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특별기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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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71d22><colcolor=#fff> MBC 주말 특별기획 욕망의 불꽃 (2010~2011) Flames of Desire | ||
방송 시간 |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45분 | |
방송 기간 | 2010년 10월 2일 ~ 2011년 3월 27일 | |
방송 횟수 | 50부작 | |
채널 | MBC | |
장르 | 피카레스크, 가족암투극 | |
연출 | 백호민 | |
극본 | 정하연 | |
출연자 | 신은경, 조민기, 유승호, 서우 外 | |
링크 | 공식 홈페이지 | |
국내등급 | 15세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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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0년 10월 2일부터 2011년 3월 27일까지 MBC에서 방영한 주말 드라마. 방영 시간은 밤 9시 45분에 시작한다. 극본은 정하연, 연출은 백호민이 맡았고 총 50부작으로 기획했다. 울산MBC에서 제작하는 형식.처음에는 가제인 '여자는 일생에 단 한번 사랑한다'로 불리다가 '욕망의 불꽃'으로 확정되었다.
2. 줄거리
어렸을 적부터 가난하고 힘들게 살아온 윤나영이 원래 약혼 대상자인 언니를 제쳐버리고서 재벌 2세인 김영민과 결혼을 하였고,[1] 결국에 나영은 자신이 원하는 부유하고도 풍족한 삶을 손에 넣는 듯 했다. 피가 섞이지 않았지만 착하고 사랑스러운 아들인 김민재[2]와 자신의 숨겨진 딸인 백인기[3]가 서로 사랑에 빠지면서[4] 겨우 완벽하게 만들어낸 자신의 삶이 흔들리기 시작하는 드라마이다.배경으로 깔리는 재벌집 경영권 승계는 한국 드라마는 물론, 한국사(...)를 통틀어 봐도, 흔하디 흔한 양녕VS충녕스토리. 세종대왕을 통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친숙한 소재이고, 기묘하게도 한국 재벌가들 사이에서도 장남의 수난사는 그치질 않았기 때문에 무리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스토리인 듯.
2년 뒤에 방영된 같은 방송사인 메이퀸처럼 조선소가 주된 떡밥이 되었다. 둘 다 울산에서 제작된 건 똑같다.
3. 등장인물
- 남영국[5] (조경환)
- 남국진[6] (윤덕용)
- 김성재[7] (백종민)
- 김희숙[8] (정혜원)
- 진숙[9] (전세현)
- 김경재[10] (박상신)
- 김영재[11] (배재준)
- 김희정[12] (윤보라)
- 김희영[13] (전해인)
- 윤박사[14] (이성호)
- 황두진[15] (이원재)
- 장윤식[16] (김승민)
4. 평가
제목에 맞게 시작부터 대놓고 피카레스크와 드라마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아내의 유혹, 하얀 거짓말, 밥줘 등에 이은 막장레벨 SSS랭크는 거뜬히 찍을 기세를 보여줬다. 그렇지만 시크릿 가든에 탈탈 털렸다는게 옥에 티. 하지만 작가가 정하연이라 아유월드와는 급이 다른 것도 사실. 남자와 여자가 불륜(간통)을 저지르고 사람 등처먹는 기존의 막장 드라마와는 다르게 대기업 자식과 며느리가 회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암약하고, 콩가루 집안 배틀로 막장을 양상하는 면이 감상 포인트.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결국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경고를 먹었다. 이유는 강간씬과 뺑소니 도주. 여러 가지 의미로 한국 막장 드라마의 정점을 찍은 작품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윤나영 역을 맡은 신은경의 독한 연기가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둘째 동서이자 윤나영의 막강한 라이벌인 남애리 역을 맡은 성현아 역시 넘사벽의 연기 실력. 다만, 서우는 과장된 표정과 연기로 항상 까이고 있다. 아니, 사실은 서우 빼고 모두 연기가 출중하다. 그래도 서우 연기는 점점 안정되고 있는 편이다. 무엇보다 표독스러운 연기는 초반에 오버스러웠던 게 가라앉으면서 안정되고 있는 듯. 하지만 전반적으로 모든 배우들의 사투리 연기가 형편없다. 특히나 이순재, 신은경 등의 동남 방언은 가히 재앙 수준. 억양은 연기력으로도 덮을 수가 없는 듯. 다만 극 초반 조진웅의 사투리는 출신인들이 보기에도 오리지널 경남 사투리라고 평가받는다.
드라마의 질적 수준은 제처두고라도 유승호와 서우라는 젊은 배우들에게는 연기력을 배울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볼 수 있다. 이순재에서 조민기, 신은경 등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수준급의 연기력을 자랑하는 중견 연기자들이 대거 투입되었기 때문이다. 이후의 행보를 보면 유승호에게는 여러 개념행보와 함께 앞으로 크게 성장한 자양분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5. 시청률 추이
회차 (방영일) | 닐슨 전국 | 변동 | 닐슨 수도권 | 변동 |
1회(2010년 10월 2일) | 12.8% | - | 13.1% | - |
2회(2010년 10월 3일) | 12.4% | 0.4% | 12.3% | 0.8% |
3회(2010년 10월 9일) | 12.9% | 0.5% | 12.8% | 0.5% |
4회(2010년 10월 10일) | 14.4% | 1.5% | 15.1% | 2.3% |
5회(2010년 10월 16일) | 16.7% | 2.3% | 18.0% | 2.9% |
6회(2010년 10월 17일) | 15.5% | 1.2% | 16.2% | 1.8% |
7회(2010년 10월 23일) | 15.3% | 0.2% | 16.2% | - |
8회(2010년 10월 24일) | 16.4% | 1.1% | 17.3% | 1.1% |
9회(2010년 10월 30일) | 15.5% | 0.9% | 15.8% | 1.5% |
10회(2010년 10월 31일) | 15.2% | 0.3% | 15.9% | 0.1% |
11회(2010년 11월 6일) | 14.3% | 0.9% | 15.3% | 0.5% |
12회(2010년 11월 7일) | 14.3% | - | 15.5% | 0.2% |
13회(2010년 11월 13일) | 14.4% | 0.1% | 16.7% | 1.2% |
14회(2010년 11월 14일) | 13.5% | 0.9% | 14.5% | 2.2% |
15회(2010년 11월 21일) | 13.3% | 0.2% | 14.6% | 0.1% |
16회(2010년 11월 28일) | 10.6% | 2.7% | 10.9% | 3.7% |
17회(2010년 12월 4일) | 11.6% | 1.0% | 12.5% | 1.6% |
18회(2010년 12월 5일) | 11.4% | 0.2% | 12.6% | 0.1% |
19회(2010년 12월 11일) | 12.0% | 0.6% | 12.7% | 0.1% |
20회(2010년 12월 12일) | 12.1% | 0.1% | 13.4% | 0.7% |
21회(2010년 12월 18일) | 12.5% | 0.4% | 13.5% | 0.1% |
22회(2010년 12월 19일) | 13.6% | 1.1% | 14.9% | 1.4% |
23회(2010년 12월 25일) | 13.7% | 0.1% | 14.3% | 0.6% |
24회(2010년 12월 26일) | 12.8% | 0.9% | 13.5% | 0.8% |
25회(2011년 1월 1일) | 14.0% | 1.2% | 14.5% | 1.0% |
26회(2011년 1월 2일) | 13.3% | 0.7% | 13.7% | 0.8% |
27회(2011년 1월 8일) | 14.5% | 1.2% | 14.8% | 1.1% |
28회(2011년 1월 9일) | 14.3% | 0.2% | 14.7% | 0.1% |
29회(2011년 1월 15일) | 14.7% | 0.4% | 15.6% | 0.9% |
30회(2011년 1월 16일) | 13.2% | 1.5% | 13.4% | 2.2% |
31회(2011년 1월 22일) | 17.7% | 4.5% | 18.4% | 4.0% |
32회(2011년 1월 23일) | 20.5% | 2.8% | 22.2% | 3.8% |
33회(2011년 1월 29일) | 21.4% | 0.9% | 22.8% | 0.6% |
34회(2011년 1월 30일) | 20.0% | 1.4% | 21.5% | 1.3% |
35회(2011년 2월 5일) | 19.3% | 0.7% | 20.0% | 1.5% |
36회(2011년 2월 6일) | 20.4% | 1.1% | 22.2% | 2.2% |
37회(2011년 2월 12일) | 20.8% | 0.4% | 22.6% | 0.4% |
38회(2011년 2월 13일) | 20.0% | 0.8% | 22.1% | 0.5% |
39회(2011년 2월 19일) | 20.5% | 0.5% | 21.8% | 0.3% |
40회(2011년 2월 20일) | 20.2% | 0.3% | 21.9% | 0.1% |
41회(2011년 2월 26일) | 18.2% | 2.0% | 18.7% | 3.2% |
42회(2011년 2월 27일) | 20.1% | 1.9% | 21.0% | 2.3% |
43회(2011년 3월 5일) | 21.5% | 1.4% | 23.8% | 2.8% |
44회(2011년 3월 6일) | 20.5% | 1.0% | 22.2% | 1.6% |
45회(2011년 3월 12일) | 20.0% | 0.5% | 21.7% | 0.5% |
46회(2011년 3월 13일) | 21.7% | 1.7% | 23.3% | 1.6% |
47회(2011년 3월 19일) | 20.4% | 1.3% | 21.3% | 2.0% |
48회(2011년 3월 20일) | 20.8% | 0.4% | 22.0% | 0.7% |
49회(2011년 3월 26일) | 22.1% | 1.3% | 22.9% | 0.9% |
50회(2011년 3월 27일) | 25.9% | 3.8% | 27.1% | 4.2% |
6. 여담
- 그리고, 광명역을 광명국제공항으로 만들어버린 드라마이기도 했다. 당시 인천국제공항이 G20 정상회담 관계로 경비가 강화되어, 촬영이 불가능한 관계로, 촬영을 광명역에서 하고, 비행기 뜨는 모습은 CG로 처리한 것이다.
- 극중 촬영장소로 나오는 가회동집(대서양그룹 김태진 회장댁)은 운경고택이며, 실제 동네는 종로구 사직동이다. 사직공원 바로 옆, 종로도서관 근처이다.
- 튀르키예에서도 2016년에 Hayat Şarkısı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해서 방영되었다.
[1] 사실 영민의 입장에서는 미국 유학 도중에 이미 사귀고 있던 양인숙이 있었음에도 아버지인 김태진이 나영의 아버지인 윤상훈에게 진 빚 때문에 원하지 않은 결혼을 하게 되어 나영과의 사이는 꽤나 냉랭하다. 그렇다고 해서 양인숙과 결혼하려는 것은 아니었는지 윤나영과 결혼하고 나서는 외면한다.[2] 민재의 친모인 인숙에게서 자신이 영민의 아내인데 당신이 그의 아이를 낳으면 어떻게 될 줄 알지?라며 강제로 빼앗듯이 얻어낸 아들이다. 심지어 인숙을 뺑소니치고 달아난다. 근데 신기하게도 강제로 빼앗아낸 아들치고는 너무 잘해준다. 정확하게 말하면 집착에 가까운 거지만...[3] 윤나영이 버스회사 사장 아들인 박덕성과의 관계에서 낳았지만 임신 과정에서 좋지 못한 일이 생겨 유산시키듯이 버려진 딸이다. 윤나영은 출산과정에서 백인기가 죽은 줄 알고 있으며, 윤나영의 언니가 병원에서 빼내어 고아원에 보냈다가 다시 데려와 몰래 키웠다. 그래서 백인기는 성장과정 동안 엄마의 연인(?)이었던 사형수(강준구)를 자신의 아버지로 알고 자랐다.[4] 사실 그 이전부터 꼬이기 시작했다. 이 두 사람은 유년기에 서로 만난 적이 있었는데, 물에 뛰어 들려는 백인기를 막기 위해 물에 빠진 김민재를 백인기가 구해준다. 세월이 흐른 뒤 스타가 된 백인기가 김태진의 생일 축하연에서 다짜고짜 김민재를 끌고 대쉬한다. 여기에서 넥타이 키스신이 나온다.[5] 남애리 큰아버지이자 별 4개 대장 출신으로 대서양그룹의 대주주. 괄괄하고 화통한 성격의 소유자로 누구든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냅다 조인트를 까곤 한다. 하지만 똑부러지고 남자다운 인물을 좋아하는 듯. 실제로 친구들의 반대에도 김태진에게 회사를 맡기고 바람을 피운 조카사위 김영준을 크게 질책하진 않는다. 카리스마가 대단하여 그가 등장하는 장면마다 위압감이 넘치는 상황이 발생한다. 하지만 내심 김태진을 경계하면서 자신의 이득을 놓치지 않으려는 모습도 보인다. 중후반부부턴 등장하지 않고 언급으로만 나온다.[6] 남애리의 아버지이자 장관. 대장 출신의 형님을 둔 덕에 장관 자리까지 올랐지만 그 형님의 성격이 괄괄한 탓에 자주 폭행을 당한다. 게다가 딸인 남애리까지 보통이 아닌 탓에 이리저리 치이는 모습을 보이는 불쌍함까지 갖추고 있다. 하지만 사위의 언급이나 딸의 언급으로 보아 이 사람도 절대 보통내기는 아닌 것이 호시탐탐 대서양 그룹의 이권을 차지하려는 계책을 꾸민다.[7] 김영준과 남애리의 아들. 바람둥이에 껄렁하지만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혼하지 않기를 바라는 개념인의 면모를 가지고 있다.[8] 김영준과 남애리의 딸. 비중이 별로 없다.[9] 백인기의 코디네이터 겸 오른팔. 어린 시절부터 인기와 친분이 두터워 거의 친언니나 다름이 없음.[10] 김영대와 차순자의 첫째 아들. 커피숍을 운영하고 있고 현재의 삶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중. 아버지의 강압에 회사로 들어와 일하는데 꽤 성실하게 일하는 모양.[11] 김영대와 차순자의 둘째 아들. 집에서 빈둥거려서 어머니인 차순자의 속을 썩힌다. 중간에 윤나영의 주선으로 백화점 물류창고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꽤 성실하게 일하며 본인도 만족한다.[12] 김영대와 차순자의 첫째 딸로 유학하여 바이올린을 전공했다. 동생들 말로는 남자를 꽤 밝힌다고 하는데 잘생긴 남자를 좋아하는 모양. 교활하고 싸가지가 좀 없는 모습도 보이지만 내심 가족애가 있어서 아버지가 대서양 그룹의 회장에서 밀려나자 눈물을 보이는 모습도 보여준다.[13] 김영대와 차순자의 둘째 딸. 비중은 별로 없다.[14] 대서양그룹의 주치의로 김태진 회장이 쓰러지면 이 사람이 늘 와서 왕진을 한다. 후반에 김영민이 김민재의 유전자 검사를 이 사람의 조수에게 부탁해 난감해 한다.[15] 백인기가 소속된 소속사의 사장. 깡패 출신으로 해결사 일도 하는 모양이다. 인기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을 시에 장윤식과 진숙을 두들겨 패는 폭력적인 모습을 자주 보인다. 하지만 돈이 있는 재벌들에겐 살살거리며 비위를 맞춰 주면서 자신의 이득을 챙기는 야비한 성격의 소유자. 후반부에 회사를 윤나영에게 넘긴다.[16] 백인기가 소속된 소속사의 대표. 대표라지만 실권은 황두진에게 있어서 늘 치이고 산다. 아무래도 소싯적엔 그의 밑에 있었던 것 같다. 다소 껄렁하고 야비한 구석이 있는 모양이지만 인기의 딱한 사정을 모른 척 하지 않고 도와주는 의리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