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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 K-콘텐츠 채널, 즐거움엔 tvN | |||||
<colcolor=#fff> 개국 | <colbgcolor=#fff,#1f2023>2006년 10월 9일 ([age(2006-10-09)]주년) | ||||
운영 유형 | 민영방송 | ||||
장르 | 종합 엔터테인먼트 | ||||
본사 소재지 | |||||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산로 66 (상암동) | |||||
총괄 담당 | 박상혁 | ||||
방송책임 | 편성책임 진종욱광고책임 홍기성[1] (2024. 7 현재) | ||||
시청타겟 | 20세~49세 남녀[2] | ||||
분야 | 드라마, 예능, 인사이트, 디지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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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olbgcolor=#fa0029><colcolor=#fff> |
NO.1 K-콘텐츠 채널, 즐거움엔 tvN |
명실상부한 CJ ENM의 대표 채널[6][7]이자 지상파를 위협하는 킬러 콘텐츠[8]를 생산하고 있는 거대 채널로, 2021년 10월 9일부로 개국 15주년을 맞았다.
2. 연혁
2.1. 초기
2006년 KMTV 운영사 'CJ사운드'의 주도로 개국했으며, 개국에 앞서 지상파 방송에 채널 이미지 광고를 진행하였고 개국 초기 신동엽이 대표였던 기획사 외 몇몇 연예기획사들이 대폭적인 지원을 해주기로 약속해 꽤 기대를 모았으나, 이후 많은 연예 기획사가 별로 수지가 안맞는다며 지원을 그만둬버렸다. 그리고 꽤나 추락해버려서 꽤 오랫동안 쩌리 케이블TV 중 하나로 취급되었다. 여담으로 개국할 때, 같은 CJ그룹 계열사라서 그런지 CJ 엔투스 소속의 프로게이머 서지훈이 등장했었다.설립 초기에는 방송 아이템도 많지 않아서 외국 프로그램 포맷(신동엽의 Yes or No)을 수입해서 방영하기도 했으며 아이돌 가수들을 불러모아 셀카 투표를 하며 변방 3류 케이블 프로그램 퀄리티를 보여줬던 걸프렌즈(채리나, 유리)의 단무지, 19금 드라마인 하이에나라든가, 섹시 버라이어티인 tvNGELS 같은 프로그램으로 선정성 논란의 대명사인 방송국이었다.[9] 이런 특징으로 인해 군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채널 중 하나였기도 했다. 심지어 무려 아오이 소라 초청 사인회 주최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었다. 지금은 잊혀지긴 했지만 2009년까지 엑스포츠의 WWE 스맥다운과 ECW도 확대 편성해줬다.
그 당시의 조악한 수준의 프로그램 로고송 영상이 다음 tv팟에 남아있었다. 지금의 위상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흑역사가 아닐 수 없다. 질 낮은 편집과 섹시 강조로 흡사 성인 방송 전문 채널을 연상시킨다.
스카이라이프에서도 시청이 가능했으나, 일종의 자회사 일감 몰아주기로 케이블 공급 회사인 CJ헬로비전를 위해 스카이라이프에 방송 송출을 무단으로 중단해버렸다가 방통위의 딴죽에 걸려서 현재는 억지로 스카이라이프에도 송출 중이다. 개국 초기에 채널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KM이 송출되던 자리에 송출을 시작했고, 이 때문에 말이 많았다. 당시 관련 보도 그러나 KM 채널은 2007년 매직TV 인수에 따라 해당 법인으로 넘어갔다.
2008년 초에는 이글루스 블로거 망○○을 취재하겠단 기획을 세워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tvN의 진실을 알고 있던 망○○은 이를 거절해서 해프닝으로 끝났다.
2009년 11월에는 이글루스의 편의점 전문가 채다인에게 화성인 바이러스 출연 요청을 해오기도 했는데 프로그램 특징상 어떤 꼴 날지는 뻔히 보였다. 결국 채다인은 동료 직원들과 블로그 방문자들 말 듣고 안 나가기로 결정하였다. 여담으로 채다인만큼은 아니더라도 편의점 리뷰 포스팅을 자주 올리는 류난에게도 출연 요청을 했지만 거절했다고 한다.
2009년 '80일만에 서울대가기'로 공부 좀 하는 애들 불러 놓고 대형학원 강사들의 꼼수 비법으로 모든 학생이 성적 오른다고 실컷 뻥튀기하고[10], 수능 직전에 나온 방영물에 20점 올리는 방법의 비법이 기름종이 답안지 베끼기로 시청자들의 어이를 상실하게 하는 짓을 자행했다. 결국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09년 시행된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반입 금지 품목에 기름종이를 추가했다.
2009년에 tvN FM이라는 음악방송이 오전 7시에 방영하면서 엠넷이 안 나오는 곳에서 근무하는 군인들은 아침에 이 방송을 트는 곳이 가끔 있었다. 국내 최초로 뮤직비디오 가사 자막에 음악의 콘셉트에 맞는 트렌디하고 역동적인 모션을 넣은 것이 특징이다.[11] 그 당시에 SM엔터테인먼트와 엠넷 사이의 불화가 심해서 뮤직비디오를 포함해 가수들도 볼 수 없었던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SM 소속 가수의 음악을 틀어주었다. 그 때문에 그 당시 CJ 계열에서 유일하게 SM 소속 가수를 볼 수 있었던 음악방송이었다. 시기에 따라 다양한 컨셉으로 선곡하는데 2010년 월드컵에는 응원가 위주, 카라가 일본에서 인기있을 때는 일본어 버전을 포함한 카라 음악만 선곡되었다. 크리스마스 때는 작년에 선곡했던 크리스마스 음악까지 가져올 정도. 음악 선곡 리스트를 보여준 적이 있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폐기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다채로운 모션대신 고딕체 자막 위주가 움직이는 정도로 비주얼이 크게 너프되었으며, 풀버전 영상을 고집하였기에 스토리가 있는 뮤직비디오는 그만큼 시간을 크게 잡아먹는다.[12]
이후 tvN에서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기 시작하면서 tvN fm은 폐지되었다.
참고로 개국 초기부터 tvN의 방송국 총괄 담당은 전설적인 시트콤 세 친구로 유명했던 MBC 출신의 송창의였다.[13] 사실 송창의 외에도 지상파에서 넘어온 PD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이명한, 나영석, 신원호 등.
2009년 하반기에 재밌는 TV 롤러 코스터가 좀 떠서 줄기차게 재방송을 해주었다.
"임요환의 날개" 라고 해서 프로게이머 임요환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찍기도 했다. 스타크래프트2로의 전향 이후 이야기
그 사이 운영사 CJ tvN은 CJ미디어에 합병됐고, 2010년 5월부터 수도권 한정이긴 하지만 tvN go라는 이름으로 지상파 DMB로도 진출했다. 하지만 2013년 5월 1일 0시 5분을 기해 DMB 운영을 CJ오쇼핑으로 넘겼다.
2.2. 르네상스
2012년 영입한 예능PD 신원호가 드라마로 응답하라 1997로 대박을 치면서 드라마 분야에서도 지상파와 자웅을 겨룰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그러다가 2012년 12월 1박 2일의 수장이자 전성기를 이끈 나영석을 영입하였다. # 단 한 명의 PD 영입이 방송국의 운명을 바꾸게 되리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 특히나 그 때의 나영석은 당대의 김태호와 쌍벽을 이루는 예능계의 스타였기 때문에 다른 지상파도 아닌 tvN으로의 입성이 별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드라마 PD가 아닌 예능 PD를 어마어마한 액수에 영입[14]한 것 또한 대단하지만 그 당시만 해도 tvN 자체가 그냥 저냥 1% 내외의 시청률을 찍는 케이블 방송국이었기 때문에 나영석의 앞날에 걱정을 하는 사람이 정말 많았고
2013년 7월 드디어 이적 8개월 만에 나영석이 꽃보다 할배를 내놓았고 이 예능은 케이블임에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예능 분야에 있어서 새로운 길을 열었다. 꽃보다 할배 유럽 편의 마지막회는 순간 시청률이 수도권 기준으로 10%가 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겨주었다.[15] 특히 나영석의 연출 작품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큰 인기를 모으면서 tvN의 주력 예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2014년 10월부터 시작된 삼시세끼 시리즈는 케이블 예능으로는 보기 드물게 평균 10% 이상의 시청률을 지속적으로 기록하면서 최고의 예능 시리즈로 자리 잡았다.
2014년 11월 KBS PD 출신 이명한이 본부장으로 승진함에 따라 tvN은 이전과 확실하게 다른 체제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2015년 9월 10일 중장년층을 타겟으로 하는 제2채널 O tvN이 개국되었다. 다만, 기존의 스토리온도 tvN의 재방송 역할을 많이 해왔다는 점에서 스토리온과 O tvN이 얼마나 다를지는 지켜봐야 알 수 있겠다.
2015년 후반기에 응답하라 1988이 초대박을 터뜨리는 것으로 시작해서 금토드라마가 연달아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2016년 1월에는 새롭게 런칭한 두 드라마가 모두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2016년 드라마 라인업이 이미 상당부분이 꽉 차있으며, 죄다 대단한 제작진과 배우들로 중무장하고 있어서 2016년의 tvN은 무엇보다도 지상파와 대등한 드라마 방송사라는 타이틀을 차지했다. 특히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의 경우 시청률로 20%가 넘는 기염을 토했다.
드라마 광고비도 채널이 잘 돌아가지 않는 중간광고 특성상 1000만원 선[16]인 지상파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2000만원대[17]에 형성되어 있다.
2017년에는 드라마에서는 살짝 부진한 측면이 있지만, 예능에서는 나영석과 CJ E&M 공채 PD들의 공동 연출작들이 전부 호평을 받으며 새롭게 런칭에 성공하면서 케이블 예능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8년 초에 XtvN이 개국되며 이후의 tvN 예능들이 대부분 이 곳에서 재방송한다. 따라서 기존의 OtvN은 드라마 재방 전문 채널로 변경되었다.
2018년에는 나영석 사단 이외의 예능들의 런칭이 늘면서 예능에 있어서도 꽤나 다양한 시도들을 시도 중에 있다. 드라마 부문도 월화수목금토일 모든 요일에 드라마 시간대를 배치하고 유명 배우와 인기 제작진의 작품들을 대거 편성하면서 그야말로 다시금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2019년에는 그동안 많이 런칭했지만 힘이 좀 빠져 있었던 예능에도 다시금 신경쓰는 모양새를 보여주었고, 드라마 역시 대작 드라마들도 배치가 되고 있으며, 수사물이나 법정 드라마 같은 OCN에서 보여주는 드라마들도 많은 배치가 되고 있는 편.
허나 이에 불구하고 2019년은 전보다 매우 못한, 상당히 부진했던 한 해였다. 우선 드라마는 호텔 델루나 등 극히 일부 작품을 제외하면 화제성조차 부진했던 작품들이 상당히 많았고, 기대를 모았던 드라마들은 죄다 용두사미의 괴작으로 끝났다. 특히 거액을 들인 아스달 연대기가 졸작으로 평가받으며 그야말로 치명타를 입었다. 예능 상황도 별 다를 바 없는데, 나영석이 연출한 작품들, 유재석의 일로 만난 사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제외하고는 시청률은 커녕 온라인 화제성조차 없다시피한 프로그램이 거의 대다수인 상태.
특히 주말 저녁은 그야말로 대참사 수준으로, 봄 개편으로 토요일 6시대에 새로 런칭한 호구들의 감빵생활은 세븐틴, GOT7, IZ*ONE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을 고정으로 기용하고 게스트들도 화려하게 불렀지만 줄곧 1%대 초반의 처참한 시청률을 보이다 6개월 만에 폐지되었다. 도레미 마켓은 KBS 주말 드라마를 상대로 3~4%를 기록하며 그나마 선방하고는 있으나, 하반기 들어 게스트들에 따라 널뛰기하는 빈도가 부쩍 많아졌다. 일요일 저녁도 마찬가지인 상태로, 플레이어도 호빵과 마찬가지로 줄곧 1%대 시청률을 기록했고, 거기에 초창기와는 달리 인터넷 화제성도 부쩍 줄어드는 바람에 용두사미로 끝났다. 이 외에도 신규 런칭한 프로그램들이 시청률과 화제성 둘 다 낮은 모습을 보이며 단기간에 생겼다 없어졌다를 반복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2020년 들어 드라마는 사랑의 불시착이 선방하면서 조금씩 나아질 기미가 보이는 상황인 듯 보였으나, 후속작은 시원치 않고 다른 작품들도 기대 이하인 아직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도 신원호 PD는 5연속 흥행에 성공하면서 건재함을 보여주었다.
허나 예능은 연초에도 도저히 나아질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상태. 2020년 1월 금요일 금요일 밤에와 냐옹은 페이크다가 2월에는 플레이어 시즌 2가 첫방송을 탔는데, 이들 모두가 조기 종영의 수모를 겪었다. 우선 나영석의 금금밤은 첫방송부터 너무 진행이 산만해 몰입이 안 된다는 반응이 대다수였고, 시청률도 나영석 예능답지 않게 시청률이 2%대까지 떨어지며 불명예스럽게 종영했다. 정종연의 냐옹은 페이크다 역시 1화부터 동물 학대 논란이 터진데다, 예능의 주인공이 고양이인지 큐브엔터테인먼트 아이돌인지 구분이 안 된다는 혹평을 받았고, 결국 한 달 만에 폐지되고 말았다. 이어 시즌3로 돌아온 대탈출은 초기에는 역대급이라는 반응을 얻었으나 회차가 흐르면 흐를수록 진부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중간에 제작이 한달간 중단되는 악재 속에 마지막 화를 안 좋은 의미로 터트려 버리면서 용두사미로 끝나고 말았다.[18] 플레이어 시즌2는 시즌1에서 지적된 문제점을 전혀 개선하지 않은데다 똑같은 컨셉을 우려먹는 등 여전히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거기에 놀면 뭐하니?와 동시간대에 편성하는 무리수를 두면서 8회 만에 종영되었다.
그 와중에 잘 이어오던 수미네 반찬은 고정 출연자 최현석이 사문서 위조 논란에 휩쓸려 갑작스럽게 하차하였고, 설상가상으로 국내의 코로나19 확산으로 문제적 남자는 2월부터, 짠내투어는 3월부터 제작 및 방영이 무기한 중단되었고, 케냐 간 세끼, 나홀로 이식당 등 나영석 사단의 달나라 갈 뻔한 세끼 공약 프로젝트들도 무기한 연기되는 등 악재가 연달아 터지고 있다. 더군다나 3월 초부터 유럽을 비롯한 국외 사정이 더 악화되면서 달간세 프로젝트들은 언제 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조차 장담할 수 없게 되었고, 이에 따라 신서유기, 강식당 등의 새 시즌도 하반기 혹은 내년 이후로 연기될 것으로 보여 tvN의 시청률 회복은 당분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짠내투어는 5월부터 로컬 편으로 방송이 재개되었지만 오래 가지 못하고 2달 만에 완전히 폐지되었고, 문제적 남자는 방송 재개조차 불투명한 상황이다. 신서유기 새 시즌은 2020년 10월 9일부터 12월 18일까지 국내판으로 제작되었으며 6.7%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2020년 2월 29일에는 전례없는 규모의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뮤지컬 음악 경연 예능 더블캐스팅이 방송되던 도중 화면이 끊기고 갑자기 금요일 금요일 밤에 - <체험 삶의 공장> 클립이 수분간 송출되다가 경연 뒷부분 결과 발표 부분이 경연 내용보다 먼저 방송되는 대형 사고가 터진 것. 해당 프로그램은 안 그래도 동시간대 전지적 참견 시점 때문에 화제성에 비해 시청률이 별로이던 상황이었는데, 이번 일로 큰 타격을 입었다. 참고로 이런 류의 사고는 2013년 응답하라 1994와 2017년 화유기 방송 당시에도 있었는데, 유사한 방송사고의 반복에도 불구하고 CJ ENM에 아직까지도 테이프 리스 대처 시스템이 없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비슷한 시간에 CJ ENM의 다른 채널인 엠넷, XtvN, Olive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방송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tvN은 이러한 위기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2020년 4월 그동안 전권을 쥐고 있던 이명한 본부장의 권한을 나누게 된다. 지난해 9월 새롭게 영입했던 SBS 출신의 남승용 CJ ENM 콘텐츠이노베이션담당 본부장을 콘텐츠제작본부의 본부장으로 임명하며 예능 프로그램의 기획, 제작과 방송 기술을 총괄하게 한 것이다. 즉 지금까지 이명한 본부장이 지니고 있었던 예능 권한이 남승용 본부장에게 옮겨갔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무래도 한 사람이 모든 분야를 총괄하기에는 어렵다고 판단했고, 이미 이명한 본부장 자체가 예능 제작 일선에서는 손 뗀지 오래되었다는 점을 감안한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최근까지 SBS 예능을 일선에서 이끌어왔던 남승용 본부장에게 예능을 맡기고, 이명한 본부장은 이 외의 분야를 담당하게 하며 사실상 모든 분야에서 위기에 진 tvN을 다시 살리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그리고 잠시 멈춰있었던 인재 영입에도 나서는 모양새인데, 런닝맨을 최근까지 맡았던 정철민 PD의 영입이 그 대표적인 예다.
2020년 6월 10일부터 그동안 약 17년도부터 사용해왔던 방송 디자인을 변경했다. MBC, SBS, JTBC와 동일하게 프로그램 장르별로 색깔을 부여했는데 예능은 기존의 빨강색, 드라마는 주황색, 스포츠 경기
또한 2021년 4월 9일부터 나영석 연출작품이 꾸준히 자리 잡고 있었던 금요일 오후 시간대를 바퀴 달린 집 시즌 2가 차지하더니만, 이후에는 정철민 PD의 작품인 식스센스 2가 차지하면서 그동안 고정되었던 예능에서의 변화도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특히 유호진 PD의 작품인 어쩌다 사장이 시청률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고, 유 퀴즈 온 더 블럭이나 온앤오프 등이 꾸준하게 호평을 받으면서 그동안 나영석표 예능으로만 점철되어 있던 tvN 예능에도 다양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2021년 6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스포츠 중계에 뛰어들면서 더 확장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축구에서도 JTBC보다는 낫다는 평이다. 이러한 점들을 바탕으로 2022년에는 드라마쪽도 호평이 이어지고, 여러 분야에서 꽤 활약을 하는 모습들이 있었다.
그러나 2023년 들어서는 CJ 그룹 전반의 위기를 tvN도 직접적으로 받는 느낌이 강해지는 상황이 되었다. 드라마는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부진을 거듭하면서 결국 수목드라마 블록이 잠정 중단되었다. 예능 쪽에서도 여기저기서 화제는 많이 뿌리는 편이지만 그것이 전부인 상황이며, 그나마 예능에서 활약하던 유 퀴즈 온 더 블럭도 시청률이 지속적인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9월 들어서는 고정 예능 몇개를 빼놓고서는 예능 블럭 자체도 신규 프로그램이 거의 없을 정도로 침체 그 자체다. 사실상 몇 해 전부터 예능-드라마 전부 답이 없는 KBS 마냥 총체적 난국의 상황에 빠져버린 것. 이럴거면 왜 이명한 PD를 본부장에서 내쳤는지도 의문인 상황이다.
다행히도 2024년 부터는 이 상황이 점차 회복되고 있고, 24년 전반기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월화드라마 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청률을 달성했고 눈물의 여왕이 4년 만에 tvN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며 전연령층에서 초대박을 치는데 성공했다. 또한 선재 업고 튀어가 소수 연령층에서 화제가 되는 등 24년 하반기 tvN의 귀추를 주목하는 시청자들이 많아졌다.
3. 로고
<rowcolor=#fff> 2006년 10월 ~ 2008년 9월 | 2008년 9월 ~ 2012년 5월 | 2012년 5월 ~ 2021년 8월 | 2021년 9월 ~ 현재 |
4. 특징
개국 초창기엔 tvNGELS로 대표되는 좋게 말해도 B급, 나쁘게 말해 삼류 내지는 저질 프로를 양산해서 평이 안 좋았지만, 이후에는 '코미디빅리그', '현장토크쇼 TAXI', '짠내투어'와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 '더 지니어스 시리즈', 'SNL 코리아' 등이 장수하며 시즌제 프로도 많아졌고, 특히 '응답하라 시리즈', '미생',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등은 최고 시청률 10%대를 넘나드는 그야말로 대성공을 거두어 케이블의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다만 그와 동시에 성공작들 중 상당수가 표절작이라는 오명을 쓰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2011년부터는 컨텐츠가 다양화되고 여러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면서 편성하고 있다. 드라마, 코미디 프로그램 등을 편성하고 부편성 20%를 잘 활용하여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종편보다 더 종편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래의 '다양한 편성' 목차 참고. 그러나 표절 문제라는 고질적인 문제는 해결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도 아래 '표절 논란' 목차 참고.
프로그램의 오프닝 타이틀과 엔딩 타이틀에서 광고주 목록을 내보내지 않는다. 그리고 오프닝 타이틀과 엔딩 타이틀을 같은 영상으로 사용하고, 엔딩 타이틀에는 '다음 이 시간에' 또는 '언제 몇 시 몇 분에'와 같은 자막이 안 나와 시작하는 건지 끝나는 건지 약간 헷갈릴 수 있다. 2020년 기준 엔딩 타이틀이 끝난 후 다음 프로그램 안내 영상이 바로 송출되며, 공익광고나 공공기관 광고는 주로 엔딩 타이틀 직전에 송출된다. 2021년 기준, 드라마는 엔딩 타이틀을 송출하지 않는다. 즉, 마지막 공익광고 후에 바로 next 영상을 송출한다.
ID 영상은 프로그램이 끝날 때 뿐만 아니라, 자사 프로그램 광고 뒤, 전송사업자 광고 시간이 시작될 때와 끝난 뒤에도 무조건 따라붙는다. 프로그램과 프로그램 사이에도 족히 수십 번은 나온다. 덕분에 "즐거움의 시작 tvN" CM송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비슷한 예시로 JTBC도 2013년 2세대 브랜드 디자인 도입 이후 프로그램 종료 이후 ID 영상을 송출하고 있으며, MBC도 2018년 6월 브랜드 디자인 도입 이후부터 프로그램 종료 시 ID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MBC의 경우 2022년 4월부터 프로그램 시작 시에도 ID 영상을 송출하기 시작했다.
드라마에서 가변 화면비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시그널에서 처음 사용하였는데 여기선 아나모픽으로 세로로 길게 늘린 형태를 썼으며, 이후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 내일 그대와, 미스터 션샤인 등의 작품에서는 레터박스 형태를 쓰고 있다.[19]
CJ E&M 계열이란 이점 덕분에 방영되는 모든 드라마를 UHD로 촬영하고 있으며, tvN 본방과 약간의 텀을 두고 UXN에서 틀어준다.
이제는 뉴스만 송출하기 시작하면 완벽한 종합편성채널로 완성될 정도로 기반이 잘 깔려있다.
4.1. 철저한 상업방송과 낮은 법적 지위
표 출처 : 한국방송협회 뉴스레터 BC 17호
지상파와 종편, 뉴스 채널은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승인 및 허가가, 홈쇼핑 채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승인이 필요하나 tvN처럼 예능(오락)분야 전문편성채널은 편성계획을 수립하고, 송출시설은 확보한 뒤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등록(신고)하는 절차만 거치면 개국이 가능하다. 물론 이건 기본적인 규제만 따졌을 경우로 실제로는 LG헬로비전이나 SK브로드밴드, 스카이라이프 등 플랫폼과의 송출료 협상 등 실질적 진입장벽이 있긴하다.
이런 전문편성채널은 오락과 교양장르에 한해 주편성과 관련이 적은 프로그램을 편성할 수 있으며[20], 후에 서술되듯이 tvN이 이를 가장 잘 이용해 이미지 개선에 성공했다.[21]
시청률, 상업 성적, 선호도 면에서는 지상파 방송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의 방송사지만 법적으로는 진입 장벽이 낮고 책임과 의무도 적은 기타 종합유선방송사에 불과한 지위를 갖고 있다. 그래서 뉴스 등의 보도 프로그램을 편성할 수 없다. 그러나 개국 승인이 필요한 홈쇼핑 채널[홈쇼핑]보단 방송사를 설립·운영하기 훨씬 수월했다.
역으로 말하면 공익성이 지상파 방송, 종합편성채널, 보도전문채널(이들이 법적으로 주요 방송사에 속한다) 등의 거창한 분류에 들어가는 방송사들에 비하면 거의 중시되지 않는[23] 100% 영리 목적의 상업방송이다. 앞서 설명했듯이 '종합유선방송사'에 불과한 법적 지위 때문에 방송으로서의 공적 책임의 측면에서 훨씬 자유롭고 규제도 느슨하다.[24] 최근 시청률이 꾸준히 높아지면서 '미디어계의 공룡'으로 불릴 정도로 규모는 커졌지만 법적인 기준에서는 여전히 주요 방송사가 아닌 중소형 방송사에 속한다. 따라서 나무위키에서도 대한민국의 방송국 분류에서 tvN은 주요 방송국 목록에 없고 그냥 유료방송채널/목록 문서에 하위 항목으로 분류되어 있다.
집밥 백선생에서 CJ제일제당의 상품 로고를 그대로 드러내며 방송하는 것이 가능한 것도 영리 목적의 상업방송 채널이라서 규제가 약한 것이 주요 이유다. 반대로 SBS의 경우 런닝맨 등에서 모기업인 태영건설이 만든 인제 스피디움을 홍보한 것이 논란이 되었는데, SBS가 공익성이 법적으로 요구되는 지상파 방송이라서 그랬다.[25] 따라서 tvN은 간접광고 등의 규제도 당연히 약하다.
상업방송이라 그러는지는 몰라도 재방송이 아닌 본방송임에도 편성이 유동적이고 광고도 약속된 방송시간보다 5분 넘게 송출하는 편.
방송법 제87조(시청자위원회)
①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방송사업자는 시청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시청자위원회를 두어야 한다. <개정 2017.3.14>
1. 종합편성을 행하는 방송사업자[26]
2. 보도전문편성을 행하는 방송사업자
3. 상품소개와 판매에 관한 전문편성을 행하는 방송사업자
②제1항에 따른 방송사업자는 각계의 시청자를 대표할 수 있는 자중에서 방송통신위원회규칙이 정하는 단체의 추천을 받아 시청자위원회의 위원을 위촉한다. <개정 2008.2.29, 2020.6.9>
③시청자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제89조(시청자 평가프로그램)
①종합편성 또는 보도전문편성을 행하는 방송사업자는 해당 방송사업자의 방송운영과 방송프로그램에 관한 시청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주당 60분 이상의 시청자 평가프로그램을 편성하여야 한다. <개정 2019.12.10>
②시청자 평가프로그램에는 시청자위원회가 선임하는 1인의 시청자평가원이 직접 출연하여 의견을 진술할 수 있다.
③정부는 시청자평가원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하여 「방송통신발전 기본법」 제24조에 따른 방송통신발전기금에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다. <개정 2008.2.29, 2010.3.22, 2013.3.23>
tvN이 지상파TV와 종편 등과 비교해 다른 점은 또 있는데, 시청자위원회와 시청자 평가 프로그램의 유무이다, 현행법상 시청자위원회를 설치할 의무가 있는 채널은 종합편성을 하는 지상파TV와 종편, 뉴스에 대한 전문편성 채널인 뉴스채널과 상품판매에 대한 전문채널인 홈쇼핑 채널[27]로 여기에 속하지 않는 tvN 등의 채널에서는 시청자위원회 설치의무가 없었기 때문에 CJ ENM의 다른 채널 중 하나인 엠넷에서 2019년에 일어난 프로듀스 101과 관련된 논란과 관련된 자율규제의 일환으로 2020년 4월부터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 시청자 위원회를 설치하기 전까지는 tvN 등 예능, 드라마 채널에 대한 시청자위원회가 설치되지 않았었다. 또한 CJ의 엔터테인먼트 부문 시청자위원회는 법률에 의해 설치된 것이 아니라 CJ가 임의로 설치한 것이기 때문에 tvN에 시청자 평가 프로그램이 편성되지 않고 따라서 시청자위원회의 의견제시에 관해서도 CJ ENM 기업 공식 사이트를 통해 회의록만 공개한다.①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방송사업자는 시청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시청자위원회를 두어야 한다. <개정 2017.3.14>
1. 종합편성을 행하는 방송사업자[26]
2. 보도전문편성을 행하는 방송사업자
3. 상품소개와 판매에 관한 전문편성을 행하는 방송사업자
②제1항에 따른 방송사업자는 각계의 시청자를 대표할 수 있는 자중에서 방송통신위원회규칙이 정하는 단체의 추천을 받아 시청자위원회의 위원을 위촉한다. <개정 2008.2.29, 2020.6.9>
③시청자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제89조(시청자 평가프로그램)
①종합편성 또는 보도전문편성을 행하는 방송사업자는 해당 방송사업자의 방송운영과 방송프로그램에 관한 시청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주당 60분 이상의 시청자 평가프로그램을 편성하여야 한다. <개정 2019.12.10>
②시청자 평가프로그램에는 시청자위원회가 선임하는 1인의 시청자평가원이 직접 출연하여 의견을 진술할 수 있다.
③정부는 시청자평가원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하여 「방송통신발전 기본법」 제24조에 따른 방송통신발전기금에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다. <개정 2008.2.29, 2010.3.22, 2013.3.23>
4.2. 다양한 편성
방송법상 전문편성채널(일반 PP)의 경우 신고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80% 이상만 편성하면 되므로 tvN의 주 편성 장르인 "버라이어티"를 제외하고도 20%를 (뉴스보도를 제외한) 교양 등으로 편성할 수 있다. 20%를 잘 활용한다면 종편급으로 종합적인 편성이 가능하다. tvN은 tvN 시사교양국을 두고 있어서 이 20%를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쿨까당, 강용석의 고소한 19 등의 시사·교양 프로그램(다큐멘터리 포함)들을 편성하고 있다. 2013년 7월 4일에는 이러한 시사교양 컨텐츠를 전문으로 다루는 카카오스토리 'tvN 인사이트'를 개설하였다. 기사이로 인해 종편으로 착각하는 케이스가 꽤 있다. 편성하는 프로그램의 장르가 다양한 데다가 CJ E&M 계열 채널들과의 동시 편성, 교차 편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인 듯. 엠 카운트다운은 예전에 tvN에서도 동시편성된 바 있으며 이후에도 가끔씩 동시편성이 이루어진다. 또한 엑스포츠가 존재하던 시절에는 일회성으로 프로야구 중계(그것도 단독편성!)가 이루어지기도 했다.[28]
2013년 8월부터는 박지성이 출전하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를 독점 생중계하고 2013-14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와 UEFA 유로파 리그의 주요 경기 중계도 한다. 기사 캐스터는 임경진/박찬/김수환, 해설위원은 서형욱/한준 등이 참여한다. 중계 초창기에 오상진과 김현욱이 임시로 캐스터로 출연한 바 있다. 이후 생중계 경기는 주로 임경진-서형욱[29], 녹화 중계 경기는 주로 박찬-한준 조합으로 방송되는 편. (UEFA 대회 중계방송은 SPOTV 외주제작) 이 당시 별도의 스포츠 트위터 계정을 운영하기도 했으나 스포츠 편성이 사라진 후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30]
2012~2013년 들어 종편들이 드라마 및 코미디 프로그램 편성을 포기하고 뉴스 및 시사 프로그램의 비중을 늘리는 것을 보면, tvN의 이러한 다양한 편성은 종편보다 오히려 더 종편같은 편성이라 할 수 있겠다. 그래서 '위장 종편'이라는 별명도 생겼다. 그러나 어쨌든 tvN은 종편이 아니고 종편 신청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31] 종편이 개국한 뒤 한동안 일어난 논란 및 이미지 실추, 진보 성향 시청자들의 채널 삭제를 모두 피해가는 신의 한 수를 두었다. 더군다나 tvN은 버라이어티 전문 채널이라서 오락 예능 프로그램을 80% 이상 편성하고 있는데 종합편성채널이 되면 오락 프로그램을 50% 이하로만 편성해야 하기 때문에 tvN 입장에서는 오히려 손해다.
한동안 tvN이 종편을 인수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자 tvN 측에서 2012년 9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종편 인수와 관련해 논의하거나 검토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인수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기사
2019년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 클럽나인브릿지에서 개최된 CJ그룹 주관 PGA 투어 정규대회 '2019 더 CJ컵 @ 나인브릿지'를 생중계로 편성했다. 해설진으로는 배기완 캐스터와 나상현[32] 해설위원이 참여했으며, 현장 리포팅은 정순주, 연상은 아나운서가 이틀씩 맡았다. 중계방송에서는 대회에 출전한 CJ대한통운 후원 선수들의 플레이 장면을 요약 편집하여 송출하거나 해당 선수들과의 인터뷰가 진행되는 등 CJ대한통운 후원 선수들을 조명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듬해인 2020년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의 섀도우 크릭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2020 더 CJ컵 @ 섀도우 크릭'을 생중계로 편성했으며, 해설진은 배기완 캐스터와 장활영 해설위원이다.
2020년 초에 CJ ENM이 2021~2024년 AFC 패키지 중계권을 획득하면서 동년 9월부터 개최되는 AFC 주관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를 비롯한 다양한 경기의 중계를 담당하게 되었다.[33] 물론 tvN이 아닌 다른 곳에서의 중계도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방송법상 보편적 시청권 규정이 있는 한 CJ ENM 채널 중 가장 보급률과 인지도가 높은 채널인 tvN이 기본 중계 채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한쪽에서는 내년에 두 채널 중 한 개, 혹은 다른 CJ ENM 소속 채널 중 부진한 채널을 정리하고 스포츠 채널을 만들 것이라는 얘기도 있다.[34] 제3국 경기의 경우 OGN이나 XtvN에서 중계할 가능성도 있었다. [35]
그리고 유로 2020의 단독 생중계가 결정되었다.[36] 다만, 51경기중 31경기만 tvN 과 XtvN에서 중계하고 나머지 20경기는 티빙 독점 생중계다. 캐스터로는 배성재와 박용식, 이인환, 해설위원은 이동국과 백지훈, 서형욱, 김진짜로 결정되었다.#
영상 하이라이트 화질은 SPOTV보다 좋고, SPOTV 마냥 하이라이트 유료화 꼼수 등은 없었으나, 정작 가장 중요한 중계진의 퀄리티가 너무 떨어졌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다. 특히 해설자 선정은 가히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먼저 이동국은 멘트 타이밍을 잘 못잡는데다 전반적으로 무미건조하게 해설을 한다며 혹평을 받았으며, 백지훈은 한 술 더 떠 산만한 것은 내내 물론 전혀 준비를 안 한 듯 감탄사만 내뱉으며 캐스터가 원맨쇼를 하는 상황을 계속 만들며 주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특히 F조 최종전 독일:헝가리 전에서 이러한 문제점이 절정에 달한 것은 물론 선수 이름조차도 틀리는 모습을 보이며 경기 몰입을 주구장창 방해하면서 축구팬들의 공분을 샀다. 게다가 유튜버에 불과한 김진짜를 국제 경기 해설로 초빙한 것 역시 논란이 되었고, 아니나 다를까 전문성은 커녕 기본적인 자세부터가 엉망진창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나마 초기에 호불호가 갈리던 서형욱과 한준이 짬이 있다며 재평가를 어느 정도 받았다.
2021-2022시즌 분데스리가 3년동안 독점중계를 시작하게 됐다. 다만 해설진 중 한준과 김진짜는 최악이라는 평을 받았고 결국 이 두명은 해설진에서 제외되었다. 이후 2022년 5월 20일 tvN SPORTS 채널을 개국하여, 2009년 엑스포츠를 SBS미디어홀딩스에 매각한 이후 12년 5개월만에 스포츠 채널에 재진출했다.
tvN SPORTS 개국 이후에도 2023 AFC 아시안컵 주요 경기와 UFC 일부 경기, 야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회인 2024 K-베이스볼 시리즈 경기를 tvN에서 생중계로 편성하는 등 스포츠 관련 편성을 이어가고 있다.
4.3. 신흥 드라마 왕국
케이블 방송사 치고는 지속적으로 드라마를 만들어왔었다. 로맨스가 필요해나 꽃미남 판타지 시리즈 같은 드라마는 상당히 많은 호평을 받기도 했었다. 또한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이 입소문을 타고 웰메이드 드라마로 인정받으면서 시청률을 떠나 자체 드라마 제작으로 인정을 받는 계기 중 하나가 되었다. 이 밖에 막돼먹은 영애씨도 선전하여 시리즈로 제작되었다.그러던 tvN이 본격적으로 드라마로 조명받기 시작한 것은 응답하라 시리즈를 비롯한 시즌제의 성공 이후다. 응답하라 1997의 기세를 이어받은 응답하라 1994가 케이블 드라마 시청률에서 새 역사를 쓰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금토드라마 편성에 나서기 시작했다. 곧바로 이어서 방영된 응급남녀와 갑동이도 호평을 받았었다. 2014년 연말에 방영된 미생의 성공은 tvN 드라마가 지상파를 충분히 위협시킬 만한 위치에 올랐다는 것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실제로 미생은 시청률,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 거기에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도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2015년 중반까지 tvN 드라마는 다시 상대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듯 보였다. 월화드라마의 경우에는 지속적인 시청률 부진이 뒤따르고 있었고, 금토드라마도 화려한 주연진을 바탕으로 했던 하트 투 하트가 실패를 하고 이후 방영되었던, 슈퍼대디 열과 구여친클럽 역시 실패를 거듭하고 있었다.
하지만 오 나의 귀신님의 성공을 발판으로 두번째 스무살까지 연타석 성공을 거두면서 금토드라마 시간대가 확실하게 잡혀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응답하라 1988은 케이블 역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면서 이제는 지상파를 위협하는 수준을 넘어 지상파와 tvN 드라마가 거의 대등한 위치로 경쟁을 하게 되었다. 특히, KBS의 월화 드라마는 이미 시청률과 배우들의 무덤으로 전락하는 수준까지 위상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그래도 2017년을 기준으로 KBS의 월화 드라마가 회복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위상이 오르지 않는 것은 여전하다. #
2016년 금토드라마로 런칭한 시그널도 마찬가지로 대박행진을 이어갔고 수작으로 평가 받았다. 뒤이어 또 오해영과 디어 마이 프렌즈도 연속으로 대박을 쳤다. 이어서 2017년에는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도 응답하라 1988의 시청률을 넘었을 정도로 초대박을 쳤다.
다만 2017년에는 도깨비 이후 두 작품이 연속으로 시청률 부진에 빠지면서 드라마 왕국 분위기는 조금 무너진 듯한 상황. 월화드라마 역시 동시 부진 중이었지만... 그러다가 2017년 6월부터 금토드라마를 주말드라마(토,일)로 변경 후 비밀의 숲, 명불허전이 연달아 재미를 보았다. 그리고 이제는 드라마 출연진이나 채널에 붙는 광고 수입을 볼 때, 사실상 지상파를 넘어섰다고 볼 수 있다.
2017년에는 수목드라마 블록도 드라마 편성을 시작했다. 화려한 캐스팅과 유명 미드를 원작으로 했던 크리미널 마인드는 실패로 돌아갔지만, 부암동 복수자들이 성공을 거두었으며, 신원호-이우정 조합의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지상파를 위협하는 시청률을 거두며 다시금 지상파 잡는 케이블 드라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다 2018년에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로 또 다시 성공. 뒤이은 아는 와이프도 어느 정도 성공했다. 그리고 2018년 11월 말 선보인 남자친구는 그야말로 지상파를 누르고 있다. 수목드라마 블록에서는 이제는 지상파를 위협 수준을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다.[37]
또한, 기존의 저녁시간에 하던 금토드라마와는 별개로 2016년 8월부터 밤 11시에 <불금불토 스페셜>이라는 드라마블록을 새로 신설하여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를 편성하고 안투라지를 후속작으로 확정했으며, 이 시간대에 계속해서 드라마를 배치할 예정이다. 다만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가 호불호가 많이 갈리며 크게 성공하지는 못했고[38], 안투라지가 쪽박을 차버렸다. 그런 탓에 이 블록의 차기작은 미정이었다가 단막드라마 블럭으로 2018년 11월 부활했다.
지상파 드라마는 러브라인을 무조건 넣는다거나 소재가 점점 진부해져 간다는 식의 편견, 특히 일일 드라마는 주로 막장 드라마를 생산한다는 인식이 생겨나면서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반면, tvN 드라마는 이런 부분에서 인식이 오히려 좋아지고 있다. 게다가 20~49세의 젊은 연령대를 타겟층으로 공략한 효과가 나타나는지, 젊은층의 타겟 시청률이 날로 높아져가고 있다. 광고 수익이나 광고수는 이미 지상파를 앞질렀고, 김은숙, 노희경, 김은희, 박지은, 홍자매와 같은 스타 작가들 역시 대거 tvN에 작품을 쏟아내거나 tvN에 편성 계획 중. 더불어 유명 스타들이 계속해서 tvN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다. 거기에 tvN은 최근 지상파에서는 시도하기 어려운 막대한 자본이 투입된 대작들도 만들기 시작했다.
이렇게 tvN이 드라마에서 큰 힘을 발휘하는 것은 스튜디오드래곤의 영향이 크다. 회사 인수로 박지은, 김은숙, 김영현 - 박상연 콤비 등의 스타 작가들이나 김원석, 이응복 등의 스타 PD 등을 모두 자회사 소속으로 들임과 동시에 막대한 제작비 투입으로 다른 채널들에 비해서 영향력이 매우 세졌기 때문.
다만 2019년 들어서는 드라마 왕국이라는 영향력이 많이 쇠퇴하였다. 작품과 흥행성 있는 배우들의 출연은 그 어느 때보다 많았지만, 그에 걸맞지 않은 흥행을 보여준 것이다.
월화드라마의 경우 백일의 낭군님과 왕이 된 남자가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으나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주제의 어려움으로 인해 부진했고, 박보영을 내세운 어비스는 더 부진했다. 그나마 60일, 지정생존자가 체면치레를 했으나, 송승헌을 내세운 위대한 쇼, 문근영을 내세운 유령을 잡아라는 부진하면서 스타에 의존한 트렌디 드라마는 사실상 성공시키지 못한 상황이 되었다.
수목드라마는 남자친구가 용두사미로 막을 내린 가운데 이동욱과 유인나를 내세운 진심이 닿다, 박민영을 내세운 그녀의 사생활, 임수정을 내세운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정경호와 박성웅을 내세운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혜리와 김상경을 내세운 청일전자 미쓰리, 윤시윤을 내세운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모두 최고 시청률이 4.5%를 넘지 못할 정도로 부진했다. 아니 사실 드라마 1개 빼고는 4%도 못 넘었다. 사실 수목드라마가 월화드라마보다 훨씬 잘 나갔던 것을 감안한다면 충격적인 결과가 아닐 수 없다. 거기다 여러모로 tvN 수목드라마 특유의 분위기가 많이 사라지며 월화드라마와 내용상의 차이점을 못 느끼게 되었다는 점도 큰 문제점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주말드라마는 드라마 왕국 tvN이라는 명성에 전혀 미치지 못하는 그야말로 암울한 상태. 수목드라마와 마찬가지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용두사미로 막을 내린 가운데 이나영과 이종석을 내세운 로맨스는 별책부록과 무거운 분위기의 자백이 호평을 받았으나 최고 시청률이 7%를 넘지 못했을 정도로 체면치레만 했을 정도였고, 야심차게 밀어부친 대작 아스달 연대기는 예상 밖의 부진과 혹평을 들으며 돈뿌리기라는 오명을 샀다. 그나마 기대하지도 않았던 호텔 델루나가 두자릿수 시청률을 보이며 상당한 성공을 보여줬으나, 후속작인 날 녹여주오는 그야말로 처참하게 실패하면서 2017년에 주말드라마를 편성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고야 말았다.
2019년 침체기를 겪어서인지 2020년 드라마 예정작들이 화려하고, 반전을 꾀하는 모양새이다.
일단 1분기 월화드라마 블랙독은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동시간대 검사내전을 눌렀다. 아쉽게도 중반부부터는 낭만닥터 김사부2에게 시청률을 압도당하며 4~5%대로 종영했다. 방법은 연상호 감독이 극본으로 참여하며 기대가 컸는데 시청률이 점진적으로 오르며 최고 6%대를 찍었다. 그러나 한숨을 돌리자마자 반의반이 1%대 시청률을 찍으며 폭망해버려서 영 좋지 않은 상황.
결국 반의반의 조기 종영이 이루어졌는데 그 직후 방송된 단막극인 외출이 되리어 시청률 3%를 넘기며 좋은 시청률을 보여줬고, 약간의 휴지기를 갖고 6월에 방송을 시작한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서 다시금 4~5%대의 시청률을 회복하였고, 이후 다시금 휴지기를 가진 이후 9월에 방송을 시작한 박보검, 박소담 주연의 청춘기록은 박보검의 군입대 전 마지막 드라마임을 내세워 첫 주 시청률이 6%를 넘길 정도로 대박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월화드라마 블록을 다시금 살렸고 넷플릭스에서 엄청난 성적을 내며 성황리에 종영하였다. 이후에 방영된 산후조리원은 동시간대의 막강한 드라마의 파워에도 불구하고 단막 드라마답지 않은 괜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방영된 낮과 밤은 장르 드라마라는 한계와 스토리 전개의 부족 문제로 인해 시청률이 가면 갈수록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 놓여져 있다.
수목드라마는 2020년도 첫 출발작인 머니게임이 캐스팅부터 상당히 공을 들인 기대작이었다. 수목드라마의 시청률을 복구해주기를 기대했으나, 초반부터 시청률이 급락하여 1~2%대에 머무르고 있다. 후속작인 메모리스트도 별다를바 없이 비슷한 수준이었고, 장나라를 주연으로 내세웠던 오 마이 베이비 역시 부진을 면치 못했다. 그나마 이준기와 문채원이 다시 뭉친 악의 꽃이 그동안의 부진을 끊으면서 3%대 후반의 시청률을 꾸준히 보여주며 나름대로의 선방을 보여주었다. 후속작인 구미호뎐의 경우, '남자 구미호' 라는 신선한 설정과 도깨비에서 저승사자역을 맡았던 이동욱의 판타지라는 점을 내세워 전작보다 조금 더 높은 4.5~5%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괜찮은 성적을 보여주고 종영되었다. 이후 방영을 시작한 여신강림은 3%대 중반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학원물인 점을 감안한다면 꽤나 좋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목요일에 방영했던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주1회 편성임에도 꽤 좋은 시청률을 내며 호평을 받았다. 마지막회에 14%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이러한 호평으로 2021년에 시즌 2 방영도 확정되었다.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 조합의 힘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주말드라마는 시작부터 사랑의 불시착이 대박을 터뜨렸다. 다소 작위적인 전개와 표절 의혹까지 겹쳐 평이 엇갈리고 있긴 하다. 하지만 손예진-현빈의 연기력과 케미, 여러 매력적인 조연 캐릭터들의 활약으로 역대 tvN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2019년의 부진을 만회했다.[39] 후속작으로 방영한 하이바이, 마마!는 초반 추세나 기대치에 비해 시청률이 고착화돼서 매우 아쉽지만, 일단 4~5%는 찍어주었다. 하지만 김태희의 컴백 외에는 이슈되지 못했다.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도 유지태, 이보영을 내세웠으나 이슈가 되지 않았다.
하반기 주말드라마는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김수현의 5년 만의 드라마 컴백을 알리며 스토리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방영시작 후 종영할 때까지 드라마 평판 1위, 주연배우 김수현과 서예지는 1,2위를 다투며 화제성이 매우 높았다.[40] 그리고 시청률도 마지막화 전국 평균 7.3%, 수도권 평균 8.5%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하지만 한류스타 김수현의 복귀작인 만큼 CJ에서는 시청률 20%를 기대했지만 4~5% 시청률로 부진했다. 특히 남자 성희롱 장면 때문에 시청자들이 많이 떠났다. 다음 방영된 비밀의 숲 2는 초반의 여러 부진을 극복하고 그럭저럭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보여줬고 마지막에는 9%를 넘기는 시청률로 마무리되었다. 특히 전작보다도 시청률 자체는 높은 편에 속했다. 이후 방영된 스타트업의 경우 애매한 스토리 서사로 인해 4~5%대에 머무르는 답보 시청률을 보이며 종영되었다. 그리고 2020년 마지막으로 편성된 철인왕후가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리며 첫방 시청률 8%로 시작하고, 5회에 11%를 넘기며 상당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마지막화 역시 17.4%로 종영하며 역대 tvN 드라마 TOP10에 들게 되었다.
대체적으로 보자면 tvN 드라마의 2020년 행보는 2019년보다는 중간 중간 괜찮은 드라마들이 많이 나와주며 지상파를 충분히 위협할만한 드라마들을 다시금 많이 생산해냈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겠다.
2021년에는 여러 블록에서 각각 드라마별로 선전도의 차이가 엿보이고 있다. 드라마에 투자하는 정도는 예전과 비슷한 편이나 대작이 크게 잘 되는 경우가 많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 있다. 과거보다는 파급력도 약간은 약해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우선 토일드라마 블록에서 처음 문을 연 송중기 원톱 드라마인 빈센조는 전작인 철인왕후와 비슷한 시청률 추이를 보이며 성공리에 종영되었고, 마인의 경우도 그럭저럭 호평을 받으며 동 시기에 여러 드라마와의 경쟁 속에서도 선전했다. 이후 악마판사도 호평을 받았고, 갯마을 차차차는 호평을 받았다. 다만 가장 큰 기대를 모았단 김은희 작가 - 이응복 PD 작품에 전지현과 주지훈을 내세운 지리산은 기대에 못 미치는 시청률로 종영되었고, 이후 불가살의 경우 첫 방송 때는 주목 받았지만 이후 시청률이 크게 오르지 못하고 있다.
월화드라마 블록은 루카: 더 비기닝이 시청률에서도 좋은 시청률을 받으며 종영했고, 나빌레라도 시청률은 크게 나오지 않았으나 그래도 잔잔한 드라마 치고는 선전하며 마무리 되었다. 다만 박보영을 내세우며 시청률 측면에서 반전을 노리고자 했던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작품에 대한 호평과는 달리 시청률은 지속적으로 내려가면서 생각보다 나쁜 상황을 보이고 있다. 이후 방송되었던 서현진 김동욱 주연의 너는 나의 봄도 2%대의 평균 시청률만 기록하며 부진하면서 종영되었다. 하지만 이후 방송되었던 하이클래스는 평균 4%, 최종 5%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그럭저럭 호평을 받으며 마무리 되었고, 어사와 조이도 하이클래스보다는 낮지만 평균 4%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괜찮은 마무리를 보였다.
수목드라마는 이승기 주연의 마우스가 5~6%라는 비교적 높은 시청률과 호평 속에 종영이 되었으나 그 이후에 방송된 간 떨어지는 동거는 이전 드라마의 시청률을 그대로 이어받지 못하고 계속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더 로드: 1의 비극은 어려운 드라마 전개로 인해 시청률이 꽤나 떨어진 채로 마무리 되었고, 홈타운은 드라마 내외적인 문제들로 인해 중후반부 내내 시청률 1%대를 기록하며 마무리 되었고, 그나마 이후 방송된 멜랑꼴리아가 그럭저럭 호평을 받으며 다시금 2%대를 회복했지만 과거 수목드라마가 기록했던 시청률에 비하면 턱 없이 부족한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2022년에는 티빙에서 이미 방영된 마녀식당으로 오세요가 편성되면서 사실상 수목드라마 블록에 대해서는 약간 암울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그나마 목요드라마로 편성된 슬기로운 의사생활 2가 그럭저럭 시청률이 나왔으나 시즌 1의 파급력만큼은 못한 채로 마무리가 되었다.
다만 CJ ENM에서 그동안 OCN에 편성되었던 오리지널 드라마를 tvN으로 옮겨오고 있는 작업을 하면서 금토드라마 블록이 새롭게 신설되어 보이스 시리즈의 새 시즌인 보이스 4가 방송이 되어서 그럭저럭 시청률이 나왔고, 이후 방송된 유미의 세포들은 호평을 받으며 시즌 2까지 방영이 확정되는 등 선전하였다. 다음 방송된 해피니스는 시청률과 작품성 두 가지를 모두 잡으면서 호평을 받으며 종영되었다.
2022년 들어서는 직전 해 하반기부터 살아나던 분위기가 이어져오고 있다.
월화드라마로 먼저 편성 되었던 고스트 닥터는 주연급이 약한 드라마였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시청률 7%를 넘기면서 마무리 되었고, 군검사 도베르만은 첫회를 제외한 모든 회차의 시청률이 7%를 넘는 대박 시청률을 보인 가운데 마지막회에서 10%를 넘기는 기염을 토해내며 화려한 피날네를 맞이하였다. 다만 이후 후속작의 편성이 좀 미뤄지면서 상대적으로 좋은 분위기를 꾸준히 이어 가는데에는 실패했다. 특히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는 1~2%대 시청률에 머무르면서 그야말로 처참하게 흥행에 실패했다. 그래도 이후 편성한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이 다시금 시청률에서 상승세를 보이면서 전작의 실패를 만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바로 후속작인 멘탈코치 제갈길이 역시나 시청률 1~2%대의 참패를 보였다. 그나마 이후 후속작인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가 3%대의 준수한 시청률로 마무리가 되었고, 2022년에 마지막으로 배치되었던 미씽: 그들이 있었다 2는 마지막에 6%가까운 시청률을 보이며 그나마 선전하였다.
한 때 tvN의 대작들이 많이 배치되었던 드라마 블록이었던 수목드라마 블록의 경우 한동안 티빙에서 선공개된 웹드라마들로 그럭저럭 좋은 시청률을 유지하다가 3월에 처음으로 방송된 킬힐이 3~4%대의 고정 시청률대를 기록하면서 기존의 부진을 어느 정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후 편성된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3%대에 고정된 시청률을 보이며 상승하지는 못했다. 이후 방송된 이브 역시 마찬가지로 3~4%대의 고정된 시청률을 보였고, 그 다음에 방송되는 아다마스도 크게 시청률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그리고 박민영, 고경표 등을 내세운 월수금화목토도 2~3%대에 머무르면서 사실상 시청률에서 참패하였다.
토일드라마 블록에서는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호평을 받으면서 화제성과 시청률 둘 다 잡으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고, 노희경 작가의 대작 우리들의 블루스도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며 순항하였고 작품성에 있어서도 호평을 받았다. 환혼 역시 초반의 시청률 부진에서 벗어나 곧바로 상승세를 타면서 순항했다. 작은 아씨들(tvN)은 마지막회에서 11%를 넘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고 이후 슈룹은 시청률 16%를 넘기며 성공적으로 종영하였다. 그리고 이후 방영된 환혼: 빛과 그림자 역시 9%대 시청률로 마무리 하며 그나마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하지만 2023년에는 그야말로 드라마 블록의 거의 다 침체에 빠지고 있다. 드라마 왕국이라 불리던 tvN에도 한계가 온 것이 아니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상당히 심각한 침체 상황이다. 월화드라마의 경우에는 트렌디한 드라마를 배치하고 있지만 5%를 기록하기도 힘들 정도로 이제는 한계에 빠진 상황이고, 수목드라마는 5월 이후에 블록 편성을 아얘 중단해버렸다. 그나마 대작들이 편성되었던 토일드라마에서도 별다른 상승세를 보이질 못하고 화제성도 갖추질 못하면서 그야말로 전체적인 침체에 빠진 상황이 되었다.
월화드라마에서 청춘월담은 그래도 3%대의 준수한 시청률로 전작의 순항 분위기를 이어 받았으나, 패밀리(tvN)는 시청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주연들의 이름값에 전혀 미치지 못하는 시청률로 마무리 되었고, 역시 이로운 사기도 3%대에 머무르면서 역시나 주연들 이름값에 전혀 미치지 못하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말았다. 다음 작품인 소용없어 거짓말도 3%대 시청률에 머무른 상태로 마무리가 되었다.
수목드라마에서는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시즌2가 수목드라마로 배치되어 선보였으나 전작의 성공과는 전혀 다른 시청률 추세를 보이고 심지어 1%대까지 기록하면서 시청률에서 참패하였고, 성스러운 아이돌(드라마)은 더 심각해서 평균 시청률이 1%에 머무를 정도로 대참패,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의 경우 그래도 3%대 시청률을 유지하다가 경쟁작에게 밀리면서 2%대로 마무리 되었고, 결국 2023년 5월 이후 수목드라마 블록에는 작품이 편성되지 않고 있다.
토일드라마는 그나마 전도연과 정경호를 내세운 일타 스캔들이 시청률 4%로 시작하였지만 마지막회에서 17%에 대박 시청률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하였다. 다만 판도라: 조작된 낙원이 기대와는 전혀 다르게 낮은 4~5%대의 시청률을 보이며 참패하였고, 이후 편성된 구미호뎐1938에는 6~7%로 나름 나쁘지않은 시청률을 보였지만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이를 잘 이어받지못하여 시청률 4~5%대를 기록했다. 그리고 기대작 중 하나였던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는 원래 방송이 되었던 OCN 시절보다도 훨씬 안 나오는 평균 3~4%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나마 최종화가 6%를 넘기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고 볼 수는 있겠지만 OCN 시절 10%로 마무리 했던 시절과 비교하면 채널이나 방송시간대나 여러 측면에서 최악이 되었다. 그리고 아스달 연대기의 후속작으로 편성된 아라문의 검 역시 전작의 실패를 전혀 만회하지 못한 채 4~5% 시청률에 머무르면서 tvN이 자랑하는 토일드라마 블록도 위기에 빠진 상황이 되었다.
다행히 아라문의 검 후속으로 방영된 무인도의 디바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초대박을 친 박은빈을 앞세워 부진을 끊어냈지만, 최고시청률은 9%대에 머물렀다. 이영애를 앞세워 상승세를 이끌어가려고 하였으나, 마에스트라 최고시청률 6.8%를 기록하면서 여전히 토일드라마의 부진을 끊어내지 못하였다. 마에스트라 후속인 세작, 매혹된 자들도 역시.
그러나 스타작가 박지은을 앞세워 세작, 매혹된 자들의 후속으로 방영된 눈물의 여왕이 방송전부터 많은 사람이 기대하던대로,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tvn 토일드라마의 부진을 완벽히 끊어내었다. 게다가 시청률도 24.9%을 기록하면서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 비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3위에 오르면서 완전히 초대박을 쳤다.
4.4. 리메이크 전문 방송사
tvN은 상당히 리메이크작을 많이 방송하는 편에 속한다.예능 '더 폰: 코리아', '코리아 갓 탤런트', 'SNL 코리아' 등등 '코리아'가 붙는 것들은 전부 해외 예능의 판권을 구입해서 새로 만드는 예능들이며, 미국 프로가 원작인 tvN의 '러브 스위치'처럼 코리아를 쓰진 않은 것 중에서도 외국것을 리메이크한 경우도 많다. 드라마의 경우에는 우선 웹툰이 원작인 작품들을 많이 방송해오고 있다. 이웃집 꽃미남, 호구의 사랑, 미생, 치즈인더트랩, 싸우자 귀신아, 쌉니다 천리마마트가 있다. 웹툰 원작이 아닌 리메이크 드라마로는 라이어 게임, 굿 와이프, 안투라지, 60일, 지정생존자 등이 있다. 은근히 미드 리메이크도 많아지는 편. #
미생 같이 원작초월이라 호평받는 리메이크작도 있지만 치즈인더트랩, 안투라지 같이 원작파괴를 넘어선 원작모독급(…) 리메이크도 많이 선보여 리메이크 실력은 오락가락하는 편.[41] 또한 미국 드라마가 원작인 크리미널 마인드도 수많은 제작비를 투입한다고 밝힌 것과 다르게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왜인지 모르게 미국 것을 리메이크하는 경우는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2016년에 영화 비긴 어게인의 판권을 샀으며 추후에 드라마로 리메이크할 예정이라고 한다. # 그런데 문제는 반응이 영 좋지 못하다는 것. 특히 이 소식이 뜬 당시가 치즈인더트랩으로 이미 tvN 리메이크 실력이 도마 위에 올랐던 시점이라 리메이크 하지 말라는 의견이 대다수였고, 그건 둘째 치고 애초에 비긴 어게인 특유의 감성이나 OST 등을 한국 드라마로 소화해낼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우려가 많은 편이다. 무엇보다 비긴 어게인은 OST가 작품의 핵심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 비긴 어게인은 주연 배우인 키이라 나이틀리 본인이 직접 노래를 불렀지만, 한국에선 직업이 가수가 아닌 배우들 중 키이라 나이틀리 급 노래 실력을 소화해낼 수 있는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점 중 하나. 특히 tvN이 유독 미국 것을 리메이크한 경우가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기에 우려가 더욱 도드라지는 듯. 그 때문인진 모르겠지만 판권 샀다는 소식 이후로는 드라마 제작에 대한 별다른 소식이 안 뜨고 있는걸 보면 무기한 연기거나 리메이크 계획이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
4.5. 활발한 시즌제
나영석 PD가 만들어낸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신서유기, 윤식당 등과 같이 여행을 테마로 한 예능시리즈가 대표적이다. 신원호 PD가 연출한 응답하라 시리즈, 슬기로운 생활 시리즈처럼 과거 추억을 소환해내고 인간 군상의 소소한 에피소드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또한 미국 콘텐츠지만 판권을 사와서 만든 SNL 코리아도 한국에선 금기시되는 성, 정치풍자의 벽을 깨트린만큼 빼놓을 수 없다. 타 경쟁사가 기껏해야 일부 드라마, 예능프로에서나 활용하는 시즌제를 tvN은 연출력이 중요한 더 지니어스, 대탈출, 대학토론배틀, 해외로케이션 주라서 품이 많이 필요한 짠내투어, 둥지탈출, 알쓸신잡, 출연자의 본업이 배우인 바퀴 달린 집 등등 제각기 다른 이유로 예능 프로 전반에서 시즌제를 활용한다. 이로 인해 본업이 예능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배우, 저명인사들도 출연시킬 수 있으면서 출연진 교체도 최소화할 수 있고, 프로그램의 성격과 질도 일정하게 유지시킨다.[42]다만 잘못된 시간대 선정, 그리고 지나친 시즌1 소재 우려먹기와 뇌절로 망해버린 플레이어 시즌2처럼 시즌제의 실패 사례도 있긴 하다.
5. 프로그램 목록
자세한 내용은 CJ ENM/엔터테인먼트 부문/프로그램 문서 참고하십시오.6. 디지털 스튜디오
6.1. tvN D
자세한 내용은 tvN D 문서 참고하십시오.웹드라마, 웹예능을 제작하는 디지털 스튜디오.
7. tvN10 Festival
tvN이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방송되었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시상식 'tvN10 Awards'와 전시회 'tvN10 Conventions'를 포함한 'tvN10 Festival'을 KINTEX에서 개최했다. 전시회는 2016년 10월 8일, 9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시상식은 10월 9일에 방송된다.(tvN이 방송을 시작한 지 정확히 10년 되는 날이다.) 편성표상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밤 12시 23분까지 tvN과 OtvN을 통해 동시 생중계하였으며, 곧바로 12시 23분부터 새벽 6시 10분까지 tvN에서 재방송하였다. CJ E&M 해외 네트워크(자체/제휴)를 통해 10여 개국에 동시 생방송했다고 한다.
7.1. tvN10 Awards
자세한 내용은 tvN10 Awards 문서 참고하십시오.8. 비판 및 사건 사고
물론 위와 같은 특징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방송사기도 하지만 그 이면에도 역시 수많은 비판과 논란거리들이 존재한다. 자세한 건 tvN/비판 및 사건 사고 문서 참조.9. 여담
- 본방송 시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는 다른 방송사들과는 달리 '본'이라는 표시를 써준다. 같은 날 다른 시간대에 '듀얼 본방송'이라는 명목으로 재방송을 틀어주기도 하며 tvN eNEWS, 쿨까당 등이 듀얼 본방송을 하는 프로그램들이며 심지어 CJ E&M 계열의 엠넷 등 다른 케이블 방송 채널들과 같은 시간대에 편성하거나 교차 편성을 하기도 한다. 2015년 11월 자사에서 분리된 채널인 O tvN의 쓸모있는 남자들, 비밀독서단, 어쩌다 어른, 엠넷의 너의 목소리가 보여2와 슈퍼스타K7, 온스타일의 처음이라서, 올리브의 아바타셰프가 동시 편성 혹은 교차 편성되고 있다.
- 케이블답게 편성이 아무래도 지상파보단 자유롭다 보니[43] 한 프로(특히 드라마)가 인기를 끈다 싶으면, 하루 날 잡아서 1회부터 주구장창 재방송을 해주기도 하고, 본방하기 바로 전 시간대에 전 회차 재방송을 해주는 건 거의 필수 코스가 되었다.
-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에어(실시간 보기)를 제공하지 않는다. 옛날에는 'tvN go'라는 이름으로 지상파 DMB 서비스를 운영했었으나, 사라진 지 오래. 이는 종합편성채널을 제외한 다른 케이블 방송사들도 마찬가지이지만, tvN이 특히 시청자들이 본방사수하고 싶어하는 화제작들이 많다보니 tvN 온에어가 가끔씩 검색어 순위에 올라오기도 한다. 대신 CJ헬로비전에서 넘겨받은 자체 유료 N스크린 서비스인 TVING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2017년부터 TVING 서비스가 무료화되었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에어를 누르면 티빙 홈페이지로 자동으로 이동되게끔 되어 있다.
- 프로그램이 끝날 때 '다음 시간에...' 자막이 뜨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이유는 티빙으로 tvN을 보게 되면 프로그램 엔딩에 TVING의 가상광고가 이것을 다 가려버리기 때문에 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wavve도 최근에 모바일 한정이지만 각 채널 ID를 적절히 섞어 wavve판 가상광고를 만들고 있다.
- CJ엔터테인먼트 배급 영화를 2015년부터 특선영화로 종종 편성한다. 근데 그게 오늘의 연애 같은 망작이란 게 함정이다. 게다가 앞서 언급한 오늘의 연애는 신년특선 영화로 편성된지 얼마 되었다고 2015년 설 특선영화로 또 방송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국제시장이나 베테랑 같은 흥행작들도 방송했다.
- 모기업인 대기업, CJ의 크고 아름다운 자본력을 기반으로 유명 PD와 인력들을 대거 스카우트하였고, 현재도 지속적으로 이를 진행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이고 성공적인 사례가 꽃보다 시리즈의 나영석이나 응답하라 시리즈의 신원호.
- 코미디빅리그, SNL 코리아, 도레미 마켓,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장수 예능 프로를 제외하고는 거의 다 12부작에 끝난다. 하지만 예능 전문 채널이라는 자존심은 있는지 후속 시즌으로 찾아오지만 그건 복불복이다.
- tvN 드라마에서 유독 LG전자의 스마트폰이 많이 보인다. 이를 모기업인 CJ-삼성 간의 갈등으로 인한 것으로 보는 추측도 있으나 양사 간의 갈등이 지속되던 2013년에는 삼성전자 갤럭시 S4의 홍보 성격의 옴니버스 영화 <Meet a Life companion>이 tvN뿐만 아니라 OCN, 채널CGV, SUPER ACTION에서도 정식 프로그램으로 여러 차례 편성되었다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기도 했고, 후술되는 tvN10 Awards에도 삼성전자가 협찬한 걸 보면 그렇지는 않다. 어차피 모기업인 CJ그룹 자체가 범삼성가[44]이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약한 부분을 CJ에서 채워줄 수 있기 때문에 지분 연결고리가 없다고 해도 어느 정도 협력하는 부분이 적잖아 있다. 심지어 tvN 드라마의 역사를 쓴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에서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 전면적으로 나왔다.[45]
- tvN은 CJ E&M 계열 PP 중에서 투니버스와 함께 유일하게 시계를 따로 표시한다. 따라서, 아침에 한정하여 표기되지만, 시간 표기 체계는 다른 지상파 방송, 종편, 보도, 경제 채널처럼 비슷한 체계대로 가지만, 날씨는 위에 고정된다. 따라서 날씨 그림, 지역, 기온 순으로 배치되고 밑에는 날짜, 요일, 시계 순으로 표시된다.
- 편집 담당, 특히 음향 팀에 지브리 덕후가 있는 듯하다. 나영석 연출의 예능은 99%의 확률로 지브리 작품의 OST가 나온다.
- 넷플릭스의 글로벌적인 영향력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국에서는 tvN 콘텐츠의 수요가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1] CJ ENM 미디어사업본부장[2] 초기에는 만 19세 이상의 남성을 시청 타겟으로 삼았다.[3] total variety Network.[4] 엄밀히 말해서 '티브이엔'이 맞는 표기이나 공식적으로 한글 표기를 사용해야 할 땐 '티비엔'을 사용한다. 정확한 발음은 '티뷔엔'. 미스터 션샤인, 아스달 연대기 첫 방송 때는 '티브이엔'이라는 한글 자막을 사용한 적도 있다. 그리고 강식당 3에서는 티뷔엔을 사용했었다.[5] 여담으로 이 날은 북한이 사상 최초로 핵실험을 한 날이기도 했다.[6] CJ ENM의 장남뻘 채널로 엠넷이 있기는 한데 tvN만큼의 명성을 쌓지는 못했다.[7] CJ ENM의 여러 채널들이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tvN에 동시 편성하고 있고 tvN STORY, tvN DRAMA, tvN SHOW과 같은 tvN 계열 채널 뿐만 아니라 기타 채널에서도 편성 시간의 상당 부분을 tvN 프로그램 재방송에 할애하고 있는 실정이다.[8] 고정 시청률에서 tvN을 능가하는 케이블 채널(종편 제외)이 사실상 전무하며 실제로 지상파 방송사에서 드라마 편성을 감소시킨 가장 큰 원인 제공자다.[9] 하지만 이런 저질 프로그램이 그나마 낮은 인지도의 tvN을 알리는데 공헌을 했다. 욕 먹더라도 일단 채널을 살리고 보자는 식이었다.[10] 그 뻥튀기가 어느 정도였냐면, 연세대학교 학사-중앙대학교 박사 출신의 이윤석이 비문학 인문 지문을 다 틀린 뒤 송모 강사가 지도병법이라는 괴악한 방법을 써서 비문학 지문을 다 맞게 한 에피소드가 있었다.[11] 새로 나온 뮤직비디오의 경우 일반적으로 왼쪽 아래에 작은 자막으로 표기되나, 인기가 높을 경우 나중에 역동적인 모션으로 추가된다.[12] 특히 서인국의 사랑해U는 영상과 스토리가 번갈아가며 진행되는데, 7분짜리 영상으로 다른 음악의 2배길이의 영상이다. 이것을 무편집으로 2~3개 편성되어버려 다른 뮤직비디오가 나오기 힘들어졌다.[13] 2015년 초까지 CJ E&M의 방송사업부문 프로그램개발센터장으로 재직하다가 2월 1일부터 TV조선 제작본부장(부사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2016년 2월 사표 제출. #[14] 정확한 액수는 안 밝혀졌지만 통상 업계에서 스타 PD들에게 지급하는 연봉의 두 배 가량을 지급했다는 것이 후문이다.[15] 이전에 유명했던 tvN의 화성인 바이러스나, SNL, 롤러코스터 같은 프로그램도 화제가 되었다 뿐이지 시청률은 잘 나와야 3%였다.[16] SBS 리멤버 기준[17] 치인트, 시그널 기준[18] 사실 이러한 점은 정종연표 추리예능의 고질적인 문제점이다.[19] 그러나 사실 현대 장면은 16:9지만 과거 부분만 영화 종횡비로 연출하는 기법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서 먼저 쓰였던 것이다.[20] 방송법 시행령 50조
(중략) ⑤ 법 제69조제5항에 따라 전문편성을 행하는 방송사업자가 부수적으로 편성할 수 있는 방송프로그램은 제2항에 따른 교양에 관한 방송프로그램 또는 오락에 관한 방송프로그램으로 한정한다.... (후략)[21] 다만, 토론이나 시사토크 프로그램을 무리하게 교양으로 편성하다가 논란이 생긴적이 있긴 했다. 사건사고 문서 참조[홈쇼핑] 방송법 제 9조 ⑤방송채널사용사업ㆍ전광판방송사업 또는 음악유선방송사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에게 등록하여야 한다. 다만, 종합편성이나 보도에 관한 전문편성을 행하는 방송채널사용사업을 하려는 자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고, 상품소개와 판매에 관한 전문편성을 행하는 방송채널사용사업을 하려는 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 경우 데이터방송을 하기 위하여 등록을 하거나 승인을 얻은 자는 등록을 하거나 승인을 얻은 날부터 7일 이내에 「전기통신사업법」 제22조에 따른 부가통신사업의 신고를 하여야 한다.[23] 같은 민간기업인 SBS와 비교해도, SBS는 지상파 방송으로 공익성이 상당히 중요한 방송이다. 종편 4사도 마찬가지. 보도 기능을 얻은 것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24] 이는 tvN 뿐만 아니라 같은 CJ ENM 계열인 엠넷도 마찬가지로, 지나치게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방송으로 여러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엠넷/비판 참조.[25] 이미 SBS는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는 '물은 생명이다'가 모기업인 태영건설의 대규모 하수처리장 사업 및 4대강 비리 연루와 무관하지 않다는 의심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상태이다.[26] 지상파 방송과 종합편성채널이 해당된다.[27] 따라서 2020년 이전 CJ ENM은 CJ온스타일(구 CJ 오쇼핑)채널에서만 시청자위원회 설치와 옴부즈맨 프로그램 편성의무가 있었다.[28] 2008년 3월 29~30일 두산 베어스 대 우리 히어로즈(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경기. 당시 엑스포츠에서 중계하기로 했던 한국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중계와 시간이 겹쳐서 tvN에서 방송하게 되었다. 엑스포츠에서 정식으로 프로야구 중계를 시작한 건 2008년 4월 23일 SK 와이번스 대 롯데 자이언츠(문학 야구장) 경기부터였다.[29] 이 조합은 이전에 MBC ESPN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중계 때 경기 해설에 참여한 바 있다.[30] 스포츠 페이스북 계정 또한 함께 운영했으나, 이후 tvN 계정과 통합되었다.[31] 뒷 이야기로는, 같은 범삼성가인 중앙일보가 JTBC를 통해 종편 신청을 하자 CJ 계열인 tvN에서 물러섰다는 카더라도 존재한다. 일각에서는 보도를 허용하면 CJ에 편향적인 보도를 할 수 있다는 문제가 존재해서 그랬다고 보지만, 반례로 당장 국내에서 YTN이 한전의 계열사이며, 해외에도 보도 기능이 있는 NBC를 보유한 컴캐스트와 과거 NBC를 창립한 RCA, 제너럴 일렉트릭, 웨스팅하우스의 사례가 있다.[32] 프로골퍼 케빈 나(한국명 나상욱)의 친형.[33] 계약은 2021년부터지만, 최종 예선은 2020년과 2021년에 걸쳐 진행되기에 최종 예선은 예외로 9월 경기부터 바로 중계가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2차 예선이 연기되어서 최종 예선도 연기될 가능성이 되어서 원래대로 2021년 ACL 중계를 시작으로 AFC 대회의 중계를 시작하게 되었다.[34] 다만 이 경우 두가지 문제점이 제기되는데, 하나는 다른 인기 스포츠 중계권이 없는지라 제대로 된 스포츠 채널 운영이 가능하냐는 것. 예시로 현재 MLB 중계권은 2020년 당시 기준으로는 MBC와 MBC SPORTS+가 독점하고 있었다가 이듬해인 2021년에 SPOTV로 바뀌었고, KBO 리그, K리그, V-리그, 한국프로농구/한국여자프로농구, NBA 등 다른 인기 스포츠와 EPL, UEFA 챔피언스리그 등 해외축구 중계권들도 모조리 다른 곳들이 계약을 맺은 상태이다. 특히 유럽 축구 리그들은 워낙 저작권에 민감하기 때문에 중계권 재판매조차 어렵다. 다만 KBO리그는 SPOTV가 한 채널에 대한 중계권을 포기할 가능성이 있어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또 다른 문제는 중계 방송의 퀄리티. 당장 JTBC에서 편성했던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도 질 낮은 중계진으로 욕을 많이 먹었고, SPOTV 역시 가장 비판받는 점이 중계진들의 자질 문제라는 점을 보면, CJ라고 과연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냐는 것이다.[35] 이후 OGN은 OP.GG에 매각되고, XtvN은 tvN SHOW로 바뀌었다.[36] 개최가 2020년에서 1년 연기되어서 2021년에 개최되지만, 명칭은 유로 2020으로 유지하기로 하였다.[37] 다만 SBS 황후의 품격의 시청률이 상승하고 15% 내외를 기록하면서 시청률 자체로는 약간 밀린다. 그러나 남자친구가 30분 먼저 방송하고 있으며 황후의 품격 시청률이 올라가는 동안에도 꾸준히 8~9%를 오갔다는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선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38] 스타트를 끊은 드라마로써 시청률 3%로 종영하며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다소 아쉬운 건 사실이다.[39] 이후 2020년 2월에 일본 넷플릭스로 공개되었는데, 코로나로 자가격리하는 상황이 겹쳐 일본을 평정해버렸다. 과장이 아니고 단순히 인기있다는 수준이 아니라 '4차 한류'라고 불릴 정도로 '사불을 모르면 대화에 못 낄 정도'의 인기였으며, 방송국에서도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하여 어떤 장면이 좋았는지 열변을 토하고, 심지어 우익 정치인인 하시모토 토오루나 모테기 외무상도 재미있게 봤다고 공개발언 하는 등 신드롬 수준의 인기이다.[40] 특히 넷플릭스에서는 방영 내내 TV 프로그램 전 세계 TOP 10 안에 드는 기염을 토했다.[41] 사실 당연하게도 같은 방송사라지만 각본가, 제작사, 연출가가 전부 다르기 때문에 한 방송사 안에 나오는 모든 드라마가 다 똑같은 퀄리티나 작품성을 유지할 수는 없다.[42] 시즌제를 채택하지 않는 프로그램은 식상함 때문에 지속적으로 출연진을 교체하거나 포맷을 바꾸는 경우가 많다.[43] 이 점은 종편 4사보다 자유롭다. 왜냐하면 종편 4사는 뉴스 프로그램을 방송하기 때문이다.[44] 이병철의 장손은 삼성의 이재용이 아닌 CJ의 이재현이다.[45] 이건 아주 노골적이었는데 도깨비 5화에서 아에 공유가 스펙을 외워 대사로 썼다.
(중략) ⑤ 법 제69조제5항에 따라 전문편성을 행하는 방송사업자가 부수적으로 편성할 수 있는 방송프로그램은 제2항에 따른 교양에 관한 방송프로그램 또는 오락에 관한 방송프로그램으로 한정한다.... (후략)[21] 다만, 토론이나 시사토크 프로그램을 무리하게 교양으로 편성하다가 논란이 생긴적이 있긴 했다. 사건사고 문서 참조[홈쇼핑] 방송법 제 9조 ⑤방송채널사용사업ㆍ전광판방송사업 또는 음악유선방송사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에게 등록하여야 한다. 다만, 종합편성이나 보도에 관한 전문편성을 행하는 방송채널사용사업을 하려는 자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고, 상품소개와 판매에 관한 전문편성을 행하는 방송채널사용사업을 하려는 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 경우 데이터방송을 하기 위하여 등록을 하거나 승인을 얻은 자는 등록을 하거나 승인을 얻은 날부터 7일 이내에 「전기통신사업법」 제22조에 따른 부가통신사업의 신고를 하여야 한다.[23] 같은 민간기업인 SBS와 비교해도, SBS는 지상파 방송으로 공익성이 상당히 중요한 방송이다. 종편 4사도 마찬가지. 보도 기능을 얻은 것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24] 이는 tvN 뿐만 아니라 같은 CJ ENM 계열인 엠넷도 마찬가지로, 지나치게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방송으로 여러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엠넷/비판 참조.[25] 이미 SBS는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는 '물은 생명이다'가 모기업인 태영건설의 대규모 하수처리장 사업 및 4대강 비리 연루와 무관하지 않다는 의심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상태이다.[26] 지상파 방송과 종합편성채널이 해당된다.[27] 따라서 2020년 이전 CJ ENM은 CJ온스타일(구 CJ 오쇼핑)채널에서만 시청자위원회 설치와 옴부즈맨 프로그램 편성의무가 있었다.[28] 2008년 3월 29~30일 두산 베어스 대 우리 히어로즈(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경기. 당시 엑스포츠에서 중계하기로 했던 한국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중계와 시간이 겹쳐서 tvN에서 방송하게 되었다. 엑스포츠에서 정식으로 프로야구 중계를 시작한 건 2008년 4월 23일 SK 와이번스 대 롯데 자이언츠(문학 야구장) 경기부터였다.[29] 이 조합은 이전에 MBC ESPN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중계 때 경기 해설에 참여한 바 있다.[30] 스포츠 페이스북 계정 또한 함께 운영했으나, 이후 tvN 계정과 통합되었다.[31] 뒷 이야기로는, 같은 범삼성가인 중앙일보가 JTBC를 통해 종편 신청을 하자 CJ 계열인 tvN에서 물러섰다는 카더라도 존재한다. 일각에서는 보도를 허용하면 CJ에 편향적인 보도를 할 수 있다는 문제가 존재해서 그랬다고 보지만, 반례로 당장 국내에서 YTN이 한전의 계열사이며, 해외에도 보도 기능이 있는 NBC를 보유한 컴캐스트와 과거 NBC를 창립한 RCA, 제너럴 일렉트릭, 웨스팅하우스의 사례가 있다.[32] 프로골퍼 케빈 나(한국명 나상욱)의 친형.[33] 계약은 2021년부터지만, 최종 예선은 2020년과 2021년에 걸쳐 진행되기에 최종 예선은 예외로 9월 경기부터 바로 중계가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2차 예선이 연기되어서 최종 예선도 연기될 가능성이 되어서 원래대로 2021년 ACL 중계를 시작으로 AFC 대회의 중계를 시작하게 되었다.[34] 다만 이 경우 두가지 문제점이 제기되는데, 하나는 다른 인기 스포츠 중계권이 없는지라 제대로 된 스포츠 채널 운영이 가능하냐는 것. 예시로 현재 MLB 중계권은 2020년 당시 기준으로는 MBC와 MBC SPORTS+가 독점하고 있었다가 이듬해인 2021년에 SPOTV로 바뀌었고, KBO 리그, K리그, V-리그, 한국프로농구/한국여자프로농구, NBA 등 다른 인기 스포츠와 EPL, UEFA 챔피언스리그 등 해외축구 중계권들도 모조리 다른 곳들이 계약을 맺은 상태이다. 특히 유럽 축구 리그들은 워낙 저작권에 민감하기 때문에 중계권 재판매조차 어렵다. 다만 KBO리그는 SPOTV가 한 채널에 대한 중계권을 포기할 가능성이 있어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또 다른 문제는 중계 방송의 퀄리티. 당장 JTBC에서 편성했던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도 질 낮은 중계진으로 욕을 많이 먹었고, SPOTV 역시 가장 비판받는 점이 중계진들의 자질 문제라는 점을 보면, CJ라고 과연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냐는 것이다.[35] 이후 OGN은 OP.GG에 매각되고, XtvN은 tvN SHOW로 바뀌었다.[36] 개최가 2020년에서 1년 연기되어서 2021년에 개최되지만, 명칭은 유로 2020으로 유지하기로 하였다.[37] 다만 SBS 황후의 품격의 시청률이 상승하고 15% 내외를 기록하면서 시청률 자체로는 약간 밀린다. 그러나 남자친구가 30분 먼저 방송하고 있으며 황후의 품격 시청률이 올라가는 동안에도 꾸준히 8~9%를 오갔다는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선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38] 스타트를 끊은 드라마로써 시청률 3%로 종영하며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다소 아쉬운 건 사실이다.[39] 이후 2020년 2월에 일본 넷플릭스로 공개되었는데, 코로나로 자가격리하는 상황이 겹쳐 일본을 평정해버렸다. 과장이 아니고 단순히 인기있다는 수준이 아니라 '4차 한류'라고 불릴 정도로 '사불을 모르면 대화에 못 낄 정도'의 인기였으며, 방송국에서도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하여 어떤 장면이 좋았는지 열변을 토하고, 심지어 우익 정치인인 하시모토 토오루나 모테기 외무상도 재미있게 봤다고 공개발언 하는 등 신드롬 수준의 인기이다.[40] 특히 넷플릭스에서는 방영 내내 TV 프로그램 전 세계 TOP 10 안에 드는 기염을 토했다.[41] 사실 당연하게도 같은 방송사라지만 각본가, 제작사, 연출가가 전부 다르기 때문에 한 방송사 안에 나오는 모든 드라마가 다 똑같은 퀄리티나 작품성을 유지할 수는 없다.[42] 시즌제를 채택하지 않는 프로그램은 식상함 때문에 지속적으로 출연진을 교체하거나 포맷을 바꾸는 경우가 많다.[43] 이 점은 종편 4사보다 자유롭다. 왜냐하면 종편 4사는 뉴스 프로그램을 방송하기 때문이다.[44] 이병철의 장손은 삼성의 이재용이 아닌 CJ의 이재현이다.[45] 이건 아주 노골적이었는데 도깨비 5화에서 아에 공유가 스펙을 외워 대사로 썼다.