만 외모와 몸매가 대박이라는 언급을 하기도 하고 고등학생 아이가 있는 미혼부에 바람둥이 사업가 도진이 참한 고등학교 교사 김하늘과 결혼을 한다든지 도진과 동업을 하는 태산의 여자친구 세라가 프로골퍼로 잘나가고 있을때 임신을 해서 그만두게 된다든지, 극중 민숙과 정록의 나이차이는 고작 3살밖에 나지 않지만 연상연하 부부라는 이유로, 17살 차이인 윤메아리 커플에 준할 정도로 나이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것마냥 묘사한다든지 남성의 시각으로 전개된다.
일단 이런 류의 드라마나 영화에 출연해 내공을 쌓은 김하늘의 연기력이 빛을 발하여 장동건의 약간 딱딱한 연기력을 커버해 주고 있다. 영화판에서 크게 말아먹어 버려서 오랜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장동건은 아직 드라마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지만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꽃미남의 대명사인 장동건과 맞붙어도 죽지 않는 김민종의 미모가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4인방이 쭉 늘어서 있을 때 빛을 발하는 건 역시 장동건과 김민종. 물론 이 또래 아저씨들의 응큼하고 음흉한 솔직한 모습도 볼 수 있다. [4]
극 줄거리상 비판도 없지 않다. 드라마의 큰 중심 스토리 자체가 꽤나 많이 우려먹었던 것이라는 점과 함께 40대가 사랑을 찾아 헤매는 스토리가 영 나이에 걸맞지 않다는 혹평이 존재한다. 이 점에 대해 캐릭터들 연령대는 40대인데, 하는 짓은 10대 정도이다. 그리고 오프닝 이전 막간극과 캐릭터 중심의 소품적 묘사에서 보여지는 전형적인 일본 드라마식 스타일도 거부감이 들 수 있는 요소이다. 해당 드라마는 비교적 남성향인 편에 속하지만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 자체가 남성 시청자들을 끌기 어려워 혹평 사기 쉽기도 하다. 모자이크를 적절히 활용하여 김하늘이 속옷[5]을 벗는 모습을 연출하는 등 파격적인 시도를 하기도 했다.#
10화에서는 임요환 드립이 나왔다. 4인방이 스타2에 몰입해서 전지현이 정록의 가게에 왔다는 전화에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끊더니[6], 다시 전화로 임요환도 함께~~본인 카페 놔두고, 여기서 마지막에 사람은 컨트롤 안하는데 화면이 움직이는 옥에티가 있다. 아무래도 연기자들이 아저씨 나이라 직접 하긴 힘들어서 이런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게다가 초반 촬영분을 보면 국내드라마 답지않게 상당분량이 사전촬영된 듯하다. 또한 대사에서 잠복 바퀴를 언급한다거나 뮤탈리스크가 온다하니 진짜로 뮤탈이 화면상에 나오고 스캔 뿌린다고 언급하고 진짜 스캔 효과음과 함께 스캔이 뿌려지는등 화면과 대사가 일치하는걸 볼때 그냥 아무거나 가져온게 아니라 진짜로 스타2를 알고 하는 사람이 화면을 참고해서 대사를 쓴것이거나 대본 쓴사람의 리플레이를 가져다 쓴걸로 보인다.
게다가 공식 홈페이지에 나오는 캐릭터 설정과 본편에 나오는 캐릭터 설정이 다르다. 홈페이지에 적힌 설정대로라면 김도진과 임태산이 서이수를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되었을 터였지만 본편에선 이수와 태산의 러브라인이 금세 정리됐고 콜린의 아빠찾기에 돌입했다. 홈페이지 설정을 그대로 가져왔다가는 뻔한 러브스토리가 될 가능성이 높아서 제작중간에 시나리오를 바꾼 듯.
한국 드라마답지 않게 배우개그가 자주 등장한다. 마지막 승부라거나 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와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7] 각 배우들의 전작을 많이 봐왔다면 좀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다.
김우빈이 이 드라마를 통해 주목받아 주연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었다.
마지막회(20회)에 당시 SBS ESPN(現 SBS Sports)에서 스포츠 아나운서로 근무하던 배지현이 서이수를 인터뷰하는 인터뷰어로 카메오 출연하였다.[8]
3.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신사의 품격/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4. OST
자세한 내용은 신사의 품격/OST 문서 참고하십시오.OST | |||||
<rowcolor=#fff> 파트 | 표지 | 발매일 | 곡명 | 아티스트 | 링크 |
Part 1 | 2012.05.27 | <colbgcolor=#f5f5f5,#2d2f34> High High | 김태우 | ||
Part 2 | 2012.06.03 | 아름다운 말 | 전근화 | ||
Part 3 | 2012.06.17 | 가슴이 시린 게 | 이현 | ||
Part 4 | 2012.06.24 | 사랑... 어떡하나요 | 양파 | ||
Part 5 | 2012.07.08 | 내 사랑아 | 이종현 | ||
Part 6 | 2012.07.09 | 나보다 더 | 장동건 | ||
Part 7 | 2012.07.22 | 아름다운 아픔 (2012 New Ver.) | 김민종 |
5. 수상
<rowcolor=#fff> 연도 | 시상식명 | 수상 부문 | 수상자 |
2012년 |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 여자 신인상 | 윤진이 |
K-드라마 스타 어워즈 | 라이징 스타상 | ||
SBS 연기대상 | 뉴스타상 | 윤진이 | |
주말연속극 부문 남자 특별 연기상 | 김민종, 이종혁 | ||
공로상 | 김은숙 | ||
주말연속극 부문 남자 우수 연기상 | 김수로 | ||
10대 스타상 | 장동건, 김하늘 | ||
베스트 커플상 | 김민종&윤진이 | ||
주말연속극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 김하늘 | ||
주말연속극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 장동건 | ||
시청자 인기상 | 김하늘 |
6. 리메이크
2024년 5월, 중국에서 '청화저양적아연애파 (请和这样的我恋爱吧)'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되어 방영될 예정이다. 주연은 호일천, 양결.현재 아이치이와 텐센트 비디오에서 볼 수 있다.
7. 여담
- 작중 나오는 고등학교 씬은 하나고등학교에서 촬영했다.
- 일본에서도 더빙 방영되었다.
- 1년 후, 작가의 차기작 상속자들에서 주연 남배우 3명이 작중 배경인 제국고등학교 출신 멘토 선배로서 팜플렛에 얼굴이 실린다.
- 작중에서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먹으면 항상 남긴다.
- 장동건과 김민종는 드라마 고스트 이후 13년만에 재회한다.
8. 둘러보기
김은숙 작품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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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의 첫사랑 (2006) | 사랑하니까, 괜찮아 (2006) |
[1] 의학 드라마 닥터 진 첫 방송 날짜가 같다.[2] 다만 오프닝에서는 그저 재밌었던 일화가 본편에 언급이 되거나 후반의 굵직한 떡밥으로 변하기도 한다.[3] 닥터 진은 정치 사극인데, 정치 사극은 3특히 30대 남성들과 중년 여성들윽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4] 애초에 김민종은 90년대 최고 미남 인기스타였으며, 90년대초에는 장동건보다도 인기였다. 그 당시 미스터큐, 머나먼 나라등 여러 인기 드라마의 주인공이였던건 덤.[5] 브래지어, 팬티[6] 화들짝 놀라며 가는듯 싶다가 쿠폰 꼭 찍어드리라는 말을 하고 바로 끊어버린다.[7] 회상씬에서 고등학교 시절 성인 영화를 몰래 보다가 걸려서 선생님에게 혼나는데, 그 선생님 배역이 바로 김광규. 게다가 장동건에게 "니 부산에서 내 본적 없나? 억수로 낯이 익은데."라고 말한다. 등.후일담[8] 배지현 아나운서, 신사의 품격 카메오 등장 (SBS 뉴스, '12.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