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이후 한국 TV 드라마 시청률 TOP 1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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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8040><colcolor=#fff> KBS 2TV 주말 연속극 솔약국집 아들들 (2009) My Too Perfect Sons | ||
장르 | 드라마 | |
방송 시간 | 매주 토 · 일 / 오후 07: 55 ~ 오후 09:15 | |
방송 기간 | 2009년 4월 11일 ~ 2009년 10월 11일 | |
방송 횟수 | 54부작 | |
채널 | KBS 2TV | |
방송사 | KBS drama(유료 방송) | KBS W → KBS Story | KBS 월드 | |
제작사 | 삼화네트웍스 | 후너스엔터테인먼트 | |
제작진 | <colbgcolor=#FF8040><colcolor=#fff> 제작 | 이영훈 |
연출 | 이재상 | |
극본 | 조정선 | |
출연진 | 손현주, 박선영, 이필모, 유선, 한상진, 유하나, 지창욱, 강은비 外 | |
국내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언어)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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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느 것 하나 부족한 것 없지만 다른 이들의 시각에는 2% 부족한 서울 혜화동 솔약국집 네 아들들과 어머니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가족 드라마 |
2. 구성
조정선 작가가 극본을 쓴 주말드라마로 KBS 2TV에서 2009.04.11.~2009.10.11까지 방영한 드라마이다. 혜화동의 솔약국 총각 4명 아들들 장가 가기를 주제로 나름 풋풋한 내용과 막장적이지 않은 내용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후속작은 개막장.[1] 마지막회 자체 최고 시청률 48.6%를 찍었다.4명의 아들들은 재수생인 막내 빼고 어마어마한 스펙을 자랑한다. 큰형은 약사, 둘째는 소아과 의사[2], 셋째는 방송국 기자[3]. 그리고 장남 약국과 차남 병원이 있는 건물주는 할아버지이다.
참고로 이 드라마가 진행되는 동네, 즉 이 집의 건물이 위치한 동네는 사대문안에 위치한 종로구 혜화동으로, 물론 현대에는 서울이 다핵도시화가 되어서 이제 압도적인 중심은 아니지만 어쨌든 도심이다. 물론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캠퍼스, 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4]가 있어서 대학생 자취생, 필리핀계 이민자[5]이나 서민들이 많이 사는 동네로 알려져있고, 부촌인 종로구 삼청동, 가회동, 청운효자동, 평창동, 사직동이나 성북구 성북동과 대비되는 특징을 갖고 있지만 혜화동에서 대가족을 수용할 수 있는 기와집에다 입지가 좋은 상업 건물을 가진다는 것은 어느 정도 경제적 여유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종종 이 집안이 어딜 봐서 서민이냐고 까이기도 했다. 더군다나 며느리들 스펙도 어마어마한데 첫째 며느리는 하버드 대학교 학부 및 로스쿨 출신 미국 변호사[6], 둘째 며느리는 존스 홉킨스 대학교 의과대학[7] 출신인 의사 + 간호사[8], 셋째 며느리는 유명한 배우[9]이다. 사실상 서민은 아니고 상위권 집안이 맞다. 물론 드라마에서도 이들이 서민이라고 한 적은 없으며, 진짜로 평균 이하의 가정 환경에서 자란 최수희가 이 가정을 통해서 정상적인 가정을 경험했을 정도로 유복한 환경이라고 보는게 맞다.
오작교 형제들과 마찬가지로 막내의 사랑만 이루어지지 못했다. 하지만 커플링으로 취급된 여성이 친구의 아이를 낳은 여자였으니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오히려 다행.
3.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솔약국집 아들들/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4. 평가
한국은 물론이고 대만, 홍콩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대만 EBC와 CTS, 홍콩 aTV에서 방영했다.[10]역대 드라마 순위는 1994년 MBC드라마 마지막 승부와 같은 시청률로 공동 37위이다. 2022년 5월 25일부로 유튜브 KBS Drama Classic 채널을 통해 유료로 다시보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조정선 작가의 작품 중에서 시청률, 평가 양쪽을 다 잡은 유이한 작품. 특히 이후 작가가 집필한 후속작들인 결혼의 여신,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막장 드라마로 변질되었으며 평가와 시청률이 동시에 부정적인 점을 감안하면 유일하게 브레이크를 풀지 않은 덕분에 이런 명작이 탄생할수가 있었던 모양이다.
다만 현재 시기에서 본다면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작품인데, 이는 작중에서 가부장적인 성격이 매우 강하게 드러나는 드라마이기 때문. 특히 가정에서 식사준비, 빨래 등 집안일은 거의 여성이 도맡아 하고 바깥일은 남성이 하는데, 특히 남성이 부엌에 들어오는 것을 매우 부정적으로 여기는 경향이 작중 대사에서도 자주 드러난다. 등장인물들의 대사에는 "남자가 어쩌고 여자가 어쩌고~~" 등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나타난다.[11]
심지어 결혼하지 않은 아들들을 어른으로 취급을 하지 않으며 이를 부족해서로 여기는등 결혼이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 된 시점에서 보면 상당히 보수적인 면도 드러나고 았다. 결혼이란 말 대신에 시집, 장가란 말을 사용하는데 이는 결혼은 곧 시집살이로 연결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2009년 당시 시집살이를 하는 며느리가 거의 없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
그외에도 아들들이 무모한 짓을 하면 이를 집안 망신[12]으로 취급하는 모습을 보이다보니 20세기에서 구시대적인 모습을 보이는 집안으로 보이기에 이에 대해 불편한 시점에 나올수도 있다. 아무리 오래 전부터 이곳에서 살아왔던 오래된 집안이란걸 감안 하더라도 지나친 부분.
그리고 둘째 아들인 대풍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수석으로 입학했는데 피부과, 성형외과가 아닌 소아과 전공을 선택하고 대학 생활을 한 것을 보아, 윤석열 정부의 의대 증원 문제가 논란이 된 2020년대에 비해 저출산 문제가 약했고, 소아과는 기피과가 아니었다. 오히려 당시에는 출산율이 1.4 이상이었기 때문에 소아과의 인기가 낮지 않았다. 윤미라가 이선순으로 나온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손녀 루비가 피부과 전공을 선택하려는 것을 보면 대비되는 부분이다.
재수에 대한 부모의 관점이 2020년대와 차이가 있다. 지금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KAIST, POSTECH와 의대, 한의대, 치대 입시를 위해 다시 수능 치는 것을 나쁘게 보지 않고 특히 메디컬 쪽은 30세 이상이 신입생이고, 재수생의 비중이 현역을 압도할 수준이지만, 당시에는 그런 게 적었다. 아무래도 학종의 비중이 극히 미미해서 그런 것[13]도 있지만 20세를 대입 적기라고 보는 시각이 강해서도 있다. 옥희가 막내 아들에게 훈계할 때도 너만 재수를 하고 있다고 한 것도 괜히 그런 게 아니다.[14]
5. 기타
- 혜화동이라는 배경 동네가 작품의 정체성과 플롯에 핵심적인 장치이지만 정작 작중에서는 성북구 소속이라고 재현 오류를 내보냈다. 혜화동민인 시청자 입장에서는 매우 불편할 수도 있었던 장면이다.
혜화동은 상술했듯이 종로구이며, 성북구와 경계에 위치한 동네이기는 하지만 엄연히 한양도성 내에 위치한 동네이다. 성북구는 이름의 한자 표기(城北區)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성(城)의 북쪽(北)에 위치한 데에서 이름이 유래한 것인데 도성 안에 있는 동네가 이름이 성북구라면 당연히 모순이 된다.[15]
작중 핵심적인 장치의 재현도 실패한 것이고 애시당초 이렇게 중요한 장치로 적용하는 혜화동에 대해 조금만 조사해 봐도, 아니 왜 성북구가 성북구인지에 대한 상식적인 내용을 조금만 생각해 봐도 만들지 않았을 오류이기에 더 아쉬운 점이다.
같은 사례로는 황후의 품격에 천우빈의 가짜 신분증 주소에 마포구 연희동으로 기재돼있는데 연희동은 서대문구다. 연희동은 마포구 연남동 바로 옆에 위치함. 다만 황후의 품격은 엄연히 평행세계이고, 작중 혜화동이라는 배경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감안하면 오류의 무게감과 심각성은 이쪽이 훨씬 심각하다는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다.
- 이전엔 공식 홈페이지에서 대본을 볼 수 있었다. 지금은 불가.
- 위에 서술되었듯이 이 드라마의 주제가를 이루가 거의 다 맡아서 맹활약했다. 거기다 한곡 한곡이 명곡에 가깝다보니 출연진들(특히 손현주, 이필모, 유선, 윤미라)뿐만 아니라 이루 역시 본 드라마의 수혜를 받았다는 우스개 소리도 나올 정도다.
- 지금 보면 출연진이 꽤나 화려하다. 본작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배우도 꽤 있기[16] 때문에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 특히 손현주와 유하나, 손종범은 조강지처 클럽 종영 후 다시 이 작품에서 재회했다.
- 이 드라마로 인해 박선영의 남편인 김일범 당시 청와대 통역비서관은 '외교관 김일범'이 아닌 '박선영의 남편'으로 인지도를 얻게 되었다. 이 드라마 직후에 김일범과 박선영이 결혼하게 되었다.[17]
6. OST
- 이루 - 사랑 멜로디
- 이루 - 사랑했나요
- 이루 - I'Il Promise
- 이루 - 솔로예찬
- 이루 - 가슴앓이
- 이루 - 그녀가 울어요
- 이루 - 말해요
- 태진아 - 사랑하는 이에게
- 태진아 - 일편단심 이쁜이
[1] 한국 막드의 3대장 중 1명인 문영남 작품이니 거기서 이야기 끝. 나머지 2명은 임성한과 김순옥.[2] 심지어 서울대학교 의대 수석이라고 한다.[3] 이 사람 역시 문과 쪽 수석이고, 한국어, 영어 외 5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고, 정치, 문화, 예술에 관해 전문가 못지 않은 상식을 갖고 있다.[4]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과대학, 치의과대학, 간호대학, 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입주했다.[5] 혜화동 성당 주변에 필리핀인, 필리핀계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상권이 분포하고 있다.[6] 물론 국내 재판에서도 참석하는 장면을 보면 한국 변호사 자격도 있다. 의사, 회계사, 건축사 등과 달리 한국은 대륙법계 위주이고, 미국은 루이지애나 외에는 영미법계를 쓰기 때문에 상호 인정이 불가능하다. 그런 상황에서 사법고시를 합격하고, 한국 - 미국 변호사 자격증을 가진다는 것은 대단한 것이다.[7] 세계적인 의대를 가진 곳 중 한 곳이 존스 홉킨스 대학교이다.[8] 미국 의사 면허, 미국 간호사 면허를 동시에 소유하고 있다. 미국 의사 면허와 간호사 면허는 한국에서 완전히 인정된다. 물론 한국 의사 면허와 간호사 면허를 동시에 보유할 수도 있다.[9] 다만 발연기로 까인다고 한다. 사실 배우보다는 셀럽 이미지가 더 큰 연예인인듯 하다.[10] 대만에서는 松藥局的兒子們, 홍콩과 마카오에서는 一屋叉燒的家庭, My too Perfect Sons로 나왔다.[11] 물론 아예 금기시 된건 아니라 작중 선풍은 딸이 없는 옥희를 도와 이런저런 가사스킬을 꽤나 익혀서 처가에서 성별로 편가르기가 일어났을 때 남자들이 더 잘해먹고 다니는 장면이 나왔다. 물론 이때도 은지와 문숙이 남자가 무슨 김장까지 할줄 아냐며 투덜거리는 장면으로 김장=당연히 여자가 할일 이란 식으로 은근슬쩍 역할 나누기를 한다.[12] 대표적으로 셋째 아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사이비를 고발하는 뉴스를 보내다 위험에 처한 것을 알았을때, 크게 꾸짖는다.[13] 당시에도 내신에 대한 비판이 강했지만 수능 위주 정시가 압도적이라서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14] 단 이 건 막내 아들이 제대로 공부 안 해서 그런 게 강하다.[15] 여담으로 혜화동은 성북구와 바로 붙어 있을 뿐만 아니라 성북구의 구명(區名)을 따온 성북동은 혜화동 바로 옆에 위치한다. 나아가서 성북동은 그 이름처럼 한양도성에 북쪽으로 바로 붙어있다. 즉, 한양도성 성곽이 혜화동과 성북동(나아가서 종로구와 성북구)의 경계이고, 성북동에서 성곽만 넘으면 바로 혜화동이다.[16] 이필모, 유하나, 지창욱, 강은비 등.[17]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 졸업 - 외무고시 합격 이후 외교부 입부 당시에는 주 싱가포르 대사 - 주 덴마크 대사였던 김세택의 아들로 유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