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2-16 19:48:35

김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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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옥
작품 목록 인터뷰 아유월드
김순옥
金淳玉
파일:20190503_김순옥.jpg
본명김순옥(金淳玉) / Kim soon-ok
출생1971년 5월 25일 ([age(1971-05-25)]세)
국적파일:대한민국 국기.png 대한민국
가족남편[1], 첫째 아들, 둘째 아들
학력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
소속사파일:SMlifedesign.png
별명순옥킴, 월화순옥금토일[2]

1. 소개2. 작품3. 여담
3.1. 클리셰3.2. '왔다! 장보리' 이후3.3. 캐릭터 설정3.4. 악역의 결말
4. 김순옥 사단5. 평가6. 역대 프로필 사진

1. 소개

저는 드라마 작가로서 대단한 가치를 전달하고 싶다거나 온 국민을 눈물바다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은 안 해요. 제가 바라는 건 그냥 오늘 죽고 싶을 만큼 아무 희망이 없는 사람들, 자식들에게 전화 한 통 안 오는 외로운 할머니 할아버지들, 그런 분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는 거예요. 제 드라마를 기다리는 것, 그 자체가 그 분들에게 삶의 낙이 된다면 제겐 더없는 보람이죠. 위대하고 훌륭한 좋은 작품을 쓰는 분들은 따로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불행한 누군가가 죽으려고 하다가 "이 드라마 내일 내용이 궁금해서 못 죽겠다"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드라마, 드라마를 통해 슬픔을 잊고 희망을 얻을 수 있는 그런 드라마를 쓰고 싶어요.
- 2014년에 모교 이화여자대학교의 온라인 미디어 '이화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

이게 진심이면 성공한 것 같은데?

한국의 TV 드라마 각본가.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89학번으로 입학, 1993년에 졸업했다.

법조인과 결혼하고 쭉 주부 생활을 하다, 2000년 MBC 베스트극장 '사랑에 대한 예의'로 데뷔했다. 이후 인턴작가로 활동하다 2007년에 MBC에서 아침 드라마 '그래도 좋아!'의 각본을 맡으면서 특유의 거침없는 전개의 스타일을 확립했다.[3]

2008년에는 SBS에서 평일 저녁 7시 20분이라는 열악했던 시간대를 극복하며, 시청률 40%를 넘긴 한국 드라마 사에 길이 남은 막장 드라마 '아내의 유혹'을 집필하면서 그 이름을 세상에 널리 알렸다. 20%만 넘어도 성공 소리를 들었을 드라마가 그해 선덕여왕에 이어 광고수익 2위를 차지했으니.. '아내의 유혹'이 종영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내의 유혹' 성별반전 버전인 '천사의 유혹'을 집필했다. 이 드라마 역시 20%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아무래도 '아내의 유혹'의 명성에는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SBS 9시대 월화드라마의 시간대를 대중에게 각인시키는 데엔 큰 공을 세웠다.

2010년에는 주말 오후 9시로 시간대를 옮겨 '웃어요 엄마'를 집필했다.하지만 시청률에서는 같은 시간 대 드라마에 밀렸고, 엉뚱하게도 여주인공의 발연기만 화제가 된 채 종영하고 말았다. 방영 전의 인터뷰 기사에서는 '아내의 유혹'과 '천사의 유혹'은 오로지 시청률을 위해서 썼으며 원래 하고 싶었던 것은 가족극 같은 훈훈한 드라마라고 밝혔다. 역시나 '웃어요 엄마'도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그다지 훈훈한 드라마는 아니었다. 오히려 1화부터 여주인공이 자살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막장 냄새를 풀풀 풍겼다. 드라마 중반 이후에는 억울하게 이혼 당한 여주인공이 전 남편에게 앙갚음 하려 하는 등 오히려 '아내의 유혹'으로 회귀하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2012년, SBS에서 '다섯 손가락'을 선보였다. 그러나 시작부터 엄한 사건으로 여주인공이 교체되는 악재를 만났는데 두고두고 문제거리가 된다. 3회 때 14%까지 시청률이 오를 만큼 초반 기세가 강했지만 경쟁작 메이퀸의 대박으로 인해 한자리수 시청률까지 추락하였다가 평균 11%대의 시청률로 마무리하였다. 각본가 본인은 20회로 만들어야 할 드라마를 30회로 만들었기 때문에 초중반 전개가 늘어진 것이라며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으로 이 '다섯 손가락'을 뽑았다.

연이은 드라마의 실패로 인해 SBS가 남은 계약을 털려고 했는지, 2013년에 같은 방송국에서 건강 문제로 하차한 김영인 작가를 대신해 '가족의 탄생'을 마저 집필했었다. 시청률은 전임 작가가 맡던 초반부 전개 문제도 있었고 경쟁작 오자룡이 간다의 대박 등 여러 악재로 인해 6%까지 추락한 채 초라하게 막을 내렸다.

MBC에서 2014년에 집필한 '왔다! 장보리'는, 그동안의 부진을 날려버렸던 그녀의 2번째 대표작이 되었다. 연민정이라는 한국 드라마 사에 길이 남을 희대의 악역은 사회적으로도 큰 주목을 받았고, 배우 이유리는 이 역할로 MBC 연기대상 대상까지 탔으며. 당연히 시청률은 고공행진이었고 38%를 달성했다.

2015년, MBC에서 '내 딸, 금사월'을 집필했다. 세번째 대표작 드라마의 막장력에 대해선 해당 문서로. 이 작품 역시 35%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후반부의 늘어지는 전개로 욕을 많이 먹었다. 악플에 마음 고생이 심했다고...

2016년 말, FNC엔터테인먼트의 방송 제작 전문 자회사 FNC애드컬쳐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2017년 SBS언니는 살아있다!로 컴백하였다. 주말 드라마 시청자층이 약한 SBS에서 방영하는지라 초반 시청률은 저조했으나 갈수록 시청률이 수직상승하며 20%를 넘었다. 그동안의 작품에 비해 젊은 층들의 선호도가 높았고, 인터넷상의 반응도 매우 뜨거웠다. 보통 막장드라마들은 중장년층 중심으로 인기를 끌기 마련인데 이 작품은 신기하게도 10대부터 30대까지 젊은 시청층이 압도적이었다.

2018년 11월, 언니는 살아있다 종영 후 1년 만에 '캐서린'이라는 필명으로 SBS 드라마스페셜 황후의 품격으로 돌아왔다. 연출은 리턴의 주동민 PD가 맡았다. 참고로, 천사의 유혹 이후 약 9년만의 미니시리즈 집필이다. 참고로, 2019년 1월부터 문영남의 신작인 '왜그래 풍상씨'가 방영되면서 문영남 VS 김순옥이라는 희대의 빅매치가 펼쳐졌다.[4] 방영 시간대가 두 작가의 주 무대인 주말 드라마가 아닌 수목 드라마라는 것이 신기한 점. 그리고 초반에 황후의 품격이 미리 인기를 얻고 시작했음에도 풍상씨에게 시청률에서 역전당한 적이 있다. 최고 시청률은 풍상씨가 더 높지만 풍쌍시의 최고 시청률은 황후의 품격이 끝난 뒤에 달성되었고 2049 시청률이 더 낮은 것으로 보아 전체적으로 승패를 가리기가 살짝 어렵다. 물론 평가에서도 황후의 품격은 임산부 성폭행, 동물 학대 등으로 방심위에서 중징계를 받는 등 안 좋은 일에 연루되었지만, 왜그래 풍상씨의 경우 문영남 작가 치고 호평을 받긴 했다. 그래도 황후의 품격이 젊은 층의 관심도를 뜻하는 화제성 면에서는 비교 우위에 있었고 막판에 힘이 빠지긴 했지만... 비겼다고 볼 수 있다.

2020년 주동민 PD와 "펜트하우스"로 컴백한다고 한다. '펜트하우스'는 상류사회로의 입성을 향해 인생을 걸고 질주하는 여자의 욕망과 모성, 그리고 부동산 성공 신화를 그려낸 이야기라고.

2. 작품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김순옥/작품 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여담

  • 막장 드라마하면 이 사람을 빼놓을 수 없다. 좋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대표작인 '아내의 유혹' 부터가 막장 드라마라는 말을 널리 퍼뜨린 전설적인 작품이다. 극단적인 캐릭터 설정과 상황, 잦은 우연, 사악한 악역 등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준다. 막장 드라마라는 말 자체는 2000년대 후반에야 대중화 되었지만[5] 막장 드라마 자체는 오래 전부터 있어왔기에 클리셰도 확고한 상태였다. 김순옥은 그 클리셰들을 더욱 자극적으로 활용해서 내놓는데 일가견이 있다.
  • 비슷한 작가로는 문은아가 있다. 둘 다 기존의 클리셰를 적극 활용하며, '아줌마가 간다' 이후의 문은아 작품과 '왔다! 장보리' 이후의 김순옥 작품은 기본적으로는 성공이 목표인 와중에 사랑이 곁 가지로 딸려온다는 점에서 얼개도 비슷하다. 하지만 김순옥과 달리 문은아는 기본적인 구성력도 심히 딸리는 데다 대사도 통통 튀는 감 없이 단순하고 유치 찬란해서 필력으로는 비교되지 않는다. 특히 캐릭터 구성력은 김순옥 발 끝도 못 따라온다. 막장 드라마의 대명사임성한과는 차이가 많은데, 굳이 김순옥 뿐만 아니라 다른 각본가들 중에서도 임성한처럼 특출 나도록 기괴하게 쓰는 사람은 없다.
  • 각본가 본인은 막장 드라마 작가라는 타이틀을 싫어한다. 다만 '왔다! 장보리'를 ‘내가 잘 하는 걸 쓰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집필한 것으로 볼 때 자신이 이런 스타일의 드라마를 잘 쓴다는 것은 인정하고 있다.
  • 질질 끄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만, 그녀 역시 질질 끄는 것을 싫어한다. 따라서 빠른 전개를 굉장히 선호한다. 질질 끄는 것에는 영 소질이 없어 극이 조금이라도 늘어지면 시청률이 곤두박질친다. 다른 망한 작품들도 대개 질질 끌다가 망했다. 밥상을 엎으면 엎었지 그냥 밥만 먹는 장면도 필요 없어서 쓰기 싫다고 한다.
  • 포스터와 티저를 보면 알겠지만 MBC에서 드라마를 집필할 때는 오프닝 낚시를 썼다.
  • 원작이 있었던 빙점을 제외하고 제목을 주로 다섯 글자로 짓는다. 그런데 2017년 <언니는 살아있다!>로 다섯 자 공식을 깼다. 하지만 2018년 황후의 품격으로 다시 다섯 글자를 지켰다.
  • 배우들의 연기에 별로 간섭을 하지 않는다. 작품 초반에는 캐릭터 설정에 신경을 많이 쓰지만 중반부터는 배우의 해석을 따른다고 한다. 왔다! 장보리의 명동 프로포즈 신도 김지훈의 제안으로 성사되었다고. 대사는 물론 지문까지도 철저히 따르도록 요구하는 보통 스타 작가들과는 대조적인 점이다.
  • 언니는 살아있다 이후로는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는 캐릭터를 전폭적으로 지원해주는 경향이 있다. 구세경이나 이혁이 대표적인 예시.
  • 같은 업계의 대모인 김수현의 본명이 김순옥이다.

3.1. 클리셰

을 관통하는 몇 가지 클리셰가 있다.
  • 친부모와 친자식은 어릴 때 헤어지거나 눈앞에 두고도 서로의 존재를 모른다. 그리고 앙숙이 되거나 큰 갈등을 겪고서야 비로소 서로를 알아본다. 그러나 한쪽을 잃거나 관계를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 반드시 화재교통사고로 인한 비극이 발생한다. 사건이 사건인 만큼 드라마의 시작과 대미를 장식하며 그 스케일도 참으로 스펙터클하다. 그래서 특히 의 가장 큰 약점으로 작용한다. 황후의 품격에서는 두 사건 모두 발생한다.[6]
  • 막장부모들이 수두룩하게 많이 나오는데 대표적으로 가령 연민정, 이계화, 오민호, 강만후, 추태수, 비키 정, 구세경, 신득예, 김인화, 서강희 등이 나오고, 특히 김순옥 작가가 집필한 드라마에 나오는 캐릭터들 중에서 최악의 막장부모들이 1작품에 1명씩 나오는데 왔다! 장보리도혜옥, 내 딸, 금사월임시로, 언니는 살아있다!구필모 회장, 그리고 황후의 품격태후 강씨 등이 있다.
  • 막장부모들과 반대로 훌륭한 부모들도 많이 나오는데 대부분 비혈연인 부모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한지혜, 나대인, 고상미, 오써니.
  • 유난히 성숙한 아역들도 등장한다. 잔망의 끝을 보여준 아내의 유혹정니노, 부모의 행복을 위해 이민을 택했던 왔다! 장보리장비단(6세), 자신의 행복을 위해 부모를 버린 내 딸, 금사월오혜상 아역, 언니는 살아있다!진홍시, 황후의 품격아리공주 등등..
  • 주연과 조연은 물론 일반적인 드라마에서는 곁가지 취급할 인물들과 에게도 가차없이 시련을 부여한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이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작품 속 사건과 휘말리지 않는 사람이 없다.
  • 은 결혼을 통한 을 위해 협박과 살인을 서슴치 않는다. 가 악역의 결혼을 파토내려고 심혈을 기울이지만 결국 실패하고 악역들은 결혼에 골인한다. 게다가 이들은 이혼의 나락으로 몰리지 않으려고 임신공격까지 하게 된다.
  • 연민정 같은 악인을 처단하는 인물이 반드시 등장한다. 특히 이들은 보다 인 경우가 많다.
  • 이 반드시 돌아와 사건을 해결하거나 악인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 마지막회까지 사건사고로 장식하느라 마무리가 형편없다. 모든 일이 수습되고 난 후, 등장인물들의 삶의 변화나 이야기를 그리는 시간이 너무 짧아 시청자들이 공감하지 못 하거나 실소하게 만든다.
  • 불에 대한 페티쉬 혹은 집착이 있는 듯 한 면모도 보인다. 매 작품마다 거의 불과 연관된 불의의 사고로 인해 등장인물들이 인생의 대격변을 맞이하거나 그야말로 복수심을 불태우는 요소가 된다.[7]
  • 반드시 작품마다 1번씩은 교통사고를 가장한 동반자살 시도가 등장하는데, 주로 악역들이 생존을 위해 진실을 밝히거나 감추려는 목적 하에 선역들을 위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8]
  • 수영장으로 추락하는 장면이 한번씩은 등장하는데, 이 또한 운전 동반자살과 같은 명분으로 전개된다.[9]
  • 의외로 유일하게 마지막까지 벌 받지 않고 잘 사는 악당이 한 명씩 나온다. 대표적으로, 언니는 살아있다!메이드(언니는 살아있다!). 단, 황후의 품격에서는 죽거 체포당하는등 모든 빌런들이 처벌받으며 나오지 않는다.
  • 악역들은 반드시 처벌을 받는다. 하단 서술 문단에 나온다.
  • 주인공의 생모는 반드시 죽는다.[10]

3.2. '왔다! 장보리' 이후

'아내의 유혹'부터 '다섯 손가락'까지는 복수를 하기 위해 성공하려는 내용이었으나 '왔다! 장보리' 이후론 성공에 중점을 두고 복수는 덤이 되었다. 또한 작가 본인이 나타내고자하는 주제의식 만큼은 정말로 확고해졌다. '선인은 결국 성공하고 악인은 어떻게든 벌을 받는다'는 것. 그녀는 장보리의 행보가 왜 이렇게 답답하냐는 의견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보리라는 인물이 어떻게 성공을 하고 어떻게 살아가는 게 옳은 것인지를 보여주려고 했다. 굳이 보리가 연민정을 응징하지 않아도 벌 받을 사람은 받게 돼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장보리금사월로, 극선(極善)을 추구하는 것이 복수보다 우선한다.
'왔다! 장보리'는 복수드라마가 아니다. 주인공이 그렇게 당하고도 복수를 안 해서, 너무 착해서 뒷부분에 가서는 이런저런 말이 나오기도 했지만 주인공 손에 피를 안 묻히겠다는 내 생각은 처음부터 분명했다.
주제의식을 지키기 위해 그녀는 주인공의 손에 피를 묻히지 않기로 했고, 그 결과 복수는 조연이나 타이틀에 이름이 들어가지 않는 주인공이 하게 되었는데, 전자는 문지상이고 후자는 신득예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욕 밖에 안 나오는 악역들을 보면서 속 터지기 일보 직전인지라 복수극을 바라므로 문지상신득예장보리금사월보다 더욱 비중이 커 보일 수 밖에 없게 되었다. 또한 강자인 악역이 약자인 주인공에게 직접적으로 악행을 저지르는 과정을 상세하게 묘사해놓고는 정작 주인공에게 사건을 해결할 의지를 부여하지 않아 시청자들이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을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극이 전개되면서 모든 진실을 알았으며 사건을 해결할 능력을 키웠음에도 주인공에겐 여전히 의지가 없다. 즉 주인공이 극의 중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극에서 겉도는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차기작들에서도 이런 자세를 계속 견지한다면 앞으로 나올 주인공도 장보리와 금사월처럼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기는 어려울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그 다음 후속작인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는 주인공들이 바보같이 당하지만 않고 한명빼고 오히려 작가의 전작 아내의 유혹급으로 악인들에게 끝내주는 복수를 선사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그 다음작인 황후의 품격에서도 극 중 황후인 오써니의 흑화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황제에게 고백하고 다시 입궁하여 복수하려는 모습을 보고 황후의 유혹이 되는거 아니냐는 반응이 있기도 하다. 마찬가지로 매주 사이다 전개(이에 대해서는 장편 주말 드라마였던 이전작들과 다르게 분량이 짧은 주중 미니 시리즈라 사이다 전개가 많이 나온다는 추측이 있다)와 장나라, 신성록, 신은경 등 주연과 조연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중이다.

3.3. 캐릭터 설정

착하다 못해 보는 사람이 속터지는 주인공사악함을 넘어 극악무도함을 지닌 악역 묘사에 탁월하며 선역이든 악역이든 중립 속성의 캐릭터가 거의 없다. 그래서 과정을 중요시 하는 선역오로지 결과에 집착하는 악역의 대립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비극이 김순옥 작품의 주요 스토리이다. 물론 <웃어요 엄마>의 황보미나 <다섯 손가락>의 채영랑, <왔다! 장보리>의 김인화[11], <언니는 살아있다!>의 구세경, <황후의 품격>의 민유라처럼 개과천선하는 악역도 있다. 허나 이들도 악행의 끝을 달리고 더이상 수습이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러서야 뒤늦게 속죄하기 때문에 인간말종임은 변하지 않지만...

특히 <왔다! 장보리>를 기점으로 선역과 악역의 극한 대립이 두드러진다. 그 덕에 <왔다! 장보리>는 막장드라마 역사에 길이남을 연민정이라는 희대의 악역을 탄생시켰고, <내 딸, 금사월>은 친부를 눈앞에 두고도 죽음에 이르게 한 오혜상을 낳았으며 <황후의 품격>에서는 아들을 자기가 총으로 쏴서 죽인 태후 강씨를 낳았다. 작가 자신은 악역이라도 마냥 미워하거나 분노할 수 없는 입체적인 악역을 선호한다고 하나, 작가 작품 속의 악역은 언제나 사회로부터 격리가 시급한 인간말종 뿐이다. 신애리, 정교빈, 주아란, 채영랑, 연민정, 강만후, 오혜상, 양달희, 이계화, 태후 강씨, 서강희 등 이들이 저지른 악행만 나열해도 하루가 모자랄 지경이다. 악행을 저지른 후 이들이 혼자 있을 때 죄책감을 느끼거나 자기합리화 하는 장면을 종종 보여주지만 그것도 잠시 뿐, 오히려 그들의 위선적인 면모와 악행을 덮기 위한 악행만 두드러질 뿐이다.예외적인 경우는 구세경민유라뿐.

부모 자식 간의 갈등과 날선 대립 묘사도 특징이다. 친부모와 친자식이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비극에 휘말리는 것이 김순옥 작품의 주요 클리셰이다. <다섯 손가락>의 채영랑유지호, <왔다! 장보리>의 김인화장보리, <내 딸, 금사월>의 신득예금사월, <언니는 살아있다!>의 구필모설기찬, <황후의 품격>의 태후 강씨이혁, 이윤이 대표적인 예시다. 거기에 서로가 친자 관계임을 확인하고도 그동안 겪어온 막장 행보 때문에 갈등이 좀처럼 봉합되지 않고 이어지는 비극이 김순옥 작품의 후반부 스토리를 장식하는 것도 특징이다.

게다가 친부모와 친자식이 헤어진 것도 아니면서 좋은 의도이든 나쁜 의도이든 단지 서로의 이해관계 때문에 척을 지는 일도 다반사다. <아내의 유혹>에서 구은재는 복수를 위해 부모와 가족을 모른 체 해야 했고,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은 자신의 성공과 욕망 때문에 친모인 도혜옥을 없는 사람 취급하고 비술채의 양녀로 들어간다. 또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구필모구세경은 오로지 회사 하나만 생각하다 관계가 파탄 지경에 이르고, 이계화구세준은 엄마의 악행을 저지하기 위해 아들이 직접 엄마의 죄를 밝히는 상황에 놓인다.

결국 마지막에는 천륜이란 명목 하에 갈등이 봉합되긴 하지만, 그 끝에 이르기까지 등장인물들이 겪는 험난한 과정과 막장 행보를 보면 부모자식이고 뭐고 얄짤없이 극한으로 몰아붙이는 것이 김순옥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겠다.

'왔다! 장보리'는 그녀의 두번째 히트작으로, 전작들과 달리 주인공의 복수가 아닌 성공에 주력했다. 결과물은 다들 아시다시피 보는 사람 암 유발하는 주인공 장보리인간 쓰레기 악역 연민정의 탄생이었다. 주인공이 선량함을 간직하면서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그녀는 주인공에게 피를 묻히지 않으려고 했다. 그러다보니 주인공은 아무런 대처도 하지 않는 무능한 인물이 되었고, 악역의 악랄함만 더욱 부각 되었다. 이런 점은 후속작이며 세번째 히트작인 '내 딸, 금사월'로 이어졌고, 그녀의 특징 중 하나가 되었다. 오혜상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드라마 보고 열받은 위키러들이 그 화를 삭히지 못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역에게도 가차없다. '아내의 유혹'의 정니노는 나오기만 하면 찡찡거리며 보는 사람의 짜증을 유발하는 역할이었고, 오혜상의 아역은 배우가 걱정될 정도로 악마 그 자체로 그려진다. 장비단은 다른 방향으로 극단적인데, 언행과 사고가 6살 어린애의 것이 아니다.

방언을 쓰는 캐릭터는 순박하거나 천박하거나 둘 중 하나다. 전자는 주오월, 후자는 도혜옥이 예다.

그리고 의외로 발달장애 캐릭터의 특성을 잘 살리는데...

김순옥이 유일하게 클리셰를 파괴한 것이 있다면 바로 친부모가 별로 도움이 안 된다는 것. 방해나 안 하면 다행일 정도. 자기 자식도 못 알아보는 부모가 어딨냐면서 자식에게 극딜을 놓고는 뻗대는 인물도 있다. 유일한 예외로 신득예가 있으나 진실을 알기 전까지는 친딸인지도 모르고 금사월을 미워했다. 양부모에 대한 묘사는 긍정적인 면이 더 많은 편이다. 황후의 품격에서 아리공주의 친엄마인 서강희는 권력에 눈이 멀어 엄한 황제교육을 시키는 반면, 계모인 오써니는 아리공주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위해준다. 도혜옥 빼고.

관련 내용:
이화여대에서 진행한 인터뷰

오연서 논란에 대한 김순옥 작가의 입장

3.4. 악역의 결말

상기한 바와 같이 김순옥 작가 드라마의 악역들은 결말이 비참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 목록은 다음과 같다.
  • 신애리 - 작중 인물들에게 쫒겨다니고 위암에 걸리며 임신한 아이는 유산. 결국 바다로 들어가 물에 빠지려 하다가 자신을 구하려던 정교빈과 함께 죽는다.
  • 정교빈 - 위에 있는 신애리와 작중행적이 비슷하고 상술한대로 물에 빠져 자살하려던 신애리를 구하려다 함께 사망하였다.
  • 연민정 - 문지상 살인미수건으로 3년 징역형을 살고 출소했지만 친엄마 도혜옥은 자신을 못 알아보게 되었고 오른손은 화상으로 불구가 되었다.[12] 그러나, 친엄마의 기억이 어느 정도 돌아올 기미가 보이고 이재희에게 수술비를 받은 것으로 보아 완전한 새드 엔딩이 아닌 어느 정도 열린 결말을 맞이한다.
  • 도혜옥 - 자살하려던 연민정을 말리러 호수에 들어갔다가 뇌와 장기에 물이 차 기억을 잃고 그렇게 아끼던 자기 딸도 못 알아보게 되었지만 어느 정도 돌아올 기미가 보이는 등 완전한 새드 엔딩이 아닌 어느 정도 열린 결말을 맞이한다.
  • 강만후 - 자신의 집착스러운 사랑과 이기적인 탐욕으로 인해 모든것을 잃고 교도소에 5년 동안 수감된 후 개과천선하였다.
  • 오혜상 - 어릴때부터 갖은 악행을 일삼다 결국 주오월 살인미수 건으로 5년 징역형을 받았다. 부모님이 자신을 기다리는 점, 주세훈이 아직 자신을 잊지 못한다는 점, 금사월이 자신을 용서했다는 점에서 역대 악역들 중에선 가장 무난하고 열린 결말을 맞았다.[13]
  • 임시로 - 같은 악역인 오혜상에게 돈을 뜯어내기 위해 괴롭히며, 조강지처 버리고 부잣집 딸과 결혼하려다 결국 모든걸 잃는다. 5년 징역형을 받고 후에 개과천선한다.
  • 양달희 - 비키 정에게 쫓겨다니며 정신적으로 시달리고, 이계화와 몸싸움 도중 파이프에서 분출되는 가스를 눈에 맞고 실명. 6년 징역형을 살고 나오지만 여전히 자신의 주변을 맴도는 비키 정 때문에 괴로워한다.
  • 이계화 - 자기 아들에게 공룡그룹을 물려주기 위해 온갖 악행을 저지르지만, 돌아온 사군자에 의해 개박살난다. 경찰을 피해 도망치다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머리를 다치고 범죄자 정신병동에 수감되어 자기를 면회온 아들도 못 알아보는 대가를 치르게 되었다.[14]
  • 세라 박 - 양달희와 몸싸움을 하다 자신의 반려묘 샤넬이 떨어트린 화분에 머리를 맞아 시력을 잃고 자살한다.
  • 구세경 - 과거에 저지른 악행으로 인해 재산과 지위, 가족 등 모든 것을 잃고 유방암 말기 판정을 받아 결국 죽는다. 하지만 구세경은 다른 악역들과 달리 중후반부에 선역으로 돌아서며 극중 다른 두 악녀들[15]을 처단하기 위해 주인공들과 손을 잡았다.
  • 비키 정 - 잘못된 자식교육으로 인해 딸 세라 박을 잃는다.
  • 추태수 - 거듭된 방화로 인해 옥살이를 하고 불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 제대로된 직업을 갖지 못한다.
  • 서강희 - 자신의 딸 아리를 여제로 만들기 위해 소현황후를 살해한 과거가 밝혀지고 결국 사형을 선고받는다. 극 중 묘사로는 1년 사이에 집행된 듯.[16]
  • 태후 강씨 - 극 중 만악의 근원으로 지은죄만 나열해도 하루가 모자랄 지경. 사형을 선고받고 자신이 그렇게 지키고 싶어했던 황실이 무너지자 미쳐버린다.
  • 이혁 - 그 동안의 죄를 뉘우치고 나왕식으로 위장해 청금도에 갔다가 어머니 태후 강씨의 총에 맞아 죽는다.[17]
  • 민유라 - 사실 스토리상 복수를 위해 악행을 저질렀던거라 나중에는 선역으로 돌아서고 자신을 과거에 겁탈했던 표부장[18]을 죽임으로써 복수에 성공했지만 표부장이 죽기 직전 오써니를 벽돌로 내려치려던 것을 대신 맞고 유아퇴행했다. 그래도 황후의 품격 빌런들 중에서는 그나마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19]

4. 김순옥 사단

5. 평가

  • 황후의 품격에 출연한 이희진은 "쪽대본을 준 적이 한 번도 없다. 누구보다 작품 전개가 구체적이고, 머릿속에 확실히 가지고 있다"고 인터뷰했다.
  • 한 기자가 김은희, 김은숙 작가와 함께 '신의 펜'을 가졌다고 기사를 썼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김순옥 작가는 빼라고 한 목소리로 기자를 성토 중이다. 김순옥 작가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어떤지 볼 수 있는 일면이다.[51]

5.1. 인터뷰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김순옥/인터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역대 프로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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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image/001/2014/08/11/PYH2014080802200001300_P2_99_2014081106010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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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종방연 왔다! 장보리 인터뷰 황후의 품격 제작발표회

[1] 남편(강길주)은 검사이다.#[2] 가장 최근 작품인 황후의 품격 당시 수목드라마로 편성되었는데, 방영일인 수요일과 목요일만 기다려진다는 뜻.[3] 작가 말에 의하면 MBC 측에서 "20회 안에 시청률을 올리지 않으면 종영시키겠다"고 하여 어쩔 수 없었다고.[4] 다만 시기상 이 드라마가 절반 정도 방영한 후에야 첫 방송을 한다.[5] 막장 드라마란 말이 처음 쓰이기 시작한 건 문영남조강지처 클럽이다.[6] 오써니의 결혼식에서의 크레인 사고, 이혁나왕식 엄마의 교통사고.[7] 아내의 유혹에서는 정교빈을 피해 도망치던 구은재가 허벅지에 화상을 입고, 천사의 유혹에서는 남자주인공이 화상을 입고 성형수술을 해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하기까지 한다!(심지어는 목소리까지 변했다.) 다섯 손가락 역시 주인공들의 집이 불 타면서 유만세 회장과 홍수표가 사망하고, 왔다! 장보리에서는 불타는 화로 속의 반지를 맨손으로 꺼내 화상을 입는 연민정의 기함할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내 딸, 금사월에서는 화재로 인해 신득예의 엄마가 사망하고, 오혜상이 사고를 낸 차가 폭발해버려 끔찍한 화상을 입는 주오월의 모습도 그려진다.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는 김은향의 딸인 추아름이, 방에서 곰인형을 안고 자다가 뒤척이는 바람에 곰인형이 아빠 추태수가 켜놓은 양초를 건드려 곰인형에 불이 붙고, 집 전체에 화재가 나 질식해 사망하고 말았다. 황후의 품격에서는 이혁이 민유라를 차에 가두고 화형(...)하는 모습이 나온다.[8] <아내의 유혹>에서 신애리구은재의 생존을 증명하기 위해 그녀의 차를 난폭운전하며 위협하고, <다섯 손가락>에서 채영랑은 자식을 지키기 위해 유지호와 트럭으로 정면돌파를 시도한다.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은 자신의 존재를 감추기 위해 친모 도혜옥과 속도위반 질주를 하고, <내 딸, 금사월>에서 오혜상은 결혼에 골인하기 위해 주오월과 낭떠러지로 떨어진다.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는 이 클리셰가 2번이나 등장하는데, 구세준은 친모의 악행을 알게 되자 이계화랑 함께 저승길로 가려 하고, 양달희는 상대방의 약점을 찾기 위해 추태수에게서 증거를 찾으려다 그를 죽음의 문턱까지 위협하게 된다.[9] <다섯 손가락>에서 유인하는 골절 자작극이 들통나자 아버지에게 심판당하고, <왔다! 장보리>에서 문지상연민정에게 진실이란 카드로 위협하며 그녀를 빠뜨린다. <내 딸, 금사월>에서 강만후신득예를 추궁하다가 결국엔 동반추락하고,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양달희비키 정의 복수를 피하기 위해 구세준 앞에서 자살쇼를 펼친다.[10] 왔다! 장보리 - 송씨(이재화의 생모), 내 딸, 금사월 - 김혜순(신득예의 생모), 언니는 살아있다! - 오정희(민들레의 생모), 황후의 품격 - 신은수(오써니의 생모)[11] 비술채에서의 확고한 입지 다지기와 자신의 결혼 성사를 위해 남편을 연탄가스 중독에 빠뜨리는 충격적인 짓을 저지른다. 한복을 만드는 사람이 옷을 만드는 가위가 부러지도록 구들장을 깨뜨려 연탄가스가 새어 나오게 하는 기함할 행동이다.[12] 물론 손은 수술을 통해 원래대로 고칠수는 있다고 나오지만 본인이 거절했다.[13] 그래도 자신에게 금혜상이라고 독백하는거보면 깨달은게 있긴 한듯.[14] 자신의 아들이 간 뒤로, 기억이 돌아오긴 했다.[15] 이계화와 양달희[16] 수감 직후 오써니와의 면회에서 항소를 포기하겠다고 했다.[17] 그래도 마지막을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했던 오써니와 맞이했다.[18] 태후 강씨의 심복.[19] 여담으로 작가의 전작 캐릭터들인 아내의 유혹의 정하늘, 내 딸, 금사월 중반부의 주오월을 연상시킨다.[20] 왔다! 장보리 도혜옥, 언니는 살아있다! 고상미, 황후의 품격 백도희[21] 이 쪽은 문영남 작가하고도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22] 왔다! 장보리 장수봉, 내 딸, 금사월 주기황, 언니는 살아있다 나대인, 황후의 품격 안형사[23] 황후의 품격 이혁, 펜트하우스 주단태[24] 황후의 품격 태후 강씨(강은란), 펜트하우스 강마리[25] 아내의 유혹 구은재, 언니는 살아있다! 민들레[26] 언니는 살아있다! 진홍시, 황후의 품격 이아리[27] 내 딸, 금사월 강만후, 언니는 살아있다! 구필모, 황후의 품격 구필모 신경외과장[28] 웃어요 엄마 박순자, 내 딸, 금사월 소국자, 황후의 품격 태황태후 조씨(조태자)[29] 천사의 유혹, 다섯 손가락[30] 아내의 유혹 백미인, 왔다! 장보리 이화연[31] 내 딸, 금사월 주오월, 언니는 살아있다! 세라 박[32] 언니는 살아있다! 비키 정, 황후의 품격 은황후[33] 안내상과 마찬가지로 문영남 사단에도 속한다.[34] 왔다! 장보리 강내천, 내 딸, 금사월 임시로, 언니는 살아있다! 조금만[35] 언니는 살아있다! 사군자, 황후의 품격 사군자[36] 왔다! 장보리 장비단, 내 딸, 금사월 임미랑[37] 언니는 살아있다! 양달희, 황후의 품격 양달희[38] 언니는 살아있다! 강하세, 펜트하우스[39] 언니는 살아있다! 금회장, 황후의 품격 변백호[40] 아내의 유혹,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41] 왔다! 장보리 연민정, 언니는 살아있다! 연민정[42] 왔다! 장보리 문지상, 언니는 살아있다! 나재일[43] 그래도 좋아!, 아내의 유혹, 웃어요 엄마[44] 그래도 좋아!, 천사의 유혹, 왔다! 장보리[45] 그래도 좋아!, 아내의 유혹[46] 그래도 좋아!,웃어요 엄마[47] 웃어요 엄마,가족의 탄생[48] 천사의 유혹,가족의 탄생[49] 아내의 유혹,천사의 유혹,웃어요 엄마[50] 가족의 탄생,언니는 살아있다![51] 김은희야 전문 장르에서 상당히 뼈대 있는 각본을 쓰고, 김은숙은 고증은 내다 버린 수준이지만 그걸 감안하고 보면 꽤나 괜찮다. 김순옥은 그 모든 단점에 극단적으로 치닫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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